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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학생홍보대사 ‘온빛’ 2·3기 활동 마무리ⵈ단장 한준성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학생홍보대사 ‘온빛’은 2025학년도에도 학교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맡겨진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며, 서경대학교의 가치와 매력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전파했다. 2·3기는 창설 1기가 다져놓은 기반 위에 활동 범위와 수준을 더욱 확장, 향상시키며, 교내외에서 자신들의 위상과 입지를 다지는데 집중했다. 2월에는 신입생 환영회를 통해 새내기들에게 ‘온빛’을 소개하며 서경대학교의 첫 인상을 함께 만들어갔고, 5월 대동제에서는「나에게 서경은 [ ]이다」라는 참여형 이벤트와 “캐치! SKON ; 스콘이를 찾아라”로 캠퍼스 어딘가에 숨겨진 스콘 스티커 찾기 이벤트, 귀여운 스콘 부채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해 축제 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학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학교를 방문한 다양한 배경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 투어를 통해 서경대학교의 교육 환경과 캠퍼스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10월 22일 개교 78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서경대 생일카페’ 이벤트는 아이돌 생일카페 콘셉트를 차용해 구성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캠퍼스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온라인에서도 꾸준한 활동이 이어졌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해 동안 40개의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학교 소식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알렸고, 그 결과 팔로워 수가 약 1,900명이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온빛’이 단발성 홍보를 넘어, 일상 속에서 서경대학교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2·3기 ‘온빛’은 교내 행사, 대외 홍보, 온라인 소통을 아우르며 서경대학교의 이미지를 보다 우호적이며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성과는 앞으로 이어질 ‘온빛’ 활동의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며, 서경대학교를 온 세상에 비추는 빛으로서의 역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온빛’ 2·3기의 활동이 마무리되면서, 2026년에는 ‘온빛’ 4기가 활동을 앞두고 있다. ‘온빛’ 2·3기 활동을 마치며 ‘온빛’ 2·3기 단장을 맡았던 디자인학부 비주얼디자인전공 23학번 한준성 학우를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인터뷰: ‘온빛’ 2·3기 단장 디자인학부 비주얼디자인전공 23학번 한준성 학우 –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홍보단 2·3기 단장이자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비주얼디자인전공 23학번 한준성입니다. – 서경대학교 학생홍보대사 ‘온빛’은 어떤 단체인지, 그리고 주로 어떤 역할과 활동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 주세요. 저희 학생홍보대사 온빛은 서경대학교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모여 학교를 널리 알리고 빛내는 역할을 하는 단체입니다. 2·3기의 온빛은 더욱 발전되고 다양한 모습으로 학우분들을 찾아뵈었으며, 크게 SNS 관리 및 출연, 각종 교내 행사 진행, 캠퍼스 투어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 ‘온빛’에 지원하게 된 계기와, 단장으로 활동하게 된 과정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저는 디자인학부 전공자로서, 하나의 소재를 시각적으로 설득력 있고 매력적으로 표현해 사람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 학교에도 학생홍보대사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제가 가진 디자인 역량을 살려 서경대학교를 더욱 매력적으로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기 활동 당시에는 부단장으로서 디자인 전반의 과정에 참여했고,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 단장이라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 2025년 한 해 동안 ‘온빛’ 2·3기가 진행한 주요 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2025년 한 해 동안 온빛은 신입생 환영회, 대동제, 캠퍼스 투어, 개교기념일 생일 카페 운영, 공식 인스타그램 관리, 공식 유튜브 ‘SKU 서포터즈’ 출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단장으로 활동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단장으로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대동제 행사를 진행했던 날입니다. 오랜 시간 단원들과 회의하고 조율하며 준비한 행사였고, 처음으로 대동제에 참여하는 자리였기에 학우분들께서 얼마나 좋아해 주실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대동제 당일, 그러한 걱정이 무색할 만큼 많은 학우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행사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단원들 모두가 큰 뿌듯함과 행복을 느끼며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이후 온빛에 대한 학우분들의 관심도 눈에 띄게 늘어나 더욱 감사했던 순간이었습니다. – 올해 공식 인스타그램의 분위기가 눈에 띄게 변화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이나 운영 비결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공식 인스타그램 관리는 제가 가장 많은 신경과 정성을 쏟았던 활동이었습니다. 학교 공식 계정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부담과 책임감이 컸고, 그만큼 더 욕심을 갖고 임하게 되었습니다. 전공과 연관 지어 꾸준히 공부하고 조사한 내용을 운영에 반영했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기준은 ‘좋아요를 누르고 싶은 게시물인가’였습니다.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교내 콘텐츠를 넘어, 주변 맛집 소개나 학생들의 이야기를 라디오 형식으로 풀어내는 등 친근하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목표였던 팔로워 1,000명 증가를 넘어 약 1,900명 이상의 팔로워가 늘어나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 ‘온빛’ 활동을 통해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요? 온빛 활동 이전에는 단체의 장을 맡아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단체 활동에서 부단장과 단장을 맡게 되어 걱정과 기대가 동시에 컸습니다. 어떤 단체가 좋은 단체인지, 어떤 분위기가 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덕분인지 3기 신입 단원들이 부담 없이 온빛에 잘 스며들 수 있었던 것 같아 더욱 뿌듯했습니다. 리더로서의 경험과 함께, 단체의 이름을 걸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배움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2·3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느낀 소감과 함께, ‘온빛’이 서경대학교 안에서 어떤 존재로 남았으면 하는지 말씀해 주세요. 