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 카드뉴스] 2024학년도 2학기 서경대 수강신청 총정리
<홍보실=장유빈 학생기자>
뭐지? 이 노래…시처럼 흐르는 가사에 조회수 1600만 찍었다
98년생 싱어송라이터 허회경가수들이 추천하는 가수로 유명잔잔한 선율·성숙한 노랫말에 입소문박보검, 팬미팅서 '그렇게…' 부르기도‘나만 알고 싶지만, 나만 알기에는 아까운 가수.’1998년생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을 표현하기에 이보다 더 적절한 말이 있을까. 인디 장르에서 활약 중인 허회경의 음악을 들으면 ‘내 일기를 노래로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현실적이다. 2021년 싱글 ‘아무것도 상관없어’로 데뷔한 뒤 10여 개의 싱글 및 정규 음반을 낸 허회경은 자전적인 이야기를 읊조리듯 노래한다. 특별한 마케팅이나 홍보 없이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유명해졌다. 인기곡은 조회수 1600만 회를 넘어설 만큼 노래 자체로 사랑받으며 ‘아티스트의 아티스트’로 불린다. 가수들이 공개 추천하는가 하면 배우 박보검은 자신의 팬미팅 콘서트에서 허회경의 ‘그렇게 살아가는 것’을 불렀다. 소설가 김연수는 <음악소설집> 인터뷰에서 허회경의 ‘집으로 가는 길’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콘서트를 마친 허회경을 서울 동교동에서 만났다.“어릴 때 클래식 피아노를 치다가 취미로 작곡을 배웠어요. 고등학교 때 작곡으로 전공을 정하고 서경대 실용음악과에 갔습니다. 그때 쓴 곡을 녹음해서 음원 공유 사이트인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렸는데, 웹드라마 제작사에서 사용 문의가 왔어요. 좋다고 했죠. 사운드클라우드에 있는 음원은 저작권이 없거든요. 그래서 곧바로 유통사를 찾아가 음원을 냈어요. 그 음악이 ‘아무것도 상관없어’였고, 얼떨결에 데뷔하게 됐습니다.”여러 아티스트가 허회경의 노래를 추천하는 배경엔 ‘가사’가 큰 축이다. 그의 곡 중 ‘김철수 씨 이야기’에는 이런 가사가 나온다. ‘특별하다고 한 너는 사실 똑같더라고/ 특별함이 하나둘 모이면/ 평범함이 되고/ 우두커니 서서 세상을 가만히 내려다보면/ 비극은 언제나 발 뻗고 잘 때쯤 찾아온단다.’ 또 다른 곡 ‘그렇게 살아가는 것’에서는 이런 구절이 등장한다. ‘가시 같은 말을 내뱉고/ 날씨 같은 인생을 탓하고/ 또 사랑 같은 말을/ 다시 내뱉는 것.’두 노래 모두 보편적인, 누구나 느낄 만한 삶의 모습에 관해 이야기한다. 가사를 보면 시니컬할 정도로 성숙함이 느껴진다. 이렇게 시처럼 서정적인 가사를 담아내는 배경엔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곡을 써가며 갈피를 잡을 때도 있고 특정 단어나 문장에 꽂힐 때도 있지만 주로 대화할 때나 신문 기사, 영화 대사, 책의 문장을 적어놓습니다.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어요.”자극적인 비트, 리듬, 가사가 많은 요즘 허회경의 곡에는 잔잔한 멜로디와 공백이 많다. 정적이고 철학적인 삶을 추구할 것 같지만 사실 낙천적인 성격에 여느 20대 친구의 삶과 다르지 않다고. “평소 강아지 수준으로 산책을 많이 합니다. 하루에 한 번,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산책하면서 머릿속을 환기하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음악을 통해 제 생각을 표현하고, 그걸 사람들이 알아주고 공감할 때 희열을 느낍니다.”그는 ‘음악 잘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감정적 동요뿐 아니라 이성적 성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음악가.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릴 때 이유 없는 감정만이 아니라 ‘아, 나도 예전에 그랬었는데’ 하는 생각을 같이 하게 하는 그런 싱어송라이터를 꿈꾼다고 했다.<원문출처>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0817061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문화예술교육 확대 및 질 제고, 사업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 위한 전문인력 육성 사례 소개 기획시리즈 <5> ‘세종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 담당 ‘문화예술교육사’ 이수철 연구원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재학생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서의 다각적인 성장 및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서의 지도적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진리의 탐구와 새로운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인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는 지역사회 협력, 학교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 문화사업개발 등의 주요 활동 및 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근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우리동네 예술학교’, ‘꿈자람 중현초 오케스트라 사업’, ‘서울사대부초 오케스트라 운영 사업’, ‘늘봄학교 사업-크래커 프로그램’, ‘돌봄교실-크래커 프로그램’ 등을 수주받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센터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공자, 문화예술교육사를 영입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사는 예술가로서의 전문성과 교육가로서의 역량 및 자질을 갖춘 관리자, 지역전문가, 기획자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의 기획과 실행, 문화예술행정 등 다양한 역할과 역량을 가지고 활동한다. 