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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서경대와 K-뷰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진행

    성북구, 전 과정 무료 지원… 서경대는 인프라 활용해 사후관리  K-뷰티 메이크업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의 종강식이 지난 13일 서경대 유담관에서 개최됐다.   서울 성북구는 서경대와 운영하는 ‘K-뷰티 메이크업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종강식이 지난 13일 서경대 유담관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이 협력해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8주간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인프라를 보유한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에서 미용사(메이크업) 국가자격증 취득에 대비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 참여 청년들에게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했다. 서경대는 아카데미 이후에도 인프라를 활용해 수료생에게 뷰티숍, 웨딩숍 등 지역 뷰티 업체 채용 연계 및 지속적인 멘토링 등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료증 수여와 함께 "구와 서경대가 협력해 우리 성북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K-팝 등 한류열풍 속 K-뷰티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 앞으로도 구에서 다양한 분야의 K-뷰티를 이끌어갈 인재가 많이 배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문기사>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111701039927307002 <관련기사>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17520707?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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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일곱 번째 정기공연 <바다와 양산> 성황리에 마쳐

    <바다와 양산 포스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의 정기공연 <바다와 양산>이 지난 11월 9일(수)부터 11월 12일(토)까지 4일간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4시에 교내 북악관 스튜디오 810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가 펼치는 일곱 번째 정기공연이다. <바다와 양산 캐스팅보드1> <바다와 양산 캐스팅보드2> <바다와 양산>은 일본 나가사키 출신의 마쓰다 마사타카의 작품으로, 마쓰다 마사타카는 일본에서 매우 독특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바다와 양산>은 일본의 어느 지방에서 세토야마 부부의 월세방에 살고 있는 요지와 나오코 부부가 등장한다. 어느 날 나오코를 대신해 요지가 양산을 찾으러 간 사이 나오코가 쓰러지고, 요지는 나오코의 생명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이후 나오코는 점점 죽어가고 요지는 그저 아내 옆을 지키며 살아간다. 극적인 갈등 없이 조용하고 잔잔하게 진행되는 <바다와 양산>은 배우들의 일상적인 연기와 뛰어난 연출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생을 3개월 남긴 나오코라는 인물과, 그의 남편 요지의 일상을 보며 관객들로 하여금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동시에 깊은 여운을 남김으로써 공연이 끝난 후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바다와 양산>의 연출을 맡은 정승아 학우를 만나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인터뷰: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22기 정승아 - 안녕하세요, 연출자님. 인터뷰에 앞서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정승아: 안녕하세요, 바다와 양산의 연출을 맡은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22기 정승아입니다. <바다와 양산 무대사진> - 여러 작품들 중 <바다와 양산>을 무대에 올리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요? 정승아: 바다와 양산은 일본 작품으로, 서민들의 일상을 세밀하고, 단아하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죽음’은 피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 ‘죽음’이라는 것을 일상의 한 장면으로 담아낸 작품을 보며, 모두에게 필요한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첫 정기공연 연출이라고 들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했던 공연을 끝마친 소감이 어떤가요? 정승아: 첫 정기공연 연출은 쉬운 길은 아니었습니다. 서투른 부분들도 많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두 달 넘게 옆에서 함께 달려준 연출부과 배우들, 많이 배려해 준 모든 스텝들 덕분에 공연을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준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바다와 양산 연습사진> - 공연 준비과정이 궁금합니다. 또 연출가로서 공연에 임하며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 있었다면 말씀해 주세요. 정승아: 이번 공연은 모델연기전공과 함께하는 공연이고, 배우 중 1학년의 비율이 높은 공연이었습니다. ‘연극’이라는 것과 ‘연기’라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배우들과 함께하며 제가 연극을 좋아하는 만큼, 함께하는 팀원들도 연극을 좋아하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극은 공동작업인 만큼 어느 한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 아닌,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공연입니다. 팀원들이 우리가 함께 만든 공연이라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제가 이들에게 연출가로서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 외에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이번 공연은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여러 전공이 협력하여 올린 공연이라 들었습니다. 어느 전공이 협력을 했고, 전공 간 협업 시스템이 공연을 올리는 데 있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냈는지 궁금합니다. 