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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경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의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음악진로박람회> 성료

    12월 19일 서울금옥여자고등학교학생 500여명 대상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경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의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가 12월 19일(월) 오후 1시 20분 서울시 양천구 소재 금옥여자고등학교 인의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콘서트 1부에서는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와 이탈리아 재즈 피아니스트 니콜라 세르지오(Nicola Sergio)가 ‘국경을 넘는 음악의 힘’이라는 주제로 언어를 뛰어넘은 예술의 넓은 확장성과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청소년들에게 진로의 시야를 넓혀주는 강연과 힐링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곧이어 열린 2부에서는 속사포 랩퍼로 알려진 가수 아웃사이더가 ‘더. 나은. 나(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강연과 공연을 진행했다.금옥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신명나고 감동어린 공연도 펼쳐 청소년들이 모처럼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이번 공연은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의 음악진로박람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과 음악가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 중에 있다.금옥여자고등학교 신혜린(17)은 “귀에 즐거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고민 중인 진로 관련 이야기들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였고, 강서린(17)은 “복잡하고 힘들었는데 편하게 학교에서 연주자와 가수의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년 봄 개관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 내 유일한 청소년음악특화시설인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청소년에게 음악적 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재능있는 청소년의 음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예술에서 문화예술 융합에 이르는 교육 사업과 음반(원) 콘텐츠 제작 실습, 공연예술 기획, 음악 박람회, 음악창작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5,422㎡) 규모의 센터 내에는 음악전문 레코딩 스튜디오, 공연장, 그룹 연습실, 개인 실기실, 영상제작 스튜디오, 음악 도서관, 카페, 음악 전시관 및 커뮤니티 공간 등의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관련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12/21/2022122101482.html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4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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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융복합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콘텐츠랩’

    주지희 스콘텐츠랩 대표 메타스콘, 기존 공연 예술센터를 메타버스로 옮겨 메타버스 상 공모전 진행해 다양한 파트너쉽 구축 스콘텐츠랩은 융복합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주지희 대표(44)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 “스콘텐츠랩은 융복합 공연, 메타버스 공연, 이머시브 공연, 지역사회 콘텐츠 등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기업입니다. 스콘텐츠랩은 오프라인 공연부, 온라인 공연부, 디자인부로 구성돼 있다. 각 파트마다 전문가들이 협업해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혁신공연 콘텐츠를 제작해 공연예술의 새로운 산업화 기틀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기업입니다.” 스콘텐츠랩의 대표 아이템은 메타스콘과 가상공연 콘텐츠다. 메타스콘은 가상공연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 종합 공연예술센터를 메타버스로 옮겼다. 주 대표는 “메타스콘은 메타버스에서 공연도 보고 쇼핑도 하고 교육도 진행하는 종합 플랫폼”이라며 “현재 시제품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메타스콘은 국내 유명한 공연장들과 협업을 할 수 있으며 무한 확장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가상공연 콘텐츠를 개발해 신인 예술가들이 꿈꾸던 극장에서 연출도 해보고 연기도 해볼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메타스콘 내에서 유행한 콘텐츠는 오프라인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전 세계 관객들이 국내 오프라인 공연장을 관광지처럼 찾아와 현장 공연을 관람하는 거죠. 메타스콘은 온오프라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 대표는 극장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오프라인 극장을 메타버스에서 구현하는 작업을 개발 중이다. “공연계에선 낯선 숏폼 콘텐츠 개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도 염두하고 있습니다. 자체 제작 가상 배우를 관리하고 공연 관련 부가 상품 개발 또한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메타버스 상 공모전을 진행해 다양한 파트너쉽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주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K공연 콘텐츠의 위상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타격이 너무나 컸죠. 