이번 인터뷰는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 2024년도에 수주받은 사업 중 ‘세종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의 연구원으로 선임된 문화예술교육사 이수철 연구원을 만나 앞으로 맡게 될 업무와 각오는 무엇인지, 문화예술교육사란 어떤 직업이고 무엇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갖춰야 할 역량과 덕목은 무엇인지, 그리고 문화예술교육사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등에 대해 물어보았다. □ 인터뷰: 이수철 연구원 -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 ‘세종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 이수철입니다. - 어떤 각오로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세종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의 연구원으로 지원하셨나요? 문화예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여러 가지 예술교육 사업들을 접하고 나의 경험과 역량을 통해 지역사회에 예술적 영향력을 넓힐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이곳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어떤 업무를 담당하시나요? 세종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마련해 주고 이와 관련한 사업을 관리,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이 있으신데 어떠한 경로로 취득하게 되었나요? 그동안 연기를 전공하고 여러 대상에게 연기를 교육하였습니다. 그러다 연기 교육이 배우를 양성하기 위한 것뿐이 아닌,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사회적 자신감, 감수성, 관찰력 등에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면서 연극교육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연극교육에서의 전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 교수님의 조언을 구하던 중 문화예술교육사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고, 관련 기관을 통해 5과목 이수 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 문화예술교육사가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이수 과정에서 단순히 연기 교육을 넘어 창의적인 교육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되었고 제가 개발하는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통해 취업 기회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보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여건이 되었다는 점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연구원님과 같이 문화예술을 전공하고 계속해서 관련된 일을 하려면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문화예술교육과 관련한 프로젝트나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합니다. 개인의 이익만을 목적으로 문화예술교육에 접근하거나 기존의 가치만을 고집한다면 교육 대상자나 현장과 동떨어진 활동으로 전문성이 도태되어지고 경쟁에서 밀리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노력하는 시대에 자신의 전문 역량에 대해 현시점에서 바라보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하며 자기 계발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문화예술교육사로 개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무엇인가요? 문화예술교육사는 창작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예술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뿐 아니라, 일반인의 창의성과 문화적 독해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대상자 특성에 알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됩니다. - 문화예술교육사를 한 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저는 문화예술교육사를 ‘인간 융합 전문가’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제가 교육했던 프로그램에서는 대상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한가지 사례로 프로그램 안에서 신체활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참여하는 활동이 있었는데, 프로그램 내용 안에서 효과적인 참여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여자들이 교육을 마친 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나도 할 수 있구나. 주위 사람들과 다르지 않구나.”