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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구자억 서경대학교 혁신부총장] “단비같은 재정지원사업, 대학 혁신엔 한계”

    아시아 경쟁국들에도 경쟁력 밀려 … 정부 대학재정지원, 지속성 검증 필요 ●한국 대학에 대한 국제적 평가는 어떠한가. 한국 대학들의 국제 평가는 그리 높지 않다. 대표적인 국제 평가지표인 영국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 최신 세계대학순위에서 100위 안에 국내 대학은 2016년 5곳, 2020년 6곳, 2024년 5곳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QS 평가 결과 30위 이내에 포함된 한국 대학은 한군데도 없다. 반면 경쟁국인 중국은 2곳, 싱가포르는 2곳, 홍콩 1곳, 일본은 1곳이 포함됐다. 한국의 경제순위가 10위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좋은 결과는 아니다. ●결국 국제경쟁력이 낮다는 것인데,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다고 보는가. 한국은 고등교육에 대한 공공투자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정부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고등교육 지출 비중은 0.7% 수준으로 OECD 평균인 1.0%보다 낮다. 순위로는 38개 국가 가운데 29위다. 여기에 등록금이 동결되고 신입생 수가 줄어들다보니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체 투자가 어려운 대학이 많다. 대학 자체의 미래 비전이나 국제화 비전이 뒤떨어진 것도 한 원인이다. ●대학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는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다. 그 효과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은 대학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지만 대학을 혁신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에는 의문이 든다. 한국교육개발원이 2022년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재정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성 침해, 대학 간 형평성 문제, 사업 간 유사중복,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전반적인 질제고 미흡, 대학 특성화 저해나 획일화 조장 등의 문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재정지원을 받아 몇 년간 사업을 진행하다 지원이 끝나면 그 자체를 중단하는 일이 반복된다. 재정이 투입된 사업은 지속가능해야 하는데 안타깝다. 이런 패러다임에 예산을 지원하면 가건물을 하나 세웠다가 다시 부수기를 반복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재정지원사업이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대학 전체를 혁신시키는 데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구자억 부총장은 | 중국 절강미디어대학 객좌교수(2019~) 한국창업교육학회 회장(2020~) 극동대 혁신부총장(2020) 한국대학컨설팅협회 회장(2021~) 공정교육혁신포럼 공동대표 (2021~2023) 서경대 혁신부총장 겸 국제융합대학원장(2021~)   ●서경대도 오랫동안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나. 우리 대학은 2018년 이후 꾸준히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특히 혁신 연속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가장 큰 변화는 미래사회수요를 예측한 다양한 전공 개설과 교육 내용의 혁신이다. 이와 함께 교양과 전공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과 혁신적 교수-학습 지원, 교육과정 및 산학협력 혁신을 통한 학생 성공 지원체계 강화, 교육혁신을 위한 대학 인프라 체제의 고도화 등도 추진했다. 이 외에도 관련 산업계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들의 사회진출 역량을 높이고 진로지도를 지원하는 학생역량 포트폴리오 관리시스템(Medici Platform)을 활용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현장 문제 해결형 전공역량을 강화했다. 또 개발된 콘텐츠를 전공교육 전반에 활용하며,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과 연계해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 대학의 혁신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해 달라. 대학혁신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도 두 대학에서 대학혁신작업을 총괄해본 경험이 있고, 30여개 대학의 컨설팅을 한 경험이 있다. 새로운 혁신을 하려면 재정지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의 대학발전에 대한 비전과 열망이다. 이것이 없다면 대학혁신은 쉽지 않다. 구성원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이유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세상의 변화, 열망, 혁신마인드 등을 정립해야 한다. 또 하나는 대학 경영진의 비전이다. 대학 경영진이 정확한 문제의식과 미래 발전전략을 가지고, 구성원과 함께한다면 그 대학은 분명히 혁신이 이뤄질 것이다. ●국제 수준의 대학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대학행정구조나 체계 역시 국제 수준의 감각을 지녀야 가능할 것 같다. 대학행정조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한국대학의 행정조직은 조직 자체의 경직이 심하다. 또 행정체계가 모호하고, 기획기능이 취약하며 지원행정이 낙후돼 있다. 이러한 조직의 경직성은 대학혁신의 커다란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대학 교육의 혁신은 교수와 직원이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실천할 때 가능하다. 한국 대학의 경우 새로운 것을 시행하고자 할 때 대학 내부에 존재하는 커다란 벽에 부딪힌다. ●대학 구성원의 혁신마인드를 높이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현재 가장 첨단의 지식을 가르치며, 사회혁신과 기술혁신에 앞장서야 할 대학이 구성원의 교육훈련 체제는 아직도 매우 미흡하다. 특히 기술 발전의 속도가 인간이 생각하는 속도보다 빨라지면서 대학조직의 혁신은 더욱더 시급한 상황이다. 조직의 혁신은 우선 구성원의 혁신마인드 증진으로부터 출발한다. 대학은 어떻게 나가야하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해야 한다. ●현재 한국의 대학들은 재정 부족 타개책의 일환으로 외국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이다. 외국 유학생 유치가 크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부작용은 없는가. 외국유학생수가 2023년 기준 18만명을 넘어섰다. 2027년까지 유학생 30만명 유치하겠다는 정부 목표도 달성 가능해보인다. 하지만 유학생 급증에 따른 부작용도 심각하다. 일부 대학이 능력보다 많은 학사는 물론 석박사까지 양산하면서 한국 대학이 학위 장사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에서는 유학과 취업이라는 이름하에 유학생을 모집하고 수업을 편법 운영하기도 한다. 이들에 대한 학사관리와 교육의 질이 어떠할지는 상상 가능하다. ●이런 부작용을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가. 