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2025 SKTHON 해커톤’ 개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순간”
서경대학교는 대학혁신추진사업단(단장 이석형 교수) 주관으로 멋쟁이사자처럼과 함께하는 ‘2025 SKTHON 해커톤’을 9월 20일(토), 21일(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은 단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행사로, ‘지금 아니면 못 해, 이게 청춘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당일 공개되는 주제로 기획·설계한 소프트웨어 결과물을 개발해내야 한다. 서경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대학원생 가운데 개발은 못 하지만 자신만의 아이템을 만들고 싶은 사람, 공모전 계획이 있는 사람, 기획/디자인/개발은 하고 싶지만 팀이 없는 사람, 밤 새서 기똥차게 한번 열정을 쏟고 싶은 사람. 이 모두가 모집 대상이다. 기획, 디자인, 프론트엔드, 백엔드 등 총 4개의 개인 모집 분야가 있으며, 개인 신청자의 경우 사전에 팀 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고, 포스터에 안내된 구글폼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 기간은 7월 14일(월)부터 8월 12일(화)까지이며, 참가 신청 마감 이후 오는 8월 14일(목)에 합격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선정 결과가 공지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는 본 대회뿐만 아니라 사전 프로그램까지 모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참가자 선정 후 일정은, 비대면 오리엔테이션(OT) 8월 19일(화) 15:00 ~ 17:00, 아이디어 논의 및 사전 준비(당일 귀가) 9월 19일(금) 13:00 ~ 21:00, 해커톤 개발 및 심사(본 행사, 무박 2일 진행) 9월 20일(토) 09:00 ~ 9월 21일(일) 10:30, 9월 21일(일) 10:30 이후 귀가 예정(아침식사 제공)으로 공지되어 있다. 이번 해커톤은 사전 OT 및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실제 개발 및 발표까지 전 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구성으로, 참가자들은 각 단계별로 단계적인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데, 특히 해커톤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는 현직자와 교수님에게 받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돼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소속 분야별로 정해진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고, 개발 과정에서의 방향을 보완하며 발표를 준비하게 된다. 대회 심사 기준은 주제 부합성(15), 문제 정의(15), 독창성(15), 적합성(15), 활용성(15), 사업성(15), 발표력(10) 등이며, 대회 종료 후 팀 부문 및 개인 부문으로 나눠 시상(대상 제외)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500,000원으로,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각 30만 원, 우수상 각 2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SKTHON 해커톤은 서경대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무박 2일 동안의 집중된 노력 속에서 아이디어를 직접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 자체가 값진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멋쟁이사자처럼 공식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SpMTn)또는 대학혁신추진사업단 02-940-2965, nohhee@skuniv.ac.kr으로 하면 된다. <홍보실=최가은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USGTF-KOREA와 골프 교육 협력을 위한 MOU 체결
“K-스포츠 중심 골프 인재 양성 본격화” 서경대학교 김범준 총장(왼쪽)과 USGTF-KOREA 브랜든리 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가 글로벌 골프 교육기관인 USGTF-KOREA(회장 브랜든 리)와 손잡고 골프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경대는 10일 오후 2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USGTF-KOREA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골프 산업 발전과 골프 교육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적·물적 자원 및 교육자료 공유를 비롯해 양 기관의 교육이념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김범준 서경대 총장은 “서경대학교는 실용과 혁신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K-스포츠를 선도하는 골프 분야의 인재 양성 허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브랜드 리 USGTF-KOREA 회장은 “1996년 창립 이후 약 2만 명의 골프 티칭 프로를 배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경대와 함께 골프 산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싶다”며 “골프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모집 홍보 및 추천 ▲골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도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기획 및 마케팅 ▲USGTF 골프 티칭 프로 자격검정 협력 ▲공동 컨퍼런스 개최 및 교육 장소 공유 ▲취업 지원 및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 김범준 총장을 비롯해 정한경 대학원장, 김재환 융합대학원 스포츠테크놀로지 학과장, 염상규 융합대학원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 교수, 손선화 교양대학 교수가 참석했으며, USGTF-KOREA에서는 브랜든 리 회장, 이철환 명예회장, 최승권 골프산업연구소장, 박철희 수도권 경기팀장, 박재용 