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지역사회협업센터, 정릉 1동 아나바다 장터 및 영화제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협업 활동 전개


서경대학교 지역사회협업센터(센터장 노은영 교수)는 9월 27일(토) 정릉1동 아나바다 장터 및 영화제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업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학생팀(김유림·황신혜·신재희·백서현)이 셀러로 참여해, 전공 수업에서 사용하다 남은 원부자재를 업사이클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의상 제작 후 남은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스크런치(곱창끈)’, 키링, 헤어핀, 미니 가방 등을 판매했으며,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에코백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을 통해 주민들의 실제 생활 속 니즈를 들을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협업센터의 향후 활동 방향을 가늠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영화영상학과 조고예승 학생은 직접 제작한 영화를 영화제 현장에서 상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했다. 주민들은 일상 공간에서 청년 창작자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은영 서경대학교 지역사회협업센터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역량을 살려 지역 주민들과 호흡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릉1동 아나바다 장터 및 영화제 참여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자원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9/29/202509290268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088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06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5282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30_0003349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