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대학혁신추진사업단 ‘2021 대학혁신지원사업 온라인 성과공유회’ 개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2월 9일(목) 오후 2시 교내 유담관 로비층(L층) Co-working Space에서 ‘서경대학교 2021 대학혁신지원사업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석형 서경대학교 대학혁신추진사업단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경대학교는 중장기 발전전략인 ‘서경비전 2025’에 따라 창의적 실용 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인프라 혁신이라는 3대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CREOS형 글로벌 실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대학교육혁신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이러한 일련의 사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고 이를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개회사에 이어 서경대학교가 지난 3년 동안 고등교육의 혁신과 대학 발전을 위해 추진하며 이뤄낸 교양교육, 전공교육, 인프라, 학생 교수학습 및 지도, 교수 질 관리 영역에서의 세부 추진 과제들이 소개되었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 창의교육공간 △Global Challenge △코로나 시대 언택트 진로심리 우수사례 △휴먼터치(Human Touch) SKU 학습역량 강화 성과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되었고 영상으로 공유됐다.첫 번째로 진행된 대학혁신지원사업 창의교육공간 발표에서는 먼저 교과·비교과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요구되는 공간 지원을 위해 구축된 ‘교육 인프라’에 해당되는 PBL Class, Panel Discussion Lab, 그리고 Project Room 등이 소개되었다. 이와 함께,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요구되는 공간 지원을 위해 구축된 ‘콘텐츠 및 시제품 제작 인프라’에 해당하는 AR/VR Studio, Prototyping Lab, Motion Capture Lab 등이 소개되었다.두 번째로 진행된 Global Challenge 발표에서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왔던 Global Challenge 3개년 추진 개요에 대한 설명이 앞서 진행되었다. 대학혁신추진사업단에서는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 및 외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그 중에서도 ‘공감’과 관련된 비교과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였으며, 회화 능력을 키우는 비교과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그 밖에 소비자 분석, 투자제안서 작성, 발표역량과 관련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또한 제공했다. 세 번째로 진행된 코로나 시대 Untact 진로심리 우수 프로그램 성과발표에서는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발표에서는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는데, 먼저 진로 발달을 고려한 단계별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학생들에게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진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기 이해, 진로 탐색, 진로 설계, 진로 결정이라는 4단계 상담체계를 바탕으로 한 캠프 프로그램 및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SKU-NSLB(No Student Left Behind) 단계별 위기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영역에 있어서 지속적인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부적응 가능성 학생으로 하여금 자신의 심리적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 및 핵심역량 개발을 위한 재학생 적응 향상 및 역량개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네 번째로 진행된 ‘휴먼터치(Human touch)' SKU 학습역량강화 (S-Learning) 성과 발표에서는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두 가지 우수성과 사례가 공유되었다.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대학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기관이 되자는 비전을 가지고 학생유형별 맞춤형 지원, 역량 중심 교육성과 지향, 공동체 기반 학습경험 지원이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발표에서는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진행한 교수와 함께하는 학습동아리(S-learning lab), 학습 배려자 밀착 지원, 1:1 학습전략 컨설팅(S-Learning Clinic)에 대한 성과가 소개되었다.대학혁신지원사업의 1주기 사업 종료에 따라 사업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제반 성과와 우수사례를 망라해 공유함으로써 대내외적인 성과 확산 및 홍보의 기회가 되었다.이석형 서경대학교 대학혁신사업추진단장은 “금번 성과공유회가 대학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귀중한 학습과 구명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평가를 통해 우리 대학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모형과 대학발전 모델을 수립, 확산시켜 학생들의 교육력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19 상황이 악화됨에 온라인으로 개최된 ‘서경대학교 2021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는 서경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2021 서경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 https://www.youtube.com/watch?v=6_iINl79lxA <홍보실=박진아 학생기자><관련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02/11/2022021100881.html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7475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21110273871646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279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23913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4960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14106
서울에서 만나는 어린왕자 전시회 ‘어린왕자 향과 색을 찾아서’
