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Global Networking Program’ 진행
9월 1일(수) 오후 3시 서경대 유담관 Co-Working Space서 서경대 학생들, Global Startup 10개 기업 대표와의 네트워킹 통해 세계 Startup 시장에 대한 이해 높이고 재학 중 기업과의 프로젝트 진행 등 기회 가져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9월 1일(수) 오후 3시 서경대 유담관 Co-Working Space에서 Global Startup 10개 기업 대표와 담당자, 서경대학교 산업체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지도교수 및 학생 등이 함께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캡스톤디자인 수강생 및 외국계 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Global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세계 시장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학 중 기업과의 프로젝트 진행으로 실무역량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2학기에 진행될 Global Capstone Design 과제(문제점, 프로젝트)에 관해 기업의 대표 및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문제해결방안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국내 정착을 위한 문제점을 도출할 수 있는 Service Design과 이를 해결하는 Capstone Design을 연계해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아울러 서경대학교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과의 인턴십을 진행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금번 행사는 코로나 19 여파로 위축된 글로벌 프로그램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을 통해 새롭게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있고 가치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9/02/2021090200984.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4144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903102725432277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425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7546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84994
서경대학교, ‘2022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 종합형 참여대학으로 선정
2025년까지 100억 원의 사업비 받게 돼···‘동북권 기술융합 K-컬처 창업타운 조성’ 등 추진 서경대학교 전경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지원하는 ‘2022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의 종합형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은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서울시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학의 인적, 물적, 지적 자원과 공공의 자원을 결합하여 지역 상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도시재생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종합형은 단위사업형보다 지원 규모가 대폭 늘어나 매년 20여억 원을 지원받으며 이를 통해 청년 창업을 중심으로 주거, 문화, 상권, 지역협력의 종합적인 활력 증진을 꾀할 예정이다. 신규 공모에는 총 17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서경대를 포함해 건국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등 총 4개 대학이 종합형에 최종 선정됐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김범준)은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과 함께 오랜기간 협력하며 지역의 요구와 현안을 해소하고자 ‘동북권 기술융합 K-컬처 창업타운 조성’사업을 제안하였다. 특히, 불법 유해업소 밀집 지역이었던 성북구 삼양로 일대(길음역∼미아초 약 800m 구간)를도시변화에 발맞춰 젊음과 문화가 넘치는 거리로 조성하고, 건강한 상권 육성과 동북권 K-컬처 청년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경대학교와 인접한 정릉골, 청수골의 환경개선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골목 활성화와 문화의 거리로 변모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경대학교는 지난 2018년 서울 캠퍼스타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단위형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3년간 「성북 지역주민 예술공동체 ‘예술나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경제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관련사업을 추진하였다. 문화예술분야 창업 지원, 정릉골 지역환경 개선, 지역주민과 상인의 역량 개발과 문화예술 향유 지원,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추진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성공적으로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실용교육 중심의 혁신 대학으로 지난 4년간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모범적이고 우수한 프로그램 및 사업을 발굴, 추진해 왔다”며 “이러한 경험 및 성과와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단위형사업에 이어, 이번 종합형사업의 공모를추진한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한정섭 부단장(문화예술센터장, 공연예술학부 부교수)은 “캠퍼스타운은 창업을 통한 일자리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지역, 그리고 민간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그동안 수행한 단위형사업의 경험을 통해 지역의 요구와 우리 대학의 특화된 전문 인프라가 결합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김범준 부총장(단장)을 필두로 한정섭 교수(부단장, 총괄MP), 권미경 교수(공동MP)를 비롯해 문화예술센터, 공연예술대학, 미용예술대학, 디자인&영상대학 등 소속 교원들과 함께 추진단을 구성하고 성북구청, 성북문화재단 및 관련 기업들과 함께 사업 준비 및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9/02/2021090200968.html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902104234740461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73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84975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75460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420 한경잡앤조이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109029065d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8860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5063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 기획시리즈 #1 <예술교육 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전 예술교육센터. 센터장 공연예술학부 한정섭 교수)는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산학협력 차원의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역량과 예술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2016년 8월, 우리 대학이 실용교육 중심의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설립되었다. 