동부지역 경기팀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김재환 스포츠테크놀로지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골프 데이터 분석, 스윙 분석, 숏게임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협회와 공동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USGTF 소속 우수 인재들이 서경대 골프테크놀로지 석사과정에 입학하고 장학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대학교는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골프 특화 석사과정을 개설했으며, 3개층 규모의 실내 돔형 연습장과 남양주에 위치한 100타석 규모의 200m 드라이빙 레인지, 라온피플 AI 스윙코치시스템, 트랙맨, GCQUAD, 스윙카탈리스트 등 첨단 분석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일반 골퍼부터 현직 프로까지 다양한 인재들이 이 과정을 통해 골프 실력 향상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서경대학교는 이달 중순부터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골프 산업과 교육이 융합된 혁신적 교육 모델을 선보이며 K-스포츠를 이끄는 실용 교육의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경대와 USGTF-KOREA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끝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선화교양대학교수, 융합대학원 염상규교수, 김재환학과장, 정한경대학원장, 김범준총장, 브랜든리회장, 이철환명예회장, 최승권 골프산업연구소장, 박재용 동부지역 경기팀장, 박철희 수도권 경기팀장. <원문출처> 스포츠한국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903495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7/11/2025071101954.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083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2662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11_0003248649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02193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4229 주간한국 https://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7119371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54526?ref=naver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5학년도 1학기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학습자 주도형 창작 프로젝트 세 번째 공연 & 제33회 젊은 연극제 참가작 ‘추락’ 작/연출 오유지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5학년도 1학기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학습자 주도형 창작 프로젝트 세 번째 공연 연극 ‘추락’이 지난 6월 20일(금) 오후 7시, 6월 21일(토) 오후 3시 교내 북악관 북악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무대에 올려졌다. 뿐만 아니라 연극 ‘추락’은 제33회 젊은 연극제 참가작으로 지난 7월 2일(수)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됐다. ‘추락’은 주인공인 파란이 19살인 가을, 단 한 번의 춤으로 평생의 거주지가 결정되는 도시 SELO를 배경으로 한다. 몸치, 박치인 파란도 예외 없이 박자에 정확히 맞추어 높은 리듬의 에너지를 만들어내야 하는 세상에 지쳐가던 중, 자유롭게 춤추는 시모를 만나게 되고, 유희자 ‘안세’를 좋아한다는 공통분모를 통해 시모와 가까워진다. 그리고 시모와의 춤 속에서 파란은 처음으로 ‘자유’를 느끼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본 공연은 90분간 진행되었으며, 오유지 학우가 작연출을 담당했다. 이준혁, 이은빈, 이해림, 고나영, 김재후, 이우진, 윤석환, 박세양, 박은서가 출연해 열연은 펼쳤다. 연극 ‘추락’의 작/연출을 맡았던 공연예술학부 오유지 학우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추락’ 작/연출 담당 오유지(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학우 인터뷰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오유지입니다. 창작극 프로젝트 ‘추락’에서 작/연출을 맡았습니다. - 우선 이번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작하고 싶습니다. ‘추락‘은 어떤 작품인가요? 작품의 배경과 줄거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추락>은 RE 47년, ‘SELO’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RE’는 Rythmical Era, 즉 ‘리듬 에너지를 기반으로 성인식을 보는 사회가 시작된 시대’를 뜻합니다. 이 시대의 핵심은 춤입니다. 모든 시민은 19세가 되면 ‘성인식’이라는 무대 위에 오릅니다. 그 자리에서 얼마나 완벽한 리듬으로 에너지를 생성해내는지에 따라 거주지가 결정됩니다. 1등 단 한 명은 공중의 ‘A구간’으로. 하위 8%는 ‘Z구간’으로. 나머지는 계속 살고 있던 ‘B구간’에 남습니다. 이 잔혹한 시스템 속에서, 박치, 몸치인 주인공 ‘파란’은 답답함을 느끼고, 우연한 계기로 가까워진 ‘시모’와 춤을 추게 되고 삶에서 처음으로 자유를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 특히 이번 공연을 직접 각·연출을 하시면서 애정도가 상당히 높으실 것 같은데, 공연을 준비하며 특히 신경썼던 부분이 있었나요? ‘추락’은 SF 설정의 가상 도시 SELO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품의 대사와 배우들의 연기는 철저히 한국적이고 사실적인 감정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객들이 이 세계에 몰입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주인공 ‘파란’의 감정선이 관객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리듬 에너지를 생성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 속에서 박치 몸치인 파란이 겪는 불안과 위축, 혼란, 그리고 마침내 자신만의 박자를 찾아가는 해방감은 이 세계를 낯설게 느끼는 관객에게 가장 현실적인 연결 지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 ‘파란’ 역의 배우를 중심으로 전 배우가 감정의 결을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작품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또한 차갑고 기계적인 사회 구조를 시각화한 무대, 그 속을 채우는 미래적인 음향, 영상, 의상, 그리고 그 안에서 인물들의 감정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따뜻하고 다채로운 조명을 디자이너님들과 설계하여 표현해보았습니다. - 연극 '추락'으로 제33회 젊은연극제에 참가하셨어요.