먼저 유학생 정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세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물론 정부에 유학생 정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우리 정책은 유학생 유치에 초점을 맞춰 30만명 유치하면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유학생을 유치하고, 그들을 어떻게 공부시킬 것인가 하는 점이다. 현재 정부는 대학 국제화 인증제를 통해 유학생의 질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부 차원의 유학생 질 관리를 위한 선순환적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또 단기간 유학생을 유치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면 긴 시야를 가지고 유학생 문제를 다뤄야 한다. 특히 대학 간 유학생 유치경쟁의 소모성을 지양해야 한다. ●서경대가 운영하는 국제융합대학원(이중언어 석박사과정)에 대해 소개해 달라.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새로운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과 분야의 경계를 넘는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학문 영역 내 또는 학문 영역 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응용하는 자기 학습 능력을 갖춘 인재의 육성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예술학, 교육학, 경영학 등의 분야에서 이중언어(영어-한국어, 중국어-한국어)를 활용한 융합 교육으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외국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융합대학원을 운영한다. 현재 국제융합대학원에는 100명 가까운 석·박사생과 30명의 박사후과정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다른 대학 국제대학원과의 가장 큰 차별성은 무엇인가. 또 앞으로 발전방안이 있다면. 우리 대학은 외국 인재들을 데려다 이중언어로 교육하는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대학에 재직하는 교수들이 많다. 우리 대학원은 학생들이 입학 후 새로운 사고로 무장하고, 미래 비전을 자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또 미래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을 특별히 중시한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이 융합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미래 사회의 발전비전을 자각하는 내용 또 최신의 선진적 학문과 융합, 통섭 과정을 중시한다. 또 통섭적 지식과 사고력을 지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이중언어를 활용해 교육한다. 이중언어 능력은 미래 사회에서 의사소통의 도구로 기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을 2개의 채널을 통해 축적함으로써 지식의 양을 배가시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스마트 교육 방법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논문 수준의 질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논문지도시스템 구축, 창의체험학습 등도 우리 대학원의 특징이다. ●학생모집에는 어려움은 없는가. 학생모집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 이미 우리 학교의 이중언어 석·박사과정은 융합적 교육내용과 철저한 학사관리로 정평이 나 있다. 우리 대학은 국제융합대학원뿐 아니라 모든 유학생이 어떤 마음으로 입학했든 비전을 갖도록 한다. 그리고 철저한 학사관리를 통해 졸업 후 진로 설정에 문제가 없도록 지도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대학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하지만 국내 대학들의 국제 경쟁력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야심차게 시작한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도 그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대학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출신으로 대학혁신 전문가인 서경대학교 구자억 혁신부총장을 만나 이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원문출처>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25456?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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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 [서기수 교수의 성공투자 법칙⑱] 무상증자·감자…주식 투자 시 알아야 할 용어

    <지난 호에 이어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유상증자의 호재와 악재 구분은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의 목적을 파악해야 한다. 만약에 유상증자의 목적이 시설자금이나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이라면 일단 호재로 봐야 하겠다. 하지만 타 법인이 부실계열회사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이라면 반드시 호재라고는 할 수 없겠다. 또한 단순 운영자금이나 부채상환의 경우에는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그만큼 기업의 재정상황이 악화됨으로써 경영자금이 단기적으로 필요하다는 의미고 실적도 좋지 않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시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이나 한국거래소의 기업공시채널(kind.krx.co.kr)을 방문하면 각 기업들의 다양한 공시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상증자란? 무상증자는 주식수를 늘리는데 드는 돈을 기업의 기존 이익에서 감당하는 것으로 늘어난 주식은 기존 주주에게 주식보유비율에 따라 나누어주게 된다. 무상증자는 회사의 재산을 주주에게 나누어주는 셈이나 기업에 투자되는 자금인 주식으로 준 것이기에 기업에서 돈은 빠져나가지 않게 되고 실제의 기업가치의 변동은 없고, 회계상의 이름만 변동되는 것으로 주주의 입장에서는 배당처럼 느껴지고 또 무상증자를 하려면 기업에서는 충분한 이익이 있어야 하므로 무상증자 소식은 기업이 튼튼하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며, 시가보다 저렴하게 발행하기도 하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신호로 보면 된다. 결국 무상증자라는 것은 회사의 잉여금 항목에 있는 돈을 자본금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의미하고 잉여금에 담긴 있는 돈을 주식발행을 통해서 기존의 주주들이 가진 지분에 비례해서 배분해주면 잉여금은 줄어들고 자본금은 늘어나게 된다. 흔히 무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기업의 가치상승과 더불어 주가상승, 기업의 이익을 자본금으로 전환하는 기능 등으로 보면 된다. 