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학과 교수 칼럼: 인공지능(AI)과 금융의 찰떡궁합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 며칠 전 아침에 눈을 떠서 신문기사의 경제면을 보던 중 가장 눈에 띄는 기사가 있었다. '다우, S&P500 신고가 마감...나스닥 장중 사상 최고치' 불과 3년 전 COVID-19로 인해 전 세계가 허겁지겁 돈을 풀면서 경제 침체 막기에 안간힘을 쓰던 기억을 생각하면 일면 놀랄만한 뉴스가 아닐 수 없다. 투자시장에 관심이 많고 은행을 포함해서 자산관리 시장에서만 30여년을 일을 해왔던 필자의 머릿속에는 아직 그때의 종합주가지수 1400포인트대와 유가(WTI)가 배럴당 28달러까지 하락했던 기억이 뚜렷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작년부터 시장을 이끄는 업종에는 인공지능(AI)이 한몫을 아니,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시장의 지수 상승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호실적 발표와 함께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 주도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급등하며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아마존을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3위 자리를 탈환했고 엔비디아 열풍과 함께 AMD, 브로드컴, 마블 테크널러지, ASML,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마이크론 등 다른 반도체 관련주 주가도 크게 올랐다.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회사인 UBS 관계자는 "AI 관련주의 단기 모멘텀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 최근에는 어떤 산업의 상품이건 '인공지능(AI)'단어만 붙이면 왠지 앞서가는 것 같고 기능이 엄청 좋은 것 같고 최신형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가장 앞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상품생산과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생활가전을 비롯해서 교육, 물류유통, 건강, 의료 등 모든 업종을 망라하고 있다. 국세청에서조차 인공지능 세금 상담원이 다양한 납세자의 세금상담을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앞으로 인공지능(AI)과 가장 찰떡궁합의 모습을 보일 업종은 단연코 '금융'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금융은 자금의 공급자(가계)가 자금을 맡기면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기관에서 자금의 수요자(기업 등)에게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장 기본적인 금융의 이러한 역할 외에도 신용의 공급, 지급결제, 자산의 운용, 투자 등 금융 안에서도 다양한 분야나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고, 대부분의 금융서비스와 상품에 인공지능(AI)이 도입되고 있다. 가장 먼저 시작된 서비스의 형태로는 미리 프로그램된 알고리즘을 통해서 프로그램이 고객성향파악과 자산배분 및 투자결정까지 진행하는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가 있다. 일방적인 투자 솔루션 제공이라는 기존의 서비스 제공 형태에서 이제는 포트폴리오 자동구성, 자동매매, 자동 리밸런싱의 완벽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고 이후 고객에게 투자 진행상황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쌍방향으로 투자과정이 진행되는 것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과 금융의 만남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로 모 증권사에선 금융권 최초로 챗GP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종목랭킹'이나 '리서치센터 추천주', '연금상품조회'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딜로이트는 지난해 은행업을 포함한 금융 산업이 전 세계 AI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2021년 기준 약 19%)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연평균 37.8%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금융분야 AI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어서 국내 금융분야 AI 시장 규모는 2019년 3000억 원에서 2021년에 6000억 원으로 45.8% 증가하며 3년 사이 약 2배의 성장을 이뤘다. 2026년까지 연평균 38.2% 성장해 3조2000억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AI)의 응용분야로 신용평가가 AI 투자 증가를 견인하고, 고객경험 개선과 로봇자동화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궁합이란 무엇일까? '상대방 혹은 어떤 사물과 내가 잘 맞을까' 알아보는 것이고 이것을 오랫동안 상생할 수 있는지 미래의 길흉을 미리 점쳐보는 것이라고 한다면 적어도 인공지능(AI)과 금융 분야만큼은 찰떡 이상의 그 무엇보다 궁합이 맞는 파트너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것을 알기에 모든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기관들이 별도로 인공지능 부서를 신설하고 연구소를 만들고 전문직무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필자가 30여년전 은행에 입행했을 때 신입사원 연수교재가 생각난다. 총 3권이었는데 교재의 제목이 '수신실무', '여신실무', '외환실무'였는데, 이제는 '디지털업무 실무'나 아예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기획 및 실무'라는 연수교재가 생기지 않을까 예상한다. <원문출처>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303010000430
유학생 많이 몰리는 대학, SKY 아니다…인기학과도 변화중[SS포커스]
KESS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진 해외 유학생들이 한국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서울권 대학은 경쟁률이 심하고 경쟁률이 높다. 이 때문에 입시 검색 순위도가 높다. 해외에서도 이름이 알려져 유학생들에게도 익숙한 편. 국내에서는 최고 대학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이 꼽히지만,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은 또 다르다. KSKY가 아니다. 조사 결과 경희대로 나타났다. KESS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서울에서 유학생 순위가 가장 많은 대학은 경희대다. 2018년 4600명에서 3527명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최고 인기 대학으로 꼽혔다. 이어 연세대(3524명), 성균관대(3455명), 한양대(3451명) 순이다. 경희대의 인기가 높은 건 ‘K-문화’ 영향이다. 경희대는 과거 호텔경영학과를 필두로 관광·문화 사업의 인재를 육성했다. 