대면·비대면 혼합한 ‘하이브리드 수업’ 호평
서경대학교 서경대는 취·창업 지원 전담 조직인 취업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서경대 취·창업지원센터.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소양과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전공·교양·비교과 등 교육 과정은 물론 ▲학사제도 ▲교수·학습 지원 ▲산학협력 ▲교육환경 등 학부교육 전반에 걸쳐 대대적으로 혁신(革新)하는 중이다. 총장 최영철 서경대는 교양·전공 교육을 ‘역량 중심’ ‘미래기술 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며,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에 최적화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기초교양 교육’ ‘기업가정신’ ‘코딩교육’을 강화했다. 미래사회 수요에 기반을 둔 ‘맞춤형 전공’을 신설하고, 이에 따른 전공 기초교육도 확고하게 마련했다. 또한 무크(MOOC·온라인 대중 공개 수업) 확대, 인공지능 기반 개별 학습체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까지 구축했다. ◇하이브리드 수업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 이끌어 서경대는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hybrid) 수업’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한발 앞서 대응한 것으로, 학생들의 변혁(變革)적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실험·실습 교과목은 대부분 대면으로, 이론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실효성 있는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원격 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강의와 대면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실용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지향적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학생 중심의 교수·학습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기술 기반의 융합교육과정을 강화하는 것도 서경대만의 강점이다.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한 취지로,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캡스톤 디자인 교과를 대폭 확대했다. 2018년부터 정규 교과목에 도입된 캡스톤 디자인 수업은 이공계열뿐 아니라 인문·사회·예술계열로도 확대돼 지난해까지 19개 과목이 개설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취업 희망 산업체 업무를 선행 학습할 수 있고, 취업 준비 및 직장 적응에도 도움받을 수 있게 됐다. ◇취업지원센터·창업지원센터·현장실습지원센터 통해 단계별 진로 및 취·창업 교육 서경대 유담관. 서경대는 취·창업 지원 전담 조직인 취업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단계별 진로 및 취업 캠프 ▲산업체 연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취업 핵심역량 강화 프로그램 ▲e-job solution ▲디자인 씽킹 창업 캠프 ▲Lean Canvas 창업캠프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육성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경대는 다양한 취·창업 지원 사업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취업은 진로 설정 단계부터 실전 취업 준비까지, 창업은 아이디어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서경대에서 운영 중인 취업 프로그램, 창업 동아리, 스타트업 수는 38개(2021년 기준)로 서울 소재 대학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산학협력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유수의 중견기업들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로 각광받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AR(증강현실)/VR(가상현실)·클라우드컴퓨팅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적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한 ‘유연학기제’와 ‘자기주도 진로설계 프로젝트’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연학기제는 4학년 8학기 제도를 벗어나 한 학기 학사과정을 학생 스스로 디자인하는 제도다. 유연학기제의 한 종류인 집중학기제는 현재 총 15주인 한 학기 학사과정을 전·후반기로 나눠 각각 8주씩 집중 이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학생의 행복과 성장을 교육의 핵심전략 목표로 설정 서경대는 ‘학생의 행복과 성장’을 교육의 핵심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변화와 교육과정 혁신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해 총 19개 전공에서 31명의 진로전담교수를 지정해 언제라도 전공과 관련한 진로·직무 분야를 상담받을 수 있다. ▲전공 소개 ▲진로 분야별 특징 ▲전문가 특강 ▲진로 로드맵 워크숍과 같은 진로 교육 교과목도 개설했다.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서경대는 학생경력개발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종합적인 역량 관리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서경대는 실사구시(實事求是)적 교육철학을 모토로 정부 부처·지자체·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대상으로 체계적인 특성화 교육도 실시한다. ▲국가공무원 7급과 9급 지역인재 수습직을 준비하는 특별양성 분야 ▲일반 행정직과 경찰직 ▲소방직을 준비하는 집중 양성 분야 ▲각종 공사를 준비하는 공사 지원 분야 ▲단계별 영어와 토익을 준비하는 기초지원 분야 등 직렬별 양성 분야를 정해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험 준비반에 입교하는 학생에게는 열람실 고정석이 제공되며, 각종 장학금과 동영상 강좌도 지원된다. <원문출처>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2/03/24/7Z6M4O2MFFAINDAUFXMQP5LISA/
교육혁신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창의융합 실용인재 양성
