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2024학년도 서경대학교 제52대 ‘한숲’ 총학생회 김종휴 정학생회장 · 서재완 부학생회장 당선 인터뷰
<제52대 한숲 총학생회 2인 포스터>서경대학교 제52대 총학생회 ‘한숲’의 회장단을 뽑는 선거를 지난 2023년 12월 1일(금) 실시한 결과, 53.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득표율 86.43%로 정후보 김종휴(컴퓨터공학과 21학번) 학우와 부후보 서재완(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불어전공 19학번) 학우가 당선돼 2024학년도 서경대 총학생회를 이끌게 됐다. 본투표기간은 11월 27일(월)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목) 오후 6시까지였으나, 학적 정보 시스템 오류로 인하여 11월 28일(화) 오후 6시부터 11월 30일(목) 오후 9시까지 재투표가 실시됐다. 또한 서경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제35조에 의거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12월 1일(금) 오후 6시까지 연장투표를 실시했다. 개표 작업은 12월 1일 오후 6시 30분 청운관 701호 총학생회실에서 제52대 서경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총학생회, 단과대학 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가 참관했다. 개표 결과 총학생회 선거 유권자 수 5,226명 중 투표인 수는 2,798명로 투표율은 53.5%였으며, 찬성 2,375표(86.43%), 반대 373표(13.57%), 기권 50표로 마무리됐다. <제52대 한숲 총학생회 단체 포스터>제52대 ‘한숲’ 총학생회의 슬로건은 ‘그대들의 풀잎, 하나의 숲으로’이며, 김종휴 정학생회장(컴퓨터공학과 21)과 서재완 부학생회장(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불어전공 19)을 필두로 장해승(메이크업디자인학과 23) 학우, 최민재(시각정보디자인전공 19) 학우, 한사랑(공공인재전공 21) 학우, 한기찬(금융정보공학과 20) 학우, 김유진(아동학과 21) 학우, 김민정(노어전공 21) 학우, 김세진(영어전공 16) 학우 등이 새해 총학생회를 이끌고 나갈 예정이다. <제52대 한숲 총학생회 공약 포스터>2024학년도 서경대 ‘한숲’ 총학생회는 대학의 노후화 시설 보수 체계를 정비하고, 새롭게 신설된 다양한 학생 행사 프로그램을 안정화시켜 학생들의 대학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 상권 제휴를 통한 혜택 제공, 취업 정보 제공 및 프로그램 확대, 학생 식당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의 추진, 서경대학교 홍보단 신설, 투명하고 공정한 학생회비 운영을 위한 중앙감사위원회 구성 등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에 서경대학교 학우들을 위해 일할 제52대 ‘한숲’ 총학생회 김종휴 정학생회장과 서재완 부학생회장 당선자를 만나 당선 소감과 공약 이행 계획, 앞으로 어떻게 총학생회를 이끌고 나갈 것인지에 대한 다짐을 들어보았다.□ 인터뷰: 제52대 ‘한숲’ 총학생회 김종휴 정학생회장(컴퓨터공학과 21학번)·서재완 부학생회장(국제비즈니스어학부 불어전공 19학번)-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 분 모두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김종휴: 안녕하십니까, 제52대 ‘한숲’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컴퓨터공학과 21학번 김종휴입니다.서재완: 안녕하십니까, 제52대 ‘한숲’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국제비즈니스어학부 19학번 서재완입니다.- 먼저 총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김종휴: 저는 학우분들의 목소리를 대표해서 말하는 총학생회의 역할을 보다 더 충실히 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서경대학교에서 학생회 생활을 하면서 제가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교의 학생사회 발전을 이뤄나가고 싶은 마음에 출마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서재완: 저는 학우분들이 느끼시는 아쉬운 부분들에 대해 개선을 하고 싶었습니다. 저도 학우 중 한 사람으로서 불편한 점들이 있었고, 모든 학우분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학생 사회를 만들고 싶어 총학생회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총학생회를 함께 이끌어갈 파트너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함께 출마할 후보자로 서로를 택하게 된 계기가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김종휴: 부총학생회장님이 본인의 생각과 가치관에 대해 결단력 있고, 차분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을 때 정말 괜찮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총학생회 이전에 친구로서 지내온 기간 동안에도 서로의 의견과 가치관을 존중해 주는 모습을 봐오며 함께 하면 저 또한 자신감을 가질 것 같다고 느껴 쉽게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서재완: 처음에는 총학생회라는 자리에 부담도 많았고, 고민도 많았습니다. 다만 이런 부분들은 총학생회장님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총학생회에 대한 여러 부담이 곧 자신감으로 바뀌었고, 고민은 아이디어로 바뀔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함께 총학생회를 이끌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총학생회의 이름이 ‘한숲'이고 슬로건이 ‘그대들의 풀잎, 하나의 숲으로’이었습니다. 총학생회 이름과 슬로건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궁금합니다.서재완: 개개인의 학우분들을 풀잎으로 표현을 하여, 저희 ‘한숲’ 총학생회는 학우 한분 한분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간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수렴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또한 ‘한숲’이라는 이름은 서경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교감한다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의 숲’이라는 의미에서 ‘한숲’으로 이름을 정하게 됐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총학생회 선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선거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이나 혹은 힘들었던 부분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김종휴, 서재완: 최대한 많은 학우분들에게 저희를 노출시키는 것을 중점으로 두었으며, 그 부분이 가장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를 주로 접촉하기도 하며 저희 ‘한숲’ 총학생회 포스터도 공식 SNS 계정에 올라가는 것이기에 그 부분에 가장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선거유세를 통해 최대한 많은 학우분들께 저희를 노출시키고자 노력했고 이러한 준비들이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공약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공약을 미처 알지 못한 학생들도 적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어떤 공약들이 있었는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김종휴, 서재완: 우선 저희 ‘한숲’ 총학생회는 학우분들께 더 나은 학교 생활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그렇기에 주변 상권 제휴를 통해 서경대학교 학우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취업 정보 제공 및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일입니다. 학우분들의 취업과 관련된 고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정한 공약입니다.또한 학교 홍보단을 신설하여 기존의 학교를 홍보하는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서경대학교에 대한 인식 및 이미지를 긍정적이고 우호적으로 증진시키고자 합니다. 그에 더해 학교에 존재하는 노후화 시설들을 정비하기 위한 취합 체계 확립을 통해 더 원활하게 노후화 시설을 파악해 빠른 조치를 취하고자 합니다.- 그 중 가장 중점적으로 시행하고자 하는 공약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와 공약에 대한 상세한 계획도 함께 듣고 싶습니다.