정승아: 연출부는 연출전공, 배우는 모델연기전공, 무대감독, 무대, 조명, 음향, 소품, 기획 등의 스텝은 무대기술전공에서 맡아 진행을 했습니다. 전공 간 협업 시스템으로 각 파트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들이 그 분야를 맡아 진행하니 모두 최상의 퀄리티의 공연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 학교에서 배웠던 수업이나 여러 경험들이 이번 공연을 연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의 커리큘럼이나 학과의 특성 중에서 이렇게 직접 공연을 제작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강의나 과목이 있을까요? 정승아: 학교에 처음 들어오면 ‘연출 실습’이라는 과목을 통해 연습 중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배웁니다. 연극놀이처럼 재밌는 활동들로 즉흥극을 만들어보거나, 다양한 감정들을 단계별로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연기 실습’ 같은 과목을 통해 좀 더 심화과정으로 들어가 배우들에게 움직임 등을 효과적으로 디렉팅 하는 법을 배웁니다. 실기뿐만 아니라 ‘희곡개론’, ‘세계연극사’ 과목처럼 이론적인 부분들도 동시에 배울 수 있어 작품의 시대적 배경, 작품을 분석하는 방법 등을 배워 연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연극을 함께한 배우, 스텝, 교수님들께 한 마디 해주세요. 정승아: 우선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연극은 정말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은 느끼지 못했지만 공연이 올라가고 끝난 뒤에는 한없이 그리워집니다. 다시는 공연 안 한다며 이곳에 미련이 없을 정도로 싫어졌다가도 한 공연이 끝나면 다음 공연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런 것들이 우리가 계속 연극을 하며 살아가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다음 작품으로 나아갈 수 있게, 또 성장할 수 있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연출자님께 연극 <바다와 양산>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나요? 정승아: <바다와 양산>을 무대에 올리며 배운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처음 정기공연 연출을 맡아 아무 것도 모르던 연출에게 많은 것을 알려줬고, 휴학 후 다시 복학한 학교에서 오랜만에 해보는 연극으로 제가 얼마나 연극을 좋아했는지 다시 일깨워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처음은 누구에게나 오랫동안 기억되듯이, 앞으로 수많은 공연을 해도 <바다와 양산>은 저의 기억 속에, 그리고 우리들의 시간 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이며 기억될 것입니다.  <홍보실=황주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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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린 2022 서경대학교 대동제 ‘Begin Again’ 성황리에 마쳐

    2022년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본교 캠퍼스 내에서 2022 서경대학교 대동제 ‘Begin Again’이 개최되었다. 서경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시원) 주최로 열린 2022 대동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대면 행사이자 축제로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진행되었다. 각 학과별로 펼쳐지는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뿐만 아니라 동아리와 밴드 공연, 연예인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은 서경대 학우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번 대동제는 안전상의 문제 등을 고려해 재학생존을 설치해 운영했다. 미리 재학생 인증과 함께 손목에 도장으로 인장을 받은 학생들은 재학생존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공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었다. 또, 학과별 부스에서 오후 6시부터 운영한 주점의 경우, 여러 가지 먹거리를 제공했지만 학내에서 주류를 판매할 수 없어 외부에서 직접 술을 구입해 가지고 와서 먹거리와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인문과학대학 소속의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영어전공에서는 타로점을 봐주는 부스를 열었다. 비밀스럽게 가려진 천막 안에서 진행되는 타로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타로점을 보기 위한 학우들이 줄을 지어 앉아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부스 중 하나였다. 같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의 일어전공은 타코야끼와 김치우동 등을 판매했다. 특히 타코야끼는 일어전공 학우들이 직접 타코야끼 가게에서 소스와 함께 비법을 전수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많은 학우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중어전공에서는 ‘중어 마라탕은 차이나요’ 라는 현수막과 함께 마라탕 2인분과 군만두를 제공했다. 노어전공은 30주년을 기념하는 부스를 마련하였다. 1992년 노어전공이 개설된 이래로 딱 3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노어전공 부스에서 다양한 러시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불어전공은 로제떡볶이, 대패숙주볶음, 허니버터갈릭감자튀김 등을 판매했는데, 학생들이 직접 꾸민 메뉴판들이 가득 붙은 천막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인문과학대학의 문화콘텐츠학과와 광고홍보콘텐츠학과에서는 낮 시간에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했다. 들고 다니면서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보니 닭꼬치 등을 들고 다음 수업으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보였다. 밤 시간에는 다양한 안주와 함께 메인 안주 주문 1회당 뽑기 1회권을 증정하였으며 1등부터 6등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먹거리와 놀거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사회과학대학 공공인재학부의 부스의 주제는 ‘공공 콜팝과 붕어빵’이었다. 직관적인 주제와 걸맞게 공공인재학부의 부스에서는 콜팝과 붕어빵을 팔고 있었다. 