온빛은 기존의 교내 단체들과는 또 다른 차별점을 지닌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사랑하고 알리는 것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미디어에서 활동한다는 점이 온빛만의 특징입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자유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행사와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단체로 남아, 온빛만의 확고한 색깔을 가진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온빛’에 참여하고, 2·3기를 이끌어온 단장으로서, 앞으로 활동을 이어갈 ‘온빛’ 4기 학생홍보대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1기때는 단원으로, 2·3기 때는 부단장과 단장으로 온빛과 함께하며, ‘10년 뒤 이 단체는 어떤 모습일까’, ‘후배들은 어떤 방식으로 이 단체를 이끌어갈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4기 학생홍보대사 단원들은 그 미래를 만들어 갈 첫 출발선에 서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저와는 또 다른 색깔과 방식으로 서경대학교를 빛내 주시길 바라며, 온빛에서 본인이 원하는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길 응원합니다. – 마지막으로 ‘온빛’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우분들과 이 기사를 읽고 계신 학우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온빛은 제가 많은 애정을 가지고 함께해 온 단체입니다. 그만큼 성숙하고 진보적인 단체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워크숍에서 랜덤 플레이 댄스와 젠가를 즐기고, 회의가 끝난 뒤에는 술 대신 떡볶이로 회식을 하는 등 귀엽고 매력적인 분위기의 단체이기도 합니다. 온빛과 함께한다면, 서경대학교와 학우들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교생활 속에서 특별한 추억과 성취감을 쌓고 싶다면 온빛에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앞으로도 온빛의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보실=임다현 학생기자>

김기은 서경대 명예교수 기고: [전문가논단] 온실가스 감축 위해 바이오에너지 생태계 필요

정유사 신규 진출·저가 경쟁 입찰 등에 바이오디젤 기본 취지 퇴색 바이오디젤 혼합비율 5.0% 외 추가 3.0%에 대한 로드맵 조속 구축 필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재생에너지원은 바이오에너지, 태양광, 풍력 등이 있다. 바이오디젤과 바이오가스는 차량용 석유대체연료로, 바이오중유와 태양광 및 풍력은 친환경 발전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의 어려움 지난 2006년부터 상용화된 바이오디젤 시장을 살펴보면 바이오디젤 혼합비율이 2.0%였던 2010년 23개 생산업체의 공장 가동률은 30% 미만으로 생산자의 수익성보다는 차기 년도 입찰을 위한 공장 가동 유지가 목적이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생산업체가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도산하거나 폐업했다. 또 정유업계의 바이오디젤 혼합비율 증가에 대한 극렬한 반대로 바이오디젤 생산업체는 2012년부터 수출 시장을 개척해 일부 공장에서는 가동률을 높이고 생존 방안을 모색했으나 정유업계의 바이오디젤 생산 직접 참여로 경영난은 지속되고 있다. ■ 수질 개선에 대한 기여 그동안 기존 바이오디젤 생산업체는 국내에서 배출되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 및 보급하며 우리나라에서 저수 규모가 29억톤으로 가장 큰 소양강 댐의 23배에 달하는 규모의 수질을 해마다 개선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 폐자원 순환 재생 시스템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피치)을 이용해 기존 BC유를 사용하던 발전소에 대체연료로 사용함으로써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매우 큰 효과를 달성하고 있다. 또한 국내 폐식용유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피치를 이용한 바이오중유 생산 과정으로 ‘세계 유일의 폐자원 순환 재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주목할만 하다. 아울러 사회적으로는 폐식용유 수거 종사자의 안정적 생태계 유지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수질 개선, 수출 확대, 지구 온난화 억제 등 그린뉴딜에 가장 적합한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 정유사 바이오디젤 신규 생산과 기존 업체의 어려움 국내 바이오디젤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보급을 통한 국가 온난화 억제에 막대한 이바지를 해왔던 기존 생산업계의 이러한 업적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정유사가 자체 바이오디젤 생산 설비를 구축하면서 기존 바이오디젤 시장의 생태계는 붕괴 단계에 직면해 있다.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한 개 정유사가 관련 산업에 참여한 2024년 기존 업계의 연간 바이오디젤 판매량은 67만톤이었으나 2개의 정유사가 신규업자로 등록된 2025년에는 연간 판매량이 약 45만톤으로 약 33% 감소가 예상된다. 2027년은 혼합비율이 4.5%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신규 설비로 인해 기존 업계의 연간 판매량은 혼합비율 2.0% 수준인 연간 40만톤 수준으로 하향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업체의 약 150만㎘ 생산 규모 대비 약 27%의 가동률로 2010년 전후 바이오디젤 업계의 최악의 기간보다 낮은 수치다. 오랫동안 혼합비율의 상향을 극구 반대하던 정유사가 관련 산업에 신규 또는 증설로 참여하면서 기존 바이오디젤 업계에서 이뤄낸 2030년 5.0%로 혼합비율 확정 이후 정유사 신규 및 증설 추세로 ‘혼합비율 증가’는 오히려 기존 업계를 더 큰 어려움으로 몰아넣고 있다. ■ 제주도 바이오중유 특히 바이오중유는 석탄화력이 아니라 BC유 대체연료로서 비교 대상이 아님에도 일부 시민단체의 바이오중유가 기존 석탄화력보다 배출가스 오염이 심하다는 근거 없는 보도로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큰 역할을 담당한 생산업계에 찬물을 끼얹는 불미한 사례가 발생한 와중에 제주 거래소는 바이오중유의 사용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각 발전소에 전달해 생태계 붕괴 조짐이 일고 있다. 그동안 바이오중유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생산한 바이오디젤 부산물과 음식물 쓰레기장에서 수거한 음폐유 활용으로 국가 환경 개선의 유용한 재활용 산업임에 분명하다. 그런데도 제주지역 발전은 다른 재생에너지원보다 일부 가격이 높다는 이유로 이의 사용을 억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지난 2014년부터 약 4년 이상 정부, 석유관리원, 4대 발전사 및 생산업계 등이 참여해 시범 보급을 통한 품질의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확인해 지난 10여년간 보급된 바이오중유 산업의 종사자는 약 1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분별없는 근거로 관련 산업의 생태계가 붕괴 시 고용 퇴출, 지역 환경 악화, 기존 설비에 투자된 막대한 자금 회수 불가능으로 인한 업계의 폐업, 도산 등 다른 여러 문제를 유발할 소지가 다분하다. 발전사에서 발전단가를 거론하는 것은 이치에 맞기는 하지만 이를 기반으로 종사하는 많은 사람의 생계와 해당 산업의 붕괴로 야기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도 종합, 검토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수송용 재생에너지원 확대 보급, 선박유 수입 문제 및 에너지 안보 현재 발전과 수송용으로 보급되고 있는 재생에너지원을 다양화해 유리나 시멘트 산업 등 탄소감축이 의무화인 산업계로 보급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정부는 지난 2년간 선박용 바이오연료와 바이오항공유 등 신규 바이오에너지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제도가 법제화돼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실증산업에 참여한 정유업계는 향후 바이오선박유(바이오디젤 및 바이오중유)의 경우 국내 조달가능한 원료(폐식용유 등 폐자원을 기반함)가 부족함을 인식하고 상용화 이후 중국 등 해외로부터 바이오선박유를 수입해 국내 보세 구역에서 석유와 혼합해 수출하거나 직접 벙커링을 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적지 않은 실증 사업비를 부담한 바이오에너지업계의 처지에서 보면 매우 불편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바이오선박유의 법제화는 바이오선박유 품질 및 성능평가 기준을 마련해 안정적이며 건전한 유통을 위한 것과 해당 제품의 국내 생산을 위한 고용 창출 등이 주요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수입된 제품을 보세 구역에서 혼합 유통하면 성능평가와 품질 기준을 마련할 이유가 없게 된다. 