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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제10회 전국무용경연대회’ 개최

    2021년 5월 1일(토) 교내 문예홀서 유아부 · 초등부 · 중등부 · 고등부로 나눠 한국무용 등 7개 부문 경연 진행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오는 5월 1일(토) 교내 문예홀에서 ‘제10회 전국무용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서경대학교가 주최하고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석형)과 무용예술학과(학과장 전순희)가 주관하는 금번 대회는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한국무용(전통: 전통, 전통명작무/ 창작/ 규정), 발레(클레식, 창작), 현대무용(자유) 등 7개 부문에 걸쳐 경연이 치러질 예정이며, 고등부 고학년(한국무용) 전체대상 수상자(독무, 여자부/ 남자부 포함)에게는 서경대 입학 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전순희 교수는 “이번 경연대회는 무용교육의 예술성을 추구하며 무용의 전통성을 보존하고 전국의 무용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과 표현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무용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나아가 무용예술의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대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대회 참가자격은 전국 미취학 어린이와 유치원생, 초·중·고교 재학생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로 제한하며, 접수기간은 2021년 4월 12일(월)부터 4월 27일(화)까지로, 온라인 접수 채널인 ‘이상댄스(www.esangdance. net)’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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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서울여대 등 5개 대학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실감미디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신기술 ‘실감미디어 분야’ 핵심인재 양성 사업 공동 추진키로 합의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4월 8일(목) 서울여자대학교, 세명대학교, 신라대학교, 안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등 4개 권역 6개 대학교와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및 공유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6개 대학 총장이 온라인 Zoom 화상회의에 참여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대학은 협약을 통해 △학생의 신기술 분야 교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학사제도 개편’ △협약기관 간 학사제도 상호 개방을 통한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수요원 확보,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교수 참여’ △신기술 분야 교육 관련 인적 · 물적 ‘자원 상호 공유’ 등에 관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6개 대학은 교무위원급의 실무협의회와 실무추진단 등 협의체를 곧 구성해 사업 추진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대학들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인재양성 기관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학령인구 급감과 사회적 변화에 대한 대응 등 대학이 안고 있는 제반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발휘해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4031108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4/09/2021040901048.html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267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20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294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287 뉴스웍스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0533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731629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4169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409154458151744&titleGbn=&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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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음악대학 겸임교수 김지은 바이올리니스트] 21일 독주회...비발디 ‘사계’ 전곡 연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서 독주회 개최 김지은 바이올리니스트김지은 바이올리니스트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열고 비발디 ‘사계’를 전곡 연주한다.이번 독주회는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총동문회와 뉴서울필하모닉이 후원한다. 