경영학부는 다양한 부스 컨텐츠로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10월 29일부터 기부 혹은 판매할 물건을 신청 받아 축제기간 동안 부스에서 ‘경영당근마켓’을 진행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미니게임 ‘깐부랭크’를 진행했는데, 링 던지기, 콩 주머니 던지기, 경영 학생회를 이겨라 등 3가지 스테이지의 게임을 벌여 랭킹을 토대로 안주와 주류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하였다. 밤 시간에는 대패숙주볶음, 어묵탕, 콘치즈, 순대튀김 등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즐거움과 허기를 모두 채워주었다. 군사학과는 군사학과라는 이름에 걸맞는 주제를 선택해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군사학과의 ‘사격 게임’은 BB탄 K2 소총과 총알 10발을 제공하여 점수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멋있게 꾸며진 사격 게임장 안은 잔뜩 쌓인 총알이 많은 학우들이 사격 게임에 도전했음을 증명했다. 밤 시간에 운영된 주점 또한 기본안주로 튀긴건빵을 제공하는 등 군사학과의 특성을 살린 부스를 운영하였다. 아동학과는 ‘어른이집’을 컨셉으로 낮 시간에는 매년 진행하는 떡꼬치와 더불어 반짝이 메이크업을 직접 해주는 부스를 열었다. 떡꼬치는 물론 아동학과에서 진행한 반짝이 메이크업을 하고 축제를 즐기는 학우들의 모습 또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이공대학 소속의 소프트웨어학과에서 진행한 ‘불닭 빨리 먹기’ 대회 또한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둘째 날까지 14초에 머물렀던 1위 기록이 축제의 마지막 날 6초까지 기록을 단축시키며 많은 학생들이 기록판을 보고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하기도 하였다. 3위 또한 10초의 기록으로 서경대 학우들의 숨은 능력을 엿볼 수 있었다. 금융정보공학과에서는 낮 시간대에 ‘솜사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솜사탕 기계에 직접 솜사탕을 만들어 먹는 이 부스 또한 학우들의 발걸음이 잦았다. 뿐만 아니라 솜사탕을 꾸밀 귀여운 장식품 또한 제공하여 솜사탕을 만드는 재미와 꾸미는 재미, 사진 찍는 재미와 먹는 재미까지 한 번에 잡은 부스였다. 전자공학과는 다양한 먹거리들과 함께 다트 게임을 진행하였다. 공연시간 동안은 잠깐 한산한 듯 하다가도 금새 사람들이 몰려들어 한 쪽에서는 소세지 등 다양한 먹거리를, 다른 쪽에서는 다같이 모여 다트게임 결과에 환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컴퓨터공학과와 나노화학생명공학과, 토목건축공학과, 물류시스템공학과는 전기통닭, 와플, 버블티, 크로플 등 주점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 법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축제 먹거리의 다양성을 높이고 학우들의 재미 또한 한층 더해 주었다. 도시공학과는 예능 신서유기를 통해 알려진 ‘송가락 게임’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고, ‘버노버노 주시겠어요?’ 이벤트를 통해 서경대 학우들 간의 인연 매칭도 진행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디자인&영상대학 소속의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동아리인 VOID는 직접 제작한 포토부스 프레임으로 학우들이 특별한 한정판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직접 디자인한 페이스페인팅 도안으로 귀여운 도안부터 감성적인 도안까지 다양한 페이스페인팅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생활문화디자인학과에서도 플리마켓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지나가는 발걸음을 붙잡았다. 학과별 부스 뿐만 아니라 각 학생회의 부스 또한 주목을 끌었다. 총학생회의 인연 매칭 프로그램 도레미파‘솔로’시죠?와 코인노래방, 펀치기계, 인형뽑기, 두더지잡기 기계가 설치된 서경 오락실은 축제의 재미를, 인문과학대의 핫초코와 핫초코에 빠질 수 없는 마시멜로우도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된 축제 공간에 따뜻함을 더했다. 사회과학대의 야광팔찌와 야광풍선은 밤이 되자 예쁘게 스콘 스퀘어를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의 정점을 찍었다. 이공대에서는 추억의 뽑기방을 진행하여 레트로 감성을 자극했다. 미용예술대학에서는 많은 것을 준비하여 학생들을 놀라게 하였다. 마치 놀이동산의 입구처럼 꾸며진 부스 입구와 떡볶이부터 솜사탕까지 다양한 먹거리, 팔찌, 스티커, 티켓 등 학생들이 제작한 굿즈들과 미용예술대학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스타일링 이벤트까지 축제 분위기를 책임졌다. 스콘스퀘어 뿐만 아니라 북악관 앞에 위치한 부스에서 준비된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원 학우들이 준비한 간단한 먹거리는 폭풍의 언덕 아래에서부터 축제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또한 예술교육원에서 나온 고양이 인형은 신나는 노래와 함께 예사롭지 않은 춤사위를 뽐내며 학교 곳곳에 즐거운 분위기를 전파했다. 나노화학생명공학과 19학번 이지훈 학우는 ‘복학생으로서 3년만에 축제를 즐겼는데 1학년때보다 더 볼거리나 즐길거리도 많았던 거 같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며 오랜만에 열린 대동제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무대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며 축제를 빛냈다.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동아리 공연은 그라미, 유드림, 워커스, 애니문이 참여하여 축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로 이어진 인문대 밴드 철인, 실용음악학과의 밴드 공연, SDR의 공연이 학생들의 열기와 신명을 돋구었다. 금요일 또한 경영학부의 밴드, 실용무용학과, 실용음악학과의 밴드가 참여하여 축제 마지막 날의 분위기를 띄웠고 아쉬움을 달랬다. 저녁에 이어진 도전 100곡 이벤트에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신의 끼와 개성을 뽐냈고 다양한 상품을 얻어갔다. 뿐만 아니라 보라미유, 쿠기, 리듬파워, 정다경, 백예슬, 다운, 지코, 르세라핌 등의 연예인 공연은 학생들이 캠퍼스를 꽉 채울 정도로 인기가 있었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청춘과 낭만을 만끽했으며 학우들 간에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2022 서경대학교 대동제 ‘Begin Again’은 그간 코로나 19로 제한된 학교생활로 지친 학우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어 주었다. <홍보실=박주빈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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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한일문화예술연구소, 추조 가즈오(中條一夫)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 초청 ‘일본 전통주와 일본인의 음주문화ー일본인과 술자리에서 친해지는 방법’ 주제로 제9회 초청강연회 개최