현재 시대 흐름에 따라 △관광엔터테인먼트학부 △글로벌호스피탈리티관광학과 등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10위권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유학생이 유난히 몰리는 학과도 있다. 중앙대 경영학부에는 총 878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또한 서경대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도 유학생에게 인기다. 533명 정원 중 370명이 유학생이다. 69%에 달하는 수치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예상대로 1위는 중국(20196명)이다. 2위는 베트남(6911명)이다. 이어 일본(3280명), 몽골(2310명), 미국(1930명) 순이다. 이들이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한국 문화 관심 △교육 과정 우수 △전공과목 △취업 시 도움 △가족 또는 친구·지인 등의 추천으로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출처> 스포츠서울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403369?ref=naver
‘2024학년도 서경대학교 신입생 문화제’ 성황리에 개최
2월 26일(월), 27일(화) 이틀간 교내 수인관서 총학생회 주관으로, 단과대학 및 각 학과의 오리엔테이션 진행 교내 동아리들의 공연도 선보여 서경대학교 제52대 한숲 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종휴, 부총학생회장 서재완)는 2월 26일(월), 27일(화) 이틀 간 교내 수인관, 혜인관, 문예홀, 컨벤션홀에서 ‘2024학년도 서경대학교 신입생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입생들의 입학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알차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2024학년도 서경대학교 신입생 문화제’는 작년부터 모든 행사가 전면 대면 행사로 전환됨에 따라 보다 발전되고 활력 있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024학번 신입생 1,558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로, 2023학년도에 이어 대부분의 행사와 학사운영이 대면으로 이루어져 그동안 동계방학으로 정적이 감돌았던 캠퍼스가 모처럼 활력을 되찾았고 낭만과 열정이 느껴지는 새내기들의 호기와 환성을 가까이서 직관할 수 있었다. 신입생 입학식 폐회 직후부터 진행된 ‘2024학년도 서경대학교 신입생 문화제(학교생활 안내)’는 총학생회를 포함한 중앙운영위원회의 소개를 시작으로 학교 등교 시 교통편 안내, 교내 주요 시설물 소개 등 처음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 안내 위주로 이루어졌다. 중앙운영위원회 총학생회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교내 중앙동아리와 재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서경대학교 학우들 특유의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이에 신이 난 신입생들은 함께 호응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화제 마지막 날인 27일(화)에는 인문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 이공대학 단과대학 운영위원회의 진행으로 단대마당이 열렸다. 각 단과대학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단을 소개하고, 신입생들이 궁금해 할 만한 단과대학 학생회 활동과 단과대학과 관련된 여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총학생회 오리엔테이션과 단과대학 오리엔테이션에서 ‘반말해’라는 코너를 진행하면서 신입생들과 가까워지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홍보실=이세인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개최
- 2월 26일(월) 오후 2시 교내 수인관서 - 신입생 1,558명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환영사, 장학증서 수여, 보직교수 및 학과장 소개,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 - 전체 수석 이채원(수시,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이호재(정시, 나노화학생명공학과) 학생 장학증서 받아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2월 26일(월) 오후 2시 교내 수인관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24개 학과(부)의 신입생 1,558명과 보직 교수, 대학 관계자, 학과장, 총학생회회장단, 학과(계열)대표 학생, 신입생 가족과 지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환영사, 장학증서 수여, 보직교수 및 학과장 소개, 교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체 수석 입학자로 이채원(수시,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이호재(정시, 나노화학생명공학과) 학생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김범준 총장을 대신해 신입생 환영사를 전한 김 준 대외협력부총장은 먼저 “높은 경쟁을 뚫고 우리 대학의 가족이 된 여러분을 우리 대학 전 구성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하며 신입생들의 입학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 부총장은 이어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대학은 1947년 개교한 이래 4만여 명의 인재를 배출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며, 중앙 정부의 경제 부총리와 각료, 지방정부의 도지사 및 지자체 수반, 국회의 의원, 판검사 등 입법, 사법, 행정부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했을 뿐 만 아니라 대기업 및 공기업의 임직원과 5대 시중은행의 임직원, 그리고,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의 창업 대표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고 밝혔다. 김 부총장은 “여러분의 서경대학교는 ‘학생의 미래가 대학의 미래’ 라는 기치 아래,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데 필요한 첨단 교육 프로그램과 우리 사회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성공적인 이수와 성과를 얻기 위하여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 수주를 통한 충분한 재정 확보와 대학 재정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370여 개에 이르는 융합형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빅 데이타를 활용한 성과와 역량 분석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 및 취업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우리 대학의 부단한 투자와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년 신입생경쟁률과, 대학등록률, 졸업생취업률 등에서 전국 대학 TOP 10을 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장은 또, “우리 대학은 현대적인 디자인 감성의 학술 정보관과 강의동, 대극장, 기숙사, 카페 및 식당, 골프 연습장과 풋살구장, 농구장, 스쿼시, 필라테스 및 요가, 각종 최신 헬스 기구와 사우나 시설을 갖춘 스포츠센터, 미용실, 은행 및 우체국 등을 교내에 갖추고 있으며 각종 문화행사 및 공연을 위해 대학로에 대형 공연예술센터를 건립하였고 학술 세미나와 연수를 위한 대규모 최신 수련원을 구리시에 마련했다.