언택트 열풍에 따라 비대면 공연이 시도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또 다른 면에서 기회였습니다. 공연계에도 지속해서 첨단기술이 결합하면서 다양한 새로운 공연들이 생겨나고 있죠. 온라인 공연은 전통적 공연예술이 가상공간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의미입니다.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그것을 받아들여 새로운 혁신공연을 만드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산업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이러한 융합공연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의 수는 현저히 부족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공연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전문기업으로 서경대학교 교수들이 힘을 합쳐 스콘텐츠랩을 창업하게 됐습니다. 제자들이 나아갈 발판을 마련해주고도 싶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학교에서 다양한 지원을 해줘 창업을 구체화 할 수 있었습니다.” 창업 후 주 대표는 “학교 내에서 실험하고 제작하는 공연들이 바로 산업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설레고 보람을 느끼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스콘텐츠랩은 주 대표를 포함해 김두범 기술총괄이사, 이승복 연출가, 이진석 무대디자이너가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주 대표는 “메타스콘과 공연 아이템이 2023년도부터 차례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며 “다양한 신인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공연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원문기사> 한경잡앤조이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21220945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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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창작자를 위한 다이어리를 만드는 스타트업 ‘셀퍼스’

    윤유로 셀퍼스 대표 온라인 PDF·오프라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 ‘기록’과 ‘기획’ 두 가지 키워드로 만들어져 셀퍼스는 창작자를 위한 다이어리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윤유로(23) 대표를 포함해 백가은(24), 김지현(25), 조윤진(23) 대표 가2020년 8월에 설립했다 “셀퍼스는 4명의 공동대표로 구성돼 있습니다. 모두가 기획자이자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셀퍼스의 주력 아이템은 ‘옴니버스 노트’다. 옴니버스 노트는 온라인 PDF 다이어리와 오프라인 종이 다이어리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창작자를 위한 다이어리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다이어리입니다. ‘기록’과 ‘기획’ 두 가지 키워드로 만들어졌습니다. ‘기록’을 위해 먼슬리와 위클리, 데일리 등의 카테고리가 있으며 영화나 드라마 등의 작품 감상을 기록할 수 있는 리뷰 페이지도 있습니다. 셀퍼스 다이어리만의 핵심포인트인 ‘장르 선택’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획 내지로 이얼리 프로젝트 플랜 및 위클리 플랜, 씬·테이크·롤 페이지 등의 페이지를 제작해 다양한 목적으로 다이어리를 쓰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했습니다.” 윤 대표는 “다이어리라는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셀퍼스의 컨셉을 살렸다”며 “레이아웃과 내지 구성을 통해 다른 다이어리와의 차별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다른 다이어리에선 볼 수 없는 내지가 셀퍼스의 경쟁력입니다. 3~4년 전부터 다이어리를 꾸준히 써왔기 때문에 ‘내가 쓰고 싶은 내지를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내지를 제작했습니다. 리뷰 페이지에도 단순한 리뷰가 아닌 조금 더 디테일한 분석을 통해 ‘창작자의 방’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분석을 유도했습니다. N/K/O 페이지 또한 실제 촬영 시트를 모티브로 해 제작했습니다. 플로우 차트 페이지를 포함해 필드에서 많이 사용하는 레이아웃을 담아내려고 많이 고민했습니다.” 셀퍼스는 현재 옴니버스 노트의 펀딩에 집중하고 있다. 윤 대표는 “SNS 광고 및 텀블벅 자체 광고 등을 진행하며 아이템을 상위 노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펀딩 성공 후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셀퍼스는 콘텐츠 전공을 하는 선후배들이 모여서 만든 조직입니다. 백가은 대표가 교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함께 나가보자고 제안했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덕질로 돈 벌자’는 작은 시도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오게 됐습니다. 창업 시작 당시 모두 학생이었기 때문에 초기자금을 모으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격적으로 창업 관련 지원사업과 공모전에 도전해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창업 후 윤 대표는 “옴니버스 노트처럼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했던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할 때 가장 보람이 크다”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셀퍼스가 만든 제품에 관심을 두고 구매해주는 소비자들이 있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셀퍼스는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2019년 서경대 아이디어 경진대회 총장상, 2019년 서경대 아이템 경진대회 총장상, 2020년 중소기업벤처부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2021년 서경대 아이디어 경진대회 총장상, 2021년 성북청년창업챌린지 선정, 2022년 서경대 캠퍼스타운 선정, 2022년 옴니버스 다이어리 텀블벅 펀딩 275% 달성 등의 성과를 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윤 대표는 “옴니버스 노트의 펀딩을 무사히 마무리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문구 소품 전문 브랜드로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문기사> 한경잡앤조이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21220945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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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실시간 소비자 피드백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폴켓’