    11월 23일(수) 오후 3시 교내 혜인관 7층 712호 시사실서 서경대학교 한일문화예술연구소(소장 이즈미 지하루 교수)는 일본문화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추조 가즈오(中條一夫)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을 초청해 제9회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일본 전통주와 일본인의 음주문화’라는 주제로 11월 23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교내 혜인관 7층 712호 시사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추조 가즈오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 추조 공보문화원장은 외무성 유럽연합경제실장 등을 역임하고 외교관이면서 한편으로 「기키사케시(사케 소믈리에(Sake Sommelier)」등 여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케 전문가이다. 그는 세계가 코로나 19 사태 등으로 활동이 제한되어 있고 여러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문화와 체험의 공유를 통해 마음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서경대 한일문화예술연구소 소장인 이즈미 지하루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는 “일본의 술 문화와 술자리에서의 문화를 이해하게 되면 일본인과 친해지는 법을 알게 되고 서로 간에 더욱 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일부 전문용어 등에 한해 일본어가 사용되므로 일본문화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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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 『Dream Link-Up』진로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민미희 교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학과(전공)별 진로계획의 수립과 이에 따른 자기개발 여건조성 마련을 위해 개최한 2022학년도『Dream Link-Up』진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Dream Link-Up』진로 프로그램은 신청 학과의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 및 진로 탐색을 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직업 선호도 검사와 재능, 흥미, 강점 등 자기 특성의 분석을 통한 자기 이해 워크숍 시간을 바탕으로, 진로 전망 및 다양한 진로 경로를 탐색하고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진로상담 워크숍과 진로설계 노하우 습득을 위한 졸업동문 또는 현직 전문가와의 진로코칭 간담회 등 3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이번『Dream Link-Up』2022학년도 진로 프로그램은 그동안 센터 차원에서 단계별로 이루어졌던 자기이해, 진로탐색, 진로설계, 진로가치관 확립 등 각각의 단일 프로그램을 통합하여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기존의 진로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이 학과 차원에서 이루어져 참가 규모가 커짐에 따라 학생의 참여도가 저조해질 수 있음을 고려하여 자기이해 및 진로상담 워크숍은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진로코칭 간담회는 학과 교수와의 협의를 통해 취업, 진학, 창업 등 다양한 진로 경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전공을 기반으로 사회에 진출해 현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 또는 현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2022학년도『Dream Link-Up』진로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중 서경대학교의 특성화 학과 중심으로 안내되어 4개 학과가 지원하였고, 이 가운데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학, 뷰티&메이크업학과, 헤어디자인학과 등 3개 학과가 선정되어 11월 9일(수) 뷰티&메이크업학과 25명, 11월 10일(목) 헤어디자인학과 53명, 11월 14일(월)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33명 등 총 13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뷰티&메이크업학과 김경민 학생은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간담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었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헤어디자인학과 박희선 학생은 “처음엔 아침부터 저녁까지 너무 오랜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서 부담스럽고 피곤하겠다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제가 몰랐던 제 고민과 역량을 알게 되었고, 선배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유익했던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민미희 서경대 진로심리센터장은 “Dream Link-Up』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이해를 높이고,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를 모색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와 연계하여 오는 11월 27일(일)까지 재학생이 스스로 대학생활에 적합한 진로설계를 세울 수 있도록『SKU 5-STEP』진로설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 『Dream Link-Up』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02-940-7607, 7066 전화 또는 이메일(counsel@skuniv.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11/17/202211170116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8657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1117103722542579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4862192466 내일신문 http://m.naeil.com/m_news_view.php?id_art=44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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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학과 교수 칼럼 : 미국 금리 인상의 변수별 영향은?

