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교육 혁신과 캠퍼스 인프라 확충으로 CREOS형 글로벌 리더 양성

서경대학교는 올해로 개교 78주년을 맞아 ‘지(智)·인(仁)·용(勇)을 갖춘 CREOS형 글로벌 리더 양성’을 교육철학으로 삼고,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1947년 개교 이래 ‘홍익인간의 정신을 구현하고 인류공영에 기여한다’는 건학이념 아래 전인적 성장을 추구해온 서경대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학사 구조 혁신, 첨단 교육 인프라 확충, 학생 중심의 진로·취·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서경대는 2025학년도부터 ‘미래융합대학’을 본격 운영하며 융복합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융합학부1은 글로벌비즈니스, 비즈니스언어, AI빅데이터, 파이낸스앤테크 등 비즈니스·기술 융합 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래융합학부2는 공공행정, 아동청소년, 도시계획공학 등 공공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전공 체계를 갖췄다.
특히 자유전공학부는 학생이 미래융합학부 내 다양한 전공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스스로 학습 경로를 설계해 전공을 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학생 주도형 맞춤 교육’이라는 서경대의 교육 철학을 실현하는 대표 사례다.
서경대는 실용성과 창의성을 아우르는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예술대학, 디자인&영상대학, 미용예술대학을 중심으로 공연예술·영상미디어·뷰티 분야의 융합 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미용예술대학은 세계 최초 단과대학 규모의 미용예술 전문 교육기관으로 글로벌 뷰티 산업을 이끌고 있다. 또한 서울지역 4년제 대학 최초의 군사학과, 전국 유일의 모델연기전공 등은 서경대만의 독보적 경쟁력을 보여준다.
서경대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학습 환경을 기반으로 학생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AI·VR 기반 스마트 강의실과 온라인 콘텐츠 개발을 확대해 교수 주도형 수업을 넘어 학생 참여 중심의 학습 생태계로 전환하고 있다.
서경대는 우수한 취업성과로 실용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국 4년제 대학 중 경쟁률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기준 신입생 충원율 99.8%, 재학생 충원율 130.1%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졸업생 취업률은 73.4%로 서울 4년제 대학 2위를 차지했다. 또한 5년 연속 ‘서울 4년제 대학 취업률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실용 중심 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장학제도 역시 폭넓다. 성적우수장학금, 근로·면학·보훈장학금은 물론 서경CREOS장학금, 자기능력개발장학금, 홍보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4년 기준 장학 수혜율은 83.3%(7,214명)에 달한다.
서경대는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과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경튜터링’, ‘교수와 함께하는 학습연구모임’, ‘S-L 학습 공모전’, ‘First Year Program(FYP)’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해외취업연수사업, 현장실습학기제 등을 통해 실질적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서경대는 서울 성북구 정릉캠퍼스, 공연예술의 중심지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남양주시 서경청소년수련원 등으로 공간적 확장성과 문화적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
현재 17개국 60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협정을 맺고 있으며, 복수학위, 교환학생, 글로벌 어학연수 등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수는 932명(2024년 기준)으로, 중소규모 서울권 대학 중 최고 수준이며,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서경대학교는 ‘실용이 최고의 가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의 중심에서, 실용의 중심에서, 미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의 중심에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원 내 253명 선발···‘수능우수자’ 전형 신설, 일부 학과 신설 및 정원 변경, 모집군도 바뀌어
서경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89명, 나군 70명, 다군 94명 등 정원 내 253명을 선발한다.
올해,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에서 정원 외로 인텔리전트경영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미디어광고학과 등 3개 학과가 신설됐다. 일부 학부의 모집인원도 변경됐다. 미래융합학부1은 333명에서 300명으로 33명이 줄었고 미래융합학부2 역시 311명에서 300명으로 11명이 감소됐다. 자유전공학부는 76명에서 80명으로 4명이 늘었다.
전형도 일부 바뀌었다. 수능우수자 전형이 신설됐고 일반학생 전형은 폐지됐다. 지원자격에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전형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①~④항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서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중 ①~④항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자로 확대됐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변경됐다.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 경우 정시 2단계에서 수능30%+실기30%+1단계40%이던 것이 수능20%+실기80%로 실기비중이 높아졌다. 영화영상학과는 정시 1단계 수능20%+실기80%, 2단계 실기70%+1단계30%이던 것이 1단계 실기100%, 2단계 수능20%+실기80%로 역시 실기점수가 높아졌다. 무대패션전공의 경우 정시 2단계에서 수능30%+실기20%+1단계50%이던 것이 2단계 수능30%+실기70%로 실기영역이 중시됐다. 뮤지컬전공은 정시 2단계에서 수능20%+실기40%+1단계40%였으나 2단계 수능20%+실기80%로 실기가 중요해졌다. 계약학과 채용조건형의 경우, 정시 수능80%+산업체매칭20%에서 수능70%+산업체매칭30%로 바뀌었다.
실기고사 단계별 전형 선발인원도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의 경우 정시 500%에서 1000%로 변경됐다.
모집군도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 모두 다군에서 선발했으나 미래융합학부1은 나군, 미래융합학부2는 다군, 자유전공학부는 가군에서 뽑는 것으로 달라졌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국어, 수학, 탐구 3개 영역 중 점수가 높은 2개 영역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반영과목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으며 2과목의 평균을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2025년 12월 29일(월)부터 12월 31일(수) 3일간 우리 대학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제출이 필요한 수험생은 2026년 1월 5일(월) 오후 4시까지(5일 등기소인 유효) 내야 한다.
<원문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