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풀잎봉사단,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마음은 따듯하게 몸은 시원하게 여름나기’ 행사 진행
서경대학교 풀잎봉사단은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7월 12일(토) 관내에 거주하는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은 따뜻하게 몸은 시원하게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이 행사의 목적은 무더운 여름철 재가 어르신 80가정을 대상으로 보양식과 폭염 대응 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데 있다. 아울러 대학생 및 교직원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정서적 지지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자 하는 취지도 있다. 이를 통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체 중심의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해신탕 재료 손질 조’와 ‘해신탕 속 채우기 조’로 나뉘어 직접 보양식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해신탕과 폭염 대비 키트를 함께 포장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스럽게 손편지를 작성해 포장물에 함께 담아, 성북 2권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0여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서경대학교 풀잎봉사단은 방문 배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직접 찾아뵙고 물품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여름철 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직접 마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또, 학생들이 직접 지역 돌봄 공동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서경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2013년부터 매년 봄 김장 행사, 어버이날 행사, 여름 보양식 행사, 겨울 김장 행사 등 다양한 절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여름 보양식 행사인 ‘해신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해신탕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정서를 살피며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어르신들은 “늘 신경 써줘서 고맙다”, “정성 가득한 해신탕 덕분에 기운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서경대학교 풀잎봉사단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홍보실 = 임다현 학생기자>
[서경대, 2026 수시 특집] 교육 혁신과 첨단 교육 인프라 확충 통해 ‘CREOS형’ 글로벌 리더 양성
서경대학교.서경대학교는 올해로 개교 78주년을 맞아 ‘지(智)·인(仁)·용(勇)을 갖춘 CREOS형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947년 개교 이래 ‘홍익인간의 정신을 구현하고 인류공영에 기여한다’는 건학이념 아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해 온 서경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사회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과감한 학사 구조 개편과 첨단 교육 인프라 확충, 그리고 학생 중심의 진로·취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해왔다.서경대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2025학년도부터 미래융합대학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미래융합학부1은 글로벌비즈니스, 비즈니스언어, AI빅데이터, 파이낸스앤테크 등 비즈니스·기술 융합 전공을 중심으로, 미래융합학부2는 공공행정, 아동청소년, 도시계획공학 등 공공성과 실용성을 접목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자유전공학부는 미래융합학부1, 2 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부로, 학생이 스스로 설계한 학습 경로를 따라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을 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서경대가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는 대표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서경대는 미래융합대학 외에도 공연예술대학(공연예술학부, 음악학부, 실용음악학부, 무용예술학부), 디자인&영상대학(디자인학부, 광고홍보영상학과, 영화영상학과), 미용예술대학(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학과) 등 실용과 융합,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특성화된 학부 체계를 갖추고 있다.특히 미용예술대학은 세계 최초의 단과대학 규모 미용예술 교육기관으로, 뷰티 분야의 고급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지역 4년제 대학 최초로 개설된 군사학과, 전국 유일의 모델연기전공 등도 서경대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다. 서경대는 첨단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온·오프라인 수업의 경계를 뛰어넘어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학습과 역량을 습득, 계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경대는 온라인 강좌를 적극 개발하는 동시에 미래 혁신기술이 갖춰진 교실에서 학생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의 대학 교육이 교수 주도의 커리큘럼과 평가에 맞춰 진행됐다면, 앞으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 스스로 강의에 참여하게 된다.서경대는 입시 및 취업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2025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경쟁률 전국 1위, 신입생 충원율 99.8%(2024년), 재학생 충원율 130.1%(2024년 상반기), 그리고 졸업생 취업률은 73.4%(2024년)로 서울 4년제 대학 중 2위를 기록했다.2023년까지 5년 연속 ‘서울 4년제 대학 졸업생 취업률 TOP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서경대가 실용교육과 진로지도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입증하는 수치다.장학제도도 매우 다양하다. 