    2022년 들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급격한 금리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연말까지 4.5%까지 보는 예상이 일반적이고 2023년 초까지는 금리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예기치 못한 장기화와 영국의 재정 불안감, 중국의 대만에 대한 노골적인 흡수 의지표현 등 다양한 변수가 이어지고 있고 여기에 엔화와 중국 위안화 가치의 역대급 하락으로 아시아 금융위기가 다시 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비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시다발적으로 올리고는 있지만 너무나 많아진 가계부채에 대한 불안감을 지울 수가 없다.   이렇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로 인식되는 시점에 최근 20여년 기간 동안 2회 있었던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의 투자관련 변수별 영향을 두 변수 간에 어떤 선형적 관계를 갖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방법인 상관관계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미국금리(USA_R)의 인상에 따른 한국(KOR_R)과 유럽금리(EURO_R), 원달러 환율(EX_R), 코스피지수(KOSPI200)와 코스닥지수(KOSDAQ), 미국 다우존스 공업지수(DOW_IND), S&P500지수(SNP500), 나스닥(NASDAQ) 및 금(GOLD), WTI유가(WTI) 등 각 변수는 서로 독립적인 관계이거나 상관된 관계일 수 있으며 이때 두 변수 간의 관계의 강도를 분석해서 연관된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때 상관관계가 0<ρ≤+1 이면 양의 상관, -1≤ρ<0 이면 음의 상관, ρ=0이면 무상관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해석한다.   r이 -1.0과 -0.7 사이이면, 강한 음적 선형관계, r이 -0.7과 -0.3 사이이면, 뚜렷한 음적 선형관계, r이 -0.3과 -0.1 사이이면, 약한 음적 선형관계, r이 -0.1과 +0.1 사이이면, 거의 무시될 수 있는 선형관계, r이 +0.1과 +0.3 사이이면, 약한 양적 선형관계, r이 +0.3과 +0.7 사이이면, 뚜렷한 양적 선형관계, r이 +0.7과 +1.0 사이이면, 강한 양적 선형관계   즉 기준변수(미국금리)의 움직임에 따라서 다른 변수가 +1로 갈수록 같은 방향으로 변화가 발생한다는 것이고 –1로 갈수록 반대방향으로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다.   최근 20여년 간 미국은 두 번의 금리 인상기를 보이는데 첫 번째가 2004년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2년 동안 0.25% 포인트씩 17차례에 걸쳐 4.25% 포인트 인상했다. 당시 금리 인상은 미국 부동산 거품 붕괴로 이어졌고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의 실마리를 제공했고 두 번째 인상기는 2016년 12월 기준금리를 인상(0.25%포인트)한 후 2017년 3회(3월‧6월‧12월), 2018년엔 4회(3월‧6월‧9월‧12월)씩 금리를 올렸다.   당시 미국 연준(FRB)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2018년 3월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10년 7개월 만에 역전되기도 했다. 아래의 표는 첫 번째 금리 인상기에 대한 주요 변수들의 영향을 나타내고 있다.   X축의 첫 번째 지표인 미국의 기준금리(USA-R)에 대한 다른 변수별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한국의 KOSPI200과 KOSDAQ은 0.96과 0.92로 상당히 유사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즉 미국의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와 S&P500, 나스닥의 상관계수인 0.8, 0.91, 0.83보다도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볼 수 있다. 금(GOLD) 가격에 대한 상관관계도 0.86으로 비교적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고 유가(WTI)도 0.9로 강한 양적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달러가치가 상승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원달러 환율(EX_R)은 –0.86의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서 오히려 달러가치보다 원화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의 결과로 살펴보면 일단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국내주식시장과 금값과 유가는 모두 강세를 보여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달러가치와 원자재가격의 반대의 움직임이라는 정설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달러가치 상승에 따른 원화가치의 상대적 하락으로 인해서 환율도 올라갈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가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즉,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시장의 부정적인 이벤트를 다른 긍정적인 요소들로 인해서 시장은 오히려 활성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04년 당시 세계 증시는 이른바 ‘차이나 쇼크’의 후폭풍으로 크게 휘청거렸는데 2004년 4월 29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긴축을 천명하고 은행의 신규 대출을 사실상 동결해서 세계 주요 증시가 급락했고 국내 증시도 8월까지 20%나 하락했지만 이후 적립식펀드의 열풍과 국내 기업들의 탄탄한 실적과 외국인 자금의 유입세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시장은 활성화되었고 유가는 40달러를 돌파한 이후 3년간 100달러 수준까지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고 원화가치도 오름세를 이어가 2005년에는 원-달러 환율이 1000원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 첫 번째 미국 기준 금리 상승기의 변수별 상관관계 > Person Correlation of Features   두 번째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인 2016년 12월부터 2018년까지의 다른 변수별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한국의 KOSPI200과 KOSDAQ은 0.63과 0.6으로 첫 번째 인상시기보다는 약한 강도의 양의 움직임을 보였고 미국의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와 S&P500, 나스닥의 상관계수는 0.93, 