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漢字, 세상을 말하다] 風景<풍경>
풍경은 바람과 빛을 합친 말이다. 1600여 년 전, 중국 동진(東晉) 시대에 처음 사용됐다. 가장 널리 알려진 의미는 풍광(風光)이다. 남송(南宋)시대 편찬된 세설신어(世說新語) 언어(言語)편에 보인다. “장강(長江)을 건너는 이들아, 풍광은 옛날과 다르지 않구나. 다만 산하를 통치하는 자가 달라졌을 뿐(過江諸人, 風景不殊, 正自有山河之異!)”. 나라를 빼앗긴 울분을 토로한 말이다. 풍채(風采) 혹은 풍도(風度)라는 뜻도 있다. 진서(晉書) 유의(劉毅)편에 “선비들이 풍도를 중시하도록 이끌어서 마을 전체가 맑아졌다(故能令義士 宗其風景 州閭歸其淸流)”라고 유의를 상찬했다. 정경(情景)이란 의미도 있다. 2009년 중국에서 상영된 『아들딸 영웅전(兒女英雄傳)』이란 드라마 23회에 “보아하니 집안 분위기가 여전하구만(看了看家中風景依然)”이란 대사가 나온다. 풍경은 영어의 랜드스케이프(Land scape)와는 격이 다른 말이다. 랜드스케이프의 본래 의미는 토지 소유권이다. 서양인에게 풍경은 물적 대상일 뿐이다. 건축가 승효상은 이를 두고 “마치 장사치와 선승(禪僧)이 쓰는 언어의 차이처럼 보인다”고 표현했다. 풍경은 냉랭하지 않다. 자연과 환경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살아 움직이는 사람과 자연의 복합체다. 인간의 감정, 그리고 집단의 문화가 녹아 있다. 이를 한자 문화권에선 ‘인문경관’(人文京觀), 서양에선 ‘문화풍경(Culture Landscape)’이라고 부른다. “풍경이 가지는 아름다움의 본질은 인간이 존재함으로써 완성된다(J.B. 잭슨)”는 말이 가능한 이유다.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완성된 감동적인 풍경이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서는 살풍경(殺風景)으로 변하는가 싶더니, 극적으로 훈풍이 되살아났다. 북한을 물리적 상대로, 혹은 이용해야 할 자원으로만 본다면 그건 ‘랜드스케이프’, 즉 장사치 수준에 머무는 일이다. 북한을 살아 숨쉬는 풍경으로 대할 때 비로소 마음이 오가고, 마음이 오가야 신뢰도 쌓을 수 있다. 협상은 그 다음에야 가능한 일이다. 진세근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원문출처>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699337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주최 HUB6 : ‘마주치다’ 개최
2018년 6월 8일(금) 오후 4시 · 8시(2회 공연),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주임교수 박은정)이 주최하는 HUB6(2018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 & 제3회 무대패션전공 졸업패션쇼가 2018년 6월 8일(금) 오후 4시와 8시 두 차례에 걸쳐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금번 HUB6에서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학생들이 만든 의상을 중심으로 모델연기(모델·연출), 무대기술(무대디자인·조명·음향), 뮤지컬학과(뮤지컬), 미용예술대학(헤어·메이크업), 영화영상학과(영상촬영), 실용음악학과(노래), 무용예술학과(무용)의 학생들과 외부 예술 전문가(푸리댄스컴퍼니 외 다수)가 협업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HUB6의 타이틀은 ‘마주치다’로 기대와 설렘을 안고 수많은 순간들과 마주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무대패션전공 4학년 학생들의 마침표이자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HUB6는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관람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공연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무료로 좌석을 신청할 수 있다.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은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및 산업현장형 프로덕션 시스템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무대 의상과 패션 분야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예약링크 : https://docs.google.com/forms/d/1Vrx6ogK79zAHKVdKrQhma668z0eps7ISoAG_LlTHUb8/edit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STAGECOSTUMESEOKYEONG/인스타그램 계정 : https://www.instagram.com/stagecostumeseokyeong/ <관련기사>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608135157642091
최내경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2018 프랑스학 공동학술대회’ 참가해 ‘대학프랑스어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문화활용 교수법 모색’ 주제로 발표 예정
