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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사람들’ 인터뷰: 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 표창장 수상한 김지은 서경대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소속 해피러스 홍보봉사단 대표(서경대 문화콘텐츠학부 16학번)

    “항상 밝은 기운을 전하는 자원봉사자가 되고 싶고, 그 기운을 잘 꽃 피워 삶 속에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 에너지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김지은 학생(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제 12회 종로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수상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17년 12월 1일 종로구청 한우리 홀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올해로 12회째인 금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한 해 동안 종로구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와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이다. 행사 진행에는 서경대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소속 해피러스 홍보봉사단이 참여하였으며, 서민기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장(문화콘텐츠학부 12학번)이 서울시 종로구 자원봉사센터 측 사회자와 공동으로 진행을 맡았다.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에 소속되어 있는 해피러스 홍보봉사단은 2014년 8월부터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와 MOU를 맺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비롯, 소식지 제작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봉사단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상영했으며 서민기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단장이 정세균 국회의장 표창을, 김지은 해피러스 홍보봉사단 대표가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한 해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김지은 해피러스 홍보봉사단 대표를 캠퍼스에서 만났다.    ▲인터뷰 중인 김지은 학생의 모습 김은지 학생기자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지은 학생 :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콘텐츠학부 16학번 김지은입니다.김은지 학생기자 :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김지은 학생 : 고등학교 때 종합사회복지시설에 가서 3박 4일 동안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는 일을 했는데 그때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고,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진행요원으로 참여한 해피러스 홍보봉사단 단원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김은지 학생기자 : 해피러스 홍보봉사단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김지은 학생 : 먼저 ‘해피러스’라는 명칭은 해피와 바이러스의 합성어로 행복 바이러스를 종로구 곳곳에 퍼트리겠다는 의미입니다. 저희는 서경대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내에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여러 가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취재한 활동내용을 바탕으로 소식지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민경범, 김지은 학생이 해피러스 홍보봉사단 발대식에서 학생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김은지 학생기자 : 해피러스 홍보봉사단에서 어떤 일을 하셨나요? 김지은 학생 : 저는 다른 단원들과 마찬가지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기사를 작성하거나 카드 뉴스를 제작했고, 학생 대표로서 특별히 맡아서 했던 일은 매달 봉사일정을 확인한 후 봉사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하는 일이었습니다. 봉사에 다녀온 후에는 기사나 카드뉴스, 영상을 받아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는 역할도 했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해피러스 홍보봉사단을 이끌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김지은 학생 : 지난해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제안한 프로그램들 중 평일에 이루어지는 봉사활동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다들 학생이고 학교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평일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명도 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거나 저 없이 단원들끼리 봉사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직접 봉사활동 현장에서 챙겨줄 수가 없어서 안타깝고 아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김지은 학생과 단원들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은지 학생기자 :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김지은 학생 : 2016년에는 직접 자원봉사자의 날 기획에 참여했었는데요. 2017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는 기획단계에서 빠진 채로 행사에 참여하다보니 행사 당일 날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신속하게 의견을 모으는 것이 힘들었는데 지난 2학기에 문화행사기획 수업(담당교수 방미영)을 들으면서 다 같이 행사를 준비하는 것과 현장에서 신속하게 의견을 모으는 것을 직접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책상에 앉아서 기획만 하는 것보다 발로 뛰며 행사를 직접 준비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올해 자원봉사자의 날 봉사 역시 재미있었고 뿌듯했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어떤 봉사활동에 참여하셨나요?  