0.92, 0.94로 첫 번째 인상시기보다는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금(GOLD) 가격에 대한 상관관계는 0.094로 거의 유의한 상관관계라고 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고 유가(WTI)는 첫 번째 상승기인 0.9보다는 낮지만 비교적 강한 상관관계인 0.8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서 금리인상으로 인한 유가의 변화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원달러 환율은 첫 번째 미국금리 인상기와 같이 음의 상관관계지만 강도는 약한 –0.56을 보였다.   2016년에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등 대외 악재가 발생할 때마다 코스피지수는 타격을 입었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국내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기업 실적도 개선되고, 외국인 자금도 유입되는 긍정적 흐름이 있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 두 번째 미국 기준 금리 상승기의 변수별 상관관계 > Person Correlation of Features   지금까지 최근 두 번에 걸친 미국의 금리 인상시기에 대한 다양한 투자관련 변수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 일반적인 통설인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달러가치 상승으로 원달러 환율 급등이나 국내 주가지수의 하락,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국내외 경제 상황 호전으로 인한 주가지수의 상승과 함께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세가 이어졌고 원자재 가격은 수요와 공급 등 다른 요인으로 인한 상승세를 확인했다.   따라서 2022년부터 향후 2년 여간 이어질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지나친 걱정과 우려보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붕괴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계 소비의 영향, 코로나 엔데믹 이후의 시장의 변화 등 다른 다양한 경제변수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한 대응전략이라고 생각된다. <원문기사>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3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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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를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영화 ‘K스쿨’,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서 뮤지컬작품상, 국제 남우주연상, 국제 여성영화인상, 관객상 등 4관왕 수상

    서경대 뮤지컬학과,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 무대패션전공 등의 학생들이 극중 비중 있는 역할 맡고 공연과 의상 제작에 다수 참여 영화 제작의 대부분을 서경대 캠퍼스에서 진행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를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영화 ‘K스쿨’(박미경 감독, 강컨텐츠 제작)이 지난 10월 3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6회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TINFF 2022)’ 시상식에서 11개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뮤지컬 작품상, 국제 남우주연상, 국제 여성영화인상, 관객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석권했다.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Nollywood Film Festival, TINFF)는 평등, 사회정의, 비차별, 다양성을 기치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영화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한 국제 영화제이다. 이 영화제는 특히 경쟁 부문만 50여 개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다. 뮤지컬 영화 ‘K스쿨’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세계 110여 개국에서 출품한 300여 편 작품들과 경합을 벌인 끝에 11개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TINFF 측에 따르면 ‘K스쿨’이 TINFF 역사상 최초로 최다 노미네이트된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K스쿨’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우리나라 패션스쿨을 배경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8K 뮤지컬 영화이며, 우주소녀 다원,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 멋진녀석들의 의연과 백결이 주연을 맡았다. 뮤지컬 영화 ‘K스쿨’은 예술분야 특성화 대학인 서경대학교를 모티브로 제작되었고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 무대패션전공 학생들이 극중 비중있는 역할을 맡고 공연과 의상 제작에도 다수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의 거의 대부분을 서경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해 이번 ‘K스쿨’의 토론토 국제 영화제 수상은 서경대학교에게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 쾌거가 아닐 수 없다. 'K스쿨'은 중국, 일본, 태국에 선판매된 데 이어 미국 최대 영화 채널인 HBO에서 이들 3개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을 구매해 국내외 영화계에서는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올 겨울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세계관객들과도 조우할 예정이다. 대학가와 영화계에서는 예술교육의 강자인 서경대와 영화, 방송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강 컨텐츠가 상호 콜라보를 이뤄 예술성과 완성도를 높힘으로써 국제적으로 수준 높은 영화 제작 및 수상과 함께 산학협력의 새로운 성공사례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경대학교는 뮤지컬 영화 ‘K스쿨’의 제작에 앞서 지난 2020년 11월 강 컨텐츠와 영화 제작 협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서경대 측은 촬영에 필요한 제반 장소 및 시설을 제공했고 예술대학 뮤지컬학과와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의 학생 및 교수가 대거 출연하였으며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의상을 제공했다. 