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경대학교

서브페이지 백그라운드 이미지

서경 TODAY

SKU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를 매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메뉴 | 검색 | 퀵메뉴

    서경대학교의 모든 것, 여기서 검색하세요!

    • 작게
    • 보통
    • 조금 크게
    • 크게
    • 가장 크게

    서경 TODAY

    3971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제30회 2024 졸업전시회’ 개최

    11월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5일간,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갤러리서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제30회 2024 졸업전시회’가 11월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지하 1층 SKON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졸업전시회는 ‘디토리얼(Dittorial)’을 주제로 기획됐다. ‘디토리얼(Dittorial)’은 디토(Ditto) + 튜토리얼(Tutorial)의 합성어로, ‘Ditto!(나도!)’를 외치며 구매하고 싶은 매력적인 제품과 공간을 졸업전시회를 통해 구현하고, 전시장에 제안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방법을 튜토리얼하듯 친절하게 안내 해주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프닝 행사는 11월6시(수) 오후 5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다. 금번 졸업전시회에서는 참여 학생 전원이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졸업작품을 진행했다. 강지은(졸업전시회준비위원장), 고서영, 김민아, 김민지, 김아영, 김유빈, 김유정, 김은지, 김해인, 박가은, 박민성, 서정민, 송예림, 송은원, 신유빈, 안은지, 윤세빈, 윤은서, 이에스더, 이유진, 이윤진, 이재홍, 이준용, 이호준, 임민지, 장유진, 정명주, 정민희, 조현영, 하예빈, 한호원 등 총 3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개성 있고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ku_cd?igsh=OXhqdzBjdXR6NGtu 온라인전시 https://design.skuniv.ac.kr/year2024/?submit=2024

    썸네일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박원주 교수,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 수상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박원주 교수가 11월 2일(토)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박원주 교수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올바른 금융 의사 결정을 위한 금융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상했다. 박원주 교수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취약계층, 청소년, 청년, 직장인, 퇴직예정자, 고령자 등 상당히 다양한 계층에게 ‘금융지식, 금융태도, 금융행동’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에 힘써오고 있다.