    오수아 폴켓 대표   비즈니스의 의사결정 과정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플랫폼을 개발 불확실성을 줄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와 업체를 실시간으로 연결 폴켓은 실시간 소비자 피드백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오수아 대표(34)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 폴켓은 스타트업을 포함한 소규모 비즈니스의 의사결정 과정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오 대표는 “기업이 제품 개발 및 홍보, 전 과정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기존 시장에서 소규모 업체가 사용자 분석 플랫폼을 활용하기엔 비싼 가격과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폴켓 플랫폼은 소비자의 피드백이 필요한 업체와 타겟 소비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이미지 기반의 피드백이 가능한 플랫폼입니다.” 폴켓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개발, 출시 및 홍보 등 전 단계에서 필요한 타겟 소비자의 피드백을 제공한다. “회사 로고 변경 등과 같은 사소한 의사결정부터 큰 비용이 들어가는 제품 제작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매 순간 예측해야하는 불확실성을 줄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와 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폴켓에서는 텍스트 기반의 설문뿐만 아니라 이미지나 영상자료를 활용해 소비자의 선호도를 파악한다. “디자인 시안이나 유튜브 숏츠와 같은 자료로 소비자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강점입니다. 폴켓은 24시간 이내에 소비자의 실시간 피드백 결과지를 전달합니다.” 오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직장 생활 당시 의사결정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폴켓 아이템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회사 로고 변경 등과 같은 사소한 의사결정부터 큰 비용이 들어가는 제품 제작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매 순간을 예측해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견하면서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창업 후 오 대표는 “아이템을 개발하는 과정이 즐겁다”며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만드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 대표는 “우리 서비스의 핵심은 개발”이라며 “유능한 개발자를 채용하는 데 공을 많이 들였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오 대표는 “개발 중인 소비자용 모바일 앱을 완료해 서비스를 오픈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라며 “장기적으로는 중소규모 비즈니스가 예산 낭비를 줄이고 타켓 소비자의 피드백으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가 활성화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기사> 한경잡앤조이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21220945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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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성북구 2022 시니어멘토링 「인생상상 멘토링」 성료

    9월부터 12월까지 4명의 멘토와 23명의 멘티가 만나 50회차에 걸친 멘토링 진행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문화예술센터(센터장 한정섭)는 성북구 2022 시니어멘토링 사업의 멘토링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생상상 멘토링]은 서울시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의 지원을 받아,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운영하는 멘토링 사업으로, 인문·예술적 소양을 갖춘 은퇴세대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만나 예술을 매개로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내 청소년의 성장과 성숙한 공동체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 [인생상상 멘토링]의 운영을 맡고 있는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지난 8월 성북구 관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멘티 그룹을 발굴하고, 멘티의 수요와 멘토의 전문성을 고려해 총 5개의 멘티 그룹을 최종 매칭했다.   