입장권은 R석 7만원, S석 5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영음예술기획(02-581-5404)로 연락하면 된다.김씨는 풍부한 음악적 감성과 섬세하고 화려하며 폭발력 넘치는 표현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다. 그는 선화예중·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쾰른(Köln) 국립음악대학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만하임(Mannheim)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실내악 전문연주자(박사)와 바이올린 최고연주자(박사) 학위를 받았다.2005년 귀국 후에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고양아람누리극장, 성남아트센터,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등에서 매년 여러 차례의 독주회를 열고 있다.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고양시향, 서울필하모닉, 서울심포니, 서울바로크합주단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실내악, 독주회, 협연,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기업 음악회, 오페라 등 500회 이상의 공연을 열었다. 또한 2010 문화체육관광부 신진여성문화인상, 2011 올해의 음악가상, 2011 세종나눔대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2012 올해의 예술가상을 수상했다.현재 후진 양성을 위해서 이화여대, 서경대 음악대학 겸임교수, 서울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 계원예중·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고양시향,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으로서 매년 8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다.김지은 바이올리니스트 독주회 포스터<원문 출처>여성 신문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149 비욘드포스트 http://cnews.beyondpost.co.kr/view.php?ud=2021041411452944424ecd436290_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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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케시, ‘rERP’로 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 환경 혁신

    국립한경대‧건양대‧서경대‧동명대 등 4개 산학협력단에 ‘rERP’ 구축 산학협력단 전체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 지원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한경대학교, 건양대학교, 서경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4개 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자사의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이하 rERP)’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웹케시의 ‘rERP’는 ▲연구 관리 ▲회계 ▲인사 급여 ▲자산 관리 ▲연구 성과 ▲지식 재산권 등 산학협력단의 전체 연구 행정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한 서비스다. 새롭게 ‘rERP’를 도입한 4개 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전자영수증의 확인 및 전자 결재, 증빙 첨부 등 모든 연구비 처리 업무를 전자화해 종이 없는 연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rERP’는 연구자의 행정 부담을 줄여 연구에만 전념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도 부합한다. 혁신법 제정에 따라 변경된 규정을 적용해 전담 기관 연계 서비스도 지원 가능하다. 지출결의서 및 증빙 내역을 전담 기관 시스템에 이중 등록할 필요 없이 ‘rERP’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학생 인건비 통합 관리 계정 연계도 가능하다.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rERP’는 행정 부담은 낮추고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 최근 연구 환경 변화를 고려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웹케시는 더 많은 대학교가 ‘rERP’를 통해 연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원문 출처>  아이티데일리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02433 <관련기사>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67926629013824&mediaCodeNo=257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407_0001398287&cID=10401&pID=10400 ZDNet Korea https://zdnet.co.kr/view/?no=20210407115505 데이터넷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8033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10407000067 아이뉴스24 http://www.inews24.com/view/1356360 비즈니스 포스트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5574 데이터뉴스 https://www.datanews.co.kr/news/article.html?no=111986 뉴스브라이트 http://www.newsbrite.