라고 느끼게 해주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을 때 고민과 연구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다양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사회에 한발 나올 수 있게 도와주고 사회와 하나로 융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간 융합 전문가’라고 표현해 보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서경대학교 문화예술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술이 아무나 할 수 없는 것,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문화예술을 전공하고 문화예술교육사를 희망하는 학우님들은 자신이 전공한 전문성을 통해 예술이 특별한 능력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우리 문화와 삶과 연결되어 잘 녹여낼 수 있는 인간 융합 전문가가 되었으면 합니다. 문화와 삶의 융합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예술적 삶을 느끼게 도와주는 전문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경대학교, ‘2024 차세대 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개최
재외동포협력센터와 함께 서경대 언어문화교육원서 재일동포 초등학생 대상 한국어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 학습 제공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언어문화교육원(사업단장 김동휘 원장)은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근)와 공동으로 ‘2024 차세대 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8월 4일부터 13일까지 9박 10일간 서경대학교에서 진행한다. ‘2024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는 지난 3월부터 일본 관동지역과 관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재일 동포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자를 모집하였으며, 높은 경쟁률 속에 5~6월 총 2회의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된 최종 60여 명의 차세대 동포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본 캠프의 진행에 앞서, 한국어 집중교육 및 차세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이라는 행사의 주요 목적을 고취시키기 위해 관동지역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쿄에서, 관서지역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오사카에서 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연수가 실시됐다. 서경대학교 언어문화대학원에서는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차세대 동포 학생들이 한국을 올바르게 알고 잠재적인 미래의 양국의 민간외교사절이 될 수 있도록 한국문화와 올바른 한민족 정체성 대한 교육,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드론 체험과 3D 프린터 체험 학습, K-뷰티, K-Music, K-Pop & Dance 체험 학습 등 다양한 문화체험 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관 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의 강윤모 부장, 오유진 과장 등을 비롯한 실무진들은 수년간 맡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운영기관으로 선발된 4월부터 지금까지, 연수기관인 서경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 시설, 생활시설 및 프로그램 점검 등 세부적인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성공적인 캠프 운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금번 캠프의 진행을 맡은 언어문화교육원의 김동휘 원장은 “서경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과 열정으로 타 대학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차세대 동포들이 짧은 기간 동안 세계 속의 일류국가로 발전해 나가는 한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동휘 원장은 또, “이번 한국어 집중캠프는 차세대 재외동포 학생들의 정체성 교육과 한글 교육을 통한 자아 인식과 자부심을 고취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저마다 한국인으로서의 뿌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미래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8/07/202408070218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9067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1258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028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15346 포인트데일리 https://www.poin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303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23140
서경대학교 ‘2024 제1회 크래커(CRECA: Creative+Culture+Arts) 강사교육’ 실시