김지은 학생 : 대신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도시락 배달, cimb증권과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 보신각 가꾸기, 광복절 제헌거리 축제, 사랑의 휠체어 봉사, 서울 V페스티벌 봉사, 안녕하세요 어르신 봉사(어르신들에게 청소, 음식 등을 해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림), 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역사·문화 이야기, 자원봉사자의 날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및 수요처 관리자 교육도 취재했습니다.  ▲김지은 학생은  ‘희망드림 행복밥상 할배! 할매! 저희 왔어요~’봉사에 참여해 대신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했다.김은지 학생기자 :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은 무엇이었나요? 김지은 학생 : 대신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한 ‘희망드림 행복밥상 할배! 할매! 저희 왔어요~’ 봉사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보는 고등학생 친구들과 만나는 게 어색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고, 봉사활동에 대한 순수한 마음들을 들여다보고 나누면서 많은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요리 식재료를 직접 사고 또 조리해 가야 하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해 드리는 것이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서경대 학생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봉사활동은 무엇인가요?김지은 학생 :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cimb증권과 함께하는 안녕하세요 어르신 봉사활동’인데요. 이 활동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청소도 해드리고, 요리도 해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일입니다. 대부분의 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시잖아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많이 느끼시는데 저희가 찾아뵙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뻐하시고 그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도 함께 기쁨을 느끼기 때문에 봉사자들이 큰 보람을 느끼실 거라고 장담합니다.  ▲김지은 학생이 수상한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 표창장 김은지 학생기자 : 표창을 받은 소감은 어떠신가요? 김지은 학생 : 많은 분들이 칭찬해 주셔서 감사했고, 생각지 못한 큰 상을 받아서 더욱 기쁩니다. 앞으로는 저의 보람과 모두의 행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해피러스 홍보봉사단 대표는 아니지만 해피러스를 통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할 생각입니다. 비록 상은 저 혼자 받았지만 저만 노력해서 받은 것이 아니잖아요. 이 상은 함께 수고한 해피러스 홍보봉사단 친구들을 위한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학기까지 해피러스를 담당했던 민경범 학우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단원들 모두 정말 수고하셨고, 지난 1년 동안 감사했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김지은 학생 :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봉사활동이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것이고, 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자원봉사자의 날 같은 행사도 혼자 힘으로 기획해보고 싶어요. 항상 밝은 기운을 전하는 자원봉사자가 되고 싶고, 그 기운을 잘 꽃 피워 삶 속에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에너지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홍보실=김은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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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미용예술과 3학년 김가원 양 기고] 겨울철 피부 관리 위한 습관 '셋'

    겨울이 시작되면 유난히 건조함을 느끼는 고객들이 늘어난다. 추운 날씨로 인해 많은 시간 난방이 틀어져 있는 곳에서 지내고, 또 차갑지만 건조한 공기로 피부 속 수분을 많이 뺏기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건조함을 느끼기 쉬운 계절이다.다만 추운 겨울철 온몸으로 느껴지는 건조함은 피부가 예민해지려는 첫 단계다. 이런 현상을 가볍게 여긴다면 얼굴에는 △주름 △안면홍조 △모세혈관확장 △색소침착 △수분부족 등 적지 않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또 신체엔 살이 트거나 아토피 현상 등이 생기기 쉽고, 근육 수축으로 만성 피로 및 근육 뭉침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사실 겨울철 피부 관리에 있어서 세 가지는 꼭 유의해야 한다.첫째,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세안이다. 미세먼지와 짙은 화장을 하는 현대에는 다수 사람들이 피부표면에 남아 있는 노폐물이나 균들을 씻어내기 위해 이중세안을 하지만, 이는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중세안 시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보다 예민해지기 때문이다.즉, 유분이 부족하면 건조함 및 당김 증상이 나타나며, 수분 부족시 여드름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거칠지 않는 단 한 번의 세안이면 충분하다.둘째, 에센스와 크림이다. 속이 건조해진 피부에 이 단계를 무시할 경우 악건성이나 트러블, 붉어짐 등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물론 무작정 고가 제품보단, 본인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중요하다. 