김종휴, 서재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상권 제휴입니다. ‘한숲’ 총학생회에서는 학우분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며, 정릉 지역 상인회와의 미팅을 통해 추후 혜택에 대해 조정, 확충할 예정입니다.- 고되었을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이렇게 제52대 총학생회로 당선되셨는데요. 당선되셨을 때의 소감은 어떠셨나요?김종휴: 처음 총학생회의 일원을 모집하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처음 한 명으로 시작했던 구성원들이 어느새 9명이라는 팀이 되어 모였습니다. 함께 해준 ‘한숲’ 총학생회 학우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한숲’ 총학생회의 모든 선거에 관심을 가져주신 서경대학교 학우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서재완: 함께 고생해준 ‘한숲’ 총학생회 구성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한숲’ 총학생회 그리고 총학 선거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학우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1년 간의 임기를 마쳤을 때 학우들에게 어떤 총학생회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김종휴: 저희의 입후보 소견에도 쓰여있 듯 저희는 학우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2024년도가 끝났을 때에는 서경대학교 학우분들께서 최선을 다한 총학생회로 기억되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서재완: 숲이라는 이미지처럼, 누군가에게는 쉼터가, 누군가에겐 힐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한숲’ 총학생회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경대학교 학우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김종휴, 서재완: 제52대 ‘한숲’ 총학생회에 소중한 한 표를 던져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학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희의 행보에 힘찬 응원을 해주시고 학교와 총학생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홍보실=박유정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제50회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학술제 ‘명탐정 코난: 망치남 살인사건의 진실’ 성황리에 열려
12월 11일(월) 교내 본관 8층 컨벤션홀서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학술제가 ‘명탐정 코난: 망치남 살인사건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11일(월) 교내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97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일어전공 학술제는 23학번 학우들을 중심으로 신나는 댄스와 원어 노래로 축하공연을 진행했고, 메인 공연인 일어 원어 연극, 퀴즈를 통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학과 학생들과 타 과생, 교수님 등 여러 관객들이 모여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이번 학술제는 일어전공 학생회 회장단 김단희(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19학번)와 박준호(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19학번) 학우 등의 주도 하에 기획, 진행됐다. 영화를 컨셉으로 개최했기에 영화 상영처럼 관객 입장이 끝나자마자 불이 꺼지며 예고편을 보여주고 학술제 관람 매너를 설명하며 시작되었다. 개막식 마지막 순서로 일어전공 교수님들의 인사말이 있었다. 일어전공 한영균 교수는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의 학술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이번 학술제의 메인 행사인 일본어 원어 연극은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일어전공의 자랑입니다. 이번에도 신입생을 중심으로 선후배들이 협심하여 준비 과정 자체로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제 그 최선의 결과물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학술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드리며 우리 학부생 모두가 화합하여 하나가 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라며 50주년을 맞은 학술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즈미 지하루 교수는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제50회 일본어 원어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회의 급격한 변화 가운데서도 지난 1970년에 시작된 학술제가 지금까지 전통을 이어받아 반세기를 맞이한 것은 놀라운 일이며 이를 계승, 발전시켜온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대학생활을 통해 갈고닦은 일본어 실력을 연극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공연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며 일본어로 축사를 전했다. 또, 백승종 교수는 “오늘의학술제를 위해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준비해 온 여러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일본어 원어 연극의 기획부터 연기까지 모두가 협력하여 이루어 낸 값진 경험은 우리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감동을 전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이 무대가 여러분에게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기를 바라며, 항상 끝없는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현아 교수는 “본격적으로 추운 계절인 겨울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일어전공 학술제인 일어 원어 연극을 준비하여 무대에 올린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교수님들과 학우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즐겁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보겠습니다.”라며 말했다. 축하공연은 23학번 학우들의 박력 넘치는 춤 공연과 감미로운 JPOP 발라드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관객들이 포인트 안무를 같이 추고, 노래를 부를 때에는 휴대폰 플래쉬를 흔들어 주는 등 관객과 하나가 된 인상 깊은 무대였다. 이후 짧은 소개와 함께 일어 원어 연극 ‘명탐정 코난: 망치남 살인사건의 진실’이 시작되었다. 어두운 밤 어느 골목길, 귀가 중이던 한 여자가 살해당했다! 어젯밤 사건을 포함해 피해자는 모두 4명. 망치남이라고 불리는 이번 사건의 범인은 긴 생머리의 여성만을 상대로 살인을 저질러왔다. 망치남은 180cm에 달하는 장신이며 100m를 11초에 주파한다고 알려져 있다. 잔혹한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연 코난과 그의 친구들은, 이번에도 사건의 진실을 밝혀 낼 수 있을 것인가…! ‘몸은 작아졌어도 머리는 그대로! 불가능을 모르는 명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 연극은 코난과 형사들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추리극으로, 반전을 거듭하여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로 전개되었다. 총 20명의 일어전공 학우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연극 공연을 끝으로 “명탐정 코난: 망치남 살인사건의 진실”은 퀴즈와 경품추첨을 진행하고,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일어전공 학생회장 김단희(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19학번)는 “안녕하십니까, 2023학년도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정학생회장 19학번 김단희입니다. 