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440 글로벌이코노믹 https://www.g-enews.com/view.php?ud=2021040715510713491aef83fcde_1&ssk=search 데일리시큐 https://www.dailysecu.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858 넥스트데일리 http://www.nextdaily.co.kr/news/article.html?id=20210407800011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02555 디지털데일리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11945 핀포인트 뉴스 https://cnews.pinpointnews.co.kr/view.php?ud=202104070948331624cd1e7f0bdf_45 테크월드 http://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181 더밸류뉴스 http://www.thevaluenews.co.kr/news/view.php?idx=163110 정보통신신문 http://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677 MTN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1040712064017041 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40702109931650003&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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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골프교습가 로빈 사임스 초청 강연 개최

    서경대학교 경영문화대학원 레포츠경영전공은 오는 23일 레드베터골프아카데미 코리아 CEO이자 골프교습가인 로빈 사임스 원장을 초청해 ‘골프스윙의 생체역학’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강연은 서경대학교와 레드베터골프아카데미 코리아가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골프 관련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양 기관의 경쟁력 제고 및 인재육성 교육의 일환이다. 향후 레드베터 유니버시티가 진행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의 소개도 진행한다.사임스 원장은 아일랜드 국가대표를 거쳐 유러피언투어에서 활동했다. 영국과 한국의 데이비드 레드베터골프아카데미 헤드 코치를 역임하면서 최나연과 김하늘, 김시우 등 많은 투어 선수들을 양성했다. 로빈사임스 원장  신재광 레포츠경영전공 교수는 “특별강연을 계기로 2학기부터 로빈 사임스 원장의 프로그램을 정식 과목으로 채택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런 수강 기회를 마련해준 로빈 사임스 원장 및 레드베터골프아카데미 코리아 측에 감사드리고 레드베터 유니버시티의 온라인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강연은 발열체크와 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서경대학교 일반대학원과 경영문화대학원은 올해부터 레포츠경영전공을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글로벌 레저스포츠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서울 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레저스포츠 교육 석사 및 박사과정인 레포츠경영전공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수업운영으로 이론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실기에 적용 및 분석하여 실기를 이해하는 현장 중심형 레저 스포츠 경영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석사과정의 경우 직장인 장학혜택을 통해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레포츠경영전공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서경대학교 레포츠경영전공 석사 및 박사과정은 홈페이지(https://grad.skuniv.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재환 교수(010-4516-2664)에게 문의하면 된다.<원문 출처> 스포츠한국 http://sports.hankooki.com/lpage/moresports/202104/sp2021040717242313654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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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의류 브랜드 ‘잇 미샤’ 스페셜 영상광고 제작 참여

    ‘뮤지컬’이 컨셉, ‘여행’ 주제로 배우 ‘유이’와 함께 코로나 19로 지친 MZ세대에게 위로와 희망 선사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학과장 황태율 교수)가 의류 브랜드 ‘잇 미샤’의 스페셜 영상 광고에 참여한다.   클래식한 페미닛 감성을 추구하는 의류 브랜드 ‘잇 미샤’는 배우 ‘유이’와 함께 스페셜 광고를 제작한다. 젊은 층을 위한 브랜드답게 광고 컨셉을 뮤지컬로 정하고 여행을 주제로 코로나 19로 인해 지쳐있는 MZ세대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광고의 컨셉이 뮤지컬이다 보니 제작팀은 광고 속에 등장할 젊고 참신한 뮤지컬 인재들을 찾았고 그 과정에서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를 주목했다.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는 올해로 설립 11년이 된 뮤지컬 배우 전문 양성 학과로, 국내 유수 뮤지컬 무대에 이승헌, 이혜란 등 서경대 출신 졸업생들이 포진해 활동하고 있다. 광고 제작진은 먼저 학과에 광고 개요를 설명하고, 학과가 흔쾌히 광고제작 참여 제안에 응해 구체적인 광고 시안과 방향성 등이 만들어졌다.   