7월 20일(토), 29일(월) 양일간 서경대학교 유담관 Co-Working Space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바삭바삭랩에서는 7월 20일(토)과 29일(월) 서경대학교 유담관 Co-Working Space에서 &2024 제1회 크래커(CRECA: Creative+Culture+Arts) 강사교육을 실시했다. &2024 제 1회 크래커 강사교육&은 문화예술센터 바삭바삭랩의 허수연 교수가 개발한 창의융합 문화예술교육을 중심으로 늘봄학교와 돌봄교실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수업할 교수자 교육을 위한 과정이다. 양일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늘봄학교, 돌봄교실에 대한 이해(허수연 교수), 교육 대상자 이해(아동학과 신혜원 교수), 아츠 크래커 교육 실제(허수연 교수), 전래놀이(숙영전통놀이연구소 박숙현 대표), 뮤지컬 play(이문아 강사), 공예(김성자 강사) 등으로 실제 초등학교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대한 현장 이해와 수업 방법으로 구성돼 이루어졌다. 강사교육을 이수한 29명의 수료자는 예술이나 교육 전공자로 향후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바삭바삭랩 크래커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2024년 2학기 서울시교육청 늘봄학교 서경대학교 프로그램과 개별 신청 초등학교의 크래커 프로그램에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사교육을 총괄한 문화예술센터 허수연 교수는 "이번 크래커 강사교육으로 서경대학교가 늘봄학교, 돌봄교실에서의 놀이, 마음을 중심으로 한 창의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교육 수준을 확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인력풀을 갖춘 교육기관으로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8/06/202408060212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8853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0898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15268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66859
분야별 최고 멘토들의 인생 해법…'이것만 알면 인생 인싸'
모두출판협동조합 제공정보 과잉의 시대에 분야별 최고 멘토들의 인생론(人生論)을 들어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이자 뉴시안의 대표이사인 전규열 대표의 신간 '이것만 알면 인생 인싸'는 26명의 우리 사회 지도층 인사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한 권에 책에 담아낸 모음집이다.전 대표의 '딥터뷰'에 참여한 인터뷰이(Interviewee)는 김세직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교수, 윤태성 카이스트 교수,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망라한다.이들이 전해주는 이야기도 전문 분야만큼이나 다양하다.김세직 서울대 교수는 '전 국민 아이디어 등록제'를 제안하고, 윤태성 카이스트 교수는 1%의 연구자 확보가 핵심이라는 기술 전쟁의 냉혹한 현실을 전해준다.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은 의료 파업의 현실 속에 수가 체계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을 내놓는다.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경제 불확실성에 대처할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는 이미 자본시장의 대세가 된 주주행동주의에 관해 설명한다.멘토들은 청년들에 대한 따듯한 조언도 잊지 않는다.강민구 전(前)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청년들에게 '함께 살자는 자세로 살면 성공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하고, 황농문 몰입아카데미 대표는 몰입과 도전으로 잠재력을 발휘하라고 일깨운다.저자인 전규열 대표는 "MZ 세대라면 듣고 싶었던 분야별 최고 멘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고, 일반 독자들이라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딥터뷰 내용을 통해 누구를 만나도 거침없이 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인터뷰를 진행한 전규열 대표는 경영학 박사 출신의 경제전문가로 청와대와 국회, 한국은행과 은행연합회 등의 출입 기자로 뛰었고,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ROTC) 중앙회보 논설위원, 시사저널 객원논설위원으로도 활동했다.현재는 'MZ세대가 만드는 No.1 종합뉴스' 뉴시안의 대표이사 겸 편집인을 맡고 있다.모두출판협동조합. 1만8천원. 261쪽<원문출처>연합인포맥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049<관련기사>마이데일리 https://mydaily.co.kr/page/view/2024080610252110353반론보도닷컴 http://www.banronbodo.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58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40809010002630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학과 교수 칼럼: [서기수 교수의 성공투자 법칙⑰] 매도타이밍과 주식용어
