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현장실습지원센터,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중점대학 참여기업 현장 방문 ‘성료’
대학과 기업의 호혜적 성장을 위한 직무교육 제공 참여 기업 방문해 담당자 및 학생 의견 청취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현장실습지원센터는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3일간 2024학년도 하계방학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중점대학 참여 기업의 실습 운영현황과 담당자·학생 의견 청취를 위해 기업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대학일자리플러센터사업에 선정된 서경대학교는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대학의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지원 역량 강화를 통한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그 가운데 2024학년도 하계방학 취업연계중점대학을 통해 실무능력을 중시하는 취업 트렌드에 맞춰 대학-기업-학생 간 호혜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실습 과정을 진행 중이다. 아이스크림 에듀 이번 기업 방문은 2024학년도 하계방학 취업연계중점대학에 참여 중인 주식회사 아이스크림에듀, 푸른나무재단 등 6개 신규 기업을 대상으로 센터장, 담당 행정직원 및 취업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습 운영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실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해 진행됐다. 취업연계중점대학은 국가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과 대학에서 전공과 연계된 기업에서의 실무경험 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국가근로장학사업이다. 서경대학교가 현장 중심 교육으로 실무 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학생 수요 맞춤형 기업 발굴과 관련 사업의 선정, 기업 및 학생 홍보 등의 노력 때문이다. 2024학년도 하계방학 취업연계중점대학 운영 기간은 2024년 6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범준 서경대학교 총장은 “이번 현장 방문으로 기업체 수요인력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채용 연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기업체와 학생의 취업연계중점대학 참여 접근성을 높이는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추가 지원과 효율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른나무재단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이 밖에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재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로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홍보하는 등 대학-학생 간 소통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7/22/202407220180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5201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6625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13449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5034 포인트데일리 https://www.poin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756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17761?ref=naver
[2025 수시특집/서경대학교] 미래융합학부·자유전공학부 신설…교육 혁신에 강한 드라이브
3개 학부 신설, 단과대 명칭 변경 등 대학 경쟁력 강화 위한 학사 구조 개편자율적 교수학습법 연구모임 ‘S-Teaching Brown Bag Meeting’ 확대학습자 단계별 특성 반영한 ‘4-UP 프로그램’ 등 학생 유형 맞춘 프로그램 지원 서경대 은주관 본관 전경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최근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 등 3개 학부를 신설하고 일부 단과대학의 명칭을 바꾸고 일부 학과의 계열과 이름을 변경하는 등 학사 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기존 산업 시대에 맞춰졌던 학문 분류 체계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대학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다양한 학문 융합해 ‘새로운 지식’ 창출 = 신설된 미래융합학부1과 미래융합학부2는 다양한 학문 분야를 융합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발전시키는 학부로현재와 미래의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미래융합학부는 과학, 공학, 인문학, 예술 등 여러 학문 분야를 융합하고 다양한 전문성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현실 세계의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2025학년도 입시부터 선발이 본격 확대되는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나 역량에 맞춰 다양한 학문 분야를 탐구할 수 있는 학부다. 이 학부에서는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하고 학문을 탐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추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서경대는 학사구조 개편을 계기로 교육혁신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또한 전통적인 학문 분야 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근 방식을 촉진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둘 계획이다.