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입시 시절, 관객으로 공연을 보러 갔던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제가 직접 쓴 극을 무대에 올릴 수 있었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제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외부에서 공연을 준비하며, 무대, 조명, 음향 등 실제 현장의 실무 감각을 체득할 수 있었던 경험이 매우 값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젊은 창작자들과의 만남 역시 창작자로서 큰 자극이자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 이번 공연의 전반적인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프리프로덕션 기간 동안에는 대본 수정과 안무 창작이 중심이었습니다. 안무 파트는 무용예술학부 실용무용전공 학생께서 안무 감독으로 참여해주셨고, 배우들은 이 시기에 부분적으로 안무를 익히며 각자의 움직임을 준비해 나갔습니다. 본격적인 프로덕션에 돌입한 이후에는, 먼저 리딩을 통해 인물의 감정선을 이해하고 구축해 나가려 노력했고 블로킹과 런스루를 반복하며 극의 전체 흐름을 정리해갔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기반으로 조명 도면 설계, 무대 제작, 의상 제작 등이 차례로 진행되었고, 이후 테크 리허설을 통해 연기와 안무가 영상·음향·조명에 유기적으로 맞물릴 수 있도록 디테일을 조율해갔습니다. 파트가 상당히 많은 프로덕션이었기에 각 단계마다 협업과 조율이 매우 중요한 작업이었고, 모든 파트가 하나의 유기적인 구조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 공연을 준비하시면서 힘들었거나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젊은 연극제 당시 저희 팀은 24시간 프로젝트 부문에 참여했기에 짧은 시간 안에 무대와 조명을 모두 세팅해야 했습니다. 그랬기에 수많은 스태프분들의 헌신과 노력 없이는 공연이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짧은 시간동안 땀 뻘뻘 흘려가며 큰 노력을 해주신 모든 스탭, 배우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공연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 공연이후 연출가님의 계획이 궁금한데 알려주실 수 있나요? 구체적인 계획은 정하지 않았지만, 선한 영향력을 가진 공연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찾아보고자 합니다. 어릴 적부터 마주한 예술은 제게 언제나 조용한 위로와 용기, 새로운 상상의 문을 여는 자극이 되어 주었고, 예술이 삶 전반에 끼치는 보이지 않는 힘이 크다는 것을 굳게 믿게 되었습니다. 그 힘을 제가 사랑하는 공연이라는 매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공연예술이 대중 속으로, 더 큰 세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현실적인 기획과 실행이 가능한 창작자가 되고자 그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 작·연출가님에게 연극 ‘추락’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나요? 사실 창작자로서 타인을 위로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지만, 막상 ‘추락’이야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가장 먼저 과거의 저를 위로하고 싶어서였던 것 같습니다. 작업을 하며 자연스럽게 과거 시절을 다시 마주하게 되었는데, 그 사실 자체가 연출자로서는 좋았으나 사람으로서는 썩 유쾌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연이 끝난 후 관객 분이 ‘추락’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는 말을 제게 해주셨을 때, 비로소 저 자신도 해방감을 얻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추락’은 단순한 창작 이상의 의미로 남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서 벗어나 앞으로 더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고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공연을 함께한 배우, 스텝, 교수님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짧은 시간 안에 안무를 숙지하고, 대사 하나하나에 진심 어린 숨을 불어넣어주신 배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습하는 내내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었던 시간은 제게 큰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더 작품을 깊이 이해해주시고, SELO라는 세계관을 무대 위에 펼쳐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무대, 조명, 기획, 안무, 영상, 음향, 의상 각 파트 디자이너 분들, 그리고 모든 팀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연습 내내 힘이 되어준 연출부! 제 곁에서 언제나 더 나은 공연을 위해 진심으로 함께 고민해주고, 도와주어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연 초반부터 젊은 연극제까지 줄곧 곁에서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분들의 마음이 모여, 지금의 ‘추락’이 무대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보실=장유빈 학생기자>