또 피부가 한 번에 많은 양을 흡수하지 못하는 만큼 소량을 여러 차례에 걸쳐 발라줘야 한다.여기에 보다 강해지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선 '자외선 차단제'도 신경을 써야 한다.겨울에는 두꺼운 외투나 목도리 등을 이용해 피부를 가릴 수 있다는 생각 아래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진다. 또 눈이 내리면 해가 안보이지 않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여름철보다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계절이나 연령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줘야 한다.마지막으로 추위에 움츠리게 되는 '몸을 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을 움츠리는 경우 근육들이 뭉치게 돼 다른 계절보다 쉽게 만성 피로를 느낄 수 있다.또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근육 수축으로 혈액 및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얼굴엔 트러블이 생기고, 신체에도 전체적으로 붓는 현상이 나타나 잦은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겨울철 피부 관리는 여름철과는 다른 보습 위주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계절이 변했다고 해서 가장 기본적인 관리 방법은 변하지 않는다. 기본 상태를 잘 관리·유지하는 것이 겨울 철 피부 관리를 잘 하는 것이다. 서경대 미용예술과 피부전공 3학년 김가원<원문출처>프라임 경제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0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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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정시 경쟁률 11.22대 1…전년 비해 대폭 상승

    서경대학교는 9일 마감한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754명 모집에 8463명이 지원해 평균 1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8.19대 1에 비해 크게 올랐다.정시모집 '가'군 일반학생 전형은 100명 모집에 2779명이 몰려 27.79대 1의 경쟁률을, '나'군 일반학생 전형은 14명 모집에 330명이 지원해 23.57대 1의 경쟁률을, '다'군 일반학생 전형은 549명 모집에 5095명이 지원해 9.2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이외에 '다'군 군사학과 전형은 16명 모집에 106명이 지원해 6.63대 1의 경쟁률을, 농어촌학생 전형은 2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특성화고졸업자 전형은 19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해 6.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군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실용음악학과의 보컬전공이 100.78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기악·드럼전공 72대 1, 연주작곡전공 62.5대 1로 뒤를 이었다. '나'군 일반학생 전형의 뮤지컬학과 경쟁률은 23.57대 1이었다.'다'군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음악학부(피아노)가 9.3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화학생명공학과가 9.05대 1, 공연예술학부(무대패션)와 음악학부(관악 플룻), 음악학부(현악 첼로) 등이 각각 9대 1 순이었다.서경대는 12일부터 실용음악학과 1단계 실기고사를 시작으로 2월3일까지 무대기술전공, 모델연기전공,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생활문화디자인전공, 뮤지컬학과, 군사학과, 연기전공, 영화영상학과, 무대패션전공, 한국무용전공, 피아노전공, 관현악전공 등의 실기고사를 진행한다.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2일, 미등록 충원합격 통보는 2월10~20일 각각 이뤄진다.<관련 기사>news1 http://news1.kr/articles/?320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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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석용 서경대 교수의 시네마 크리티크] 미셸 공드리 감독의 <수면의 과학, 106min, 2006> - 꿈과 사랑의 함수관계에 걸쳐있는 영화적 상상력

    2018년 1월 11일 재개봉 프랑스 영화감독 미셸 공드리 감독의 <수면의 과학>이 12간지를 넘어 황금개띠해에 재개봉 된다. 여성 같은 이름을 가진 영화감독은 여성 이상의 섬세한 감각과 감성으로 꿈에 관한 영화적 상상력을 발휘한다. ‘꿈의 해석’(Traumbedeutung)의 영화 버전은 뮤직비디오 출신 감독의 작품답게 일상과 꿈, 시제를 자유롭게 오가며 만화적 상상력을 곳곳에 뿌린다.  영화적 상상은 멕시코 출신으로 어머니의 권유로 파리에서 달력 디자이너로 일하게 된 몽상가 스테판(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과 옆집 여자 스테파니(샤를로뜨 갱스부르) 사이의 로맨스를 코믹하게 다룬다. 스테판에게 예술이 아니라 풀칠을 하게 된 자그만 달력회사 일은 시련이다. 스테판이 옆집으로 이사 온 스테파니를 좋아하게 되면서 꿈에 스테파니가 자주 등장한다. 스테판은 꿈속에서 '스테판 TV'를 운영하며 현실적 욕구불만을 해소하고, 드럼이나 피아노도 연주한다. 영화는 주변의 감정을 요리 솥에 집어넣는 요리장면을 보여주면서 사랑, 우정을 애기하지만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판타지로 향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암으로 타계한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애기하면서 든든한 후원자로서 가족의 소중함을 부각시키기도 한다.  스테판이 파리에 도착해서부터 일상, 직장생활과 연애감정들이 영화에 담기면서 꿈과 현실이 뒤엉키고, 비정상 코미디가 난무한다. 스테판의 일상은 회사에서 강아지, 꽃, 누드 같은 그림 대신 비행기 폭발, 대지진 같은 세계적 재앙을 달력에 넣자고 주장하거나 1초 타임머신, 독심술 기계, 달리는 말 같은 발명품을 만들어 스테파니에게 선물하는 괴짜 이웃이다.  스테파니도 순진무구한 스테판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스테판은 현실에서 충족하지 못한 욕구, 스트레스, 스테파니에 대한 짝사랑이 과도해지면서 현실과 꿈의 경계가 흐려진다. 스테판의 무모한 언행에 스테파니는 결별을 선언한다. 스테판처럼 현실에서 꿈을 보기 시작하는 스테파니는 스테판을 인정하고 닮아가려고 한다. 영화는 비정상 조합을 완성한다. 