매칭된 멘토는 9월 5일(월)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다른 세대와 소통하는 방법’, ‘행정 관련 사전교육’,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원활한 멘토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이수한 후, 9월 21일(수)부터 12월 16일(금)까지 약 3개월간 23명의 멘티를 만나 총 50회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12월 21일(수)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멘토링 사례를 공유하고, 마지막 회차에 작성된 멘티의 만족도 조사 설문을 바탕으로 [인생상상 멘토링]의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논의, 모색할 계획이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하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는 “성북구와 함께하는 [인생상상 멘토링]을 통해 시니어 세대와 청소년 세대가 상호 학습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의 선순환구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화합과 사회적 성장, 보다 나은 공동체로의 진화를 위해 자치구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지원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12/20/202212200106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27509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1220153622143906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45710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4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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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정시특집/서경대학교] 대학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수업방식·교육과정 혁신 역량 집중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 신설…미래 융복합 과목 운영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플립러닝 방식 수업 가능한 첨단 강의실 구축 완료 고부가가치 창출 ‘산학 공동연구 기술개발’ 활발…다양한 미래 학생성공 지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올해 개교 75주년을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학이다. 실용을 이끌고 혁신으로 앞서가는 서경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코로나19 장기화 등 대학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교육혁신’ ‘산학협력 강화’ ‘교육 인프라 확충’ 등 인적·물적 자원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 ‘창의·문제해결·글로벌’ 6대 핵심역량…융복합 교과목 운영 = 서경대는 6대 핵심역량을 설정하고 미래사회에 적합한 교육과정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역량으로 △창의역량 △문제해결역량 △대인관계역량 △글로벌역량 △자기계발역량 △실무역량 등 6가지를 설정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서경대는 창의 혁신 융복합 교과목을 운영한다. 지난 2020년 융합대학을 설립하고 대학의 강점이자 특화 분야인 뷰티·패션, 문화예술에 4IR 기술을 접목한 스타일테크(Style Tech) 분야 융합 전공 7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되는 융합 전공에는 △콘텐츠커머스융합 △화장품브랜드 매니지먼트 △사이버 드론학 △빅데이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공연예술창작경영 △패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핀테크 등이 있다. 올해에는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와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를 신설하고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   ■ 플립러닝·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수업·교육과정 혁신 = 서경대는 수업방식과 교육과정 혁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수업방식은 플립러닝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플립러닝은 학생이 단순히 지식학습에 머물지 않고 스스로 전공을 습득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서경대 관계자는 “교수는 교안과 강의 영상을 제공하고 학생은 교수가 제공한 교안·강의를 바탕으로 동료 학생과 집단 토론하며 지식을 재창조한다”며 “수업에 능동적이고 활발히 참여하는 학생일수록 좋은 성적과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수업도 진행한다. PBL 수업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소규모로 모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팀워크를 기를 수 있고, 의사소통·프레젠테이션 능력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BL 전용 강의실 12곳에는 강사용 프리미엄 전자칠판과 화상강의를 위한 화상 카메라, 개인 노트북 등이 갖춰져 있어 액티브러닝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팀별로 나눠 매번 다른 주제나 프로젝트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 진로·취업 프로그램 ‘다양’…고부가 산학협력도 ‘활발’ = 서경대는 진로심리상담센터, 취창업지원센터에서 학생 미래 성공을 위한 진로설계·취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지원 시스템을 선순환 구조로 구성함으로써 학생이 입학해 취업하는 과정에만 한정하지 않고, 취업에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하고 미래 설계를 원만히 해나가도록 한다. 학생이 미래 성공에 다다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다.   산학협력 활동도 활발하다. 서경대는 산업구조가 급격히 개편되면서 일자리 형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자 기업과 적극 협업하고 있다. 