<지난 호에 이어서> 종목선정까지 끝났으면 매매를 통해서 투자를 진행하고 종목 교체나 매도타이밍을 잡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하겠다. 이러한 과정이 본인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쳐서는 절대 안 된다. 현재의 직업이나 생활을 유지하면서 틈틈이 오며 가며 출퇴근 시간 등을 활용해서 스마트폰 등으로 정보를 얻고 투자종목 관리를 해야 한다. 업무시간에 업무를 못 할 정도로 지장을 받는다면 절대 주식투자는 금물이다. 잠시 쉬는 시간이나 화장실에 갔을 때 오며 가며 지하철 안에서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겠다. 지나친 낙관보다 나만의 매도 수익률을 정하자 주식 투자자들은 투자를 실천할 때 항상 희망적이고 낙관론자가 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투자가치를 따져보고 주변의 전문가와 상의해서 투자가치가 높고 향후 주가가 올라가서 수익을 볼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에 투자를 했겠지만 지나친 낙관론자의 자세는 바람직하지는 않다. 투자 이후에 투자가치의 변화나 돌발변수나 예상치 못한 환경의 변화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낙관론자의 마인드보다는 객관적이고 냉정함이 투자 이후에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마인드의 중요성은 매도타이밍을 정할 때 여실히 들어난다. 주식투자와 관련된 도서나 정보들은 온통 매수 종목 정하기에만 집중되어 있다. 어떤 업종, 어떤 종목을 매수하자 식의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만 가득하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주식투자의 핵심 중에 하나는 바로 매도타이밍을 정하는 것이다. 필자가 권하는 매도타이밍의 결정은 두 가지 관점에서 상승할 때와 하락할 때를 나눠서 두 가지로 봐야 하겠다. 만약에 어떤 주식을 투자해서 10%가량 상승했다면 총 투자수량에서 30%는 매도해서 수익률을 실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내가 주식에 투자한 다음에 10%가량 상승하면 절대 매도하지 못한다. 낙관론자의 마인드가 충만하여 훨씬 더 상승하리라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때 일부 수익실현을 해둬야 한다. 그래야 혹여 하락 시 어느 정도 손실을 희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30%가량 매도한 이후 만약에 하락을 하게 되었을 때 1차 매도 기준으로 3~5%가량 하락 시기에 추가로 30%가량을 손절매하도록 하자. 그래도 원금 기준으로는 어느 정도 수익을 봤기 때문에 10%가량 상승했을 때를 기준으로 보지 말고 최초 투자한 원금을 기준으로 보면 마음이 훨씬 편할 것이다. 2차 매도 후에 다시 주가가 상승한다면 2차 매도 시점 가격 기준으로 10%가량 상승하면 다시 3차 매도를 통해 수익을 실현하도록 하자. 지금까지의 예시는 어디까지나 투자한 종목이 투자가치가 있고 주가가 상승한다는 가정을 한 것이고 만약에 2차 매도 이후에도 주가가 계속 하락한다면 추가 손절매를 통해서 적어도 원금 유지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만약에 계속 상승만 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계속적으로 분할 매도를 통해서 실현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지나친 욕심으로 오히려 나중에 더 큰 손실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 사례로 언급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우선 투자 유망 종목을 선정하고 나만의 목표 수익률을 정해서 일정한 수익률 달성 시 분할 매도전략을 진행하면서 하락 시에도 평균 매수단가를 낮춘다고 속칭 물타기 라고 해서 추가 매수보다는 손절매를 통해서 원금 유지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략적으로 이러한 본인만의 매도 시기 선정을 습관화한다면 한 종목에 발목을 잡혀서 몇 년간 팔지도 못하고 애물단지화되는 실수를 범하지 않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자기결정에 대한 과신이나 낙관적인 마음이 주식 투자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본 규슈대의 기나리 유스케 교수가 일본의 4개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겠다. 연구진은 설문조사에 참여한 일본 대학생 1513명에게 닛케이 225 인덱스의 하루, 일주일, 그리고 한 달 후 값을 예측하는 과제를 냈다. 예측치와 실제 인덱스 값을 비교해 전자가 클 경우 낙관적 예측, 후자가 클 경우 비관적 예측으로 구분했다. 더불어 참여 학생들에게 인덱스 값이 포함될 신뢰구간을 예상해 설정하도록 했다. 자신감이 과한 사람은 예상구간을 매우 좁게 설정하는 성향을 이용해 자기과신 정도를 측정하고자 한 것이다. 연구 결과 하루 뒤의 닛케이 225에 대해서는 비관적 예측이 나타났지만 일주일 후와 한 달 후의 값에 대해서는 모두 낙관성이 나타났다. 특히 한 달 후의 값에 대해서는 예측치가 실제 값을 크게 웃돌았다. 예측기간이 길어질수록 투자자들의 낙관적 견해도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식수익률과 낙관성은 뚜렷한 역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낙관적인 그룹의 일평균 수익률은 -0.53%인 반면 가장 비관적인 그룹의 일평균 수익률은 0.32%였다. 이를 샘플기간(한 학기) 동안의 평균 수익률로 환산하면 낙관적 그룹은 -30.34%이고 비관적 그룹은 24.73%의 수익률을 거두었다. 물론 소중한 자산을 어떤 종목에 투자하면서 비관론자의 마인드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단정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일방적인 생각의 지속은 때로는 수익률 실현이라는 중도 환매 내지는 매도의 타이밍을 놓칠 수가 있어서 결과적으로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주식과 친해지기 위한 용어들 지금까지 주식투자의 기본적인 투자 마인드에 대해서 알아봤고 이제 주식투자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용어를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자. 주식의 종류에는 우선 배당의결권의 보유 여부에 따른 분류로 우선주와 보통주로 구분할 수 있다. 