문화예술센터에서는 예술계열 전공 학생들이 통상적으로 겪고 있는 사회 진출에 대한 어려움이나 직업과 관련된 걱정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교육분야’의 경험을 가능한 많이 쌓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시장 소비 신장의 선순환을 위해 학생부터 직장인,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문화예술 교육 및 향유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크게는 예술교육 시장 생태계의 활력을 높여주는 일까지 고려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는 위와 같은 설립 배경과 취지를 바탕으로 센터 내에 평생교육 관점에서의 <예술교육팀>, 학교예술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학교예술교육팀>, 대학의 자원과 강점을 지역과 결합하여 함께 작동할 수 있게 하는 <지역사회협력팀> 등으로 성격과 역할을 구분해 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대학이 가진 전문적인 교육역량과 인프라를 사회환원 차원에서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활용, 기여토록 하기 위해 센터 내 각 팀별로 어떤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 기획시리즈를 마련, 팀 소개와 목표, 주요 업무, 프로그램 소개, 재학생을 위한 지원 등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그 첫 번째로 <예술교육팀>을 맡고 계시는 뮤지컬학과 최은정 교수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뮤지컬학과 최은정 교수 - 안녕하세요, 먼저 <예술교육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지향하는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예술교육팀>은 문화예술과 관련된 교육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을 토대로 예술 교육의 수업 설계나 지원 방식을 지속적으로 연구 · 분석 · 개발하기 위한 사업 세분화 과정에서 만들어진 팀입니다. <예술교육팀>’은 서경대학교가 가진 다양한 예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사회와 삶의 예술적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분야의 혁신적 과제 수행과 이를 뒷받침 할 가치 경영 기반의 교과 통합형 융합 콘텐츠 연구개발 및 선도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예술교육팀>의 주요 업무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네, 저희 <예술교육팀>의 주요 업무에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 물적 자원의 지역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대학 내 이론교육과 문화예술현장의 연계를 위한 사회 진출의 모형 확립, 예술 교육 수혜자를 위한 커리큘럼과 현장 예술 강사들을 위한 직업교육 커리큘럼 개발, 교과 통합형 융합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지속 가능성의 검증과 확산 모델 발굴, 다양한 프로젝트 디자인을 통한 각 전공 간 통합적 협력 기반 ‘융합 코어워킹’ 그룹을 만드는 방법과 이를 비즈니스 팀으로 구축하기 위한 교육과 실제 현장 제공 등이 있습니다.” - <예술교육팀>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던 것들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무대패션학과 협업 현장(금천 레미제라블) “먼저 ‘2019-2020 금천 청소년 영어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원작을 기반으로 인문학적 요소를 접목시킨 종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종합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현실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 문화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뮤지컬 교육부터 공연제작까지 전 과정이 서경대학교 내 관련 학과(뮤지컬학과, 무대의상 전공, 미용예술대학, 무대기술 등) 교수님 및 대학생 멘토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전문 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다음으로 ‘2020 경기틴즈뮤지컬 성남 청소년 창작 뮤지컬 지원 사업’은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공연예술교육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인간 중심적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접목한 비대면 콘텐츠 제공 및 시공간을 초월하는 글로벌한 새로운 교육 콘텐츠 확대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젝트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과 대학의 인프라를 연계하여 뮤지컬이라는 종합예술 장르가 지닌 다양한 교육적 측면들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삶을 공유하는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또래들만의 정서가 대본이 되고, 노래가 되며 움직임이 되는 제2의 공감대를 무대예술로 승화시키는 청소년 창작활동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2021 성북구와 서경대가 함께하는 뮤지컬영어캠프' 끝으로 ‘2021 성북구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뮤지컬 영어캠프’는 뮤지컬 ‘마틸다’를 주제로, 원어민 교수진 및 강사진과 함께 언어교육의 예술적 접근을 토대로 보기, 듣기, 말하기의 일반적인 학습과정에 신체 접촉과 움직임을 더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학습의 생산성과 자기표현을 통한 예술교육의 특수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다중 감각적 융합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관련 학과 대학생들의 협력 참여를 통해 언어교육과 창작예술이 통합된 새로운 언어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1학기에 이어 겨울 방학에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 <예술교육팀>에서 현재 진행 중이거나, 남은 2학기 동안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엔 무엇이 있나요? '2021 인생나눔교실' 멘토 발대식(수도권 주관처 서경대 선정) “서경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의 수도권 지역 주관처로 4년 연속 선정되어 이후 3년 동안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인생나눔교실>은 공존, 공생, 공유, 공감이라는 인문 가치의 확산을 통해 저마다 사회공동체의 성숙한 구성원으로서 인생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더 나아가 삶에 대한 성찰과 타인과의 소통, 공동체 문화에 기여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 은퇴 세대를 포함한 중장년층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어내어 사회적 이슈와 갈등을 각 세대 관점에서 성찰하고, 포용적 태도를 가진 어른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큰 의미를 가진 사업입니다. 한편,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소통의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의 인적 · 물적 자원을 십분 활용해 비대면 인문 멘토링 및 인문 활동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적극 지원하는 등 오히려 이러한 모든 상황들이 사업의 목적과 의미에 맞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팀 운영 및 프로젝트 진행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부분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저희 <예술교육팀>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파생된 ‘비대면 예술교육’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언택트 시대’를 넘어 ‘뉴노멀 시대’에 공연예술교육의 본질을 어떻게 반영하고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공통된 과제를 실감하였습니다. 이에 비대면 교육의 어려움을 기술적 측면, 교수법적 측면 그리고 교육프로그램 구성적 측면 등에서 다각적으로 접근하고자 시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라는 상황을 오히려 새로운 교육을 시도하고, 기술을 접목하는 등 침체된 예술교육 현장과 청년예술가들에게 새로운 방향성과 전문성을 제시하는 혁신교육의 단초를 마련하는 발판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대학생 멘토링 활동 - 서경대학교 재학생들이나 졸업생들은 <예술교육팀> 프로젝트에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나요? 