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 MFS] 영국의 디지털 자산 관리 Moneyfarm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Moneyfarm 서비스 개시일 & 간단한 역사 Moneyfarm은 영국의 디지털 자산 관리, 즉 로보어드바이저 회사로서 2011년에 'Paolo Galvani' 회장과 'Giovanni Dapra' CEO가 설립하였다. Moneyfarm은 고객에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자동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Moneyfarm의 핵심 목표는 사람들이 재정적 목표를 쉽고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회사의 투자 전략은 투자자들의 제안이 핵심 요소이며, 오직 투자자의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구성되어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투자자들은 지금처럼 선택의 폭이 넓어진 적이 없다. 금융의 기술 발전은 지구의 어느 한 구석에서도 무수한 투자 기회를 접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나 금융 시스템은 복잡하기 때문에 이러한 옵션의 증가는 투자자들이 실수할 기회를 증가시킨다. ▲ ‘Moneyfarm’ 로고 이러한 기반으로 Moneyfarm에서는 증가하는 불만에 절실히 필요한 몇 가지 단순성을 더하기로 결정했다. Moneyfarm은 장기 수익의 주요 동인에 초점을 맞추고 일련의 기본 원칙을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이것들은 기본적으로 투자자들이 금융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규칙으로, Moneyfarm회사의 투자철학을 이끌어 왔고, 그렇게 해서 이 회사 서비스 전체에 기초가 된 원칙들이 탄생했다. Moneyfarm 앱 메인화면 ▲ ‘Moneyfarm’ 모바일 앱 메인화면 Moneyfarm의 주요 서비스와 내용 Moneyfarm 홈페이지를 보면 [포트폴리오 성과, 비용, 투자 안내, 회사의 전략, 연금인출, ISA 환승] 총 6개의 서비스가 제시되어있다. 1) 포트폴리오 성과 회사의 관리형 포트폴리오는 Moneyfarm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핵심이다. 자산 배분 팀이 전문적으로 구축한 회사의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다중 자산 포트폴리오는 대부분의 각 투자자들의 위험 수준에 맞게 맞춰져 있다. 투자자들의 투자 선택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회사는 과거 성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포트폴리오에 대한 시뮬레이션된 기대 수익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Moneyfarm에서는 투자자가 장기적인 재정적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Moneyfarm 투자 전략은 위험 관리를 우선시하면서 경쟁력 있는 수익을 제공하도록 신중하게 설계되어있다. 그리고 이들은 시간경과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이용하여 특정 연도의 전반적인 추세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2) 가격 그들은 투자자들의 목표를 만족시키기 위해 투자자들의 가격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4가지로 설계하였다. 첫 번째로는 '적극적인 관리'이며 우리 투자 전문 지식의 모든 이점을 경험해 보십시오. 이들은 가격이 효율적인 ETF를 사용하여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구축 하고 귀하의 목표와 위험 성향에 따라 정기적으로 재조정하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적극적으로 관리되는 포트폴리오를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고정할당'이며 회사의 저비용 무간섭 투자 솔루션. 회사의 고정 할당 포트폴리오는 관리형 포트폴리오와 동일한 가격인 효율적인 ETF로 구축되었지만. 관리에 대한 단순하고 수동적인 접근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저비용, 수동적, 장기적 성장을 원하면 고정 할당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면 된다. 세 번째로는 '유동성'이다. 이 솔루션은 단기 현금 관리 및 저위험 투자를 위한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투자자들은 일반 투자 계좌 또는 주식 및 주식 ISA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0.3%의 고정 관리 수수료를 회사에 부과한다. 마지막으로 '공유투자'이다. 투자자들의 선택으로 투자하는 광범위한 주식 시장의 세계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주식, ETF, 영국 뮤추얼 펀드 중에서 선택하여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완전한 글로벌 다각화 및 전문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되는 포트폴리오로 사용될 수도 있다. 3) 투자안내 Moneyfarm회사는 영국의 'Chris Rudden'이 이끄는 회사의 전담 컨설턴트 팀을 구성하여 추가 비용 없이 투자자들의 투자 여정 전반에 걸쳐 투자자를 돕고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들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몇 가지 질문을 통해 금융환경을 탐색하고 투자자들의 옵션을 평가하고 선택 범위를 좁히는 도움을 주고 있다. 그들의 전문성으로 투자자들의 결정이 다양한 투자정보에 기반하도록 보장하고 투자자들이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돕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4) 회사의 전략 Moneyfarm의 전략으로는 투자자들이 완전한 투자 자유와 부를 늘릴 수 있는 무한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Moneyfarm은 투자자들의 필요와 목표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투자자들의 자산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투자계정 GIA를 만들면 Moneyfarm은 투자자들의 GIA를 관리해 준다. 투자자가 노련한 투자자이든, 처음 투자하는 투자자이건 간에 Moneyfarm의 일반투자계좌는 투자자의 재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GIA를 이용하면 투자할 수 있는 금액에 제한이 없다. 그러나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모든 이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해야 된다. 5) 연금인출 Moneyfarm은 무료 연금인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퇴직 소득을 관리하기 위해 자신감 있고 스트레스 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 인출(Pension Drawdown)은 퇴직 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유연한 옵션이다. 