‘며 ”이와 같이 편리하고 안전하며 윤택한 학생복지시설에서 대학생활의 낭만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부총장은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입학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앞서간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그러했듯이 이 곳, 서경의 전당에서 여러분의 멋진 꿈과 밝은 희망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라며 서경대학교의 모든 구성원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홍보실=이세인 학생기자>
[교육이 미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교육국제화역량 우수 인증’ 대학 선정
서경대학교 서경대는 대학 내 학습·취업 종합서비스센터 ‘CLC ZONE’을 만들어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경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대학’에 선정됐다. 서경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매년 약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학의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지원 역량 강화를 통한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진로취업 인프라 강화 ^통합연계 상담서비스 체계화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다양화 ^졸업생 및 지역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지원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의 지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2월에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3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서경대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되면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대학의 국제화 역량 제고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소프트웨어전문인재양성사업에도 선정됐다. 소프트웨어전문인재양성사업은 기업현장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갖춘 개발자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서경대는 ‘서경 SW아카데미’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문교육기관인 ㈜비트컴퓨터, 30여 개 SW전문기업과 함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AI, 클라우드·백엔드, 코딩 등의 교육을 하고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실무역량을 키우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School) 대학연합과정에도 뽑혀 2023학년도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경대는 대학과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체제를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개편했다. 학사제도는 물론 교원인사제도에서도 산학협력 실적을 반영해 교수들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유도했다. 또한 특성화 분야 기술개발 및 창의형 융합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산업 발전 및 취업률 제고에 힘을 쏟는 등 대학의 무게중심을 산학협력으로 옮겼다. <원문출처>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1404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2024년 입주경진대회’ 예비 창업자 및 초기창업팀 모집
60개 팀 내외 선발, 창업지원금 및 창업프로그램 등 지원 예정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단장 이철민)은 IT·AI·신기술·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팀) 및 초기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2024년 입주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캠퍼스타운 입주경진대회를 통해 총 60개 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창업지원금 최대 2천만 원, 사무공간 무상 지원을 비롯하여 창업 교육, 멘토링,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시장분석과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 다양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독창적이면서 구현 가능성이 높은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팀) 또는 초기창업기업(업력 7년 이내)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이철민 단장은 “「동북권 기술 융합 K-컬처 창업타운 조성」을 목표로, 지역 내 우수한 청년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예술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대학교의 강점을 살려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과 지역 내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입주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위한 제출 서류 양식은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홈페이지 (https://campustown.skuniv.ac.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2월 26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e-메일(skucamta@skuniv.ac.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2/26/202402260113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1172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95257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4312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16483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02525?ref=naver