또, <예술교육팀> 프로젝트 참여를 바탕으로 취업이나 창업 등 자신의 진로를 개척한 학생 사례가 있다면 함께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 팀에서 지원하는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학교 인프라를 활용한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 현장으로의 지원을 토대로 디자인되고 있습니다. 또, 개개인의 전공뿐만 아니라 관련 학과와의 코어워킹 형태를 통한 참여 방식을 통해 프로젝트 안에서 대학생들 간의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합니다. 학생들은 대부분의 프로젝트에 사회 진출의 인턴십 과정과 같이, 지도교수를 주축으로 대학생 멘토링 구성을 통해 예술 강사나 공연 관련 현장 스탭, 문화예술 관련 보조연구원 등의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멘토 교수와의 현장 참여는 학과 이론의 확장은 물론 사회 진출 이후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시행착오들을 줄임으로써 보다 현장 능력이 뛰어난 청년예술가 배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들이 있지만 ‘서울시 우리 동네 예술학교 대학생 멘토’로 참여한 본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진로에 흥미와 자질을 느껴 현재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예술 강사, 연출, 극작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보실=민경범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채성준 교수, ‘스파이 이야기’ 다룬 저서 출간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군사학과 채성준 교수(학과장)가 최근 저서 ‘스파이세계와 영화: 역사를 바꾼 스파이 이야기’를 펴냈다. 도서출판 동문사에서 간행한 이 책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채 베일에 가려져 있는 스파이의 세계를 모든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국가안보 및 국가정보를 다루는 업무에 오랫동안 종사하면서 얻은 생생한 현장 경험과 그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모아온 국내외의 각종 자료를 토대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모두 4개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에서는 ‘스파이와 정보기관’을 주제로 스파이와 스파이활동의 실체, 국가정보활동과 정보기관, 우리나라의 정보기관과 정보환경을, PART 2에서는 ‘스파이활동과 비밀공작’을 주제로 CIA 비밀공작의 성공과 실패 사례, CIA의 정보판단 실패 사례, 우리 역사의 정보실패 사례, 일본의 한반도와 만주 침략공작을, PART 3에서는 ‘스파이전쟁의 주인공’들을 주제로 전쟁의 승패를 결정한 스파이, 조국을 배신한 이중스파이, 세상을 희롱한 여자스파이를, PART 4에서는 ‘또 다른 스파이세계’를 주제로 피 말리는 암호전쟁, 산업스파이와 테러리즘, 영화 속의 스파이세계를 각각 다루고 있다. 채성준 교수는 국가정보원과 국회정보위원회,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안전통합부) 등 주요 국가기관에서 국가안보 및 국가정보를 다루는 업무에 오랫동안 종사하였으며, 현재도 국방부 청렴국방위원, 행정안전부 평가위원(비상대비정책 분과) 등으로 활동하는 한편, 서울 정릉에 있는 서경대학교에서 군사학과장으로 후진양성 및 학문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 ‘21세기 초국가적 안보 위협’(2019년), ‘인간관계론’(2019년) 등이 있으며, ‘정보환경 변화에 따른 국가정보기관의 역할 정립 방안’(2015년) 등 국가안보 및 정보활동 분야의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다. 도서명: 스파이세계와 영화: 역사를 바꾼 스파이 야기기 저 자: 채성준 분 량: 270 페이지 출판사: 도서출판 동문사 출판일: 2021년 8월 30일 ISBN: 979-11-6328-323-2(03810) 정 가: 16,000원 <차례> 서문(들어가며) PART 1 스파이와 정보기관 1. 스파이와 스파이활동의 실체 (1) 스파이와 스파이활동 (2) 국가정보에 대한 이해 (3) Intelligence Officer(정보관)와 Agent(첩보원) (4) 스파이가 되는 4가지 유형 2. 국가정보활동과 정보기관 (1) 국가정보활동의 역사와 현재 (2) 세계 주요국의 정보기관 3. 우리나라의 정보기관과 정보환경 (1) 우리나라 정보기관의 역사 (2) 북한의 정보기관 (3) 한반도 주변 4강의 정보할동 PART 2 스파이활동과 비밀공작 1. CIA 비밀공작의 성공과 실패 사례 (1) 이란 팔레비 왕정복구 지원공작 (2) 칠레 아옌데 정권 전복공작 (3) 과테말라 쿠데타 지원공작 (4) 도미니카 쿠데타 지원공작 (5)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제거공작 (6) 쿠바 피그만(灣) 침공사건 (7) 이란-콘트라 비밀공작 2. CIA의 정보판단 실패 사례 (1) 9·11 테러의 치욕스런 정보실패 (2)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허위정보 3. 우리 역사의 정보실패 사례 (1) 임진왜란(1592~1598년)과 정보실패 (2) 병자호란(1636~1637년)과 정보실패 (3) 한일합병(경술국치, 1910년)과 정보실패 (4) 한국 전쟁(1950~1953년)과 정보실패 (5) 북한의 한국 전쟁 정보판단 오류 4. 일본의 한반도와 만주 침략공작 (1) 광개토왕비 조작사건 (2) 명성황후 시해사건(을미사변): 공작명 ‘여우사냥’ (3) 관동군의 류타오후 사건 PART 3 스파이전쟁의 주인공들 1. 전쟁의 승패를 결정한 스파이 (1) 소련의 흑색요원(Black) 리하르트 조르게(1895∼1944년) (2) 007 제임스 본드의 모델 듀스코 포포프(1912∼1981년) (3) 이스라엘 최고의 스파이 엘리 코헨(1924∼1965년) (4) ‘만주의 로렌스’ 도이하라 겐지(1883∼1948년) 2. 조국을 배신한 이중스파이 (1) 동독 슈타지의 에이전트(Agent) 귄터 기욤(1927∼1995년) (2) CIA의 디펙터(Defector) 올드리치 에임스(1941년∼) (3) FBI의 두더지(Mole) 로버트 한센(1944∼2014년) (4) MI-6와 KGB의 이중스파이 조지 블레이크(1922∼2020년) (5) 조국을 배신한 스파이 헤럴드 킴 필비(1912∼1988년) (6) 핵 전쟁을 막은 소련의 올레크 펜코프스키(1919∼1963년) (7) 시오니즘에 경도된 스파이 조나단 폴라드(1954년∼) 3. 세상을 희롱한 여자스파이 (1) 전설적인 여자스파이 마타 하리(1876∼1917년) (2) ‘동양의 마타 하리’ 가와시마 요시코(1907∼1948년) (3) 해방정국의 여간첩 김수임(1911∼1950년) (4) KAL기 폭파 공작원 김현희(1962년∼) PART 4 또 다른 스파이세계 1. 피 말리는 암호전쟁 (1) 영국의 독일 외교전문 해독 (2) 미드웨이 해전에서 미국의 암호해독 (3) 영국의 울트라 암호해독 작전 (4) 냉전시대 미국의 베노나 계획 2. 산업스파이와 테러리즘 (1) 산업스파이의 개념과 역사 (2) 산업스파이 활용요인과 활동양상 (3) 테러리즘과 정보활동 3. 영화 속의 스파이세계 (1) 영화의 역사와 스파이영화의 특성 (2) 우리나라의 스파이영화 (3) 해외 스파이영화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9/01/2021090100874.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3516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901105202648143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75368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84621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8511 교육플러스 http://www.edp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38 이슈게이트 https://issuegate.com/news/view.php?idx=10451
[대입 내비게이션 2022 수시 특집] 디자인&영상대학 신설, 일부 전형 변경6대 핵심역량 강화 CREOS형 인재 양성