일어전공 학술제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행사를 무사히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대본 리딩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8월에 기획을 시작하고 9월에 대본을 쓰고 10월부터 시작한 연습들을 거쳐 12월 11일, 학술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즐거웠던 만큼 빠르게 지나가 버리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학술제라는 것은 본래 대학 생활에서 배운 학문의 결과를 교류하는 행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히라가나부터 배우기 시작한 23학번 여러분은 어느새 일본어로 외우고 있는 문장이 최소 1줄 이상은 되는, 누군가 와서 “일본어로 아무거나 말해봐” 라고 하면 외운 대사를 읊을 수 있는 어엿한 일어전공생이 되었습니다. 본 공연에서 긴장을 해서 실수를 했거나 준비했던 만큼 완벽한 연기를 하지 못했더라도 자책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기 바랍니다. 이미 여러분은 학술제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또한 학술제의 본래 의미를 떠나 저와 부학생회장이 이번에 1년간 회장단을 맡으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학우들 간의 교류입니다. 이번 학술제를 통해 인사조차 하지 않던 친구들과 대사를 맞추어 보고, 동선을 그려보고 하는 크고 작은 소통들이 생겨난 것이, 저희에게는 학술제를 하는 의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학술제를 끝내고도 이 우정을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그리고 그 이후까지도 이어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학술제 배우와 스태프들, 매주 모여서 대사를 외우며 춥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연습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저희의 말에 어떤 의문도 품지 않고 그저 따라와주어서 언제나 고마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3학번 친구들을 신입생으로 만난 것은 저희에게 있어 큰 행운이고 자랑입니다. 학술제라는 큰 무대에 서 본 여러분은, 이제 어떤 일에 임하더라도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한 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23학번 여러분이 나아갈 모든 내일을 응원합니다. 정학생회장으로서, 그리고 김단희 개인으로서도 배우는 것이 많은 학술제였습니다. 언제나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주시는 일어전공 교수님들, 고생한 일어전공 학우 여러분, 그리고 참석해 주신 관객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 진행될 일어전공 학술제에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일어전공 부학생회장 박준호(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19학번) 학우는 “안녕하십니까, 2023학년도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부학생회장 19학번 박준호입니다. 2023학년도 일어전공 학술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시어 이번 무대를 빛내 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시간은 쏜살같아서, 즐거웠던 1학기 행사들과 2학기의 학술제까지 모두 막을 내리고, 어느덧 크리스마스도 지나 이제는 내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이 되었습니다. 이번 학술제는 너무나도 보람찼고,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컸던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진행된 우리 일어전공의 학술제는 197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의미 있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저희 회장단을 비롯하여 23학번 신입생들, 그리고 기존의 재학생들은 열과 성을 다하여 멋진 행사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이번 학술제를 준비하며, 우리 일어전공 학우들은 일본어에 대한 학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협동의 가치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이런 저런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그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학우들 간의 우정도 더욱 돈독하게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저와 정학생회장의 올 한 해 최우선 목표였던 학우 간의 교류가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진 듯하여 마음이 뿌듯합니다. 모두가 함께 진심으로 임해주었기 때문에, 이번 학술제가 더욱 빛났던 것이 아닌가 감히 생각해봅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행사에 참여해준 일어전공 학우분들과 많은 관객 여러분들의 따듯한 마음 덕분에 전혀 춥지 않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열악한 연습 환경과 서투른 회장단의 지휘에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멋진 무대를 만들어내어 준 우리 일어전공 학우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연습 간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 그리고 세심한 지도로 물심양면 저희를 돌봐주신 일어전공 교수님들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관객 여러분! 여러분 한 분 한 분께서 무대를 아름답게 완성해 주셨습니다. 부디 이번 공연이 관객 여러분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매년 진행될 일어전공의 학술제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 모두 행복하고 포근한 연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학술제에서 연극에 참가한 마동현(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23학번) 학우는 “이번 학술제 연극 무대에 서게 되면서, 제가 전공하고 있는 언어로 동기들, 선배들과 함께 원어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너무 뜻 깊었습니다. 동기, 선배들과 서로 합을 맞춰보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생겼고, 일본어 대사를 암기하면서 발음 연습도 함께하여 일본어 실력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대학 생활 중 앞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 또 추억을 만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손정윤(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23학번) 학우는 축하무대와 연극의 주인공 코난 역을 맡았던 손정윤입니다. 제가 축하무대에 섰을 때 많은 관객분들이 박수로 응원해 주셨고 노래 도중에는 휴대폰 손전등을 이용해 제가 부른 노래였던 베텔기우스가 생각나는 별이 가득 떠 있는 밤하늘과도 같은 예쁜 광경을 보여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 연극을 할 때는 웃음 포인트에 좋은 호응으로 긴장을 많이 풀어주셔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학술제를 같이 열심히 준비한 일어전공 동기들과 선배님들, 항상 저희를 챙겨주시는 교수님들, 그리고 멋진 관람 매너를 보여주신 관객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홍보실=이세인 학생기자>
서경대 ‘탄소중립도시연구소’, 기후위기대응 지역구심점 역할
