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2021년 성북TV’의 성북구 알리기 2022년에도 시즌2로 이어간다~
2022년 시즌2 프로젝트는 ‘성북피플인사이드’ 시리즈로 첫 번째 영상 ‘성북구 성북동 북정마을, 갤러리 옵스큐라편’ 성북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돼 ‘큰 인기’ 몰이중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이하 청문단, 운영위원장 방미영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교수)의 성북구 알리기 두번째 프로젝트의 첫 영상이 업로드 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성북피플인사이드'라는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는 해당 영상 시리즈는 서경대 청문단이 직접 기획, 촬영, 편집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고 지역사회 주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성북피플인사이드> 첫번째 영상 썸네일 시즌1이 <성북구에서 살아남기> 라는 빅미션을 수행하는 예능방식으로 각 편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영상의 유니크함을 살려냈다면 시즌2는 <성북피플인사이드>로 서스펜스 잠입물 형식의 웹예능 콘텐츠로 성북구 명사와 유명 장소를 소개한다. <성북피플인사이드> 첫번째 영상 스틸컷 성북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는 <성북피플인사이드>는 주인공 서울시 본부 'S요원'이 성북구 곳곳에 있는 사람들의 의식 속으로 잠입하여 주어진 시간 내에 그들의 정보를 빼내온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콘텐츠로, 이번 영상에서는 성북구 성북동 북정마을의 갤러리 '옵스큐라'의 '박우진큐레이터'의 의식 속으로 들어가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성북피플인사이드> 첫번째 영상 스틸컷 5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 인터뷰를 진행하며 자칫 뻔할 수 있는 소재를 창의적인 스토리 구성으로 북정마을의 밝은 방, 갤러리 '옵스큐라'에서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뻔하지 않게 소개하고 있다. <성북피플인사이드> 첫번째 영상 스틸컷 특히 이번 화에서는 '예술인들이 모이는 마을, 성북동 북정마을'을 키포인트로 잡고 성북동 북정마을의 갤러리 '옵스큐라'를 소개하며 성북동 북정마을의 이미지를 '예술인의 마을'로써 새롭게 브랜딩하는 내용을 담고자 노력하였다. 추후 주인공 S요원의 행보와 드러나지 않은 S요원 및 서울시 본부의 정체가 콘텐츠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성북구가 가진 문화자원들에 서경대학교 청문단 단원들의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력이 더해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성북TV 성북피플인사이드1 유튜브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2RmDd_E_q8
서울기술연구원장에 임성은 서경대 교수
서울시가 21일 제2대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으로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임 신임 원장은 서울싱크탱크협의회(SeTTA) 회장직도 함께 맡는다. 시에 따르면 임 원장은 도시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도시정책 전문가로, 주택·교통·환경·기후 등에 대한 융합연구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특히 오세훈 시장이 처음 취임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시장실 정책 비서관으로 호흡을 맞추며 장기전세주택, 120 다산콜센터, 꼬마버스 타요 등을 제안했다. 서울시는 "신임 원장 취임으로 서울기술연구원이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분야 시정연구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42113110001931?did=NA
서경대학교,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3년 연속 선정
‘2021년 취업연계 중점대학 선정 평가결과’, 최우수 점수 획득현장실습-취업연계 활성화 위해, 올해 사업비 12억 1천만 원 받아 투입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중점대학사업’에 2020~2022년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경대학교는 앞서, 한국장학재단에서 진행된 ‘2021년 취업연계 중점대학사업 선정 평가결과’에서 최우수 점수를 획득했으며, 계량지표 평가항목인 예산 집행, 취업 연계, 신규 근로기관 발굴, 부정근로 관리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2022년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총 40개 교 이내로 선정되며, 서경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12억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취업과 연계한 직무 경험과 산업체 실무중심의 매칭 프로그램을 펼치는 등 산학연계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한국장학재단의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국가에서는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여건을 조성하고, 대학에서는 학생에게 전공과 연계된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 제고 및 기업수요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자 추진되고 있다.