원하는 시점에 일시불로 인출하거나 꾸준한 수입을 창출하거나 두 가지 모두를 수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연금 금액의 최대 25%를 면세로 인출하고 나머지는 투자된 상태로 둘 수 있다. 이는 고객의 연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바이다. 모든 투자와 마찬가지로 연금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 또한 있을 수 있다. Moneyfarm의 연금인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55세 이후 언제든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6) ISA 환승 Moneyfarm은 ISA에 저축한 돈을 Moneyfarm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이루어져 있다. ISA 계좌 같은 경우 수익이 인플레이션보다 낮거나 높은 수수료, 그리고 긴 의무가입기간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유연하고 저렴하며 완벽하게 관리되는 Moneyfarm Stocks and Shares ISA는 고객의 재무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ISA 계좌에서 Moneyfarm으로 이전하거나 Moneyfarm에서 이전하는 데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는다. ISA 계좌에서 Moneyfarm으로 옮기는 방법은 홈페이지에 상세히 나와있다. Moneyfarm 회사 및 서비스 관련 기사 ▲ ‘Moneyfarm’ 관련 기사 첫 번째 기사는 2017년 기사이며 Moneyfarm이 개인 금융 chatbot Ernest의 기술을 도입했다는 기사이다. 이 기술 도입으로 Moneyfarm은 알고리즘을 통해서 프로그램이 투자 결정 및 자산 배분을 하는 행위 즉, 로보어드바이저 도입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Moneyfarm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널리 알리게 되는 좋은 취지의 기사라 볼 수 있다. 두 번째 기사는 Moneyfarm 회사와 관련이 없는 기사이지만 2024년 미국 증시에 관해 Moneyfarm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Richard Flax가 "금리 인하 가능성과 주식 시장 사이에 약간의 긴장감이 있습니다."라고 발언을 한 것이 기사로 나왔다. Moneyfarm 경쟁사 Moneyfarm의 경쟁사로는 대표적으로 'Nutmeg'가 있다. 'Nutmeg'는 투자 경험이 많지 않거나 전혀 없는 초보 투자자를 위해 설계된 영국 최초의 모바일 투자 플랫폼이다. 일반 주식 중개인이었던 'Nick Hungerford'라는 사람이 영국 최초로 온라인 임의 투자 관리 회사 'Nutmeg'를 설립하였다. ▲ ‘Nutmeg’와 ‘Moneyfarm’을 비교하는 기사 최근 Moneyfarm과 Nutmeg를 비교하는 기사와 리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money sprout' 리뷰에 따르면 Moneyfarm과 Nutmeg의 장단점을 나열하였는데 Moneyfarm의 장점으로는 '사용하기 매끄러운 앱', '패시브 투자자에게 적합', '저렴한 수수료' 등이 있으며 Nutmeg의 장점으로는 '사용하기 쉬운 앱', '위험 허용 범위 설정', '투명한 수수료' 등이 있다. Moneyfarm과 Nutmeg의 단점으로는 각각 '높은 최소 입금액'과 '저위험 펀드 성과 실적 나쁨'으로 나열되어 있다. Moneyfarm 국내 유사 기업 및 비교 ▲ ‘파운트’ 로고 Moneyfarm과 유사한 국내 기업으로는 ‘파운트’라는 회사가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를 주 업무로 하고 있으며 짐 로저스와 김영빈 파운트 대표의 인연으로 인해 짐 로저스가 직접 투자해서 세운 회사이다. 2015년에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하고 있다. 2018년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한국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회원 수는 약 26만 명이고 운용 자산은 8,700억 원에 달한다. 파운트는 Moneyfarm과 유사하게 앱을 통해 개인 고객은 연금, 펀드, 국내외 ETF 상품에 쉽게 투자할 수 있고 일임/자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전략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여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oneyfarm 분석정리 Moneyfarm은 2011년부터 이탈리아 투자자를위해 성공적으로 자금을 운영한 후 투자 ISA, 로봇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2016년 영국에서 출시되었다. 회사가 시작된 이탈리아에서의 운영을 기반으로 Moneyfarm은 고객 자금을 온라인으로 확실히 성공적으로 투자하는 데 있어 좋은 전통을 가지고 있다. 2021년 12월 Moneyfarm은 Wealthsimple의 비즈니스 장부를 인수하여 관리자산이 20억 유로를 돌파하면서 16.000명 고객을 맞이했다. 이로써 Moneyfarm은 유럽 최대의 디지털 자산 관리자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최소 투자금액이 높아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과 저위험 펀드의 수익률 성과가 좋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이 부분을 어느정도 해소하면 Moneyfarm은 영국,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로보어드바이저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서비스 개시일] -https://en.wikipedia.org/wiki/MoneyFarm -https://www.moneyfarm.com/uk/ [앱 메인화면] -https://www.medialogyuk.com/moneyfarm [기사] -https://it-developer.tistory.com/671 -https://macro-economics.tistory.com/m/1097 [경쟁사] -https://moneysprout.co.uk/nutmeg-vs-moneyfarm/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fount.litchi&hl=ko <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63340
[서경대 카드뉴스] 2024년도 단과대별 체전
<홍보실=이세인 학생기자>