강컨텐츠 측도 본 영화 시작 전 서경대학교를 모티브로 영화를 제작했다는 자막 노출과 함께 스크린 속에 서경대 캠퍼스 내 주요 건물과 시설을 담았으며 엔딩 크레딧에 출연 학생 및 교수의 이름과 의상 제공자를 명기했다. 서경대학교는 ‘K스쿨’의 제작과 이번 국제 영화제에서의  수상 그리고 곧 있을 국내 극장가에서의 개봉을 대학을 홍보하는 PPL 효과와 인지도, 지명도 제고 차원을 넘어 실용을 이끌고 혁신으로 앞서가는 강소 대학 서경대학교의 위상과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11/14/2022111401542.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7725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2621439349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6907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4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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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부산에 모인 한일 영화인들의 ‘동상동몽’[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이즈미 지하루 일본 출신·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최근 몇 년 새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이어 왔던 한일 교류가 한동안 침체했다. 하지만 근래에는 이런 교류가 조금씩 살아나는 듯하다. 지난달 막을 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도 그런 자리였다. 올해 영화제에는 오랜만에 일본에서도 감독, 배우 등 여러 영화인이 찾아와 반가웠다. 나도 영화제 현장을 방문해 일본에서 온 지인들과 영화 정보를 교환하고, 해운대에서 같이 술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가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 일본의 거장 감독들이 최근 한국에서 연출한 작품을 상영하며, 출연한 한국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거장이다. 올해 5월엔 ‘브로커’로 송강호 배우에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기는 성과를 거뒀다. 장르영화의 귀재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시리즈물 ‘커넥트’로 한국의 젊은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은 올 영화제에서 OTT 드라마가 영화의 확장된 흐름으로 소개되며 상영됐다. 환갑을 넘긴 두 베테랑 감독이 한국 배우들과 함께 새롭게 도전한 모습은 놀라웠다. 어쩌면 평범하지 않은, 어려운 시기였기에 오히려 이런 작품들이 현실화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영화의 힘’과 ‘영화제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특히 고레에다 감독은 특별 상영된 다큐멘터리 영화 ‘지석’에서 2017년 5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이며 수석프로그래머였던 김지석 선생을 그리워하고 추모하는 모습으로 한국과의 깊은 인연과 애정을 보여줬다. 일본 영화 제작 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한국 영화계의 사례를 참고하려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KOFIC) 주최로 열린 ‘스페셜 토크: 한일 영화인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영화인 4명을 패널로 초대해 한일 합작영화의 현장과 미래를 놓고 뜨겁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희 엣나인필름 이사는 “오랫동안 일본 영화의 가능성과 힘을 보여주고 싶어 일본 영화의 소개에 힘을 쏟아왔다. 그러나 2019년 이후 정치적인 분위기와 일본 영화는 ‘어렵고 재미없다’는 이미지가 겹쳐, 전체 관객 점유율은 1%에도 못 미치는 상업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러한 가운데 소극장(미니시어터)을 지키기 위해 2020년 일본에서 일어난 ‘세이브 더 시네마’ 운동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세이브 아우어 시네마’ 운동이 일어났다. 온라인을 통해 서로를 북돋우며 한국과 일본 영화인이 돈독해지고 하나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 촬영현장을 직접 경험한 가타야마 신조 감독은 “교본을 보듯 그 현장을 배웠다”고 했다. 그는 또 “한일 양국이 서로의 상황을 참고해 영화계 노동 환경 개선 문제를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 ‘벼랑 끝의 남매’는 이번 영화제의 ‘일본 영화의 새로운 물결’ 섹션에서 상영됐다. 나는 그의 ‘벼랑 끝의 남매’와 ‘실종’을 보고 그의 영화에 자양분이 됐다는 배움이 무엇인지 이해되면서 향후 양국 간 교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도쿄 시부야에 있는 미니시어터 이미지포럼의 도마야마 가쓰에 대표는 “앞으로도 많은 한국 영화를 일본에서 상영하겠다”며 “현 시대를 개척하는 용감한 영화를 만들어 달라”고 한국 영화인들을 응원했다. 한일 영화계에는 여전히 어렵고 힘든 부분이 적지 않다. 게다가 한국 정치권에서는 잊을 만하면 친일 논란 이슈가 발생하곤 한다. 하지만 적어도 영화제에서 만난 한일 영화인들은 정치나 사회적 편견에 얽매이기는커녕 오히려 이런 편견에 맞서려 하고 있다. 요 몇 년간 갈수록 멀게 느껴지는 한국과 일본이지만 영화라는 문화를 매개로 한다면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가져본다. <원문기사>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21110/1164250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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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베트남 호치민시경제대학교와 문화예술·확장현실(XR) 콘텐츠분야의 연구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7일(월) 오전 서경대 본관 3층 대회의실서   서경대학교는 베트남 호치민시경제대학교와 7일(월) 오전 서경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확장현실(XR) 콘텐츠분야의 연구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에서 김범준 부총장, 이석형 융합대학장, 김상훈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장, 김명하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현 문체부PD)가, 베트남 호치민시경제대학교에서 Nguyen Dong Phong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문화예술·확장현실(XR) 콘텐츠분야의 학제간 연구협력 및 교류와 두 대학의 전문성과 특성을 살린 공동 연구 및 문화, 학생, 연구 분야, 교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나아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연구센터(ETRC)’와의 연구 협력 및 업무협약의 체결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확장현실(XR)은 다양한 몰입형 및 인터랙티브 기술 영역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용어로,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가상현실(VR)을 망라한다. 