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K-POP 멘토링 & 청진기 프로그램 성료 관내 지역 청소년 250명 진로역량 강화
서경대-성북구청 협력, 문화예술 기반 진로교육 성과
지역사회 연계 모델로 주목

△ 2025 서경대와 함께하는 여름 청진기 현장직업체험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성북구 관내 중·고등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서경대와 함께하는 ‘K-POP 멘토링(댄스·음원제작·보컬)’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K-POP 멘토링에 80% 이상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성북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서경대와 함께하는 ‘K-POP 멘토링(댄스·음원제작·보컬)’과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 프로그램은 성북구청과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미래 진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K-POP 멘토링’ 과정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학부장 장웅상 교수), 무용예술학부(실용무용전공 천성욱 교수) 교수진의 지도와 재학생, 졸업생들의 참여로 K-POP 댄스, K-POP 음원제작, K-POP 보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약 60명의 청소년들이 전공과 진로 탐색을 넘어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고, K-POP 문화를 건강하게 이해하고 즐기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 K-POP 멘토링
아울러,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현장을 방문하여 실제 업무를 체험하고 직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인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는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부학장 신세영 교수), 공연예술대학 뮤지컬전공(최은정 교수) 교수진의 지도와 석사과정생들의 참여로 메이크업과 헤어디자이너, 뮤지컬 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실제 직무를 경험하고,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90여 명의 참여 학생들은 각 분야별 도구 실습과 전문가 시연을 통해 실무에 대한 감각을 익히며 진로개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권미경 교수(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현재 K-POP, K-뮤지컬, K-뷰티 는 전 세계 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서경대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프라와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시야와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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