6월 9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서 최내경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학부 교수가 6월 9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리는 ‘2018 프랑스학 공동학술대회’에 참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한국프랑스학회 한국불어불문학회 프랑스학회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등 6개 학회가 ‘변혁의 시대의 프랑스학’이란 주제로 여는 금번 학술대회에서 최내경 교수는 ‘대학프랑스어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문화활용 교수법 모색’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프랑스어문학의 위기 나아가 대학 인문학의 위기에 대한 배경과 원인을 분석, 진단하고 프랑스어문 교육의 경쟁력 제고와 대학 인문학의 위기극복 및 부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프랑스문화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프랑스학이 추구해야 하는 바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해 보고, 더 나은 프랑스학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방향을 설정해 보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관련 기사>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ngo/847961.html#csidxd26fe5c85c6ff62b9d3aa21a809bb53
서경대학교, “제6차 여공생 취업 멘토링 데이” 성황리에 개최
6월 1일(금) 오후 6시 교내 북악관 110호서,졸업한 선배들이 4학년 후배에게 어떻게 하면 취업을 잘 할 수 있는지, 역량과 커리어는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지 경험담과 조언 아끼지 않아 이공대학 학생들이 졸업생들의 취업 멘토링 강연을 집중해서 듣고 있다.서경대학교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서울지역 사업단이 주최하는 제6차 여공생 취업 멘토링 데이가 6월 1일(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교내 북악관 110호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서경대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4학년 여학생들을 위해 선배로서 소중한 경험담과 조언을 통해 공대 여학생들의 취업을 활성화시키고 커리어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공생 취업 멘토링 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학생들을 위한 강연이긴 했지만 남학생들도 들을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강연이 시작되었다.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멘토로 참여한 졸업생들과 교수님들을 포함하여 약 1백여 명이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강선미 전자공학과 교수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강연을 앞서 이번 여공생 취업 멘토링 데이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 강선미 교수의 개회사가 있었다. 강선미 교수는 학생들에게 어떤 식으로 졸업생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게 좋을지 계속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고민 끝에 멘토링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되어 여공생 취업 멘토링 데이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는 말씀을 덧붙여 주셨다. 전자공학과 14학번 졸업생 오수진 양이 ‘이공계 대학원 진학 가이드’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강연은 ‘이공계 대학원 진학 가이드’, ‘경험을 통한 직업 찾기’,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나의 가치, 가치관’, ‘4년차 연구원 되기까지’, ‘PASSION MOVES THE WORLD’, ‘할 일 많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세’ 등 총 7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먼저 졸업한 선배로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조언을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소중하고 다양한 정보와 함께 큰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실제로 먼저 사회에 나가 경험을 쌓고 있는 선배들의 조언이라 그런지 듣는 학생들에게 힘이 많이 되었던 강연이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짧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졸업생들과의 저녁 식사가 이어졌다. 간단한 식사를 하며 이루어지는 대화를 통해 강연에서 듣지 못했던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재학생들에겐 아주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강연에 나섰던 졸업생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92학번 서미양 씨는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연이어서 그런지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지금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했던 것 같다. 취업을 앞두고 있으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했기 때문에 오늘 강연을 하러 왔다기보단 학생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최고 학년으로 있으면서 가지고 있는 고민이 준비하지 못한 것에 대한 고민일지, 혹은 어떻게 더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일지 궁금했던 것 같다. 학생들은 모두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연을 하러 왔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 가장 먼저 물어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고 응원해 주었다. <홍보실 = 김지은 학생기자>