[서경대 MFS] 캐나다 암호화폐거래소 INX 대하여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INX 서비스 개시일 & 간단한 소개INX는 2017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되어 캐나다 지브롤터에 본사를 두고 실물자산 토큰화(RWA Tokenization), 암호화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INX의 공동 설립자 Shy Datika에 따르면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주식과 같은 실물자산을 토큰화 및 거래할 수 있도록 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디지털 금융 거래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본 기업은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24시간 연중무휴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주식시장이 갖는 시간적 제약에 자유롭다. 또 분할 소유권을 인정하여 자본이 부족한 투자자도 주식의 일부를 매수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각국의 다양한 경제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다.INX 앱 메인화면INX 모바일 앱을 구동하면 먼저 포트폴리오의 보유 자산 총액을 확인할 수 있다. Invest 목록에서는 독점적인 신규 발행 상품을 살펴보고 투자할 수 있으며 Trade 목록에서는 암호화폐 및 증권형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INX 회원가입 방법 1.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한다.2. 이름,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와 같은 신상정보를 입력한다.3. 경제적 여건(자산, 소득, 현재 직업, 위험수용성향 등)을 입력한다.4. 신원과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업로드한다. 단, 이때 신원을 확인하는 서류로는 여권, 운전면허증 등 유효하고 만료되지 않은 정부 발행 신분증을 필요로 한다. 주소 확인 서류로는 제출일로부터 3개월 이내 발급된 본인의 이름과 주소가 기재된 은행 거래 내역서, 신용카드 명세서, 공과금 고지서, 세금 신고서 등을 필요로 한다.INX 주요 서비스와 내용Security Tokens: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토큰화된 주식이나 채권 등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모든 거래는 분할 소유권을 인정하여 자본이 적은 투자자도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24시간 연중무휴 거래가 가능하다.배당금은 전통적인 주식의 배당금과 마찬가지로 토큰화된 주식의 지분에 비례하여 지금된다. 또 기업을 위한 서비스로는 주식의 토큰화를 이용하여 주주 지분을 희석시키지 않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하는 자금 조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Cryptocurrencies: 일반적인 암호화폐와 더불어 법정화폐가 가격 기준이 되는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과 암호화폐가 가격 기준이 되는 암호자산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 등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투자자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다. Security Token의 이해를 돕는 무료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INX's Academy에서는 투자자의 투자지식 수준을 고려한 Beginners, Advanced, Experts 단계의 교육 자료를 각각 제공한다. 그 외에도 Crypto Glossary에서 투자 용어의 정의를 설명하는 용어집을 제공하여 투자자의 투자 관련 지식 향상을 돕는다.INX 경쟁사▲ Backed Finance AG 로고Backed Finance AG는 2021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실물자산의 토큰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모든 거래가 미국 달러로 결제되는 INX와 달리 암호화폐로도 거래가 가능하다.두 기업 모두 수수료를 부과하지만 Backed Finance AG는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 있어 투자자에게 INX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투자자에게 접근 가능하다. Backed Finance AG는 아직 모바일 앱을 출시하지 않았지만 추후에 앱이 출시된다면 투자자의 접근 편리성이 증대되어 INX의 주목할 만한 경쟁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INX 회사 및 서비스 관련 기사INX의 2025년 1분기 재무 실적과 미국 내에서 증권형 토큰과 RWA의 규제된 거래를 제공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것에 관한 기사이다. 2025년 1분기 순영업손실이 4.1 백만 달러로 2024년 1분기 2.6백만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마찬가지로 거래 수수료 수익도 52,000달러로 전년도 1분기 90,000달러에 비해 42% 감소하여 기업 운영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미국 50개 주 가운데 한 주를 제외한 49개의 주에서 증권형 토큰과 RWA의 규제된 거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미국 시장의 주요 디지털 금융거래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볼 수 있다.INX 분석정리INX는 분할 소유권을 인정하여 자본이 적은 투자자도 원하는 기업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기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서비스 제공 시간에 대한 장점으로는 24시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해외 투자자들도 시간적 또는 거리적 제약 없이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있다. 또 모든 거래는 미국 증권법(단, DAKS 토큰화 주식은 스위스의 분산 원장 기술법을 따른다. )을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하지만 모든 거래가 미국 달러로 이루어져 결제 수단의 선택지가 타 기업보다 적은 점, 신원확인이 서류로만 이루어져 타인의 신분을 도용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원문출처>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92405
