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하 서경대 미래융합학부2 인텔리전트컴퓨팅전공 교수 "튼튼한 뿌리 만들기"···문체부 연구개발 역대 최대 규모 투자
김명하 센터장(서경대학교 미래융합학부2 인텔리전트컴퓨팅전공 교수), KTV 「생방송 대한민국」에서 문화기술 R&D 비전 제시
문화체육관광 R&D 비전 제시… AI·인재양성 전략 강조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김명하 센터장(서경대학교 미래융합학부2 인텔리전트컴퓨팅전공 교수)가 지난 9월 12일 KTV 「생방송 대한민국」에 출연해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R&D) 예산안과 핵심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김 센터장은 인터뷰에서 “K-컬처 300조 원 시대와 문화수출 50조 원 달성을 위해 센터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 의지를 밝혔다. 그는 특히 내년도 문체부 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1,515억 원으로 확정된 점을 강조하며, “문화기술을 통해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AI와 인재양성을 통한 문화기술 발전이다. 김 센터장은 ▲산업 AX ▲소버린 AI ▲공공 AX ▲고급 인재양성으로 구성된 ‘K-컬처 AI 산소공급 프로젝트’를 중심 사업으로 소개하면서, 이는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K-콘텐츠 전반의 문화기술 혁신을 견인하는 전략임을 강조했다. 그는 공공 문화공간의 AI 체감 서비스, 저작권 보호 기술, 그리고 2026년부터 시행될 문화기술 특화 학위(CT Micro Degree) 신설 계획을 통해 문화산업 현장과 교육을 아우르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AI와 문화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며 K-콘텐츠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김 센터장은 현재 서경대학교 미래융합학부2 인텔리전트컴퓨팅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방송 출연은 대학 연구와 국가 정책이 긴밀히 맞닿아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문화기술과 인공지능 융합 분야에 강점을 지닌 학과와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더 넓은 진로와 학문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특화 역량은 향후 국가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하 센터장(서경대학교 미래융합학부2 인텔리전트컴퓨팅전공 교수)의 KTV 「생방송 대한민국」 인터뷰 풀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