서경대학교 한불문화예술연구소(이하 CFCSK · 소장 최내경 교수)가 주관하고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주한 프랑스문화원을 비롯, 아르드시앙스, 리나스, 메타블루, (주)꾸밈 등이 후원하는 ‘Le petit prince 향과 색을 찾아서 – 서울에서 만나는 어린왕자’ 전시회가 3월 1일(화)까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출구)에서 열린다. 앞서, CFCSK는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지난 2021년 12월 생텍쥐페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번 전시회에서는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오리지널 초판본의 원화 그림과 함께 어린왕자의 문구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어린왕자의 주옥같은 문구들은 한글과 프랑스어로 QR 코드와 점자로 직접 듣고 느낄 수 있다. 특히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이용한 어린 왕자의 이미지, 프랑스 전통 자수인 탕부르 기법과 한국전통 자주 기법을 접목시킨 아트월 - (주) 꾸밈 - 세라믹 아트 월, 275년 전통의 프랑스 향수 제조사 갈리마르의 원액을 이용한 아틀리에 비푸머스의 자기향 찾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전통 장인의 기법을 구현한 새로운 관람 방식의 어린왕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저자가 어린왕자, 장미, 양, 여우를 통해 솔직 담백하게 전달하는 메시지의 울림을 관람객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어린왕자는 비행사이자 작가이었던 저자가 정찰 비행 중 사고로 실종되기 한 해 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이야기이다. 어린왕자는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출간될 정도로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도서로 국내에서는 1972년에 최초 출간된 이후 300여 종의 번역서를 갖고 있다. 그 중 CFCSK가 100명이 번역한 어린왕자를 선정해 꾸민 북아트월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3인 화가 한불교류전으로 김유정 소설을 그린 이광택 화가, 장원실 화가, 금영보 화가의 그림, 어린왕자를 구현한 강석태 화가와 김정연 조각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왕자 전시회를 준비한 한불문화연구소장 최내경 교수와 마리즈 부르뎅 교수, 박진석 교수, 김희경 교수는 한 유럽의 정치인이 말했듯이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해냈고 , 우리는 모든 것을 잘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음으로 이 전시회를 준비했으며, 이 공간에서 무엇보다 향과 예술, 문학을 통해 어린왕자의 다각적으로 느끼고 체험함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이에 낯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원문출처>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210500121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02/15/2022021501564.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8354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215151009817490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1426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604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07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5173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0211046100005?input=1195m 연합신문 프랑스판 https://m-fr.yna.co.kr/view/AFR20220208000800884?section=news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213MW225014905228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ngo/1030497.html 매일경제 https://mk.co.kr/news/culture/view/2022/02/128033 르몽드디플로마티크 http://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435
서경대학교 취업지원센터, ‘2021학년도 Dream Camp 프로그램’ 운영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 간 3학년 재학생 대상, 비대면으로 진행 이력서&자소서 작성 및 AI자소서 첨삭, AI면접 지원 등 ‘다양’ 서경대학교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주연 교수)는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취업 준비 캠프인 Dream Camp 프로그램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코로나 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Dream Camp는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이공대학 내 각 학과 단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1단계 취업진로진단검사 : 아우란트검사, 2단계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비대면 특강, 3단계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및 AI자기소개서 첨삭, 4단계 AI 면접 준비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 단계별 검사 중 아우란트검사는 기본적인 인성, 적성 검사와 역량, 취업준비도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현재 상황과 위치를 진단할 수 있다. 검사 후 매칭 시스템을 통해 인재상 매칭, 직무매칭과 추천직무, 최적 직업적성 등도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활용한 클론 매칭을 통해 인턴활동, 공모전 준비, 봉사활동 등 대학생활 맞춤 플랜을 제공 받을 수 있어 진로 및 취업 결정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AI자기소개서 작성 및 첨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기소개서 작성 가이드 레이아웃을 제시하고, 60만 건의 빅데이터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자기소개서 작성에 완성도를 높이며, 부족한 표현에 대한 표시, 합격 자기소개서의 표절여부, 자주 실수하게 되는 맞춤법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실전 취업을 앞둔 취업준비를 위한 최종점검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기본면접, AI 게임, 심층 면접 등 총 7단계로 구성된 AI역량검사를 통해 면접에 대한 준비와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었다. 서경대학교 취업지원센터는 위와 같은 3학년 대상의 Dream Camp 외에도 1학년 대상의 CREOS Camp, 2학년 대상의 SKON Camp를 운영하여 학년별 단계별 커리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커리어 탐색’ → ‘커리어 설계’ → ‘커리어 역량 강화’ → ‘실전 취업준비’ → ‘취업경쟁력 강화’ 등의 5단계 취업지원 체계를 갖추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진로설정 및 취업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지원하였다. 또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전공연계 취업프로그램, 산업체연계 맞춤형 취업특강, 취업동아리, 1:1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김주연 서경대학교 취업지원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취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운영된 맞춤형 비대면 Dream Camp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상시 운영하는 1:1 취업컨설팅과 3, 4학년을 위한 AI자기소개서 첨삭 및 AI면접 외에 취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02/10/202202100095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7079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210103025322995&titleGbn=&page=1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180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23838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855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와 영화영상학과의 콜라보 융복합 Immersive Theater Project <크리스마스> & <숲>