대입 적성고사 운영 11개 대학 ‘연합 입시설명회’
가천대·삼육대·서경대·한성대 등 적성고사 운영 한신대 시작으로 6회 실시, 적성고사전형 분석전국 적성고사대학 연합 입시설명회 포스터2019학년도 대입에서 적성고사전형을 운영하는 11개 대학이 연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신대 등 11개 대학은 오는 9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전국 적성고사대학 연합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9일 한신대를 시작으로 △가천대(6월 17일) △평택대(6월 23일) △삼육대(7월 15일) △한국산업기술대(8월 11일) △성결대(8월 19일)에서 열린다. 올해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적성고사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은 가천대·고려대(세종)·삼육대·서경대·성결대·수원대·을지대·평택대·한국산업기술대·한성대·한신대 등 11곳이다. 연합 입시설명회에서는 수험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적성고사전형 안내 △입시전문가의 적성고사전형 분석 특강 △대학별 1:1 맞춤형 대입상담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학부모 등은 대학별 입학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적성고사 전형은 학생부와 적성고사 점수를 반영, 합격자를 가리는 수시 전형이다. 대학이 자체적으로 출제하며 난이도는 수능의 70~80% 수준이다. 수능 유형의 국어·수학·영어 객관식 시험으로 치러진다. 2019 수시모집 적성고사 일정(자료: 한신대)< 원문 출처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3562086619238440&mediaCodeNo=257&OutLnkChk=Y
[진세근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인민해방군 첨단 기술주, 중 증시 들었다 놓을 슈퍼베이비
인민해방군(PLA) 보물창고가 열렸다중국에서 가장 알짜 기업은 어디일까? 기준에 따라, 보는 각도에 따라 답은 여럿일 수 있겠다. 그러나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최대, 최우량 기업이 있다. 바로 인민해방군이다.인민해방군은 매우 독특한 조직이다. 우선 규모가 세계 최대다. 예비군을 포함해 약 4백만 명의 병력을 거느린 것으로 추산된다. 신분도 특이하다. 국가의 군대가 아니라 중국 공산당의 군대다. 중국은 중국 공산당의 일당(一黨) 영도로 지탱되는 국가다. 따라서 인민해방군이 곧 중국의 국가상비군이 된다.군 조직은 일반 국가 행정 조직과 같이 이원화돼 있다. 중앙 정부에서 성(省) 정부, 시 정부 그리고 말단 진(镇)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 단위의 최고 책임자 위에는 반드시 당 서기가 군림한다. 예컨대 성장(省長) 위에 성 서기가 있는 식이다. 성장은 대부분의 경우 당 부서기 직을 맡는다. 당이 국가 위에 군림하고 있음을 명료하게 보여주는 장면이다. [출처:셔터스톡]군 역시 마찬가지다. 군 지휘관 위에는 반드시 정치위원이 있다. 정치위원을 총괄하는 부서가 군 총정치부다. 군 총정치부는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직접 지휘를 받는다. 결국 당이 군을 세포 단위로 장악하고 있는 셈이다. 당 조직인 만큼 운영도 독립적이다. 국가의 감사가 아닌, 당의 직접 지휘와 감사를 받는다. 따라서 모든 것이 자체 해결이 원칙이다.생각해 보라. 4백만 명에 달하는 인력이 먹고, 입고, 사용하는 것이 도대체 얼마나 될까? 상상하기 어렵다. 장비는 또 얼마나 될까? 이 모든 것을 인민해방군이 직접 운영하는 기업이 조달한다. 중국 인민해방군 자체가 거대한 기업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급하니 군에 납품하는, 인민해방군 산하 기업이 망할 리 만무하다. 기업으로 치면 초 우량기업인 셈이다.그렇다면 인민해방군 산하 기업이 주식시장에 나오면 어떻게 될까? 엄청난 자금이 몰릴 것이 틀림없다. 절대 망할 리 없는 초우량 기업에 돈을 밀어 넣지 않을 투자가 있을까?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군 산하 기업이 상장되는 일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그와 비슷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단, 기업은 아니고 군 산하 과학기술연구원이다. 말이 연구원이지 실은 첨단 IT 기업이나 다름없다. 군의 IT 수준은 중국 내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중국 투자가들이 술렁대는 이유다.구체적인 상황을 살펴 보자.인민해방군 공업과학연구원은 올해 들어 본격적인 개혁 작업에 돌입했다. 연구소를 기업으로 전환시키는 작업이다. 요컨대 일반 기업처럼 주식회사로 만드는 일이다. 지금까지도 제한적으로 군 산하 연구기관이 기업으로 바뀐 적은 있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연구소는 여전히 비공개 상태다. 