서경대학교, 고용노동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우선협상대학’ 선정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대학’에 선정됐다. 서경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매년 3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대학의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지원 역량 강화를 통한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진로취업 인프라 강화 △통합연계 상담서비스 체계화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다양화 △졸업생 및 지역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지원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서경대학교 허성민 진로취업지원센터장은 “서경대는 신입생부터 졸업생들까지 다양한 진로취업 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설정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으로 재학생들은 물론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및 취업 통합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청년들의 원활한 고용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2/22/202402220212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1404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94957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3406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02218?ref=naver
2024학년도 ‘S-Learning Contest’(’우수강의 수필 공모전‘, ’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 개최···‘대상’ 수상자 2인 인터뷰
<1> 우수강의 수필 공모전 ‘대상’ 공공인재학부 김현우 학우 <2> 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 ‘대상’ 물류시스템공학과 김아현 학우 서경대학교 교수학습원(원장 이지나 교수)이 1월 한 달 동안 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S-Learning Contest’가 동계방학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수학습원은 창의융합 실용인재 양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공모전을 주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S-Learning Contest’는 우수강의 수필 공모전과 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우수강의 수필 공모전은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은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편 등이 선정됐다. 우수강의 수필 공모전은 올해 수강했던 강의 중 가장 인상적이고 감명 깊었던 강의, 혹은 교수님의 열정과 독창적인 교수학습방법을 소개할 수 있는 강의 등을 주제로 내세웠으며, 공모전 주제를 반영하여 자기 경험과 수업 사례를 내용으로 담도록 했다. 1인 1강좌로 원고 분량은 A4 기준 3~4쪽이었다. 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은 전공, 교양, 문화, 사상, 자유주제 등을 주제로 내세웠으며, 발표자료 원본과 발표자료를 토대로 프레젠테이션 하는 모습을 10분 내외로 촬영한 영상을 제출하도록 하여 이를 심사했다. ‘S-Learning Contest’ 우수강의 수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공공인재학부 김현우 학우와 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물류시스템공학과 김아현 학우를 각각 만나 수상 소감과 함께, 작품에 관한 이야기, 공모전 준비 과정 등을 들어보았다. <1> 우수강의 수필 공모전 ‘대상’ 공공인재학부 김현우 학우 - 안녕하세요, ‘대상’ 소식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선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서경대학교 공공인재학부 16학번 김현우입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처음, ‘대상’ 수상 소식을 접했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수상 소감이 궁금합니다.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던 터라 수상 소식을 메일로 접했을 때 매우 놀라웠고 기뻤습니다. 제가 회사를 다니다 보니 구정 전 까지 일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었는데, 소감을 되뇌이는 지금에서야 수상이 실감 나네요. ‘다문화주의와 이민’은 제가 평소 관심있어 하던 인구절벽과 이민정책 분야에 대한 강의였는데, 이 강의에 대해 솔직하게 써내려갔던 글이 수상에 까지 이를 수 있었던 이유는, 김종우 교수님의 수업이 너무나 알찼고 인상 깊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종우 교수님과 공모전을 준비해 주신 교수학습원 직원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 이번 ‘S-Learning Contest(Best Lecture Sharing)’는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고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저는 1학년 때부터 우수강의 수필 공모전에 참가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우연히 학교 공지사항을 살펴보다가 이런 공모전도 있구나 하며 지나치려 했으나, 한 학기 동안 가장 마음에 들었던 강의를 고르고 이 강의가 어떤 점에서 좋았는지, 그 와중에도 아쉬웠던 점이 있었는지 넋 놓고 쓰다보면 어느새 분량을 아슬아슬 하게 넘기는 원고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우연히 다른 일로 교내 공지사항란에 들어갔다가 이 공모전을 접했습니다. 저도 4학년까지 이 공모전과 인연이 이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어떤 주제를 놓고 글을 쓰는 것이 남들보다 말주변이 없는 저에겐 더 부담이 적었던 터라 자신이 있었다는 점도 우수강의 수필 공모전에 참가한 이유였습니다. - 김종우 교수님의 ‘다문화주의와 이민’을 주제로 수필을 작성해 공모전에 참여하셨어요. 김 교수님의 강의를 주제로 선정하신 이유와 작성하신 내용에 대한 소개 간략히 부탁드립니다. 