서경대학교 서경대의 강점 중 하나는 문화예술과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복합한 교육과정이다. 사진은 서경대 본관 전경. 서경대학교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융복합 교육공간 Living Lab 구축, 혁신교수법 활성화를 위한 운영 매뉴얼 제작, 32개 직업, 339개 전공역량 도출, 교육품질·성과관리센터 설립 및 운영, 맞춤형 통합상담 시스템 구축,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HUB) 고도화, 교육기자재 고도화, 디자이노베이션 활용, PBL(Problem Based Learning) 교과목 운영,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학습 등 학부교육 전반에 걸친 교육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융합 실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같은 교육혁신은 지난해 5월 교육부의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통해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됨으로써 오는 2024년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계속 지원받는 성과로 이어졌다. 그밖에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 대학특성화사업,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조기취업형계약학과선도대학육성사업, 대학일자리센터사업, GKS주요국가학생초청연수사업, 캠퍼스CEO육성사업, 캠퍼스타운조성사업, 문화기술개발연구사업, 인생나눔교실운영사업,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지역사회문화예술지원사업, 국가근로장학사업취업연계중점대학,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운영사업, 대학비대면교육긴급지원사업 등에 선정된 것도 서경대가 거둔 교육 성과다. 다양한 분야 융·복합한 교육과정이 강점 학습자 주도형 종합공연예술 프로그램 ‘허브’ 공연 장면. 전공 융합형 학사구조의 대표 사례다. 서경대의 강점 중 하나는 문화예술과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복합한 교육과정이다. 16개 전공의 학생, 교수진과 문화예술가 등이 참여해 매년 환상적인 스테이지를 연출하는 학습자 주도형 종합공연예술 프로그램인 ‘허브(HUB)’는 서경대 전공 융합형 학사구조의 대표적인 예다. 서경대는 융합전공제, 현장실무형 프로덕션 시스템 등을 통해 학생이 둘 이상의 직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술과 공연예술 분야에서 서경대는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플랫폼 조성 등 문화예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경대는 문화예술 특성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혁신적인 학사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 등 예술 및 공연예술 분야 4개 마이크로디그리를 적용하는 문화예술융합 코어교과목 운영 등이 대표적 사례다. 현재 25개 학과 및 전공이 문화예술융합 특성화에 참여하고 있다. 서경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시스템 마련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블렌디드러닝’ 수업방식을 도입했다. 교내 유담관 등 20여 개 강의실에 교수자 자동추적 카메라를 설치해 고품질의 온라인 강의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갖췄다. 고도화된 온라인 교육콘텐트 개발 지원과 품질관리를 위해 교육혁신처 산하에 스마트원격교육센터를 신설해 운영한다. 서경대 원격교육의 품질 제고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기능을 수행한다. 실사구시 기반한 사회 진출에 특화된 대학 서경대는 맞춤형 학과 및 전공 개설, 예술대학 및 미용예술대학의 특성화, 실용을 최고가치로 하는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실사구시에 기반한 사회 진출에 특화된 대학이다. 서경대의 특화된 면모는 취창업 지원에서 비롯된다. 학습 및 취업 종합지원센터 CLC ZONE, 24개 취창업 비교과 프로그램, 학년별 취업역량 강화 캠프, 취업동아리, 실전창업캠프, 창업보육실, ‘SKU 창업 1-1-1’ 프로젝트 등이 플랫폼이다. 서경대는 2019년 졸업생 취업률이 70.2%로 서울지역 4년제 종합대학 중 5위를 기록했다. 유지취업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해 81.3%를 기록했다. 서경대의 산학협력은 취창업의 파워 플랜트 역할을 한다. 서경대는 기업 친화적인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했다. 특히 산학협력처·서경예술교육센터·예술종합평생교육원·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등의 활동을 활성화해 대학 체질을 산학협력체계로 전환했다. 서경대는 산학 네트워킹을 통한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에 특히 강점이 있다.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통해 취업 마인드를 고취하고,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취업능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다양한 창업 관련 강의를 개설해 많은 학생이 창업교육을 받고 있다. 서경대는 성적 우수학생을 위한 수시·정시 장학금과 서경CREOS장학금·서경엘리트장학금·학업지원장학금·봉사장학금·면학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시행한다. 서경대는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이 337만원에 달한다. 매년 장학금 규모를 상향 조정하거나 항목을 신설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서경대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는 세계로 가는 문이 활짝 열려 있다. 서경대는 세계 17개국 60여 개의 우수 대학 및 기관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으며, 매년 많은 학생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 서경대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많은 대학으로 꼽힌다. <원문출처>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7497#home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 교양교육과정 혁신 등 다양한 활동 전개해 ‘눈길’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양교육과정 혁신 및 신규 교양과목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토론회와 공모전을 개최하고 STEAM 교육 관련 콘텐츠를 개발, 확대하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휴먼 커뮤니케이션 클리닉(글쓰기 첨삭 지도)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은 지난해 하반기에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SKU-6C 기반 혁신교양의 교육과정 및 지원체제 개편을 위해 교양교육 과정을 이수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심층토의(FGI) 프로그램인 ‘서경 Talk Talk’을 진행했다.