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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도시 성북, 지역과 만나는 새로운 미래대학의 상상

    성북문화재단은 가장 많은 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관내 대학들과 함께 미래대학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대학과 문화도시 콜로키움 ‘지역과 만나는 새로운 미래대학의 상상’을 진행한다. 2022년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성북구는 ‘당신의 가능성을 문화로 잇는’ 삶과 문화의 순환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이제 법정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로에서 성북 지역의 중요한 자원이자 인프라인 대학들과 함께 ‘문화도시 성북’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21일(월)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그간 성북문화재단과 협력해온 대학의 교수진과 문화정책 전문가를 포함해 문제의식에 공감하는 김영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갑)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공과 대학, 지역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인구 소멸 시대에 학령 인구 감소에 고민하고 있는 많은 대학들의 미래 방향성을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과 문화도시 콜로키움’의 기조 발제는 ‘공동체, 대학, 청년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동덕여자대학교 강수미 교수가 진행하며, 김영배 국회의원은 ‘대학 자원을 바탕으로 한 지역 발전’과 관련한 제언을 덧붙인다. 이후 성북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 대학 공통교과과정 개발 제안을 비롯해 국민대학교 김성일 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이자원 교수, 서경대학교 방미영·권미경 교수가 지역과 협력하고 연계해왔던 그간의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에 참여한다. 또한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학의 가능성을 보여준 열린대학(Local Open College)의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콜로키움을 준비한 성북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역과 대학이 지역 대학의 위기를 공동의 위기로 인식하고, 지역에서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가능성을 찾아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과 문화도시 콜로키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성북문화재단 문화도시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성북문화재단 소개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여성·구민회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 활성화,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원문출처>  뉴스와이어 https://v.daum.net/v/20230731132702464 <관련기사>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0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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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살린 ‘효자의 간 기증’ 화제···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부 김보석 학우(3학년, 피아노전공), 어머니 생명 위해 자신의 소중한 간 주저없이 떼줘···김보석 학우 인터뷰

    전통적인 효의 개념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어머니의 생명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간을 주저없이 떼준 우리 대학 한 학우의 사연이 뒤늦게 학내에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부(학부장 장웅상 교수) 3학년 김보석 학우(만 22세, 피아노전공). 김보석 학우는 지난 4월 17일 오전 서울대병원 외과 서경석 교수의 집도로 간경화 진단을 받은 어머니에게 자신의 간 68%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김보석 학우의 어머니는 간경화 등으로 오래전부터 몸이 아팠으나 자녀들에게 내색하지 않다가 간경화가 악화되어 간 이식을 시급히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소식을 들은 김보석 학우는 주저없이 간 기증을 결정하고 병원에서 적합성 검사를 받은 후 이식수술을 진행했다. 이식수술 날짜가 학기 중에 잡혀 김보석 학우는 부득이 휴학을 해야만 했고 간 이식은 기준이 까다로워 공여자의 경우 수술 전 체중조절이나 건강관리가 엄중히 요구돼 몸 관리에 매진했고 마침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수술 후 김보석 학우는 물론 어머니도 건강을 회복해 현재는 가족들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았다. 김보석 학우는 “어머니께 간 이식을 해드리는 일은 자식으로서 당연한 일이었다. 간 기증을 받아 어머니가 건강을 회복하시면서 가정이 더 화목해졌고 개인적으로는 가족과 핏줄의 관계와 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어려운 이웃들을 한번씩 돌아볼 수 있는 전환점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경대 실용음악학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김보석 학우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대중음악 작곡가가 되기 위해 꿈을 키우고 있다. 김보석 학우를 만나 어떤 마음으로 간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고 간 기증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또, 간 이식 전과 후의 생각이나 마음의 변화는 어떠했는지, 그리고 이번에 간 기증을 하면서 깨닫거나 새롭게 가지게 된 생각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물어보았다. - 안녕하세요.