광고 제작진과 학과는 오디션을 통해 학과 내 17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을 선발했고, 이들은 유이와 함께 광고 속 뮤지컬 장면을 풍성하게 연출할 예정이다.   금번 광고 촬영과 관련,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학과장 황태율 교수는 “그간 여러 무대에서 빛을 발하던 우리 학생들이 광고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뮤지컬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광고 촬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춤, 노래, 연기 등 그동안 학과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브랜드의 광고효과가 한층 더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잇 미샤’ 광고는 tvn ‘온 앤 오프’와 병행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과 패션 매거진의 SNS 및 브랜드 계정 등을 통해 오는 5월 3일부터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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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선 서경대학교 경영문화대학원교수 칼럼 ] 스윙에 영향을 주는 샤프트 '디플렉션·두룹·트위스트'가 뭐지?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을 차지한 장타자 패티 타바타나킷이 파워풀한 골프 스윙을 하는 모습이다. 샤프트는 스윙 중 변형이 발생된다. 특히 임팩트 시에는 <그림 1>의 ①과 같이 클럽이 타겟(리드)방향으로 휘는 디플렉션, ②와 같이 아래로 휘는 두룹, ③과 같이 시계 반대방향으로 뒤틀리는 트위스트 현상이 일어나며, 클럽스피드와 샤프트의 강도에 따라 그 정도가 결정된다.   <그림 1>의 ①과 같이 클럽헤드가 임팩트 시 샤프트 라인을 기준으로 이전에 있으면 래그 디플렉션, 이후에 있으면 리드 디플렉션이라고 한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래깅’ 이라는 용어는 클럽헤드가 샤프트 라인 이전에 위치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래깅 동작이후에는 손목을 풀기 때문에 임팩트 시에는 대부분 리드 디플렉션이 발생된다.   리드디플렉션이 발생되면 샤프트가 타겟 방향으로 휘면서 클럽 헤드가 지면에서 들리게 되어 다이나믹로프트가 커지고, a만큼 가속(Kick Velocity)이 되어 클럽스피드를 높인다. 이전의 칼럼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다이나믹로프트가 커지게 되면 볼의 탄도가 높아지고, 스핀에도 영향을 미친다. 리드디플렉션이 증가하면 어텍앵글도 커지고, 클럽헤드의 하단에 임팩트되며 패스도 왼쪽으로 향하게 된다. 또한 리드디플렉션 값이 커지면 커질수록 일관성은 낮아지게 된다. ▶ 두룹 (Shaft Droop)   <그림 1>의 ②와 같이 임팩트 시 샤프트 두룹이 발생되면 샤프트가 아래로 휘어지면서 클럽헤드의 토우부분이 지면으로 내려지게 되어 라이앵글을 증가시킨다. 이전의 칼럼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라이앵글이 커지게 되면 클럽 헤드페이스가 열리면서 로프트도 증가하게 되어 볼의 탄도를 높이고 방향에도 영향을 미친다. 디플렉션과 같이 두룹의 값도 커지면 커질수록 일관성이 낮아진다. ▶ 트위스트 (Shaft Twist)   <그림 1>의 ③과 같이 임팩트 시 샤프트 트위스트가 발생되면 샤프트가 타겟 방향으로 뒤틀리게 되며, 그 정도를 각도(Degree)로 측정한다. 트위스트는 임팩트 시 손의 롤링(Closure Rate) 타이밍이 늦은 경우 클럽헤드가 스퀘어로 임팩트 되는데 도움을 준다.   트위스트는 샤프트의 뒤틀림에 저항하는 값인 토크의 크기로 조절되며, 일반적으로 2도 정도는 낮은 토크, 6-7도 정도는 높은 토크로 규정한다. 슬라이스 구질을 가진 골퍼는 임팩트 시 부족한 트위스트로 인해 클럽 헤드페이스가 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높은 토크의 샤프트를, 훅 구질을 가진 골퍼는 임팩트 시 과다한 트위스트로 인해 클럽 헤드페이스가 닫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낮은 토크의 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균 이상의 클럽스피드를 가진 골퍼들 또한 낮은 토크의 샤프트를 사용하여야 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 프로가  파워풀한 골프 스윙을 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샤프트의 디플렉션, 두룹 및 트위스트의 정도는 골프를 수행하는데 있어 경기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우리가 인지해야 할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은 지각과 느낌 요인이다. 골프스윙은 인간이 수행하는 동작이기 때문에 샤프트의 변화로 지각과 느낌이 달라지면 스윙 동작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MacKenzie와 Sprigings(2009), MacKenzie와 Boucher(2017) 등의 연구에 따르면 디플렉션, 두룹 및 트위스트로 임펙트 시 다이나믹로프트가 증가하고, 샤프트가 가속되고, 라이앵글이 커지고, 트위스트의 정도가 달라지는 건 사실이지만, 볼에 적용되는 정도는 실제 발생된 양보다 훨씬 적은 것을 확인하였다고 하였다.   따라서 샤프트를 선정함에 있어 자신에게 맞는 디플렉션, 두룹 및 트위스트를 충분히 고려함과 동시에 자신의 지각과 느낌에도 부합하는지의 여부도 중요한 고려 사항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칼럼니스트 김구선: 이학박사/MBA.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서경대학교 경영문화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골프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원문 출처> 골프한국  https://golfhankook.hankooki.com/01_news/NewsView.php?category=13&gsno=10244607&s_ref=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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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2022학년도 학과 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