오은영 서경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등 국내 프로듀서 5인, 사상 첫 칸 영화제 네트워킹 무대 선다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사상 최초로 오은영 서경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등 우리나라 영화 프로듀서 5인이 필름마켓 프로그램 공식 협력사로 초청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칸 필름마켓 ‘프로듀서 네트워크’에 코픽 쇼케이스(KO-PICK)를 마련해 국가대표 프로듀서 5인을 세계 유수 프로듀서들에 소개한다. 지난해 5월 열린 제76회 칸 영화제 현장. 드뷔시 극장 앞 광경. 이 자리는 매년 세계 400여명의 프로듀서가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며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특히 참가자의 자격 요건을 엄격히 제한해 국제 협력 제작 플랫폼 가운데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앞서 공모로 선정된 KO-PICK 프로듀서 5인은 이동화 레드피터 대표, 김영 미루픽쳐스 대표, 서경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오은영 (㈜이오콘텐츠그룹 대표), 준필름 소속 신수원·모쿠슈라 소속 윤희영 프로듀서다. 이들은 한국 대표로 칸 마켓에 참여해 세계 프로듀서들과의 네트워킹 행사에 동참한다. 또 프로젝트 미팅에도 참여해 해외 프로듀서들과 국제 협력 영화 제작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진위는 프로듀서 네트워크 공식 행사 가운데 오는 15일 개막식과 18일 조찬 미팅을 주최해 칸에서 세계 영화계와 소통을 강화한다. 또 영국영화협회, 독일연방영화진흥청, 뉴질랜드영화위원회, 대만콘텐츠진흥원 등 해외 영화기관과 공동 행사 개최도 앞두고 있다. 영진위가 올해 처음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을 계기로 프랑스 현지에 한국의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2024 코리아 시즌’과 발맞춰 진행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년 2차례 ‘KO-PICK’ 브랜드 프로그램을 추진해 다양한 국내 영화 자원을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서경대학교, 성북구 · 구내 대학교와 함께 이육사 탄생 120주년 기념 문화제 ‘Re:육사’ 개최
5월 18일(토) 길음로 꿈빛극장서, 창작뮤지컬 ‘육사, 그 씌어지지 않는 편지’ 선보여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문화원(원장 김영일), 동덕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와 함께 지난 5월 18일(토) 서울시 성북구 길음로 7길에 위치한 꿈빛극장에서 이육사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제 'Re: 육사'를 개최했다. 이육사(李陸史, 1904.5.18.~1944.1.16.)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으로 국내외를 오가며 항일투쟁에 참여했으며, 성북구 종암동에 머물며 작품활동에 매진해 「청포도」, 「절정」 등의 대표작을 발표했다. 성북구는 성북문화원과 함께 2016년부터 이육사 시인 탄생 기념 문화제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이번 문화제의 제목인 'Re: 육사'는 성북구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했던 이육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Rethinking), 민족과 후세에 던진 메시지에 응답(Reply)해보자는 다층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문화제에서 서경대 문화예술센터는 이육사와 관련된 작품을 새롭게 창작해 뮤지컬 ‘육사, 그 씌어지지 않는 편지’를 선보였다. 문화예술센터장인 최은정 교수가 기획하고, 공연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 김삼일 교수가 연출한 본 창작극은 김준범 교수(조명디자인)와 노은영 교수(의상디자인), 권미경 교수(예술감독), 무대의상연구소(소장 박은정 교수)의 협조와 조연출 현지원, 음악감독 이정화 그리고 7명의 뮤지컬전공 재학생과 졸업생(이현수, 김태윤, 김경한, 장하윤, 전의찬, 하지원, 김도언)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금번 사업의 총괄을 맡은 최은정 교수는 “대학이 지역 문화제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창작뮤지컬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일궈낸 소중한 오늘을 우리가 함께 선명히 기억하고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0066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63488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05220 포인트데일리 https://www.poin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422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522010011583
고운실 서경대학원 경영학과 외래교수 기고 : ‘자연치유’가 시사하는 ‘ESG 경영’
고운실 서경대 대학원 경영학과 외래교수 소나무 숲에 송충이가 창궐해 온 산의 소나무를 갉아 먹어 고사시킬 것 같지만, 자연은 송충이의 천적이 바로 번식해 송충이를 잡아먹기 때문에 자연성을 회복하고 숲속 자연의 평형을 유지한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자연성 회복에 대한 내용이다. 이뿐만 아니라 분재 전문가에 따르면, 인공으로 재배하는 분재가 시름시름 고사되어 갈 때 분재목을 얼른 땅에 묻으면 살아난다고 한다. 두 사례는 식물의 세계에서 자연치유 사례다. 코끼리는 위에 이상이 생기면 먹이활동을 중단하고 100% 정상화 될 때까지 스스로 기다린다. 같은 맥락에서 브라질에 서식하는 큰 개미 핥기는 흰개미 집을 1/3만 파괴하고 1/3만 잡아먹는다. 공진화(共進化) 관계다. 생물학의 ‘앨런의 법칙’에 따르면 고위도에 살수록(기온이 낮을수록) 열을 체내에 유지하기 위해 몸의 말단 길이가 짧아지며 저위도에 살수록(기온이 높을수록) 열 배출을 원활히하기 위해 몸의 말단 길이가 길어진다는 법칙이다. 동·식물 세계의 놀라운 자연치유와 건강한 생태계 모습이다. 인간의 생존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신(神)은 인간을 창조할 때에 병이 들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치유력을 줬다. 전술한 소나무 숲 이야기를 통해 보듯이, 자연은 자연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송충이와 그 천적의 상호작용, 분재의 회복, 코끼리의 자연치유, 그리고 큰개미 핥기의 공진화 과정은 자연치유와 건강한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큰 영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개념을 인간의 의료시스템에 적용한 것이 ‘자연치유’이다. ‘자연치유’의 의미는 인간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모든 의료시스템의 범주에 속한다. 이는 한의학, 전통의학, 통합의학, 전인치유, 보완대체의학, 전승의학, 민족의학 등을 활용한 치료와 치유를 포함하며, 자연치료의학, 자연치료요법 등으로 병행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예컨대 질병의 신체적 측면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사회적·환경적인 부분까지 관찰하여 조화로운 치료를 위해 다양한 자연자원과 자연의 원리를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치유의 원리는 단순하다. 