그런데 앞으로는 전 분야에 걸쳐 본격적인 전환이 이뤄진다. 올해 안으로 각 연구원 별로 개혁 작업을 완수한 뒤 당에 심사를 신청하고, 당 비준을 받으면 곧 바로 일반 회사처럼 증시에 상장할 수 있게 된다. 일반 투자가들에게는 다시 없는 기회다. 중국 최대 방위산업체인 노린코는 2017년 8월 16일 네이멍구에서 열린 무기 쇼에서 신형 경전차와 장갑차를 공개하고, 실사격 연습을 진행했다. 사진은 중국 자체 기술로 생산한 최신형 수출용 경전차인 VT-5가 기동하는 모습. [출처:관찰자망 캡처]중국 안신(安信)증권의 군(軍)공업 분야 수석 분석사인 펑푸장(冯福章) 박사는 “중국의 전자과학 시장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시장화 정도는 높은데 자본 집약도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투자할 만한 전자 관련 기업이 그리 많지 않다는 얘기도 된다. 따라서 우량 IT 기업이 시장에 나올 경우 자본이 왕창 몰릴 수 있다는 뜻도 된다. 군 연구소는 기술 집약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따라서 만일 군 연구원이 시장에 편입된다면 이 분야에 대한 자본 몰림 현상은 항공산업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군 연구소의 상장은 증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현재 중국 군 산하 기업의 주식화 비율은 30%에도 미달한다. 이제 본격적인 기업화가 추진되면 중국 증시에 적지 않은 자극제가 될 수 있다. 5월7일 중국 국방과학공업국 등 국방 관련 8개 부처가 공동 발표한 《병기 및 장비 관련 연구집단의 기업 전환 실시 방안에 대한 비준》에 따르면 병기와 장비 관련 연구소가 올해 이뤄질 기업화의 주된 타깃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병기와 장비는 누구나 탐 내는 분야다. 축적된 기술도 상당하다. 상장될 경우 단숨에 블루칩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윈-20 수송기.최대 적재중량 66t, 운항거리 7천800㎞로 대형 수송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성능인 미국 C-17을 겨냥해 개발된 기종이다. 2016년 7월부터 배치된 윈-20이 전면적 실전 단계에 접어들며 중국 공군의 전략 수송능력과 장거리 공수작전 능력 측면에서 획기적인 도약이 이뤄졌다는 자체 평가다. [출처:신랑군사망 캡처]『중국증권보』는 군 관계자를 인용해 “앞으로 41개의 군 산하 각종 연구기관이 속속 증시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기업개혁발전위원회 리진(李锦) 부회장도 ”군 산하 핵심연구기관의 기업화 작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2020년 안에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 부회장은 이어 “군 산하 연구기관의 기업전환은 ^군 연구기관 자체의 혁신과 개혁 ^시장경제의 다원화 촉진이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갖고 추진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그 동안 군 산하 연구기관은 인민해방군 산하 기업의 부속 기관으로 존재해왔다. 따라서 모든 예산은 국가 재정의 지원을 받아 왔다. 외부 의존적 체제였던 셈이다. 그러나 개혁이 진행되면 지원의 범위와 폭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결국에는 독립적인 기업으로 홀로 서게 된다. 중국 H-6K가 남중국해에서 순찰 비행에 나선 모습 [출처:중앙포토]요컨대 인민들의 세금으로 지탱해 오던 체제에서 스스로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운영 및 유지 자금을 마련할 뿐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수익까지 창출하는 단계까지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인민해방군은 해당 연구소가 기업으로 독립한 후에도 실제적인 독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금 등 각종 우대정책을 계속 부여할 방침이다.인민해방군 고위 관계자는 안신증권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인민해방군 산하 각 기업들의 시장화 작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예고하고 “이는 인민의 세금 절감, 즉 인민해방군의 경비 절감과 시장경제 다원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추진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 위에 추진되는,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개혁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군 산하 기업의 개혁이 점차 확산된다면 중국 자체의 경제는 물론 주변국들의 관련 산업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우리 산업계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글=진세근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겸임교수 정리=차이나랩 정용환 <원문출처>차이나랩 https://m.blog.naver.com/china_lab/221286081381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1학년 재학생들, (사)한국춤협회가 주최한 2018 제9회 한국춤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 거둬