성적우수장학금, 근로·면학·보훈장학금은 물론 서경CREOS장학금, 자기능력개발장학금, 홍보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4년 기준 총 7,214명(장학 수혜율 83.3%)이 교내 장학 혜택을 누렸다.서경대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기초영어캠프, 서경튜터링, 스터디클럽, 교수와 함께하는 학습연구모임, 전공별 메이저 서포트 등을 통해 학습 역량을 높이고 있다.또한 S-L 학습 공모전, ‘인문학 길을 묻다’ 탐방 프로젝트, 학습법 특강, 역량진단 검사 등도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First Year Program(FYP)’은 신입생의 전공 탐색과 생활 적응을 돕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공연 맛보기’, ‘관계의 기술’, ‘퍼스널 브랜딩 콘텐츠’, ‘운동·생활습관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진로·취창업 지원도 대폭 강화됐다. 진로심리검사(E-Disc, 에니어그램 등), 진로 및 취업상담, 취업캠프, 진로박람회, 서경멘토링데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해외취업연수사업, 현장실습학기제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서경대는 ‘서울 성북구 정릉 캠퍼스’와 공연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외에도 ‘경기도 남양주시 서경청소년수련원’ 등을 통해 공간적 확장성과 문화적 입지를 모두 확보하고 있다.현재까지 17개국 60개 대학·기관과 교류협정을 체결, 해외 학점 인정과 복수학위, 교환학생, 글로벌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폭넓은 국제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은 932명(2024년 기준)으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재학생 5천 명 이상 1만 명 미만 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서경대는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인정받고 있다.‘실용이 최고의 가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서경대학교는 명확한 철학과 전략적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미래형 고등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에서, 실용의 중심에서, 미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의 중심에서 서경대학교는 오늘도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2026학년도 수시모집 1,019명 선발일부 학과 신설, 모집인원, 지원자격,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등 달라져 최창열 서경대 입학처장서경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1,269명 중 정원 내 1,019명을 선발한다. 올해,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에서 정원 외로 인텔리전트경영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미디어광고학과 등 3개 학과가 신설됐다. 일부 학부의 모집인원도 변경됐다. 미래융합학부1은 333명에서 300명으로 33명이 줄었고 미래융합학부2 역시 311명에서 300명으로 11명이 감소됐다. 자유전공학부는 76명에서 80명으로 4명이 늘었다.전형도 일부 바뀌었다. 교과우수자, 교과균형 전형이 신설됐고 교과성적우수자①, 교과성적우수자② 전형은 폐지됐다. 지원자격에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전형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일정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일정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로 확대됐다.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변경됐다.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 경우 수시 2단계에서 교과30%+실기30%+1단계40%이던 것이 교과20%+실기80%로 실기비중이 높아졌다. 영화영상학과는 수시 1단계 교과20%+실기80% 2단계 실기70%+1단계30%에서 1단계 실기 100% 2단계 교과20%+실기80%로 실기점수가 높아졌다. 무대패션전공의 경우 수시 2단계에서 교과30%+실기20%+1단계50%이던 것이 교과30%+실기70%로 실기영역이 중시됐다. 뮤지컬전공은 수시 2단계에서 교과20%+실기40%+1단계40%였으나 교과20%+실기80%로 실기가 중요해졌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의 경우, 수시 교과80%+산업체매칭20%에서 교과70%+산업체매칭30%로 바뀌었다.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학과(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는 수시 학생부 100%에서 교과40%+실기60%로 실기비중이 높아졌다.실기고사 단계별 전형 선발인원은 무대패션전공의 경우 수시 300%에서 수시 200%로 낮아졌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도 교과균형 전형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와, 기회균형① 전형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9등급 이내인 경우 적용된다.수시 원서접수는 2025년 9월 8일(월)부터 9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 5일간 우리 대학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제출이 필요한 수험생은 2025년 9월 17일(수) 오후 4시까지(16일 등기소인 유효) 내야 한다. <원문출처>대학저널 https://www.dhnews.co.kr/news/view/1065584319348612
서경대학교–미국 IJGA, 글로벌 골프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국제 주니어 골프 교류부터 지도자 양성까지…아시아 골프교육 허브 도약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골스타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골프 교육기관인 국제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IJGA, International Junior Golf Academy)와 글로벌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경대학교 스포츠엔테크놀로지학과 김재환교수와 IJGA 이사장 Andrew summers가 상호협약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경대학교 융합대학원 스포츠테크놀로지전공의 골프테크놀로지 과정과 IJGA 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공동 교육 플랫폼인 Coach Performance Institute(CPI) 설립을 추진하고, 국제 주니어 골프 교류와 아시아 지역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전개할 예정이다. IJGA, WAGR 연동 대회·캠프 제공…서경대는 아시아 골프 허브 목표 협약에 따라 IJGA는 ▲국제 주니어 골프 투어 IJGT(IJGA Junior Golf Tour)의 공식 브랜드를 서경대학교에 제공하고, ▲WAGR(World Amateur Golf Ranking) 및 JGS(Junior Golf Scoreboard) 등록 지원, ▲우수 참가자 대상 미국 여름 캠프 참가 기회 제공, ▲PGM 전공 학생의 미국 인턴십 지원, ▲CPI 내 IJGA 브랜드 사용 및 글로벌 코치 순위 체계 개발 등을 약속했다. 