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3학년 김보석입니다. 현재 건강상의 문제로 휴학 중에 있습니다. - 먼저, 어머니라고 해도 간 기증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어떤 마음으로 간 기증을 하게 되었고 간 이식을 진행하면서 우려되거나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것이었나요. 어머니께 간 기증을 해드리는 일은 자식으로서 당연한 일이었고 주저없이 결정했습니다. 가장 우려되었던 부분은 어머니와 저의 간이 이식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혹시나 수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것이었고, 공여자는 수술 전에 체중조절이나 건강관리가 엄중히 요구되는데 기준이 까다로워 건강한 간을 이식시켜 드려야 하는데 장애요소가 있지나 않을까 정신적으로 걱정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걱정은 없었습니다. - 간 이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어머니에게 간을 이식하는 수술을 하였는데요, 장기는 가족끼리도 맞지 않을 수 있어서 적합성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많이 긴장하며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소개해 드릴 게요. 공여자는 수술 하루 전에 입원을 해야 되는데 제가 수술 일주일 전에 심한 감기에 걸린 상태였습니다. 코로나 19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지만 만약 코로나 19 검사를 해서 양성이 나왔을 시에는 수술을 2주 정도 미뤄야 하고 수술 일정이 미뤄지게 되면 간 공여자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비용도 많이 나오는 검사이고 오랫동안 준비한 수술이어서 마음이 많이 초조하고 무거웠던 것 같습니다. 입원 하루 전에 열은 떨어졌지만 감기 기운이 남아 있는 느낌이었고 코로나 19 검사 결과 여전히 음성이 나와 다음날 입원했는데 병원 측에서 피검사 시 문제가 생기면 수술을 취소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큰 수술이기에 저의 체력이나 몸 컨디션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요. 다행히 감기 기운도 없어지고 피검사 결과 큰 문제가 없어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고 무사히 간 이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 간 이식 전과 후 생각이나 마음의 변화 같은 게 있으셨을 것 같은데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수술 후 회복기까지 건강상 여러 문제들이 생기더라고요. 거의 2주에서 한 달 정도의 시간 동안 편히 걷지도 못하고 소화도 쉽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 회복되고 나서야 그동안 건강했던 삶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졌고, 수술 전 불안했던 마음도 평정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어머님도 저로 인해 건강을 되찾아 전보다 더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 간 이식 후 주변 분들에게 사실을 말씀하신 적이 있나요? 있었다면 주변 분들의 반응은 어떠했는지도 궁금합니다. 네, 친구들부터 주변에 계신 어르신분들까지 장한 일을 했다고, 대단하다고 칭찬해 주셨고 저 스스로 이야기하긴 조금 민망하지만 저에게 ‘효자’라는 별칭이 생겼습니다. 또 건강 회복을 위해 잘 먹어야 된다며 고기와 과일 등의 선물을 많이 보내주셔서 수술 후 몸을 추스리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저는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기 때문에 제 꿈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대중음악 작곡가가 되는 것인데요, 꼭 성공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보실=최대한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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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2023 서경대와 함께하는 K-POP 멘토링(댄스·음원제작·보컬)‘ 운영

    성북구 관내 중·고등학생 참여 멘티 성황리 모집, 8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운영 K-POP 댄스, K-POP 음원제작, K-POP 보컬 등 K-POP 관련 멘토링 교육 진행   서경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한정섭 교수)는 성북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3 서경대와 함께하는 K-POP 멘토링(댄스·음원제작·보컬)‘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티 모집(60명)을 성황리에 마감했다. ’2023 서경대와 함께하는 K-POP 멘토링‘은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이 주최하고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여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해 온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대학의 인프라와 문화예술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관학 협력 아동·청소년 문·예·체 멘토링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학부장 장웅상 교수), 무용예술학부(실용무용전공 천성욱 교수) 교수진의 지도와 재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의 내재된 재능을 이끌어 냄으로써 예술 분야 진로 탐색을 넘어 K-POP 문화의 올바른 유희와 소비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생생한 배움을 더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에게 시원한 예술바람을 불어넣을 ’2023 서경대와 함께하는 K-POP 멘토링‘은 8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K-POP 댄스 △K-POP 음원제작 △K-POP 보컬 멘토링 등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본교 컨벤션홀(본관 8층)에서 발표회 및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과정의 80% 이상 참여한 멘티에게는 성북구청장 수료증이 수여된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권미경 교수(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서경대 문화예술센터는 지역 간 문화 향유와 문화예술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K-콘텐츠 시대를 준비하는 관내 청소년들이 양질의 K-POP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3/08/01/2023080101876.