서경대는 시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을 위해 자원과 역량을 집중한다.서경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내 764명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영상대학의 신설이다. 기존 예술대학에 있던 디자인학부와 영화영상학과가 디자인&영상대학 소속으로 변경됐다. 예술대학의 명칭은 공연예술대학으로 바뀌고, 기존 예술대학의 공연예술학부·음악학부·실용음악학과·무용예술학과·뮤지컬학과가 공연예술대학 소속이 됐다. 뮤지컬학과는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으로 전환됐다. 실용음악학과와 무용예술학과가 실용음악학부와 무용예술학부로 각각 명칭이 변경됐으며, 인문과학대학 소속의 아동학과가 사회과학대학 소속이 됐다. 수능에서 제2외국어영역을 탐구영역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이공대학 선발 시 수리 가형, 과학탐구 가산점이 폐지됐다.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별전형(정원 외)이 정시모집에서 수시모집으로 모집 시기가 변경됐다. 일반학생 적성고사전형과 미용고졸업자 특별전형은 폐지됐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두 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한국사 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군사학과는 수능과 면접, 체력고사 이외에도 신체검사· 인성검사·신원조회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서경대는 대학의 교훈인 ‘홍익인간 정신 구현, 인류공영에 기여’를 바탕으로 ▶CREOS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 대학 ▶학생들의 성공이 최우선인 잘 가르치는 대학 ▶창의·융합·실용 특성화 대학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사회맞춤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실용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학생의 능력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원문출처>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3311
권재욱 서경대 특임교수 칼럼:[시론] 차악(次惡)을 권하는 사회
“세상과 내가 서로 어긋나기만 하니, 다시 수레를 몰고 나가 본들 무엇을 얻겠는가(世與我而相違, 復駕言兮焉求)”. 한창 무르익어 일할 나이에 돌연 도연명의 <귀거래사> 한 구절을 내뱉고는 사라졌던 친구가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도시가 싫다며, 위선과 허세로만 채워가는 도시가 미워졌다며, ’월급 몇 푼(五斗米)‘어치에 같찮은 놈에게 굽실거리기 싫어 귀향을 택한 오류선생(五柳先生) 마음이 딱이라며, 진작에 산촌에 들었던 친구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라는데, 어느 것을 맞아야 하느냐고? 검증이 덜된 백신이라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는데 맞아야 하느냐고. 맞는다면 싼 게 비지떡이니, 조금이라도 원가가 높은 것을 맞는 게 나을까, 아니면 부자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이 덜 위험할까? 친구는 질문인지, 불만인지 투덜거렸다. 의사들이 안 맞는 것보다는 맞는 게 위험이 덜할 거라니 맞는 게 나을 것이라고, 그나마 골라 맞는 것은 쉽지 않다고 했더니, 뭔 세상이 더 좋은 것을 골라도 시원찮을 판에 덜 나쁜 것을, 그것도 운이 좋아야 잡을 수 있는 세상이 되어 버렸냐고, 야단이었다. 이거야 말로, 거미가 좋으냐 뱀이 좋으냐. 아니 거미와 뱀 중에서 어느 쪽이 덜 징그러우냐가 아니냐는 것이다. 거미가 좋으냐? 뱀이 좋으냐? 두 물건이 가까워지는 꼴을 못보고 그 사이에 거미줄을 쳐 지저분하게 만들어 놓고는 먹잇감이 실수로 걸려들기만을 기다리는 음흉한 거미와, 징그러운 두 가닥 혀를 날름거리며 단 한 번도 똑바로 나아 간 적 없는 간사한 뱀 중 한 쪽을 품에 안으라면, 그대의 선택은? 우리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 간다. 하나라도 더 배우고 조금이라도 더 노력하여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려고 애쓴다. 하지만 도모하는 이는 인간이나 이루는 이는 하늘이니, 때로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밥상이 차려지기도 한다. 돈과 권력이 신이 되어버린 오늘날엔, 한여름 땀 흘려 일한 정직한 농부가 차린 맛깔스런 식단과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이 셋팅 되어 있는 식탁은 꿈결 같은 이야기가 된 지 오래다. 오늘 우리는 내키지 않은 만찬에 끌려나온 짐승처럼 앉아 있다. 어느 것 하나 선뜻 젓가락이 갈 만한 접시가 없는 빈한한 밥상. 허기는 심해지고 음식은 식어만 가니 차려진 것 중 덜 거시기 한 것에라도 손을 뻗어야 한다. 부와 정보가 갈수록 한쪽으로 쏠리고, 좋은 자리와 기회는 끼리끼리 나눠먹는 이 편벽한 시절에는 어쩔 수 없이 이런 식탁 앞에 서는 일이 잦아진다. 나날이 줄어드는 좋은 직장은 발 빠르고 뒷심 좋은 이가 먼저 차지하고 비정규직도 감지덕지, 알바 자리라도 얻어 걸리면 재지 말고 잡아야 한다. 집값과 전세값은 하루가 다르게 올라 무주택자들의 설움은 깊어만 가는데, 집은커녕 한 몸 누일 방조차 없어 차박을 하며 기초생활 수급자 인정을 기다리다가 주검으로 발견된 50대 남자의 이야기가 눈 앞을 흐린다. 아무리 억을함을 하소연하여도 덮어버리기에 급급한 조직 앞에 죽음으로 항변한 여군 부사관의 절망은 또 어떠한가. 그들에게 최선은 어떻게든 죽음이라는 최악의 상황만은 피하는 것이었을 것이다. 가장 슬픈 일은 사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선택한 삶의 포기이다. 매일 들려 오는 자살하는 이웃의 이야기. 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35명이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고 한다. 코로나보다 더 무섭고 잔인한 질병이 성실하게 노력해도 소용없는 사회구조요, 장벽으로 둘러쳐진 ’그들만의 리그‘이다. 얼마나 사는 일이 힘들고 희망이 없었으면 죽기보다 더 싫은 죽음을 선택했을까? 박형민은 <자살, 차악의 선택>에서 ’자살‘을 세상에서 가장 안타까운 차악의 선택으로 보았다. 자살한 사람들은 그저 홀로 죽음을 결심한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면서, 자신의 삶과 미래에 대한 성찰 끝에 내린 선택이었다고 말한다. 그들에게 죽음은 삶의 가장 중요한 과정일 수 있으며, 그들의 죽음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적극적인 행위일 수 있다고 단정한다. 그들은 우리에게 무슨 이야기를 남기고 싶었던 것일까? 어느 한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차별과 무시 속에 살아온 오늘, 내일 역시 한가닥 희망도 기대할 수 없어 선택한 죽음. 그들의 서러운 삶을 못 본 체 해온 우리들과 그들을 그렇게 내몬 세상에 대한 고발은 아닐까. 우울한 시절이다. 오늘도 우리는 차악의 접시 앞으로 내몰리고 있다. 붉은 빛을 잃어가는 배롱나무 꽃잎 사이로 겨우 보이는 한 줄기 파아란 하늘이 눈물겹다. 간구하기를, 사람만은, 우리에게 절망을 안길 수도, 희망을 줄 수도 있는 사람에 대한 선택만은 차선(次善)의 잔이라도 받아 들 수 있기를... 거미를 닮은 사람과 뱀과 흡사한 사람 중에서 고르라고 한다면 너무 절망적이지 않은가? <원문출처> e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8301722052320640
[MODU가 주목하는 대학] 창의융합형 인재 앙성 위한 실용중심의 교육혁신 추진, 서경대학교
서경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용중심의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교양 및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질 관리 시스템 고도화, 티칭이노베이션 스페이스를 통한 혁신적 교수법 개발, 어프랜티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생 취업률 제고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대학혁신학생기획단, 커뮤니케이션센터를 구성, 운영해 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과 함께 미래형 대학발전 모델을 수립하고 있다. 아울러 서경대는 전문지식과 교양을 갖춘 스마트 인재 양성을 위해 핵심역량 측정기준 마련 및 실제역량평가도구 개발을 통해 학생 역량평가를 실시하고 교양 피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산업체 간 협업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다양한 원격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발 빠르게 비대면 교육 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학생 심리상담과 온라인 취업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 블루’ 극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2022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적성고사전형, 미용고졸업자 특별전형 폐지 서경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정원 내 764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일반학생 적성고사전형, 미용고졸업자 특별전형은 폐지됐다. 기존 예술대학이 공연예술대학과 디자인&영상대학으로 분리, 신설되었고 아동학과가 사회과학대학 소속으로 바뀌었으며 실용음악학과가 실용음악학부로 변경되었다. 또, 무용예술학과는 무용예술학부로 명칭이 바뀌면서 한국무용전공 20명, 실용무용전공 20명에서 통합정원 40명으로 모집단위가 변경되었으니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교과성적우수자 등 전형에서 학생부 반영 방법이 달라졌다.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미용예술대학의 경우 교과목 전 과목을 반영하며 국어 30, 영어 25, 수학 10, 한국사 15, 사회탐구 20%를 반영한다. 