서경대학교는 ▲IJGT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매년 100명 이상 규모의 공식 주니어 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하고, ▲PGM 및 CPI 연계 정규 강좌 개설, ▲동남아 지역 코치 유치 및 유학생 연계 체계 마련 등으로 협력하게 된다. 김범준 총장은 “IJGA와의 협력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국내 골프 교육과 산업이 세계 무대와 직결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계기”라며, “서경대는 향후 아시아 골프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AGDM 프로그램 통해 차세대 지도자 양성 서경대학교와 IJGA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AGDM(Asia Golf Director & Master) 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 과정은 미국 PGA Class A 수준의 글로벌 인증 시스템을 목표로 하며, 지도자들을 위한 2단계 교육 체계를 포함한다. 1단계는 골프 룰, 경기 운영, 데이터 분석, 산업 트렌드 등 실무 중심의 디렉터(Director) 과정이며, 2단계는 심화 전문화를 위한 마스터(Master) 과정으로 ▲룰 ▲코스 매니지먼트 ▲토너먼트 운영 ▲데이터 사이언스 ▲티칭 등 총 5가지 트랙으로 구성된다. 이는 R&A의 심판 양성과정인 TARS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산업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향후 R&A Asia 한국지사 유치 기반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IJGT Korea Series 개최 및 지도자 인증 프로그램도 론칭 예정 2026년 하반기에는 수도권 유수 골프장에서 ‘IJGT Korea Series by Seokyeong University’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WAGR 및 JGS 공식 포인트가 부여되며, 미국 대학 스카우트 및 입시 연계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IJGA Junior Instructor Level 1’ 인증 프로그램이 서경대 문예홀에서 개최된다. 1박 2일간 진행되며, 지도자 100명과 주니어 선수 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미국 IJGA 소속 교습가와 서경대 김재환 교수의 콜라보 강의를 통해 주니어 레슨 이론과 실습을 경험하게 되며, 전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고 수료자에게는 공식 인증서가 발급된다. 이후 2026년에는 마스터(심화) 과정이 개설되며, 우수 지도자에게는 아시아 골프지도자 Top 10 선발, IJGT 투어 경기위원 추천, IJGA Korea 소속 지도자 등록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서경대학교와 IJGA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글로벌 골프 교육 브랜드화 목표 서경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매뉴얼화하여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 번역•보급할 계획이다. 각국 지도자에게 IJGA 인증 마크와 공식 자격증을 부여하고, 현지 아카데미와 IJGA 간의 파트너십 체결도 추진된다. 주니어 선수들에게는 IJGT 참가를 통해 WAGR·JGS 포인트를 획득할 기회를 제공하며, 미국 대학 진학 시 유리한 평가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원문출처> 스포츠한국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904172
[2026 수시/서경대학교] 전면적 학사개편과 교육혁신으로 ‘학생 중심 대학’ 완성
자유전공학부, 미래융합학부(1·2) 모집 비중 확대로 전공 탐색 반도체·AI·도시안전·환경보건 등 ‘미래 전략분야 중심 특성화’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획득, 서울시 캠퍼스타운 선정 서경대 전경.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1947년 개교 이래 78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홍익인간’ 정신을 토대로 ‘지(智)·인(仁)·용(勇)을 갖춘 CREOS형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삼아왔다. 2026학년도 모집을 앞두고 서경대는 학사체제와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며, 유연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교육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 다양한 전공 경험 후 적성 따라 전공 선택= 서경대는 기존의 학과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단과대학 중심, 학문 간 경계를 허문 구조로 전환했다. 2025학년도부터 전면 도입된 △자율전공제 △융합전공 △복수·연계 전공 △전과제 등을 통해 학생들은 1학년 동안 다양한 전공을 경험하고, 관심과 적성에 따라 전공을 신중히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됐다. 특히 자유전공학부(무전공제)와 미래융합학부(1·2)의 모집 비중이 확대되며 학생들의 초기 탐색 기회가 대폭 늘어났다. 또 전공 탐색 세미나, FYP(First Year Program), 전공 디렉터·멘토링 면담 등 학생 맞춤형 학사지원체계가 탄탄히 가동되고 있다. ■ 250여 건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서경대는 반도체·AI·도시안전·환경보건·문화예술 등 미래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 전략250여 건 산학협력 프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연구센터와 산학협력 인프라는 이미 구축됐으며, 현재 250여 건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예컨대, 스마트시티 설계 기반 캡스톤디자인, AI기반 비즈니스 솔루션 실습, 글로벌 마케팅 프로젝트,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등 현장 밀착형 실무교육이 정규교과와 비교과 차원에서 융·복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방법에서도 혁신적 교수법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플립드러닝, 블렌디드러닝, PBL, TBL 등의 학습자 중심 수업모델을 확산하고, 스마트 강의실·창의형 학습공간 등 첨단 교육 인프라도 대폭 강화했다. 