신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산학 공동연구 기술을 개발하는 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또한 기업과 계약학과를 체결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보장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며 미래 신산업 분야 연구·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경대는 교육 공간 개선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수업이 동시에 가능한 첨단 강의실을 확충하고, 온라인 기반 교수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하는 등 선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정보화 요구에 발맞춰 학생·교직원 등 수요자 맞춤형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원 내 449명 선발…수능·실기 성적 학과별 다르게 적용   서경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입학정원 1309명 중 정원 내 449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에는 인문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이 합쳐져 ‘인문사회과학대학’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기존 인문과학대학 내에 있던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광고홍보콘텐츠학과와 사회과학대학에 있던 공공인재학부·경영학부·아동학과·군사학과가 통합 인문사회과학대학으로 소속이 바뀌었다. 공연예술학부 무대기술(공연기획·제작) 전공은 ‘무대기술(공연기획·운영)’로,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생활문화디자인전공은 각각 ‘VD_비주얼디자인전공’과 ‘LF_라이프스타일디자인전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가 각각 정원 20명으로 융합대학 내 첨단학과로 신설됐다. 또한 이공대학의 소프트웨어학과는 기존 정원 80명에서 40명이 늘어난 120명으로 확대됐고, 전자공학과·컴퓨터공학과는 통합돼 ‘전자컴퓨터공학과’로 명칭을 바꿔 정원 120명으로 조정됐다.   일부 학과 모집시기도 변경됐다. 기존 수시·정시에 모집하던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공연예술학부 무대기술전공, 무용예술학부, 영화영상학과의 경우 수시에만 학생을 선발한다. 새로 신설된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도 수시에 신입생을 뽑는다. 다만 수시모집에서 결원이 발생해 이월 인원이 생긴 경우에만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인문사회과학대학, 이공대학, 미용예술대학은 일반전형에서 수능 성적 100%를 적용한다. 이 밖에 공연예술대학, 디자인&영상대학은 수능·실기고사 성적을 각각 20~80% 범위에서 학과별로 다르게 반영하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살펴 봐야 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5일간 대학 홈페이지,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이뤄진다. 서류제출이 필요한 수험생은 내년 1월 3일까지 내야 한다. 또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학과의 경우 수험생을 배려하고자 ‘실기고사 일시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수험생은 다른 대학과의 고사일시 중복 여부를 확인하고 고사가 겹쳐 시험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 입학 홈페이지 : go.skuniv.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 02-940-7019 <원문기사>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8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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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특집-서경대] 서경대식 학과·전공 특성화-취·창업 지원···자·타공인 ‘특성화 新명문대학’

    특성화 교육과정, 차별화 교육으로 ‘성공적 사회진출’ 성과 ‘학생 미래가 대학 미래’라는 철저한 학생중심 교육시스템 <원문기사>Usline http://www.usline.kr/news/articleView.html?idxno=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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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회-‘스코블레 perfume & cosmetics 전시회’ 성료

    ‘향연(香緣)’ 주제로, Perfume 기획개발 11종 및 다양한 화장품 문안작성 프로젝트 선보여  12월 7일(목)부터 9일(금)까지 3일간, 서경대 5층 뷰티아트센터서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학과장 김은숙)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담당 김주연 교수)의 성과 공유를 위해 12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간 ‘향연(香緣)'을 주제로 한 ’스코블레 perfume & cosmetics 전시회‘를 교내 유담관 5층 뷰티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서경대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형 화장품브랜드 매니저&마케터 양성 사회진출 프로그램 운영 성과물인 ‘스코블레 perfume & cosmetics 전시회’에는 퍼퓸 기획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7개팀 20명과 화장품 컨셉 문안 및 상세문안 작성 프로젝트를 진행한 15명의 융합형 인재들이 참여했다.   스코블레(skobble)는 「Seokyeong + Bubble」의 합성어로 화장품을 좋아하는 서경대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든 브랜드를 의미하며 학과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면서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형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 및 마케터 인재육성 사회진출 프로그램’을 뜻하기도 한다. 스코블레 첫 번째 전시의 주제를 향연으로 선정한 이유는 ‘향을 기획하기 위해 모인 특별한 인연’이라는 의미와 스코블레의 perfume & cosmetics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잔치를 베풀다’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스코블레 향연 전시 프로젝트 참여자는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3, 4학년 재학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감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는 퍼퓸개발 프로젝트와 화장품 컨셉문안 및 표시문안 작성 프로젝트로 2개의 화장품상품기획개발 프로젝트로 구성되었다. 