이공대학은 국어 10, 영어 25, 수학 30, 한국사 15, 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일반학생전형은 상위 3과목을 반영한다. 이공대학은 수리 가형, 과학탐구 가산점을 폐지했으며, 제2외국어 영역으로 탐구영역 점수를 대체할 수 없다. 또한 일반학생①(교과) 전형 지원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와 한국사 중 2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한다.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무대기술전공 실기고사 변경돼 학생부(교과)전형 중 사회기여자는 보훈대상 및 부모 근무경력을 확인하며, 자격증소지자는 미용 국가자격증 소지자여야 지원할 수 있다. 군사학과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고사, 체력고사로 합격자를 가리며, 신체고사, 인성검사, 신원조회를 실시해 기준 미달자는 불합격 처리한다. 어학특기자는 영어, 일어, 중어 등 어학성적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국어, 영어 합이 10등급 이내여야 한다. 실기고사 일시는 9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경대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실기고사는 제시된 소재에 관한 공연계획안 작성과 실기구술을, 무대기술(공연기획 및 제작) 실기고사는 지원동기와 향후 학습계획 등에 대한 실기구술로 실기고사가 변경됐다. ■ 수시모집 전형 일정 접수 기간 9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14일(화) 오후 5시까지 접수 방법 인터넷 접수(본교 홈페이지 www.skuniv.ac.kr, 진학사 www.jinhakapply.com) 서류 제출 9월 17일(금) 오후 4시까지 합격자 발표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11월 16일(화) 오후 5시 /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12월 16일(목) 오후 5시 서경대학교 2022학년도 수시모집 전형표 ■ 서경대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서경대 임유진. 임유진(헤어디자인학과 21) “나 자신을 믿고 소신 지원하는 것도 좋아” Q. 서경대에 수시로 지원한 계기를 알려주세요. 중학교 3학년 이후로 늘 미용 쪽 진로를 꿈꿔와서 뷰티와 헤어 관련 학과로 수시지원을 했습니다. 교과 성적은 자신이 있었어요. 항상 A등급, 1등급을 평균적으로 유지했고, 성적 관리 외에도 미용학원을 병행하며 3년 동안 2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했거든요. 3년 내내 서경대 입학을 꿈꿔온 터라 자신감을 갖고 미용 특기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Q. 힘든 수험생 기간을 이겨낸 방법을 알려주세요. 수능이 약 230일 남은 시점, 수시전형 모집 정보를 찾아보다 서경대 헤어디자인학과에 합격하려면 꼭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수능 공부는 생각해본 적도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수능 준비를 해야 하니 정말 고민이 많았죠. 하지만 미용에 대한 꿈,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게 해준 발판인 서경대 입학에 대한 목표를 놓을 수는 없었기에 차근차근 공부하기 시작했고, 다행히도 수능에서 영어 3등급, 한국사 1등급을 받았답니다! 그 덕에 최초합격자로 헤어디자인학과 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었고요. Q. 꿈에 대한 열정과 믿음 덕에 합격할 수 있었던 거네요. 나를 믿는 자신감, 그리고 희망을 가지는 것이 제 수시 지원 전략이에요. 또 실업계 학생이라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에 대한 정보도 평상시 꾸준히 잘 확인하시고요. 저 역시 두려움도 많고, 겁이 많아 도전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하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하는 수밖에 없었으니, 작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수능 공부에 매진했죠.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다가왔을 때 역시 한계를 넘어 노력하고 무모하다고 생각돼도 도전한 것이 저만의 합격 비법입니다. Q. ‘미용계의 명문대’ 서경대를 미리 다닌 선배로서 학교를 자랑해주세요. 일단 서경대 헤어디자인학과는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알찬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어요. 교수님 또한 모든 재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차근차근 도와주시고요. 우리 학과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타 학과와 협업해 무대와 실무경험을 만들어내는 ‘HUB11'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저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모델연기학과 학생의 헤어를 담당했죠.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심히 연습하고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실무현장에서 선배님과 팀장님께서 도움을 주시니, 실무 역량을 기르기에는 정말 좋은 경험이랍니다. 헤어디자인 학과에 합격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될 거예요. 이곳에서 저와 함께 멋진 미용인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원문출처>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009715.html
교육과정 혁신으로 융합·실용 인재 양성… 디자인&영상대학 신설
[2022 대입수시 필승전략] 서경대(총장 최영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 교양, 비교과 등 교육과정은 물론이고 학사제도, 교수·학습 지원 등 학부교육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혁신을 하고 있다. 먼저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일에 발 벗고 나섰다. 교양과 전공 교육을 역량 중심, 미래기술 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네이티브에 맞도록 완전히 혁신해 나가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대비 기초교양교육과 기업가정신, 코딩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미래사회 수요에 기반을 둔 맞춤형 전공을 신설하고 이에 걸맞도록 전공기초교육을 강화했다. 정한경 입학처장 교육과정의 변화만으로 교육의 질을 높일 수는 없다. 서경대는 새로운 교육과정에 적합하도록 교육방법도 혁신하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 학습하는 방법 등 학습자 중심의 학습법을 도입했다. 또 무크 확대, 인공지능 기반 개별 학습체제 구축,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도 마련했다. 학생들 동기부여… 심층케어형 취업지원 사회가 역동적이고 다원화되면서 비교과 프로그램이 강조되고 있다. 서경대는 교양·전공과 연계한 역량별 비교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했다. 교양·전공에서 배운 역량이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심화되도록 했다. 앞으로는 학생설계형, 개인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경대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발 빠르게 비대면 교육 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학생 심리상담과 온라인 취업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 블루’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경대는 지난해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중 졸업생 취업률 5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찾아내기 위한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완전취업 보장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덕분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또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이끌어내는 ‘심층케어형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서경대는 2018년 교육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때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8월 3주기 역량진단 평가에서도 대학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뽑혔다. 