미셸 공드리는 극영화 <휴먼 네이처>(2001)로 데뷔, <이터널 선샤인>(2005)으로 아카데미영화제 각본상 수상, <수면의 과학>(2006)으로 존재감을 부각시켜 왔다. 이후 <그린 호넷>(2011), <거대한 여행>(2011), <더 위 앤드 더 아이>(2012), <누가 행복한 사람인가?:노암 촘스키와의 대화>(2013), <문 인디고>(2013), <마이크롭 앤 가솔린>(2015) 같은 다양한 작품을 만들면서 자신의 독창적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은 자신의 꿈을 생중계하는 남자이다. 한국에서 프랑스 영화의 흥행 전성시대는 르네 클레망( 태양은 가득히, 1960),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태양은 외로워, 1962), 루키노 비스콘티(로코와 그의 형제들, 1960) 등 명감독의 여러 작품에서 영화배우 아랑드롱(Alain Delon)이 주연으로 활약했을 때이다. 프랑스 최고의 흥행영화 <아스테릭스>(1999)가 한국 흥행에서 참패했다. 프랑스 코미디 영화의 구성, 대사, 전개방식은 한국 코미디의 자극적, 직설적, 인격무시적 작품과는 차원을 달리하기 때문이다. <수면의 과학>은 전 세계적 주목을 받았던 공드리 감독의 감각적 동화 판타지의 만개를 보여준다. 스테판의 활동 공간은 감독의 뮤직비디오에서 자주 보았던 곳과 닮아있다. 캐스팅은 놀랍다. 남자 주인공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은 제5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멕시코의 국민 배우, 여자 주인공은 이후 제62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샤를로뜨 갱스부르 이다. 자신만의 빛깔로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연출과 안목은 이제 정답을 제시한다. 쟝 미쉘 베르나르(Jean Michel Bernard)의 영화음악이 감독의 상상력을 뒷받침한다. 제60회 칸영화제 UCMF 영화 음악상을 받았고, <수면의 과학>은 제39회 시체스영화제 관객상,  공드리 감독은 제19회 유럽영화상 유럽영화아카데미 예술공헌상을 수상했다. 공드리 감독은  ‘bullet time’ 기법으로 스테판을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었고, 스테판은 타임머신을 만들어 소통과 사랑의 영속성을 이야기 한다.    자두색 슈트를 입은 괴짜 스테판의 상상력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스테파니 사이를 파고드는 ‘셀로판 수도꼭지’, ‘동굴 타자기’, ‘궤양 소울’, ‘카드 타워’, ‘나의 이웃’, ‘마틴 욕조’, ‘주말 스키’, ‘황금빛 망아지 소년’, ‘꿈을 좇아서’, ‘추적’, ‘스테파니의 우울’은 온갖 상념과 추억을 버무려 끓인 '꿈 스프'를 방송하는 스테판 TV를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아카펠라와 샹송의 ‘당신이 나를 구해준다면’은 장애적 상황을 극복하는 치료제가 된다.  <수면의 과학>의 꿈속 장면들은 실사 촬영 이전에 촬영되었다. 망설임으로 마무리가 부족한 스테파니에게 바다로 나가는 배를 완성하라고 다그치는 스테판, 모형 미니애츄어 배가 완성되면 두 사람은 말을 타고 하늘을 날고 항해도 한다. 감독은 사랑과 소통의 결핍을 채울 상상력으로 ‘커진 손’을 내세우고 지진, 대폭발을 욕망을 분출하는 상징으로 쓴다.스테판의 생각같이 현실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상상력, 이제 컴퓨터 시대는 가상공간을 만들어주고 있고, 그 공간에서 우리는 희로애락을 겪으며, 그 세계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 스테판처럼 적정을 모르는 미셀 공드리 감독의 영화적 상상력, 너무 앞서간 영상철학자, 시시껄렁한 장난기 많은 영화로만 알았던 그의 작품은 그래서 더욱 빛난다.     글: 장석용영화평론가. 시인. 유현목, 김호선 감독의 연출부를 거쳐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 회장, 대종상/부산국제영화제/예술실험영화/다양성영화/청소년영화제/이태리 황금금배상/다카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으로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을 거쳐 서경대 대학원에서 문예비평론을 강의하고 있다.<원문 출처>http://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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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박은정·임성은 교수 등 연구진, 이혜경 서울시의원이 제안한 ‘복식 고증 통한 전통행사 재연 연구’ 보고회 가져

    서울시는 정조대왕능행차(서울시)를 비롯해 고종·명성황후 가례재현(종로구), 관악 강감찬 축제(관악구), 한성백제문화제(송파구) 등 다양한 전통문화행사 및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복식 고증을 통한 전통문화행사 재연방안 연구’ 완료보고회를 갖고 참석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서경대학교 임성은, 박은정 교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경 의원, 김경욱 수석전문위원, 강헌 전문위원.그 중에서도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복식(服飾)은 문화와 예술, 역사가 총체적으로 집약된 문화유산으로, 볼거리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연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 전통문화행사 및 축제가 적지않은 행사비로 운영됨에도 복식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투자가 부족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경 의원(자유한국당, 중구2)은 서울시 전통문화행사 및 축제의 우리 전통 복식에 대한 가치 제고와 관련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복식 고증을 통한 전통문화행사 재연방안 연구’를 제안했고, 이 연구는 지난해 9월 20일 착수, 지난해 말에 완료됐다.서경대학교 박은정 교수, 임성은 교수, 김국희 교수, 조영아 교수 등 연구진은 국내 전통문화행사 및 축제에 있어 복식이 고증되거나 재연된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정확한 복식 고증과 재연이 이루어지도록 제도적 시스템을 설계하여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다수의 국내 전통문화행사 및 축제에 복식고증 표현의 부정확성, 복식 착장의 오류, 축제 복식의 노후화 등의 문제점을 발견했다.