병이 있으면 반드시 치료법도 있다. 질병의 원인을 알면 그에 대한 치유법이 있게 마련이다. 우리의 몸에는 원초부터 갖고 있는 자연치유력이 있다. 진정한 치료제는 내 몸 안에 있으며 이러한 치료제가 그 힘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자연치유다. 그렇다고 자연치유가 완전하고 절대적이라고 믿는 것은 안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육체적·정신적·사회적·영적으로 완전히 안녕(well-being)한 상태”라고 정의했다. 여기서 영적인 안녕은 영혼의 상태에 대한 정신활동으로 본다. 반면, 과학문명의 발달은 환경파괴라는 역설을 낳았다. 이로 인한 “지구의 기후변화는 환경적 측면에서 회복 탄력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평가다(ESG경영학회). 인류의 생존과 관련된 환경파괴는 썩은 사과가 멀쩡한 사과까지 썩게 만들어 사과 상자 전체를 버려야 하는 이치와 같다. 그렇다고 ‘문명은 악이고 자연은 선’이라는 발상은 종교적 차원에서 교조화되기도 하고 민주주의라는 명분으로 세력화 되기도 한다. 두 명제가 공존하려면 양측이 가치와 신념의 영역이 아닌 전 지구적 입장에서 접점을 찾아야 한다. 이 지점에서 ESG 경영은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구의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 불가결하다. 따라서 자연치유와 ESG 경영은 서로 배타적 개념이 아닌 요철처럼 의존적 상보적 개념이다. <원문출처> 경기일보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519580062
"랭키파이가 알려드립니다"···국내 대학교 트렌드지수
4월 5주차 기준 국내 대학교 트렌드지수 순위를 랭키파이가 알아봤다. 현재 국내 대학교 부문은 최근 많이 언급되어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렌드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 트렌드점수를 합산해 도출된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4,609포인트로 전주보다 500포인트 하락해 1위를 차지했다. 성균관대학교는 3,834포인트로 전주보다 214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연세대학교는 3,699포인트로 전주보다 51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서울대학교는 3,696포인트, 5위 가천대학교는 3,381포인트, 6위 경희대학교는 3,342포인트, 7위 백석대학교는 3,276포인트, 8위 고려대학교는 2,988포인트, 9위 건국대학교는 2,947포인트, 10위 영남대학교는 2,902포인트이다. ▲국내 대학교 트렌드 지수 분석 결과 11위는 원광대학교, 12위 서울사이버대학교, 13위 단국대학교, 14위 한양대학교, 15위 전남대학교, 16위 계명대학교, 17위 중앙대학교, 18위 경북대학교, 19위 전북대학교, 20위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차지했다. ▲국내 대학교 트렌드 지수 분석 결과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남성 23%, 여성 77%, 2위 성균관대학교는 남성 42%, 여성 58%, 3위 연세대학교는 남성 39%, 여성 61%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교 트렌드 지수 분석 결과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10대 2%, 20대 12%, 30대 16%, 40대 31%, 50대 39%로 나타났다. <원문출처> 서울와이즈 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607889
2024 서경대학교 대동제, ‘For:rest’ 주제로 5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교내 스콘 스퀘어 등지에서 성황리에 열려
한숲 총학생회 주최 아래, 학과별 다양한 컨셉의 부스 운영 동아리·소모임 공연 및 아티스트 축하공연 등 이어져 서경대학교 제52대 한숲 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종휴,부총학생회장 서재완) 주최로 지난 5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교내 스콘 스퀘어 등지에서 성황리에 열린 2024 서경대학교 대동제는 ‘For:rest’라는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학업과 여러 대외활동으로 바쁘고 지친 학우들에게 잠시나마 즐기고 쉬어가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었고 그 바람이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 대동제는 학우들이 축제를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숲 총학생회와 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이 사이트를 개설하여 축제 관련 일정과 소식을 한 눈에 확인하고, 다양한 행사와 부스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학과별 다양한 컨셉의 부스 운영, 동아리 및 소모임 공연, 아티스트 공연, 총학생회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고, 축제 기간 동안 이마트 24, GS25에서 주류를 판매하여,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다. 한숲 총학생 부스에서는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인연 매칭 프로그램 <도레미파솔로시죠?>와 For:rest 반다나 판매, 야광팔찌 무료로 증정 이벤트 등을 벌여 축제에 즐거움을 더했다. 인문과학대학 학생회 ‘새늘’에서는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며, 새늘 인스타그램을 태그해 스토리 업로드를 하면 무료로 토핑을 추가해주는 이벤트를 벌였고. 이공대 학생회 ‘불패무적이공대’에서는 슬러쉬 판매와 함께 서경제일 줄넘기 대회를 열어 학우들의 주목을 받았다. 금융정보공학과 부스에서는 데이 메뉴로 솜사탕을, 야간 메뉴로는 해물야끼우동, 야채볶음, 김치전 등을 판매했고 전자컴퓨터공학과 부스에서는 데이 메뉴로 닭꼬치, 타코나초를, 야간 메뉴로 제육볶음, 부대찌개 등을 판매했으며, 풍선다트, 조각치키, 고래잡기 등의 게임을 진행해 학우들을 즐겁게 했다. 토목건충공학과 부스에서는 데이 메뉴로 에이드와 소세지를, 야간 메뉴로 제육볶음, 묵사발, 콘치즈 불닭을 판매했고, 불어전공 부스에서는 미니게임 진행과 함께, 데이 메뉴로 콜팝, 소떡소떡, 라임모히또를, 야간 메뉴로 대패 숙주볶음, 허니버터 갈릭 감자 등을 판매했다. 광고홍보콘텐츠학과 부스에서는 ‘광홍 오리지널 환승꼬치’ 라는 컨셉으로 데이 메뉴 소세지, 닭꼬치를 판매했고 중어전공 부스는 야간에만 부스를 운영했는데 마라탕, 꿔바로우 등을 판매했다. 영어전공 부스에서는 데이 메뉴로 버터비어, 에이드를, 노어전공부스에서는 칵테일을 판매했고, 일어전공 부스에서는 타꼬야끼, 색깔야게, 교자, 야끼소바 판매와 함께 오미쿠지(운세뽑기)를 진행하는 등 각 학과의 특색을 살린 부스 운영을 이어갔다. 