이는 교수자와 학생 모두 실질적인 상호작용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학생역량통합개발 시스템 운영= 서경대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이 통합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학생역량통합개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진로상담·역량진단·취업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설계가 이뤄지며, E‑Disc·에니어그램·직업선호도 등 다각적 진단 도구 활용, 진로캠프·멘토링 프로그램·취업동아리·Career Jump Up 등 비교과 연계 활동도 활성화돼 있다. 또한 서경대는 고용노동부 선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돼 2024년부터 5년간 정부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과 지역 청년을 위한 취·창업 지원 인프라가 확충됐다. 학년별 단계적 진로·취업 프로그램은 1학년 진로탐색에서 4학년 현장 인턴십, 모의면접, 창업 컨설팅, 해외 인턴십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ICT·금융투자·디지털미디어·반도체 등 유망 산업 직무를 중심으로 직무 특화 인턴십 기회도 제공하며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경대 전경. ■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 잇단 선정= 서경대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소프트웨어 전문인재양성사업,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등 다수의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교육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기준의 교육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캠퍼스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인접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첨단 복합 건축물인 유담관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레코딩스튜디오, 뷰티아트센터, 서경크리에이티브센터 등이 갖춰져 있어 문화예술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 캠퍼스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KBS ‘열린 음악회’, JTBC ‘라이브온’ 등 다수의 방송과 영화 촬영지로도 활용되고 있다. 서경대는 이제 단순한 강의 중심 대학이 아니다. 학생이 중심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잠재력을 교육정책의 핵심으로 끌어 당겼다. 유연한 전공 선택, 현장밀착 실무교육, 비교과 연계 시스템, 정부지원 기반의 취업 지원, 그리고 AI·SW·캡스톤 디자인 등 미래 기술을 아우르는 역량 중심 교육. 이 모든 것이 학생을 향한 서경대의 ‘입학-성장-사회 진출’ 체계 안에 녹아들어 있다. 서경대는 ‘학생 중심 대학’의 새 표준을 제시하며, 창의융합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미래사회에 걸맞은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서경대만의 차별적 교육 전략은 교육계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며, 글로벌 고등교육의 흐름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최창열 입학처장.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전형 신설부터 실기 비중 확대까지… 꼼꼼히 살펴야 서경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1269명 중 정원 내 1019명을 선발한다. 올해,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에서 정원 외로 인텔리전트경영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미디어광고학과 등 3개 학과가 신설됐다. 일부 학부의 모집인원도 변경됐다. 미래융합학부1은 333명에서 300명으로 33명이 줄었고 미래융합학부2 역시 311명에서 300명으로 11명이 감소됐다. 자유전공학부는 76명에서 80명으로 4명이 늘었다. 전형도 일부 바뀌었다. 교과우수자, 교과균형 전형이 신설됐고 교과성적우수자①, 교과성적우수자② 전형은 폐지됐다. 지원자격에도 일부 변화가 있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전형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일정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일정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로 확대됐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변경됐다.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 경우 수시 2단계에서 교과30%+실기30%+1단계40%이던 것이 교과20%+실기80%로 실기비중이 높아졌다. 영화영상학과는 수시 1단계 교과20%+실기80% 2단계 실기70%+1단계30%에서 1단계 실기 100% 2단계 교과20%+실기80%로 실기점수가 높아졌다. 무대패션전공의 경우 수시 2단계에서 교과30%+실기20%+1단계50%이던 것이 교과30%+실기70%로 실기영역이 중시됐다. 뮤지컬전공은 수시 2단계에서 교과20%+실기40%+1단계40%였으나 교과20%+실기80%로 실기가 중요해졌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의 경우, 수시 교과80%+산업체매칭20%에서 교과70%+산업체매칭30%로 바뀌었다.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학과(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는 수시 학생부 100%에서 교과40%+실기60%로 실기비중이 높아졌다. 실기고사 단계별 전형 선발인원은 무대패션전공의 경우 수시 300%에서 수시 200%로 낮아졌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도 교과균형 전형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와, 기회균형① 전형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9등급 이내인 경우 적용된다. 수시 원서접수는 2025년 9월 8일(월)부터 9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 5일간 우리 대학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제출이 필요한 수험생은 2025년 9월 17일(수) 오후 4시까지(16일 등기소인 유효) 내야 한다. <원문출처>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1302 <관련기사>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4319348612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생성형 AI툴 기초와 활용 교육’ 성료