연구진은 문제점과 관련한 제도개선 검토 사항으로 서울시의 「서울시 한복착용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서울시 전통문화 보존·관리 및 육성에 관한 조례」의 개정으로 복식 고증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으며, 특히 전통문화행사 및 축제의 입찰 서류 및 심사방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구체적으로는 입찰공고 및 과업지시 검토, 참여인력 명시, 의상 제작비 명시, 의상 전문가의 심사위원 참여, 복식고증 및 재연 전문 참가자 선정 시 심사기준 우대방안, 한복 복식 재연 우수 참여자 우대 등에 대해 제안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연구를 주최한 이혜경 의원은 지난 5일 연구진과 완료보고회를 마련하여 “서울시의회 연구용역으로 실질적인 제도개선 방안이 마련된 것은 오롯이 연구진의 노력 덕택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그동안의 문제점이 한 차례 연구용역으로 모두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안다. 향후에도 시민들이 전통문화행사 및 축제를 제대로 즐기고 역사에 대해 정확한 인지를 할 수 있도록 복식 문제에 서울시가 더욱 귀를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이혜경 의원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18년 2월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된 조례를 개정할 뜻을 내비쳤다. 이혜경 의원은 “연구용역이 그저 사문화된 문서로 남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시민의 삶을 변화하는데 기여하는 현재진행형 노력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연구진의 노고 어린 결과물이 시민들의 또 다른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해 갈 수 있는 점이 있는지 계속적으로 살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원문 출처>서울신문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108500041&wlog_tag3=naver<관련기사>KNS뉴스통신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390313매일일보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375995업코리아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243499일요신문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86465폴리뉴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34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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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사람들’ 인터뷰: QS 2018년도 아시아 대학 평가 1위 난양공과대학(NTU) 박사과정에 진학한 안경찬 서경대 전자공학과 졸업생

    “공부를 하면 할수록 이 분야에 대한 확신이 들었어요.”“한계를 매기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어요.”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안경찬 군은 서경대학교 대학원 전자컴퓨터 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TU) School of Electrical and Electronic Engineering(전기전자공학) 박사과정 진학을 앞두고 있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TU)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최근 실시한 2018년도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QS 대학순위(QS University Rankings)는 QS가 1994년부터 매년 조사해 발표해 오고 있는 대학들에 대한 평가표로, 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학사 및 석사 랭킹을 매기고 있다. 안경찬 군은 서경대 1학년에 재학 중일 때는 공부에 의욕이 없어 1점대의 학점을 받았으나 그 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꾸준히 노력한 결과, 3학년부터는 모든 강의에서 A+를 받았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안경찬 군을 캠퍼스에서 만나 분발과 성취의 과정, 비결 등을 들어봤다. ▲ 안경찬 학생 김은지 학생기자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경찬 학생 : 안녕하세요. 저는 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 05학번, 대학원 전자컴퓨터 공학과 15학번 졸업생 안경찬입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어떤 분야를 공부하고 계신가요? 안경찬 학생 : 저는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석사과정 때 집적회로 설계를 공부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데이터 변환기(Data Converter)라는 분야인데요. 데이터 변환기란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하거나,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주는회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데이터 변환기는 어떤 곳에서 활용되나요? 안경찬 학생 : 핸드폰, TV, 디지털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 등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자제품에 활용됩니다.TV를 예로 들면, 사람은 0과 1로 구성된 디지털 신호가 어떠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지만, 데이터 변환기는 디지털 신호를 사람이 인식할 수 있는 빛 또는 소리의 정보를 가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시켜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전공 분야를 공부하면서 학교와 학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안경찬 학생 : 저희 학과 특성상 어떤 강의도 소홀히 들을 수가 없고 서로 꼬리를 무는 강의들인데요. 그래서 어떤 하나의 강의가 도움이 되었다기보다는 탄탄한 커리큘럼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전공과목 대부분을 수강했는데 저희 학과의 커리큘럼이 정말 잘 짜여 있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좋은 교수님들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님께 직접 찾아가 이것저것 여쭤보면 학업 상담, 인생 상담도 해주시고, 커피도 타주시고, 인간적으로 너무 잘 대해 주셔서 강의 외 시간에도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석사, 박사 과정 진학은 언제부터 계획하셨나요? 