최근 온라인플랫폼 YouTube 통해 송출···대학가와 공연계 주목 받아 융복합 Immersive Theater Project <크리스마스> & <숲>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와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이 콜라보를 이뤄 기획하고 제작한 융복합 Immersive Theater Project <크리스마스>와 <숲>이 최근 온라인플랫폼 YouTube를 통해 공개돼 대학가와 공연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Immersive Theater Project는 서경대학교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융합형 창작콘텐츠의 생산과 현장 실무 중심 융복합 미디어 창작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우수한 실력을 갖춘 서경대학교 구성원들의 창작 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은 변화가 세상을 바꾸는 큰 변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제로 <크리스마스>와 <숲>이라는 두 가지 작품으로 관객을 만난다. 융복합 Immersive Theater Project <크리스마스> & <숲> 첫 번째 작품인 <크리스마스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던 산타들처럼, 주변에 마음을 나눈다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출발이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 초능력을 사용하는 산타로 변신해 온 마을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내용을 줄거리로 하고 있다. 그리고 두 번째 작품인 <숲>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힘을 얻고자 할 때 일상을 탈출해 작은 성공을 이루며 힘을 얻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창밖의 아파트가 나무와 숲으로 바뀌는 기현상을 보고 창문을 넘어 숲으로 향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전통적인 공간과 형식의 틀을 깨고 관객이 몰입할 수 있는 실감형 환경을 조성하는 이머시브(Immersive) 형태로 기획되었으며, 미니어처 프로젝션 매핑을 활용하여 영상과 연극예술의 결합을 실험적으로 선보였다. 융복합 Immersive Theater Project <크리스마스> & <숲> <크리스마스>는 연출 김용현(연출전공), 그래픽팀장 김사언(영화영상학과), 그래픽팀원 오찬이(영화영상학과), 세트디자인 민예림(무대기술전공), 스크립트 이주윤(영화영상학과), 촬영 최준호(영화영상학과), 음향 임지영(영화영상학과), 조연출 김수민(연출전공) · 김지윤(연출전공) · 김현주(연출전공) 등이며 지수연(연기전공) · 홍근우(연기전공) · 김태헌(연기전공) · 김승희(연기전공) 등이 출연했다. 그리고 <숲>은 연출 김용현(연출전공), 그래픽팀장 문초은(영화영상학과), 그래픽팀원 이진아(영화영상학과) · 신가영(영화영상학과) · 김동주(영화영상학과), 세트디자인 진희원(무대기술전공), 세트어시스트 김의인(무대기술전공), 스크립트 이주윤(영화영상학과), 음향 임지영(영화영상학과), 조연출 김수민(연출전공) · 김지윤(연출전공) · 김현주(연출전공), 등이며 최효은(연기전공) 등이 출연했다. 두 작품 모두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와 영화영상학과가 현장 실무형 프로덕션 시스템 방식으로 콜라보를 이뤄 만들어졌다. <크리스마스>와 <숲>의 총 연출을 맡은 김용현(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20학번) 학생은 “여러 전공의 학우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모여 작업한 흔치 않은 기회였다.”며 “각 전공 별로 특성과 방향이 달라 의견 조율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모두가 합심하여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작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융복합 Immersive Theater Project <크리스마스> & <숲> 학생들을 지도한 공연예술학부와 영화영상학과의 교수진은 “우리 대학이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시도에 대해 타 학교로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앞으로 전공 간 활발한 협업작업을 통해, 보다 새로운 융복합 창작콘텐츠 개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경대학교는 2022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다. 서경대학교 융복합 Immersive Theater Project <크리스마스>와 <숲>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채널 링크(https://www.youtube.com/channel/UCt3JwQgkFRukqN_j4kux_rg )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02/10/202202100156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7078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183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4837
서경대학교 티칭이노베이션센터, 교수자역량 자가진단도구 ‘SKU-TCD’ 개발 운영
교수자가 보유한 역량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진단도구 자체 개발 서경대학교 온라인 설문 시스템 활용해 약 한 달간 진단조사 진행 우리 대학 교원들의 핵심역량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SKU-TCD 검사결과 교원 포탈 연동(1) 서경대학교 티칭이노베이션센터(센터장 한영균 교수)는 학습자 중심의 교수역량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진단도구인 ‘SKU-TCD(Teaching Competences Diagnosis)’를 자체 개발, 11월 29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서경대 온라인 설문 시스템을 활용해 진단조사를 실시했다. ‘SKU-TCD’ 진단조사는 교원이 보유한 교수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진단결과에 근거해 교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Likert 5단계 척도로 구성된 50개 문항에 대한 자기평가식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사에 참여한 교원은 교원 포탈에 조사 결과를 등재하여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의 진단 결과뿐만 아니라 학과, 단과대학 등 소속별 교수역량 분포 현황을 통해 강점과 약점 영역에 대한 분포 비교가 가능하도록 포탈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학년도 2학기에 실시 된 ‘SKU-TCD’ 진단조사에는 총 151명의 교원이 참여하였으며,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교원들의 핵심역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핵심역량 가운데 ‘수업평가’의 하위역량인 ‘평가수행’ 역량과 “변화관리”의 하위역량 중 ‘상황관리’ 역량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SKU-TCD 검사결과 교원 포탈 연동(2) 서경대학교 티칭이노베이션센터는 금번 진단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수역량진단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하였으며, 매 학기 ‘SKU-TCD’ 진단조사를 진행해 진단결과에 근거한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한영균 서경대 티칭이노베이션센터장은 “티칭이노베이션센터에서는 교수자 본인의 수업역량 등을 쉽고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 자가진단도구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교원들은 교수자 본인의 강점 및 약점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여기에 대응하는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선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대학의 교수역량이 더욱 제고돼학생들의 교육의 질도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KU-TCD 검사결과표 <관련기사>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search?keyword=%EC%84%9C%EA%B2%BD%EB%8C%80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2/02/09/2022020900674.html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209110644320807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059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4754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13615
『수강신청 5초 컷! 우리대학 인기 교양과목 소개』 <5·끝> ‘골프’, ‘기업의 이해’
재작년 초부터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19 확산 및 장기화로 대부분의 학교수업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학생들은 대면수업 때와 다른 생활방식과 새로운 학점 취득 전략을 세우는 등 대학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대부분의 수업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통학을 하지 않아도 되는 학생들은 통학시간으로 사용했을 시간동안 자기개발에 힘쓰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보다 여유로운 스케줄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우리 대학은 2021학년도 2학기부터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한해 강의 정원의 50%까지 A+~Ao 등급을 부여할 수 있도록 성적평가 방식을 변경하였다. 이렇듯 한 학기의 성적과 생활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강의 시간표라 할 수 있다. 우리 대학의 경우 각 학과·전공·학년별로 졸업요건이 상이한데 그 중 대다수의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수강하는 교양선택 과목들 중 수강신청 첫 날 눈 깜짝할 사이에 신청이 마감되는 대표적인 우리 대학 인기 교양과목들이 있다. 이에, 다가올 2022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을 앞두고 서경대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과·전공·학년에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는 우리 대학의 인기 교양선택 과목 10개를 선정하여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하였다. 다섯 번째 마지막으로 ‘골프’ 강의를 진행하는 김재환 교수, 그리고 ‘기업의 이해’ 강의를 진행하는 유승규 교수를 만나 각 과목에 대한 소개, 교수자가 생각하는 강의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 대면수업 상황과 비대면 수업 상황일 때 강의방식의 차이, 수강신청 전 학생들이 참고하면 좋은 사항 등 강의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인터뷰: 김재환 레포츠경영학과 주임교수 ‘골프’ 강의를 진행하는 김재환 교수 - ‘골프’는 어떤 수업인가요? 김재환 교수: “‘골프’는 실기수업입니다. 가장 어린나이부터 시작해서 가장 많은 나이까지 할 수 있는 평생 스포츠이며, 자연에서 할 수 있는 신체건강에 가장 도움이 되는 스포츠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골프는 18홀을 라운드하게 되면, 약 8~9km 정도를 걷게 되는데, 이는 의사들이 권고하는 하루 1만 5천보 걷기에 가장 근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강도로 장시간 운동을 하기 때문에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21학년도 2학기에 진행했던 ‘골프’ 강의 모습 -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특별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김재환 교수: “국내에 골프가 들어온 지는 벌써 100년이 넘었고 그만큼 긴 역사를 자랑합니다. 지금의 어린이대공원 자리에 있던 서울컨트리클럽이 최초의 18홀 골프장이었는데 이를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에 약 600여 개의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제 골프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골프장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부터는 골프의 인기가 급상습하면서 부킹이 힘들어 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기상승의 주요 원인은 20대의 골퍼들이 골프를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현재는 케이블 방송뿐만 아니라 공중파방송에서도 골프를 주제로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단련해 주는 스포츠로도 곽광을 받으면서 인기가 높은 과목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것을 배우고 느끼길 바라나요? 김재환 교수: “단순히 골프는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함의 목적만은 아닙니다. 골프를 잘 치기 위해서는 신체적으로 우수함보다는 리듬과 템포를 잘 갖추어야 합니다. 또한 골프로 인한 가장 좋은 효과 중 하나인 집중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단순히 학점취득을 위한 수업참여를 하기보다는, 학교생활과 동시에 여가생활의 한부분이 될 수 있는 수업이 되면 좋겠습니다.” - 어떤 학생에게 이 수업을 권하고 싶은가요? 