생성형 AI 활용한 실전 콘텐츠 제작 경험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도와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허성민 교수)는 서경대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툴 기초와 활용 교육’을 7월 14일(월)부터 7월 18일(금)까지 5일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 유담관 AR/VR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의 기초 개념 이해부터 텍스트, 이미지, 음성,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AI 실습을 통해 참가자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교육 과정은 △생성형 AI의 원리 및 자기소개 텍스트 작성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실습 △음성 합성 콘텐츠 제작 및 자기소개 음성 녹음 △AI 음악 생성 및 영상용 오디오 구성 △취업 포트폴리오용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텍스트·이미지·음성을 결합한 자기소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으로,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실전 콘텐츠 제작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참가자들은 “단순한 기능 학습이 아니라, 직접 콘텐츠를 완성하면서 생성형 AI가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는 후기를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허성민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고,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학생, 졸업생과 지역청년을 위한 실용적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5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개설하여 다양한 홍보와 함께 1:1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관련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7/21/2025072101779.html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3318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6490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06001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3976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21_0003260476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1558
‘제13회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 성료
전국 1,555명 참가, 총 758명 입상···광주예술고 박민서 학생 ‘대상’ 수상 7월 16일~20일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갤러리서 입상자 전시회 개최 서경대학교는 7월 16일(수)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갤러리에서 ‘제13회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4일(토), 25일(일) 양일간 교내 수인관에서 오전, 오후로 나뉘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고등학생 1,555명이 참가해 ‘발상과 표현’, ‘기초 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루었다.치열한 경연과정을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 특선 56명을 포함해 총 758명의 입상자가 선정되었으며, 영예의 ‘대상’은 광주예술고등학교 박민서 학생에게 돌아갔다.이날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환희 속에 진행됐다. 서인숙 서경대학교 디자인&영상대학 학장은 “이번 대회는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에 중점을 두어 공정하게 평가했으며, 수상자들은 이미 뛰어난 자질과 가능성을 갖춘 인재들.”이라며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특선까지의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으며,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갤러리에서 입상자 전시회를 개최해 수상작품을 일반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경대학교는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를 정릉 캠퍼스 공연예술대학 및 미용예술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 및 프로그램과 연계해 예술분야 인재 양성과 공급, 산학협력 그리고 취창업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육성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실용예술교육 중심 대학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관련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7/18/2025071801815.html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3020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18_0003257640주간한국 https://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7120225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1492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05281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3730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55253?ref=naver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서기수의 경제+] ‘국민주권정부’ 시대의 투자 시나리오