이와 함께 문제·프로젝트 중심의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체와 협력해 새로운 기술·제품을 개발하고, 지역사회·글로벌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연구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 교수 기본·수업역량 강화 ‘집중’ = 서경대는 교수학습원(원장 정수정 교수) 주도 하에 사회의 디지털 대전환과 학생의 전공 선택권 확대 등 미래교육 혁신에 교수와 학생이 대응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교수 지원 프로그램은 서경대의 교수역량인 기본역량(변화관리·자기계발)과 수업역량(계획·실행·평가)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별 프로그램으로 특성화돼 있다. 또한 각 교수의 경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수자가 사회와 교육의 변화에 따라 교수법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교수자와 학생의 융복합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 교육을 펼치도록 관련 교수법 특강과 교수법 컨설팅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미래형 대학 수업 혁신모형을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도 지원한다. PBL 교수법, Edu-Tech 기반 수업 등을 적용한 수업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수업에 실제 시범 적용해 결과를 분석하는 연구다.교수자가 교수법을 공유, 개발하도록 교원 간 자율적 연구모임인 S-Teaching Brown Bag Meeting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교수지원 프로그램의 선도적 운영과 활성화, 공유를 위해 서경 교수혁신 앰배서더(S-Teaching Ambassador)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디자인학부. ■ ‘학생 유형 맞춤’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 서경대는 학생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유형별, 학습 단계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신입생, 복학생, 편입생, 학업 저성취자 등 학생 유형에 따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학습 단계별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은 4-UP 프로그램이다. 4-UP 프로그램은 학습역량을 진단하고 검사해 학습역량을 개발하는 Start-up, 기초학습·전공기초학습을 지원하는 Level-up, 일대일 학습클리닉, 멘토 교수와 학습 상담, 외국어와 디지털 교육을 강화 등으로 학습역량을 심화하는 Grow-up, 교수와 함께하는 학습·연구 프로젝트: S-Learning LAB 프로그램 등으로 학습역량을 활용하는 Skill-up의 4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학생들의 창의융복합 역량 강화를 위한 협동학습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강의를 선(先) 수강한 선배를 튜터로 해 이들이 후배 투티에게 학습 노하우와 방법을 전달하는 스터디 모임인 튜터링 프로그램, 공통된 학습주제로 여러 명의 학생이 협력해 학습하는 러닝 클럽 등이 그것이다.또한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전공별 맞춤형 특강·실습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를 돕는다. 이를 위해 서경대는 내외부 인적 물적 네트워트를 구축해 확대해 나가면서 학생 필요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의 디지털 융복합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가 구비하고 있는 AR, VR,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서경대는 디지털 시대 융합적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교수와 학생의 기본역량으로 확립하고 메타리터러시 진단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교수와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솔루션과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한다. 또한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생성형 AI를 교수학습에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관련 교수학습윤리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교수와 학생이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원 내 1035명 선발… 달라진 전형 내용·방법 유의 최창열 서경대 입학처장.서경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1309명 중 정원 내 1035명을 선발한다.올해,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미래융합대학 내에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 등 3개 학부가 신설됐고,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와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 군사학과도 미래융합대학 소속이 됐다. 코스메틱&뷰티테라피학과는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학과로 학과 명칭이 바뀌었다.일부 학과 정원도 새로 정해지거나 조정됐다. 신설된 미래융합학부1은 333명, 미래융합학부2는 311명, 자유전공학부는 76명으로 각각 정원이 책정됐고, 군사학과는 50명에서 40명으로 10명 줄었다.또 일부 전형이 신설되거나 폐지됐다. 논술우수자, 교과우수자①, 교과우수자② 전형이 새로 생겼고, 어학특기자, 교과우수자, 일반학생 전형이 없어졌다. 전형방법도 일부 변경됐다. 논술우수자 전형에서 교과 30%+논술고사 70%이던 것이 교과 10%+논술고사 90%로 바뀌었다.지원 자격도 일부 변경됐다. 사회기여자 전형에서 지원 자격이 군인, 경찰, 소방, 교정직 공무원으로 15년 이상 재직(부모)이었으나 군인, 경찰, 소방, 교정직, 보호직 공무원으로 15년 이상 재직(부모)으로 바뀌었다.또한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창의적의상조형에서 13명을 선발했으나 5명 늘려 18명을 뽑는 것으로 바뀌었다.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도 교과우수자② 전형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와, 기회균형① 전형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9등급 이내인 경우 적용된다.수시 원서접수는 2024년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5일간 우리 대학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이뤄지며 서류제출이 필요한 수험생은 2024년 9월 20일까지 내야 한다.■ 입학 홈페이지 : https://go.skuniv.ac.kr■ 입학 상담 및 문의 : 02-940-7019 <원문출처>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66069