안경찬 학생 : 대학교에 오기 전부터 석사, 박사 과정을 생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의무감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대학교에 와서 공부를 하다 보니 전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게 되었고, 지도교수님인 임신일 교수님과 진로 상담을 하면서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학부 졸업 후 취업을 하지 않고 석사, 박사 과정에 진학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경찬 학생 : 학부를 입학할 때는 석사, 박사 과정 진학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 여러 번 휴학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취업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이왕 하는 것 최선을 다해보자”라는 생각에 학업에 집중을 하였고, 전공과목을 공부하면 할수록 이 분야에 대한 확신도 들었습니다. 전공에 관련된 공부를 더 깊이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지만, 학부 4년의 시간은 생각만큼 길지 않았고,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석사, 박사 과정에 진학하였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박사과정을 준비하면서 필요했던 것들은 무엇이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할 때 석사과정에서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인가요?안경찬 학생 : 나라나 학교마다 필요한 것들이 다른 데요. 제가 해외 대학 진학을 준비할 때는 추천서(2개)와 에세이가 필요했어요. 에세이를 잘 쓰는 것이 가장 중요했는데요. 열심히 스토리텔링을 해서 그 동안의 경험들과 자신만의 이야기가 묻어나고, 무엇보다도 열정, 그리고 지원하는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아요. 는 석사과정동안에 수행했던 과제들과첨단기술을 접하고 회로설계를 해본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풀어썼습니다. 그리고 학부시절에 교내에서 주최한 공모전인 ‘서경대학교 ICT작품 공모전’에서 오디오 앰프를 졸업 작품으로 제작해 출품하여 금상을 받은 실적도 강조해서 썼습니다.  ▲ 안경찬 학생이 수상했던 교내 ICT 작품 공모전 상장 김은지 학생기자 : 싱가포르에 있는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경찬 학생 : 유학 생각이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외국 대학에 대해 잘 몰랐어요. 임신일 교수님께서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성적도 좋은 것을 보고 처음 NTU유학을 제안해 주셨는데, 원하면 추천서를 써주고, 소개도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때부터 부모님과도 의논을 하기 시작했고 NTU에 대해 알아보니 장학제도와 시설이 좋고, 세계 유수 대학들과 협약이 맺어져 있어서 연구 활동을 진행하기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공과대학에서 전공공부를 하면서 영어공부까지 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으셨나요? 안경찬 학생 : 물론 어려웠습니다. 저는 학부공부를 위해 영어공부를 하지는 않았고 졸업요건을 넘길 수 있을 정도로만 공부했어요. 제가 공부하는 분야는최신 기술이나 학회 발표내용을 통해 현재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저명한 학회자료는 대부분외국 자료이고 영어 논문이기 때문에, 이러한 논문들을 읽다보니 전공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이 늘었어요. 김은지 학생기자 : 박사과정 이후에는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안경찬 학생 : 휴학기간에 과외지도활동을 열심히 했었는데 나중에 이 기간들을 모두 합쳐보니 8년이나 되더라고요. 이 경험을 통해, 가르치는 것에 대해 재미와 보람을 많이 느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박사과정을 마치고 관련 직장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은 후, 최종적으로는 그동안 제가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교수가 되는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김은지 학생기자 :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안경찬 학생 : 저는 1학년 신입생 때 학점이 1점 대였어요. 포부도 없고 공부에 의욕도 없었죠. 하지만 3학년과 계절학기, 4학년이 되어서는 모든 강의에서 A+를 받고 4.0의 학점으로 졸업을 하였습니다. 저는 공부하는 방법을 나중에서야 알게 된 케이스예요. 학생들 모두 자신의 한계를 미리 정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학업에 충실히 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유학을 고민한다면 교수님들께 성실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는 것이좋아요. 교수님들에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바른 행동들을 많이 보여드리면 교수님들께서도 많은 도움을 주실 거예요.<홍보실=김은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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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봉근 서경대 교수,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 효율적 활용 방안’ 주제로 국회서 열린 정책 토론회서 ‘선(先)전시 후(後)환수‘ 해결책 제시