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CREOS형 글로벌 실용인재 양성을 위해 서경대가 교육목표로 설정한 창의역량, 문제해결역량, 대인관계역량, 글로벌역량, 자기계발역량, 실무역량 등 6대 핵심역량에 기반한 융합기초역량 강화와 교양교육의 질 개선을 통한 교육 만족도 향상 및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혁신교양 교육과정 및 지원 방안 외에 폭 넓은 교양교육의 기회 확대, 수강인원의 적정화와 다양한 학습방법의 활용, 교양교육과정 구성 및 강의자 선정 시 학생의견 반영, 수업 전반에 관한 학생참여 보장 및 항시적 의견 제시, 수렴 등에 대해서도 질문과 답변, 새로운 제안이 있었다.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은 또 지난 1월 19일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STEAM 교육 관련 분야 교수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방식으로 ‘STEAM 교육 콘텐츠 확대 연구개발 및 SKU-STEAM 교육성과 확산’에 관한 세미나를 열었다. 서경대학교는 2016년부터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STEAM 교육을 강화할 것을 천명하고 이에 따른 콘텐츠 및 교육과정 연구개발, 교사·학생 현장연수 체험 프로그램 제공, 미래형 과학기술 교실과 수업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은 앞서 지난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규 교양과목 아이디어 발굴 및 교과목 개발을 위한 ‘내가 만드는 교양과목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필요로 하는 내용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교과목을 창의적으로 발굴, 개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교양 교과목의 실용성과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하반기 재학생 31명의 아이디어가 담긴 제안서를 접수 받아 이중 최고 평점을 획득한 6개 과목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는 교과목의 독창성과 주제의 적합성, 실제수업 적용성, 내용 공유 및 확산 가치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내가 만드는 콘텐츠’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것을 제안한 임*이(공연예술학부) 학생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슬기로운 로그생활’이라는 제목으로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며 겪었던 시행착오 등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전문적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내용을 소개한 고*채(문화콘텐츠학과) 학생과 ‘SNS와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주제로 SNS에서 유명해진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분석‧연구해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딩을 만들어볼 것을 제시한 김*영(경영학부) 학생에게 돌아갔다. 그 밖에 김*윤(뮤지컬학부) 학생의 ‘토론으로 말하는 능력 향상시키기’, 이*헌(국제비즈니스어학부) 학생의 ‘삶과 화’, 최*호(국제비스니스어학부) 학생의 ‘휴대폰으로 찍는 유튜브’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은 지난해 휴먼 커뮤니케이션 클리닉인 ‘대학생을 위한 온라인 글쓰기 첨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학생들의 기초소양 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글쓰기, 말하기 등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취약점 및 개선점을 진단하고 1:1로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당수의 학생들은 당면한 진로 및 취업과 직접 관계가 있는 자기소개서의 첨삭과 교정, 피드백에 대한 지도를 요청했으며, 그밖에 글쓰기 일반 교육과 개별 상담, 대상 학생별로 특화된 글쓰기 첨삭 컨설팅 등이 이루어졌다. 글쓰기 첨삭 컨설팅 외에도 읽는 사람 중심의 효율적인 정보전달 글쓰기 원칙,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대학생 실용 글쓰기 기법, 명확하고 간결한 글쓰기를 위한 Technical Writing 핵심 개념, 대학생이 자주 저지르는 실용 글쓰기 칠거지악 사례, 대학생 문장력(정보전달력, 표현력) 향상 스킬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도 있었다. <원문출처>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323/112490571/1
(사)글로벌메타경영컨설팅협회(GMMCA) 창립총회 개최
한문성 서경대 대학원장 협회 이사장으로 선출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진출 선도 역할 자임(사)글로벌메타경영컨설팅협회(GMMCA) 창립총회 개최(사)글로벌메타경영컨설팅협회(GMMCA: Global Meta Management Consulting Association)는 지난 3월 19일(토) 오후 4시 서경대학교 유담관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서경대학교 대학원장인 한문성 교수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사)글로벌메타경영컨설팅협회는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한 대내외 활동 지원, MCP 자격의 업무영역 확대, 연구발표 및 학술강연 등을 통한 회원의 자질 향상, 컨설팅 비즈니스 관련 수익사업 수행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앞서, (사)글로벌메타경영컨설팅협회(GMMCA)는 2021년 9월부터 경영컨설팅전문가(MCP: Management Consulting Professional) 실무과정 강좌를 시작해 현재까지 3기에 걸쳐 모두 33명의 경영컨설팅전문가(MCP) 회원을 배출했다. (사)글로벌메타경영컨설팅협회(GMMCA)는 향후 경영컨설팅 전문가(MCP) 실무과정, 경영지도사 양성과정, 수출바우처사업, 혁신바우처사업, CSR/ESG 컨설팅, NCS 컨설팅, 국제조달사업, 프로젝트전문가(PMP) 양성과정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문성 (사)글로벌메타경영컨설팅협회(GMMCA) 이사장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현장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글로벌메타경영컨설팅협회(GMMCA) 회원들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처: 서경대학교 경영학부 이봉휘 교수- 이메일: david888@skuniv.ac.kr- 문의전화: 02-940-7212
새 학기, 동기나 선후배들과 밥 약속을 잡는다면?