서경대는 이번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으로도 대학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대학의 특성화, 차별화를 중점 추진하고 교육 및 경영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수시 764명 모집…수능 백분위 점수 적용 서경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내 764명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 서경대 정시모집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디자인&영상대학’이 새롭게 신설돼 기존의 예술대학 내에 있던 디자인학부와 영화영상학과가 디자인&영상대학 소속으로 변경된 것이다. 또 예술대학의 명칭이 공연예술대학으로 바뀌고 예술대학 내에 있던 공연예술학부, 음악학부, 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뮤지컬학과가 공연예술대학 소속으로 됐다. 뮤지컬학과는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으로 전환됐다. 실용음악학과와 무용예술학과가 실용음악학부와 무용예술학부로 각각 명칭이 변경됐으며 인문과학대학 소속의 아동학과가 사회과학대학 소속으로 바뀌었다. 수능에서 제2외국어영역을 탐구영역으로 대체하는 것도 안 된다. 이공대학 선발 시 수리 가형, 과학탐구 가산점이 폐지됐다.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별전형(정원 외)이 정시모집에서 수시모집으로 모집 시기가 바뀌었고 일반학생 적성고사전형과 미용고졸업자 특별전형은 폐지됐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두 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한국사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군사학과는 수능과 면접, 체력고사 외에도 신체검사, 인성검사, 신원조회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불합격 처리할 예정이다. 모집단위별로 ‘가’군, ‘나’군, ‘다’군에서 선발하므로 지원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부)나 전공이 어느 군에서 선발하는지 확인하고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영역 및 반영 비율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 <원문출처>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828/108802395/1
서경대학교 언어문화교육원, ‘2021년 정부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 위탁기관 선정
21년 8월~22년 1월, 중국 대학생 대상 한국 문화·역사 및 K콘텐츠 체험 연수 진행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NIED)이 주관하는 ‘2021년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2021년 8월 4일부터 2022년 1월 14일까지 약 6개월 간 중국 대학 한국어과 우수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 및 역사 공부와 K콘텐츠 체험 연수를 진행한다. 코로나 19 확산 및 장기화라는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 초청 연수생들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서경대학교 청소년수련원에서 1인 1실로 배정되어 14일간의 격리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서울 정릉캠퍼스에 있는 서경대학교 기숙사에 머물면서 한국의 우수한 교육과 문화 체험, 국가 기관 및 한국생활 등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장학생들을 비롯해 다른 모든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를 하면서 제반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경대학교 언어문화교육원 김동휘 원장은 "전 세계 젊은이들이 K-Culture에 열광하고 있고 한국어 학습과 한국대학 진학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K콘텐츠 허브 대학인 서경대학교는 국내 최고 수준인 예술분야 실용중심 대학의 강점을 살려 이번에 중국 한국어과 초청 연수생들에게 다른 대학에서 경험할 수 없는 K-BEAUTY, K-DANCE, K-MUSIC 등 다양한 한류예술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IEQAS)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서경대학교는 현재 20개국 8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국제화 시대에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폭넓게 배양할 수 있도록 융·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K콘텐츠 실용학문 선도 대학으로서 한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lifenlearning.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8/26/2021082600827.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1735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826110005960660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735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83644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4567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17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74934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97121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언택트 패션 갈라쇼 ‘HUB(허브) 11‘ 유튜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공개
코로나 19 여파로 공연내용 유튜브 ‘서경대학교 무대패션 전공’ 채널 통해 공개 9월 6일(월) 오후 2시부터 스트리밍 예정 지난 6월 4일(금) 서경대학교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던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언택트 패션 갈라쇼인 ‘HUB(허브) 11 및 제6회 무대패션 전공 졸업 패션쇼’가 9월 6일(월) 오후 2시 유튜브 ‘서경대학교 무대패션 전공’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공개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 쇼 내용을 영상으로 녹화한 후 온라인(khub.skuniv.ac.kr)과 모바일 플랫폼(인스타그램@stagecostume_seokyeong)으로 공개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한 옴니채널 형태로 진행한다. ‘HUB 11’은 ‘눈에 띄게 빛나다’는 의미의 ‘il brille’ 를 주제로 무대패션 전공 23명의 졸업생예정자가 10개의 브랜드 론칭을 준비했다. ‘HUB 11’은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을 주축으로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연기전공, 연출전공), 뮤지컬학과, 미용예술대학(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헤어디자인학과), 무용예술학과, 광고홍보콘텐츠학과, 음악학부, 융합대학(패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공연예술창작경영) 등 15개 학과(부) 및 전공 학생들과 다수의 외부 예술가들이 전공 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을 진행하였고 300여 명에 이르는 참여인원들이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2015년부터 7년간 이어지고 있는 ‘HUB’는 서경대학교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로 실무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하여 학생들이 발상, 기획, 제작 홍보 및 마케팅 등 쇼에 관련된 모든 활동을 주도하며 1인 창작자인 학생들이 타분야와 협업을 통해 멀티플레이형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유뷰트 스트리밍 방식으로 공개되는 ‘HUB 11’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전달을 위해 ‘HUB 11’에 직접 참여한 학우들을 만나 ‘HUB 11’의 준비과정과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 상황 속에서 겪었던 어려웠던 점, ‘HUB 11’ 참여를 통해 얻은 것, 스트리밍 방식으로 공개될 ‘HUB 11’의 관전 포인트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 인터뷰: 김예준(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17학번, HUB 11 ‘MUTE’ 디자이너) · 이연호(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17학번, HUB 11 ‘MUTE’ 디자이너) · 임유진(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19학번, HUB 11 무대감독) · 최윤지(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20학번, HUB 11 팀장) 학우 - 2015년부터 7년째 이어져온 HUB, 이전 HUB와 다른 HUB 11의 관람 포인트나 새로운 부분이 있었나요? 