퍼퓸개발 프로젝트에서는 향료의 이해, 향료 올팩션(olfaction), 이미지를 향료로 표현하는 향료기획 등을 향료학 수업에서 학습하고, 현장전문가의 특강(잘 팔리는 상품기획의 필수조건_스토리텔링, 구매로 연결되는 상세 페이지 기획 노하우, 강력한 브랜드를 만드는 필수 3요소와 마케팅 성공사례)과 팀별 현장전문가 멘토링 그리고 산업체 연계 등을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혔다. 팀별 주제를 정하고 스토리텔링, 주제에 맞는 기획보드작업,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하기 위해 top, middle, base note를 구성하는 향료를 블랜딩하여 포뮬러를 완성하였다. 이들의 성과물을 전시하기 위해 주제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오브제를 찾고, 이를 이에 맞는 영상제작과 음악을 담아 QR코드로 영상과 음악을 들으면서 향을 올팩션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준비한 것이 이번 전시의 특별함이라고 할 수 있다.   퍼퓸개발 프로젝트 출품작은 총 7팀 11종으로 한강 더 모먼트-피크닉(최승연, 김은지, 나수빈), 푸르스트(채수민, 임고은, 권예인), 뱅쇼, 오두막책방 2종(주다빈, 김서진, 박현영), 블루하와이, 코스모폴리탄 2종(고상지, 박소현, 이효리), 듀이시티, 구루미 포레스트 2종(이충인, 한지은, 황채은), 수련, 무휼 2종(주용석, 윤예진, 임나현), 우제망(오나영, 김민경) 등 다양한 컨셉으로 기획된 퍼퓸을 선보였다. 전시회를 참관한 퍼퓸 코스메틱 관계자는 “향은 눈에 보이지 않아 표현하기 어려운 작업인데, 컨셉기획, 오브제, 영상, 음악, 디스플레이, 조향 등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향과 무드의 하모니를 잘 이뤄내 참가작품들의 퀄리티가 매우 높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젝트 팀 참가자들은 이후 실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텀블벅과 와디즈 같은 크라우딩 펀딩에 도전할 예정이다.   화장품 컨셉문안 및 표시문안 작성 프로젝트는 화장품브랜드 매니저로서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별 화장품 아이템을 정하고, 이에 맞는 컨셉문안과 표시문안을 작성하여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출품작은 총 15종으로 프리오티 룩 체인지 글리터(두기상), strawberry syrup whitening ampoule (딸기청 미백 앰플, 김은지), 윤슬 베어 컬러 밤(주용석), 그린애플 세럼(양유진), 구들장크림(주다빈), 파스텔 블러링 블러셔(김민경), 사철쑥 수분 진정 패드(오나영), 동백 눈결 오일 세럼(나수빈), 모공수축 예덕나무 토너패드(최승연), 리페어 글로우 워터 패드(박소현), 로쿠스 선셋 오션 핸드워시(이충인), 필리미트 패스트 크림(오지원), 글로우 컨투어 하이라이터 스틱밤(홍수정), 큐어그린 편백 피톤치드 페이셜 진정크림(서현지), 트로이스 퍼퓸밤(황채은) 등이 전시되었다.   프로젝트를 기획, 지도한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김주연 교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창의력,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퍼퓸기획과 함께 패션, 사진, 음악, 미술 등과의 다양한 콜라보 전시를 통해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만의 취업준비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재학생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한국의 향, 서울의 향, 서경대학교 시그니처 향을 학생들과 기획하고 선보일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김은숙 학과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업계 취업준비 포트폴리오 작업과 화장품BM&마케터로서의 실무역량이 강화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숙 학과장은 또, “실무현장에서 요구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과 전공의 전문성 확보, 실용중점 및 사회진출 역량강화 교육과정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뷰티테라피&메이크업분야의 독자적인 교육을 통해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12/20/2022122000796.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27497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9090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3731495893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98346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4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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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 정릉에 함께 어우러진 주민·상인·대학생

    골목형 상점가 ‘웃음 장터’ 열려서경대생 문화공연 축제 분위기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정릉골 골목형 상점가에서 열린 ‘정릉골로 모이는 소담소담 웃음 장터’에서 서경대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정릉골 골목형 상점가에서 상인, 주민, 대학생들이 참여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성북구는 지난 9일 정릉골 골목형 상점가에서 상인과 주민, 지역 대학교가 함께 준비한 ‘정릉골로 모이는 소담소담 웃음 장터’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구는 골목 상권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4월 ‘성북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같은 해 8월 정릉골 골목형 상점가를 1호로 지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구가 지정한 골목형 상점가는 5곳이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해 있던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골목형 상점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 플리마켓뿐 아니라 서경대 학생들의 문화 공연이 어우러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상인들에게 표창장도 전달됐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주로 골목 중심의 상권이 형성돼 있는 곳이 많아 골목 상권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협력해 골목 상권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원문출처>서울pn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216009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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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영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칼럼: 뜨거웠던 월드컵의 감동을 되새기며