2025 서경대학교 무대패션전공 졸업작품 전시회 ‘No Answer: The identity of ‘I’‘ 성황리에 개최
“HUB19, 옴니채널로 만나는 새로운 예술 경험”7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 ’Gallery71‘서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주임교수 박은정) 4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졸업작품 전시회 ‘No Answer: The identity of ‘I’가 7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에 위치한 Gallery71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서경대학교 무대패션전공(김지윤 졸업준비위원장)의 대표 졸업 프로젝트 ‘HUB(서경대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코스튬 갈라쇼)’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옴니채널 기반의 전시 방식으로, 모바일·온라인·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관객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했다.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HUB19: IL NODO’라는 주제로 무대패션전공의 유튜브 채널(SF STUDIO 1726)과 공식 홈페이지 K-HUB(khub.skuniv.ac.kr), 그리고 e-book 형식의 룩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Gallery71 전시장에서 실물 작품을 선보였다.‘No Answer: The identity of ‘I’‘는 ‘Not Answer’의 약어로, 정해진 답이 없는 패션 세계를 상징하며 ‘나(I)’라는 정체성의 탐구를 주제로 하고 있다. 7개 팀이 각기 다른 주제를 바탕으로 개성을 살린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질적인 시각과 색채가 하나의 유기적 흐름으로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파멸경(破滅境)유영(游泳)ATAPsyche : The Myth HEAVEN: 기묘한 안식처DEEP DREAMCortyn℃전시회는 인간의 흔적이 사라진 폐허 도시를 재현한 ‘파멸경(破滅境)’, 현실과 꿈 사이를 오가는 나비의 심미적 여정을 그린 ‘유영(游泳)’, 조형물 속 균형과 불균형을 보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ATA’ , 신의 자리에 오른 유일한 인간인 진취적이고 강한 여성을 상징한 'Psyche : The Myth', 우주적 생존 속 기묘한 공존 ’HEAVEN: 기묘한 안식처‘, 꿈과 현실의 충돌을 심해 이미지로 형상화한 ’DEEP DREAM‘, 인간 대뇌 피질의 에너지와 흐름을 열화상 이미지로 시각화한 ’Cortyn℃‘ 등 7개 스테이지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표현 매체와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환상적이고 역동적인 작품 세계를 구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결과물의 나열을 넘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감각과 일상이 반영된 창작 생태계로 완성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작품을 지도한 김국희 교수는 “온라인 플랫폼의 상호작용성과 확장성, 모바일의 접근성과 즉시성, 오프라인 공간의 촉각적 경험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전시였다”며 “경계를 넘는 창작의 힘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Gallery71에서 무대패션전공 교수진과 4학년 조영아 지도교수는 “이 전시는 예비 예술가들의 작업이 어떻게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묻는 시도였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에서 창작자의 정체성과 사회적 감수성을 조명하는 하나의 창이 되고자 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서경대학교, 염광메디텍고등학교와 지역청년 진로취업 활성화 및 지역 거버넌스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염광메디텍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E-Disc 성격행동유형검사와 자기이해’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허성민 교수)는 7월 8일(화) 서울 노원구 소재 염광메디텍고등학교(교장 김경욱)와 지역 청년 진로취업 활성화 및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약 80여 명의 염광메디텍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E‑Disc 성격행동유형검사와 자기이해’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염광메디텍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은 E‑Disc 성격행동유형검사 진단을 기반으로 행동유형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활용해 본인의 성향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이에 대한 진로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E‑Disc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전문 컨설턴트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1968년에 설립된 염광메디텍고등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보건간호과 및 K-Beauty를 선도하는 메디컬뷰티과 뿐만 아니라 차세대 성장 분야인 바이오코스메틱과를 신설하여 메디텍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성민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층의 진로설계 및 고용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5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개설하여 