    -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 -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 속, 사회수요 및 시대요구 선제적 대응 - ‘대입 신입생 미달 쇼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적 변화’ 추진 배경으로 작용 -대학들, 존립 위협 속 경쟁력 강화 위해 구조조정 및 학제개편에 ‘드라이브’ - 일부 학생들, 추진 당위성과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소통방식에 문제 제기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일부 단과대학을 신설 또는 명칭을 변경해 소속 학과를 조정하거나 일부 학과의 단과대학 소속을 바꾸는 등 학과 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을 단행했다.   3월 31일자로 시행에 들어간 ‘서경대학교 2022학년도 대학 학생정원 조정안’에 따르면 디자인&영상대학을 새로이 신설, 기존의 예술대학 내에 있던 디자인학부와 영화영상학과를 분리해 디자인&영상대학에 두도록 했다. 또, 예술대학의 명칭을 공연예술대학으로 바꾸고 예술대학 내 공연예술학부, 음악학부, 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뮤지컬학과를 공연예술대학 소속으로 하고 뮤지컬학과는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으로 전환했다.   실용음악학과와 무용예술학과는 실용음악학부와 무용예술학부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무용예술학부는 한국무용전공 20명, 실용무용전공 20명에서 무용예술학부 통합정원 40명으로 모집단위를 변경했다.   또 인문과학대학 소속의 아동학과를 사회과학대학 소속으로 바꿨다.   이로써 서경대학교는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이공대학, 예술대학, 미용예술대학 등 기존의 5개 단과대학에서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이공대학, 공연예술대학, 디자인&영상대학, 미용예술대학 등 6개 단과대학으로 단과대학이 1개 더 늘어났으며, 학과(부) 및 전공은 기존의 24개 학과(부) 24개 전공에서 23개 학과(부) 25개 전공으로 학과(부) 및 전공 체제가 변경됐다.   서경대학교는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갈수록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학령인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춘 사회수요 맞춤형 명품 학과 및 전공의 육성과 대학 특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과 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을 단행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서경대학교는 학과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을 통해 시대 변화와 실용적 가치에 기반한 학문간 융복합과 사회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과 혁신적인 교수학습방법을 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대학 학과 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은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며, 현재 재학생 및 복학 예정인 학생들은 이번 학제개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앞서, 서경대학교는 2020년 3월, 2021학년도 학과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을 단행, 화학생명공학과와 나노융합공학과를 나노화학생명공학과로 통합하고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를 헤어디자인학과와 메이크업디자인학과로 분리했다. 그리고 공공인적자원학과를 공공인재학부로 명칭을 바꾸고 학부 내에 공공인재전공과 경찰행정전공 등 2개 전공을 신설했다. 또, 국제비즈니스어학부를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로, 문화콘텐츠학과는 광고홍보콘텐츠학과로, 실용음악학과 연주작곡전공을 작곡전공으로 각각 학과 및 전공 명칭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과, 나노화학생명공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공공인재학부, 디자인학부, 공연예술학부, 무용예술학과,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등 일부 학과 및 학과 내 전공의 정원을 부분적으로 조정한 바 있다.   서경대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학과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을 단행하게 된 배경에는 올해 대입에서 전국 4년제 대학 200곳 중 신입생 미달 규모가 100명 이상인 대학이 30곳이나 되는 등 대학들의 신입생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학령인구 급감과 4차 산업혁명에서 촉발돼온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대가 요구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경쟁력 있는 학과와 전공을 육성하지 않는 대학은 도태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현실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입에서 전국 4년제 대학 200곳 가운데 신입생 미달 규모가 100명 이상인 대학이 30곳이 넘고, 이 가운데 18개 대학은 미달 규모가 200명 이상이면서 정원의 10% 이상 신입생을 뽑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8개 대학의 미달 인원(6812명)은 작년(491명)의 14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작년 4년제 대학 미달 인원(3650명)의 약 2배에 달한다. 2021학년도 정시 및 수시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해 실시한 신입생 추가 모집에서도 끝내 정원을 못 채운 대학이 75곳 이상으로 나타났다. 