    토론회 포스터최근 국민의 문화 수준이 높아지면서, 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 우리 문화재’를 즉각 환수해야 한다는 게 국민의 여론이지만, 외교적 정치적인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12월 2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과 국립중앙박물관 공동 주최로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가 열렸다.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날 토론회는 일제 강점기, 6.25 전쟁 등 격동기에 유출된 우리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내 여론은 우리 문화재 환수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하지만 해외 여러 곳에 산개된 우리 문화재는 소재가 불분명하며 약탈국에서 반환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더욱이 국제 추세는 ‘문화재’를 인류 공공의 것으로 규정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법적 장치를 강구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 프랑스, 독일, 일본 등 과거 약탈자 위치에 있던 국가들이 내놓은 법안은 현재 세계의 관습이자 모범사례로 여겨지고 있다.2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열린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김재광 선문대학교 교수,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변해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 성봉근 서경대학교 교수과거 문화재를 빼앗긴 국가는 최근까지 외교적 약소국인 경우가 많다. 이들 국가가 힘으로 자국의 문화재를 환수받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실정이다.지난 2012년 일본 쓰시마섬에 위치한 관음사의 ‘관음보살좌상’이 우리나라로 돌아온 바 있다. 대한조계종은 좌상이 과거 우리 문화재라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고, 좌상은 아직까지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다수의 국민이 생각하기에 당연한 일을 법적 절차를 밟은 사례지만, 이후 우리나라에서 약탈한 국가에 문화재 국내 전시를 요구하면 이를 꺼리는 적반하장의 사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토론회에서는 이같은 사태를 돌파하기 위한 방안으로 ‘선(先)전시 후(後)환수‘가 해결책으로 제시됐다.성봉근 서경대학교 교수성봉근 서경대학교 교수는 “강제로 우리 문화재를 반환하려 하면 부작용이 뒤따른다”며 “해와 바람이라는 이솝우화에 등장하는 ‘해’와 같이 자연스럽게 문화재가 우리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즉, 약탈국에 우리 문화재 국내 전시를 요구할 때 전시품을 강제 환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전제로 하고 전시 활성화를 해, 국민에게 문화재를 접할 기회를 늘리자는 것이다. 환수는 국제 추세에 맞는 관련 법률안 등 안전장치를 마련한 후 진행하자는 뜻이다.성봉근 교수는 “선(先)반환 후(後)전시가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비용도 많이 요구되며. 문화재 전시 기회의 목적을 달성할 지가 매우 불분명하다.”며 “선(先)전시 후 (後)반환이라는 방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의의 관념 및 소유권 존중과 충돌하는 문화적 기회의 제공 과제를 조화롭게 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성 교수는 “이를 위해, 충돌하는 정의와 문화재 향유권 등 상충되는 가치들을 모두 존중하면서도 조화롭게 추구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분쟁의 소지가 있는 문화재들을 잠정적으로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입법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시간상으로 정의의 추구는 장기간이 소요되고 소유권 반환은 영구적인 과제지만, 문화재 향유권은 단기간에 충족될 수 있고 잠정적인 과제이기 때문에 양자 모두 시간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양립이 가능하며 국민의 법의식과도 모순되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박경미 의원은 “당장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를 도로 가져올 수 없더라도 어디에 어떤 문화재가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문화재가 방치되는 것을 두 손 놓고 보는 것보다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가는 게 우리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문화재 소유권 반환은 우리의 영구적인 숙제”라며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를 활발하게 전시되도록 노력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게 숙제를 풀어내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관련 기사>공감신문 http://m.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35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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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대학의 변신, 미래를 꿈꾸다”, 서경대 편

    동아미디어그룹 종합편성TV 채널A는 2017년 12월 27일(화) 오후 12시 30분, 특별기획 ‘대학의 변신, 미래를 꿈꾸다’을 방영했다. ‘대학의 변신, 미래를 꿈꾸다’는 30분 짜리 특집 다큐멘터리로 남들이 가지 않은 길, 새로운 꿈을 제시하는 대학교육의 변화 현장을 담고 있다. 서경대학교 등 대학 3곳이 새로운 취업환경 변화에 맞춰 ‘실용’ ‘융합’ ‘특성화’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대학교육의 변화 현장으로 소개된 것. 특히 방영된 3개 대학 5개 학과 가운데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와 미용예술학과, 군사학과가 ‘실용’과 ‘특성화’ 사례로 집중 보도돼 최근 실용과 혁신, 글로벌의 기치 아래 강도 높은 교육혁신과 예술대학 일류화를 추진하고 있는 서경대학교의 변화상을 반영했으며 대학가에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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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특성화고 재직자졸 특별전형 정시 모집