무상증자란 주식대금을 받지 않고 주주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기업 입장에선 현금 유출 없이도 주주에게 보상이 가능하고 액면가를 유지하면서 주식 수를 늘려 자본금 증가에 따른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주주 입장에서는 돈을 들이지 않고 더 많은 주식을 가질 수 있고, 권리락 이후 주가가 상승했을 때 그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통상 무상증자는 주식시장의 호재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주식배당을 결정한 업체들도 많았다. 주식배당은 신주를 발행해 주주들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무상증자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 현금배당과는 달리 자금이 투입되지 않아 기업 입장에서 선호하는 배당 정책이다. 주식배당은 자본준비금을 재원으로 하는 무상증자와 달리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감자란? 말이 난 김에 증자의 반대표현인 ‘감자’에 대해서 알아보자. 감자는 증자의 반대말이며 주식수를 줄여 자본금을 줄인다는 의미다. 보통 유상감자와 무상감자가 있는데 기업이 주주에게 대가를 주고 주주의 재산인 주식을 없애는 것이 유상감자이고 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사서 없애는 방식도 있는데 이를 자사주 매입 소각이라고 표현한다. 추후에 다시 살펴보겠지만 특정 기업의 ‘자사주 매입 소각’은 주식수가 줄어들면서 대부분의 주식투자 관련 지표가 좋아지는 의미로 주식투자에 상당한 호재성 소식으로 보면 된다. 기업에서는 감자를 위해 돈이 빠져나가게 되고 그 돈은 주주에게 돌아가게 된다. 회사의 재산이 실질적으로 감소된다고 하여 실질적 감자라고도 하는데 무상감자는 주주에게 돈을 주지 않고 주식수를 줄이는 것인데 회사 경영이 잘못 되어 재산을 탕진한 경우 주주에게 책임을 물어 내놓았던 재산인 자본금을 강제로 줄여버리는 것이 무상감자다. 무상감자의 목적은 회사의 경영에 실패한 기존 주주에게 책임을 묻고 기업 회생을 위한 신규 자금의 유입을 원활하도록 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새로 자금을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기존 주주보다 유리한 조건을 부여하게 된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프로필] 서기수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현)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현)서울시민대학 사회경제분야 자문교수 (전)한미은행, 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 <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7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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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카드뉴스] 2024 동계방학 취업연계중점대학 근로학생 모집안내

    <관련링크>□ 2024학년도 동계방학 취업연계중점대학 근로학생 모집안내https://www.skuniv.ac.kr/index.php?mid=notice&document_srl=257510<홍보실 =황주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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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자기탐색 진로설정 프로그램’ 및 ‘직무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운영

    참가자들의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 설정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세우는 계기 마련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서경대학교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기탐색 진로설정 프로그램’ 및 ‘직무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을 10월 11일(금), 10월 18일(금) 양 일간 2회차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기탐색 진로설정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자기ㆍ진로 탐색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목표 수립을 지원하고, 검사지 해석 및 진로 로드맵 작성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흥미를 갖고 개별 실습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총 2회차로 구성하였다. ‘직무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와 관련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직무 분석과 개인 강점 탐색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직무와 연관 짓고,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작성을 지원하며, 실습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총 2회차로 구성하였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인 허성민 교수는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진행되는 ‘자기탐색 진로설정 프로그램’ 및 ‘직무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을 통해 서경대학교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명확한 목표 설정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학습하여 취업역량이 강회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서경대학교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및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9월 24일(화)부터 11월 22일(금) 까지 약 2개월 간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개설하여 다양한 홍보와 함께 1:1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10/10/202410100160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3341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23090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77513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25409?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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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MFS] 탄탄한 제반으로 끊임없는 발전을 도모하는 J.P.Morgan Chase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세계 최대의 역사와 규모를 가진 은행J.P.Morgan Chase & Co. 은행의 전신은 1871년 제이피 모건이 은행가 앤서니 드렉셀과 함께 만든 드렉셀 모건 앤 컴퍼니라는 민간 상인 파트너십이다. 이는 나중에 J.P Morgan and Co.가 되었다.이 회사는 19~20세기 경제 붐(boom)이 한창일 당시 철도, 전기회사 등 여러 회사에 투자하여 미국 경제성장에 크게 이바지하며 성장하였다. 