연구소서 탄소중립도시에 관한 연구 등 담당 서경대학교. 탄소중립도시실현에 공헌하는 지역거점대학을 목표로 서경대학교 탄소중립연구소가 기후위기 대응전략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경대 탄소중립도시연구소는 지자체 정책연구를 전문적으로 다수 수행해온 서경대 정책디자인센터의 부설기관으로, 탄소중립도시에 관한 융복합정책연구, 탄소중립지역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연구소는 탄소중립실현의 중요한 실행주체인 도시의 역할에 주목하여, 도시의 회복탄력성 강화와 기후변화대응전략 모색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구심적 역할을 하기 위해 현재 서울시 관내에 있는 기업, 공공기관, 지역단체들과 연계한 다양한 협업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기반과 역량을 다지고 있다. 특히 연구에만 머무르지 않고, 대학이 가진 역량과 자원과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실천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연수를 통한 탄소중립 역량강화,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참여와 인식제고 방안 발굴로 확장해갈 계획이며,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탄소중립캠페인과 체험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책디자인센터를 이끌고 있는 한기영 교수는 28일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거점대학의 역할이 핵심적이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도시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대학의 전문인력과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람 탄소중립도시연구소장은 “탄소중립도시는 하나의 분야의 전문성으로 실현되는 것이 아닌만큼, 정책, 도시, 환경, 에너지, 건축,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융복합 연구가 필수적이다”며 “현재 추진 중인 연구 및 사업들의 깊이와 폭을 더욱 넓히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성과 실천성을 가지고 계신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특히 시민, 행정 및 공공기관, 지역단체,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탄소중립도시에 대한 연구와 실천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남겼다.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학과 교수 칼럼: [서기수 교수의 성공투자 법칙⑪] 경제전문가 되기 위한 환율공부
<지난 호에 이어서> 2023년 1월 6일자 한국경제신문의 기사 중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었다. 하나증권 “올해 원/달러 환율 V자 흐름 예상…평균 1,255원” 하나증권은 올해 원/달러 환율이 미국 달러 가치에 발맞춰 V자 흐름을 보이며 평균 1,255원을 기록할 것으로 6일 내다봤다. 전규연 연구원은 이날 환율 전망 보고서에서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기조가 부각돼 1분기 외환시장은 변동성 장세가 불가피하다”면서도 “결국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에 연동돼 환율은 상반기까지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주식에 대한 외국인 수급 개선 가능성과 위안화의 제한적 강세 흐름도 원화 강세를 지지한다”며 “2010년 이후 평균 실질실효환율 적용 시 1,240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실질실효환율은 한 나라의 화폐가 상대국 화폐와 비교해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구매력을 가졌는지를 나타내는 환율이다. 다만 그는 “글로벌 교역량 급감과 반도체 수출 부진 등으로 국내 무역수지 적자가 연내 지속할 것”이라며 “신용 경색에 대한 경계 심리가 일부 남아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올해 말까지 환율은 1,200대에 머물 것”이라고 봤다. 또 “미국 경제가 주요 선진국 대비 양호하고 물가 안정 속도가 더딜 것이므로 연준은 연말까지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며 “하반기 달러는 강세 전환할 전망”이라고 했다. 2023년 환율에 대한 전망 기사인데 우리가 환율을 예측함에 있어서 알아야 할 것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연준 위원들의 성향과 연준회의 결과도 알아야 하고 중국 주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 규모의 변화도 챙겨야 하고 전 세계적인 무역 교역량과 반도체 수출현황도 체크해야 하고 미국의 물가도 봐야하는 등 제대로 환율의 흐름을 알고 공부하려면 찾아봐야할 지표나 경제요소들이 너무나 많다. 그만큼 원달러 환율을 비롯한 환율이 단지 한 나라의 경제상황과 금융시장에 대한 정부의 정책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각국의 경제, 금융시장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경제를 알려면 환율과 금리를 빼놓고는 대화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알고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달러자산과 원자재에 대한 투자도 대거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환율에 대해서 이해하고 흐름을 예측하고, 환율 상승 및 하락 예상 시 주식이나 투자관련 금융상품에 대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진행되어야 하겠다. 환율의 개념과 정의 환율(Exchange rate)은 한 나라 통화와 다른 나라 통화 간 교환비율로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인 가치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2022년 6월 어느 날의 원/달러 환율이 1,285.4원이라고 한다면 “1달러를 사기 위해서 원화 1,285.4원을 줘야 교환이 가능합니다”라는 의미로 보면 된다. 환율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어느 나라 통화를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 환율의 표시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자국통화표시법과 외국통화 표시법이 그것이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 환율 표시법 > 1. 자국통화 표시법(직접표시법, Direct Quote) -환율을 외국통화 한 단위당 자국 통화 단위수로 표시예를 들어 USD/KRW=1,280.00, USD/JPY=134.0, USD/CNY=6.8534 즉, 1달러를 사려면 원화로 1,280원, 엔화로는 134엔, 중국 위안화로는 6.8534위안이 필요하다는 의미. 2. 외국통화 표시법(간접표시법, Indirect Quote) -자국통화 한 단위당 외국통화 단위수로 표시 주로 영연방 국가들(유로, 영국, 호주)이 사용하고 있음. 예를 들어 EUR/USD=1.0510, GBP/USD=1.1894 AUD/USD=0.6749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떤 방법을 사용할까? 위의 사례를 딱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는 자국통화 표시법 즉, 직접표시법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환율을 표시하는데 주로 원화표시를 앞쪽에 두고 원/달러, 원/위안, 원/유로 등으로 표시하며 단, 일본 엔화는 100엔당 원화값으로 표시해서 원/100엔=948.65식으로 표시한다. 환율의 중요성과 영향 우리가 경제를 공부하기 위해서 환율을 알아야 하는데 환율의 중요성은 국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가격변수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환율이 상승(원화약세)하게 되면 수출물품 가격이 하락하게 되고 수입물품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이어서 수출증가, 수입 감소 현상이 발생하고 궁극적으로 경상수지 개선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수출기업들도 자재를 수입해서 상품을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최근에는 반드시 수출기업들에게는 호재이고 수입기업들에게는 악재라고 단정할 수 없다. 환율 상승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두 번째는 수입물품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국내 물가가 상승하게 된다. 또한 외화대비 원화가치가 하락하면서 기업들의 외채상환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몇 가지 사항만 언급해도 이렇게 많으니 어찌 환율의 변화에 민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환율도 한 나라의 화폐 가격이라고 보고 환율이 결정되는 요인은 변동환율제에서는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으로, 고정환율제에서는 외환당국이 정한 비율로 결정이 된다. 변동환율제에서의 환율 결정요인을 좀더 살펴보면 만약 외환시장에서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당연히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고 수요가 공급보다 적다면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게 된다. 수요와 공급을 사례로 보자면 우리나라의 국제수지가 흑자라면 외환의 공급이 수요보다 커진다는 의미이고 원화가치가 상승해서 환율은 하락하게 되고 만약에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해외 주식에 투자를 한다면 외환시장에서 외환의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져서 원화가치가 하락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프로필] 서기수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현)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현)서울시민대학 사회경제분야 자문교수 (전)한미은행, 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 <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54428