김예준 :“코로나 19는 세계적 팬데믹을 가져왔지만 HUB에겐 새로운 전환점이 된 것 같습니다. 언택트 시대를 기회의 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HUB만이 할 수 있는 것’, ‘HUB이기에 가능한 것’에 도전했습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오감‘의 중요성 때문에 예술 관련 공연들은 대부분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되었기에 ’소통과 교감‘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옴니채널형 HUB를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2020년 1학기 졸업작품 e-HUB는 영상촬영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고 2학기 ’HUB 10‘은 무관객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했던 HUB와 달리 이번 ’HUB 11‘에서는 스테이지 영상 촬영과 리허설, 본 공연 영상촬영 및 스트리밍을 모두 진행하였거나 진행할 예정이고 본관 8층 컨벤션홀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하여 이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쇼 연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영상촬영과 스트리밍 공연에서 아쉬웠던 부분과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이번 ’HUB 11‘에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연호 : “이번 ’HUB 11‘은 스트리밍 영상에 현장의 생생함을 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생각합니다. 모델 전공 학우들의 뛰어난 워킹, 의상을 돋보이게 하는 무대디자인과, 공연을 더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조명, 음향 등 기술적인 면을 맡아준 무대기술전공, 연출전공, 뮤지컬학과 학우들의 남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스테이지 영상은 개인의 작품 중 나를 대표하는 의상 하나를 촬영한 영상으로 영상감독님의 센스와 저희가 열심히 만든 의상의 디테일들을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의 협업도 이번 ’HUB 11‘의 관람 포인트로 꼽을 수 있는데, 매년 HUB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지루하지 않게 퀄리티 높은 의상들과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최윤지 :“매년 순조롭게 진행되어 오던 HUB가 코로나 19로 인해 작년부터 진행에 여러가지로 힘든 일을 겪었지만, 그로 인해 진행해 오던 방식과는 또 다른 부분들을 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패션쇼와 달리 ’HUB 11‘은 IT기술을 패션쇼에 결합하여 새로운 4차 산업형 기술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무대를 새롭게 단장하여 대형 스크린에서 시각적, 시간적 체험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온라인을 통해서도 현장감 있는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 굉장히 뜻깊고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임유진 : “이전과 다른 ’HUB 11‘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LED 전광판을 통한 영상 송출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선명한 영상 송출을 통해 각 스테이지마다 테마를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어떤 작품들을 준비하셨나요? 김예준 · 이연호 : “저희가 준비한 스테이지인 ‘MUTE’는 설산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볼 수 있는 자연물과 타다 남은 재의 고요함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패디드 기법과 퍼 트리밍 기법으로 설산의 웅장함과 그 안에서 볼 수 있는 자연물들, 그리고 눈이 서려 있는 모습과 재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최윤지 · 임유진 :“저희는 각각 무대감독과 팀장으로 HUB 11에 참여하였기 때문에 준비한 작품은 따로 없습니다. ‘HUB 11’의 각 스테이지는 Inside nautes(정영록), SINK(한경주, 유신영, 황주아), 나래울(이진아), UNKNOWN PLACE(김현서, 김찬영, 김솔비), MUTE(이연호, 김예준), Gloomy Day(한승희, 양해린, 하지 원), 일심이신(신지민, 신형욱, 심준오), 라비에벨(유수빈, 안채영), I’art pour I’art(최하정, 박준협), EVERY PLANET(양라영, 이나경, 오하은)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스테이지에 네이밍, 의상, 무용수, 플룻, 바이올린, 첼로와 같은 다양한 콜라보들이 어우러져 무대를 더 밝게 빛내어 준 것 같습니다.” ‘MUTE’ 단체사진. 김예준 학우作(좌), 이연호 학우 作(우) ‘HUB 11’ 각 스테이지별 무대의상 - HUB에 참여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었거나 인상 깊었던 수업 또는 학교 프로그램이 있었나요? 또, 학교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면 함께 이야기해 주세요. 김예준: “캡스톤 디자인과 관련된 수업, 프로젝트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해당 수업들은 디자인에 있어서 틀에 박힌 주제와 디자인을 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발상으로 인해 창의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다양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업입니다. 3학년 1학기부터 캡스톤 디자인 수업들을 들으면서 디자인에 대한 감각을 깨우고 자신의 졸업작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연호: “저는 특정 수업보다는 4년 간 들었던 전공 수업들이 자연스레 HUB와 연계되는 수업이라서 각각의 수업에서 배운 조각들을 하나로 모아 이번 ‘HUB 11’ 작품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저희 무대패션전공에 충분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때문에 크게 바라는 점은 없습니다. 다만 작게나마 바라는 점이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저희를 포함한 무대패션전공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최윤지: “주정은, 김태연 교수님의 ‘퍼포먼스 워킹 ’수업이 인상 깊었습니다. 기본적인 워킹 동선부터 컨셉을 이용한 다양한 포즈 방법과 콜라보를 이용하며 무대를 활용하는 법 등 HUB에서 동선을 직접 제작하고, 의상과 콜라보를 보여주는 것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강신 교수님의 ‘포토포즈’ 수업을 통해 직접적으로 촬영을 해보며 몸으로 익힌 느낌들이 실제 의상을 입고 촬영을 진행했을 때 큰 도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임유진: “제가 직접 들었던 수업은 아니지만, 패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융합전공의 ‘HUB 와 영상제작’ 이라는수업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업 때 만들었던 영상을 HUB 인트로 영상으로 사용하였는데 영상 디자인들이 너무 좋아서 수업을 듣지 않았던 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 약 3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거리두기 및 집합금지가 연장되면서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리라 생각이 되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발생했던 어려움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김예준: “‘HUB 11’이 대면으로 진행될지 비대면으로 진행될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관객 분들을 초대하고 직접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공연의 의미가 더 살아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비대면 방식으로 결정이 나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고 무대패션전공과 HUB에 기꺼이 참여해 주시는 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비대면 방식으로 결정된 것에 대한 감사함도 함께했던 것 같습니다.” 