김종우 교수님의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주제가 인상 깊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뉴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듣게 되는 출산율 감소와 인구절벽의 문제는 생각보다 막연하고 추상적인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기획기사를 통해 최근 독일 내에서 심각한 문제로 급부상한 인구 감소 문제와 이를 타개하기 위한 독일 정부의 이민정책이 오히려 부작용을 만들어내며 실패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 때부터 이민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대체로 통계자료에 기반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이민가정 수와 지역별 분포, 경제적 상황 등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다문화가정 유입 현황에 대해 배우면서, 막연하게 나마 느끼고 있던 인구감소 문제, 그리고 이제는 필연적인 미래가 될 다문화 사회에서 우리나라가 겪게 될 갈등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다문화주의와 이민’은 머지 않아 우리가 겪게 될 미래에 대한 중요한 어젠다를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우들에게 추천하는 강의이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무거울 수 있는 사회문제를 부담없이 가볍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교수님의 배려있는 강의 스타일도 감명 깊었습니다. -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나요?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크게 어려웠던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오랜만에 지원한 공모전이라 정해진 분량이 있는 것을 간과한 채 글을 써내려 갔고, 이후에는 분량을 맞추기 위해 사족들과 몇가지 주제에 대한 내용을 지워가며 고민했던 부분에서 시간이 걸렸습니다. 개인이 수업을 듣고 느낀 그대로의 후기와 이 강의에 대한 장점을 논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다른 학우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쉽게 준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이전에 공모전이나 학술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나요? 이번에 제가 졸업을 위해서 되게 오랜만에 복학한 후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여한 공모전이었습니다. 과거에는 나름 많이 참여한다고 했는데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우수강의 수필 공모전과 이전에 존재했던 learning-know how 수필 공모전, 그리고 학술정보관에서 주관했던 독서서평대회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운이 좋게도 매번 수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었는데 이것이 계속 도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 공모전 ‘대상’ 수상 경력자로서 입상을 꿈꾸는 서경대학교 학우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노하우가 있거나 기획이나 필력 등 개인적인 능력이 남달라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자세’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교내 온라인 공지사항란에 들어와 공모 일정이 있는지 확인하고, 관심이 있거나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라면 시간을 좀 투자해서 솔직한 마음으로 글을 끄적이는 것 만으로도 절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공모전에 지원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부지런할 자신이 있다면 충분히 입상 그 이상의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많은 일들을 막연하게 그리기만 해서 구체적으로 계획한다거나 목표하는 걸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분명한 건, 여태까지 제가 해왔던 것을 하는 동시에, 하지 않았지만 할 수 있는 다른 것들을 도전할 생각입니다. <2> 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 ‘대상’ 물류시스템공학과 김아현 학우 - 안녕하세요, ‘대상’ 소식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선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물류시스템공학과를 전공한 김아현입니다.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처음, ‘대상’ 수상 소식을 접했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수상 소감이 궁금합니다. 처음 수상 소식을 접했을 때에는, 얼떨떨한 기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에 출전할 때에 ‘어떤 상이라도 수상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대상이라는 큰 상을 주시니 얼떨떨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습니다. - 이번 ‘S-Learning Contest(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은 어떻게 접하게 되었고,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사실 S-Learning Contest(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을 재학 중인 4년 동안 학교 공지사항란에서 꾸준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모전을 도전할 당시, 졸업과 취업 준비를 앞두고 마음이 많이 불안했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불안한 마음을 환기시키고, 저의 강점을 찾아내 보고자 이번 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것 같습니다. - ‘나의 차별화 요소로, 나의 강점을 만드는 법.’ 주제로 출품작을 제출하셨어요. 이 주제를 선정하신 특별한 계기나 이유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올해 졸업을 하면서, 취업 준비에 대한 부담이 컸습니다. 때마침 올해 S-Learning Contest(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게 되었고, 복수전공을 했던 경영학부에서 습득한 STP 전략이 머리를 스쳐갔습니다. ‘STP 전략을 꼭 기업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닌, 나에게 적용해서 취업 시장에서 나의 강점을 찾아볼까?’ 하는 마음으로 공모전을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 앞서 말씀해 주신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셨을 것으로 보여요. 제출하신 프레젠테이션의 어떤 점이 수상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을 나의 상황에 대입해보고 적용해 보고자 노력했다는 것이 수상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행이 중요하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배워온 이론이나 지식들을 습득해 저의 상황에 대입해보고 방법을 찾아보는 것을 긍정적으로 봐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저의 이러한 가치관과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제가 마주한 어려움을 가감없이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취업 준비라는 개인적인 어려움을 공모전에 참여해 표현한다는 것이 조금 민망하기도 했지만, 저의 어려움에 살을 더하거나 빼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전달해 저에게 적합한 전략을 찾아내고자 집중했습니다. 