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을 통해 서경대학교 재학생들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기업에서 근무하고 근로시간에 따라 시급 11,150원을 대학으로부터 국가장학금으로 지급 받는다. 서경대는 지난해 250여 명에 이어 올해 340명을 목표로 취업연계 국가근로장학생을 선발해 전공연계 직무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경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의 근로경험이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서울 및 수도권 우수 기업, 단체 및 공공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현장실습에 제약이 따르는 가운데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내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하여 대학생 취업연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기업 및 학생 수요조사를 통해 직무별 핵심역량 및 필요 직무기술과 학생 전공 및 관심분야를 매칭하여 양측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고, 매칭시스템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운영한 점이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최영철 서경대학교 총장은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교의 산학협력 활동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연계 참여를 통해 풍부한 현장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크게 향상시켜 성공 취업을 달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학생들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우수인재들이 기업과 사회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산학연계 협력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04/20/2022042001568.html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4976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420153257144659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7749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12365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27070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536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한일 예술적 교감 형상화한 권진규와 센노 리큐[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서울 성북구 동선동의 권진규 아틀리에에서 검은색 찻잔을 본 순간 나는 생각이 멈췄다. 그 찻잔은 일본의 다인(茶人) 센노 리큐(千利休·1522∼1591)가 사랑했던 ‘구로라쿠다완(黑樂茶碗)’이었기 때문이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어 담당자에게 수차례 부탁을 드렸으나, 대답을 받지는 못했다. 아틀리에의 옛 사진을 돋보기로 봐도 확인할 수 없었고, 권진규의 작업 노트를 살펴봐도 이와 관련된 기록을 찾지 못했다. 이 다완은 어디에서 왔고, 왜 이곳에 있는가? 누가 만들었을까? 설마 그는 아니겠지. 또 그가 이 다완으로 말차를 마셨을까? 커피를 좋아했다고 하는데…. 궁금증은 커져갔다. 다완의 밑면, 굽을 한 번만이라도 자세히 살펴보면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을 텐데. 여하튼 인연 따라온 것은 틀림이 없을 것이니 잠시 상상해 보기로 한다. 이즈미 지하루 일본 출신·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3월 마지막 주말부터 나는 수차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노실의 천사’를 보러 갔다. 그리고 그의 아틀리에를 찾았던 것이다. 노실(爐室)이란 그의 작품을 구운 가마이자, 그 가마가 있는 아틀리에를 뜻한다. ‘천사’란 그곳에서 태어난 그의 작품들이다. 이번에 전시된 240여 점의 작품은 모두 날개깃을 펼치며 우리 곁에 왔고. 나는 하나하나 작품들을 마주 보며 그에게 다가가려는 중이다. 권진규는 일본 무사시노(武藏野)미술대학에서 공부했고, 질감이 살아 있는 테라코타 작업이 인상적이다. 1967년 ‘자소상’, 1968년 ‘손’ 등의 작품에서 그의 예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리큐는 올해 탄생 500주년을 맞이한다. 리큐는 아즈치모모야마(安土桃山)시대에 좁은 다실에서 소박한 다도구로 정신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와비차(侘茶)를 완성했고 새로운 미의식으로 일본 다도의 길을 열었다. 동시에 그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1537∼1598)의 다도 선생이며 자문역이기도 했으나, 히데요시로부터 노여움을 사 결국 그의 명령으로 할복해 세상을 마감했다. 구로라쿠다완은 리큐가 차에 걸맞게 디자인하고 조선에서 온 도공 초지로(長次郞)를 지도해 만든 라쿠야키(樂燒) 중 검정 다완으로 조선의 사발 ‘이도다완(井戶茶碗)’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 차의 녹색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며 리큐에게는 특별한 다완이다. 히데요시도 처음에는 소박한 와비차를 배우려고 했으나, 권력을 가져 욕망이 커진 그는 더 화려한 다도를 선호하게 됐다. 조립식 황금다실까지 만들어, 임진왜란을 일으키기 위해 일본을 떠나는 마지막 성(城)인 사가(佐賀)현의 나고야(名護屋)성에 황금다실을 가져가 다회를 열었다고 한다. 