    썸네일

    박원주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 녹색 채권부터 그린 펀드까지

    탄소중립 향한 기후금융2024년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힘들었던 계절이었다. 그런데 이 엄청난 폭염이 앞으로 더 지독해질 거라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온다.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고가 당연하지’가 아니라, 이러한 상황이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명백한 기후위기의 경고라는 지적이 우세하다. 기후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 중의 하나다. 이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모든 경제주체들의 합심된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호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전 세계 핵심적인 의제와 이를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기후위기 대응 위한 ‘탄소중립(Net Zero)’이란 지금의 기후위기는 인간 활동으로 배출된 과도한 이산화탄소 때문이다.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과다하게 쌓이면 지구가 흡수하는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대기 온도가 상승하는 온실 효과가 강화되기 때문이다. 이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의제는 탄소와 관련이 있다. 탄소배출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좋겠지만 인간 활동이 계속되는 이상 이는 불가능하다. 이에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과 함께, 배출된 탄소를 흡수하는 노력도 함께하여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들자는 운동, 이것이 바로 ‘탄소중립’ 운동이다.   각국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과 관련한 법을 마련하고, 에너지 전환(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태양광·풍력 등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사용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으며,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실시하고, 탄소세를 부과하는 등의 노력이다. 탄소중립 관련 핵심 키워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에너지 전환: 저탄소 에너지 구조로   에너지 전환은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구조에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저탄소 에너지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날씨 등에 따라 생산량이 달라지는 전력 변동성 관리를 위해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기술을 도입하고, 재생에너지를 통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그린 수소를 생산한 후 이를 연료로 활용하는 수소 경제를 추진하고, 전기차 및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개발하고, 탄소포집 기술을 개발하여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노력 등이 모두 이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노력이다.   ② 탄소배출권 거래제: 친환경일수록 비용 줄일 수 있게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각 기업이나 국가에서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의 양을 할당하고, 이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장 기반의 환경 규제 시스템을 말한다. 쉽게 말해, 할당된 배출권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으며, 이 한도를 초과할 경우 배출권을 구매해야 추가 배출이 가능하고 혹 한도보다 적게 사용했다면 남은 배출권을 다른 기업에 팔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배출권 가격이 높아질수록 배출 비용이 증가하므로 기업들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설비로 전환하거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수밖에 없도록 하는 시스템인 셈이다.   ③ 탄소세: 배출량 줄이도록 부과하는 환경세   탄소세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고, 이를 통해 배출량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환경세를 말한다.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탄소를 포함한 화석연료 사용이 많을수록 세금이 늘어나기에 탄소세를 통해 각 경제주체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거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탄소세는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경제적 규제 수단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탄소세를 도입하지 않고 있지만,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④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말한다. 현재 상당 수의 많은 다국적 기업들(애플, 구글 등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LG화학, 현대자동차, 한화솔루션, 포스코 등 우리나라의 상당 수 기업)이 RE100 운동에 참여해 ‘기업 전력소비의 탈탄소화’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물론 이 운동은 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 지자체, 개인 등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운동이다.   돈 드는 탄소중립, 금융의 역할은? 지금까지 살펴본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에는 많이 돈이 소요된다. 소위 말해 ‘돈 드는 탄소중립’이란 이야기다. 왜냐하면 탄소중립 및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에는 이전에 발생하지 않았던 ‘환경자본’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주요 탄소 배출 주체인 기업이 이 비용을 아껴 동참하지 않는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높다. 탄소중립 목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전 세계 공동 노력으로, 이를 외면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기업은 싫건 좋건 이 운동에 참여해야 하고, 이 자금을 금융시장을 통해 조달해야만 한다. 금융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굉장히 중요한 키 플레이어 중 하나임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는 금융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기후금융’이란 용어가 범용화되어 사용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현재 기후금융의 범주 안에서 이루어지는 사안들, 즉,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이 개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녹색금융 지원   먼저 녹색 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발행된 자금은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개선, 폐기물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의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녹색 채권은 일반 채권과 동일하게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지만, 자금의 사용 목적이 친환경 프로젝트에 한정된다는 점에서 다르다. 정부, 기업, 국제기구 등이 발행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이 채권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 해결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면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린론(green loan)도 있다. 그린론은 친환경 프로젝트를 위해 기업이나 기관에 대출해주는 자금을 말한다. 그린론으로 조달한 자금은 탄소 배출 저감, 재생에너지 개발 등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사업에만 사용돼야 한다.   ▶ESG 투자 활성화   기업의 탄소중립 노력 여부는 투자 의사결정의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의 노력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책임을 보여주는 요소로,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리스크를 평가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가 확산됨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업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더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며, 궁극적으로 기후위기 극복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탄소 배출권 거래 시장에 참여   금융기관은 탄소배출권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수 있다. 금융기관이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 배출권 가격을 높이면, 기업들은 배출권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탄소 감축 노력을 강화하게 되는 이치이다. 또한, 금융기관은 탄소배출권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하여 기업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을 촉진할 수 있다.   ▶그린 펀드 개발   금융기관은 그린 펀드를 개발하고 운용하여 일반 투자자들에게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린 펀드는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교통 및 인프라 등 지속 가능한 사업에 투자하며, 투자자들은 이 펀드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린 펀드는 친환경 산업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적 수익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 실제 이와 관련한 금융상품은 계속 개발되고 있다. 이를 테면, △Kodex기후변화솔루션 ETF △Kodex탄소효율그린뉴딜 ETF 등과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채권형펀드) △저탄소실천예적금 △올바른지구 대중안전교통보험 등과 같은 것들이다. 탄소 중립에서 투자 기회를 금융은 자본 조달, 투자 방향 설정, 투자 상품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노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과 가계에도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과 가계도 기후금융의 일환으로 그린 펀드, 녹색 채권, ESG 펀드 등에 투자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우리의 투자 선택이 지속 가능성을 지지하고 친환경 프로젝트를 후원하며, 기후위기 극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다. 기후금융은 이제 정부와 기업에만 맡길 일이 아니라, 개인과 가계가 함께하는 참여형 금융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선택이 되어가고 있다. <원문출처> FP저널 https://www.fpkorea.com/2014/kfpa_2015/sub/sub.asp?page=1&p_bm_key=319&p_bd_key=30904&bm_key=&bd_key=&p_section_v=&is_sch=&p_is_open=&kWt=&ykey=&key=