서경대학교, 서울특별시교육청과 ‘2024 늘봄학교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 업무 협약체결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7월 15일(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2024 늘봄학교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에서 구자억 부총장, 허수연 교수가,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조희연 교육감, 주소연 교육정책국장, 최창수 초등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서울특별시 관내 초등학교 605개 중 신청교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의 운영을 2025년 2월 28일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2024 늘봄학교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늘봄학교 운영의 전면 시행과 함께 초등학교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 및 운영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공모하였고 서경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허수연 교수는 “크래커(CRECA:Creative+Culture+Arts) 프로그램이 서울특별시교육청 ‘2024 늘봄학교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으로 더 많은 학습자에게 마음껏 표현하고 알차게 노는 돌봄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의 허수연 교수가 개발한 크래커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놀이와 마음표현을 결합한 창의융합 문화예술교육으로, 2023년부터 중현초, 가인초, 용원초의 돌봄교실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1학기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으로 대구, 경북지역에서 운영했다. <관련기사>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I20240715_0020416762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기고: [임성은의 정책과 혁신] 〈1〉의료개혁, 대안은 보건부 뿐인가?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의정갈등에 대해 이국종 교수는 벌집을 건드렸다고 표현한 바 있다. 시간이 갈수록 '의사 이기는 정부 없다'는 것이 입증되는 듯 하다. 무정부 국가에 살고 있지 않는 이상 매우 부끄러운 이야기다. 우선 떼법의 승리인지 정부의 무능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여년간 숙원사업이라고 표방해 왔으나 준비상황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다. 핵심 당사자인 전공의들과는 대화 자체의 연결 고리라든지 소통, 설득 등이 불가능한 상태로 보인다. 무엇보다 정부가 지속적으로 발표한 각종 조치는 예측 가능하지 않고 권위도 상실했다. 하루가 다르게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빅5 병원이라고 불리는 초대형 병원은 중증 응급환자 위주로 재편하고 전공의 양성에 국가 책임제를 도입한다고 한다. 의료전달체계도 바꾸고 필수의료, 지역의료도 살려야 하고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전환도 해야한다. 시범사업만 3년을 설정했는데, 모든 것이 논의 단계에 불과하다. 시작시점 조차 안개 속이다. 이 대목에서 의료개혁을 누가 계획하고 추진해야 적합한가를 고민하게 된다. 그동안 논의해 온 보건의료 전담 부서의 필요성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역사적으로 보면 가까이 2022년 코로나 때에는 '보건부', 2015년 메르스때에는 '보건의료부'라는 명칭만 다를 뿐 복지부와 분리하자는 논의가 있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정부수립 직후인 1949년에 보건부가 독립적으로 존재했다. 이후 사회복지 업무와 통합됐으나 시너지는 크게 없어 보인다. 앞으로 국민건강, 질병예방, 감염병, 정신건강 등의 중요성이 커지기에 업무의 양으로도 '부'로서 충분하고 무엇보다 신속 정확하게, 연속성과 전문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그동안 보건부 독립을 막아왔던 이유들을 분석하고 극복할 방안을 찾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우선 정부의 비대이다. 이는 식약처와 질병청을 합해 보건의료부로 재편하고, 복지업무를 신설할 '인구전략기획부'와 합하면 장차관 수도 동일하다. 연금개혁 등 저출생 대책과 결을 같이 하기도 한다. 두 번째는 의사에게 장차관을 맡겨야 하느냐의 문제인데 보건 의료 업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원칙으로 의사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국민연금이나 복지 정책의 적임자가 장차관을 맡아온 것을 보완할 수 있다. 누가 수장을 맡는가는 문제해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 번째는 기존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의 반대 내지 기피 현상이다. 보건의료 전문직들이 영향을 확대하면 행정직들이 위축되지 않느냐 혹은 보건의료 쪽은 권한도 약하고 예산도 적으며 승진도 잘 안되고 메리트가 없다 라는 구전이다. 앞으로 정부가 예산을 늘린다고 하고 의료개혁 과정에서 수많은 제도 개선을 할 것이기에 이것을 주도해 나간다면 힘이 없다는 것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제나 조직이 모든 것의 해법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이런 논의들을 지속 가능 하면서도 해결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형태를 만들려면 조직체계부터 먼저 손을 보는 것이 타당한 일일 수 있다. 위기는 새로운 기회이기 때문이다.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원문출처>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0717000003