[서경대 MFS] 해외인터넷전문은행 – SEVEN BANK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1. SEVEN BANK 서비스 개시일 & 간단한 역사 SEVEN BANK는 Seven & I Holdings Co., Ltd.의 자회사로, 일본에서 가장 큰 은행 중 하나이다. SEVEN BANK의 모회사인 Seven & I Holdings Co., Ltd.는 일본에서 가장 큰 소매업체 중 하나로, 일본 최대의 편의점 업체인 Seven Eleven 등을 소유하고 있다. 1927년에 설립된 Seven Eleven은 일본에서 가장 큰 편의점 중 하나로 일본 전국에 20,000개 이상의 매장이 있으며 식료품, 음료, 간식, 기념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ATM, 택배 서비스 및 인터넷 연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SEVEN BANK 회사 이미지 SEVEN BANK는 Seven Eleven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데, 바로 일본 전역에 있는 ATM을 통해 돈을 쉽게 인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SEVEN BANK는 본래 2001년 IY 은행으로 설립되어 ATM 서비스와 은행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05년에 회사명을 SEVEN BANK로 변경하였다. 2008년에는 JASDAQ에 상장되었으며, 2011년에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후 비즈니스 분야의 다양화와 서비스 플랫폼의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글로벌 산업을 확대하고 있는 중으로 보인다. ▲ SEVEN BANK 2023년도 1분기 재무 2. SEVEN BANK 메인 화면 이미지 ▲ [출처=SEVEN BANK 유튜브 채널] 3. SEVEN BANK 전체 메뉴 항목 전체 메뉴 항목에는 ATM 입출금, 보통예금, 정기예금 카드, 국제송금, 직불 서비스, 대출 서비스, 포인트 서비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4. SEVEN BANK 회원가입 과정(계좌 개설 방법) ▲ SEVEN BANK 계좌 개설 방법 영문 SEVEN BANK의 회원가입 방법은 모바일 앱을 통한 회원가입과 웹사이트를 통한 회원가입 방법이 있다. 먼저,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SEVEN BANK에 접속한 후, 계좌 개설을 진행하게 되는데 사진 촬영을 통해 신분증 사진을 업로드하여 본인 인증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이름, 생년월일, 성별, 전화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계좌 개설 및 가입을 진행한 후에 SEVEN BANK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카드 신청 시 2주 내로 받을 수 있다. 5. SEVEN BANK 주요 서비스 & 서비스 내용(특징) SEVEN BANK의 주요 서비스는 ATM 플랫폼 사업으로 ‘가깝고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26,000개의 ATM은 Seven Eleven 및 기타 Seven & I 그룹 매장뿐만 아니라 상업 시설, 관광지, 공항, 기차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을 제공한다. 가. ATM 플랫폼 전략 SEVEN BANK의 ATM 플랫폼 사업은 당사의 핵심 사업이다. 기존의 현금 입출금 거래 외에도 삼성페이나 카카오페이와 같이 다양한 결제 방법이 생겨나고 가상 거래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도 많은 고객이 SEVEN BANK의 ATM을 실물과 가상 세계 사이의 접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9년부터 도쿄를 중심으로 신형 ATM이 도입됨에 따라 모든 인증 절차를 통해 더욱 편리한 ATM 사용을 구현하기 위해 금융 기관, 정부행정기관, 운영기업과 협력하여 ATM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 리테일 전략 종합 유통 산업의 DNA를 가진 SEVEN BANK만의 고유한 시장성을 추구하여 보통예금, 정기예금, 대출 서비스, 해외 송금 서비스, 직불 서비스, 신용 카드 서비스, 전자 화폐 서비스 등 친숙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 기반의 해외 송금 서비스, 외국인 전용 신용 카드 및 대출 서비스, 보험 상품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다. 기업 전략 ATM을 활용한 네트워크 강점과 다년간 쌓아온 은행 운영 및 보안 노하우를 활용하여 금융 기관 및 운영 회사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일본 전역의 SEVEN BANK ATM에서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송금영수증 서비스(ATM 현금 수취 서비스) 및 ATM 현금 수금 서비스, 은행의 행정업무 및 자금 세탁 방지 위탁 서비스, 사기 탐지 서비스 및 온라인 보인 인증 서비스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다양화하고 최적화하는 안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라. 해외사업 - 글로벌 전략 일본의 ATM 운영 노하우를 활용하여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ATM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ATM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ATM 설치와 사업 파트너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ATM 서비스를 향후 다층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진입점으로 삼을 것이다. ▲ Seven & i Group의 점포 수 및 전 세계에 설치된 ATM 수 6. SEVEN BANK 서비스 관련 기사 기사 원문(2023. 5. 25.) SEVEN BANK, 일본 최초 얼굴인식 ATM 현금인출 https://asia.nikkei.com/Business/Finance/Seven-Bank-plans-Japan-s-first-facial-recognition-ATM-service NIKKEI ASIA에 따르면 일본의 SEVEN BANK는 전국의 약 2만 개의 ATM 기기에 얼굴인식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기사를 요약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본 세븐 은행이 이르면 2024년 3월부터 세븐 일레븐 매장 내 등 전국 약 2만 대의 ATM에서 고객이 안면인식을 이용해 현금을 입출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체 예금자를 대상으로 카드 없이 얼굴인식으로 입출금할 수 있는 세븐 은행의 ATM 실용화는 일본 내에서 최초이다. 세븐 은행은 다른 은행의 예금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제휴하는 금융 기관에도 얼굴인식 도입을 촉구해갈 방침이다. 세븐 은행은 얼굴인증을 대비한 신형 ATM을 NEC와 지난 2019년에 공동 개발했다. 올해 3월 말 시점에서 자체 ATM의 절반에 달하는 약 1만 3,000대가 신형 ATM으로 대체됐으며, 2023년도에도 약 6,000대의 교체를 예정하고 있다. 전국 2만 대의 ATM이 ‘얼굴인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9월에는 은행 계좌 개설과 주소변경을 얼굴인증 ATM에서 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개시한다. 창구업무의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복수의 지방은행이 도입할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세븐 은행은 금융 기관 이외의 사업자들에게 얼굴인증을 개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스마트폰 계약과 중고품 매매, 티켓 구입 시의 본인확인 등을 상정하고 있다. 세븐 은행의 마쓰하시 은행장은 “ATM을 입출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위한 터미널에 확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7. SEVEN BANK 경쟁 기업 ▲ RAKUTEN BANK 이미지 SEVEN BANK의 경쟁 기업으로는 라쿠텐 뱅크(RAKUTEN BANK)가 있다. 