    썸네일

    박재항 서경대 광고홍보영상학과 교수 칼럼: [박재항의 소소한 통찰] 과시, 거부, 배려…AI를 대하는 다양한 자세

    AI 활용, 감추기보다 알리고 때론 거부해야기계 '배려하는' 모습에서 '인간성' 더 부각박재항 서경대 광고홍보영상학과 교수 박은빈 배우가 출연한 서울우유 광고는 지난 4월 선을 보이자마자 화제가 됐다. 2005년, 2009년, 2016년에 회사가 성취한 품질 관련 혁신을 언급하며, 해당 연도 박 배우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배우들이 등장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박씨의 과거 얼굴을 만든 것. 기술에 대한 찬사도 있었지만, AI가 만든 이미지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는 경고도 나왔다.지난달 모 금융그룹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취업박람회를 알리는 신문 광고를 봤다. 신문 지면에 행사 참여 대상 연령대의 젊은 남녀 네 명이 찍힌 사진이 있었다. 사진 아래에는 ‘광고 내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라는 설명이 있었다.굳이 AI로 광고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밝힌 이유가 궁금했다. 광고 제작자 모임에서 함께 추론해보니, AI를 활용하는 게 ‘앞서가는 행위’라고 인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수적인 평판의 기업이 AI 기술까지 쓰면서 젊은이와 함께하는 이미지를 심고자 노력하는 일환이었다는 설명이다.비누, 샴푸 등으로 유명한 도브는 AI를 사용해 이미지를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0년 가까이 도브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라는 ‘진짜 아름다움’이란 ‘리얼 뷰티(Real Beauty)’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AI는 문자 그대로 인공으로 꾸민 것이니 자신들이 주창하는 바와 맞지 않기에 거부한다는 것이다.초콜릿 브랜드 킷캣은 ‘휴식을 취하고, 킷캣을 드세요(Have a break, Have a KitKat)’라는 슬로건을 1950년대 말부터 70년 가까이 쓰고 있다. 킷캣은 올해 초 ‘AI 시대’에 맞춰 살짝 변형한 슬로건을 선보였다. AI에도 킷캣이 주창하는 ‘브레이크’, 즉 휴식이 필요하다는 데서 출발한다. 그래서 AI에 먼저 휴식을 취하도록 한 다음에 물어보라고 주문한다. 영어로 하면 ‘Have a Break, and then’이란 말을 먼저 프롬프트에 치고 그다음에 자신의 질문을 AI에 던지라는 것이다. 슬로건도 막대 초콜릿 모양의 ‘i’를 첨가해 ‘Have Ai Break, Have a KitKat’이 됐다. AI에 휘둘리지 않고, 신선하면서도 재미있는 킷캣만의 브랜드 자산을 시대에 맞춰 돋보이게 했다.의도가 어떠하든 AI를 사용했으면 그 사실을 알리는 게, 가짜 이미지의 남발을 저지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 진정성을 훼손할 우려로 AI 이용을 거부해야만 할 경우도 있다. AI도 기계이고, 그래서 24시간, 1년 내내 돌려도 괜찮다는 소리를 한다. 이럴 때 AI도 수고하니, 쉬어야 한다고 배려해 휴식을 준다. 이런 다양한 반응이 인간의 필요성과 우월성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반전이 아닐까 싶다.<원문출처>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0369351

    썸네일

    국민대 등 성북구 관내 6개 대학...강북횡단선 재추진 운동

    국민대 등 성북구 관내 6개 대학...강북횡단선 재추진 운동  국민대를 비롯해 서울 성북구 관내 6개 대학이 구가 추진하는 강북횡단선 재추진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성북구는 국민대·고려대·동덕여대·서경대·성신여대·한성대 등 6개 대학과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학별로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캠퍼스 서명 운동과 교우회 대상 온라인 서명 운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로 산악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 특성상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난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탈락했다.국민대 경력개발지원단이 31일 교내에서 개최한 '동문 선배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 개막식에서 정승렬 총장이 행사에 참석한 학내외 관계자들과 서명부스의 강북횡단선 노선을 설명하고 있다.(맨 위 오른쪽, 두번째) 서명하고 있는 학생들.(세번째) 직무박람회 개막 행사를 하고 있는 정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네번째)<원문출처>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0425