1907년 대공황 때는 부재했던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며 이를 해결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했다.이렇게 19~20세기 미국 금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성장하였던 제이피 모건은 2000년도 상업은행인 체이스 맨해튼과 합병하면서 J.P Morgan chase & Co.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이후 2004년 중서부 최대 은행인 Bank one을 흡수합병하며, 동부 지역에 한정되었던 은행이 서부 지역에도 지점망을 확보하면서 동·서부를 아우르는 최대 은행으로 거듭났다. 2008년 금융 위기 때에 위기에 직면한 베어스턴스와 워싱턴 뮤추얼을 흡수합병을 하며 이를 극복하고 세계 최대규모 은행으로 등극하였다.J.P.Morgan Chase 서비스 개시일 & 간단한 역사▲ ‘J.P.Morgan Chase’로고현재 사명인 J.P Morgan chase는 J.P Morgan과 Manhattan Chase가 합병하면서 그 각각의 사명이 합쳐진 형태이다. 본사는 미국 뉴욕주 뉴욕시 383 Madison Avenue에 있으며, 대한민국에는 JP모건 은행 서울지점이 중구에 자리 잡고 있다. 회사의 CEO는 2004년 재직한 이후 현재까지 Jamie L. Dimon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한국시간 2024년 2월 7일 기준 시가총액은 5,047억 달러 정도이며 이는 한화로 671조 5천억 원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주가는 2023년 말 이후 계속 우상향하는 추세를 보여주며 현재 동 시점 기준 주당 175.37달러이며 뉴욕증권거래소에 JPM이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되어 있다.J.P.Morgan Chase & Co. 뱅킹앱 'Chase mobile'의 인터페이스 특징과 주요 메뉴 ▲ 'Chase Mobile' 앱의 주요화면J.P.Morgan Chase & Co.의 모바일 뱅킹으로는 'Chase Mobile'을 이용하는데 2022년 기준 오천만 이상의 유저가 존재한다. 제이피 모건 체이스의 규모와 역사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생각하면 충분한 숫자로 보인다. 'J.P Morgan Chase & Co.'의 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은 다소 번거로울 수 있는데, 앱으로 지점 예약을 한 후에 해당 시간에 방문하여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미국 시민이 아닌 경우 여권, 비자, 주소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이후 Chase Mobile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계좌를 연결하면 첫 화면 'Accounts'에는 계좌, 신용카드, 투자 등의 현황이 나온다. 디지털 어시스턴트(고객 문의) 서비스가 왼쪽 상단에 있고 계좌 레이아웃은 직접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다.계좌나 신용카드를 터치하면 돈의 수입과 지출이 상세하게 보인다. Chase Mobile에는 'Today's Snapshot'이라는 독특한 기능이 존재하는데, 일일 혹은 월별 지출 습관을 음식, 엔터테인먼트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의 아래 메뉴 중 ‘Pay & Transfer’에서는 (해외) 송금이나 자동이체, 예약 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Plan & Track’에서는 전 계좌의 잔액을 보여주며 소비 트래킹이 가능하다. 더하여, 오토매틱 세이브 기능을 통해 효과적인 저축을 할 수 있다. ‘Benefits’에서는 캐시백, 여행 등의 여러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Investments’ 탭 중 'Portfolio'에서는 증권계좌와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Research' 탭에서는 그래프나 통계 등의 가시적인 통계나 뉴스나 주요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J.P.Morgan Chase & Co. 의 주요 서비스와 주목해야 할 ‘JPM 코인’제이피 모건 체이스의 주 사업 부문은 소비자 금융, 기업 투자 금융, 상업은행, 자산관리 이렇게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 금융(CCB)에서는 개인의 상품, 주택 등의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자금을 대출해 주고 신용카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기업 투자 금융(CIB)에서는 기업, 기관, 정부나 공공기관 등에 증권, 투자 신용, IB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이 두 부문이 이익을 차지하는 비중이 큰 구조를 보인다. 상업은행(CB) 분야에서는 예금, 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산관리(AWM) 분야에서는 개인, 기관투자자들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각 사업 분야에서 성장 중인 제이피 모건 체이스는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행보가 있는데, 이는 바로 JPM 코인의 발행으로 인한 지급결제 혁신이다. JPM 코인은 제이피 모건 체이스가 미국 대형 은행 최초로 발행한 암호화폐인데 스테이블 코인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은 기존 화폐에 고정 가치로 발행되는 암호화폐를 말하는데, JPM 코인은 달러화에 고정된 가치의 스테이블 코인이며 1코인=1달러로 두고 있다.따라서 이를 현금화하려면 동일한 금액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제이피 모건 체이스의 현금 보유 능력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에게 변동성 문제를 해결해 주며 안정적인 결제 수단이 된다. 제이피 모건 체이스는 하루에도 전 세계적으로 결제 규모가 6조 달러가 발생하는 은행이다. 이를 안전하고 데이터 위조에 대한 리스크 없이 JPM 코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결제의 효율을 높여주는 성과를 얻는 것이다. 출시 이래 끊임없이 그 결제 규모를 늘리며 성장하고 있다.J.P.Morgan Chase & Co. 회사 및 서비스 관련 기사제이피 모건 체이스가 JPM 코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을 통해 하루 1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6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 글로벌 결제 부문 총괄인 타키스 게오르가코풀로스(Takis Georgakopoulos)는 블룸버그TV에 나와 "많은 대기업을 위해 JP 코인으로 매일 10억 달러를 옮기고 있다"라고 말했다.제이피 모건 체이스가 기존 플랫폼을 통해 하루에 처리하는 거래 규모가 10조 달러에 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아주 작은 비중이지만, JP모건이 최근 몇 개월간 상당한 성장을 했다는 것을 주목할 만하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제이피 모건 체이스는 2020년 JPM 코인을 선보인 이후 6월까지 3,000억 달러 규모 거래를 처리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현재 JPM 코인은 도매 및 기업 고객들이 거래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이를 리테일까지도 확장하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모습이다. 