같이 밥을 먹는 것은 관계 형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족도 밥을 같이 먹어야 식구가 된다”는 격언은 그같은 의미를 단적으로 나타내주는 말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친해지고 싶은 동기나 선후배들과 "같이 밥 한번 먹자."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코로나 19가 정점을 지나면서 대면 수업이 재개됨에 따라 온라인상으로 만나던 동기나 선후배들과 캠퍼스에서 실제로 만나 같이 수업을 듣게 되고, 교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밥 약속이 하나 둘 생겨날 것이다. 새 학기, 동기나 선후배들과의 밥 약속.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학교에 오지 못했던 학우들과 새로 입학한 신입생에게는 학식조차 낯설게 느껴질지 모른다. 이에, 학교 식당을 비롯해, 동기나 선후배들과 함께 이용하기 좋은 서경대 근처 음식점을 소개하니 함께 밥 먹으며 서로에 대해 더욱더 잘 알고 우의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1. 한림관 학생식당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한림관 2층에 위치한 학생식당이다. 한림관 학생식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3층에서 식권을 구매해야 한다. 폭풍의 언덕을 오르다 보면 중간 쯤 지난 오른쪽 편으로 식당으로 통하는 입구가 보인다. 이 입구로 들어가 계단을 한층 아래로 내려간 후 왼쪽 통로를 따라 걸어가면 식권을 살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식권 가격은 1매 4,900원이다. 식권 판매기에서 식권을 구매한 후 계단을 통해 한층 더 내려가면 2층 학생식당이 나온다. 식당의 메뉴는 날마다 다르다. 주로 한식, 양식, 특식 등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식당 입구 쪽에서 메뉴 확인이 가능하다. 배식은 양식과 특식 메뉴를 받을 수 있는 곳과, 밥, 반찬, 국 등의 한식 메뉴를 셀프 형식으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점심시간이 되면 식당 안은 학생들로 북적거린다. 한림관의 경우 10:30부터 3:00까지 이용 가능하다. 2. 청운관 학생식당 청운관 1층에도 학생식당이 있다. 청운관은 폭풍의 언덕을 오른 후 운동장 왼편에 위치한 건물로 식당을 찾아가는 길은 비교적 쉽다. 청운관 건물 1층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된다. 식당으로 들어가기 전 입구 쪽에 위치한 식권 판매기를 이용해 식권을 구매해야 한다. 현금, 카드 결제 둘 다 가능하다. 청운관의 학식 메뉴는 주로 라면, 덮밥류, 한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의 가격은 라면 3,500원, 한식 4,000원, 덮밥류는 4,500~5,000원이다. 왼쪽에 위치한 배식구에서 선택한 메뉴대로 음식을 받아 식사를 하면 된다. 현재 식당의 운영시간은 10:00부터 2:00까지로 되어 있다. 한림관과 청운관 둘 다 넓고 쾌적하기 때문에 수업이 끝난 후, 혹은 공강시간을 활용해 동기들과 밥 한 끼 하기 좋은 장소다. 3. 학교 카페-로렐&sp 동기나 선후배들과의 약속을 밥으로 끝내기 아쉽다면, 혹은 타이밍이 맞지 않아 밥을 먹기에는 애매하다면 학교 카페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공간 구성 덕에 친구나 학우들과 수다를 떨거나 과제를 함께하기에도 적합하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학교 카페로는 로렐과 sp가 있다. 카페 로렐은 유담관 건물 9층, 미용실 옆에 위치해 있다. 커피, 티,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 메뉴와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마주 앉아 대화하기 좋은 자리가 잘 마련되어 있어 동기나 선후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음료의 가격은 2,000~3,000원대로 구성되어 있고, 바쁠 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있다. 로렐은 8:30부터 운영을 시작해 4:30에 주문을 마감한다. 카페 sp는 폭풍의 언덕 중간 (문예관 옆) 왼편 대일관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있고, 로렐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음료 메뉴와 베이커리류를 판매 중이다. 8:30에 오픈하여 4:30에 주문을 마감한다. 4. 학교 근처 맛집 ① 구름 파스타 첫번째로 소개할 학교 주변 음식점은 <구름 파스타>이다. 동네 맛집으로 알려진 <구름 파스타>는 서경대 정문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배달도 가능하다. 파스타, 리조또, 피자, 스테이크 등 다양한 양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고 페스카토레 스파게티와 버섯 크림 리조또가 유명하다. 가게 안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구름 파스타>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묻어 나온다. 멀리 갈 필요 없이 학교 가까이서 색다르게 식사하기 좋은 장소다. 평일의 경우 영업시간은 11:30부터 20:30까지(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이고, 주말의 경우 12:00부터 20:30까지이다. 위치: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20길 18 대선빌딩 ②동방 손칼국수 서경대 학생이라면 한 번쯤 들려봤을 <동방손칼국수>를 소개하려 한다. 