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1796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67333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50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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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2023 HUB 15 Chromatic Visions’ 성료···학생준비위원장 무대패션전공 서현아 학우 인터뷰

    <‘2023 HUB 15 Chromatic Visions’ 포스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주임교수 박은정)은 지난 6월 19일(월) 오후 2시 ‘2023 HUB 15 Chromatic Visions’를 디지털 패션쇼로 선보였다.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HUB는 지난 2015년 공연예술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래 ‘실용과 실험적 도전’으로 그동안 창의적 콘텐츠를 생산해 왔으며 ‘최초·최고·차별화’된 전략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4년 연속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HUB 15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의 주최 및 주관 아래 공연예술학부(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연기전공, 연출전공), 실용음악학부, 무용예술학부(실용무용전공, 한국무용전공), 미용예술대학(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융합대학(패션디지털트랜스포메인션 융합전공, 첨단인터렉티브공연 융합전공) 등이 참여하여 전공 간의 경계를 허물고 콜라보를 이뤄 진행되었으며 외부 예술가들까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Chromatic Visions’는 ‘색채적인 환상, 패션과 색채가 만나는 창의적인 시각 경험’이라는 의미로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23명의 디자이너가 만든 18개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문화·예술분야의 각 아티스트들이 협업하여 만든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는 무대패션전공 공식 유튜브 채널 SF studio(https://www.youtube.com/@sfstudio1726)와 K-HUB 홈페이지(khub.skuniv.ac.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3 HUB 15 Chromatic Visions’ Stage 2, 4> 첫 번째 스테이지인 ‘AFTER APOCALYPSE’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에서 영향을 받은 의상으로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밀리터리와 빈티지의 특성과 기법을 사용했다. 두 번째 ‘LABYRINTH’ 스테이지는 미로 속에서 펼쳐지는 다른 차원의 세계와 다양한 시공간을 의상에 표현했다. 세 번째 ‘LAYER’ 스테이지는 지층의 다양한 모양과 크기, 각도, 색상을 보고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으며, 네 번째 스테이지 ‘Bergamot’은 입욕제의 몽환적이고 잔잔한 흐름과 욕실의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을 콘셉트로 선보였다. <‘2023 HUB 15 Chromatic Visions’ Stage 5, 6, 8, 10> 다섯 번째 ‘시:선’은 열린 공간을 통해 보이는 무의식과 의식의 이중적인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스테이지이며, 여섯 번째 ‘1cm’는 가방을 뚫고 나와 펼쳐지는 낙하산을 새로운 시작과 자유로 해석하여 디자인에 담아냈다. 일곱 번째 ‘Timeline’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쌓인 경험과 그 흔적을 따라가는 콘셉트로 나이테, 지층, 주름의 반복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여덟 번째 ‘WINSOME’은 화려하지만, 독이 있고 사람을 유혹하는 매력을 지닌 독버섯을 표현한 스테이지이다. 아홉 번째 ‘So:Ri’는 소리의 결합을 곡선의 형태와 다양한 소재로 시각화하였고, 열 번째 ‘Human-Ment’는 트라우마의 틀을 깨고 극복하는 과정을 표현한 스테이지이다. <‘2023 HUB 15 Chromatic Visions’ Stage 14, 15, 16, 18> 열한 번째 ‘花鬪’는 화투패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의미를 이용하여 디자인했으며 열두 번째 ‘Querencia’는 지친 일상 속의 안식처를 테마로 디자인하였다. 열세 번째 스테이지인 ‘Sonhadort’는 현실적인 사고를 갖게 된 몽상가가 서로 다르지만 하나의 자신을 마주하게 되는 것을 표현했다. 열네 번째 ‘GREEN DAWN’은 새벽 숲의 이미지에 스팀펑크 무드를 더하여 신비하고 몽롱한 느낌을 표현했고, 열다섯 번째 ‘The way to find me’는 독립적인 자아를 갖고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표현한 스테이지이다. 열여섯 번째 ‘Helix aNd Aspect’는 옵아트의 직선적 이미지와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무용의 나선적 이미지를 대비적으로 표현한 스테이지이다. 