추가 모집은 지원 횟수 제한이 없고, 추가 모집 현황을 공개하지 않은 대학도 감안하면 전체 미달 인원은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달 인원이 많은 대학은 대구대(780명), 원광대(710명), 상지대(654명·학교 자체 집계는 미공개), 가톨릭관동대(539명), 세명대(497명) 등 순이다. 정원 대비 미달률은 상지대가 31%로 가장 높았고, 극동대(30%), 안동대(27%), 가톨릭관동대(26%)가 뒤를 이었다.   이처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시 미달 사태가 심화, 확산되자 대학들이 경쟁력 유지를 위해 학과와 학부를 신설하는 등 학제를 개편하고 모집단위를 조정하는 등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고 대학 평가 실적을 위해서는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재 대학들은 4차 산업혁명과 산업수요 대응을 위해 빅데이터·AI 융합 중심으로 탈바꿈하며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또 유사학과를 대상으로는 명칭을 변경하거나 비슷한 학과끼리 통합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 대학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론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학제개편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이미 학교 내엔 신입생들이 몰리는 학과와 매년 신입생 충원이 미달 되는 학과가 정해져 있어 이에 대한 방안 마련을 찾는 것도 과제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과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과 관련, 학생들은 개편의 당위성이나 방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하면서도 추진 과정에서 일부 소통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반응이다. 해당 학과(부)나 전공의 학생들에게 개편을 통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찬, 반을 묻는 절차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향후 학과개편 등을 추진할 때에는 학생들과 함께 논의를 진행할 것과 학생회에게도 사전에 추진 내용과 취지를 충분히 알려 학생들과 학교 측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홍보실=민경범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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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대로]다음 한미연합훈련은 우주에서?…우주 군사작전 실현될까

    한미, 국방우주협력회의서 우주연습 언급 가장 위협적 우주 무기는 위성 파괴 무기 우주 군사화 우려…우주공간 황폐화 가능 우주기반 감시정찰체계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이 우주에서 열리는 날이 올까. 우리나라와 미국 군 당국이 우주 공간에서 손발을 맞출 수 있음을 시사해 주목된다.    국방부는 지난달 26일 한미 국방부 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16차 국방우주협력 회의(SCWG: Space Cooperation Working Group)를 열었다. 한·미 수석대표로 참석한 조용근 국방부 대북정책관, 존 힐(John D. Hill)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 대행은 최신 우주정책 방향을 공유하면서 우주상황인식 정보공유, 전문인력 교류, 우주연습 등을 논의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여기서 우주연습이라는 개념이 주목을 받았다. 한미 군 당국이 우주를 배경으로 군사 연습을 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군에서 연습(Exercise)이란 '연합·합동 작전 과정에서 작전술 제대의 작전 기획·준비·시행을 포함한 군사 기동 또는 모의된 전시작전 시행 절차 숙달 과정'을 뜻한다. 국방부 발표대로 우주에서 한미 연합군이 여러 군사작전 절차를 숙달하는 날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주작전이란 정치·군사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주공간에서 수행하는 모든 군사활동이다. 우주공간은 압도적인 전장감시 능력을 제공한다. 게다가 우주는 각종 무기체계에 거의 무한에 가까운 체공시간을 부여한다. 이는 체공시간에 제한이 있는 공군 전력과 비교할 때 큰 이점이다. 또 우주에서는 각 국가 영토인 영공에 대한 침범 우려 없이 자유로운 비행과 감시가 가능하다. 상승단계 탄도탄 요격기술  나아가 우주는 미사일 방어를 실현하는 데 가장 이상적인 공간이다. 탄도미사일은 정점 고도에 가까워질수록 속도가 느려진다. 이 때문에 우주 공간에서는 종말 단계에 비해 탄도미사일 요격이 쉽다.   우주에서 지상으로 공격할 때 지구 중력을 역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전봇대 크기 철심 하나를 수직 낙하시키는 것만으로 전술핵무기에 버금가는 파괴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우주는 각국의 우주 무기 경연장이 될 수 있다. 