조제연 양 강범석 군 김도영 군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사)한국춤협회가 주최한 2018 제9회 한국춤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9일(토)에 예선이, 5월 20일(일)에 본선이 진행되었다. 금번 경연대회는 초·중·고, 대학, 전문인, 일반인 등으로 나누어 한국전통춤, 한국창작춤, 타악민속춤, 전통재구성춤 등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중 대학 한국창작춤 부문에 참여한 무용예술학과 조세연 양, 강범석 군, 김도영 군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조세연 양은 떠나간 님을 그리워하며 그 그리움의 감정을 애환으로 승화시킨 작품 ‘녹두꽃 애’로 금상을 수상했으며, 강범석 군은 어머니를 잃고 그리워하며 회상하는 아들의 모습을 그린 ‘어미니’라는 작품으로, 동기인 김도영 군은 안개가 자욱한 곳에서 갈 길을 잃은 나그네의 심정을 표현한 ‘연무’ 라는 작품으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춤 경연대회는 1981년 창립된 사단법인 한국춤협회가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무용경연대회로 한국 춤 뿌리 찾기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국 전통춤의 올곧은 전승과 병용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수용하고, 이를 통해 한국 춤의 창의적 발전을 도모하며 건강한 무용문화를 이루고자는 취지로 열리는 국내 유수 무용경연대회 중 하나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는 국내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무용예술학과 특성화 방안으로 재학생들을 전국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출전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한 결과이다. 학생들은 해마다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수상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전문 무용수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향후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 정릉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전국 고등학교 디자인 실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전국에서 모인 840명의 고등학생들, 이틀에 거쳐 본교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 기량 겨뤄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 부총장)와 디자인학부(학부장 박혜신)가 주최하는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가 지난 5월 26일(토)과 27일(일) 이틀간 서경대학교 수인관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약 840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져 총 4차례로 걸쳐 치러졌다. 오는 7월 중에 서경대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입선, 특선, 동상, 은상, 금상, 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은상 이상 수상자는 추후 서경대 디자인학부 입학 시 장학금을 지급하고 동상 이상 수장자의 작품은 전시회를 개최해 전시경력확인서를 발부할 예정으로, 대회는 많은 고등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금번 대회를 치르면서 미술 입시생들의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엿볼 수 있었다.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은 사물과 함께 주제가 주어지고 주제에 맞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작품에 투영시켜 그려야 하는 창의력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고의 전환'에선 연필소묘를 병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기초디자인'은 화면의 재구성, 물체의 관계성에 중점을 둔 디자인 작업이다. 이러한 각 부문의 유형과 특징을 참가자들은 잘 알고 있었고 작업을 시작하라는 시그널이 울리기가 무섭게 망설임 없이 작업에 몰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미 오래 전부터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고 대회에 대한 인지도와 지명도 또한 짐작할 수 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고등학생들, 응원하는 부모님들의 모습부터 넓은 체육관에서 다른 많은 학생들과 함께 긴장을 이겨내며 대회에 집중하는 모습들까지 수 많은 학생들의 작은 바람과 소망이 그들이 그리는 그림 속에 고스란히 담겨졌다. 누군가의 꿈일지 모르는 우리 대학에 고등학생들이 직접 와보고 캠퍼스를 둘러보면서 그 꿈을 더 크게 키우고, 상상해보는 기회를 이번 디자인 실기대회를 통해 얻어갔다.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학부장인 박혜신 교수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이미 학교에 대한 리서치를 모두 끝내고 대회에 신중하게 임하는 모습에 놀랍고 너무 감사했다. 