열일곱 번째 ‘2025’ 스테이지는 왜곡하고 과장하게 되는 사람들의 심리를 화산 폭발과 함께 표현하였으며, 마지막 열여덟 번째 스테이지 ‘GLITCH’는 전진하는 발광 매체와 방해 요소가 만나 생기는 글리치 현상을 의상으로 표현했다. HUB 15의 총괄기획을 맡은 박은정 교수(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주임교수)는 HUB는 현장 실무형 프로덕션 시스템을 경험하고 공연예술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세스를 이해함으로써 1인 창작자가 협업을 통해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게 해주는 전문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면서, 작품 제작뿐만 아니라 옴니채널 형 e-book, e-포트폴리오 Archive인 khub, 무대패션전공 공식 유튜브 ‘SF studio’에 정열을 쏟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은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여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 ·운영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소통’, ‘융합’이 가능한 창의·융합형 실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HUB 15는 1인 창작자인 학생이 창작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식재산권을 확보함으로써 사회적 경쟁력과 취업의 확장성을 갖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 특성화의 성공적 모델이다. ‘2023 HUB 15 Chromatic Visions’와 관련하여,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이번 HUB 행사의 학생준비위원장인 무대패션전공 22기 서현아 학우를 만나 행사의 준비 과정과 개최 소감, ‘HUB 15’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점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 ‘2023 HUB 15 Chromatic Visions’ 학생준비위원장 무대패션전공 22기 서현아 학우 인터뷰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에 앞서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22기 서현아입니다. 올해 졸업 패션쇼 HUB 15의 학생준비위원장을 맡았습니다. - 이번 HUB 15를 준비하며 다양한 전공의 학생 226명이 참여했다고 들었어요. 대규모 협업이 이루어지는 큰 프로젝트인 만큼 준비 기간도 만만치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대를 올리기까지의 전체적인 기간과 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각자 이번에 어떤 스테이지를 만들어 나갈지 발상하며 콘셉트를 정하였고, 콘셉트에 맞추어 의상을 디자인하는 단계를 진행하였습니다. 3월에는 디자인에 맞추어 소재를 정하고 의상 가봉 의상 제작 단계에 들어갔고, 4월에는 HUB 15에 참여해주시는 교수님들, 감독님들, 학생들과 기획회의를 진행하였으며 디자이너들은 본봉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의상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헤어, 메이크업 학과와 시연회를 진행했습니다. 4월에서 5월 초에 걸쳐 모델연기전공 교수님들, 학생들과 영상 촬영 시 동선 연습을 하였고, 각 스테이지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였습니다. - 공연예술학부 말고 무용예술학부와 미용예술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스테이지가 꾸려진 것 같아요. 여러 전공 간의 협업이 어떤 시너지를 냈는지 궁금합니다. 다양한 학부 및 전공, 외부 예술가분들과 협업을 하였기 때문에 각자가 보여주고자 했던 콘셉트의 이미지가 더 효과적으로 보이게 되는데, 그러기 위해 서로 소통하고 노력하는 단계가 학생들의 역량을 더욱 계발하고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이번 ‘2023 HUB 15 Chromatic Visions’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영상 업로드와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선보였다고 들었습니다. 디지털 패션쇼이기 때문에 가진 제약이나 혹은 이점이 있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관객이 온라인으로 무대를 접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이번 ‘HUB 15’의 주제가 Chromatic Visions라고 들었는데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Chromatic Visions’는 색채적인 환상, 패션과 색채가 만나는 창의적인 시각 경험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23명의 디자이너가 만든 18개의 개성 넘치는 스테이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매해 HUB의 주제는 어떤 과정을 통해 선정되나요? 저희가 졸업 패션쇼를 통해 가장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짧은 단어에 녹여낼 수 있는 주제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필요하여 무대패션전공 교수님들과 전 학년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공유하고 투표를 진행합니다. - 각 스테이지마다 구성과 콘셉트가 다양하고 참신했던 것 같아요. 스테이지 디자이너의 의도를 패션쇼에 반영하고자 특히 신경 쓴 부분이 있었나요? 디지털 패션쇼인 만큼 사진과 영상 촬영에 콘셉트를 담아야 하는데, 그래서 각자가 원하는 분위기의 시안들을 여러 번 찾아보고 준비합니다. 또한 영상에 어떤 컷을 담고 모델들의 동선은 어떻게 할지도 자세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이번 HUB 15의 학생준비위원장으로서 공연의 전체적인 준비 과정을 도맡으셨다고 들었습니다. 그에 대해 어떤 업무를 맡으셨는지 자세히 들을 수 있을까요? 가장 큰 틀로 설명을 해드리자면 모든 업무의 총괄을 맡았습니다. 운영팀과 협업 전공, 콜라보와의 일정 조정 및 공지사항 전달 등 원활한 소통이 가능케 하는 업무가 가장 주되며, 기획 회의와 동선 회의 등 각종 회의 준비 및 촬영 현장에서 현장 지휘, 피드백 정리 등을 맡았습니다. - HUB 15를 준비하며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마냥 순탄하진 않았을 것으로 보여요. 