성북구, 지역 대학 5곳과 초중고생 방학프로그램 운영
서경대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챌린지(왼쪽)와 K-POP 멘토링에 참여한 성북구 중고생들 모습. 성북구 제공성북구는 서울에서 가장 대학이 많은(8곳) 대학도시다. 구는 지역 대학들과 손잡고 특별한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7~8월에는 5곳 대학에서 1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려대에서는 ‘성북미래학교 생명과학’과 ‘원어민 영어캠프’가 열린다. 생명과학에선 고등학생 40명이 진단생명과학 이론을 듣고, DNA 추출 실습, 결과 발표 등을 한다. 영어캠프에선 초등 3~6학년 60명이 게임과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운다. 국민대에선 5개 프로그램이 열린다. ‘성북미래학교 자동차공학’, ‘성북미래학교 소프트웨어학’, ‘성북미래학교 정보 보안 암호 수학’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점 학습캠프’에서는 초등 5~6학년 30명과 학부모 30명이 심리검사를 거쳐 학습컨설팅을 받고 자기조절학습 전략을 활용한 교과학습 전략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 멘토링’에 참여한 중고생 40명은 공연예술학부 교수진, 대학생 멘토와 함께 AI를 활용해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직접 단편영화 제작 과정을 체험한다. 서경대에선 ‘K-POP 멘토링’, ‘뮤지컬 영어캠프’, ‘메이크업 아티스트 챌린지(Make-up Artist Challenge)’ 등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POP 멘토링에선 중고생 60명이 댄스, 보컬, 음원 제작 등 분야별 멘토링을 받는다. 뮤지컬 영어캠프에선 초등 1~3학년 30명이 뮤지컬을 통해 영어와 가까워진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챌린지에선 중고생 40명이 미용예술대 교수진과 함께 이론학습과 기초 실습부터 아이돌 메이크업, 특수분장, 무대 분장까지 체험할 수 있다. 한성대에선 ‘교실 밖 과학, 수학 이야기’, ‘한성대와 농심 e스포츠 프로구단이 함께하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 멘토링’을 진행한다. 교실 밖 과학, 수학 이야기에선 초등 4~5학년 30명이 체험을 겸한 새로운 방식의 과학과 수학 교육을 경험한다. e스포츠 프로게이머 멘토링에선 중고생 40명이 프로게이머 소양 교육과 게임별 이론 학습을 거쳐 팀별 e스포츠 경연대회를 한다. 성신여대는 간호학과 진로체험을 연다. 중고생 40명이 환자 유형별 간호 실습, 청진 체험, 해부학 특강, 두개골 조립 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한다. 지역 대학과 함께 하는 방학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 누리집(sb.go.kr)에서 볼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대학도시로 대학의 지식, 교육·연구 역량, 시설 등 유·무형의 인프라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의 미래세대가 4차산업 시대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대학들과 더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한겨레 http://www.seouland.com/arti/society/society_general/17881.html <관련기사> 신아일보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03306 전국매일신문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6106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71610194612377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publicnews/seoul_local/news_seoul/2024/07/16/20240716500073?wlog_tag3=naver 천지일보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159819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6123700004?input=1195m
서초구-서경대, ‘경계선 지능인’ 지원 방안 모색…정책 지원 사각지대 해결
서울 서초구가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정책 지원 사각지대 해결에 나선다. 서초구는 서경대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경계선 지능인은 지능 지수가 평균 지능보다 다소 낮아 정책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말한다. 그동안 아동과 청소년 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졌다.서초구는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이들의 사회적·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한다. 이번 서경대와의 연구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착수보고회는 지난 6월 18일 서초구청에서 진행됐다. 최희영 서초구 교육지원과장, 김보람·한기영 서경대 교수 등이 참석해 전반적인 연구계획, 세부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서초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경계선 지능인 관련 △요구조사분석 △지원 정책 및 지원사업 프로그램 조사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책 지원방안 제시 △관내 협력 체계 구축 방안 제시 △맞춤형 사업모델 및 프로그램 제언 등 서초구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최 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서초구 거주 경계선 지능인의 요구를 면밀히 살피겠다”며 “실현가능한 지원방안 및 사업모델 도출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 지원 정책의 선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초구의회는 2021년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인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지난 4월 본회의를 통과했다. <원문출처>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0715/125938542/1
