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호교류 협약 체결
20일 교육·연구 협력 및 인재 양성 위해 두 손 맞잡아

김범준 서경대학교 총장(왼쪽)과 장승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이 20일 사인을 마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지난 2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장승원)와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은 교육 및 연구 자원을 상호 공유하고,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생 및 교원의 교류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공동 목표 아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범준 서경대학교 총장은 “서경대학교는 ‘아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춘 실용 중심 학문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이 각자의 강점을 보완하며 교육과 연구 혁신을 함께 실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승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이 서로의 강점을 나누고 새로운 교육적·연구적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양교의 발전을 넘어 사회와 국가 발전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한경 서경대학교 대학원장은 “두 학교가 우수 인재들이 연구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학문적·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환 서경대학교 대학원 학과장과 이동복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은 실무 차원에서 신속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교는 장학제도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우수 인재들이 서경대학교 대학원으로 진학할 경우 폭넓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경대학교는 1947년 개교 이래 ‘실용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인재 양성에 힘써온 종합대학이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AI, 데이터사이언스, 스포츠테크놀로지 등 미래지향적 융합 학문을 선도하고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예술·문화·디지털 분야 특화 교육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창의적 학문 연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손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조승철 서경대 대학원 과장, 김재환 융합대학원 학과장, 정한경 대학원 원장, 김범준 총장, 장승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 이동복 대외협력처장, 유준호 기획부총장, 주영규 대외협력과장
<원문출처>
스포츠한국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907521
<관련기사>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2726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2297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540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9_0003307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