    썸네일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제30회 2024 졸업전시회 개최···졸업전시회준비위회회 위원장 19학번 김태준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제30회 2024 졸업전시회’가 10월 30일(수)부터 11월 3일(일)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지하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졸업전시회의 주제는 ‘eXFesta’로 어둠이 내리면 화려한 불꽃놀이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0회 졸업전시회를 기념하는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축제로,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가 자기 내면의 불꽃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자리라는 뜻도 포함돼 있다.   금번 전시회에선 서로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개성과 경험이 어우러져 새로운 세계로의 탐험으로 이끌며, 새로운 발돋움을 위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각자가 자신의 열정을 이끌어내 하나로 꽃 피운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졸업생들이 4년간 걸어온 여정의 마무리이자, 그동안의 경험을 담아낸 작품을 공유하는 특별한 피날레의 순간이다.     이번 졸업전시회에서는 a can do(최푸름), 휘들램(정현진), 청옥(박승주,양윤혁), EVERYGEM(김새록), BowWowLounge(윤준석), HWABAEK(강주은), 진중일기(홍지수), RUNTARIA(신동희), URAY(허유진), Joeat(김휘영), 짱프피탐구소(신다솜), Ever DayDream(정다현), MAYA(고용석,최민재), 윤슬(정유나), 우당탕 입큰이(신정현), be my valentine(이은서), Haile(하지명), DARK CIRCLE(김태준), DEBRIS(한재민), 놀러가도댕(최정은), FeeLOG(홍은서), HERBnLIVING(권민서), WATERWORLD JEJU(홍유빈), Valueus(임동섭), 청아(여동구), serentea(이연진), KATAROS(최용호), PERFORME(한예슬), 은하구 방범대(안상태)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졸업전시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인 19학번 김태준 학우를 만나 전시회를 어떻게 준비했고 전시회에 대한 설명과 개최 소감 등을 들어봤다.   □ 인터뷰: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제30회 졸업전시회준비위원회 위원장 김태준 학우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제30회 졸업전시회준비위원회 위원장 19학번 김태준입니다. 이번 졸업전시회를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전시회로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 이번 졸업전시회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서경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졸업작품전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음을 기념하여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아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전시회의 타이틀인 ‘eXFesta’는 표현(eXpress)과 축제(Festa)의 합성어로 전시에 참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축제를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으로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시회는 새롭고 기분 좋은 경험을 선물하는 브랜딩 파트인 eXperience(경험), 미디어 콘텐츠 제작으로 관객들을 미디어 세상의 탐험으로 이끄는 파트인 eXploration(탐험), 기업과 개인 간의 협업으로 전문적인 디자이너로서의 발돋움을 보여주는 파트인 eXpert(전문가), 그리고 학생들이 팀으로 뭉쳐 각자의 열정을 한데 모아 작품으로 선보이는 파트인 eXpansion(확장)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졸업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선택과 집중, 특히 중점을 둔 것은 어떤 것들인가요?   앞서 말씀드린 개인 작업 파트에 해당하는 3가지 파트 중 본인의 관심사와 진로에 따라 진행하고자 하는 전시 방향에 맞게 각자 하나의 전시파트를 선택하였습니다. eXperience(경험) 파트에서는 시각적인 아이덴티티와 브랜드의 기능 등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브랜딩에 필요한 요소들이 고려되었으며, eXploration(탐험) 파트에서는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영상이나, 게임, 시나리오 등을 통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마지막 eXpert(전문가) 파트에서는 지금까지 체득해 온 역량을 디자인 분야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무 환경에서 다시금 활용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려 노력했습니다.   - 졸업전시회는 어떤 식으로 준비가 되었고 진행이 되었나요?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만한 축제이자 전시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기획부터 제작 단계까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졸업준비위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시를 위해 필요한 여러 부서를 구성하고 부서별로 각각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꾸준히 지속적으로 작업을 이어나갔습니다. 마지막엔 개인 및 부서들의 결과물이 하나의 전시로 융합될 수 있도록 계획 및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 오랜 준비 끝에 졸업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최상의 결과물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졌지만 각 팀의 팀장 및 부원들이 자신의 역할에 매우 충실하게 임해주어서 무거운 짐을 같이 들어준 것 같다고 느낍니다. 이에 너무나도 고마운 마음 뿐이며 다같이 만들어낸 결과물들을 보면 그저 뿌듯하고 영원히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쌓은 거 같아 기쁩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고마웠던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모두가 함께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힘든 순간이 적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도록 따뜻하게 지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서인숙 지도교수님, 언제나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이끌어내며 열정적인 지도를 해주신 홍성대 교수님, 남현우 교수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디자인 학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김지인 학부장 교수님을 비롯한 디자인학부 교수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께 받은 도움을 세상에 선한 영향력으로 돌려줄 수 있는 사람들로 남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보실=장유빈 학생기자>