타키스 게오르가코풀로스는 "JPM 코인 여정의 다음 단계는 지금과 같은 효율성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버전을 어떻게 만들지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더불어 JPM 코인을 비롯해 결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는 자회사인 ‘오닉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산을 토큰화하는 작업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데 그에 맞는 행보로 2023년 10월 제이피 모건 체이스가 토큰화 담보 네트워크를 활용해 단기 금융 펀드(MMF) 주식을 토큰화했다는 소식이 있다.세계 최대 은행인 제이피 모건 체이스는 전통적인 은행의 방식을 탈피하고 4차산업에 맞춰 ‘탈중앙화 금융’을 현실화하고 있는 모습은 다른 은행도 이와 같은 변화를 맞이하는데 자극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J.P.Morgan Chase & Co. 분석정리제이피 모건 체이스는 긴 역사를 걸쳐 축적해 온 지식과 자본 그리고 뛰어난 인재들의 영입을 기반으로 여러 금융 위기들을 극복하며, 그 몸집을 부풀려 왔다. 이러한 지혜와 규모를 이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금융업 거의 모든 분야에서 최상위권에 도달해 있다.그중에서도 제이피 모건 체이스의 바탕을 이루어 왔던 사업은 소비자 금융 그리고 기업투자 금융 사업일 것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은행업의 규모가 방대한 점과 JPM 코인, 블록체인 자회사 설립 등 지급결제, 디지털 뱅킹에 대한 진취적인 행보를 보이며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제이피 모건 체이스의 오닉스는 중동에서도 결제 시스템 테스트를 원활하게 마쳤고 인도에서는 은행 간 달러 결제에도 이용되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 이렇듯 제이피 모건 체이스의 독자적인 지급결제 시스템의 규모는 오닉스에 힘입어 더욱 방대해지는 상황이다.하지만 그러는 만큼 거래 당국의 규제 문제 등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아직 이러한 관련 규정이 평탄하게 마련되어 있지 않은 은행도 있다. 일례로 바젤은행감독위원회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인한 불특정 리스크를 대비해 은행이 일정 충당금을 배정하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고 있다.이러한 문제에도 은행들은 경쟁력 있는 지급결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경쟁은 사그라지지 않는다. 더불어 생길 수 있는 네트워크 보안 문제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 특성상 보안이 강한 특성이 있지만 이를 항상 유지하고 보수할 수 있는 기술 또한 마련되어 있어야 원활한 지급결제 혁신이 완성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월가 은행들을 중심으로 은행들은 전통금융업의 방식에서 벗어나 ‘탈중앙화’된 금융 기술들을 개발하려는 추세이다.이에 따라 특정 기관투자자들만이 이용자가 되는 것이 아닌 대부분 이용자에게도 접근하기 쉬운 일종의 ‘상용화’ 또한 그 규모를 늘리는 데에 중요한 사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 또한 블록체인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거래한다면 발생할 수 있는 위조, 보안 문제 편리성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고 이러한 모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각 분야의 장점을 살린 신세대적인 금융, 경제활동의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7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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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스포츠한국 조이&해피배 아마추어골프대회 개최...11월7일 벨라스톤CC에서 티업

    스포츠한국골프지도자연맹(SGA·회장 조상현)이 약국 개설 및 운영 컨설팅 기업인 ㈜조인&해피 팜컨설팅(대표 조송미)과 손잡고 ‘2024 스포츠한국 조이&해피배 아마추어골프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오는 11월 7일 강원도 횡성의 벨라스톤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며 약업계 관계자와 아마추어 60명 15개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앞세워 멋진 샷대결을 펼칠 전망이다.대회 장소인 벨라스톤컨트리클럽은 파72, 전장 6882m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50여분 거리에 불과할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울창한 숲속에 둥지를 틀고 있어 골프와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골프장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조선잔디로 구성된 페어웨어는 쿠션감이 느껴질 만큼 밀도가 높아 참가자들이 울긋불긋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대회는 약업계 관계자들이 골프를 통한 친목쌓기와 함께 다양한 업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공유의 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여기에 골프 전문 지도자들로 구성된 연맹 관계자들의 수준 높은 원포인트 레슨이 곁들여질 예정이다.대회를 주관하는 스포츠한국골프지도자연맹은 지난 2018년 실력있는 골프지도자 양성을 목표 설립된 민간 골프단체로 대학의 골프 관련 학과와 협력해 매년 짜임새 있는 골프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아마추어 지도자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지도자 실기테스트가 병행된다.대회는 11월 7일 오후 12시에 18홀에서 동시에 티업을 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동점자가 있을 경우 백카운트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이번 대회의 또다른 관심사는 주최사인 조이&해피 팜컨설팅의 파격적인 지원이다. 순수 아마추어 대회이기 때문에 상금이 걸리지는 않았지만 본상은 물론 각종 이벤트상에서도 상금에 버금가는 푸짐한 시상품과 참가상품이 주어진다.한편, 이번 대회 주최사인 조이&해피 팜컨설팅은 ‘매칭팜’ 서비스를 통해 ‘약국 개설·이전, 입지선정, 초기세팅, 구인·구직(약사, 직원 기본교육)’ 등 약국 개설 및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약국 컨설팅 전문기업이다.약국 개설 때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위험 요소인 입지선정 과정에서 30여년 간 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 약사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개점 이후에도 원활한 약국 경영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조송미 조이&해피 팜컨설팅 대표는 “평소 함께 골프를 즐기고 사랑하는 업계 안팎의 여러 선후배, 동료, 지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다양한 관심사를 나누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대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조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조이&해피 팜컨설팅이 이뤄가고자 하는 바를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약업계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고견도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대회는 서경대학교 스포츠융복합연구소가 스포츠한국골프지도자연맹과 함께 주관을 맡으며 ㈜팜프렌즈, ㈜SDE생명과학, 보령머드뷰티, 파인빌CC, 1879골프, 스툴존바이오가 후원사로 나섰다. 대회 참가 관련 문의는 이종환 스포츠한국골프지도자연맹 본부장(010-9188-8362) 또는 조송미 대표(010-9804-7728)에게 하면 된다.<원문출처>스포츠한국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7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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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2대 한숲 총학생회 주최 ‘2024 서경대학교 청야체전’ 성황리에 열려