주식에 포함되어 있는 대표적인 두 권리인 배당수령과 경영참여(의결권) 중 어느 쪽을 강조하느냐에 의한 분류로 쉽게 얘기해서 해당 회사의 주주총회에 참석해서 경영에 의견을 발표하고 자신의 의결권을 행사하려는 투자자는 보통주에 투자하면 되고 경영참여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주가상승에 대한 관심과 배당을 강조하여 보통의 주식보다 배당(또는 회사를 정리할 경우 잔여재산분배)을 먼저 받을 수 있는 주식을 우선주라고 한다. 우선주의 경우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평균 주가는 낮은 편이고 배당금, 우선권, 주가의 이득이 있지만 의결권이 없는 점이 다른 점이다. 우선주에서 의결권이 영속적으로 제한된다는 점을 개선해 일정기간이 지나면 보통주로 바꿀 수 있도록 한 것이 신형우선주이고 배당은 회사 이익 발생 여부와 주주총회 결의에 따라 변하게 되는데 아예 최저보장 배당률을 정해놓은 경우도 신형우선주에 해당된다. 우리가 신문의 경제기사를 보다 보면 ‘시가총액’이라는 단어를 보게 된다. 대형주의 판단 기준이고 전체 상장기업 주가에서의 비중 등을 알아서 투자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시가총액은 특정 기업의 발행 총수에 기준일 현재의 주식가격(주가)를 곱하면 그 기업의 전체 가치 즉, 시가총액이 된다. 증자와 감자, 유상과 무상? 예전 모 신문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난 적이 있다. 쌍용車, 액면가 이하 유상증자 추진 쌍용자동차가 신차 개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조만간 수백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쌍용차(4,53035 0.78%)는 다음달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주식 액면가액 미달 발행의 건’을 상정한다. 상장사가 액면가 이하 가격으로 증자하려면 주주총회 특별결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는 자본시장법에 따른 것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쌍용차의 이날 종가는 4570원으로 이 회사 주식 액면가(5000원)를 밑돈다. (이하 생략).. 이 기사에서 우리는 두 가지 새로운 용어를 보게 되는데 ‘액면가’와 ‘유상증자’가 그것이다. 보통 주식은 유가증권(가치가 있는 증권)의 하나인데 유가증권은 대개 액면가를 가지고 있다. 액면가란 그 증권의 표면에 표시되어 있는 가격이며 이 증권의 기본적인 가치를 나타낸다. 주식의 경우 액면가와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은 보통 차이가 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회사를 처음 설립할 때 주주는 주식을 받고 투자를 하게 되고 주식의 표면에는 5000원, 1000원 등의 값이 쓰여 있고 본인이 투자한 돈의 크기에 맞는 주식을 받게 된다. (예: 2000만원을 투자했다면 5000원 액면의 주식 4000주를 받는다) 만약 이 회사가 투자가치가 높고 향후 주가 상승의 기대가 높다면 많은 투자자들이 액면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하게 된다. 기업이 매출이 늘어나고 수익이 많이 발생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려고 하고 주가는 당연히 액면가보다 오르게 된다. 즉 아파트의 청약과 분양에 있어서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인 경우 분양가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주고 매수하게 되는 게 같은 논리라고 보면 된다. 이런 상태에서 추가로 주주를 모집하면 대개 액면가보다 더 돈을 내고 주식을 매수하게 되고 회사의 수익이 줄어들거나 속해 있는 산업이 하향세라면 매도세가 많아져서 주가가 액면가 이하로 내려가기도 한다. 어떤 기업의 투자가치를 알기 위해서 알아야 할 지표 중에 자본금과 관련된 지표가 있다. 자본금은 액면 가액의 합계(=주주들이 매수한 주식수의 합계×액면가액)를 말하는데 보통의 경우 주주들은 액면가대로 주식을 매수해서 투자를 하게 된다. 자본금은 회사 설립을 위해 투자된 돈의 크기를 나타내는데 즉, 기업의 규모를 나타내고 주식이 증권거래소에서 매매되는 경우에는 시가총액(=주가×주식총수)이 기업규모를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증권거래소의 가격 같은 신뢰성 있는 가격을 구하기 어려운 때에는 자본금(=액면가×주식총수)이 기업규모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위의 기사에서 알게 된 또 하나의 용어가 바로 ‘유상증자’이다. 흔히 기업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에는 기업대출과 CP(기업어음)발행, 회사채 발행과 함께 증자가 있다. 증자는 위에서 설명한 자금금의 개념이 필요한데 자본금은 ‘주식수×액면액’으로 구하고 이 주식수를 늘리면 자본금이 늘어나게 되며 흔히 이를 증자라고 한다. 주식수를 늘릴 때 실제 외부에서 기업으로 돈이 들어오느냐에 따라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로 구분하는데 여기서 유상증자는 기업의 새로 발행되는 주식을 투자자금을 납부하고 매수하는 방법을 말하며 외부에서 기업으로 투자자금이 들어오게 된다. 유상증자는 회사의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서 할 수 있는데 이사회에서 주식수, 배정기준일, 청약일정 등을 결정해서 공표하고, 일반적으로 주식투자자를 공개 모집하는 일반배정을 선호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투자자의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서 제3자 배정 방식도 겸하고 있다. 발행 주식의 기준가격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서 액면발행과 시가발행으로 나뉘고 액면발행은 주식의 액면가격을 기준으로 발행가격을 정하는 것이고 시가발행은 주식시장에서 현재 거래되고 있는 가격을 기준으로 발행가격을 결정하는 것이다. [프로필] 서기수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현)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현)서울시민대학 사회경제분야 자문교수 (전)한미은행, 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 <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66926