    썸네일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현직자 초청 직무 집중 Career Challenge Campus 프로그램 운영

    11월 4일(월) ~ 11월 22일(금) 3주간 총 20개 프로그램 개설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허성민 교수)는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서경대학교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직자 초청 직무 집중 Career Challenge Campus 프로그램을 11월 4일(월)부터 11월 22일(금)까지 3주간 총 20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Career Challenge Campus 프로그램을 크게 △기초 취업 준비 프로그램(Basic School), △현직자 직무 프로그램(Job School), △동문 선배 초청 직무 프로그램(Alumni School), △CEO 초청 프로그램(CEO School) 등으로 구분하여 총 20개 세부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허성민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진행되는 Career Challenge Campus 프로그램은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해소와 역량 증진 기회를 통해 서경대학교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개설하여 다양한 홍보와 함께 1:1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4/10/31/2024103101522.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8645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031_0002941923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78122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3879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26678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27621?ref=naver

    썸네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4년 2학기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학습자 주도형 창작 프로젝트 연극 ‘심판’ 성황리에 마무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4년 2학기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 학습자 주도형 창작 프로젝트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원작의 연극 ‘심판’이 지난 10월 23일(수), 24일(목) 양일간 교내 북악관 북악홀에서 12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극 ‘심판’은 인간의 죽음 후 세계를 소재로 사후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삶에 대한 심판을 받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과 유머가 빛나는 이 작품은 희곡이지만 소설처럼 쉽게 읽힌다는 특징이 있다. 원제는 ‘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이며 2015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4만부 이상 판매된 작품이다. 주요 배우진으로는 아나톨 역을 맡은 21학번 지명규, 베르트랑 역의 20학번 홍강민, 카롤린 역의 21학번 임윤채, 가브리엘 역의 22학번 장윤서 등으로 이들의 열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2007년, 폐암으로 사망한 프랑스 출신의 60대 남성 아나톨는 사망 후 천국에서 자신의 인생을 심판 받게 된다. 아나톨은 자신을 좋은 학생, 좋은 시민, 좋은 남편, 좋은 가장, 좋은 직업인이라고 소개하며, 영혼 번호 103-683의 심판이 시작된다.   심판팀의 밸런스 게임은 ‘좋아하는 일 쉬지 않고 10년 하기 VS 좋아하는 일 하는 사람 10년동안 보기’, ‘아제미앙 골프칠 때 박수쳐주기 VS 아제미앙 벼락 맞을 때 박수쳐주기’, ‘(전생의 기억을) 모두 잊고 새로운 영혼으로 환생하기 VS 모두 가지고 평생 천국에서 살기’ 등의 질문을 통해 심판이 진행되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주지희 교수님, 이승복 교수님의 지도로 진행됐다.   