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11기 신입생 공연 ‘초잎’ 성료··· 실용음악학부 학생회장 신은태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11기 신입생들의 공연 ‘초잎’이 지난 7월 25일 (금) 오후 7시 교내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초잎’은 라이브로 진행되어 신입생들의 풋풋한 에너지와 설렘 가득한 첫 무대를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13팀, 2부에서는 11팀으로 총 24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음악 색깔을 뽐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우들을 대표해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정학생회장 신은태 학우를 만나 소감을 들어봤다.
□ 인터뷰: 실용음악학부 학생회장 23학번 신은태 학우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앞서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실용음악학부 학생회장 23학번 신은태입니다.
– 신입생 공연 ‘초잎’이 갖는 특별한 의미나 메시지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초잎’이라는 이름처럼, 이제 막 싹을 틔운 신입생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 신입생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준비 시기와 진행 방식을 말씀해 주세요.
공연 준비는 대략 6월부터 시작되었고, 지도 교수님들과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공연 준비를 위해 힘썼습니다. 또, 공연 3일 전부터 리허설을 돌리며 공연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공연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나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무엇보다도 신입생들이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빠르게 적응을 잘 해줘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 신입생 공연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었던 부분이나 기억에 남는 하이라이트가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1부와 2부 사이에 관객 여러분을 위해 정동환 교수님과 11기 보컬 원지석 학생의 특별 무대가 있었고, 마지막 엔딩곡은 작곡 전공 신입생 4명이 함께 만든 자작곡으로 11기 신입생들의 이야기를 담아 공연을 감동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공연을 지켜본 관객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현장에서 직접 느끼신 분위기를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곡이 마무리될 때마다 관객분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져 무대에 선 학생들이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대 아래서 바라보았을 때도 그 뜨거운 에너지가 전달되는 것이 잘 느껴졌습니다.

– 신입생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소감을 이야기해 주세요.
무대 위에서 신입생들이 자신감 있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이 관객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기뻤습니다.
– 마지막으로 멋진 공연을 선보인 스태프와 연주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준비해 준 모든 연주자와 무대 뒤에서 묵묵히 힘써 준 스태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11기 초잎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보실=최가은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