이번 HUB 15를 준비하며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정말 많고 다양한 인원들과 소통해야 한다는 점이 처음엔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제가 챙기지 않으면 어긋날 수 있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항상 여러 번 체크했던 것 같습니다. - 직접 공연을 올리기까지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한 많은 것들이 도움이 되었을 거라 짐작됩니다.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의 커리큘럼이나 학과 특성 중 어떤 부분이 패션쇼를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나요? 졸업 패션쇼뿐만 아니라 매년 HUB를 올리고 있기에 현장 실무형 역량들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졸업 패션쇼를 진행할 때 각자의 역량들이 가장 빛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모든 전공 교수님들이 항상 관심을 가지시고 적극적으로 모든 과정에 함께 해주시기 때문에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열심히 준비했던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소감이 어떤가요? 학교를 4년 동안 다니며 학생들이 얼마나 많이 성장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줄 기회였는데 그 소중한 과정에 함께해 주신 교수님들, 학생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 준비위원장님께 앞으로 이 HUB 15는 어떤 공연으로 기억될 것 같나요? 정말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받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저 말고도 학생들에게도 그런 공연으로 남았던 것 같아서 아주 뿌듯한 것 같습니다. 이번 HUB 15는 제 학교생활에 있어 가장 소중한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쇼를 준비하며 고마웠던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세요. 일단 가장 먼저 HUB 15를 총괄 기획해주신 박은정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저희를 지도해주신 김국희, 조영아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항상 응원해주신 노은영 교수님, 송아름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협업 전공 교수님들과 학생분들 덕분에 더욱 다채로운 무대들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함께 큰일 없이 항상 웃으며 따라와 준 4학년 학우들에게 가장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HUB 15 온라인 도록 링크 https://indd.adobe.com/view/e14ee64e-cacd-43c6-ab18-abf23a94aaa2 □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공식 유튜브 SF studio https://www.youtube.com/@sfstudio1726 □ K-HUB 홈페이지 링크 khub.skuniv.ac.kr <홍보실=박유정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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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사회봉사단,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80가구 대상 ‘해신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 진행

    서경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사회봉사단은 지난 7월 15일(토)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해신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서경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사회봉사단 소속 학생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오전 9시부터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대상 설명을 들은 후 삼계탕 속 넣기 작업을 비롯한 해신탕 제작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선물세트 포장 작업에도 참여해 완성품을 만든 후 차량에 적제하기까지 모든 작업과정을 함께했다. 선물세트를 들고 길음 2동 지역으로 이동한 사회봉사단은 경제적인 사정과 건강 및 거동범위의 제한 등으로 든든한 보양식을 기대하기 어려운 80여 가구의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찾아 뵙고 물품을 전달해 드렸으며,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서경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사회봉사단은 무더운 여름이자, 방학임에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직접 만나 도움을 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경험을 했다. 여름 보양식 지원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 돌봄 공동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돌봄 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경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사회봉사단은 2013년부터 10여 년 동안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2023년에도 봄 김장행사를 시작으로 연간 총 3회에 걸쳐 지역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나눔활동은 2022년을 끝으로 재개되어 5월 봄 김장 행사, 삼계탕 나눔 행사, 겨울 김장행사 등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서경대학교의 대표적인 지역 협력 나눔행사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홍보실=최정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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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 성료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갤러리서