다양한 홍보와 함께 1:1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7/10/202507100205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0567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01508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9187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10_000324695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2466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3729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1559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54530?ref=naver
서경대학교, 중국 창저우시 5개 교육기관과 국제교류 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서경대학교는 지난 7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4일간,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소재 △무진구 뤄양고급중학(武进区洛阳高级中学), △무진구 뤄양직업고등학교(武进区洛阳职业高级中学), △창저우시 공업직업기술학교(常州市工业职业技术学院), △창저우시 관광상업학교(常州市旅游商贸学校), △창저우시 훙더종합고급중학(常州市弘德综合高级中学) 등 총 5개 중등 및 직업교육기관과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학년도 글로벌융합대학 글로벌융합학부의 유학생 모집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특히 글로벌융합경영전공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경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해당 교육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경영학 유학반’을 신설하여, 한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국 학생들을 위해 입학 준비 맞춤형 한국어 교육 과정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어능력 향상은 학업 적응과 성공적인 유학생활의 핵심 요소로, 서경대학교는 입학 전·후 단계별 한국어 집중교육, TOPIK 대비반 운영, 생활 한국어 교육 등 실질적인 한국어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총괄하고 있는 이지나 교수(일반대학원 글로벌경영학과)는 "앞으로도 중국의 중등교육기관과의 국제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융합대학 글로벌융합학부는 외국인 전용 대학으로 글로벌융합경영전공은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경영 역량을 융합한 교육과정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능력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영수 서경대 항공우주방산정책연구소 소장·교수 칼럼:방위산업, 수출·일자리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에서 각국 정상들은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로 대폭 확대를 결정했다. 2014년 결의한 GDP의 2% 목표 대비 2.5배나 증가한 수치다. 4년째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국방재정은 2024년 약 2조720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3조5000억 달러로 예상되는 등 향후 10년간 글로벌 방위산업은 냉전 이후 최대의 호황이 예측된다.문재인 정부 말기인 2021년부터 73억 달러로 불붙기 시작한 방산수출 수주액은 2022년 우크라이나 사태로 전년대비 무려 약 2.4배 급증한 173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2023년 135억 달러, 작년 93억 달러로 계속 감소하는 등 회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방산수출 확대를 지속 강조했으나 대규모 수출 경험 부족, 체계적 수출지원 시스템 미비, 비전문가중심의 콘트롤타워 운영으로 조선산업을 능가하는 주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 제동 위기에 처해 있다.2023년 국내 방위산업 생산규모는 22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수출 본격화 이전인 2020년 대비 36.4% 증가한 것이나 여전히 동산업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규모의 경제 효과는 미흡하다. 총 350여개 방산기업의 총생산 규모는 글로벌 10위권 기업의 매출액 수준에 불과하다.특히 낮은 일자리 창출효과는 심각한 문제다. 방위산업은 연구개발(R&D)에서 생산·수출마케팅·애프터서비스(A/S)에 이르기까지 정부(재정) 의존성이 매우 높음에도 제조업내 항공우주포함 고용기여율은 1.3% 내외에 불과하다. 선진국들은 최첨단 방산분야에 대한 효과적 정부재정 투입·산업발전-수출산업화-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정부재정 대비 국방비 비중이 10%인 우리와 비슷한 미국(9.6%)은 2019년 제조업내 방산고용 비중(항공우주 포함)이 17.2%이다. 유도무기·무인기의 글로벌 강자인 이스라엘은 2018년 국방비 비중이 13.5%이며 고용비중은 16.9%이다. 우리 자동차산업 고용비중보다 높다.지난 20여년간 낮은 출산율은 이제 사회문제를 넘어 국가 존폐 위기로 치닫고 있다. 청년 결혼 기피와 낮은 출산의 핵심 원인은 질 좋은 일자리의 절대 부족에 따른 미래 불확실성 때문이다. 고학력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일자리 기여율은 14% 내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2.2% 대비 매우 낮아 결혼 기피와 저출산의 주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방위산업은 항공우주산업과 더불어 최첨단·미래형 선도기술이 적용되므로 부가가치가 높아 우리의 고학력 인력구조에 가장 적합한 산업군이다. 특히 정부재정을 통해 직접적 고용창출이 가능한 극소수의 산업이어서 선진국들도 적극 육성하는 분야다. NATO의 국방비 대폭 증액과 최근 지정학적 불안정성 확대는 글로벌 무기수요 증가로 이어져 우리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이의 효과적 대응을 통한 산업육성·국방력 강화-청년일자리 창출-출산율 제고의 선순환 고리 연계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 작동이 가능한 범정부 방산콘트롤 타워 설치·운영이 필요하다.<원문출처>헤럴드경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528613?ref=naver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2025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 강사역량강화교육, 보조강사교육 ‘기본과정’ 성료