서울시교육청,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화…대학·전문기관과 MOU
서경대·서울교대·숙명대 등 대학·지역 기관과 협약2학기부터 강사 394명 투입해 56개 프로그램 지원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서울 소재 대학, 지역·공공 기관 등 총 10개 단체와 56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15일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소재 대학, 지역·공공 기관은 2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이 제공하는 프로그램 현황. 서경대·서울교대·숙명여대 등 3개 대학과 함께 추진하는 ‘대학 연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각 대학에서 예술, 체육, 과학, 기초학력 등 대학별로 특화된 33개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운영 강사 124명을 지원한다.5개 전문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전문기관 연계 지원 사업’은 드론, 전기자동차, 세계 문화, 전통예술, 심리·정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지역 기관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5개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강사 100명을 지원한다. 산림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공공기관 연계 지원 사업’은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적응 지원을 위한 놀이, 공예 중심의 낙엽 아트메이커,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 18가지 숲교육 프로그램과 강사 170명 지원을 통해 환경·생태 인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교육청은 이날 대학·기관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희망 수요를 파악해 지원학교에 프로그램을 매칭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각 대학과 기관은 매칭된 학교에 교육프로그램 및 강사를 제공한다. 학교에서는 9월 2일부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늘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원문출처>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571526638954848&mediaCodeNo=257&OutLnkChk=Y <관련기사> 한국강사신문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6363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I20240715_0020416762 천지일보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159437 쿠키뉴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407150137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7/15/2024071500228.html 베이비타임즈 https://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403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380198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715010009015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40715500051 뉴스1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479105 글로벌이코노믹 https://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407151002277125a6e8311f64_1/article.html 뉴스픽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0715000215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5057100530?input=1195m
[서경대 MFS] 국내은행 뱅킹앱 분석 ④ 편리성
현재 모바일 뱅킹 앱에서 편리성 요소가 중요해지고 있다. 현세대에서는 4차 산업, 언택트, 데이터 처리 기술 등 고차원의 기술들이 발전함에 따라 직접 은행 창구에 찾아가 업무를 보는 전통적인 방식의 이용자 수는 줄어들었다.손에 들려있는 스마트폰에서 대부분 업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모바일의 비중 커짐으로써 중요성도 같이 확대되었다. 신규 금융 소비자들이 금융기관을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사항이 모바일 앱의 이용 편리성으로 이어진다.편리성은 ▲AI 챗봇 이용, ▲서비스 이용, ▲보조적인 서비스 지원, ▲오프라인 연결, ▲자산 연결, ▲외환 서비스 이용, ▲고객 소통 매체, ▲계좌이체, ▲서비스 통합 관리, ▲금융상품·서비스 조회 등이다. 총 10가지를 평가하여 항목별로 3가지의 세부 기준이 있고, 해당 세부 기준의 유무에 따라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모두 부합한다면 5점, 2가지만 부합한다면 4점, 1가지 이하만 부합한다면 2점을 부여하고, 기준에 전부 부합하지 않는다면 0점을 부여하는 점수 차감 방식으로 설정하였다.▲AI 챗봇 이용의 편리성AI는 4차 산업 산물 중 하나로 여러 뱅킹 앱에 탑재되어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향상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AI 챗봇 이용 시 오류 대처 방안이 있는지, 추천 서비스를 안내하는지, 마지막으로 AI 챗봇 채팅 입력 시 자동완성 창이 활성화되는지로 평가되었다.하위권 은행을 차지한 BNK경남은행, SH수협은행, 광주은행이 실제 해당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서 상위권의 은행들과 차이가 나타났다.