연출팀은 최지원, 조연출 서선우, 연출크루 최송인이고, 기획팀은 최샘, 어시 노진영, 크루 최은서로 이루어졌다.   무대팀은 감독 박하얀, 조감독 차민영, 서선우. 무대디자인을 맡은 홍현화, 조규원. 무대 크루 박진서, 신영호로 구성됐다. 또, 조명디자인은 최혜인, 조명 오퍼레이터는 김연준. 음향디자인은 정수연, 음향 오퍼레이터 는 조윤하가 맡았다. 그리고 영상디자인 유동혁, 의상디자인 김슬아. 촬영 팀장 유동혁, 팀원 박예원, 나소연 학우가 연극 ‘심판’에 참여했다.   그 외에도 캡스톤 디자인 협력 팀장 우희림, 팀원 권도영, 류정원, 김지윤, 최지원. 김두범 교수님, 김수빈 조교님, 김현각, 김다은, 김의민, 배이지, 김서휘, 김수민 김초현, 박고은, 오유지, 은명희, 이연주, 정하라, 권혁찬, 최찬율, 박현비, 이태영, 서경대 기획팀도 이번 작품에 함께 힘써주었다. 이번 연극 ‘심판’의 연출을 맡은 공연예술학부 21학번 최지원 학우는 “살면서 우리는 크고 작은, 반드시 ‘선택’ 해야만 하는 순간들이 생깁니다. 이 공연은 서로 다른 시간대지만, 같은 선택을 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공연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죽기 전까지 수많은 선택을 하며 그 선택으로 인한 결과를 살아갑니다.”라며, “작품을 준비하며 언젠간 사라질 몸과 기억이지만 존재하는 그 순간만큼은 모든 걸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공연을 합니다. 매 순간이 소중하기에 기억되어야 하는 순간을 많은 존재와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 기억을 함께 해 주시는 관객 분들게 말씀을 드립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들과 서경대학교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함께 했습니다.”라고, ‘심판’에 참여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기획 맡은 22학번 최샘 학우는 “연극 ‘심판’을 선택해주신 관객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앞두고 계신가요? ‘심판’은 시작과 끝의 모든 순간이 선택이었습니다. 제게 있어서는 첫 꿈을 이루게한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모든 공연 참여자들의 선택에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라며 “저희 공연, 요상하지만 매력이 가득 넘치는 공연입니다, 프로젝트로 시작했지만 결과 값은 프로젝트 이상이라고 감히 자부해보고 싶습니다. ‘심판’팀의 선택은 어디로 이끌지, 관객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되실지, 모든 선택들이 어떻든 응원하게 되는 작품 ‘심판’을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참여한 모든 이들의 열정과 협력이 돋보인 프로젝트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홍보실=장유빈 학생기자>

    썸네일

    서경대학교 아르케·유튜버 딱스, 충남 논산에서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펼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미용 봉사동아리 ‘서경대학교 아르케’와 슈즈케어 유튜버 크리에이터 ‘딱스(DDAKS)’는 충남 논산시 강경읍 대흥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재능나눔 협업 활동을 펼쳤다. 유튜버 딱스(DDAKS)는 신발에 관련된 ASMR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구두부터 운동화 등 각종 슈즈케어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번 재능나눔은 전남 완주시 상관면에 이어 두 번째 협업으로 농촌 어르신들의 신발 세척, 수선뿐만 아니라 신발 관리 방법 등을 알려드리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함께 재능봉사에 참여한 서경대학교 아르케 진용미 교수와 미용예술전공 회원 17명은 농촌 주민들을 위한 염색, 파마, 커트, 네일아트 등 농촌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사업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 경험, 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기관, 단체, 대학교, 대학생 봉사동아리 등을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23개 단체와 4개 대학, 30개 대학생 봉사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원본출처> 내외경제TV https://www.nbntv.co.kr 