서경대 정문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유명한 맛집답게 식사시간이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대표 메뉴로는 바지락칼국수와 얼큰 수제비가 있고 칼국수와 함께 먹기 좋은 만두와 파전도 판매하고 있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나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하고 싶은 날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영업시간은 화~일 10:00부터 21:30으로 매달 첫째 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휴무이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위치: 서울 성북구 서경로 91 정릉청구아파트 ③마몽함박 자주 먹는 학식 대신 이색적인 메뉴를 먹고 싶다면 <마몽함박>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마몽함박>에서는 깔끔하고 기본적인 맛의 데미그라스 함박과, 매콤하면서 크리미한 맛의 청양 크림 함박 2가지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데미그라스 함박과 청양 크림 함박 둘 다 각각의 매력과 풍미를 지녔기에, 동기나 선후배들과 함께 방문해 두 메뉴 다 먹어보길 추천한다. 학교 정문에서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배달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11:30부터 21:00까지로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이다. 위치: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 92 ④평사리 메밀막국수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알고 있으면 좋을 식당 하나를 소개하려 한다. 서경대 정문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이름은 <평사리 메밀막국수>이다. 전 메뉴 포장, 배달이 가능한 곳으로 물 막국수와 비빔막국수, 마늘보쌈이 유명하다. <평사리 메밀막국수>의 모든 면과 수제비는 메밀 반죽으로, 가게에서 면을 직접 뽑아 조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더운 여름날이 아니더라도 먹기 좋은 막국수, 동기나 선후배들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한 끼 식사를 하는 것은 어떨까? 영업시간은 10:40부터 9:30까지로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다. 위치: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 18길 12 <홍보실=황주영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 농협화성시지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3월 17일(목) 오후 3시 경기도 화성 송린이음터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3월 17일(목) 오후 3시 경기도 화성시 새솔동에 위치한 송린이음터문화센터에서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농협 화성시지부(지부장 김도성)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석형 서경대학교 전략사업&예산처장, 김태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김도성 농협 화성시지부장 등이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경대학교는 예술전공 학생들의 실전공연 행사를 기획 및 운영하고, 농협 화성시지부는 문화예술인 양성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지원하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공연시설을 제공하고 예술대학 학생들의 현장실무 경험 축적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경대학교는 이를 위해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한국무용전공 · 실용무용전공 등 예술대학 소속 학과 및 전공 학생들을 실전공연 행사에 투입해 지역사회 공헌도 하고 무대경험도 더 많이 갖도록 할 예정이다.이석형 서경대 전략사업&예산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기부, 시설 지원, 문화예술 공연 제공 등을 함께 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의 특화된 문화예술 분야의 물적 인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03/21/2022032100792.html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321102312397891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7003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17570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25592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912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6360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9422
[서경대 카드뉴스] 2022학년도 1학기 원격수업 청취용 강의실 이용 안내
<관련 공지> 실시간 원격수업 청취용 강의실 안내 공지사항 https://www.skuniv.ac.kr/index.php?mid=notice&search_keyword=%EC%9B%90%EA%B2%A9&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207326 <관련기사> 학술정보관 이용안내 https://www.skuniv.ac.kr/index.php?mid=today&document_srl=208041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경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미래 청소년 음악예술가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3월 17일(목) 11시, 서경대 본관 대회의실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경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센터장 한정섭 교수)는 3월 17일(목) 11시 서경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와 미래의 청소년 음악예술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의 한정섭 센터장, 김유미 운영지원부장, 박태용 사업기획부장,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김원용 