서로총동아리연합회에서는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수제 다방 커피, 복숭아 아이스티와 수제 와플을 판매했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축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타투 스티커를 판매했다. 서경대 신문사는 페이스 페인팅, 디토카메라, 비눗방울, 컵 솜사탕, 스쿱젤리 등을 판매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각 학과별로 각각의 특색과 컨셉에 맞게 부스를 운영하여 학우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무대에도 많은 학우들이 참가하며 축제를 빛냈다. 목요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동아리 및 소모임 공연에서는 SDR, 유드림, 철인 28호, 그라미, 화락, 꽃과 어린왕자, SDR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고, 이후 총학생회 이벤트와 아티스트 축하공연(화사, 프로미스나인, 다이나믹 듀오)이 이어져 학생들에게 크나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는 오후 4시부터 실용음악학부와 예술교육원의 공연이 이어졌고, 동아리 워커스의 공연과, 실용무용 공연이 펼쳐지며 서경대 학우들의 끼와 재능을 뽐냈고 이후 아티스트 축하공연(헤이즈, 데이식스)이 이어진 뒤, 마지막 순서인 DJ 페스티벌을 통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2024 서경대학교 대동제 ‘For:rest’ 는 학우들에게 바쁜 학교생활 속에 큰 위로가 되었고, 잠시나마 대학 생활의 낭만을 만끽하고 좋은 추억을 남겨준 귀한 시간이 됐다. <홍보실=황주영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산학협력활동 우수 교원’ 기획시리즈 ② - 나노화학생명공학과 서성철 교수
서경대학교는 산업 발전 및 기업과의 상생,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국책 연구기관, 기업 등과 130여 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정책사업 유치 및 공동연구 기술개발, 전문 인재 양성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경대는 산학협력 중심의 내실 있는 실용교육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취업 및 창업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같은 산학협력활동의 중심에는 우수한 교육력과 연구력을 가진 교원 및 연구자가 있다. 서경대학교는 향후 산학협력 활동을 더욱 확산, 고도화하기 위해 산학협력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 교원을 발굴, 소개하는 ‘서경대학교 산학협력활동 우수 교원’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기획시리즈 두 번째 순서로 나노화학생명공학과 서성철 교수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다.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나노화학생명공학과의 서성철 교수(사진)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질병관리청 소속 국립보건연구원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의 주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성철 교수는 2022년 3월 본교에 임용되어 환경보건 관련 강의 및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 서경대학교 The환경보건/안전연구소 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The환경보건/안전연구소는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따른 건강영향 평가 및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정책적 연구와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서성철 교수가 이끌고 있는 서경대학교 The환경보건/안전연구소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 2건(‘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 환경감시·대응 플랫폼 기술개발’, ‘착용기기(wearable device) 기반 환경보건 건강영향 모니터링 기술개발’과 질병관리청 소속 국립보건연구원의 용역과제 1건(‘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아토피피부염 악화 예방을 위한 중재연구’)을 수행하고 있다. 아래에 연구과제 3건을 간략히 소개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기술개발사업 중 ‘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 환경감시·대응 플랫폼 기술개발’ 연구(2021. 04. 01.~2025. 12. 31.)는 다중이용시설 내 생물학적 유해인자의 취약지점 선정기준 및 모니터링 방안 구축을 통해 환경 감시 및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자체 규모의 Living lab을 구축하고 생물학적 유해인자 감시‧대응 플랫폼의 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하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 생물학적 유해인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지와 이상 현상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기술이 접목된 높은 사용자 편의성 기반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지자체-산학연 간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공기 중 미생물 연구의 전문성을 갖춘 본 연구소는 부유미생물 관련 포집・분석 기술 전문연구소인 ㈜EHS기술연구소,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감시망 플랫폼 설계 및 운영 전문기관인 ㈜선도소프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대응방법 개발을 위한 방역 전문기업인 ㈜세스코 등과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부천시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생활 현장에서 시민, 지자체, 연구자가 사회환경보건 문제를 함께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향후 이와 같은 지자체의 참여를 증대시켜 우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동시에 안정된 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의 감시·대응 시스템에 대한 공공의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본 모니터링 시스템은 생물학적 유해인자 실시간 측정기기를 통하여 측정된 총부유세균과 곰팡이의 데이터를 본 연구소 내에서 원격으로 확인하여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감시·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생물학적 유해인자를 검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여 효과적이고 적절한 예방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국민환경 복지향상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보건 디지털 조사 기반 구축 기술개발사업의 ‘착용기기(Wearable device) 기반 환경보건 건강영향 모니터링 기술개발’ 연구(2021. 