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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적응형 메타버스 뮤지컬 트라이아웃 공연 개최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장르별 문화기술(CT) 전문인력양성 사업 일환
    관객 개인의 반응에 따라 적응하며 변화하는 메타버스 공연 연구 개발 
    일반인·전문가 대상 트라이아웃 공연 통한 실증 및 발전 가능성 타진 
    서경대학교, 적응형 메타버스 뮤지컬 REMEMBER 트라이아웃 공연 개최.jpg

    △ 메타버스 뮤지컬 <RE:MEMBER>  포스터
    서경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장르별 문화기술(CT) 전문인력양성 사업’(연구책임자 주지희 교수)의 실증 프로젝트로 적응형 메타버스 뮤지컬 <RE:MEMBER> 트라이아웃 공연을 개최한다.
    금번 트라이아웃 공연은 관객 개인의 반응에 따라 적응하며 변화하는 메타버스 공연을 실증하는 것으로, 오는 9월 5일(금), 6일(토) 양일간 서경대학교 유담관에 위치한 AR·VR실에서 일반인·전문가 초청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경대학교, 적응형 메타버스 뮤지컬 REMEMBER 트라이아웃 공연 개최(1).png
    △ 메타버스 뮤지컬 <RE:MEMBER>  공연 사진
    뮤지컬 <RE:MEMBER>는 사업단이 2022년 발표한 메타버스 뮤지컬 <몽유도원도>의 후속작으로 사람들의 꿈속에서만 존재하던 산신령이 공연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시 세상 속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다. 작년 11월 23일 핵심 모듈을 테스트하는 시연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트라이아웃 공연에서는 보다 완성도 있는 분기형 스토리와 아트워크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적응형 공연은 관객의 상태와 반응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그 결과를 통해 관객 개인에게 적응하여 만들어지는 공연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대학원 5개 연구실과의 협업을 통해 관객의 뇌파, 표정 등을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반영하여 개인 맞춤형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연의 시연은 사업단이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구축한 가상의 블랙박스 공연장 ‘스콘블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시스템에 접속한 관객들은 자신만의 아바타를 생성, 공연장 곳곳을 이동하며 보고 싶은 시각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극 중 산신령과 최현 등의 배역으로 활약하는 디지털 액터 캐릭터도 확인할 수 있다.
    사업단 내에서 메타버스 기술 총괄을 맡고 있는 김두범 교수(공연예술학부 부교수)는 “이번 공연은 다중접속 플랫폼 및 가상 공연장, 그리고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뮤지컬과 관객의 상호작용을 실험하고 사용자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모니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차세대 문화기술 전문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메타버스 뮤지컬 <RE:MEMBER>의 극작과 연출을 맡은 학생연구원 신원이(공연예술학 석사 4기)는 “관객들이 오프라인 무대에서 경험하기 힘든 환상적인 비주얼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야기 구성과 장면 디자인의 완성도에 중점을 두고 작업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연에 대한 이해와 숙련도가 크게 상승했다”며 “지도해 주신 여러 교수님과 함께 작업한 연구진, 그리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르별 문화기술(CT)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서경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대학원(연구책임자 경규형), ㈜알마로꼬(대표 박호열)의 공동 연구개발로 진행중이며, 2023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다수의 차세대 문화기술 융복합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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