아트 앤 테크놀로지 분야는 예술과 기술을 접목한 융합 형태로 각 분야별(스포츠, 문화예술, 산업적 측면, 국방, 교육, 의료 등) 지능적 융합이 가능하고 콘텐츠에서의 저변확대가 광범위한 분야이다.   서경대학교는 올해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를 신설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학문에 대한 전문인력의 양성 및 실무중심 교육으로 다양한 산학연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산업체와의 교류 및 협력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김범준 서경대학교 부총장은 “다양한 K-콘텐츠 확보가 가능한 서경대학교와 호치민시경제대학교의 미디어 관련 분야 연구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및 사회공헌 측면에서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서경대학교 융합대학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의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그룹과의 협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법준 부총장은 또, “서경대학교는 공연예술, 미용예술, ICT 융복합 혁신 실용 선도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부합하는 형태로 다양한 업무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11/10/202211100217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6786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1111112859918127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6713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544370992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35814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4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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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 ‘2022년 제1회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 전문가 포럼’ 개최

    11월 10일(목) 오후 2시, 제주 엠버퓨어힐호텔&리조트 한라홀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철민 교수)는 환경보건학회가 주최하고 서경대 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제1회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 전문가 포럼’을 11월 10일(목) 오후 2시 제주시 엠버퓨어힐호텔&리조트 한라홀에서 개최했다.   ‘한국환경보건학회 2022 가을 정기 학술대회’의 특별세션 중의 하나로 이루어진 이번 ‘2022년 제1회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 전문가 포럼’은 서경대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가 연구정보 DB구축을 위한 ‘환경보건 연구정보(EHRI) 플랫폼을 소개하고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먼저 켐아이넷㈜의 이장우 박사가 ‘환경보건 연구정보 (EHRI) 플랫폼’에 대해 소개한 데 이어, ㈜엔씨엘의 조원득 대표가 ‘환경보건서비스 측면에서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Cyber Physical System(CPS) architecture based’라는 제목으로, 환경독성 환경보건센터의 최재원 사무국장이 ‘생활화학제품 건강 위해성 정보전달을 위한 환경독성 환경보건센터 추진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의 함승헌 사무국장, 한국환경연구원의 전형진 박사와 학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패널 및 전체 토론이 이어졌다. 이철민 서경대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환경보건 연구정보 플랫폼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서경대학교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가 보다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대학교는 지난 2020년 8월 환경부로부터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되어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환경보건정책의 추진을 위해 연구정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11/11/202211110119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7714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1111154524222792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3289252227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21111500197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35932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41576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6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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