김종하 한남대 경영·국방전략대학원장과 김재엽 환태평양 전략문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주 군사력: 한국 안보에 관한 시사점' 논문에서 우주 무기체계를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군사 자산들을 지구에서 우주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데 사용되는 '우주 수송 체계', 지구상에 배치된 육·해·공 합동 전력의 작전 수행을 우주로부터 지원하는 '우주 합동 체계', 특정 국가의 상공에 해당하는 우주 영역을 감시하는 '우주 감시 체계', 우주 공간에서 자국의 군사적 통제 능력을 유지, 달성하기 위해 타국의 우주 전력을 상대로 공격, 혹은 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 공격·방어 체계' 등으로 나뉜다.   우주 수송 체계는 로켓 등의 우주 발사체(SLV: Space Launch Vehicle)와 이를 수용, 통제하기 위한 발사장 등 기반 시설, 재사용이 가능한 유·무인 방식의 우주 수송선, 그리고 우주 공간에서 상시 배치되는 우주 기지(우주정거장) 등이다. 군 위성통신체계 우주 합동 체계는 감시·정찰, 조기경보, 통신·지휘통제, 기상, 해양 관측, 항법 등 정보 관련 인공위성이다. 이 인공위성들은 거리가 수천㎞ 내지 1만㎞ 이상인 ICBM급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외기권 통과 과정에서 요격하는 미사일 방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우주에서 지구상 표적을 타격하는 전략폭격 임무까지 할 수 있다.   우주 감시 체계는 지상 기지에 배치되는 장거리 레이더, 광학·적외선 방식의 대형 망원경, 레이저 추적(SLR: Satellite Laser Ranging) 장비 등이다.   우주 공격·방어 체계는 지구 주위의 궤도를 비롯한 우주 공간에서 타국 우주 자산을 공격하거나 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무기다.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발간 '국방과 기술' 3월호에 기고한 '미래 우주전과 3D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위협적인 우주 무기는 대(對)위성 공격무기(ASAT) 또는 위성파괴무기다.   위성을 기반으로 한 감시·정착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 증가하고 있는 현대전에서 상대국 위성은 핵심 목표물이다.   운동성(kinetic) 위성파괴무기는 고정식 또는 기동식 발사 시스템, 미사일, 역학적 운반체로 구성되며 항공기에서도 발사된다. 운반체는 발사 후 자체 장착 추적 장치를 활용해 상대 위성을 파괴한다.   지향성에너지(directed energy) 위성파괴무기는 목표물 외관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채 기능만 상실하게 한다. 레이저나 고출력 마이크로파, 기타 유형 무선 주파수로 적의 장비와 시설을 방해, 손상 또는 파괴하는 방식이다.   재밍(Jamming, 수신 방해)·스푸핑(Spoofing, 이용자 정보를 빼가는 해킹 수법) 기술을 활용하는 전자전(Electronic Warfare: EW) 무기도 위협적이다.   재밍에는 위성 수신 지역의 모든 사용자에 대한 서비스를 손상시키는 업 링크 재밍과 공중의 위성을 사용해 지상 부대와 같은 지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운 링크 재밍이 있다. 스푸핑은 잘못된 정보가 포함된 가짜 신호를 주입해 교란을 야기하는 기능이다. 초소형 위성   자국 위성으로 적국 위성을 직접 공격하는 궤도 위협(Orbital Threats) 역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인도 등 우주개발 선진국들은 이미 위성파괴무기를 개발하고 실제 실험을 수행한 바 있다.   조동연 교수에 따르면 미국은 1985년 F-16 전투기에서 발사한 ASM-135 미사일로 자국 인공위성 P78-1을 요격했다. 러시아는 1970년대 지상 레이저로 다수 미국 정찰위성을 공격했다.   중국은 2007년 시창 위성 발사센터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자국 인공위성 FY-1C를 폭파하고 대량의 우주쓰레기를 만들어내 국제적 비난을 받았다. 인도 역시 2009년 대탄도미사일을 개조한 PDV 마크-2 미사일로 인공위성을 격추하는 데 성공해 세계에서 4번째로 위성파괴무기 미사일 발사를 성공시킨 국가가 됐다.   우리 군도 우주 무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군이 발표한 스페이스 오디세이 퀀텀(Space Odyssey Quantum) 프로젝트와 '공군비전 2050'에는 공군 창군 100주년이 되는 시점에 고출력레이저 위성추적체계, 초소형정찰위성, 레이다우주감시체계, 조기경보위성체계, 지향성에너지무기, 대(對)위성무기 등 다양한 우주전력을 운용하고 우주사령부를 창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자레이더 다만 이 같은 우주 무기 개발 흐름은 각국의 무력 충돌 가능성을 높이는 측면이 있다.   유엔은 이를 우려해 우주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원칙을 세워뒀다. 유엔은 1967년 '달과 기타 천체를 포함한 외기권의 탐색과 이용에 있어 국가 활용을 규율하는 원칙에 관한 조약' 4조에서 "본 조약의 당사국은 지구 주변의 궤도에 핵무기 또는 기타 모든 종류의 대량 파괴 무기를 설치하지 않으며 천체에 이러한 무기를 장치하거나 기타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이러한 무기를 외기권에 배치하지 아니할 것을 약속한다"며 "천체에 군사기지, 군사시설·군사요새의 설치, 모든 형태의 무기의 실험 그리고 군사연습은 금지돼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 조약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등 100여개 국가가 가입돼있다.   