어떠한 어려움에 마주했는지, 그 어려움을 어떠한 방식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 STP 전략에 근거해 저만의 전략을 수립했고, 이를 실행의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나요?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발표 영상을 촬영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 효과적인 발표를 위해서는, 발표 내용과 더불어 눈빛과 손짓, 말의 표현 방식 등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중으로 하여금 신뢰를 이끌어낼 수 있는 말투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영상을 촬영하면서 긴장을 해서 그런지 말을 계속 버벅여 몇 번을 재촬영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하도 촬영을 오래해서 입이 바짝바짝 말랐던 것이 정말 인상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 이전에 공모전이나 학술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나요? 저는 S-Learning Contest(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 전에도 공모전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사실 수상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교내외 지인들과 팀을 구성해 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함께 아웃풋을 내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모전 대상 수상 경력자로서 입상을 꿈꾸는 서경대학교 학우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제가 누군가에게 조언을 드릴 만큼의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드리는 말씀 중 마음에 와 닿는 부분만 쏙쏙 뽑아서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실행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분야에 실행을 더하면 그것이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잘 알고 있는 분야에 실행을 더하면 그것이 적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학우들이 지금 할 수 있는 더 많은 실행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실행에 도전하다 보면, 한 두 번 이렇게 좋은 결과가 찾아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아무래도 취업 준비에 매진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S-Learning Contest(프레젠테이션 뽐내기 공모전)를 준비하면서 얻은 경험과 가치관들을 잘 활용해, 저의 가치를 높이고 저의 목표를 달성 및 발굴하고자 노력할 것 같습니다. <홍보실=박유정 학생기자>
[인천일보 인천본사 시민편집위원회] “'의정비 인상 추진' 화두…의정 심층 보도를”
'소방관 위험수당' 등 월요기획 호평 의대 증원 적정선 등 다양한 시각 필요 공공의대·이민청 유치 당위성 전달을 'KBS 인천' 촉구-UAM 시대 준비를 '5년 연속 지발기금 우선 지원사' 축하 '허식 전 시의장 법정공방' 현장 잘 묘사 삼바 부지 확보 어려움…대책 고심을 총선 후보 활동 너머 현안·정책 소개를 ▲ 이준한 인천일보 인천본사 시민편집위원회 위원장과 시민편집위원들. 인천일보가 한 달간 보도한 기사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시민편집위원회가 지난 19일 오후 4시30분 인천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긴급점검-지방의회 품격 추락, 무엇이 문제인가', '월요기획' 등 기획기사를 호평하며 지역신문만이 할 수 있는 아이템 발굴과 주요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를 강조했다.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4·10총선 관련해서는 각 지역의 현안과 후보자들이 내놓는 정책들에 대해 깊이 있는 보도를 제안했다. 또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위원들 의견. 성명 가나다순. ▲김광석 서경대학교 교수 공공의대설치와 이민청유치는 인천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지속해서 보도해 중앙에 전달해야 한다. 인천은 재외동포청이 있어 700만 재외동포들과 네트워크가 형성된 도시이고 근대 이민의 역사가 최초로 시작된 곳이다. 또 인천국제공항 소재 등 인천의 특징과 장점을 강조해야 한다. 2월 1일자 '내항보안구역 해제, 같은 문제 다른 시선' 관련, 각 기관 간 시각차가 매우 큰 사항이니 인천시민과 보안 관련 기관 모두 함께 대승적 차원에서 공감대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 인천일보가 지역의 대표신문으로서 관련 기관의 인터뷰를 실어 보도해주길 바란다. ▲박소영 법무법인 케이앤피 대표변호사 행정구역 개편,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등 인천 주요 현안들을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잘 보도해줬다. 현재 '의료대란'을 두고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단순히 전공의와 정부의 대립으로만 바라볼 게 아니라 분석하는 보도를 해줬으면 한다. 정부가 2000명을 증원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규모가 적정한 것인지, 전공의는 2000명이 과도하다고 하는데 산출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등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이 상황을 판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기사들을 써주길 바란다. ▲이선택 전 선진화시민행동 사무국장 인천의정비 인상 추진 보도가 기억에 남는다.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의정 활동비 인상 여부를 논의하고 있던데, 군·구도 같이 편성해서 올려달라고 하는 상황이다. 이 기사의 연장 선상에서 감시 역할을 해야 하는 시의원들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짚어보면 좋겠다. 정책이나 민원, 예결산을 올바르게 집행하는지 평가를 해봤으면 한다. ▲이완식 H&J산업경제연구소 소장 지난달 월요기획을 지속 보도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달 2건이나 나와 인상 깊다. 다만 제목을 잘 뽑았으면 좋겠다. 제목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데 이건 편집기자만의 몫이 아니라 편집국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또 기관을 잘 알기 위해서는 기관장 인터뷰만큼 효과적인 게 없는데 인천일보에서 기관장 릴레이를 지속 보도해주고 있어 굉장히 좋았다. 