▲서비스 이용의 편리성서비스 이용에 있어 주가 되는 항목은 다국어를 지원하는지, 자동 로그인을 이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지, 마지막으로 입출금 알림을 원하는 매체로 받아볼 수 있는지를 평가 요소로 선정되었다.수협은행, 대구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그리고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 쪽에서 시중 은행과 달리 다국어 호환 기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한편, 이중 수협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이 자동 로그인에 대한 선택을 제공하지 않아 보안과 편리성에서 아쉬움을 주었다.▲보조적인 서비스 지원의 편리성서비스 이용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시각적인 방식 외의 보조적인 방법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편리성이다. 그 항목으로는 모션뱅킹 서비스를 지원하는지, 음성 명령 기능을 지원하는지, 원격 서비스를 지원하는지에 대한 여부로 선정하였다.신한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에서 해당 서비스에 만점이 없어, 일반 고객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 고객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계발이 필요하다.▲오프라인 연결의 편리성온라인으로 처리 불가능한 기능 혹은 개인의 선호도로 실제 은행에 방문해야 한다. 따라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연결을 통한 편리성의 제고는 중요한 사항이다. 이를 반영한 창구 예약 혹은 문의할 수 있는지, ATM기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지, 모바일로 번호표를 발급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로 평가되었다.인터넷 은행과 달리, 모든 일반 은행은 해당 편리성에서 강세를 가진다. 창구 예약 혹은 모바일 번호표 중 하나만 제공하는 은행이 대부분으로, 오프라인과의 연결을 높이려면 상위권 은행처럼 같이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자산 연결의 편리성청약, 자동차 등 타 자산과의 연결 서비스가 가능한지, 소비 지출 분석 그래프를 제공하는지, AI 기반으로 소비자마다 알맞은 상품을 추천해 주는지에 대한 여부로 선정되었다. 해당 기능 또한 하위권인 인터넷 은행과 수협은행, 경남 은행에서 약세를 가진다.▲외환 서비스 이용의 편리성금융권에선 해외 이동 수요가 늘어나면서, 외환 관련 이익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목표 환율 도달 시 알림 서비스를 지원하는지, 환율 변동 그래프를 제공하는지, 외환 송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지원하는지에 대한 여부로 선정되었다.▲고객 소통 매체의 편리성고객 소통은 서비스 영역에서 중요한 사항으로 고객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은 편리성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총 7가지의 소통 매체를 나열하고, 이 중에서 각 은행에 마련되어 있는 소통 매체 개수를 파악해 점수를 산출했다. 이 중 6개 이상은 5점, 그 이후로 1개씩 줄어들 때마다 1점씩 차감하고, 2개 이하는 1점을 줬다.▲계좌이체의 간편성계좌이체는 모바일 뱅킹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무이다. 대부분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어서 일반적인 기능보다는 타 앱과 차별화될 수 있는 세부적이면서 유용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지로 평가하였다. 더치페이, 사진 촬영, 예약 이체의 3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세부적으로는 송금 시 더치페이 기능, 사진 촬영으로 계좌이체 가능 여부 그리고 송금 예약 시간 지정 여부의 유무를 통해 평가하였다.▲서비스 통합 관리의 편리성해당 내용의 세부 사항은 메인 모바일 뱅킹 앱 하나만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별도의 증권 앱 사용 없이 뱅킹 내부의 증권 계좌를 연결하여 예수금 등을 확인할 수 있는가, 모바일 뱅킹 앱에서 멤버십 포인트 조회 및 현금 전환이 가능한지, QR, 바코드 등으로 뱅킹 앱 내에서 현장 결제 가능 여부로 평가되었다.▲금융상품 및 서비스 조회의 편리성상품 조회 시 최고 이율과 기준 이율의 조회 가능 여부 등 상품 조회가 편리한지, 이용 서비스가 얼마나 체계적으로 분류되어 있어 서비스 조회가 편리한지, 타 은행 간 계좌 조회 및 입출금 명세를 확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로 평가하였다.[참고 : 평가 기간은 2024년 3월 31일로 해당일 기준 추후 변경 사항은 반영되지 않았음을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이 산출되었다. 해당 부분에서 3개의 '인터넷 전문 은행'의 오프라인 서비스가 12개의 '일반 은행'에 비해 적을 수밖에 없는 특수성을 고려해서 나누어 평가했다. - 일반 은행 국민은행은 4.6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조적인 서비스를 제외한 대부분 항목에서 타 은행 대비 다양한 서비스에서 5점을 받아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의 금융 서비스와 계좌이체 부문에서 타 은행 대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신한은행이 4.5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타 은행과 달리 원격 지원과 같은 보조적인 서비스 부문을 독보적으로 5점을 받았다는 것이 장점이다. IBK기업은행은 4.3점을 받아 3위를 기록했다. 전북은행과 BNK 부산은행의 각 4.2점을 받아 공동 4위를 차지했고 공동 6위는 NH농협은행, 우리은행, DGB대구은행으로 4.1점에 그쳤다. 전체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은 하나은행은 9위에 올랐고, BNK경남은행, SH수협은행, 광주은행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 인터넷 전문 은행 인터넷 전문 은행 시중 은행과 달리, 오프라인과의 연결이 구조상 불가능해 편리성 분야에서 따로 구분하였다. 토스뱅크가 3.5점으로 1위, 케이뱅크가 2.8점으로 2위 그리고 카카오 뱅크가 1.5점으로 3위를 기록하였다. 토스뱅크는 만보기, 증권 계좌 개설 시 최대 1천만 원어치 무작위 주식 지급,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등 타 은행 대비 독자적인 서비스를 탑재하여 1위다. 