김광석 서경대 물류유통학과 교수 칼럼: [항동에서] 중소기업 부족 인력, 실버인력으로 해결하자
▲김광석 서경대학교 물류유통학과 특임교수 인천에는 1만3814개의 중소기업이 있다. 전체기업이 1만3847개이다 보니 그 비율이 99.7%나 된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최근 겪고 있는 어려움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지난 6월24일 발생한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는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 23명 중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 1명으로 확인됐다.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는 미비했던 국내 금속화재 방재 시스템이었다. 불은 배터리 한 개에서 시작돼 연쇄적으로 폭발한 사고다. 스프링클러가 있어도 열이 축적되고 급격하게 확산하는 특수상황에서는 일반적인 물로 진화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인천에는 15개의 산업단지가 있어 항상 주의해야 한다.재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순간의 방심과 실수로 아까운 재산과 고귀한 생명까지 잃게 되기 때문이다.행안부는 이번 사고를 거울삼아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총괄하고, 고용부, 산업부, 환경부, 과기부 등 8개 부처 합동으로 유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외국인 화재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한다. 리튬전지와 같은 화학물질에 대한 소화약제도 새롭게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항상 사후약방문이다.금번 화성 화재사건의 핵심은 중소기업에서 값싼 인력을 이용하기 위해 만연되고 있는 다단계 고용구조와 법제도 규제 공백 사이에서 노동자들이 방치됐던 현실 때문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기도 하다.우리 중소기업의 현실은 전문계 고졸자도 대학 졸업자도 중소기업은 외면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아니면 인력유지가 어렵다. 그리고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도 MZ세대로서 단기취업 또는 특정 활동 등의 분야에 다수종사하고 있으며 취업자 수는 약 27만명을 넘나들고 있다. 한곳에 성실하게 근무할 인력 찾기가 쉽지 않은 여건이다.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정부에서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인력 송출국은 필리핀, 몽골, 스리랑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캄보디아, 중국, 방글라데시, 네팔,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라오스 등 16개국이다. 내년부터는 타지키스탄이 추가된다. 이런 외국인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경험과 근면 성실함이 몸에 밴 퇴직자 또는 60세 이상의 실버인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70세까지일하는 일본의 계속 고용제도를 벤치마킹하자. 기업 부담 증가 등과 별개로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한국 사회 노동력 축소를 최소화하고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곤란, 문화, 습관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내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만큼 노동력 부족과 잠재성장률 저하를 막기 위해 60세 이상의 노동시장 참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기업이 직접 정년을 연장하거나 폐지하는 방안과 61세부터 노동자와 재계약하는 방안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하되 대신 강제성을 위해 둘 중 하나를 도입하는 것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 기업이 법정정년은 60세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65~70세 고용을 유지하도록 하는 일본 사례를 참고해 기업 자체적으로 정년 연장, 정년 폐지, 재고용 가운데 계속 고용정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자. 현재 노동시장에서 청년 고용 등을 고려할 때 즉각적인 정년 연장보다는 노사 협의를 통한 정년 연장, 재고용 등 자율적 계속 고용제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게 현실적이다. 그동안의 다양한 경력과 성실한 근무자세 과거부터 규정준수에 숙달된 퇴직자 등 60세 이상의 실버인력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인력 문제도 해결하고 안전교육의 효과도 극대화해보자. /김광석 서경대학교 물류유통학과 특임교수 <원문출처> 인천일보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0295