이런 히데요시는 구로라쿠다완을 싫어했다. 같은 시기에 리큐는 다회를 마련하며 히데요시에게 그가 싫어했던 구로라쿠로 차를 대접했다고 한다. 아마 리큐는 목숨을 걸고 충고하려 했던 것이 아니겠는가. 리큐가 할복 명령을 받은 요인에는 여러 설이 있지만 그중에는 임진왜란을 반대했다는 이야기도 있어 한국과의 인연은 깊다. 필자는 일본문화 강의 시간에 일본 다도를 설명하며 실기수업을 갖는다. 서너 명을 한 팀으로 연구실에서 함께 차를 마신다. 때로는 여러 개 다완 중 학생에게 하나를 고르게 하는데, 그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는지 몇 학생은 구로라쿠를 선택한다. 아직은 코로나로 인해 실기 강의를 못 하지만 재개되면 반드시 이도다완과 구로라쿠다완으로 차를 내려줄 것이다. 이 글을 준비하던 나는 어젯밤 오랜만에 (요즘 일본에 가지 못해 구하기 힘들어 아끼다가) 유효기간이 지난 차를 혼자 구로라쿠에 담아 음미했다. 권진규와 리큐는 각각 조각가와 다인, 100년 전과 500년 전 인물이다. 시대도 장르도 다르지만 두 사람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예술에서 자극받으며 예술적 혼을 불태웠다. 권진규가 아틀리에에서, 리큐가 다실에서 지킨 그들의 치열한 삶은 마치 구도자(求道者)와 같았고, 그래서 더욱 우리에게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권진규 전시는 서울에 이어 광주시립미술관에서도 열린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작품세계를 접하면 어떨까? 그의 혼이 어린 작품들이 노실의 천사가 되어 우리 앞에 나래 깃을 펼칠 것이기 때문이다. <원문출처>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415/112889688/1
서경대학교, 리윰필라테스 아카데미와 인재 양성 산학협력 체결
실용 학문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대학 서경대학교는 지난 12일 한국 필라테스 교육의 선두주자인 리윰필라테스 아카데미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필라테스 지도자 인재 양성을 위한 필라테스 일반과정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서경대학교는 2022년 개교 75주년을 맞이하며, 실용건강체육 계열 지도자 양성을 위한 계획의 하나로 ’필라테스 전문지도자-CPPI‘ 과정을 서경대 예술교육원 일반과정으로 리윰필라테스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편성하여 2022년 6월에 개강한다. 창립 13주년을 맞이한 필라테스 전문기업인 리윰필라테스는, 특히 필라테스 교육분야에 있어서 탄탄한 교과목 구성과 깊이 있는 교육내용으로 일선의 필라테스 단체장들과 대표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필라테스 강사 자격 과정이다.필라테스 강사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필라테스 기능해부학을 시작으로 신체 자세와 평가, 매트 필라테스, 리포머,캐딜락, 체어, 배럴시리즈 등 총 10과목으로 구성되어 총 190시간의 교육을 이수 받아야 하며, 수료생 전원에게는 서경대 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리윰필라테스 아카데미의 설립자인 박은주 대표원장이 예술교육원 강사로 임명되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박은주 대표원장은 간호학을 전공하고 분당서울대병원, 보훈복지공단 척추관절센터 등 종합병원에서 10여 년간의 임상경험과 15년간의 필라테스 수련을 한 필라테스 마스터 강사로서 현재 국내 필라테스 교육의 앞서가는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서경대학교 생활체육과정 류일서 주임교수는 “현재 필라테스 분야의 발전으로 인해 무분별하게 생겨나는 필라테스 강사 자격 과정들로 인해 많은 혼란이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 서경대 CPPI 필라테스 강사과정 개설을 통해 이론과 실기 능력이 함양된 강사들이 배출될 수 있는 필라테스 교육의 기준을 만들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문출처> 데일리경제 http://www.kd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057
[서경대 카드뉴스] ID Lab실 개방 안내
<관련 공지> ID Lab 리모델링 완료에 따른 임시 개방 안내 https://www.skuniv.ac.kr/index.php?mid=notice&document_srl=209654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 '2022 제17회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전체대상’, ‘대상’ 등 수상 쾌거 이뤄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무용예술학부(학부장 전순희 교수)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이 지난 3월 27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사)보훈무용에술협회가 주최하는 ‘2022년 제17회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여러 부문에서 '전체대상',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먼저,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명근 학생이 일반부 남자부문에 참가해 '안중근’으로 전체 대상을 수상했으며, 동급생 조세연 학생은 일반부 여자부문에 참가해 '무고에 깃든 혼'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명근(안중근) - 전체대상 조세연(무고에 깃든 혼) - 일반부 창작 대상 또, 대학부 고학년 창작부문에 출전한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4학년 김가연, 신지원 학생은 ‘호접지몽, 그리다', '화무십일흥'으로 대상을 받았다. 김가연(호접지몽)-대상 신지원(화무십일흥)-대상 이어 김진주, 안소은, 최신혜 학생은 '붉은달, 나를 삼키다', '에밀레, 시린기도', '황후의 뜰...’