이연호: “대면활동이 최소화 된 점이 준비과정 중 가장 어려웠었던 것 같습니다. HUB는 협업 중심의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거리두기로 인하여 제한된 인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네이버 밴드에 일, 주, 월 단위의 스케줄을 공유하여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면서도 효율적인 스케줄 관리 방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무대패션전공 졸업생 선배들의 기부로 전공실에 체온기와 소독용품을 상시 구비하고 수업 전 열 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여 자체적 방역에 힘쓴 것도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윤지: “HUB를 진행하며 300여 명에 이르는 인원을 통솔하기에 다소 까다로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체계적인 스케줄관리와 효율적인 시간분배, 손소독제 환기 열체크 등 항시 감염병 확산 위험을 잘 대비하여 큰 피해 없이 무대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과 인원을 분배 해가며 일을 진행해야 했기에 대표로 통솔을 진행해야 했던 사람들은 진행예정시간의 대략 3배 이상 더 움직여야 했었는데 체력적으로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과 많은 분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코로나 19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쇼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임유진: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집합인원 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수시로 코로나 진행상황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 일정을 좀 미루거나 당기는 등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굉장히 유동적으로 스케줄을 운영하여 접촉인원을 최소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많은 인원들이 모이는 상황 속에서 무대패션전공에서 명부 작성 및 열체크를 꾸준히 진행해 주셨고, 또 꾸준한 피드백으로 환자조사 및 접촉자를 빠르게 파악하여 대처하였습니다.” ‘HUB 11’을 위한 무대를 설치 중인 학생들의 모습. - HUB를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인상 깊었나요?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점이나 새로 도전해 보고 싶은 일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예준: “저는 HUB를 준비하면서 동기들의 단합력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동기의 촬영이 가까워지면 자신의 작업을 미루고 다 같이 동기의 옷을 도우며 밤을 새웠던 것이 제가 그동안 해왔던 학교 패션쇼와 가장 달랐던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4학년 전체가 하나의 팀이 된 것 같은 분위기였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함께 밤을 새우며 작업했던 만큼 가족 같은 사이가 됐고 네이버 밴드에 앨범을 만들어 서로 작업하면서 즐거웠던 모습을 모두 찍어 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HUB는 힘들었던 기억보다 즐거웠던 기억이 더 커서 정이 많이 갔던 프로젝트였던 것 같습니다.” 이연호: “다른 프로젝트와 달리 HUB는 무대패션전공의 노력도 정말 중요했지만 저희 무대에 많은 도움을 주신 수많은 타 학과, 팀들의 노력도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의상을 제작하는 것과 콜라보라는 것이 어색하고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HUB 공연을 준비하며 다양한 콜라보 팀과 작업하며 더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었고 패션이 타 분야와의 콜라보를 통해 조화를 이뤘을 때 단순히 옷이 아닌 새로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패션과 콜라보 한 작업이 많은데 저도 이전에 작업해보지 못한 분야와 함께 콜라보 작업을 이뤄나가서 멋진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최윤지: “HUB를 준비하면서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 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많은 사람과 패션쇼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던 것 같습니다. 나와 같은 또래의 학우 분들과 옷을 만들고 무대를 제작하고 쇼를 만들어 가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HUB 11’을 통해 미디어를 활용한 조금 더 큰 무대를 직접 기획하여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대를 만드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지만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좋은 인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아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임유진 : “제가 HUB를 준비하면서 걱정됐던 부분이 있었다면 바로 세트를 실제 무대 위에 세우는 ‘셋업’ 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인원들이 참여하는 작업이고 일정이라 인원들을 전부 볼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사실 그렇게까지 많은 인원들이 모이면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인원이 생기기 마련인데,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누군가의 지시 혹은 부탁 없이도 일사분란하게 협업하여 셋업을 무사히, 빠르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HUB 11’ 연습실 마킹 사진(좌측), ‘HUB 11’ 스테이지에 사용한 조명메모리 사진(우측). - 유튜브로 HUB를 관람하는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알고 있으면 흥미로운 관람 TIP을 알려 주세요.) 김예준: “쇼가 시작되기 전 주제를 함축적으로 나타낸 인트로 영상을 관심 있게 보시면 패션쇼에 등장하는 의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주제에 대한 이해가 선행된다면 의상을 감상하는데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연호: “디자이너가 작품을 만들 때 가장 마음에 들어하며 제작한 의상들이 꼭 한 벌씩 있습니다. 어떤 의상이 가장 주제와 적합하고 창의적으로 만들어졌는지, 디자이너가 가장 좋아했던 디자인이 어떤 의상이었을지 상상해 보시는 것도 패션쇼를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팁이 될 것 같습니다.” 최윤지: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될 ‘HUB 11’은 의상의 디테일이나 현장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각도를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참고하여 관람하시면 더욱 흥미롭게 관람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임유진: “각 스테이지 마다 안무가 혹은 연주자, 콜라보팀 등 다양한 분야 간 콜라보를 진행하였는데 모델분들이 입고 있는 의상뿐만 아니라 콜라보를 진행해 주신 분들의 의상도 함께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MUTE’ 스테이지 사진 ‘HUB 11’ 출연자 및 제작자 단체사진 서경대학교 허브(HUB) 홈페이지 링크 https://khub.skuniv.ac.kr/ 서경대학교 무대패션전공 유튜브 채널 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FmSfkWM3S9JT-1DwmyglkA 서경대학교 무대패션전공 인스타그램 링크 https://instagram.com/stagecostume_seokyeong?utm_medium=copy_link <홍보실=최호기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