김재환 교수: “골프라는 스포츠는 운동신경과 관계없이 평생 동안 함께해야 할 필수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20대 초반의 나이가 가장 유연성과 근력이 최대로 가동 가능한 나이이기 때문에 평생의 스윙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활 중에 ‘골프’를 통해 골프에 필요한 유연성과 스윙을 잘 갖추어 보다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골프수업은 특별히 필요한 학생이 있기보다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서경대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한번쯤 수강했으면 하는 과목입니다.” - 대면수업일 때와 비대면 수업일 때 강의방식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김재환 교수: “이론 과목은 비대면 수업으로도 가능하지만, 골프라는 스포츠는 직접 몸으로 익히고 배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론수업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21학년도에도 ‘골프’ 수업은 대면 수업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유산소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수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 강의를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김재환 교수: “학생들끼리 수업을 마치고 나서 삼삼오오 필드를 다녀온다는 소식을 듣거나 스크린골프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골프를 즐기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 서경대학교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재환 교수: “현재는 초급반과 중급반 정도의 수업만 4개 강좌가 개설 되어서 모든 학생들이 골프수업을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졸업 후 가장 필수로 필요한 것 중 두 가지를 꼽으라면, 골프와 영어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골프를 수업을 통해 시작하게 된다면, 평생 동안 갖출 수 있는 스윙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듣고 이제는 골프동아리도 창단이 되었기 때문에 수업 이후에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골프를 지속적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습니다. 국내 서울에 있는 대학 중 교내에 골프연습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은 손을 꼽을 정도이며, 우리 대학은 시설 또한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러한 혜택도 누려보고, 대학생활을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유승규 인성교양대학 교수 ‘기업의 이해’ 강의를 진행하는 유승규 교수 -‘기업의 이해’는 어떤 수업인가요? 유승규 교수: “본 교과목은 기업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통해 사회에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기업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직무수행역량과 실질적으로 경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경영실무역량을 습득하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기업경영 또는 창업을 함에 있어 반드시 습득해야 할 이론적 지식과 경험적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역량을 함양하여 경쟁력 있는 인재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수업입니다. 수업목표는 기업경영과 창업에 있어서 필요한 직무수행역량과 경영실무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경영이론 이해, 기업경영 프로세스, 마케팅 개념과 전략, 서비스와 고객관계관리, 브랜드 전략, 조직관리, 창업과 비즈니스 발굴 사례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지식과 역량을 함양하고자 합니다.” 지난 2021학년도 2학기에 진행했던 ‘기업의 이해’강의 중 일부 -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특별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유승규 교수: “학생들은 대학에서 전공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여 기업에 진출하거나 창업을 하는 것이 일반적 현상입니다. 학생들은 전공을 공부하면서 실질적으로 사회에 진출하여 성공하기 위한 기업경영과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어떻게 성공하고 어떻게 해야 기업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지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사회에서 성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 경영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창업에 성공하기 위한 제반 지식을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학생들의 욕구와 니즈를 해결해 주기 위해 기업경영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경험적 지식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본 수업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것을 배우고 느끼길 바라나요? 유승규 교수: “실질적으로 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배우기를 희망합니다. 기업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영 프로세스에 대해 기초적 지식과 경험적 지식을 통해 기업조직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창업하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 성공적 창업을 위해 필요한 창업요소와 역량을 습득하기를 희망합니다. 성공적 창업과 창업 리스크를 최소화 하여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마케팅, 고객관계관리, 서비스, 유통, 조직관리 등 전반적인 기업경영 지식을 습득하기를 기대합니다.” - 어떤 학생에게 이 수업을 권하고 싶은가요? 유승규 교수: “모든 학생들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식과 프로세스를 배우기를 기대합니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전공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습득하여 전공분야를 바탕으로 사회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여 성공하고자 하는 것이 일반적인 목표일 것입니다. 그러나 기업에서는 전공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경영과 관련된 전반적 지식과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자 하거나, 창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이 수업을 권하고 싶습니다.” - 대면수업일 때와 비대면 수업일 때 강의방식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유승규 교수: “강의 방식 측면에서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대면수업은 학습자들과 실시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어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전달력과 이해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반면에 비대면 수업은 일방적 지식전달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면수업에서는 학습자와 교수자가 직접적 소통과 의사 교환을 통해 소통과 공감 수업이 이루어지고 비대면 수업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전달하여 간접적 소통을 통해 이해성을 높이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개발하여 자발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여 쌍방향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수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강의를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유승규 교수: “기업경영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학생들이 수강소감을 얘기하거나 강의내용에 관심을 나타낼 때 보람과 만족감을 느낍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연구실에 찾아와서 조금 더 많은 지식을 얻고자 조언을 구하고, 창업을 함에 있어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을 해줄 수 있을 때 기분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한 학생과 창업한 학생들이 기업의 이해에 대한 수업이 회사생활이나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연락을 해올 때 행복함과 더불어 더욱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 서경대학교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유승규 교수: “우리 학생들은 대학은 사회에 나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전공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넓혀 가는 곳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전공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연구하여 미래의 삶의 방향과 수단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을 부인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대학에서 지식만을 습득하는데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바라는 인재는 지식과 경험을 균형있게 갖춘 역량 있는 인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학생들은 전공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학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직무수행역량과 실질적 경영을 할 수 있는 경영실무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자신의 이력을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합니다.” <홍보실=최호기 학생기자>
[서경대 카드뉴스] 2022학년도 1학기 서경대 수강신청 총정리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光化門, 굴곡의 역사에서 본 따스한 빛[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산과 물, 그리고 그 중심에 5대 궁궐이 자리 잡은 아름다운 도시 서울. 그 중심의 빛을 비추는 문, ‘광화문(光化門)’을 바라보면 난 만 가지 생각이 교차한다. 1993년 나는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1889∼1961)의 한국관(韓國觀)을 주제로 석사논문을 썼고, 그 과정에서 광화문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1922년 동아일보에 야나기가 기고한 ‘장차 잃게 된 조선의 한 건축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기고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일제가 조선총독부 건물을 경복궁 안에 건설하면서 광화문을 철거하려 한 데 반대의 목소리를 ‘광화문이여! 광화문이여!’로 마치 사람들에게 호소하듯이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일본인의 양심 고백이 내 가슴속의 확고한 희망으로 자리 잡았다. 대학원 재학 당시 나는 청와대 부근 팔판동에 살고 있었다. 이화여대 도서관에 하루 종일 틀어박혀 보내다가, 늦은 밤 경복궁 앞 정류장에서 내려 궁궐 담장을 따라 집으로 걸어갔다. 차 한 대 없는 텅 빈 길을 혼자 걷다 보면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만 가지 생각 속에 잠겼고, 그 상념 속에 만 가지 풍경이 펼쳐졌다. 최근 경복궁과 광화문 인근의 역사적 상징성을 조망하는 전시 ‘광화문 600년: 세 가지 이야기’가 서울역사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들을 다녀오면서, 학창 시절에 상상했던 풍경이 되살아났다. 당시의 꿈과 지금의 전시들이 마치 전편과 후편처럼 이어지는 묘한 느낌도 받았다. 서울역사박물관의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전시에서는 광화문 인근 조선시대 관청 거리의 모습이 문헌과 그림, 유물, 영상들을 통해 되살아났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광화문 공간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에서는 역동의 근현대사 사건들의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나는 한국의 1970년대까지는 겪어 보지 못했지만, 1980년대 이후 일어난 일들을 떠올리며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특히 이곳의 숨은 하이라이트는 8층에서 보는 광화문 일대의 풍경이다. 계속 이어지는 발굴 현장을 엿볼 수도 있으니 박물관을 가면 꼭 올라가 보기 바란다. 국립고궁박물관의 ‘고궁연화(古宮年華),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 기념 특별전’은 경복궁 30년의 발굴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기존 전시와는 달리 영상과 기록 등으로 구성된 독특한 전시다. 특히 디자인 면에서 돋보였는데, ‘사람과 사람’ ‘시간의 연속’ ‘중첩’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전시 공간에 사계절을 역순으로 표현했다. 난 전시실 중간에 설치된 발굴에 직접 참여한 전문가들의 인터뷰 영상에 귀 기울이며 한참 동안 앉아 있었다. 보고 듣는 동안 입체적으로 발굴 현장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어 함께 현장을 답사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전시장의 한쪽 면에는 톱과 망치 같은 도구들과 궁궐 건축에 사용된 도구들이 주인공이 돼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영상에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는다. 영상은 겨울에서 가을 그리고 봄으로, 눈송이도 빗방울도 꽃잎도 아래에서 위로 모두 거꾸로 올라간다. 시간은 희망이 그득했던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을 향해 거꾸로 되돌아간다. 그것을 바라보는 나도 역시 꿈이 넘쳤던 학창 시절로 되돌아간다. 근정전이 나타나 빛이 돌더니 곧 우주로 변한다. 그리고 수많은 이름들이 별처럼 빛나며 쏟아진다. 발굴 작업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이름이란다. 이름의 별똥비를 바라보는 순간 만나보지 못했지만 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묻혀진 기억의 땅속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내 우리에게 보여주는 일련의 작업들에 경의를 표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분들께 감사한다. 일제강점기에 사라질 뻔한 광화문은 1922년 경복궁의 동측에 이축됐다가, 6·25전쟁 때 소실된다. 1968년 철근 콘크리트로 복원됐고, 이후 조선총독부 건물이 해체되며 본래 위치를 찾아 2010년 8월 15일에 현재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광화(光化), 빛이 사방을 덮고 가르침이 만방에 미친다.’ 유교 경전인 서경(書經)의 한 구절이다. 올 음력설은 펑펑 쏟아지는 하얀 눈송이들과 함께 맞았다. 아마도 서설이리라. 이제 곧 따스한 광화문의 빛을 받아, 꽃이 활짝 피는 봄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라 본다. <원문출처>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20203/111564682/1
『수강 신청 5초 컷! 우리 대학 인기 교양과목 소개』 <4> ‘K-POP과 상상력’ ‘영화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