    ▲ 서경대 인문과학대학은 2018년도 특성화고 졸업재직자 특별전형 학생을 모집한다.서경대학교 인문과학대학이 2018학년도 특성화고졸재직자 특별전형 학생을 정시모집 한다고 2일 밝혔다.서경대 인문과학대학 문화콘텐츠학과(동양학전공)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 정책에 따라 새로운 대학진학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신설된 학과이다.인문과학대학은 학문적 소양과 사회가 요구하는 직업역량을 갖춘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성화고졸재직자 특별전형 문화콘텐츠학과의 정시모집인원은 15명 선발하며 지원자는 반드시 재직 중임을 증명하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이번 전형에서는 서류로 모든 인원을 선발하며 수능 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입학시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정책도 있다.원서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서경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관련 기사>내외경제TV http://nbntv.co.kr/news/view.php?idx=7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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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2018 정시모집 이렇게 뽑는다"

    “정시로 584명 선발...일반학생전형은 수능으로만 평가” 서경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584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공연예술학부, 디자인학부, 실용음악학과 일반학생 97명, ‘나’군에서는 뮤지컬학과 일반학생 14명, ‘다’군에서는 인문과학 대학, 사회과학대학, 이공대학, 미용예술대학, 예술대학 일반학생 473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 ‘다’군에서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19명을 뽑는다. ‘다’군 비실기학과의 경우 수능시험 성적만으로 선발하므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 다소 좋지 않거나 수능시험에 특히 강점이 있는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예술대학의 실기학과는 ‘가’군에서는 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디자인학부, 실용음악학과, ‘나’군에서는 뮤지컬학과, ‘다’군에서는 영화영상학과, 연기전공, 무대패션전공, 한국무용전공, 음악학부로 분할 모집하여 수험생들에게 보다 많은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교무처장 인터뷰2018학년도 정시모집의 특징은.예술대학 실기학과를 제외한 일반학생 전형은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시험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지난해와 가장 달라진 점은.군사학과는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합산 전형으로, 무대기술전공 및 실용음악학과(기악, 연주작곡)는 일괄합산 전형에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되었다. 단과대학 및 학과별 영역간 수능반영비율도 변경되었다. 또, 탐구영역 2과목 평균 또는 1과목은 제2외국어 대체가 가능하고 탐구영역은 사회, 과학만 일반전형이 가능하다. 예술대학은 국어, 수학, 탐구 3개 영역 중 점수가 높은 2개 영역을 반영하고 이공대학은 수학 가형 및 과탐에 가산점을 부여한다.합격을 위한 팁을 준다면(대표적인 전형들에 대한 전략과 주의할 점, 합격 기준, 지원 방법 등).전형의 간소화를 위해 정원 내 모집의 경우 100% 일반전형으로만 선발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하게 기회가 부여되고, 일반전형이라 별다른 지원자격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지원을 할 수 있다. 고교 내신 성적이 다소 좋지 않거나 올해  수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단과대학별 또는 모집단위별로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에 차이를 두었으므로 각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꼼꼼히 확인한 후 본인에게 유리한 모집단위로 지원을 하는 게 중요하다. 언어영역에 강점을 가진 수험생은 인문과학대학 및 사회과학대학 지원이 유리하고, 자연계 수험생들 중 수리영역에 강점이 있고 언어가 다소 뒤처지는 수험생들은 이공대학계열 지원을 하면 본인의 약점을 다소 극복할 수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다.서경대의 강점을 소개한다면.실용학풍이라는 확고한 학문적 정체성을 가지고 문화예술산업 분야와 현대 기술경영 시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사회 수요 맞춤형, 수요자 중심 교육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미용예술대학이나 예술대학,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아동학과, 문화콘텐츠학과, 공공인적자원학과, 경영학부 등이 입학 경쟁률이 높고 취업이 잘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CLC ZONE 운영, ICT 특성화 교육, 학과별 실무역량 강화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진로탐색 및 취창업을 돕기 위한 학년별 캠프(1학년-CREOS Camp, 2학년- SKON Camp, 3~4학년-DREAM Camp) 운영 등으로 신입생부터 졸업생까지 사회 진출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펴고 있는 것도 수험생들이 우리 대학을 많이 지원하는 이유 중 하나다.특성화 학과 또는 유망 학과를 소개해 달라.세계적으로 케이팝, 케이뷰티가 한류를 이끌고 있고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 1인 창업체제 등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학과에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다. 우리 대학에는 한류인재를 양성하는 예술대학에 공연예술학부, 영화영상학과, 음악학부, 디자인학부, 무용예술학과, 뮤지컬학과 등 7개 특성화 학과가 있는데, 실무 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하고 유명 실무 교수진이 최신 첨단 교육시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하고 있어 입학 경쟁률이 매우 높고 미래 전망 또한 밝다. 청년들의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데다 실용 학문이 각광을 받고 있고 융복합 인재에 대한 사화 수요와 시대 요구가 높아지면서 우리 대학은 군사학과, 나노융합공학과, 금융정보공학과, 도시공학과, 화학생맹공학과,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학과도 전도가 유망하다. <원문출처>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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