04. 01.~2024. 12. 31.)는 웨어러블 스마트헬스케어 기기와 개인맞춤형 건강영향 모니터링 관리 플랫폼 개발을 통해 환경보건 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환경유해인자와 환경성질환 간의 상관성 분석 및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따른 건강영향 예방·관리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아주대학교, ㈜엔씨엘, ㈜켐아이넷과 패치 형태의 착용형 생체신호 수집기기와 맞춤형 건강영향 모니터링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웨이센, UT Dallas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수의 환경 유해인자와 환경성질환 간 상관성을 규명하는 등 국내 유수 학계 및 산업계 기관들과 협업하여 건강영향 예방·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 지역사회 환경 건강영향 예방·관리 및 환경성질환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강원권역 환경보건센터 및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와 MOU를 체결하였고, 2023년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와 환경 유해인자 관련 건강영향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MOU를 체결하였다. 2024년에는 미국 RTI 등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본격화하여 기술을 고도화하고 영미・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우리 기술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알려 글로벌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본 연구진이 개발한 ‘착용형 폐소리 수집기기(Lung sound patch, LSP)’와 ‘착용형 피부수분도 측정기기(Skin hydration sensor)’는 GPS 정보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와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없이 환자의 실시간 환경 및 임상정보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기존에 병원 및 의료진 중심으로 제한되었던 전통적 질환 관리법의 한계를 개선하였고 기기의 고성능화・초소형화・저가화를 실현하여 기존 상용기기에 비해 사용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본 기기의 신뢰도 평가 및 고도화 작업을 위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협업하여 천식 및 아토피피부염 환자 중심의 리빙랩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기기로서의 오류 최소화, 고도의 품질 보증체계 확립, 품질 변화의 방지 등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시설을 갖추고 GMP 심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착용형 폐소리 수집기기의 KFDA 의료기기 인증획득을 앞두고 있다. 본 기기와 모니터링 시스템은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국민건강영양조사(질병관리청) 등 정부의 환경보건 관련 조사사업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석탄화력발전소, 석회광산, 산업단지 등 환경보건 취약지역의 주민건강 영향평가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건강추적조사 등 장시간 증상 모니터링을 요하는 환경유해인자 노출 건강영향평가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의료기관 및 환경성질환, 만성질환 환자 대상 의료기기 및 뷰티케어 분야(피부수분도 측정기기) 일반제품 개발로의 확대 또한 이루어질 전망이다. 본 연구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에 있어 최신 ICT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질병 예방, 조기 발견, 맞춤형 치료 및 장・단기 관리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이는 다른 만성질환의 관리에도 적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로서, 건강 관리와 의료 서비스의 전반적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아토피피부염 악화 예방을 위한 중재연구’(2024. 04. 01.~2026. 12. 31.)를 수주하였고 해당 사업은 개인측정장치를 활용한 미세먼지 노출정도 평가와 피부 상태 모니터링 자료를 바탕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미세먼지 장·단기 건강피해 및 질병악화 저감을 위한 예방중재 효과를 검증하고, 실생활 및 임상현장에 적용 가능한 미세먼지 대응 아토피피부염 증상악화 예방 가이드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성서울병원,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과의 협업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자 개인 활동별 미세먼지 노출량 측정 및 피부 수분 모니터링을 통한 임상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고, 개인별 실제 미세먼지 장단기 노출평가를 바탕으로 아토피피부염 증상 악화와의 연관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생애주기별(영아, 소아, 청소년 및 성인) 미세먼지 노출 위험 수준을 산정하여 미세먼지 회피와 증상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중재방안을 제시 및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진이 개발한 ‘착용형 피부수분도 측정기((Skin hydration sensor)’를 활용하여 실시간 피부 수분 함유량 및 경피수분손실의 미세한 변화까지 측정함으로써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아토피피부염 증상 변화의 객관적 근거를 마련하고, 머신러닝을 통해 산정된 개인별 위해수준과 증상악화 예측 결과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노출 취약군을 조기에 선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병원방문, 의료비 지출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생체신호 정보와 환경 유해인자 모니터링 정보의 매칭을 통해 환경성질환의 원인 규명 및 건강 변화를 평가・예방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의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호트연구의 추적관찰 조사에 적용되는 등 다양한 보건・환경 연구에 활용될 수 있으며, 나아가 미세먼지의 환경기준 설정과 저감 정책 등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서성철 서경대 The환경보건/안전연구소장은 “건강한 미래 환경보건을 위한 혁신적 환경 유해인자 건강영향 모니터링 기술 개발이 서경대학교 The환경보건/안전연구소의 앞으로의 목표”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구진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연구성과를 일궈낼 것”이라고 밝혔다.