라쿠텐 뱅크는 일본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라쿠텐 그룹의 회사이다. 산업자본이 설립한 인터넷 전문은행이라는 점에서 SEVEN BANK와 유사하다. 라쿠텐 뱅크는 2003년에 ATM 서비스 도입, 2010년에는 라쿠텐 은행 앱을 출시하였다. 2021년 인터넷 은행 최초로 계좌 수 1,000만 개를 넘기고, 2023년 도쿄 증권거래소의 프라임 마켓에 상장하는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라쿠텐 고객의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라쿠텐 그룹 내에서 고객의 모든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은행의 역할이 필요했다. 라쿠텐 증권, 라쿠텐 보험 등 라쿠텐 계열사에서 은행 링크를 다양하게 노출하며 고객을 라쿠텐 은행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처럼 라쿠텐 뱅크는 계열사와의 연결성을 특화하고 라쿠텐 그룹 내에서 고객의 모든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집중하는 반면, SEVEN BANK는 서비스의 다양화도 제공하면서 ATM 기기를 주력으로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8. 참고문헌 https://www.sevenbank.co.jp/english/ir/library/disclosure/pdf/20230929_E1_AR.pdf https://www.sevenbank.co.jp/english/ir/news/ https://asia.nikkei.com/Business/Finance/Seven-Bank-plans-Japan-s-first-facial-recognition-ATM-service http://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30525051327411b5d048c6f3_1/article.html http://www.2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7610 <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55647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 전규열 대표, '2023 ROTC 중앙회 정기총회'서 특별공로상
전규열 대표이사 겸 발행인 전규열 본보 공감신문 대표이사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ROTC중앙회 정기총회 겸 행복나눔행사 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전 대표는 ROTC중앙회 국회특보로서 다년간 청와대와 국회 출입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회와 국회 간 원활한 업무협조를 통해 중앙회가 추진하는 사업이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중앙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고려됐다. 특히 최근 수도권 대학 후보생 지원율이 격감한 상황에서 전ㆍ 현 국방위원장 등 의원들에게 초급장교 후보생 복지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고 설득하는 노력을 해왔다. 또한 지난달 28일 등 올해 두번에 걸쳐 취약계층 청소년과 멘토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을 길음사회복지관에 후원하기도 하였다. ROTC중앙회 정기총회 및 행복나눔행사 모습. 전 대표는 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이자 경영학 박사로 청와대와 국회, 한국은행과 은행연합회 등 금융권 출입기자와 시사저널 객원논설위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자문위원, 서민금융진흥원 규제입증위원으로 활동했다. KBS라디오 <주말저녁입니다>, SBS BIZ, 불교방송 등에 경제전문가로 출연했다. 저서로는 <이것만 알면 경제 인싸>, <이것만 알면 스타트업 인싸>가 있다. <원문출처> 공감신문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748723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영화제 '제35회 PREMIERE OF PASSION' 성황리에 개최
12월 15일(금) 오후 4시 아리랑시네센터 2관에서 상영 60여 개 작품 중 선정된 6개 작품 선봬 인터뷰: 영화제 기획, 준비한 지상구 영화영상학과 학생회장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학과장 장민용 교수)는 성북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지난 12월 15일(금) 오후 4시 성북구 돈암동 소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제35회 PREMIRE OF PASSI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기로 35회를 맞은 PREMIRE OF PASSION 영화제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매 학기 진행되어 온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만의 단편영화 영상 제작발표회이다. 수십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촬영한 60여 개의 작품 가운데 우수한 작품만을 엄선해 영화제에서 선보인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최유진 감독의 <요코의 주인>, 강민서 감독의 <민아에게>, 이승호 감독의 <인정>, 단동윤 감독의 <사랑의 해부학>, 최준혁 감독의 <우리 집에 괴물이 산다>, 나선희 감독의 <520> 등 총 여섯 편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6개 작품은 이날 영화영상학과 재학생들과 타과 학생들,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잇따라 상영되었으며, 관람객들로부터 주제도 다양하며 신선하고 독창적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호평과 함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35회 PREMIRE OF PASSION 개최와 관련하여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영화영상학과 학생회장 지상구 학우를 만나 이번 PREMIRE OF PASSION만의 특별한 점과 준비과정, 작품들의 특성과 ‘영화 제작 실습 워크숍’ 과정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 이번 PREMIRE OF PASSION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영화제는 개회식, 상영, 인터미션, 관객과의 대화,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미션 시간 동안에는 참석한 관객을 대상으로 관객상 투표도 진행하였습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관객상, 촬영상, 음향상,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동문회 ‘필름보다’ 에서 수여하는 필름보다상, 배우상이 있었습니다. 해당 영화제의 상영작과 메이킹필름은 저작권 관련 사항으로 인해 2년 간격으로 업로드됩니다. 기존의 POP 영화제 상영작은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홈페이지 ‘미디어스퀘어’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영화영상학과 POP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이킹 필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번 PREMIRE OF PASSION의 상영작 중에 특히나 주목받거나 돋보인 작품이 있을까요? 많은 작품들 모두 각자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 수상을 한 작품들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대상, 관객상, 음향상, 배우상을 받은 <사랑의 해부학>과 촬영상을 받은 <520>, 필름보다상을 받은 <인정>입니다. - 이전의 PREMIRE OF PASSION와는 다르게 35회만의 차별점이나 특별한 요소가 있을까요? 35회만의 차별점은 음향상과 배우상이 신설 되었다는 점입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영화제 규모도 커지고 학과 내 많은 전공의 사람들과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우분들께서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영화 촬영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나요? 영화 촬영은 영화를 준비하는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연출을 맡은 학우가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그 다음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과 협업하여 배우를 구하거나 외부 사이트에서 배우를 구하게 됩니다. 그 다음은 시나리오에 맞는 로케이션을 찾고 연출 미술 소품을 준비합니다. 정해진 배우님들과 리허설을 하고 촬영, 조명을 맡은 학우와 콘티와 톤 앤 매너를 구성하고 촬영에 들어가게 됩니다. 