    9월 24일(화)부터 9월 27일(금)까지 나흘간 스콘 스퀘어서 열려 풋살, 족구, 발야구, 판뒤집기, 피구 등 총 8개 종목 경기 치러 공동 종합 1위 군사학과 ·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 종합 3위 경영학부 차지  서경대학교 제52대 한숲 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종휴, 부총학생회장 서재완)가 주최한 ‘2024년 서경대학교 청야체전’이 9월 24일(화)부터 9월 27일(금)까지 나흘간 교내 스콘 스퀘어와 풋살 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사진1>  <경기사진2>  이번 청야 체전에서는 풋살, 족구, 발야구, 판 뒤집기, 피구, 농구, 이어달리, 줄다리기 등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으며 6개 단과대학과 17개 학과(부)가 참여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를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사진3>  <경기사진4>  2024년 서경대학교 청야 체전의 종합우승은 군사학과와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가 공동으로 차지하였으며, 종합 3위는 경영학부에게 돌아갔다. <청야체전 대진표1>  <청야체전 대진표2>  각 종목별 우승의 경우 족구 우승-경영학부, 피구 우승-경영학부, 농구 우승-군사학과, 발야구 우승-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 풋살 우승-군사학과. 줄다리기 우승-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 판 뒤집기 우승-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 이어달리기 우승-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가 차지했다.  <한숲 총학생회 사진>  제52대 한숲 총학생회 학생회장 김종휴 학우는 “2024 청야체전이 무사히 끝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이번 체육대회는 모든 학우들이 하나가 되어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학우 여러분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휴 학우는 또, “이번 체전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서, 서로를 격려하며 협동과 화합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야 체전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학교 학우들이 하나 되고, 학생들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청야 체전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데 함께해 준 모든 심판진 분들과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홍보실=황주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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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명예교수 칼럼: ‘민족혼’을 일깨운 명성황후의 죽음

     이희주 서경대학교 명예교수/전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장 이희주 서경대학교 명예교수 10월 8일은 명성황후가 시해된 날이다. 129년 전, 1895년 10월 8일 일제는 천황 직속의 대본영 주도 아래 조직적으로 조선의 국모를 살해했다. 고종의 근대화와 외교정책에 큰 힘이 됐던 명성황후의 내조는 일제의 조선 강탈에 위협적이었다. 이런 이유로 명성황후는 고종의 대리 표적이 돼 일제에 의해 참혹한 죽음을 당했다. 고종은 권력과 근대화 의지가 강한 군주였다. 1873년 친정체제를 선포하면서 대원군을 권력에서 물러나게 하고 직접 국정 운영을 주도했다. 조선의 정책도 쇄국에서 개방체제로 전환됐고, 고종은 부국강병과 주권 확립을 목표로 근대화에 주력했다. 젊은 엘리트를 중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에 보내 서구 문물을 직접 견문하도록 한 것도 고종의 근대화 의지를 보여 준다. 그뿐만 아니라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중요성에 착안해 근대식 학교 설립에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초 사학기관인 배재학당의 학명은 고종이, 이화학당의 학명은 명성황후가 내린 것이다. 또한 청일세력이 조선 내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상황 속에서 명성황후는 고종에게 먼 나라와의 외교를 통해 청일세력을 견제하는 수원정책을 제안했다. 수원정책은 당시 외국에서도 감복할 만한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고종은 회고했다. 명성황후를 직접 만난 외국인들의 저서도 공통적으로 근대화 의지가 강한 개혁적이며 외교력이 뛰어난 인물로 명성황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명성황후의 비참한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당시 명성황후 장례식 상황을 기록한 외국인의 저서나 독립신문을 보면 명성황후의 죽음에 온 민족이 분노했다. 민족의 단결된 에너지는 ‘대한제국’ 성립과 ‘항일정신’의 초석이 됐다. 명성황후의 죽음이 한국 근대사에서 최초 ‘죽음의 정치’로 전환된 것이다. 이후 ‘항일정신’은 일제에 빼앗긴 ‘대한’을 되찾는 독립운동으로 이어져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오늘날 대한민국으로 연결되고 있다.명성황후의 삶과 죽음은 이처럼 우리 역사에 기여한 바가 크다. 그러나 명성황후의 평가는 그렇지 못하다. 오늘날 한국인의 인식에 여전히 부정적으로 자리한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명성황후에 대한 부정적 평판은 식민사관과 맞닿아 있다. 나라를 빼앗긴 책임을 일제는 조선 내부에 전가하기 위해 ‘조선 지배층의 분열과 고종의 무능함’이라는 상징 조작을 했다. 그 계락의 하나로 ‘대원군과 명성황후의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심화시켰다. 그리고 끊임없이 명성황후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폄하시키고 왜곡했다.다음으로는 사료 문제다. 명성황후의 부정적 이미지를 기록한 사료에 대한 비판 없이 이를 인용한 학자나 지식인들의 무책임함이다. 기쿠치 겐조나 다보하시 기요시 등 일본인이 저술한 자료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순국지사’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황현의 저서 「매천야록」은 그동안 명성황후의 부정적 평판의 근거자료로 인용됐다. ‘순국지사’라는 권위가 발생해 황현의 「매천야록」에 대한 자료 비판 없이 맹목적으로 인용한 것이 오히려 사료로서 한계와 부작용을 낳았다. 