재작년 초부터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19 확산 및 장기화로 대부분의 학교수업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학생들은 대면수업 때와 다른 생활방식과 새로운 학점 취득 전략을 세우는 등 대학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대부분의 수업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통학을 하지 않아도 되는 학생들은 통학시간으로 사용했을 시간동안 자기개발에 힘쓰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보다 여유로운 스케줄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우리 대학은 2021학년도 2학기부터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한해 강의 정원의 50%까지 A+~Ao등급을 부여할 수 있도록 성적평가 방식을 변경하였다. 이렇듯 한 학기의 성적과 생활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강의 시간표라 할 수 있다. 우리 대학의 경우 각 학과·전공·학년별로 졸업요건이 상이한데 그 중 대다수의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수강하는 교양선택 과목들 중 수강신청 첫 날 눈 깜짝할 사이에 신청이 마감되는 대표적인 우리 대학 인기 교양과목들이 있다. 이에, 다가올 2022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을 앞두고 서경대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과·전공·학년에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는 우리 대학의 인기 교양선택 과목 10개를 선정하여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하였다. 그 네 번째 시간으로 ‘K-POP과 상상력’ 그리고 ‘영화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 강의를 진행하는 박은지 교수를 만나 과목에 대한 소개, 박 교수가 생각하는 강의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 대면수업 상황과 비대면 수업 상황일 때 강의방식의 차이, 수강신청 전 학생들이 참고하면 좋은 사항 등 강의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인터뷰: 박은지 인성교양대학 교수 ‘K-POP과 상상력’, ‘영화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 강의를 진행하는 박은지 교수 <K-POP과 상상력> - ‘K-POP과 상상력’은 어떤 수업인가요? 박은지 교수: “우선 ‘K-POP과 상상력’은 교과목의 타이틀처럼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K-POP과 연계하여 분석하고 학습하는 교양 강좌입니다. 시대적 변화의 흐름 즉 성장하고 있는 K-POP의 성공 사례를 분석함으로서 예술적 사고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문화의 독창성과 예술성에 대한 사고를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시대가 요구하는 경쟁력을 키움으로써 세계화에 앞장서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난 2021학년도 2학기에 진행했던 ‘K-POP과 상상력’강의 중 일부 -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특별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박은지 교수: “‘K-POP과 상상력‘이라는 교과목 타이틀 자체가 많은 학생들의 관심사이자 힐링할 수 있는 K-POP을 콘텐츠로 다루기 때문이 아닐까요? 다시 말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대중음악을 교과목을 통해 학습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것을 배우고 느끼길 바라나요? 박은지 교수: “‘K-POP과 상상력’을 바라볼 때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Think outside the box”라는 말이 있지요. 상상력과 창조 즉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를 하라는 말이지요. 다양한 성공사례들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독창성의 역량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세계화 시대에 맞는 창조적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 어떤 학생에게 이 수업을 권하고 싶은가요? 박은지 교수: “‘K-POP과 상상력’은 모든 학생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선 평소 K-POP을 좋아하는 학생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대중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학생이라면 더욱 더 유익한 수업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대면수업일 때와 비대면 수업일 때 강의방식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박은지 교수: "대면 수업일 때는 확실히 토론 위주의 강의방식이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특히, 조별로 직접 K-POP그룹을 만드는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비대면으로 전환된 후에는 학생들과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 항상 아쉬움이 남지만, 최대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줌과 LMS 채팅방을 활용하였고, 다양한 영상 자료 공유를 통해 학습 효율을 개선하려고 노력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 강의를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박은지 교수: "아마 교단에서 강의하는 모든 교수님들은 매 순간 소중하고 기쁨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특별히 말씀하시라면 졸업 후에 취업에 도움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준 한 학생이 생각납니다. 학생들의 꿈과 미래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하게 하였으며 저에게는 큰 보람과 활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영화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 - ‘영화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는 어떤 수업인가요? 박은지 교수: "'영화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는 서양의 고전 예술음악인 클래식을 영화라는 중간매체를 통해 학습하고 탐구하는 음악 교양 강좌입니다. 클래식은 음악의 범람 속에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꾸준히 우리 곁을 지켜왔습니다. 그 당시 예술가의 음악적 소양과 지식을 학습하는 인간관계 교육으로 사회·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종합적 사고력과 예술적 창의성을 키워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학년도 2학기에 진행했던‘영화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강의 중 일부 -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특별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박은지 교수: "'영화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이러스로 인하여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그나마 간접적으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특히 영화라는 중간매체를 통해 일반적으로 높은 클래식이라는 음악의 벽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탐구할 수 있는 점도 중요한 한 가지 요소라 생각합니다." -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것을 배우고 느끼길 바라나요? 