    서경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범준)는 지난 7월 19일(수) ‘제11회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대학로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앞서, 서경대학교는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제11회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를 대면대회로 지난 5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교내 수인관에서 오전, 오후로 나뉘어 총 4회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1,359명의 전국 고등학생이 참여하여 ‘발상과 표현’, ‘기초 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루었다. 치열한 경연과정을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특선 43명을 포함하여 총 608명의 입상자가 선정되었으며, 대상 수상자는 기초디자인 부문에 응시한 덕현고등학교 (졸업생) 신수진 학생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대상에서 특선까지의 수상자를 포함하여 축하를 위해 참여한 가족들까지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서인숙 서경대 디자인&영상대학 학장은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해석과 표현에 중점을 두어 공정하게 평가하였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충분한 자질과 능력이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니 최선을 다해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 며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선까지의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부상, 전시증명서를 수여하였으며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갤러리에서 입상자 전시회를 개최해 수상작품을 일반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 대상 수상자에게는 본교 입학 시 1년 수업료 전액을, 금상 수상자에게는 1학기 수업료 전액을, 은상 수상자에게는 1학기 수업료 반액 면제의 특전이 부여될 예정이다. 서경대학교는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를 정릉 캠퍼스 공연예술대학 및 미용예술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 및 프로그램과 연계해 예술분야 인재 양성과 공급, 산학협력 그리고 취창업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육성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실용예술교육 중심 대학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3/07/26/202307260254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0352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66656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68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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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2023 인재양성 창업교육 프로그램’ 실시 VR시네마, 볼류매트릭 등 신기술 분야 강의 진행

    서경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범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단장 김범준)은 7월 27일(목), 28일(금) 양일간 재학생과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 인재양성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 인재양성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캠퍼스타운 창업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신기술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과 지역 주민,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창업기업의 동향이라고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볼류매트릭 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제 사례를 접목해 강의를 개설했다. ‘2023 인재양성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7월 27일(목)~28일(금) 이틀간, 전통예술과 첨단기술의 만남(VR시네마)과 볼류매트릭 촬영 기술 활용을 주제로 서경대학교 교내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문홍선 부단장은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은 지역 주민, 대학생, 2023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에 관한 강의를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3/07/26/202307260252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0354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66621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50505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68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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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학진흥재단, 동소문 행복기숙사 개관…2학기 입주생 모집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접수…기숙사비 월 34만 29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 대학, 대학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한국사학진흥재단(홍덕률 이사장, 이하 ‘KASFO’)은 8월 2일부터 동소문 행복기숙사 2학기 입주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동에 위치한 동소문 행복기숙사는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수도권 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의 부지 제공과 399억 2600만 원의 사업비(사학진흥기금 및 주택도시기금)를 들여 건립된 연합 행복기숙사다.   