학생들이 이 대회에 참가한 것만의 인연으로 끝나지 않고 나중에 본교에 입학해 더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전에 한 미술입시 잡지사가 주최한 대회에 참가한 후 우리 대학에 입학한 재학생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 학생이 실기대회 참가가 계기가 되어 단지 대회에 참가한 것만을 넘어서 본교 입학에 대한 꿈을 실현시켰다는 기사를 읽게 되었다. 이 대회가 학생들에게 지나가는 일과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본교 입학을 위한 실전대비의 기회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자인학부 교수 6명 모두와 디자인학부 학생 30명이 투입된 이번 전국 고교 실기대회는 디자인학부가 주관하는 가장 큰 행사 가운데 하나다. 18년도 디자인학부 학생회장 김윤섭 군은 “실기대회를 개최하고 직접 스텝으로 참여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대회 현장의 열기와 참가자들의 진지함이 더욱 크게 와 닿았다. 금번 실기대회를 통해 앞으로 있을 수시, 정시 전형에서 더욱 왕성한 기량을 발휘하길 믿고 기대하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며 밝은 에너지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는 최근 고교 졸업생 수가 줄어들면서 대학 입학 자원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시 경쟁률은 오히려 날로 높아지고 있어 높은 인기와 진가를 실감케 하고 있다. 타 대학에 비해 적은 학생 수와 시대를 앞서가는 젊은 교수진들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 등이 인기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서경대 디자인학부에 입학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박혜신 교수는 “학원에서의 주입식, 암기식 교육보다는 본교의 수업을 이수하는 데 꼭 필요한 창의력과 본인만의 독특한 사물을 보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미래에 교수와 제자로 만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 홍보실 = 소유진 학생기자 >
[신혜원 서경대 교수 칼럼] 세상에 똑같은 아이는 없다
[좌충우돌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하나뿐인 아이각기 다른 아이들의 기질 유형을 모두 잘 이해하고 각 유형에 적합한 부모 역할의 실제도 잘 실행하는 것이 행복한 육아의 팁이다 ⓒ베이비뉴스 수고하는 남편에게 작은 선물을 건넸다.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은 어떤 남편은 크게 웃으며 “우와~ 고마워! 근데 뭐야? (선물을 풀어보고는) 이거 내가 가지고 싶었던 것이었는데, 우와! 어떻게 알았어?”라고 말하며 뜻밖의 선물에 대한 행복, 감사, 기쁨을 표현한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남편은 “뭔데? 뭘 이런 걸 샀어”라고 하거나, “쓸데없는 짓을 하고 그래!”라고 하며 기쁨과 행복은 마음 깊숙이 숨기고 반어법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이외에도 남편들의 반응은 각기 다를 것이고, 동일한 상황에서 아내 역시 각각 반응이 다를 것이고, 이렇게 사람마다 각 상황에서 반응이 다른 것은 각 사람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은 이미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그런데 아이들, 자녀들에게는 이 간단한 원칙을 적용하지 않는다. 작고 어리기 때문인지, 혹은 아이들이란 잘 웃고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선입관 때문인지 대부분의 엄마, 아빠는 우리 아이는 이 상황에서 당연히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물론 아이이기 때문에 성인들과 다른 독특한 특성이 있기는(성인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등) 하지만, 아이들도 태어날 때부터 자신만의 고유한 성격을 어느 정도 가지고 태어난다. 그래서 아이가 엄마, 아빠가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더라도 당황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도 우리 성인들과 똑같이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지고 태어났으니까!아이의 성격 특성을 안다면 아이를 키울 때 엄마, 아빠 역할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으며, 아이의 특성에 맞는 양육을 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을 돕는다. 이것이 바로 많은 학자들이 주장한 ‘아이의 기질특성과 아이와 부모의 조화의 중요성’이다. 육아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이미 이 개념에 대해 어느 정도 알 것이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아서 개념으로만 알고 있기 쉽다. 이제부터 아이의 기질 및 특성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는 이야기를 연속적으로 나누려고 한다.아이의 기질을 연구한 많은 학자들은 먹고 자는 일상생활의 규칙성 정도,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새로운 것에 대한 접근성 및 반응의 강도, 기분 등의 다양한 요인들을 수준을 측정하고 그 수치를 토대로 각 아이들의 기질을 분석했다. 