로 금상을 수상했고 김애련, 조은서, 홍서희 학생은 '궁, 못다핀 꽃', '비에- 도미설화 중', '어룰없이 오는 비가...’로 각각 은상을 받았다. 김진주(붉은달, 나를 삼키다)-금상 안소은(에밀레, 시린기도)-금상 최신혜(황후의 뜰...)-금상 김애련(궁, 못다핀 꽃)-은상 조은서(비에-도미설화 중)-은상 홍서희(어룰없이 오는 비가...)-은상 그리고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4학년에 재학중인 진경린 학생은 대학부 고학년 전통부문에 출전해 ‘강선영류태평무’로 금상을 수상했으며, 대학부 저학년 전통부문에 출전한 이예빈 학생은 ‘이매방류 승무’로 금상을 받았다. 또한 이예빈 학생과 동급생인 조준서 학생은 대학부 저학년 창작부문에서 ‘만년설’로 대상을 수상했다. 진경린(강선영류 태평무)-금상 이예빈(이매방류 승무)-금상 조준서(만년설)-대상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는 예선전으로 고등부와 대학/일반부 개인부문에 한해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들 중 실력이 우수한 무용수들을 선발해 6월에 열리는 <수상자의 밤>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수상자의 밤>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장상(대통령)상, 국회의장상, 통일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총 5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경연을 통해 수상자에게 수여한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호국, 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게 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 이번에 개최된 제17회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을 본래의 가치로 보전 전수하며, 무용보급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무용예술을 선도하며 활동지원 및 참여기회를 확대함을 목표로 유치부, 초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의 부문으로 나눠 해마다 열리고 있다. 재학생들의 이번 대거 수상으로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를 전국에 알리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서경대학교의 위상과 사회적 평판을 한층 더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학생들이 대회 참가와 수상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한 성적도 거두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됐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는 학과 특성화 방안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전국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출전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은 해마다 각종 경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수상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경대 무용예술학부 학부장인 전순희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전국 유수 무용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 무용수로서의 기량 향상과 인성 함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전순희 교수는 또, “무용경연대회 출전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경력이 되며, 서경인으로서 자부심도 갖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제11회 전국무용경연대회’ 개최
4월 16일(토), 17일(일) 양일간 교내 문예홀서 유아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눠 한국무용 등 8개 부문 경연 진행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오는 4월 16일(토), 17일(일) 양일간 교내 문예홀에서 '제11회 전국무용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서경대학교가 주최하고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무용예술학부(학부장 전순희)가 주관하는 금번 대회는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한국무용(전통: 전통, 전통명작 무/ 창작/ 규정), 발레(클레식, 창작), 현대무용(자유) 등 8개 부문에 걸쳐 경연이 치러질 예정이며, 고등부 고학년(한국무용) 전체대상 수상자(독무, 여자부/ 남자부 포함)에게는 서경대 입학 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전순희 교수는 “이번 경연대회는 무용교육의 예술성을 추구하며 무 용의 전통성을 보존하고 전국의 무용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과 표현의 장을 제공함 으로써 우수한 무용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나아가 무용예술의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대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대회 참가자격은 전국 미취학 어린이와 유치원생, 초·중·고교 재학생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로 제한하며, 접수기간은 2022년 3월 16일(수)부터 4월 13일(수)까지로, 온라인 접 수 채널인 '이상댄스(www.esangdance.net)'를 통해 진행된다.