2024년 12월 3일 갑작스런 비상계엄 이후에 혼란의 6개월을 지나 드디어 새로운 ‘국민주권정부’가 시작되었다. 항상 새로운 대통령과 정부가 들어서면 공약을 중심으로 향후 국정 운영 방향과 그에 따른 유망 업종과 종목 및 부동산 관련 영향을 예측하고 향후 자산관리나 투자전략을 세우는데 이번에도 본 지면을 통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우선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한 달간 국내 증시는 대부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주식 시장에 우호적인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수혜를 업고 이번 정부에서도 일단 초반은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은 크게 미래 성장 동력 확보(AI, 첨단산업, 에너지), 민생 안정 및 공공성 강화, 사회적 책임 투자 확대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회복‧성장‧행복’이라는 3대 비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정리하자면 ▲자본시장 부양, ▲AI 및 첨단산업 육성, ▲지역화폐 확대, ▲부동산 규제 완화, ▲소상공인 지원, ▲청년 및 연금 정책, ▲가상자산 산업 육성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고 볼 수 있다.우선 자본시장 부양 및 코스피 5000시대 공약이 우리에게는 중요한 참고사항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통해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주가조작 엄단, 기업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상법 개정(이사의 충실의무 명문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추진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나 금융관련주식 및 핀테크 주식 등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미래 성장 동력 확보…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미래 성장 동력 확보(AI, 첨단산업, 에너지)는 AI를 비롯한 첨단 산업 육성, 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고 이는 관련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의미한다. 따라서 AI를 테마로 한 다양한 투자를 고민해야 하겠다.공약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I 세계 3대 강국 도약 목표, AI 예산 증액, AI 투자 100조 원 시대 개막, 고성능 GPU 5만 개 확보 및 국가 AI 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조성, ‘모두의 AI’ 프로젝트 추진, AI 단과대학 신설 및 AI 병역특례 확대 등 AI 인재 양성이 있다.따라서 AI 인프라 및 솔루션 기업으로 AI 반도체 (GPU 등) 관련 기업, 데이터 센터 구축 및 운영 기업,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AI 기반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개발 기업(예: 삼성전자, SK하이닉스-반도체, NVIDIA 등 해외 GPU 기업 관련 국내 협력사, KT, SKT 등 통신사-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사업, AI 솔루션 전문 기업)과 AI 관련 교육 및 인재 양성 솔루션 기업, AI 활용 산업 분야관련 기업으로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헬스케어 AI, 금융 AI 등 AI 기술이 접목될 수 있는 전 산업 분야(예: 로봇 관련 기업, 자율주행 기술 개발 기업, 의료 AI 기업)에 주목해야 하겠다.에너지 전환 및 재생에너지 산업 등 대체에너지 활용 기반 구축또한 에너지 전환 및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공약도 눈에 띄는데 2030년까지 서해안, 2040년까지 한반도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추진,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확대, 재생에너지 지능형 전력망 구축, 햇빛-바람 연금 확대로 소멸위기지역 경제 활성화,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대체에너지 활용 기반 구축 등이 있다.이 공약을 토대로 관심업종이나 기업으로는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기업,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기업으로 배터리 제조 기업 (2차전지 관련), ESS 시스템 구축 기업, 스마트 그리드 및 전력 인프라 기업, 원자력 발전 및 SMR 관련 기업 등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은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예상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특히, 대규모 인프라 구축 공약은 관련 건설 및 설비 기업에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햇빛-바람 연금 등의 정책은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의 안정성을 높여줄 수 있다. 첨단 제조업 육성 공약도 눈에 띄는데 AI, 바이오, 콘텐츠, 방위산업-우주항공, 에너지, 제조업 등 6대 핵심 분야에 대한 글로벌 첨단기업 육성을 주목하도록 하자. 주로 바이오/제약, 콘텐츠 산업, 방위산업 및 우주항공, 조선 산업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이외에도 민생 안정 및 공공성 강화로 특히 의료 및 제약 분야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도 상당히 중요성을 강조하는 분야이다.세부 공약으로 행정 수도 완성, 공공기관 지방 이전, 지역 화폐 확대, 북극항로 시대 국가대응체계 구축인데 건설 및 인프라 기업, 지역 화폐 관련 기업, 물류 및 해운 기업 등이 수혜를 볼 것이다. 벤처 투자 시장 육성에서는 벤처 투자 시장 육성으로 벤처 강국 실현, ‘AI 컴퓨팅 액세스 펀드’ 조성 및 바우처 제공 확대, AIDC 관련 투자 세제 혜택 확대 및 규제 완화 등의 공약으로 벤처 캐피탈(VC) 및 스타트업 투자 기업, 혁신 기술 스타트업에서 다양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겠다. 개별 종목까지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국민주권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의 방향성과 추진력을 감안하면 충분히 공약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도 무난할 듯 싶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해당 업종의 대표기업과 주요 서비스나 제품 생산기업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것을 추천한다.개별종목에 대한 직접 투자와 병행해서 해당 업종에 대표기업을 묶어 투자가 가능한 업종별 ETF나 펀드 투자도 가능하겠고 아예 코프시지수 5,000포인트 시대를 겨냥한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ETF 등 지수형 ETF도 주목해야 하겠다.다만 아직까지도 수시로 정책이 바뀌고 예측이 어려운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한 영향이나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의 중간에서 우리가 어떤 위치로 자리매김하고 관련 외교정책과 무역협상 전략을 세우느냐가 관건이자 중요 고려사항 및 리스크라고 볼 수 있다.어렵게 새로 시작하는 정부이니 만큼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갖고 정부의 공약과 이행 절차를 응원의 눈으로 바라보며 생업에 종사하고 자산관리의 리셋 및 재 배치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다. [프로필] 서기수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교수(현)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현)서울시민대학 사회경제분야 자문교수(전)한미은행, 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원문출처>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92130