또한 관련 제품을 수입해 유통하게 되면 바이오에너지의 해외 의존도는 높아지게 되고 결국 국가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수입 후 보세구역에서 벙커링 시 성능 및 품질검사를 받지 않아도 됨) 연료를 사용하다 국내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국가 인지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해외 의존도와 국가경쟁력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바이오에너지 분야의 미래를 보면 최저가 경쟁입찰로 인한 기존 업계의 판매 수익 악화와 정유사의 관련 산업 대거 진출로 폐자원 재활용, 에너지원 다양화, 에너지자립도 제고, 고용 창출, 수출 증대, 석유위기 대응 등 바이오디젤 보급의 기본 취지는 사라지게 된다. 이럴 경우 해외 의존도가 높아지면 경제성이 약한 석유대체연료의 수입으로 국가경쟁력은 상실하게 될 것이다. 국가 산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방안은 관련 산업의 밑그림을 그린 기존 중소 생산업체의 생태계 유지와 대기업 간의 공생 의지가 필요하고 신규 산업의 기반은 국내 자체 생산과 소비를 통한 자생능력의 확대에 있다. 이를 통해 바이오디젤과 같이 수출 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제대로 된 순서일 것이다. ■ 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성 재생에너지 산업이 정부가 바뀔 때마다 조정 또는 변경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일방으로 쏠리는 형태도 미래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 지양됨이 바람직하다. 또한 국가 재생에너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확정될 사안이 RFS(Renewable Fuels Standard)의 바이오디젤 중장기 혼합비율의 로드맵이다. ■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국가 에너지 안보 위한 바이오에너지 정부는 2030년 5.0%를 확정하고 추가로 3.0%를 증가시켜 총 8.0%의 혼합비율을 시행하는 방안을 NDC에 제시했다. 따라서 현재 확정된 5.0% 이외 추가 3.0%에 대한 로드맵이 조속히 구축돼야 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는 2035년까지 2018년 배출량(74만 2300만톤CO₂eq)을 기준으로 최소 53%(34만 8900만톤), 최대 61%(29만 6900만톤)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성과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 및 다양한 에너지원을 통한 에너지 포트폴리오 정책이 시급하게 요구되는 시점으로 정부의 확고한 정책 의지가 담긴 ‘재생에너지 정책 백서’가 출현 되기를 바란다. <원문출처> 에너지신문 https://www.energ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687

CM MUSIC 주최, 서경대학교 · AAMS Opera 공동 주관 ‘CS Music Korea 1st Convention’ 2026년 2월 서울 개최

전 세계 음악대학 교수진 한자리에 미국 대학 입시, Young Artist Program 오디션 국제 콩쿠르를 한 자리에서 경험하는 국내 최초 글로벌 음악 컨벤션 미국 주요 음악대학과 교수진이 참여하는 ‘CS Music Korea 1st Convention’이 2026년 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경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벤션은 성악, 오페라, 뮤지컬 전공자를 위한 미국 대학 입시 오디션, Young Artist Program 오디션, 국제 콩쿠르, 마스터클래스, 유학 설명회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종합형 글로벌 음악 교육 컨벤션으로,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음악 전공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CS MUSIC이 주최하고, AAMS Opera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가 공동 주관한다.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음악원(Cleveland Institute of Music), 맨해튼 음악학교(Manhattan School of Music), 보스턴 콘서바토리(The Boston Conservatory at Berklee), 이스트만 음악대학(Eastman School of Music), 보이어 음악대학(Boyer College of Music),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 이타카 칼리지(Ithaca College),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The New England Conservatory), 손튼 음악대학(Thornton School of Music) 등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명문 대학 교수진이 대거 방한해, 실기 평가, 진학 상담, 커리어 컨설팅을 현장에서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가톨릭대학교, 경희대학교, 서경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주요 음악대학이 참여해, 국내외 음악 교육의 흐름을 연결하고 세션을 함께 이끌 예정이다. 특히, 전공별 맞춤 트랙 운영으로 성악(클래식·오페라)과 뮤지컬(Belt & Legit) 전공자는 개별 분야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1:1 개인 레슨, 마스터클래스 실연, 포트폴리오 클리닉, 예비 입학 합격증 발급, 장학금 심사 고려, 글로벌 진출 및 미국 대학 입학 연계 등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음악적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컨벤션에 포함된 성악·뮤지컬 콩쿠르는 예선부터 준결승, 결승까지 치러지는 구조로 운영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2026 CS Music Boston 국제 무대 초청, Young Artist Program 연계, AAMS Italy 및 Kennedy Center 여름 프로그램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고등학생, 대학생, Young Artist(신진 음악 전문가)로, 해외 유학, 글로벌 오디션, 국제 무대 진출을 준비하는 음악 전공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는 본인의 음악 역량을 국제 기준으로 평가받고, 차세대 아티스트로서의 성장 경로를 실질적으로 모색할 수 있다. 행사는 분야에 따라 이화여자대학교 김영의홀(성악·오페라 부문)과 서경대학교 컨벤션홀(뮤지컬 부문)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접수는 2025년 12월 30일(화)부터 2026년 1월 25일(일)까지 온라인 신청(신청링크https://forms.gle/fgyvSeemhnxNA42o8)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현장 오디션과 교육 참여 기회가 열려 있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대회 신청비는 150,000원(대회 참가 및 마스터클래스 청강 포함), 마스터클래스 실연 참가 50,000원, 1:1 개인 레슨 70,000원이다. 비참가자의 경우 청강 패스를 통해 1일 15,000원 또는 4일권 50,000원으로 입장 가능하다. CS MUSIC KOREA 운영위원장을 맡은 서경대학교 최은정 교수(공연예술학부 부교수, 문화예술센터장)는 “이번 컨벤션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참가자들이 글로벌 무대와 직접 연결되는 음악 커리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음악 인재들에게 미국 대학 입시의 문을 열고, 세계적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1/07/202601070258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5744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93308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4188415301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73594?ref=naver

서경대학교, ‘웹어워드 코리아 2025’ · ‘2025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 동시 수상 디지털 경험 중심의 혁신적 웹사이트로 대학 경쟁력 입증