    당연하다고 생각한 모든 것들에 대한 모든 것의 도전 나라 안팎으로 비통한 소식들과 다사다난했던 일들이 끊이지 않았던 올 한해였다. 그래도 조금은 마음을 추스르고 다가올 새해의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된 까닭으로, 매서운 한파를 무색하게 할 만큼 뜨거웠던 카타르 월드컵의 감동을 다시금 음미해본다.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은 지난 남아공 월드컵 이후 무려 12년 만의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축구팬과 전문가들이 분석하는 쾌거 달성의 원동력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도입한 빌드업(build-up) 축구라는 전술 변화와 성공적인 세대교체다.우여곡절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빠르고 간결한 패스를 중심으로 공의 점유율을 높여 공세를 이어나가는 빌드업 방식은 강팀에서나 가능하지, 한국축구에는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었고, 전술을 원칙으로 삼은 선수기용 방식에 대해서도 고집불통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주목할 것은 거듭된 시행착오와 경질 위기에 처할 때마다 선수들은 벤투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지지를 표현했다는 점이다.그 결과, 우루과이, 포르투칼, 브라질 등 세계의 축구 강호들과 당당히 맞서 싸워 온 국민의 가슴 속 깊이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더불어 이강인, 조규성, 백승호 등 미래를 이끌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했다.한 편의 영화와도 같았던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감동이 꼭 이어졌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정부조직법 개편안이다. 지난 10월 여성가족부 폐지,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 신설, 국가보훈부 승격을 골자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첫 정부 조직개편안이 발표됐다. 이에 발맞춰 51개 부처별로 대대적인 직제 개편 시행 또한 예정이다.정부 조직개편은 문민정부 이래 총 5번의 정부에서 평균 4회 이뤄졌고, 현 정부의 국정운영의 철학을 담은 의제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축구로 치면 이른바 핵심 전략과 전술을 입안하여 비전을 선포한 것과 같다.어려운 대내외 상황 속에서 기민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조속한 처리가 필요한 사안이지만, 여성가족부 폐지를 둘러싼 여야의 견해차로 인해 그 협의 과정은 쉽지 않으리라고 예상 된다. 더욱더 주목해야 할 문제는 부처의 통합과 분리를 반복하는 식의 조직개편이 오히려 혼란과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내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며, 특히 MZ세대 공무원들을 둘러싼 조직 내 변화의 바람이다.베이비붐 세대와 MZ세대 사이에 낀 이른바 X세대들이 공직사회의 중간관리자급으로 위치하기 시작하면서, ‘당연하다고 여겼던 모든 것들에 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 공직사회는 조직 유연성이 상대적으로 경직될 수밖에 없다. 근태는 물론이고 업무분장에 이르기까지 개인주의적 성향이 도드라진 MZ세대의 특성은 관계의 갈등을 넘어서 민감한 사항은 관여하지도 않고 책임지려 하지도 않는 ‘일탈’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주의할 것은 갈등을 편협하게 바라보는 시각이다. MZ세대의 공직사회 진출이 불러일으킨 세대 갈등에 조응하여 고압적인 분위기가 해소되거나 불합리한 지시 자체가 줄어들고, 응당한 개인의 권리를 찾아가는 현상들은 오히려 긍정할 것들이다.결국 정부 조직 형태를 재단하는 마름질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실제로 그 조직이 기능하게끔 하는 공직자들이며, 이들이 세대교체 과정에 직면해 있다면 소프트웨어 관점에서 조직개편안의 핵심 과제로 다뤄져야 할 것이다.공직사회의 세대교체는 정책서비스의 대상이 되는 세대를 대내외 고객 관점으로 상정한 다음 투트랙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첫째, 바뀐 정책환경에 맞춘 틀을 갖추는 것이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반려동물 행정 수요에 발맞춘 농식품부의 동물복지정책국이나, 사회·인구구조 변화에 발맞춘 교육부의 인재정책실 신설 등은 정책서비스의 민감도를 높인 우수사례라고 꼽을 수 있다.둘째, 공직사회의 변화를 세대 갈등으로 폄하할 것이 아니라 조직혁신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개인주의적 성향을 억지로 꺾기보다는, 명확한 책임 한계의 설정과 업무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체계의 마련, 인사 적체 및 부처 간 칸막이 해소나 근로 여건 개선 등 기존에 도외시 됐던 기대를 선진화된 기준으로 승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벤투호 4년의 결실은 새로운 전술 변화와 이 전술을 운용할 성공적인 세대교체가 원동력이었다. 이를 되새기며 안으로는 공직사회의 신뢰를 얻고, 밖으로는 국민을 감동을 줄 수 있는, 과정과 결과 모두 성숙한 정부 조직개편안 논의와 처리를 기대한다. 한기영(서경대 교수) 415han@naver.com <원문출처>쿠키뉴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2121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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