회장, 강순환 총무팀장, 김시만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음악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사업 추진, 음악 저작권 관련 교육, 문화예술 경험 기회 제공 및 진로개발 지원 등 청소년 음악창작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수도권 내 유일의 청소년음악특화시설인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는 서울시 거주 청소년들에게 음악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의 제공은 물론 음악 창작활동의 지원 및 양질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는 음악예술 장르의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 융합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 사업 및 음반(원) 콘텐츠 제작 실습, 공연예술 기획, 음악 박람회, 음악창작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예술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5,422㎡) 규모의 시설에는 음악전문 레코딩 스튜디오, 공연장, 영상제작 스튜디오, 음악 실습실 및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된다.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 한정섭 센터장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보편적 예술교육에 대한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음악창작 및 관련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과 동시에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음악 전공, 진로 희망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음악 활동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음악교육에서 소외된 학교 밖,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시민 대상 세대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종범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음악예술인재 양성을 넘어 세대를 넘는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 감수성 향상과 음악교육 및 문화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음악실연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실연자 단체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1988년 설립된 문체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3만여 명에 이르는 대중음악·국악·클래식 분야 음악실연자들의 저작권료를 징수·분배하는 저작권 관리 대표 단체로서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해 공연 및 음반(원)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창작활동 지원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03/18/202203180066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6505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318152938633846 베리타스 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9289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318000485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20318000130 스포츠서울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106431?ref=naver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나를 한국으로 이끌어준 이어령 선생님[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이어령 선생님의 ‘축소지향의 일본인’을 읽어본 사람? 아니면 이어령 선생님의 다른 책을 읽어본 학생 있나요?” 지난 월요일, 개강 후 일본문화 첫 강의 시간에 학생들에게 물었더니 잠시 묘한 침묵이 흘렀다. 일본인 유학생 두 명을 포함한 18명의 학생들의 표정에서는 내 질문에 대해 아무런 공감을 읽어낼 수 없었다.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2월 26일 이어령 선생님의 별세 소식을 접한 나는 40년 전, 1982년에 일본에서 출판된 일본어로 쓴 그의 저서 ‘축소지향의 일본인’을 읽었을 때의 충격이 떠올랐다. 그 책을 다시 읽고 싶어 집과 학교의 서가를 열심히 뒤졌지만 찾지 못했고, 서둘러 서점으로 달려갔다. 다행히 종로의 대형서점 한 곳에 두 권 남아 있는 책을 찾아 얼른 구입했다. 이즈미 지하루 일본 출신·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이 책은 일본 가쿠세이샤(學生社)에서 발간되자 두 달 만에 10쇄까지 증쇄할 정도로 크게 화제가 됐다. 그리고 2007년에는 고단샤(講談社)에서 문고본으로 다시 출간돼 2021년 2월까지 21쇄를 찍어낸 스테디셀러로 수많은 ‘일본론’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이며, 이제는 고전이라 여겨진다. 1982년 당시 일본의 언론에서 쓴 기사의 제목들을 보면 ‘이어령의 화려한 등장’(일본경제신문), ‘서양에 치우친 문화론에 대한 반성’(아사히신문), ‘학문적으로 깊이 있는 일본인론’(선데이매일), ‘기존 일본인론의 범위를 초월할 만큼의 기폭력이 있다’(도쿄신문) 등 일본 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 다시 일본어로 읽어봐도 40년이라는 세월이 조금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울림이 컸다. 그러면서 처음 접했을 당시 느꼈던 감동이 새록새록 다시 되살아났다. 책은 일본 문화의 특징을 ‘축소(縮み)’를 키워드로 ‘밖에서 안으로 향한 방향성’으로 요약했다. 