서경대학교가 최근 전면 리뉴얼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웹어워드 코리아 2025’ 대학분야 최우수상과 ‘2025 지디웹(GDWEB) 디자인 어워즈’ 웹 부문 위너 프라이즈(Winner Prize)를 연이어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경대학교가 구현한 사용자 중심의 접근성 강화, 직관적인 정보 구조(IA), 최신 웹 표준에 기반한 디자인 혁신이 웹·디지털 분야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웹 전문가 약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디자인, UI/UX, 콘텐츠, 기술력 등 1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서경대학교는 대학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교육기관 웹사이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디웹(GDWEB) 디자인 어워즈’는 국내외 디지털 디자인 및 브랜딩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으로, 서경대학교 공식 홈페이지는 웹 부문 위너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서경대학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된 UX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동시 수상을 통해 서경대학교 공식 홈페이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및 디자인 어워드에서 웹 서비스 품질과 디자인 완성도를 모두 인정받았다. 서경대학교는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웹 서비스 기능 개선과 콘텐츠 품질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소통 경쟁력을 더눅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불어전공 최내경 교수,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회장 취임

서경대학교는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불어전공 최내경 교수가 2026년 1월부터 1년간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는 1985년에 창립된 전국 규모의 학술단체로, 프랑스어 교육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학문적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학 및 중·고등학교 교원과 연구자들이 참여해 프랑스어 교육의 학문적 기반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도모해 왔다. 학회는 2026년을 맞아 인문학 전반이 직면한 위기 상황 속에서 프랑스어 교육의 학문적 정체성과 교육적 방향을 재검검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기획하고 있다. 신임 회장인 최내경 교수는 2025년 한국프랑스문화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트랜스 시대의 번역과 프랑코포니’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해당 학술대회에서는 한강, 황석영 등 한국 문학 작품을 다수 프랑스어로 번역한 최미경 교수와 정과리 교수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다수 연구자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인공지능 번역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번역과 프랑코포니 연구의 인문학적 의미와 역할을 심도 있게 성찰하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 교수는 서경대학교 한불문화예술연구소(CFCSK) 소장으로 재직하며 학술 연구와 문화 실천을 결합한 다양한 한불 문화 교류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9년 제1회 바게트 경연 대회와 페탕크 대회, ‘한국 가요–프랑스 샹송 경연 대회’를 비롯해, 생텍쥐페리 재단과 협력해 개최한 전시회 「Le Petit Prince: 향과 색을 찾아서–서울에서 만나는 어린 왕자」는 문학과 예술, 감각적 체험을 결합한 문화 기획으로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나혜석의 「경희」, 황순원의 「소나기」, 김유정의 「동백꽃」, 윤동주의 「서시」와 「별 헤는 밤」 등 한국 근현대 문학 작품을 프랑스어로 번역하고, 이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문학 번역 교육과 프랑스어 교육을 연계한 새로운 교수·학습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최내경 교수는 “프랑스어 교육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번역과 문화 연구,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인문학적 사유의 장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며 “인공지능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교수법을 모색해 프랑스어 교육의 학문적·교육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학회가 이러한 논의를 선도하는 학술적 공론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1/07/2026010701852.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6392 한겨레 http://www.seouland.com/arti/society/society_general/19815.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09_0003026227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3613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38726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3342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foodn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117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79750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34977?ref=naver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3394343957 주간한국 https://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7144203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423

서경대학교, 오키나와 유학 네트워크 구축 성과 가시화

입시 설명회·현지 언론 노출·MOU 체결로 일본 유학생 유치 기반 확대 서경대학교가 일본 오키나와 지역을 중심으로 유학생 유치 활동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일본 내 국제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대학교 국제교육처 김동휘 처장과 글로벌관광경영학과 심현보 강사는 2025년 5월 10~11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서경대학교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약 30여 명의 현지 학생이 참석했으며, 오키나와 지역 주요 신문사 두 곳이 현장을 취재해 관련 기사가 보도함으로써 예상 이상의 홍보 효과를 거뒀다. 이후 서경대학교 일본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키나와 지역 학생들의 입학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설명회 기간 동안 김동휘 처장과 심현보 강사는 오키나와 지역 주요 고등학교를 방문해 진학 담당 교사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서경대학교의 교육 과정과 유학생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앞서, 입시 설명회 일정이 확정된 이후, 심현보 강사는 오키나와 내 대학 및 한국어 학원을 대상으로 서경대학교 홍보 자료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이 과정에서 오키나와 최대 전문학교 그룹인 KBC그룹이 서경대학교에 관심을 보이며 공식적으로 연락을 취해왔고, 이에 김동휘 처장과 심현보 강사는 KBC그룹 산하 학교인 IRC를 방문해 서경대학교의 교육 비전과 국제화 전략을 설명했다. 