이철민 서경대 나노화학생명공학과 교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서경대학교 나노화학생명공학과 이철민 교수가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 학술상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식은 7월 11일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대회에서 있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매년 창의적인 연구활동으로 국내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되며, 1991년부터 2023년까지 총 5,432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올해는 한국과총 회원 학회로부터 지난해 발표된 논문 471편을 추천받아, 5개 분야별 전문위원회 및 학술진흥위원회의 심층 평가를 거쳐 총 243편의 우수 논문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논문에는 한국과총 회장상이 수여됐다. 이철민 교수는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여부에 따른 실내 PM2.5 농도 분포 및 노출에 따른 건강위해성 평가‘라는 제목으로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해당 논문은 환경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실내·외 PM2.5 노출에 대한 건강 영향을 평가한 것으로. 건강위해성 평가 결과 실내·외 농도가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약 56.6%, 47.9% 감소했으며, 건강 개선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환경보건학회지는 환경보건을 통한 인류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1971년 5월에 창간된 학술지로, 1,000여 명의 전문가 회원들(300여개 대학, 연구원, 산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7/31/202407310153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7432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8957 포인트데일리 https://www.poin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361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18950?ref=naver
‘성북 캠퍼스타운 아카데미 (2학기)’ 강좌 수강생 모집
주제 ‘유튜브 첫걸음’, 수강인원 20명 선발, 캠퍼스타운 창업 프로그램 참여 지원 등 혜택 제공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단장 이철민)은 성북 클러스터 구축 및 지역 문화예술 향유 대상 확대, 창업팀 발굴을 통한 지역 상생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성북 캠퍼스타운 아카데미(2학기)’ 강좌를 운영한다. ‘성북 캠퍼스타운 아카데미(2학기)’ 강좌는 구글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유튜브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개설할 예정이며,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8월 1일(목)부터 8월 31일(토)까지 한달 간 모집한다. 수강생은 2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장소는 길음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청년공간 길이음’ 으로, 지역-자치구-대학 간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 및 지역행사 참여와 홍보 등, 주민과 문화예술인들의 창업 의지도 북돋울 예정이다. 수강생에게 주어지는 주요 혜택으로는 3회의 무료 수강 혜택 및 성북 클러스터 강좌 수료증 수여,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 프로그램 참여 지원 등으로 일반 문화예술 교양 강좌를 넘어 창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창업기업, 대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총 3회의 강좌 일정에 모두 참여가 가능한 신청자여야 한다.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인 이철민 교수(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는 “문화·예술 및 공연예술로 특화된 서경대학교가 인근 대학과의 클러스터는 물론, 지역 상생의 선순환 체제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한다.” 며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의 강점을 살려 지역 주민, 창업기업 및 대학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창업 의지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성북 캠퍼스타운 아카데미’ 강좌 접 수 방법은 성북학습포털 > 온라인 강좌 신청으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07/31/2024073101455.html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14732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66656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8848 포인트데일리 https://www.poin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357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18795?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