특히 인터넷 전문 은행에서 찾기 힘든 ATM 서비스 제공 등 오프라인에서의 금융 서비스, 그리고 AI 챗봇 기능 부문에서 인터넷 전문 은행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고 있다. 2위를 기록한 케이뱅크는 원격 지원 서비스가 가능하여 문제 발생 시 해결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 또한 가장 많은 알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어서 원하는 정보를 선택할 수 있는 다양성 부분이 뛰어나다. 3위를 기록한 카카오 뱅크는 타 은행 대비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앱 세분화로 인한 단점이 있다. AI 챗봇 기능을 별도 앱으로 제공이 그 예시이다. 은행 앱 편리성 분석에 있어, 모든 은행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기능보다는 차별화 및 평가를 위한 특정 항목을 위주로 하여 선정하였다. 그리고 동일 기능이라도 일부 은행별 기능의 차이나 개발 정도의 차이를 고려하기 위하여 일관성 유지를 위해 해당 기능의 앱 내에서의 유무를 따져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였다. 입출금 알림 및 증권 계좌 관리, 금융상품/서비스 조회 품목 등 공통으로 있어 차등이 불가한 항목은 향후 조정이 필요하다. 향후 평가 시 추가나 중점 체크 항목으로는 원격 지원, 음성, 모션 등 보조적 기능의 정도와 개발을 꾸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국제화 시대에 맞춘 외환 서비스의 발전 및 다양성 파악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AI 발전에 따른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AI 편리성 업무 가능도 확인이 필요하며, 해당 사항이 대체로 아직 미흡하여 이를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 모바일 뱅킹의 편리성은 점차 중요시되고 있다. 이를 위하여 AI 챗봇 서비스의 개편, 시대의 변화에 따른 빠른 발맞춤 등 고객을 위한 발전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편리성의 개편 및 증진은 소비자 유치 및 증진, 그리고 은행의 수익성 증가에 중심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원문출처>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66035
서경대학교, 「2024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수도권)」 기획사업 ‘인생투어(리버스 멘토링)’ 통해 세대 간 상호 이해 증진 기회 마련
청년세대와 중장년세대 간 간극 완화 위한 새로운 소통 패러다임 제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2024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에서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기획사업 ’인생투어(리버스 멘토링)‘를 통해, 기존 체계를 벗어나 청년세대와 중장년세대가 서로 교류하는 새로운 소통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고자 한다. ’인생투어(리버스 멘토링)‘는 청년 멘토(기획자)가 주도하여 본인만의 스토리텔링이 담긴 여행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이를 중장년세대와 함께 체험해보는 사업으로, 다양한 세대 간 공존과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 등 인생나눔교실의 참된 가치를 확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최종 선발된 쳥년 멘토는 현대 사회의 트렌드에 기반하여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장소 탐방을 매개로 여행 콘텐츠를 기획하고, 한 팀당 5회의 리버스 멘토링을 직접 진행한다. 본 사업을 통해 청년 멘토는 중장년 멘티와의 ’인생투어‘를 이끌며 선배세대에 관한 이해와 문화기획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중장년세대의 경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후배세대의 감각과 관점을 접하고 배워봄으로써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 첫 출발을 앞두고 있는 ’인생투어(리버스 멘토링)‘의 청년 멘토 선발은 오는 7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다. 5명 내외의 청년 멘토 선발이 완료된 이후에는 ’인생투어‘와 함께할 중장년 멘티 25명 내외를 선발하고, 총 5개의 팀을 구성하여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인생투어‘에 참여하는 청년 멘토에게는 팀별 활동비 지원 및 활동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며, 활동 종료 후 모든 활동 내용과 생생한 참여소감을 수록한 사례집의 제작·배포를 통해 인문가치를 더욱 확산하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https://aec.skuniv.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하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현장 체험에 기반한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각 세대의 삶을 재해석하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년 기획자의 신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중장년 멘티와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인생투어(리버스 멘토링)‘에 청년 및 중장년 참여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7/11/202407110205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2865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65853 포인트데일리 https://www.poin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31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12440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1375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16636?ref=naver
커넥션' 이현소 "윤나무 선배님과 높은 싱크로율 뿌듯했죠"