서경대학교의 ‘학습자 중심 교육’ 방침에 공감한 IRC는 2025년 8월 5일, 부교장과 국제교류 담당자 일행이 서경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시설과 교육 환경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후 같은 해 12월 8일, 김동휘 처장과 심현보 강사가 다시 오키나와 IRC를 방문해 KBC그룹 오오시로 이사장과 함께 양 기관 간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2027년부터 IRC 내 ‘한국 유학 대비반(정원 20명)’을 신설하고, TOPIK 3급 이상 취득 학생을 매년 서경대학교로 편입시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매년 겨울 필드워크형식의 서경대학교 단기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도 담겨 있어, 안정적인 일본 유학생 유치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OU 체결 이후에는 서경대학교 유학에 관심을 보인 IRC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심현보 강사가 서경대 입시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했다. 학생들은 서경대학교 글로벌관광경영학과와 미용예술학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 유학 생활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중심으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심현보 강사는 2025년 12월 24일, 오키나와 QAB 방송국의 생방송 프로그램 ‘캐치(キャッチー)’에 출연해 약 8분간 서경대학교를 소개했다. 해당 방송을 통해 서경대학교의 교육 경쟁력과 글로벌 프로그램이 오키나와 지역에 폭넓게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한편, 김동휘 처장과 심현보 강사는 2025년 5월 오키나와 방문 당시 오키나와 현청을 방문해 우수 학생들의 한국 유학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같은 해 7월 30일에는 오키나와현 서울본부를 찾아 오키나와 지역 학생들의 서경대학교 진학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그 성과로 2025년 12월 9일에는 오도 료타로 오키나와현 의원의 초청으로 오키나와시청을 방문해 관광과 과장 및 담당 직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키나와시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서경대학교 입시 설명회와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2026년 2월에는 미야코지마 지역 신자토 현의원의 지원을 받아, 심현보 강사가 미야코지마를 방문해 서경대학교 입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현은 인구 약 140만 명 규모로, 일본 내 다른 지역에 비해 학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해외 유학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한국 대학 진학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러한 일련의 성과는 서경대학교가 오키나와 지역과의 실질적인 국제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장기적인 일본 유학생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서경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국제 교류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류큐신보 https://ryukyushimpo.jp/news/education/entry-4889176.html QAB CATCHY https://www.qab.co.jp/quebee/video/solena183/

박원주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 금융상품 절세 전략 총정리

금융상품은 개인의 재무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실질적인 수단이다. 성공적인 자산 관리를 위해서는 자금의 사용 시기와 목적에 따라 상품의 성격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통상 1~2년 내에 사용할 단기 자금은 원금 손실 위험이 없는 비금융투자상품을 활용하고, 중·장기 자금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더불어 상품 선택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는 세금이다. 금융상품별로 과세 구조가 상이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가입 이후가 아닌 가입 단계에서부터 절세 혜택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단순히 금리나 수익률에 집중하기보다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세후 수익률’을 기준으로 전략을 세울 때, 재무목표를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자산 증식의 실질적인 방안으로서 다양한 금융상품의 세금 체계와 구체적인 절세 전략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비금융투자상품의 과세 체계와 절세 전략 비금융투자상품은 예금이나 적금처럼 금리가 사전에 확정된 상품을 의미하며, 주로 1~2년 이내에 사용해야 하는 전세 자금, 이사 비용, 여행 자금 등 단기적인 재무목표를 달성하는 데 활용된다. 이러한 단기 목적 자금은 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변동성을 충분히 흡수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에, 원금의 안정성이 보장되는 비금융투자상품으로 운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다. 비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이자소득으로 분류되며, 원칙적으로 15.4%의 이자소득세가 부과된다. 이 세금은 금융기관이 이자를 지급하는 시점에 자동으로 원천징수하므로 투자자가 별도로 납부 절차를 밟을 필요는 없다. 단, 개인의 연간 금융소득(이자 및 배당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세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기준을 넘어서면 이른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으로 분류되어, 해당 소득이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등 타 소득과 합산하여 과세되기 때문이다. 이는 금융기관의 원천징수만으로 납세 의무가 종결되지 않고, 투자자가 직접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및 납부 절차를 이행해야 함을 의미하므로 자산 규모에 따른 시기별 수익 실현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 확정 금리 상품이라 하더라도 전략적인 상품 선택을 통해 세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 대표적인 절세 방안은 다음과 같다. ■ 상호금융기관의 저율과세 활용: 신협이나 새마을금고와 같은 비영리 신용협동기구의 조합원 예탁금을 활용하면 일반적인 세율(15.4%)보다 현저히 낮은 1.4%의 저율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혜택은 1인당 3,000만 원 한도까지 적용되므로 단기 자금 운용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전략이다. ■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통한 세제 혜택: ISA는 예금뿐만 아니라 펀드, ETF 등 다양한 자산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 계좌다. 계좌 내 발생 이익 중 200만 원(서민형의 경우 400만 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이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도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9.9%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되어 세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따라서 예금도 이 계좌 내에서 운용하면 이자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 ■ 조합원 출자금 비과세 활용: 신협이나 새마을금고의 조합원 출자금 또한 유용한 절세 수단이다. 주식의 배당소득과 유사한 성격을 지닌 출자금 배당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출자금은 해당 금융기관의 경영 성과에 따라 배당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입 전 기관의 재무 상태를 충분히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금융투자상품의 과세 체계와 절세 전략 중장기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활용되는 금융투자상품은 채권, 주식, 펀드, ETF 등을 포괄하며, 직접투자 여부와 기초자산의 종류에 따라 세금 구조가 달라진다. 