당시 인정받아 오던 일본론들, 예를 들어 ‘국화와 칼’ ‘아마에(甘え)의 구조’ ‘종적(縱的)인 사회’ 등의 오류를 지적하면서 시작한다. 예를 들어 ‘아마에의 구조’에서 저자 도이 다케오(土居健郞)가 일본인의 특징으로 삼은 ‘아마에’라는 키워드가 한국에서도 ‘어리광’이나 ‘응석’ 등으로 자주, 다양하게 사용되는 개념인 것을 제시하며 일본만의 고유한 특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축소지향의 일본인’ 그 속에 펼쳐지는 일본론은 당시 결여됐던 아시아, 특히 이웃 한국의 시선에서 전개했다는 면에서 어느 일본론과도 차별되는 중요한 저술이었다. 당시 서구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눈에 씌웠던 비늘이 떨어지는(目から鱗が落ちる)’것처럼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고 아시아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더구나 번역서가 아닌, 외국인이 일본어로 썼다는 점도 놀라웠다. 일본인보다 더 풍부한 어휘력을 구사하며 유창하게 저술됐기에 책에 압도당하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끝 무렵 여덟 살이었던 선생님이 직접 일본식 교육을 받았고, 그 당시 느꼈던 위화감에서 이 책이 출발했다는 것도 설득력이 있었다. 시종 선생님의 박식하고 논리적인 전개에 설득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알게 된 또 하나는 책에 있는 많은 내용이 나 자신 속에 녹아 살아 있었다는 것이다. 읽은 지 오래되었으나 어느새 책의 여러 부분들이 나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어 있었다. 아마도 어쩌면 나는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한국에 관광하러 오기는 했겠지만 유학을 위해 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1985년 내가 한국에 유학 가려고 했을 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왜 미국이 아니라 한국인가”라며 반대했다. 이런 반대들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이웃 나라 한국에서 일본에 대한 시각을 배우겠다고 주장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이 아닌 이어령 선생님의 지성에 대한 믿음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선생님 덕분에 선택한 길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 최근 많은 일본 젊은이들이 한국의 음악이나 드라마에 관심을 갖고 한국어를 배운다. 또 일본에 관심을 갖는 한국 젊은이들도 여전히 많다. 40년 전에 한국의 석학이 쓴 이 명저를 지금도 양국 사람들이 더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나는 살아계셨던 선생님을 한 번도 뵌 적이 없지만, 나를 한국으로 이끌어 준 이어령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 <원문출처>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311/112279070/1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칼럼:캐나다는 어떻게 ‘AI 성지’가 됐나
2019년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타트업 게놈(Startup Genome)이 선정한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 세계 3위의 나라. 유니콘 기업수 세계 8위(18개·CB인사이트 2022년 2월 기준)이자 성인 인구 중 스타트업 활동 비율이 18.7%로 세계 1위인 나라(Statista 2019). 친환경적인 자원국가에서 첨단기술 국가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캐나다 이야기다. 캐나다 토론토의 스카이라인 캐나다는 일찍부터 인공지능 분야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인공지능 전문가 시스템(인간 전문가의 의사 결정 능력을 모방한 컴퓨터 시스템)을 응용해 1970년대부터 AI 자동번역 시스템을 개발한 나라도 캐나다였다. 학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연구 그룹을 형성했고, 민간 기업의 자금 지원으로 AI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 같은 AI 연구기반 덕분에 2006년 토론토대학의 제프리 힌튼 교수가 세계 최초로 딥러닝 방법론을 발표할 수 있었다. 이는 전 세계에 AI 붐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캐나다의 AI 분야 스타트업도 학계의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토대로 성장했다. 캐나다는 2017년 세계 최초로 국가 인공지능 발전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지방까지 촘촘히 엮은 혁신 생태계지역단위 혁신 생태계를 범국가적으로 확대한 것도 도움이 됐다. 캐나다 정부는 중소도시들을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육성했다. 토론토와 몬트리올, 에드먼턴, 밴쿠버가 ‘AI 4대 성지’로 성장했다. 특히 에드먼턴에는 구글의 딥마인드 연구소, 토론토와 몬트리올에는 페이스북과 구글, 삼성 등 대기업 연구소들이 진출해 ‘신경망 기반’ 딥러닝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기업 주도의 커뮤니티 네트워크 확대가 긍정적 영향을 줬다. 캐나다에서 가장 활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곳은 온타리오주의 토론토·워털루 일대다. 1950년 워털루·키치너 지역의 기업인들이 주도해 형성한 커뮤니티가 모태였다. 천연자원이 풍부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지속적인 경제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더 나은 교육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워털루대학과 지역 기업들이 산학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기업이 주도해 설립한 다양한 커뮤니티는 캐나다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00년 토론토에 설립한 마스(MaRS)는 캐나다 최대의 스타트업 커뮤니티로 1200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하고 1만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북미 최대 인큐베이터 중 하나다.