서경대 금융소비자연구회 (FCL), 마이데이터 5년, 초개인화 서비스 대신 제품 영업만 남은 이유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디지털 흔적을 남긴다. 출근길 음악 스트리밍, 메신저, 온라인 쇼핑과 투자…. 이 과정에서 나의 취향과 소비에 대한 수많은 데이터가 생성된다. 과거엔 통상적으로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한 이같은 데이터가 해당 기업의 자산이라 여겨졌지만 시대가 변했다. 지금은 데이터를 생성한 서비스 소비자, 즉 개인도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과 활용권을 주장할 수 있다. 이런 사회 변화를 타고 등장한 게 ‘마이데이터’제도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직접 통제하고 활용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정책으로, 기업에 종속됐던 ‘데이터 주권’을 개인에게 되돌려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이데이터 5년, ‘초개인화 서비스’ 대신 ‘제품 권유’만 남았다 마이데이터 제도는 2020년 데이터 3법 개정을 통해 법제도에 안착했다. 핵심은 ‘개인신용정보 전송 요구권’으로, 서비스 사용자가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한 자신의 데이터를 타 서비스 등 제3자에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당초 이를 통해 자산관리(PB, WM), 보험,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나올 거란 예측이 많았다. 운동 데이터로 보험료를 할인받거나 의료 기록으로 맞춤형 보험을 설계하는 등이다. ‘초개인화’ 서비스가 나타날 거란 기대감까지 고조됐다. 그러나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마이데이터 제도가 생기고 벌써 5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관련 서비스는 자산 현황 조회 정도다. 맞춤형 금융 상품 추천은 명목상 존재하지만, 개인 맞춤형 제무설계 기능이라기보다는 기존의 펀드나 카드 영업과 크게 다르지 않다. 소비자가 활용 가능한 데이터 활용 범위도 제한적이다. 비판과 불만이 쏟아지는 이유다. 지난 2023년 7월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디지털 자산관리에 관한 소비자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불만족 사유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44.8%) ▲과도한 정보 안내(39.7%) ▲맞춤 서비스 부족(19.6%) 등을 꼽았다. 이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반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실사용 단계에서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하는 정밀성이 부족하단 점도 큰 단점으로 꼽힌다. 소비 카테고리가 실제 구매 내역에 따라 자동 분류되지 않아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지 않으면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가령, 맥도날드에 가서 커피만 마셔도 소비 내역이 ‘패스트푸드’로 분류되는 식이다. 이런 문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낮은 만족도가 증명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이용률(51.7%)과 인지율(33.6%)은 모두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용률 2위를 기록한 소수점투자(16.6%)의 두 배 이상 높다. 그런데도 이용자 만족도를 살펴보면 수치가 역전된다. 소수점투자 이용자의 만족도는 71.3%인데, 마이데이터 이용자의 만족도는 그보다 10% 가까이 낮은 63.9%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낮은 만족도의 이유론 개인정보 보호 유출 우려와 서비스 완성도에 대한 불만 등이 꼽힌다. 관련 서비스 질 개선하고 개인정보 보안 강화해야 이 문제를 해결하고 마이데이터가 진정한 금융 혁신으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선 단순한 데이터 통합을 넘어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고도화된 분석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피해 발생 시 대책 마련과 투명한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도 필요하다.이는 서비스 확장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관련 기술과 서비스가 고도화되고, 사용을 꺼리게 만드는 불안 요소를 제거할 때 마이데이터는 비로소 디지털 자산관리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원문출처> The Tibs https://thetibs.co.kr/?p=3408
이집트 국가여성위원회 공무원들, 서경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방문
"한국-이집트 여성들, 경험과 지혜 나누고 역량 강화 위해 협력하자" 이집트 국가여성위원회 및 유관 부처 소속 공무원들이 11일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를 방문했다. 이집트 국가여성위원회 및 유관 부처 소속 공무원들이 11일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센터장 방미영)를 방문해 업무 협력을 함께 약속했다. 이집트 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센터를 찾아 북부여성발전센터 여성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센터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올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재)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이집트 여성 취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역량강화' 2차년도 과정에 참여했다. 이집트 공무원들은 연수를 통해 한국의 여성 취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관련 정책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집트에서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방미영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센터장(오른쪽)과 이집트 국가여성위원회 여성지원개발센터 마이 마머드 씨. 방미영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가 한국과 이집트 여성이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서울에서의 시간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으로 남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집트 국가여성위원회 여성지원개발센터 마이 마머드 씨는 답사에서 "저 역시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를 하고 있으며 이는 2030 여성을 위한 전략과 연결되는 부분이다. 