실질적인 촬영인 프로덕션은 로케이션에 도착하여 원하는 미술로 공간을 꾸민 뒤, 촬영 및 조명 같은 기술적인 부분을 준비한 후, 배우와 함께 리허설을 진행한 후 시작됩니다. 효율적인 촬영을 위해 슈팅리스트를 제작하기도 하고 제작을 맡은 학우의 진행에 따라 로케이션을 이동하기도 합니다. 평균적으로 열명 내외 정도되는 스태프들이 영화 촬영을 위해 한마음으로 3일간 움직입니다. 프로덕션까지 마치면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로 접어들게 됩니다. 그때 흔히 우리가 아는 편집과 색보정 사운드 믹싱이 진행됩니다. 이 외에 여러 단계를 마치면 짧은 영화가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게 됩니다. - 영화영상학과에서의 어떤 전공지식이 영화를 제작할 때 도움이 되었나요? 2학년 때부터 한 학기에 한 편씩 영화를 찍어야 하는 1인 제작 시스템이 여러 학우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영화기술’, ‘영화촬영’, ‘실험영화론’, ‘디지털음향실습’, 등 여러 전공 수업들이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이번 PREMIRE OF PASSION을 진행하면서 얻은 경험과 배운 점이 있을까요? 이번 영화제를 진행하면서 배운 경험은 좋은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다는 점과 자신의 이야기는 누군가는 무조건 공감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학우분들이 더욱더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자신의 이야기가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 더 용기를 내어서 수많은 도전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하는 이번 제35회 프리미어 오브 패션 예심위원의 진출작 심사평이다.> <사랑의 해부학>은 위트 있는 전개와 높은 흡입력이 장점인 작품입니다. 특히 소통의 어긋남과 믿음의 문제를 엮어나가는 아이디어의 독특함과 그것을 실현시킨 과감한 영화적 상상력이 돋보입니다. <우리 집에 괴물이 산다>는 장르적 재미를 충실히, 능숙하게 풀어나간 장점이 분명한 작품이지만 ‘괴물’의 존재가 극초반부터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다는 단점도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의 희석이 최소화되는 연출이 돋보입니다. <요코의 주인>은 한정된 공간에서 풀어내는 뻔한 이야기라는 한계 안에서 능수능란하게 이야기의 결을 만들어나가는 시나리오와 연출적 아이디어가 놀라움을 주는 작품입니다. 헤어진 커플과 그들이 같이 키우던 고양이라는 당사자의 이야기에, 관전자의 역할에 머물렀던 까페 알바생이 참여하게 되는 지점에서 영화의 단순함을 뛰어넘는 또 다른 연결점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인정>은 단순한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우화적인 방법이 장점인 작품입니다. 대사 없이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영화의 속도감은 적절한 완급조절을 통해 감정과 분위기가 효과적으로 통제됩니다. 더불어 조선시대로 설정된 시간적 배경 속에서 풀어내는 이야기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충분히 공감을 주고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점도 돋보입니다. <민아에게>는 서울로 떠난 친구의 상실을 주된 소재로 사용하여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주인공의 미래와 꿈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유비적인 이야기 구조가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영화가 진행될수록 계속해서 목격하게 되는 주인공 캐릭터의 삶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가 태권도 훈련을 통해 유비적으로 완성시킨 솜씨, 과거를 돌아보는 주인공의 마음이 부재하는 존재를 통해 상기되는, 그래서 변화의 씨앗이 되는 지점을 마지막 대결로 효과적으로 표현된 점이 장점입니다. <520>은 정보가 보여지는 타이밍이 좋은 작품입니다. 정보를 주는 연출 또한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인물의 감정에 적절합니다. 그 결과 다소 예측될수있는 이야기의 텐션을 점차적으로 올려가 몰입도 있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심사위원 특별 언급 작품들입니다. 먼저, <이구십팔>은 암울한 현실을 살아가는 두 모녀가 섣부른 화해와 연대로 화합하는 통속적인 성장영화의 경로를 벗어나 서로가 각자의 아픔의 심연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장면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영화는 캐릭터들의 (개인적, 환경적) 한계를 명확히 인지하며 그 불가능성 자체를 표현하는 면이 있습니다. 그들은 겨우 한 발자국 나갔을 뿐이지만 마지막 장면에서는 묘하게 안심을 시켜주는 어떤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도전초밥왕>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데라사와 다이스케의 요리만화에 대한 애정과 그것에서 비롯된 꿈에 대한 투박한 열정이 귀엽게 담아진 작품입니다. 배치된 장면이나 인물의 구성에 부산스러운 느낌이 없고, 작가가 직접 보낸 서한이라는 가상의 설정을 그럴듯하게 설득할 줄 아는 연출이 주는 동화적인 엔딩의 감동이 마음을 깊게 울립니다. 설정상 '일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교내촬영이 거의 거슬리지 않았던 작품인 점에서도, 영화가 가진 설득력있는 이야기의 힘을 높게 평가합니다. <수녀 스텔라의 경우>는 친아들을 양육하는 것을 포기하고, 수녀가 된 채로 살아가던 한 여성이 아들에게 연락을 받고 그를 만나러 가는 길에 느끼는 내면적 성찰을 담은 작품입니다. 어떠한 역경이 오더라도 굳은 종교적 믿음을 따라 무사히 헤쳐나갈 것 같아 보이는 한 수녀가 신이 아닌 당사자에게 아직 용서받지 못하는 죄 앞에서 끊임없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을 파도의 이미지로 심도있게 표현했습니다. 또한 사운드적 연출이 돋보입니다. 단순히 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사운드의 재연을 넘어서 작품 전반의 분위기 형성과 인물의 감정을 표현한 점에서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다만, 다층적으로 이미지를 쌓아올리는 정-반-합의 구조에서 더 큰 의미 전달을 하지 못한 것에 작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 작품에서는 해당 지점을 조금 더 연구하고 고민한다면 분명 더 좋은 영화가 나올 것이라 믿음을 가지고 있고 감독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 https://www.instagram.com/seokyeong_film/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미디어스퀘어(Media Square) 홈페이지 링크 https://mediasquare.or.kr/#page-main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POP 공식 유투브 채널 https://www.youtube.com/@POP-hs6sw/videos <홍보실=최대한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플립러닝·PBL 수업방식 채택… 스마트 인프라 보강
■ 2024 대학별 정시모집 가이드 최창열 입학처장 서경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85명, 나군 10명, 다군 260명 등 정원 내 355명을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등 정원 외 전형과 미용예술대학, 융합대학은 100% 수시모집으로 수시에서 결원 발생으로 이월 인원이 있을 경우 선발할 예정이다. 단과대학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인문사회과학대학 91명, 이공대학 132명, 디자인 & 영상대학 46명, 공연예술대학 86명 등이다. 서경대는 플립러닝,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수업방식을 채택하는 등 교육과정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플립러닝은 교수가 교안과 강의 영상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교수가 제공한 교안과 강의를 바탕으로 동료 학생들과 집단토론하며 지식을 재창조한다. 또 12개 PBL 전용 강의실에서는 학생들이 특정 문제나 프로젝트 중심으로 모여서 자기주도적 문제해결식 수업을 하고 있다. 서경대는 스마트 인프라를 대폭 보강해 빠른 속도로 미래 교육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상당수의 강좌를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능정보사회가 될 4차 산업혁명을 능동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학문 단위 조정 △자율적 혁신을 통한 교육과정 선진화 및 학사제도 개선 △산학협력과 스타트업 활성화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원문출처>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122701032821000002