금융투자상품의 세금은 크게 보유 기간 중 발생하는 ‘이자 및 배당’에 대한 과세와 자산 가격 변동에 따른 ‘매매차익(자본차익)’에 대한 과세로 구분하여 이해해야 한다. 1. 채권 및 주식 직접투자의 과세 원리 직접투자는 투자자가 개별 자산을 직접 선택하여 매매하는 방식으로, 세제 혜택 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측면이 있다. ■ 채권투자: 채권은 보유 기간 동안 정해진 이자를 수취하는 상품으로, 이 수익은 이자소득으로 분류되어 예·적금과 동일한 15.4%의 세율이 적용된다. 채권투자의 가장 큰 이점은 금리 하락 시 발생하는 매매차익에 있다. 국내외 채권을 막론하고 개인이 직접 투자하여 얻은 매매차익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고액 자산가들에게는 유용한 절세 수단이 될 수 있다. ■ 주식투자: 주식 수익은 배당과 매매차익으로 나뉜다. 배당금에 대해서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된다. 매매차익의 경우,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한 소액주주라면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가 제외되는 강력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반면, 해외주식 투자 시 발생하는 매매차익은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며, 투자자가 이듬해 5월에 직접 신고 및 납부 절차를 거쳐야 한다. 2. 펀드와 ETF 등 간접투자의 과세 원리 펀드와 ETF는 운용사가 설계한 상품에 자금을 위탁하는 간접투자 구조를 가진다. 이러한 간접투자상품의 세금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은 상품의 형태가 아닌 ‘기초자산이 무엇인가’에 있다. ■ 배당소득세 원칙: 펀드나 ETF의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자, 배당, 매매차익 등은 투자자에게 분배될 때 원칙적으로 ‘배당소득’으로 간주되어 15.4%의 세금이 부과된다. ■ 국내주식형의 예외: 기초자산의 대부분을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나 ETF의 경우, 해당 자산에서 발생하는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이는 국내 상장주식을 직접 매매하는 소액주주에게 적용되는 양도차익 과세 제외 혜택이 간접투자상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투자자는 펀드나 ETF라는 상품의 형태와 관계없이, 기초자산인 국내 상장주식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직접투자와 동일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기타 자산군의 과세: 채권, 해외주식, 원자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은 국내 상장주식에 적용되는 예외 규정이 해당하지 않는다. 따라서 해당 상품에서 발생한 이익은 그 성격과 관계없이 모두 배당소득으로 간주되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특히 채권의 경우 직접투자 시에는 매매차익이 과세 제외되나, 채권형 펀드나 ETF를 통하면 해당 차익에도 세금이 부과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해외 상장 ETF: 해외 증시에 직접 상장된 ETF(예: SPY)는 세법상 해외주식과 동일하게 취급된다. 따라서 매매차익에 대해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며 별도의 신고 절차가 필요하다. ISA의 손익통산과 절세 전략 ISA는 하나의 계좌 내에서 예·적금은 물론 주식, 펀드, 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절세 만능 통장이다. ISA의 실질적인 가치는 단순히 개별 상품의 세금을 깎아주는 데 그치지 않고, 계좌 내에서 발생한 모든 손익을 하나로 묶어 최종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하는 ‘손익통산’ 제도에 있다. 1. 자산군별 손익통산 적용 기준 ISA 내에서 투자를 진행할 때는 어떤 자산이 통산 대상에 포함되고 제외되는지를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이는 과세 대상 소득을 줄이는 결정적인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 ■ 국내 직접 주식 투자(중개형): 국내 상장 주식에 직접투자하여 얻은 이익은 과제 제외됨으로 통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반면, 주식 투자에서 발생한 손실은 통산 대상에 포함된다. 즉, 직접투자에서 발생한 손실을 다른 상품(해외투자 ETF 등)의 이익과 상계하여 전체 세금을 줄이는 전략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 국내 주식형 간접투자(펀드·ETF): 기초자산이 국내 주식인 펀드나 ETF의 경우, 매매에 따른 이익과 손실 모두 손익통산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익이 나면 세금이 없지만, 손실이 나더라도 직접투자와 달리 다른 상품의 이익과 합산해 세금을 줄이는 도구로 쓸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해외 투자·채권·원자재 상품: 국내 자산운용사가 출시한 해외 투자 펀드나 ETF, 채권형 상품, 원자재 펀드 등은 이익과 손실 모두가 통산 대상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들 상품 간에 발생한 손익을 합산하여 최종 순이익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된다. 2. ISA를 통한 해외 투자 등의 이점 해외 주식이나 채권, 원자재 등에 투자할 때 ISA를 활용하면 일반 계좌 대비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반 계좌에서 국내 상장 해외 ETF(예: 미국 나스닥 100 ETF)에 투자해 50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원자재 펀드에서 200만 원의 손실을 보았다면, 손실과 관계없이 수익 500만 원에 대해 15.4%의 세금을 내야 한다. 그러나 ISA에서는 두 상품의 손익이 통산되어 순이익인 300만 원에 대해서만 세금내면 된다. 여기에 ISA 기본 비과세 한도(일반형 200만 원, 서민형 400만 원)를 적용받으면 세부담은 더욱 낮아진다.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도 일반적인 15.4%가 아닌 9.9%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되므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우려가 있는 투자자에게는 필수적인 선택지라 할 수 있다. 결국 세법과 과세 체계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은 재무목표 달성의 효율을 극대화하여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하지만 정교한 절세 전략보다 본질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자신의 재무목표에 부합하는 최적의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자산의 운용 기간과 목적에 따라 비금융투자상품으로 안정성을 추구할지, 혹은 금융투자상품으로 수익성을 추구할지를 결정하는 ‘원칙에 충실한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뜻이다. 절세는 이러한 올바른 선택이 전제될 때 비로소 자산 성장의 가속도를 붙이는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원문출처> FP저널  https://www.fpkorea.com/2014/kfpa_2015/sub/sub.asp?page=1&p_bm_key=337&p_bd_key=38986&bm_key=&bd_key=&p_section_v=&is_sch=&p_is_open=&kWt=&ykey=&key=

서경대학교 광고홍보영상학과 1학년 김지원 · 유한별 · 홍서현 학생, 서울시 주관 [2025 한강버스 숏폼 공모전 - 쉼표 찍고, 숏폼 찍고!] ‘대상’ 수상