서경대 혁신부총장 구자억 교수 "한국교육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한국교육은 어떻게 변해야만 할까? 그 물음에 대해 구자억 교수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기술진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사회도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 나이든 어르신들은 4차산업혁명의 산물인 디지털문명에 적응하기가 쉽지않다. 그런데 이런 새로운 문명에 적응하기 힘든 건 어르신들만이 아니다. 교육도 예외는 아니다. 교육도 이젠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교육내용과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전했다. 입시위주의 암기식 교육을 지양하고 창의적인 질문이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존재하지 않는 것을 당당히 말할 수 있고, 그런 의견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풍토 변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창의적 인간을 양성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은 미지의 세계이다. 이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려면 창의적, 혁신적 인재가 필요하다. 그는 “당연히 우리 교육에서 그런 인재를 배출해낼 수 있도록 교육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 만약 그게 어렵다면 해외인재 유치를 통해서라도 새로운 산업혁명의 파고를 이겨내야 한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리지 않는다.” 또한, 학령인구감소, 재정압박 등으로 한국대학도 큰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는 구 교수는 “한국대학이 흔들리고 있다. 학생 수 감소로 대학 존립이 어려워졌다. 세간에서는 100개 이상의 대학이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재정문제도 대학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이웃 중국대학은 연간 예산 1조원이 넘는 대학들이 많다. 한국대학들은 꿈도 꾸기 힘든 얘기다. 재정이 부족하니 질 높은 교육을 하기 어렵다. 당연히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에 사활을 건다. 그런 와중에 대학교육은 쉼 없이 흔들리고 있다. 대학도 그간 양적확장에 집중해 교육이나 연구의 질 향상을 게을리했다. 그러다보니 세계대학순위에서 한국대학의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현재 세계적으로 인재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인재 쟁탈이 벌어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노령화, 인구감소로 인한 인재 수입 필요성 대두, 자국 인재의 유출,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 때문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도래는 혁신적 인재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문하고 있다. 한국대학은 바로 이러한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교육을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대학 중에서도 지방대학문제가 심각한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학의 경우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정부분이 대학을 중심으로 수입을 얻고 생활한다. 따라서 대학이 없어진다는 것은 지역구성원이 생활터전을 잃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방대학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국가 정책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 재정지원만으로 지방대학을 육성하기엔 한계가 있다. 대학, 정부, 지자체 등이 합심해서 해결책을 함께 강구해야 한다. 우선 지방대학 맞춤형 국제화를 제안한다. 이러한 맞춤형 국제화를 통해 대학경쟁력도 높이고, 외국유학생도 유치할 수 있다. 지방대학은 국제화 정도가 매우 낮다. 국제경영개발원(IMD)에 따르면 한국대학의 국제화 수준은 100점 만점에 30점대로 나타났다. 이것도 괜찮은 대학의 수준이니 아마 여타 대학은 30점이 안 되는 아주 낮은 수준일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외국유학생 유치는 요원하다. 차제에 지역과 대학이 함께 대박을 터트리는 국제화 모델을 찾아내고 실행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아시아태평양대학(APU)은 대표적 사례이다. 국제화와 함께 지방대학 맞춤형 유학생 유치 플랜을 세울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지자체와 해외 지자체의 협력에 의한 맞춤형 유학생 유치이다. 즉, 상대국가에서 필요한 인력을 다품종 소량으로 길러주는 것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합동기숙사 운영, 언어교육체계 구축 등 유학생 정주여건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구자억 교수는 한국대학컨설팅협회의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협회를 통해 많은 대학이 스스로 자신들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외부의 시각에서 대학의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면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며, 한국대학컨설팅협회는 대학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실증적 자료를 통해 분석하고, 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학이 혁신하고자 할 때 그것을 도와줄 전문가집단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원문출처> 지피코리아 http://www.g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84744
지역인재 육성…장학생 1000명 넘었다
신탄진농협, 35년간 지속 전개 조합원 학비 부담 경감 등 노력 대전 신탄진농협 민권기 조합장(오른쪽)이 1000번째 장학금 수혜자인 김성태 학생의 부친 김주현 조합원(가운데)에게 장학증서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 신탄진농협(조합장 민권기)이 장학사업을 시작한 지 35년 만에 장학금 수혜자 1000명을 돌파하는 값진 기록을 세웠다. 강산이 3번 넘게 변한 긴 시간 동안 조합원 학비 부담 경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여온 것이다. 신탄진농협은 3월22일 농협 대강당에서 ‘2022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조합원의 대학생 자녀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은 신탄진농협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1000명을 돌파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신탄진농협 장학증서 999∼1018번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증서 1000번의 영광은 서경대학교에 재학중인 김성태 학생이 안았다. 조합원 김주현씨는 아들을 대신해 민권기 조합장으로부터 장학증서와 함께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김씨는 “신탄진농협이 30년 넘게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는 데 놀랐고, 아들이 1000번째 장학금 수혜자가 됐다는 데 또 한번 놀랐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탄진농협 장학사업은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3월6일 11명에게 5만∼8만원씩을 지급했다. 당시 물가수준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었다. 신탄진농협의 장학금을 받고 공부한 많은 학생들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했다. 일례로 조합원 민정기씨의 아들 민경남씨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조선일보>에 입사해 기자로 일하다 CBS로 옮겨 피디(PD)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김현정의 뉴스쇼’를 담당하고 있다. 민씨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느라 학비와 생활비 등이 많이 들어 부모님이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신탄진농협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됐다”고 농협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민 조합장은 “신탄진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원문출처> 농민신문 https://www.nongmin.com/news/NEWS/FLD/NWS/353949/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