전문가들은 유엔 조약에 허점이 있다며 향후 우주의 군사화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설인효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현안팀장은 지난해 11월 국방일보 기고문에서 "(유엔 조약은) 달과 그 밖의 천체의 군사적 이용은 모두 금하고 있으나 지구 주변 궤도의 경우 핵무기 또는 대량파괴무기 설치만을 금한다"며 "즉 대량파괴무기가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는 무기체계는 배치될 여지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설 팀장은 또 "우주를 둘러싼 충돌이 발생해 실제로 위성에 대한 공격이 이뤄질 경우 막대한 우주 쓰레기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는 수많은 주변 위성을 마비시킬 것이며 이로 인해 가공할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홍균 국민대 법대 교수는 '우주공간에서의 무기배치와 사용의 법적 지위' 논문에서 "우주공간에서의 전투는 우주폐기물을 생성시키고 그로 인해서 아무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우주공간이 황폐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래서 우주공간에서의 전투는 전쟁법상의 일반적 원칙의 시각에서 신중히 분석될 필요가 있으며 법적인 제한이 부과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원문출처>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329_000138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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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최근 신설 및 변경된 학과(부) · 전공 알아보기」 기획시리즈 <5>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서경대학교는 최근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하고 대학 특성화에 맞는 창의융합형 교육혁신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고 사회 수요와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부 학과(부) 및 전공의 명칭을 신설하거나 변경했다.   이에, 「최근 신설 및 변경된 학과(부) · 전공 알아보기」 기획시리즈를 마련, 지난 3년 동안 학과(부) 및 전공이 신설되었거나 변경된 학과(부) 및 전공의 학과(부)장 교수님을 만나 그 배경과 학과(부) 및 전공 소개, 교육 과정 및 내용,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전망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기획시리즈 다섯 번째로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내에 새로 생긴 ‘연출 전공’의 주임교수인 주지희 교수님을 만났다. - 전공이 새로 생겼는데, 그 배경이 궁금합니다.   “공연예술학부는 기존 연기전공, 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무대패션전공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공연예술학부의 모든 전공은 전문성을 갖춘 프로덕션 시스템에 따라 수준 높은 공연을 제작해왔는데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전문 연출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연출전공을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연출은 예술적 협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연출전공을 신설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예술적 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는 향후 더욱 수준 높은 공연제작을 통해 예술실용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 신설된 전공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은 2019년 신설된 전공으로 변화하는 공연예술의 흐름에 발맞추어 연극, 퍼포먼스, 뮤지컬, 패션쇼, 콘서트, 미디어아트, 전시회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변형 융합 공연을 창작・연출할 수 있는 ‘미래형 플랙서블 연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미래형 플렉서블 연출이란?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다방면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장르 불문 콘텐츠 연출가’를 의미한다. - 주요 교육 과정 및 내용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연출전공의 교육과정의 특징은 학습자 자기설계입니다. 연출전공의 교육과정은 연출실무 관련 과정을 포함하여 무대기술, 연기전공 등 공연예술학부 타 전공의 교육과정 중 일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융합대학 공연예술창작경영전공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매 학기 시간표를 연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신설된 연출전공의 교육과정은 콘텐츠 창작, 조명, 무대, 아트앤테크놀로지,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다양한 분야의 서브트랙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연제작 또한 본교 내 다양한 공연(연극, 뮤지컬, 패션쇼 등)에 개인의 의견을 중시하여 실전 투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출전공 재학생은 다수의 트랙 중 자기설계를 통해 본인만의 교육과정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 자기설계는 전공 교수진과의 긴밀한 협의를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각종 예술 분야의 연출가, 연극 · 뮤지컬 · 영화 · 드라마 · 게임 등의 대본작가를 포함한 콘텐츠 창작자, 제작자, 예술 행정 정책가, 연극교사, 예술치료사, 예술교육 관련 직종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진출이 가능합니다.”   <홍보실=백가은·최호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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