동소문 행복기숙사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총 697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8월 2일부터 10까지 총 9일간 진행된다. 동소문 행복기숙사와 사전 협약이 완료된 15개 대학과 2개 지자체는 별도로 입주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세부 내용은 각 대학과 지자체 공식 누리집 또는 유선 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소문 행복기숙사 협약 대학 및 지자체는 △성신여대 △가톨릭대(성신교정) △한성대 △고려대(안암) △서경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한양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세종대 △중앙대 △국제영어대학원대 △이화여대 △동국대 △대구광역시 군위군 △충청남도 당진시 등이다.   동소문 행복기숙사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월 34만 2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협약을 맺고 있는 대학과 지자체의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입주생은 기숙사비 지원을 받아 월 19~29만 원대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숙사 입주생들은 5000원대 가격의 질 높은 기숙사 식당과 체력단련실, 세탁실, 대회의실, 카페, 편의점, 무인 프린트기, 정원, 열람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기숙사 입주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거주자 우선 주차장, 카페 및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숙사는 수도권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동소문 행복기숙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문출처>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50371   <관련기사> 경북일보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7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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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기고]'K방산' 성장에 걸맞은 방산 보안 시스템 구축해야

    국가경쟁력 원천인 첨단기술, 개발 어려운 대신 유출 쉬워군사과학기술 강국 발돋움 위해 민관군 간 협조 강화 필요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장 =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폴란드 방문에서 양국 정상 간에 '폴란드의 한국산 무기 추가도입 계획' 협의가 이뤄졌다. 조만간 폴란드에서 열릴 국제방산전시회를 기점으로 다른 국가들과의 수출계약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국방위산업(K방산)의 수출 신화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K방산' 수출액은 작년에 폴란드와 역대 최대 규모인 123억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을 것을 기반으로 이미 170억달러(약 22조원)를 넘어서는 신기록을 기록했다.K방산의 태동은 과거 육해공군에 따로 존재했던 군사기술연구소들을 통합해 1970년 8월6일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창설하면서부터였다.박정희 당시 대통령은 김신조 사건, 푸에블로함 납치사건, 울진·삼척 무장공비사건 등으로 북한의 도발이 극에 달하고, '닉슨 독트린'을 발표한 미국이 주한미군 철수 움직임을 보이던 상황에서 첫 사업으로 '번갯불로 콩 구워 먹듯 국산무기를 개발하라'는 뜻에서 '번개사업'을 지시했다고 한다.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국내 방산기업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 무기판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방산 5사의 수주잔고가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었다.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모든 국가가 국방예산을 늘리는 가운데, 국내 방산 업체들이 만든 무기가 성능과 경제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정부가 '방산=안보'란 인식을 뛰어넘어 방산을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로 활용한다는 기조로 무기판매 영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면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무기고'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오늘날 국제사회는 국력의 핵심지표인 경제적 우위와 그 바탕이 되는 첨단기술을 두고 무한 경쟁하는 경제패권주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이 같은 기술은 다른 생산요소에 비해 개발이 쉽지 않은 반면, 무형의 정보다 보니 유출이 쉽다는 데 문제의 핵심이 있다.실제로 각국의 산업기밀 유출로 막대한 피해를 입는 사건들이 반복되면서 국제적 분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첨단산업기술 획득을 두고 벌어지는 산업스파이전은 '총성 없는 전쟁'의 한 유형이다.