은행권 모바일 앱 서비스 1위는 ‘신한’·인뱅은 ‘토스뱅크’
다양성·편리성·신속성·가독성&보안성 등 4개 부문 종합평가 국내 은행중 모바일 앱 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곳은 신한은행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영업만 하는 인터넷은행중에는 토스뱅크가 차지했다. 27일 서경대학교 MFS(모바일금융서비스)연구회는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일반 은행 및 인터넷은행들 모바일 앱 서비스를 △다양성 △편리성 △신속성 △가독성&보안성 등 4가지 부문에서 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경대 MFS연구회(지도교수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에 따르면 앱으로 이용 가능한 금융상품 종류 및 가짓수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유효성 및 경쟁력을 평가한 다양성 부문에서는 신한은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은 공동 2위, 전북은행이 4위를 차지했다. 영업점을 보유하지 않은 인터넷은행은 자사 금융상품만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토스뱅크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순이었다.했다. MFS연구회는 △가드상품 △정기 예·적금 △보험/공제상품 △대출 등 금융상품 다양성의 접근성 등을 고려했으며, 본래 판매 금융상품 개수가 많은 전통 시중은행일수록 앱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상품 개수가 많아 다양성 부문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편리성 부문에서는 은행 앱에서 제공하는 △AI 챗봇 △오프라인 연결 △자산 연결 △외환 서비스 △고객 소통 매체 △계좌이체 △금융상품/서비스 조회 등 기능 및 서비스 편의성을 점수화해 평가했다. 편리성에서는 국민은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신한은행, 3위는 DGB대구은행이 차지했다. 인터넷은행에서는 토스뱅크가 1위, 케이뱅크가 2위를 기록했다. MFS연구회가 진행한 4개부문 평가결과. 또 신속성 부문은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 시 프로세스 단축 정도와 플랫폼화되는 디지털 문화에 맞춰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평가했다. 특히 MFS연구회는 사용자들이 주로 선호하고 사용하는 △이용 대금 △현장 결제 △신용 조회 △이체 등의 서비스를 토대로 평가항목을 설립했다. 국내 은행 중 신속성이 높은 곳은 지방은행인 광주은행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북은행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시중은행 중 우리은행이 신속성이 높은 수준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인터넷은행에서는 토스뱅크가 가장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고, 이어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가독성&보안성 부문은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법을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와 보안기능과 예방 서비스 등을 점수화해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기업은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기록했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인터넷은행에서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같은 점수를 획득해 공동 1위를 기록했다. MFS연구회가 4개 부문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신한은행이 총 16.2점을 획득해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15.8점을 획득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인터넷은행에서는 총점 14.4점을 획득한 토스뱅크가 1위에 올랐다. 연구를 진행한 서기수 교수는 “슈퍼앱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은행들의 앱 서비스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은행들이 어떻게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유통 등 다른 업종과 제휴를 통해 고객 DB 확보 노력이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또 “핀다와 같은 스타트업의 서비스 개선과 지급 결제 서비스에 대한 정책적 부분의 변화에 대해 은행들의 대응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브릿지경제 http://m.viva100.com/view.php?key=20231226010007753
인문사회과학·이공·미용예술, 일반전형 수능 100%
[2024 대학 가는 길] 서경대학교 최창열 서경대 입학처장 서경대는 최근 수년간 학제 개편을 통해 K-뷰티·문화·스포츠 콘텐츠 학과와 4차 산업혁명·메타버스 시대를 이끌 첨단학과들을 개설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85명 ▲나군 10명 ▲다군 260명 등 정원 내 355명을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등 정원 외 전형과 미용예술대학, 융합대학은 100% 수시모집으로 진행된다. 단 수시에서 결원 발생으로 이월 인원이 있을 경우 선발할 예정이다. 단과대학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인문사회과학대학 91명, 이공대학 132명, 디자인&영상대학 46명, 공연예술대학 86명 등이다. 인문사회과학대학(군사학과 제외), 이공대학, 미용예술대학은 일반전형에서 100% 수능 성적을 적용한다. 이외 디자인&영상대학, 공연예술대학, 융합대학은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각각 20~80% 범위에서 학과별로 다르게 반영하므로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 영역은 반영 과목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으며 2과목의 평균을 반영한다. 미용예술, 공연예술, 디자인&영상, 융합대학은 국어, 수학, 탐구 3개 영역 중 점수가 높은 2개 영역을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2024학년도에 달라진 점으로 광고홍보콘텐츠학과가 폐지되고 광고홍보영상학과가 신설됐다. 또 아동학과가 아동청소년학과로,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가 코스메틱&뷰티테라피학과로 학과 명칭이 바뀌었다. 일부 학과 정원도 조정됐다. 메이크업디자인학과와 코스메틱&뷰티테라피학과가 각각 5명 늘어 30명으로,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는 10명을 증원해 30명으로, 아동청소년학과는 10명을 줄여 40명으로 증감됐다. 일부 전형도 신설되거나 변경됐다. 기회균형② 특별전형(서해5도)이 신설됐고, 일반학생② 전형이 실기우수자전형으로 바뀌었다. 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등을 졸업한재직자전형이 ‘기회균형② 농·어촌학생, 서해5도,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으로 각각 변경됐다. 광고홍보영상학과의 경우 수시에서 100% 선발하지만 결원 발생 시 정시모집에서 뽑는다.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은 발상과표현 8명, 창의적의상조형 4명 뽑던 것을 창의적의상조형에서 12명 모두 선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한편, 서경대는 최근 수년간 학제 개편을 통해 K-뷰티·문화·스포츠 콘텐츠 학과와 4차 산업혁명·메타버스 시대를 이끌 첨단학과들을 개설해 창의융합 실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예술과 미용예술 등 특성화된 교육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 배출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창열 입학처장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4일간 서경대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제출이 필요한 수험생은 1월 9일(화)까지 내야 한다. <원문출처>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3/12/27/3VJHCXP2GFHFPNUSD6JEGYLM3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