학자들마다 아이의 기질을 분류한 유형이 다르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알렉산더 토마스(Alexander Thomas)와 스텔라 체스(Stella Chess)가 제시한 ‘까다로운 기질’, ‘순한 기질’, ‘느린 기질’ 유형이고, 아마도 육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어디선가 들어봤을 것이다.각 유형의 대표적인 특성을 알게 되면 세 가지 유형의 기질의 차이점은 분명히 이해할 수 있지만, 우리 아이가 이 유형 중에 어디에 속하는지를 따져보면 아마 분명하게 유형화가 되지 않아서 혼란스러울 수 있다.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기에 우리 아이들은 모두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유형화하는 것은 학자들이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분류한 것이기 때문에 한 명의 아이에게 적용하는 것이 오히려 무리한 시도는 아니었을까?다른 한편으로는 성인들처럼 아이에게도 다양한 성격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순한 기질이더라도 굉장히 충격적인 상황을 만난다면 두렵고 떨림으로 인해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와 같이 행동할 수밖에 없듯이 현재 직면한 상황의 특성에 적합한 반응을 하므로 아이에게 다양한 기질이 내재돼 있는 것이다.◇ 여러 유형 아이의 특성과 부모 역할 익혀 상황에 맞게 양육해야따라서 우리 아이를 이해하고 조화로운 양육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의 대표적인 기질 혹은 성격 특성에 대해 알아야 함은 물론이고, 다른 유형의 특성과 이에 적합한 부모 역할 및 행동을 알고 있다가 각 상황에 적합하게 양육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모든 아이들은 각기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형화하기 힘들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표적인 특성 중심으로 네 가지 정도로 유형화해 아이들의 다양한 측면을 안내하고자 한다. 호기심이 많고 어디서나 활발하기 놀이하는 '활동적인 아이', 매사에 조심성이 많고 낯가림이 심한 '신중한 아이', 작은 변화에는 쉽게 적응하고 성인들의 안내를 잘 따르는 '순응적인 아이',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는 '지구력이 강한 아이'.이렇게 네 가지 정도의 유형으로 구분해 각 유형의 특성을 안내하고 이에 적합한 부모의 태도 및 행동을 안내하고자 한다. 네 가지 유형에 적합한 부모 역할을 잘 숙지하고 실제 생활에서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아이를 양육하는 일이 보다 수월하고 즐거울 것이다. 그래서 행복한 육아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그리고 이렇게 부모 역할을 하다보면 덤으로 얻게 되는 것이 있다. 상황에 따른 부모 역할을 변화해 시도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부모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각 상황의 특성을 살피는 능력도 발달하게 돼 사회적으로 유능한 사람으로 점점 변화될 것이다. 이로 인해 부모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사회생활을 보다 여유롭게 즐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엄마, 아빠라면 앞으로 연재할 네 가지 유형을 모두 잘 이해해야 하고 각 유형에 적합한 부모 역할의 실제도 잘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이와 내가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팁(Tip)이다. 물론 우리 아이의 대표적인 유형이 있기는 하지만 이론을 실제 생활에 적용한 내 경험을 돌아보면, 각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것이 사람이란 것을 꼭 기억하고 모든 유형을 다 이해하고 활용하려는 접근이 실제 생활에서는 더 효과적이었기 때문이다. 나의 자녀 양육 경험뿐만 아니라 영유아 교사로 일했던 시간들을 돌아봐도 마찬가지이다.앞으로 연재될 네 가지 유형을 모두 이해하고 연습해서 행복한 육아를 하기를 바란다!*칼럼니스트 신혜원은 워킹맘이 맘 편히 일하기 위한 우수한 보육프로그램 제공과 아이 키우는 일이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라는 것을 여러 엄마들과 공유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일해 왔으며, 현재는 서경대학교 아동학과 교수이다. 어린이집 교사,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전문가 자문 등 육아 관련 방송의 자문 활동, 경향신문의 육아 및 교육 관련 칼럼 연재 등을 통해 영유아 교육현장에서의 경험과 두 아이 엄마 경험을 나눠왔다. 이번 칼럼을 통해서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행복한 아이 육아를 공유하고자 한다.<원문출처>베이비 뉴스 http://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5497
구자억 서경대학교 혁신기획처장, ‘2018 INAK 사회공헌대상’ 수상