끝으로 인천시민들을 위한 기사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는 걸 강조하고 싶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지난 1일 보도된 '5년 연속 지발기금 우선 지원사 '쾌거'' 보도를 보고, 지켜보는 입장에서 기뻤다. 지난달 태영건설 부도 관련한 인천 사례도 있으면 취재를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는데, 바로 기사가 나와서 굉장히 반가웠다. 최근 보도된 ''5·18 폄훼 논란' 허식, 법정공방 시작' 기사 보도가 무척 인상 깊었는데, 생동감이 있을 뿐 아니라 핵심과 현장 묘사를 잘 전달했다. 또 '긴급점검-지방의회 품격 추락, 무엇이 문제인가' 기획은 입체적으로 보도한 점이 돋보였다. 앞으로 인천일보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관심을 갖고, 대책 마련을 고민했으면 한다. 인천은 바이오산업을 키우려고 하는데, 정작 삼바가 인천을 떠나면 인천 전체의 브랜드 가치가 떨어질 뿐 아니라 일자리도 줄고, 소득도 줄어드는 등 굉장히 큰 타격이 있을 것이다. ▲임희정 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 인천중장년내일센터 소장 한 해 동안 인천일보 시민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인천의 이모저모를 깊게 알 수 있었다. 부산에서 태어난 제가 인천일보의 기획기사들을 통해 인천 지역 역사를 알게 됐다.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귀와 눈이 돼 주길 바란다. 그리고 중장년 관련 정책을 놓치지 않고 보도하면 좋겠다. 관련 기관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보도해줬으면 한다. ▲정지홍 인천주니어클럽 수석부회장 인천일보가 KBS인천방송국이 설립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 지역균형발전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는 KBS방송국 설립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정부하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굉장히 미온적인 것 같다. 언론에서도 방송 설립 관련해서 굉장히 냉소적인데 각성을 촉구하는 보도를 해주길 바란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 의정활동비 인상이 전국적으로 화두다. 인천일보도 꾸준히 보도했고, 사설에서 의정활동비 인상이 적절치 않다고 했다. 한 번 더 인천일보에서 의정활동비 관련해서 심층적으로 보도했으면 한다. 이번 인상 건을 주민들이 모르고 추진돼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조부현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인천일보는 총선 관련해서 후보자들의 활동과 적합 여부 등을 앞서 나가 보도했다. 다만 현안에 대해서 정책들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구조가 없어서 보완해줬으면 한다. 사후 보도들도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 최근 현대제철 가스 노출 사건 관련해서 단순히 사건 보도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책과 향후 정책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인천일보가 주요 정책을 잘 짚어주고 있지만 시민들이 하는 상황은 뒤로 밀리는 것 같다. 시민들이 하는 활동들을 부각해주면 시민과 인천일보가 함께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홍재형 남동구체육회 부회장 2월15일자 '인천~서울 UAM군선 경기도 관통급선회' 기사 내용이 획기적이었다. 신개념 교통시스템인 UAM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인천과 서울을 잇는 노선이 먼저 개통되고 경기도 시흥시 광명을 관통한다는 내용과 향후 인천~잠실 간 25분만에 갈 수 있다는 기사 내용이 눈에 띄었다. 도심과 도심 간의 운영계획도 중요하지만 168개 섬의 천혜 관광자원이 있는 인천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UAM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 ▲ 19일 인천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일보 시민편집위원회의'에 참석한 인천일보 편집국 관계자들과 시민편집위원들이 한 달간의 인천일보 지면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본문출처> 인천일보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5092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문화예술교육의 확대 및 질 제고와 사업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문인력 육성 사례 기획 시리즈 <1> 본교 출신 ‘문화예술교육사’ 박상훈 연구원
인터뷰: 박상훈 연구원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재학생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서의 다각적인 성장 및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서의 지도적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진리의 탐구와 새로운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인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는 지역사회 협력, 학교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 문화사업개발 등의 주요 활동 및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는 최근 이같은 사업을 확대,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하며 센터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공자나, 문화예술교육사를 영입, 육성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사는 예술가로서의 전문성과 교육가로서의 역량 및 자질을 갖춘 관리자, 지역전문가, 기획자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의 기획과 실행, 문화예술행정 등 다양한 역할과 역량을 가지고 활동한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센터의 사업 확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문인력 육성 사례를 기획시리즈로 마련, 소개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본교 출신 ‘문화예술교육사’ 박상훈 연구원을 소개한다. 박상훈 연구원을 만나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문화예술교육사란 어떤 직업이고 무엇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갖춰야 할 역량과 덕목은 무엇인지, 그리고 문화예술교육사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등에 대해 물어보았다. -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본교에서 음악학부를 시작으로 예술경영 석사를 취득한 졸업생이자, 현재는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상훈 연구원입니다. 