서경대학교 디자인&영상대학 광고홍보영상학과(학과장 김문기) 1학년 김지원 · 유한별 · 홍서현 학생이 한강버스에 대한 국민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 공감대를 형성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숏폼 영상 작품으로, 서울시가 주관한 [2025 한강버스 숏폼 공모전 - 쉼표 찍고, 숏폼 찍고!]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11월 3일,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와 ‘내 손안에 서울’ 페이지를 통해 공모전 주제인 ‘새로운 교통수단 한강버스로 여유롭고 특별해진 일상’을 알리고자 ‘2025년 한강버스 숏폼 공모전 - 쉼표 찍고, 숏폼 찍고!’를 개최했으며, 12월 19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개인부와 팀부 구분 없이 한강버스를 주제로 한 자유 형식의 작품 접수가 지난 11~12월 동안 이뤄졌다. 공모 기간 동안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작품이 출품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사전심사, 본선심사, 공개검증 등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2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으로 대상(1편) · 최우수상(2편) · 우수상(4편) · 장려상(15편)이 각각 발표됐다. 광고홍보영상학과 김지원 · 유한별 · 홍서현 학생팀은 숏폼 영상 부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왕희순 서울시 콘텐츠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한강버스의 다양한 이용방법과 매력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며 "한강버스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어주는 대표적 교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12월 중 공모전 누리집 및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 또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경대학교 광고홍보영상학과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 비롯해 권위 있는 각종 국내 유수 공모전에 참가해 꾸준한 수상 실적을 냄으로써 서경대학교의 이름을 빛내고 내고 있다. 자료출처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https://mediahub.seoul.go.kr/hangangbus/winnerList.do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15741 https://www.yna.co.kr/view/AKR20250928013900004 https://www.yna.co.kr/view/AKR20250928013951004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 [서기수의 경제+] 2026년 병오년(丙午年), 말같이 투자해보자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이다. 즉 말의 해이다. 말은 천성적으로 활동적이고 낙천적이며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호기심이 많고 진취적이며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성격이기도 하다. 또한 표현력이 풍부하고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편이고 독립심이 강하고 주도적인 성향이다. 특히 강점으로 빠른 판단력과 적응력, 개척정신, 열정, 카리스마를 꼽고 있고 다만 주의할 점은 감정 기복이 심하고 충동적인 경향이 있으며 고집이 세고 계획 없이 행동할 가능성이 있다.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저물고 지난 몇 년간 우리를 괴롭혔던 고물가와 고금리의 긴 터널을 지나, 이제 세계 경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우리에게 2026년은 단순히 한 해가 바뀌는 것을 넘어, 경제와 투자 환경의 근본적인 ‘체질’이 바뀌는 해가 될 것이다. ◇ 과거의 공식이 통하지 않는 시대, 우리는 어디를 바라봐야 할까 이렇게 중요한 해를 맞이하며 2026년 대한민국 투자자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5가지 경제 이슈와 유망 업종, 그리고 실질적인 금융상품 전략을 정리해 보았다. 2026년, 우리가 마주할 5가지 경제‧금융의 결정적 장면을 예상하고 투자의 첫걸음은 변화의 바람을 읽는 것임을 명심하고 2026년 시장을 지배해보도록 하자. 첫째로 ‘금리 인하’의 환상에서 깨어나자. 중금리(Mid-Cycle) 시대의 정착이라고 볼 수 있는 해가 바로 2026년이다. 아직도 많은 투자자들이 과거의 ‘제로 금리’ 시대를 그리워하지만, 2026년에도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되었더라도, 인플레이션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기 때문에 금리는 3%~4%대의 ‘중금리’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계속된 정책금리의 동결 내지는 인상까지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주는데 단순히 “금리가 내리니 주식이 오르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적당한 금리 수준에서도 확실한 이익을 낼 수 있는 ‘실적 성장주’와 ‘고배당 자산’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해가 될 것이다. 현금은 더 이상 안전한 도피처가 아니며, 은행 예금보다는 조금 더 적극적인 자산 배분이 필요하다. 둘째로 AI의 진화이다. ‘생각하는 AI’에서 ‘움직이는 AI’로 2024~2025년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놀라게 한 시기였다면, 2026년은 AI가 로봇, 자율주행차, 제조 공장 등 물리적 실체를 입는 ‘피지컬 AI(Physical AI)’의 원년이 될 것이고 이제는 비서 역할을 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며,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의미하는데 이는 단순히 명령에 반응하는 기존의 생성형 AI와는 차별화되는, 자율성과 목표 지향적 행동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기술이다. 이제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고 도로 위를 달리고 반도체뿐만 아니라 전력, 기계, 센서 등 연관 산업으로 투자의 기회가 폭발적으로 확장됨을 의미한다. 향후 AI는 모든 생활과 사회전반, 특히 투자에 있어서 가장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다. 2026년 투자의 키워드 셋째로는 에너지 패러독스의 심화다. 전기가 부족하다 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는 막대한 전기를 먹어 사용해야 한다. 2026년 전 세계는 ‘전력 부족’이라는 역설적인 상황에 직면할 것이고 친환경을 위해 탄소를 줄여야 하지만, 당장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과 천연가스, 그리고 전력망(Grid) 현대화가 시급해지고 있다. “전기가 곧 돈”이 되는 시대, 에너지 효율화와 전력 인프라 구축은 국가 안보급 이슈로 부상할 것이다. 넷째는 지정학적 파편화와 공급망의 재편이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이제 상수가 되었고 2026년에는 이 갈등이 더욱 정교해져, 전 세계 공급망이 ‘블록화’될 것이다. 기업들은 가장 싼 곳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장 믿을 수 있는 동맹국’에서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한국과 같은 제조 강국은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게 되는데 반도체, 배터리, 방산 등 전략 물자를 생산하는 한국 기업들의 몸값은 올라가겠지만, 수출 시장의 불확실성도 함께 커질 것이다. 다섯째로는 ‘실버 쓰나미’와 바이오 혁명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미래라는 것이다. 2026년은 전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급증하는 시기가 될 것이고 질병 치료와 노화 지연에 대한 거대한 수요를 만들게 된다. 