극 중 어린 박준서 역"11회 동아리실 부수는 장면 가장 기억 남아"배우 이현소가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사옥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6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은 50억 보험금을 남기고 숨진 한 고등학교 동창의 죽음을 추적하며 드러나는 친구들의 변질된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20년 전 주인공들의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를 담은 에필로그는 '커넥션'을 완벽히 이해하기 위해 빠질 수 없는 스토리다. 배우 이현소는 이 에필로그에서 보험금을 남기고 사망한 박준서의 아역 시절을 연기하며 김민주(어린 오윤진 역), 조한결(어린 장재경 역)과 호흡을 맞췄다.그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청률도 잘 나오고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하다"며 "얼마 전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는데 '드라마 잘 보고 있다'며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신기했다"고 '커넥션' 출연 소감을 밝혔다.이현소는 성인 박준서를 연기한 윤나무와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가 됐다. SBS '커넥션' 제작진이 진행한 '성인-아역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배우' 투표에서도 윤나무와 이현소가 1위를 차지하기도. 그는 "윤나무 선배님과 비슷하다고 많이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분들이 몰입해서 작품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며 "외모만 닮았고 연기가 비슷하지 않았다면 누가 됐을 텐데,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칭찬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부모님이 이렇게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현소는 '커넥션'에서 박준서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했다.외적으로 비슷한 부분도 많았겠지만 연기적으로 윤나무와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애쓴 부분도 많다. 이현소는 윤나무의 연기톤을 익히기 위해 일부러 윤나무가 촬영하는 현장을 찾아 많은 관찰을 했다."윤나무 선배님과 촬영 날짜가 겹친 적이 있어요. 감독님과 선배님께 '현장에 가서 보고 공부해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하고 일찍 현장에 가서 선배님 촬영을 숨어서 지켜봤어요. 선배님이 '나보다 어린 준서가 감정을 더 많이 쓸 텐데 고생 많다'며 '현장에서 막혔을 때 고민하기보다는 편하게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격려를 해주셨어요. 많은 도움이 됐죠."가장 기억에 남는 신은 11회 에필로그에서 오디오파일 동아리실을 내부를 부수며 오윤진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신이다. 해당 장면을 찍을 때 이현소는 손이 다친 줄도 모를 만큼 몰입해서 연기를 했다."동아리실 기물을 부숴야 하는 장면이었는데, 실수하면 다시 세팅하는 데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실수 없이 찍고 싶었어요. 그래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촬영에 들어가는 순간 갑자기 감정이 밀려왔어요. 저도 모르게 눈이 돌아가서 격하게 기물을 부쉈어요. 촬영을 마치고 밝은 곳에서 손을 보는데 손등에 파편이 튀어서 피가 났더라고요. 감정의 여운도 남아있어서 손이 벌벌 떨렸어요."이현소는 '커넥션' 11회에서 오디오파일 동아리실을 부수는 장면을 찍을 때 손을 다친 줄도 모를 만큼 몰입했다고 전했다.2021년 웹드라마 '러브 앤 위시'로 데뷔한 이현소는 tvN '멜랑꼴리아' 영화 '유포자들' 등에 출연했는데, 대부분 교복을 입고 연기를 펼쳤다. 1999년 3월 생으로 올해 만 25살인 그는 "동안으로 봐주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면서도 "교복을 입어도 다양한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좋지만 더 다양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연기 경력은 3년이지만 배우의 길을 걷기 위해 갈고닦은 시간은 꽤 길다. 이모부가 연기 선생님이었다는 이현소는 부모님의 권유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연기 공부를 시작해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그는 "어릴 적 취미로 연기를 시작했으나 점점 연기의 매력을 느끼게 됐다. '연기를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지며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이현소는 자신을 '불도저 같은 배우'라며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려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이현소는 노력으로 성격까지 바꿀 만큼 성실한 스타일이다. MBTI(성격유형검사)가 INTP으로 어릴 적 조용한 성격이었다는 그는 더 매력적인 배우가 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연구했다고 한다."예전엔 말투도 차분해서 주변에서 '재미없다'는 말을 듣기도 했어요. 그런 성격 덕분에 코믹 연기도 잘 못했어요. 그러다가 유쾌한 사람이 코믹 연기를 할 때 그 느낌이 더 잘 사는 걸 깨닫고, 성격 자체를 바꾸려고 했어요. 그래서 유쾌한 사람들과 많이 대화하고 관찰하며 그런 모습들을 제게도 입히며 지금의 이현소를 만들었어요."이처럼 남다른 근성을 가진 이현소는 자신을 "불도저 같은 배우"라고 표현하며 앞으로도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랐다."제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 편이에요. 원하는 게 있으면 될 때까지 해요. '나 이거 못해? 될 때까지 할 거야'라는 마인드죠. 목표한 걸 이뤘을 때 오는 성취감이 좋더라고요. 앞으로도 그런 마음으로 브레이크 없이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원문출처>더팩트 https://news.tf.co.kr/read/entertain/211428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