서울시교육청과 협약한 프로그램 통해 현장 전문성 강화 기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7월 5일(토) 교내 유담관 Co-working space1, 2에서 서울시교육청과 협약하여 운영하고 있는 ‘2025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전문 강사와 보조강사(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강사역량 강화 교육-기본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늘봄학교 현장에서 활동하는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늘봄학교 전문 강사들에게 기초 이론과 실무 중심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 인프라를 통해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고도화된 커리큘럼으로 설계되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의는 서경대 허수연 교수의 △늘봄학교 정책 변화와 프로그램 운영 실제, 아동청소년학과 신혜원 교수의 △초등학교 저학년 이해 교육-부적응행동지도, 김현숙 전문 강사의 △학교 안전관리 교육 및 응급처치 실제, 외에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선택형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강사들은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현장 적용이 용이한 실용적인 내용이었다”는 반응을 보였고, 서경대학교 재학생 중심의 보조강사들은 “대상을 이해하며 안정적인 교육을 지원하는데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총괄을 맡고 있는 허수연 교수는 “이번 강사역량 강화 교육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간”이라며 향후 연계된 심화과정을 통해 심층적 교육지원과 다양한 수업 교수법을 익히고 전문성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방과 후에도 돌봄, 학습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공교육 기반 프로그램으로, 서경대학교는 2024년에 이어 현재 서울시 내 21개 초등학교에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강사교육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질적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7/07/2025070701997.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9648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1282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1916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53801?ref=naver
서경대학교,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실기교육’ 운영
실무능력 배양 및 자격증 취득 목표로, 5일간 진행 높은 관심 속에 접수 하루 만에 조기 마감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허성민 교수)가 서경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실무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엑셀과 워드 등을 활용한 기능을 익혀 참여자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국가공인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수강 신청은 높은 관심 속에 접수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 교육 과정은 대면 실습으로 이뤄지며 △기본작업 △분석작업 △기타작업 △계산작업 △계산작업&기출문제 등 각 5개 항목으로 매일 4시간씩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기 문제를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실질적인 시험 합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취업 시장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춤으로써 취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허성민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교육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자격증 시험 대비 전략 수립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추후 컴퓨터활용능력1급 과정 개설 등 관련 실무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5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개설하여 다양한 홍보와 함께 1:1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7/07/2025070701948.html 주간한국 https://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7118578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1868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2540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99808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07_0003242240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8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