여성 관련 센터들을 통해 여성들의 생산 역량을 조사하고 있는데 그 경험을 함께 나누고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헤어디자이너 교육장을 둘러보는 이집트 공무원들. 사업 소개를 마친 뒤 가진 질의응답에서 이집트 공무원들은 교육생 운영, 취업률 및 창업률, 프로그램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며 센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으며 센터 견학 때는 헤어디자이너 교육 시설, 조리 교육 시설 등을 유심히 살펴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이집트 국가여성위원회와 계속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와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은 국내외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구 개발 협력 및 관련 사업 발굴, 국내외 여성과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및 인적 교류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업무협약식. 한편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는 최근 열린 운영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탄소중립교육기관으로서의 전환을 예고했다. 센터는 올 하반기부터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신규 개설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청년, 중장년층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또 노원구, 주민자치회, 대학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교육-실천-성과 확산으로 이어진 지역 탄소중립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는 올해 서경대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미래산업의 선도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의 기틀을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원문출처> nwn내외방송 http://www.nw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3035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기고-채성준] 실용외교 한계와 '안미경중(安美經中)'의 위험성
채성준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1991년 소비에트 연방 체제 붕괴로 40여 년간의 냉전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탈냉전 시대가 도래하였다. 이후 미국이 유일 초강대국으로 떠올라 국제사회에서 많은 부분을 주도하게 되면서 '미국 일극 체제'가 형성되는 듯했다. 그러나 동시에 새로운 지역 강국들이 부상하면서 점차 다극화된 세계로 변모하였다. 이처럼 다극화된 질서 역시 계속되지 못했다. 바로 중국의 부상과 세계 패권 도전으로 신냉전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2017년 국가안보전략'에서 중국을 '전략적 경쟁자'로 규정하였다. 이러한 기조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유지되었으며, 미국 최우선주의(MAGA)를 내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더 강해지고 있다. 한편, 정치 이념적 측면에서도 또 다른 대립 구도가 나타나고 있다. 바로 민주와 권위주의 세력의 대결이다. 민주 세력의 원칙은 규칙 기반 질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와 인권 등 기본 가치를 견지하는 것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서방세계'로 지칭되는 세력이다. 이에 반해 권위주의 세력은 일부의 집단이 독재적인 힘을 가지고 의회나 구성원, 국민을 무시하고 지배권을 행사한다. 오늘날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 등과 같은 국가가 대표적이다. 이들 권위주의 세력 간에 동맹 내지는 상호 협력 관계가 형성되면서, 서방 대(對) 반서방의 세계 질서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국제 관계 속에서도 세계 많은 나라는 미국과 중국 사이를 절묘하게 오가며, 그 나름대로 국익만을 극대화한다는 실용적 노선을 추구해 왔다. 여기서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었다. 하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갈등이 첨예화되면서 양자택일을 강요받고 있으며, 이런 식의 압박은 앞으로 더욱 강해질 것이다. 미국 쪽으로 쏠리면 중국이 때리고, 중국의 요구에 따르면 미국과의 관계가 틀어지는 제로섬 게임이 전개되고 있다. 이런 냉혹한 국제 질서 속에서 이재명 정부가 '실용 외교'를 기치로 내걸었다. 사실 이 기조는 20여 년 전 노무현 정부의 '동북아 균형자론'과 맞닿아 있다. 이는 중간자로서의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를 오가며 중견 국가의 위상에 맞는 적극적 역할을 발휘해 국제 외교를 주도한다는 무모한 논리였다. 결과적으로 현시점에서 이를 되짚어 보면, 세계사적 흐름과 국제 정세의 향방을 전혀 잘못 짚은 외교 노선이었다. 지금 세계는 대한민국 같은 중요한 국가가 미·중 사이에서 '펜스에 앉아(on the fence)' 애매하게 양다리를 걸치는 중립 외교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가치 외교와 실용 외교 공히 국익을 추구한다. 가치 없는 실용은 방향의 실종이며, 실용 없는 가치도 공허하다. 둘은 배타적이 아니고, 가치는 실용을 추구하는 상위의 개념이자 변치 않는 국가 전략의 기본 틀이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가치 외교가 한중 관계를 악화시켰기에 실용 외교를 하려 한다는 건, '비 맞은 탓을 기상청에 돌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더욱 중요한 건 미국 최우선주의로 단단히 무장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는 문재인 정부에서 회자하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安美經中·안미경중)' 이라는 식의 접근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우리 편 편향'을 지니고 있다. 이는 정글의 법칙 속에 힘의 질서가 우선인 국제사회에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지나치게 실용만 좇다간 자칫 '꿩도 잃고 매도 잃는' 우를 범할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원문출처> 매일신문 https://www.imaeil.com/page/view/2025071414201916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