한중 간 우호증진 및 교육교류 확대 공헌,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한류문화부문 제4회 수상자로 선정6월 5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시상식 이치수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왼쪽)과 구자억 서경대 혁신기획처장이 시상 후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함께 포즈를 취했다. 구자억 서경대학교 혁신기획처장 겸 (사)한중교육교류협회장이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이하 ‘대신협’)가 수여하는 ‘2018 INAK 사회공헌대상’ 한류문화부문 한류문화공로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신협은 구자억 처장이 한중 간 우호 증진 및 교육 교류의 확대와 함께 양국의 교육문화 상호 확산 및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며 수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8 INAK 사회공헌대상'은 국가발전부문, 경제부문, 교육부문, 국회의정부문, 과학부문, 법률부문, 보건의료부문, 프레스클럽부문, 문화예술체육부문, 한류문화부문 등 총 10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서경대 구자억 혁신기획처장 외에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유재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 박영립 법무법인 화우 대표이사,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 문상주 비타에듀 회장, 김동신 (주)다우케이아이디 대표이사, 정연만 전 환경부 차관, 엄재현 포레스팅 대표이사 등이 각 부분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신협 '상(賞)심사위원회'는 대신협 내 각 전문분야별로 구성된 전문조사위원회에서 추천자의 공적조서를 바탕으로 철저한 검증작업을 진행하며, 이러한 1차 검증작업을 토대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2018 INAK 사회공헌대상'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고 밝혔다.‘2018 INAK 사회공헌대상’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낸 사람으로서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정립하는 데 귀감이 되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에 이바지함으로써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이나 단체 등을 각계의 추천을 받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구자억 처장은 한중 수교 이후 중국 베이징사범대학에서 유학한 1세대 유학생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교육기관평가센터 소장, 교육연구국제협력센터 본부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 회장, 한중교육교류협회 회장, 한중미래전략포럼 회장, 중국 칭화대 초빙교수 등을 맡아 한중 관계의 개선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2015년부터는 서경대에서 혁신기획처장, 서경혁신원장, 인성교양대학장, 대외협력본부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교육혁신 및 대학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구자억 처장은 또 국가수준의 학교평가 및 컨설팅 연구, 교원양성기관평가 연구, 국제비교 연구 등 약 100건의 연구업적 및 30여 권의 저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훈장 석류장, 대통령 표창, 2017 대한민국 비전리더대상, 제9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천마문학상 등을 수상한 교육분야 학자이다. 대신협 이치수 회장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많은 분들을 이번 수상후보자 추천서를 통해서 접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사회가 이처럼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처럼 훌륭한 분들이 헌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2018 INAK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은 2018년 6월 5일(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대신협은 현재 미국, 필리핀, 뉴질랜드, 알래스카 지회와 전국 17개 시도에 지회를 두고 130여 신문·방송사가 함께하고 있으며, 대신협 회원사에 소속된 객원 기자들을 포함한 약 10,000여 명의 기자들이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관련 기사>조선일보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31/2018053103101.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edu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675810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80531/90347094/1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531145714786265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77535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90496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60112057422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