서경대, 「인생나눔교실 사업」 수도권 지역주관처로 7년 연속 선정
5월 14일부터 사업 참여자(멘토 · 멘티기관 · 튜터) 모집 착수 이어, 총 1,100회 내외 멘토링 운영 예정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2024년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수도권 지역주관처로 선정돼 2018년 이후 7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 사업 시작에 앞서 5월 14일(화)부터 사업 참여자 모집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장년 세대는 은퇴시기가 계속해서 앞당겨지고 있으며, 높은 교육 수준과 재능을 겸비하고 있어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도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의미 있는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중장년 세대가 사회에 재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언택트를 비롯한 기술의 발전 속에서, 강조되고 있는 ‘인문가치’를 통한 공동체의 회복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대학이 가진 인프라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문활동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수도권 지역주관처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전국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등)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장년 세대가 지닌 삶의 인문가치를 활용하여 세대 간 간극을 좁히고 삶의 긍정적인 변화와 더불어 성숙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만 50세 이상의 인문적 소양을 갖춘 중장년 세대가 멘티를 직접 찾아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소통하는 인문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멘토-멘티의 특성과 니즈를 더욱 세분화하여 멘토링 적합성을 확보하고, 멘티기관 유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 아래 5월 14일부터 약 3주간 수도권 지역의 멘토 · 멘티기관 · 튜터 모집을 실시한다. 최종 선발된 멘토 및 튜터는 발대식과 사전교육, 멘티기관 사전답사 등의 과정을 거쳐 다양한 연령대의 멘티들과 함께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간 총 1,100회차 내외의 인문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하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는 “인생나눔교실은 서로 다른 세대 간 접점을 마련하고,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기적 공동체 사회의 구축과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본 사업이 세대 간 간극을 좁히는 변화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홈페이지(https://aec.skuniv.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7955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04405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19864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10702?ref=naver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문화예술교육의 확대 및 질 제고, 사업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본교 출신 전문인력 육성 사례 소개 기획시리즈 <3> 본교 출신 ‘문화예술교육사’ 조가은 선생님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재학생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서의 다각적인 성장 및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건전한 사회인으로서의 지도적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진리의 탐구와 새로운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인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를 위해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는 지역사회 협력, 학교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 문화사업 개발 등의 주요 활동 및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는 최근 이같은 사업을 확대,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하며 센터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공자나 문화예술교육사를 영입, 육성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사는 예술가로서의 전문성과 교육가로서의 역량 및 자질을 갖춘 관리자, 지역전문가, 기획자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의 기획과 실행, 문화예술행정 등 다양한 역할과 역량을 가지고 활동한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센터의 사업 확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문인력 육성 사례를 기획시리즈로 마련, 소개하고자 한다. 그 세번째 순서로 본교 출신 ‘문화예술교육사’ 조가은 선생님을 소개한다. 