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원천은 첨단산업기술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핵심기술을 지정해놓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총 117건의 산업기술 국외유출이 적발됐고, 이 중 국가핵심기술 유출 사건은 36건(30.7%)에 이른다. 기업의 예상매출액, 연구개발비 등을 기초로 추산한 피해액은 약 26조원이나 된다. 드러나지 않은 피해가 더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천문학적 규모가 될 수 있다.방위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 ADD 서버에 대한 해킹 시도가 매년 늘어나고 있음이 이를 방증한다. 정부·군 기관이 아닌 방산기업에 대한 해킹 공격도 심각하다. 대표적으로 2021년엔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제작 기업과 3000톤급 최신 잠수함 건조 업체 등에 대한 해킹이 적발된 바 있다.작년에 산업스파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같은 취지의 '방위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은 현재 계류 중이다. 최근엔 국군방첩사령부에서 방산보안 관련 사항이 산재돼 있는 각종 법령에 대해 기준·지침을 마련하고 보호 대상을 명확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방위산업보안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단 소식도 들린다.여기서 더 중요한 건 관련기관 간의 유기적 협조체제다. 우리나라의 산업기술보호체제는 현재 공공(산자부), 민간(산업기술보호협회), 그리고 국방 부문으로 3원화돼 있다. 하지만 이 3개 부문은 결코 분리될 수 없다.대한민국이 군사과학기술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K방산이 안보영역을 넘어 국가경제의 한 축이며, 방위산업기술 보호 역시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갖고 민·관·군 간 협조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원문출처>뉴스1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948570?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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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9기 신입생 공연 ‘초잎’ 성료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9기 신입생들의 공연 ‘초잎’이 7월 15일(토) 오후 5시 교내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초잎’은 총 20곡을 1, 2부로 나눠 선보였다. 실용음악학부 신입생 모두가 무대 공연에 참여했고, 2, 3, 4학년 학우들이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무대 스텝을 맡았다. 또, 조명 특강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학부생들이 직접 무대 조명 디자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 ‘초잎’을 성황리에 마친 학우들을 대표해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정학생회장인 ‘김성태’ 학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정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20학번 김성태입니다. - 이번에 진행된 신입생 공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공연 '초잎'은 새로운 잎 이라는 뜻으로, 신입생 학우분들이 학교에 들어와서 첫 단추를 잘 꿰어 큰 나무가 되자 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신입생분들이 학교에 들어와서 하는 첫 공연이고, 공연은 1학년들의 무대로만 구성이 되었습니다. - 신입생 공연이 성공리에 끝났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신입생 학우분들이 웃으면서 큰 무대를 만들었고 또 다들 매우 만족하는 분위기의 공연이었기에 힘들었지만 기쁘고 뿌듯합니다. 또 지도 교수님들께서 밤,낮 없이 좋은 무대를 위해 힘써주신 덕분에 무대의 퀄리티가 한층 더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 공연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말씀해 주세요. 공연준비 기간부터 공연 당일까지 비 때문에 날씨가 많이 좋진 않았습니다. 그 때문에 관객들이 안 올까 많이 걱정도 했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채워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신입생분들이 공연을 편하게, 잘 할수 있도록 공연 기획부터 필요한 요소들 모두 학생회 측에서 준비를 하였고, 2, 3, 4학년 선후배가 모여 스탭을 다같이 도와줬습니다. 다들 개인일정을 다 빼고 와서 도와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멋진 공연을 선보인 스탭 분들과 연주자분들께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세요. 먼저 좋은 공연을 보여준 신입생 학우분들, 정말 좋은 무대였고 또 공연 준비하느라 고생이 너무 많았습니다. 아쉬운 무대도 하나도 없었고 저는 곧 졸업을 하지만 제가 정말 좋은 학교에 들어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 또 후배들이 들어왔을 때에도 선배들이 잘 도와준 만큼 후배들 공연에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탭분들 조명부터 무대까지 다 실용음악학부 학우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조명 스탭들도 특강 몇번만에 아주 전문적인 조명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몇날 며칠 밤새우고 조명을 만드느라 너무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무대 스탭분들 다들 부족한 저의 말을 잘 따라주셔서 너무 고맙고, 여러분 덕분에 신입생 공연이 더 수월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들 정말 고생 많았고 고맙습니다!     <홍보실=최정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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