대학들도 일찍부터 창업 및 기술인재 등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외부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의 MIT’라고 부르는 워털루대학교가 대표적이다. 1950년대에 세계 최초로 기업 수요에 맞춰 인력을 양성하는 ‘주문형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시작해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산학연 연구개발(R&D) 네트워크의 개방성도 장점이다. 대학교와 연구소 간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연구기관들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다. AI 3대 연구기관인 토론토대학 벡터연구소, 몬트리올대학 및 맥길대학의 파트너십으로 설립한 알고리즘 러닝연구소(MILA), 앨버타대학에서 설립한 머신지능연구소(AMI)가 대표적인 예다.쾌적한 도시 생활환경도 영향을 주고 있다. 캐나다 도시들은 실리콘밸리 등 미국 도시의 고소득 지역에 비해 인구밀도가 낮다. 캐나다에는 200개 민족, 600만 이상의 이민자들이 거주한다. 친환경적인 도시 생활환경과 다문화주의가 우수 인재와 기업들에 매력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매년 10만명 이상의 새로운 이민자들이 유입돼 전 인구의 20%가 이민자인 다민족 문화를 보인다. 이는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자제도와 함께 지난 10년간 400여개 외국기업을 유치하는 선순환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토론토대, 워털루대, 쇼피파이, 웰스심플(사진 위부터) 테크 분야 스타트업 활발한 활동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성장을 돕고 있다. 연방정부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캐나다 액셀러레이터 및 인큐베이터 프로그램(CAIP)’을 통해 범국가적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2020년 4월에는 중소 스타트업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IRAP 프로그램에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지원을 발표하며 생태계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고 있다. 캐나다는 매년 인공지능과 첨단기술 분야의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한다. 미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미국 투자자들이 많이 참여한다. 대표적인 행사로 2014년부터 열려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콘퍼런스로 성장한 ‘콜리전 콘퍼런스(Collision Conference)’가 있다. 140개국에서 4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테크 분야의 올림픽’으로 국내 기술 스타트업이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 등용문 중 하나다. 2017년 처음 열린 ‘엘리베이트(Elevate)’도 테크 관련 콘퍼런스 중 하나로 200여개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한다. 테크 관련 기술 동향과 함께 구글, 삼성 등 글로벌 기업들이 분야별 기술사례 등 다양한 세미나를 제공한다. 2019년에는 딥러닝의 대부인 토론토대학의 제프리 힌튼 교수가 인공지능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대표적인 인큐베이터로는 CDL이 있다. 토론토대학 산하의 액셀러레이터(창업지원기관)로 캐나다, 미국, 영국 등 7개 도시에 사무실을 두고 초기 스타트업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ICT 등 소프트웨어 기반 테크기업을 지원한다. 캐나다가 4차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핀테크(금융과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 분야 중심의 인큐베이터 및 액셀러레이터인 FGS도 있다.선물신용카드 스타트업인 코호(KOHO), 최소 투자금액의 제한을 없애 소액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주식거래 플랫폼 웰스심플(Wealthsimple) 등은 핀테크 스타트업들이다. 아마존의 대항마로 떠오른 캐나다의 쇼피파이(Shopify)는 온라인 플랫폼 ‘쇼피파이 밸런스’ 서비스를 통해 금융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중이다.스타트업 투자금액과 건수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AI가 산업 전반에 접목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AI 스타트업 투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AI 등 주요 분야에 안정적인 VC 투자가 이뤄지면서 2013년 12억달러였던 투자금액이 2018년 35억달러를 기록했다. 투자 건수도 같은 기간 250건(2013년)에서 2018년 471건을 달성했다. CB 인사이트(2019)가 뽑은 세계 100대 AI 기업에 캐나다 기업으로는 엘리먼트 AI(Element AI)를 비롯해 딥제노믹스(Deep Genomics), 레이어6(Layer6), 말루바(Maluuba) 등이 이름을 올렸다. e메일과 개인 메신저의 장점을 결합한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 툴 ‘슬랙(Slack)’, 소셜 미디어 관리 플랫폼인 ‘훗스위트’(Hootsuite), AI 기반 영상보안 기업 ‘아비질론(Avigilon)’ 등이 캐나다의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들이다. <원문출처> 주간경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3/0000043820?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