특히 비만 치료제에서 시작된 바이오 열풍은 알츠하이머(치매) 정복과 항노화 산업으로 확장될 것이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인류의 꿈이자, 가장 확실한 2026년의 소비 트렌드라고 보면 된다. ◇ 개인투자자가 2026년에 주목해야 할 유망 업종 5선 이와 같이 거시적인 흐름을 읽었다면, 이제 구체적으로 어떤 바구니에 달걀을 담아야 할지 살펴보도록 하자. 2026년에 구조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업종을 예상한다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 HBM (AI의 심장)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종종 들려오지만, AI 반도체 수요는 여전히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반도체 칩 자체의 성능보다, 여러 개의 칩을 하나로 묶어 성능을 극대화하는 ‘패키징(Packaging)’ 기술이 핵심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이들을 뒷받침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 특히 HBM(고대역폭메모리) 제조 장비와 후공정 테스트 기업들은 여전히 강력한 투자 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력 인프라 및 변압기(AI의 혈관) 앞서 언급했듯, AI 데이터센터 하나가 먹는 전기는 일반 도시 하나와 맞먹는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전력망은 낡았고, 교체 수요는 폭발하고 있어서 한국의 변압기와 전선 기업들은 이미 수년 치 일감을 확보해 둔 상태로 알고 있다. 2026년에는 신재생 에너지 단지와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송배전망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이들 ‘전력 슈퍼사이클’은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헬스케어 (비만과 치매를 넘어)도 관심분야인데 바이오 산업은 ‘꿈’을 먹고 자라지만, 2026년은 ‘실적’을 보여주는 해가 될 것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퉈 개발 중인 차세대 비만 치료제와 알츠하이머 신약들이 시장에 안착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DMO)’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반도체의 파운드리처럼, 글로벌 제약사들의 신약을 대신 만들어주는 한국의 바이오 대장주들과 신약 개발 능력이 검증된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K-방산 및 우주항공, 로봇 분야가 있다. 안타깝게도 지정학적 갈등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 세계 각국은 국방비를 증액하고 있으며, 가성비와 납기 준수 능력을 갖춘 한국 무기에 대한 러브콜은 2026년에도 이어질 것이다. 더불어 방산 기술은 우주로 향하고 있는데 스페이스X가 쏘아 올린 우주 경쟁에 한국 기업들도 발사체와 위성 통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있고 방산은 이제 단순 테마주가 아닌 실적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2026년에는 인간과 협동하는 ‘협동 로봇’과 공장 자동화를 넘어선 ‘물류 로봇’의 보급이 일반화될 것이다. 대기업들이 로봇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늘리고 있고, 기술적 완성도도 높아지고 있다. 인건비 상승을 헤지(Hedge)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 로봇 산업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수밖에 없는 메가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2026년 전망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막연한 낙관보다는 냉정한 선별이 필요한 해”다. 시장이 전반적으로 다 같이 오르는 ‘유동성 파티’는 끝났고 AI, 전력, 바이오 등 확실한 성장 스토리가 있는 곳에는 여전히 거대한 기회의 문이 열려 있다. 투자는 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라고 하는데 독자 여러분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위 내용을 참고해서 점검해보도록 하자. 바람이 불지 않는다고 탓하기보다, 힘차게 앞으로 달려나가 바람개비를 돌리는 적극적인 2026년이 되시길 응원한다. [프로필] 서기수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현)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현)서울시민대학 사회경제분야 자문교수 (전)한미은행, 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 <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99785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채성준 칼럼] 총성 없는 전쟁, 첨단기술 유출 앞에 선 한국

병오년 새해를 맞은 대한민국 앞에는 여러 위협 요인이 도사리고 있다. 성장 둔화와 인구 감소, 글로벌 공급망 재편, 불안정한 안보 환경은 이미 구조적 위험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가운데 가장 조용하면서도 가장 치명적으로 국가 근간을 허무는 것이 바로 첨단기술 유출이다. 총성과 경보는 없지만, 한 번 외부로 흘러간 기술은 되돌릴 수 없다는 점에서 그 파괴력은 군사적 위협에 버금간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들이 중국 반도체 기업에 최첨단 DRAM 공정 기술을 넘긴 혐의로 기소됐다. 문제의 기술은 수조 원의 연구개발 투자와 수십 년에 걸친 축적이 집약된 국가 핵심 자산이다. 이 사건은 단순한 기업 범죄를 넘어, 우리의 전략 산업이 해외 경쟁국의 전략적 이해와 산업 정책에 따라 구조적으로 위협받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경찰청 및 관계 부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이후 5년간 첨단기술 해외 유출 사례는 100건에 육박하며, 이 중 3분의 1 이상이 국가 핵심 기술로 분류된다. 최근 1년간 적발된 해외 기술 유출 사건만도 20여 건을 넘어섰고, 이 중 약 4분의 3이 중국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와 배터리 소재 등 한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주요 표적이다. 더 심각한 대목은 유출 방식이다. 기술 유출 사건의 80% 이상은 외부 해킹이 아니라 내부 인력에 의해 발생한다. 고액 연봉과 연구 자율성을 앞세운 스카우트 제안에 핵심 연구원과 임원들이 이동하며, 설계도와 공정 조건, 실험 데이터까지 함께 넘어간다. 지난 7년간 산업기술 유출로 인한 피해 추정액이 30조 원을 넘는다는 분석은, 기술 유출이 국가 경제와 산업 기반을 잠식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중국은 미·중 전략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술 패권을 국가 생존 전략으로 설정했다.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재 유인과 기술 탈취는 개별 기업의 일탈을 넘어 국가 차원의 장기 전략이다. 종이·화약·나침반·인쇄술로 기술 문명을 선도했던 나라가 오늘날에는 서방의 첨단기술을 입수하는 데 가장 적극적인 국가로 지목되는 현실은 아이러니하다. 기술을 장악한 쪽이 전장을 지배한다는 원리는 과거에도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13세기 몽골 제국은 중국의 공성 무기와 기술자를 유입하며 유라시아를 제패했다. 무기를 끌고 갈 수 없자 기술과 사람을 데려갔다. 오늘날 중국이 공장을 옮기지 못하면 인재와 설계도, 공정을 옮기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모습은 이 역사와 겹쳐 보인다. 전장은 산업과 기술로 바뀌었지만, 패권의 논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 수준은 여전히 미흡하다. 기술 유출을 개별 기업의 보안 실패나 사후 처벌의 문제로만 접근해 온 탓에, 연구 인력 이동과 퇴직자 관리, 산업 현장 보안, 해외 합작 과정에서의 기술 이전 통제는 서로 단절된 채 운영돼 왔다. 국가 차원의 통합 컨트롤타워와 장기 전략이 부재한 상황에선 조직적 기술 탈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제도적 한계 역시 분명하다. 현행 산업기술 보호 체계는 처벌 수위와 수사 역량, 예방적 관리 측면 모두에서 충분한 억제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기술 등급 분류와 관리 기준은 급속한 기술 융합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연구 현장에 대한 점검과 지원도 형식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술 유출을 개별 사건으로 처리하는 사법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예방과 보호를 중시하는 정책 전환이 요구된다. 중요한 건 종합적 대응 전략이다. 핵심 기술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과 장기근속 유인, 퇴직 이후까지 이어지는 보안 관리, 해외 협력 과정에서 적용되는 기술 보호 기준을 보다 정교화해야 한다. 아울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간첩죄 적용 범위를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을 조속히 마무리해, 첨단기술 유출을 국가 안보 차원에서 다룰 법적 기반을 갖출 필요가 있다. 산업 안보 전담 체계를 강화해 정보·분석·수사·기업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일도 병행돼야 한다. 총성 없는 전쟁에서 기술은 최후의 전선이다. <원문출처> 경상매일신문 https://www.ksmnews.co.kr/news/view.php?idx=584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