그리고 명성황후 시해에 직접 가담한 기쿠치 겐조가 이토 히로부미의 명으로 저술한 「조선최근외교사-대원군전」 부록인 「왕비의 일생」에 근거한 정비석의 소설 「민비」는 명성황후의 부정적 이미지를 더욱 악화시켰다. 결론적으로 식민사관과 무책임한 사료 인용으로 그동안 명성황후의 부정적 평가는 확대 재생산돼 왔다. 한 인물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당시 상황을 맥락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사료 비판을 통해 사실 검증이 전제돼야 한다.명성황후는 제도적 직위가 없었기 때문에 정사기록이 극히 제한적이다. 명성황후를 직접 만난 외국인들의 저서, 일본 군대의 공개된 비밀문서, 명성황후의 편지글 등 다양한 자료들의 분석과 당시 정세 상황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명성황후의 삶과 죽음이 올바로 평가되기를 바란다. 동시에 명성황후의 부정적 평판의 기저였던 식민사관 극복은 왜곡된 우리 역사를 바로 잡는 중요한 기틀이다.<원문출처>기호일보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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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영화 전철 안밟으려면… 한국적 콘텐츠 더 만들어야”

    부산서 만난 김동원 영진위원 “해외 OTT 맞서도록 지원할 것”  “이대로면 몰락한 홍콩영화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한국적인 것을 지켜야 합니다.”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김동원(사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을 지난 3일 만났다. 태원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인 김 위원은 서경대 학교 공연예술센터장,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 등 콘텐츠 전반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 인사다.김 위원은 “한국영화·드라마가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흡수·통합되는 상황”이라며 “지식재산권(IP)을 지키지 않고, 수수료 받고 물건 팔듯 넘긴다면 한국영화는 한순간에 소멸해버린 홍콩영화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글로벌 OTT 입맛에 맞추려고 할수록 한국 콘텐츠 고유의 특성은 희석되고, 비슷한 콘텐츠가 양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잘나갔던 홍콩 영화에 해외 자본이 들어오면서 비슷한 영화들이 쏟아져 나왔어요. 그러다 보니 가치가 떨어졌고, 해외 자본은 철수했죠. 결국 홍콩 영화의 핵심 인력들은 죄다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김 위원은 현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기만 해도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6000억 원 규모의 미디어콘텐츠전략펀드, 콘텐츠진흥원의 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600억 원) 등을 해외까지 공략할 수 있는 주요 콘텐츠에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시절 앞장서 추진한 제도들이다.김 위원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제작비 절감 역시 생존의 문제”라며 정보통신기술(ICT) 선진화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고 하잖아요. 한국적인 개성을 지닌 경쟁력 있는 콘텐츠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문출처>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10070103291218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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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주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 노후소득보장 향한 고민 필요해

    고령사회, 뜨거운 정년 연장 이슈  요즘 정년연장 이슈가 뜨겁다. 이는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노동력 부족 문제, 소득공백기 문제 등과 같이 여러 사회적, 경제적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는 정년연장 이슈의 주요 논점을 다루고, 이와 함께 논의되고 있는 국민연금 개혁 관련 이슈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한다. 불붙은 정년연장 논쟁, 핵심 이슈는? ① 고령화와 성장률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전되는 나라다.  2018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전 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인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진입했고, 그로부터 불과 7년밖에 지나지 않은 2025년에 고령자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postaged society)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처럼 급진적 고령화로 인해 인구구조 또한 ▲인구의 허리라 할 수 있는 경제활동 인구(15세 ~64세)보다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많아지고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해 유년인구(0세~14세) 가 줄어드는 ‘역삼각형 구조’로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이 구조는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인구가 줄어들면 생산성이 감소하고, 이는 GDP 성장률 둔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피할 수 없는 인구구조 상황에서도 생산성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생산 성은 소득과 직결되고 이는 소비로 이어진다. 생산과 소비가 위축되면 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② 노동력 부족 문제  출산율 저하로 인해 경제활동 인구가 줄어들면 노동력 부족 문제가 대두된다. 노동력 부족은 기업의 이익 감소로도 이어질 수 있다. 노동시장에서 수요보다 공급이 줄어들면 임금 상승이 발생하고, 이는 기업의 인건비 상승이라는 비용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기업은 상승한 인건비를 제품 가격에 반영하고 싶어한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들이 구매해야 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오르고, 이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여 전반적인 소비 위축으로 이어진다.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저출산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숙련된 고령 인구의 노동력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③ 노후소득보장의 필요성  노후준비 부족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는 경제활동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간은 줄어드는 데 반해, 평균수명 연장으로 소비 기간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노후준비 부족으로 인한 적은 노후소득은 ‘노인빈곤’ 문제를 야기한다. 