박은지 교수: "'영화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에서 클래식은 오랜 세월 우리 곁을 지켜온 순수예술로 봐야 합니다. 특히 음악적 가치와 문화예술 향유의 중요성을 나름 직접 경험해보기 위한 방법이지요. 예술적 교양과 음악적 지식뿐만 아니라 소통과 교감을 영화와 음악이라는 장르의 연관성 속에서 예술적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 가능한 다양한 필수 핵심역량을 배우리라 생각합니다." - 어떤 학생에게 이 수업을 권하고 싶은가요? 박은지 교수: "'영화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는 다른 시각에서 클래식을 바라보는 것이기에 평소 클래식을 듣고 지루하고 따분하다 느꼈던 학생, 혹은 클래식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배워 볼 엄두가 안 나는 학생, 음악 전공자 등 다양한 분야의 모든 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전문적인 음악적 지식과 함께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간접 경험을 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대면수업일 때와 비대면 수업일 때 강의방식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박은지 교수: "'영화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는 대면과 비대면 모두 최대한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면 수업일 경우 영화와 음악을 감상할 때 학생들의 감정과 생각을 생생하게 공유하고 토론했던 부분이 아무래도 비대면 수업에서는 여러 한계점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온라인 강의에 적합한 강의방식과 새로운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 강의를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박은지 교수: "'영화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에서는 대부분 클래식을 처음 접했던 학생들이 많이 생각이 납니다. 학기 초반에는 클래식에 대한 음악 감상과 이해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향유하는 모습을 볼 때 나름 큰 보람을 느낍니다." - 서경대학교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은지 교수: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사상 초유의 언택트 문화의 형성과 비대면 교육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익숙지 않은 온라인 교육의 현장 속에서 가장 큰 아쉬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임해 주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저 또한 여러분이 만족할 수 있는 선진형 학습시스템 도입에 끊임없이 탐구하고 고민하며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2년도에는 여러분들과 밝은 모습으로 얼굴을 마주하며 수업하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성실하고 긍정적으로 학업과 대학생활에 임해주고 있는 학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하며 건강에 유념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홍보실=김태훈 학생기자>
어려울수록 똘똘 뭉치기… 서경대, ‘학습 공동체 활동’ 성료
‘교수와 함께하는 학습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거북이’ 팀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교수학습지원센터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2021학년 학습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2021학년 학습공동체 활동’은 ‘사람’, ‘관계’, ‘연결’에 관한 밀착지도로 공동체 학습을 강화하고 협동 학습문화를 만들어가고자 기획됐다. 지난 1년간 학습공동체 그룹 운영 결과 총 104개 그룹 518명의 교수와 학생이 참여했다.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은 유형별로 크게 △학습동아리 △교수와 함께하는 학습동아리 △서경튜터링으로 진행됐다. 내실 있는 학습을 위해 10회, 20시간 이상의 스터디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출석부 작성은 물론 오리엔테이션, 주간학습보고, 중간간담회, 최종보고회 참석 후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학습동아리’는 전공, 어학, 공모전, 자격증 등 유형별로 운영해 학습자들이 학습능력과 학생연구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서경튜터링’은 전공, 외국어, 국가공인자격증 등 특정 영역에서 우수한 실력을 갖춘 튜터와 그 영역 학습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튜티가 팀을 이뤄 효율적인 학습활동을 하는 학습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사, 유통관리사 등의 자격증 취득은 물론 토익, JLPT, HSK 등에서 고득점을 얻는 데 주력했다. ‘교수와 함께하는 학습동아리’는 매주 2시간 이상 전공, 수업, 공모전, 자격증, 외국어, 학술 및 문화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 4~8명과 지도교수 한 명이 팀을 이뤄 학습하는 활동이다. 팀뿐만 아니라 지도교수의 학습지원비를 지원해 학생들이 지도교수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으며 학습모임 본연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우수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교수와 함께하는 학습동아리’는 전공과 활용할 수 있는 실생활 문제를 설정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수업을 장려했다. 이대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지도한 컴퓨터공학과 ‘거북이’ 팀은 딥러닝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구현하고 OCR 성능 향상에 필요한 이미지 전처리 기법 자동 선택 모델을 개발했다. ‘애드리브(AD:LEAVE)’ 팀은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구성원 8명 중 6명이 광고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한 `기업(氣-UP!) 영상·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동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애드리브(AD:LEAVE)’ 팀을 지도한 김문기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교수는 “학습동아리 구성원 8명 모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학습동아리에 참여했으며 광고공모전 응모로 광고제작의 핵심인 아이디어 발상기법과 효과적인 광고 제작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단계적 실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광고기획, 아이디어스케치, 아이디어리뷰, 시안제작, 광고제작 프레젠테이션, 인쇄광고 및 미디어 광고제작 등에 대한 일련의 프로세스를 실무 현장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광고의 기획 및 창작능력을 학습하고 광고공모전에 출품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2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