좋은 기회로 후배분들에게 저의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예술교육팀에서 ‘인생나눔교실’ 사업을 담당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장년 세대가 삶의 경험을 통해 서로 다른 세대와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세대 격차를 해소해 나가는 인문정신문화사업입니다. 이 외에도 센터 내에서 문화예술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어떠한 경로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나요?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전문성 강화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는데, 마침 ‘문화예술교육사’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었고 업무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취득을 결심했습니다. 조금 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예술 관련 분야에서 제가 도전해볼 수 있는 국가자격증이라는 매력에 더욱 끌린 것 같습니다. - 문화예술교육사가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처음에는 자격증 유무 활용도에 의문이 있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가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가지던 시기에는 문화예술교육사를 준비하던 많은 분들이 자격증 활용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활용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제가 경험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의 활용은 첫째, 문화예술분야 운영·연구사업 등을 지원할 때,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의 사업참여 여부가 가산점으로 적용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분야의 특성상 공모 형식의 사업제안서를 작성하고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공모에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개발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공모전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으니 체감되는 활용도가 더 크다고 느껴집니다. 둘째, 관련 기관 채용입니다. 다수의 기관에서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격증 소지자만을 꾸준히 채용하고 있고, 국공립 문화기반 시설에서는 문화예술교육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법령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관에 취업을 희망하시는 후배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연구원님과 같이 문화예술을 전공하고 계속해서 관련된 일을 하려면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관련 분야의 직무를 계속해서 희망하고 계시거나 서경대학교 학생이라면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우선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말씀드렸던 다양한 이점이 있지만, 특별히 서경대학교에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 교과목 중 하나인 ‘문화예술교육개론’ 수업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으로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소비하지 않고도 이 과목에 대한 이수가 가능하여 자격증 인증 자격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역량적인 측면에서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문화예술의 흐름과 감각을 잃지 않으려는 꾸준한 탐구와 문화예술 현장 경험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 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 문화예술교육사로 개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무엇인가요? 문화예술분야 관련 직무를 희망하는 분이라면, ‘유연한 사고’를 유지하는 것이 스스로를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은 자신이 가진 전문적인 예술 능력을 어떻게 활용하여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끌어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저의 경우, 업무 초기에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하고 싶은 것이 많았으나, 고려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계속해서 부딪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의지가 꺾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한 도전보다는 현실과 타협하게 되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성만을 추구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 스스로 문화예술교육사라고 할 수 있는지 부끄러웠습니다. 물론, 이상적인 것만 좇아 현실성을 무시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문화예술교육사라면 그 속에서 균형을 찾고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가치와 본질성을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문화예술교육사를 한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예술인 국가인증 마크’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에서 상품의 품질 등을 보증하는 의미로 ‘KC마크’를 붙여 신뢰도를 높이곤 하잖아요. 예술분야에서는 유일무이한 국가공인자격증인 ‘문화예술교육사’가 그 의미와 역활을 대신하는 거죠. 이런 생각이 결국 예술인으로서 스스로 자부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예술 현장에서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후배님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상처 입은 굴이 진주를 만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래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시기에 실패가 무서워 고민만 하지 마시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부딪히면서 깨지다 보면 반드시 내 안에 진주가 품어져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쩌면 당연하면서도 꼰대스러운 이야기를 늘어놓은 것 같은데, 문화예술 현장에서 먼저 경험하고 있는 선배이자 또래의 조언으로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로를 준비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