물론 기초연금과 같이 고령층의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보탬이 되는 사회안전망도 존재한다. 하지만 노인빈곤 문제를 해소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부족한 노후소득을 보충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령자의 취업이 늘고 있다. 2023년 기준 60대 초반(60~64세)의 고용률은 64%에 이르며 60대 후반(65~69세) 고용률도 51%나 된다. 하지만 고령자 취업시장은 상당히 저임금 시장인데다 불안정한 고용시장이다. 고령자의 안정적 노동시장 참여율을 높여 노후빈곤 문제를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  ④ 국민연금 수령하기 전 소득 공백 문제  정년연장 이슈가 현 시점에서 불거진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소득 공백 문제이다. 국민연금 수령 시기는 1969년생부터 만 65세로 정해져 있는데, 정년은 만 60세이다 보니 5년 간의 소득 공백이 발생한다. 이에 정부는 국민연금 납입 기간을 현재의 59세(정년 직전)에서 64세로 연장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납입기간을 늘린다고 능사는 아니다. 중요한 건 납입 여력이고,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정년연장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 그 같은 맥락에서 은퇴 연령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을 일치시켜야 한다는 논의는 상당히 설득력 있어 보인다.  정년연장, 세대 갈등의 씨앗 될까?  정년연장에 대한 논의는 시대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논의라 할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공통적 이슈이기도 하다. 현재 미국과 영국은 정년이 폐지되었고, 일본은 현행 65세를 70세로 연장, 독일과 스페인은 현행 65세를 67세로 연장하고자 한다. 정년연장은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분명 아니다. 정년연장과 관련한 주요 쟁점들을 정리해보자.  ① 세대간 갈등  정년이 연장되면 기존 세대가 더 오래 직장에 머물게 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이로 인해 청년 세 대가 진입할 수 있는 일자리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 청년실업률이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다. 또 청년층이 조직 내에서 승진하거나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에도 영향을 미친다. 정년연장은 세대 간 갈등을 야기할 수 있는 민감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② 기업 부담 증가  정년이 연장되면 기업은 추가적인 인건비 부담을 떠안게 된다. 더불어 노동생산성의 저하를 고민할 수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의 적응력이 젊은 세대에 비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고민은 더 깊어질 것이다. 낮은 생산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임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은 분명 기업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③ 형식적인 정년  현 법정 정년은 만 60세이지만, 정년까지 일하는 근로자는 상당히 드물다. 정년이 그나마 지켜 지는 직장은 노조가 강한 대기업, 혹은 공기업 정도 뿐이기 때문이다. 상당수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중반 경, 주된 일자리를 이탈하게 된다. 법정 정년이 형식적일 뿐이라는 뜻이다. 이러 한 상황에서 5년 정년연장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많다. 정년연장 이전에 실제 퇴직연령을 법정정년에 근접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는 노동 시장과 고용 구조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변화와 노력이 함께 수반되어야 가능할 것이다.  ④ 계속 고용 ‘월급은 끝났고, 연금은 멀었다.’ 이건 퇴직자들이 겪는 현실이다. 이에 국민연금 받을 때까지 일하게 해달라는 목소리가 바로 정년연장 이슈의 핵심이다. 형식적인 정년연장은 문제의 해결 책이 될 수 없다. 오히려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정년 이후에는 재고용 등 계속 고용의 질을 높이는 쪽이 더 나은 방안일 수 있다. 근로자가 점진적으로 서서히 은퇴할 수 있는 유연한 고용체계를 마련하자는 것이다. 이것이 정년연장의 법제화보다 우선 고려돼야 할 사항일 수 있다.  전 세대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최선책은  정년연장은 고령자의 경제활동 기간을 늘림으로써 노후소득보장이 강화된다는 큰 이점을 지닌다. 또 인구구조에서 비롯되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지속적 연금제도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 정년연장 이슈와 함께 논의되고 있는 국민연금 개혁 관련 이슈도 궁극적으로는 전 세대의 노후소득보장을 강화시키자는 데 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금 개혁안의 핵심은 국민연금을 납입하는 인구에 비해 수령인구가 많아지는 ‘인구구조의 변화’로 2056년 고갈이 예상되는 국민연금을 연장하기 위해 ▲보험료를 인상하고(9%→13%) ▲기금수익률을 1%p 올리고 ▲인구 변화나 경제 상황 등에 따라 연금액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2028년 40%로 떨어질 소득대체율을 42% 수준으로 유지하고, 납입기간을 현행 59세 에서 64세로 연장할 예정이다. 군복무 및 출산크레딧은 확대되며 공공부조 성격의 기초연금도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는 목표다. 이렇게 하면 ‘돈만 내고 못 받는 연금’이란 청년 세대의 불만을 어느 정도는 잠재울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개혁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그 목소리 중 하나는 이 안이 기금 고갈 시점을 조금 연장할 뿐이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정년연장이든 국민연금 개혁이든 모두 달라진 고령사회를 함께 대비하기 위한 방안이다. 정책 이 모두를 만족시켜 주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노후소득보장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 성하는 데 있어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우선되어야 하는지를 신중하게 고민해야 하는 때가 지금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원문출처> FP저널  https://www.fpkorea.com/2014/kfpa_2015/sub/sub.asp?bd_key=&bm_key=&is_sch=&kWt=&key=&p_bd_key=30896&p_bm_key=318&p_is_open=&p_section_v=&page=1&y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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