조가은 선생님을 만나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문화예술교육사란 어떤 직업이고 무엇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갖춰야 할 역량과 덕목은 무엇인지, 그리고 문화예술교육사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등에 대해 물어봤다. □인터뷰: ‘문화예술교육사’ 조가은 선생님 -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누군가의 삶에 원동력이 되고 싶은 사람 조가은입니다. 제가 살면서 보람을 느꼈던 시간을 돌아보면 다른 사람의 성장에 원동력이 되는 행동을 했을 때 일의 가치를 많이 느끼고 뿌듯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보람들이 행동의 이유가 되기도 하였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성장을 만들어주는 사람, 그런 사람,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 시대 많은 젊은이들이 그렇듯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진 N잡러입니다. 다양한 일을 통해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경험의 시간을 쌓고 있고 동시에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꽃집에서 플로리스트로,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팝업스토어 행사, 전통 퓨전 악세서리를 만드는 일과 키링을 핸드메이드로 만들어 판매하는 온라인 스토어를 동생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 중 1, 2학년 대상으로 안무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잘 해내기 위해 바쁘게 시간을 쪼개어 살고 있습니다. - 문화예술교육사는 어떠한 경로로 취득하였나요? 저는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에서 뮤지컬을 전공하였습니다.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문화예술 전공 졸업생이어서 문화예술교육 관련 5개 과목의 10학점을 이수하였고 이수 내용을 인정받아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졸업 후에 문화예술교육사를 알게 되어 이와 관련하여 알아보던 시기에 인하대학교에서 관련 학과 이수가 가능하다고 하여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5개 과목 수업을 모두 이수한 후 자격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 문화예술교육사가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나요? 대학교에 다닐 때는 막연하게 졸업 후에는 초등학교에서 교육활동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졸업 후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교 현장에 나가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그동안 학습했던 수업 내용과 활동들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서경대학교에서 배워왔던 뮤지컬에 대한 이론과 실기에 문화예술교육사로의 현장 전문 역량이 더해져서 교육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교육 과정 안에서 대상자의 연령대별 특징, 성향, 교육 방법 등을 학습한 내용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지도할 때 많이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 문화예술을 전공하고 계속해서 관련된 일을 하려면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문화예술은 내가 전공한 한 분야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여러 방면으로 다양하게 연결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유아, 청소년, 청년, 중년, 장년, 노년 등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대상자에게도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들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또,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도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사업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홈페이지나 센터 방문을 통해 정보를 얻고 관심을 가지고 자주 찾아보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 타 학교와 비교할 때 특별히 서경대학교 문화예술 전공 졸업생에게 좋은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서경대학교는 문화예술에 특화된 학교입니다. 졸업 후에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실제적 경험이 이루어지는 서경대학교에서 학교를 다닌 것이 더 뿌듯하게 느껴졌습니다.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성을 토대로 문화예술교육사로의 현장 자격을 갖추니 관련 활동에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졸업 후에 문화예술교육사를 알게 되어 따로 시간을 들여 외부 기관에서 5개 과목을 이수하였지만 현재 학교에서 공통과목 중 ‘문화예술교육개론’을 이수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2학기에 개설될 예정인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도 공통과목 중 하나입니다. 공통과목을 재학 중에 이수하고 졸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학부의 시간이 더욱 의미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 문화예술교육사로 개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무엇인가요? 소통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교육에서 참여자와의 소통은 활동이 이루어지게 하는 촉매제입니다. 구성원 간의 소통이 없는 활동 시간은 서로 눈 옆을 가리고 질주하는 경주마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현장에서 교육하면서 문화예술은 참여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있을 때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문화예술교육사를 한 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예술가이드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경주마처럼 한 가지에 너무 몰두해서 앞만 보고 채찍질하며 질주하기보다는 조금은 천천히 가더라도 주변을 같이 둘러보면서 문화예술을 통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주변 사람을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을 이루는 교육과 활동을 통해 보람과 행복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