    썸네일

    올해 비정년트랙 교원 '0명' 18곳… 정년트랙으로 전환한 이유는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국감 자료…포항공대·건양대·서경대·평택대 등김영호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포항공대·건양대·서경대·평택대 등 18개 대학은 올해 비정년트랙 교원이 1명도 없다고 밝혔다.대다수 사립대가 인건비 절감 등의 이유로 비정년트랙 교원을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비정년트랙 교원 없이 정년트랙 교원만 채용하고 있는 대학이 총 18곳인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비정년트랙 교원이 없는 대학은 △감리교신학대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백석대 △선문대 △수원가톨릭대 △영남신학대 △연산선학대 △예수대 △평택대 △포항공대 △건양대 △극동대 △대전신학대 △서경대 △서울한영대 △한국성서대 △화성의과대 등 18개교다.비정년트랙 교원은 정년트랙 교원과 마찬가지로 교육부에 등록될 뿐만 아니라 사학연금에도 가입할 수 있는 전임교원이다. 하지만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데다 일정 기간마다 재계약을 해야 해서 신분의 안정성이 떨어진다. 특히 안식년과 각종 수당 등 여러 복지 혜택에서 정년트랙 교원과 차별을 받고 있다.상당수 사립대는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등록금 동결 정책 등으로 인해 재정 상태가 악화되면서 비교적 임금이 저렴한 비정년트랙 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김영호 의원실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사립대 107곳의 비정년트랙 교원 평균 임금은 4천307만 원으로 정년트랙 교원 평균 임금 8천397만 원의 절반 정도에 머물렀다.건양대 2018년·서경대 2021년평택대 2023년 일괄 정년트랙으로 전환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항공대·건양대·서경대·평택대 등 18개 대학은 올해 비정년트랙 교원이 단 1명도 없었다. 특히 포항공대는 대학 설립 후 지금까지 비정년트랙 교원제도를 한 번도 운영하지 않았다.건양대는 당초 비정년트랙 교원을 활용했으나 지난 2018년 정년트랙 교원으로 일괄 전환한 뒤 이후부터 비정년트랙 교원을 채용하지 않고 있다. 2018년 이전에 비정년트랙 교원을 채용할 때도 낮은 임금으로 '전임교원 확보율'을 충족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근무 태도가 극히 불량하거나 교원으로서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등의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일정 기간 내 정년트랙 교원으로 전환한다는 취지였다는 게 건양대 측의 설명이다.건양대 관계자는 "비정년트랙 교원이 있었던 때에도 정년트랙 교원과 급여·복지 등에서 차별을 두지 않았다"며 "교원이 구조적 불평등과 차별, 불안정한 지위를 경험하고 있다면 교육의 질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그 피해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으므로 이를 막고자 2018년부터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을 신규 임용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서경대도 지난 2021년부터 비정년트랙 교원을 뽑지 않고 있다. 당시 비정년트랙 교원으로 근무하던 70명도 2021년을 기준으로 전원 정년트랙 교원으로 전환했다.서경대 관계자는 "당시 우리 대학은 비정년트랙 교원과 정년트랙 교원이 급여 등에서 큰 차이가 없어 비정년트랙 교원제도의 활용성을 크게 느끼지 못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평택대는 지난해 7월 교무위원회에서 '교원인사규정 제3조(전임교원의 구분) 비정년트랙 교원' 조항을 삭제하고 같은 해 9월 비정년트랙 교원 22명을 정년트랙 교원으로 전환하면서 비정년트랙 교원이 없어졌다. 이는 그 시기 들어선 새로운 법인과 신임 총장이 내세운 대학 혁신 과제 중 하나였다.당시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비정년트랙 교원제도를 폐지함으로써 대학 혁신의 방향을 분명히 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확보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 등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영호 의원실 자료에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비정년트랙 교원을 정년트랙 교원으로 전환한 숫자를 살펴보면 상명대가 4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총신대(26명), 동서대(24명), 부산가톨릭대(22명), 대구가톨릭대(21명), 경희대(20명) 순이었다.최근 5년간 정년트랙 교원 전환, 상명대·총신대·동서대 순교원 수가 적은 대학은 비정년트랙 교원을 활용하는 게 비효율적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극동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비정년트랙 교원은 강의 전담·산학 전담 등 담당 분야의 업무만 하는데 우리 대학의 경우 교원 수가 적으니 한 교수가 일당백의 역할로 여러 업무를 해야 해서 불가피하게 정년트랙 교원만 활용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김영호 의원실 자료에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비정년트랙 교원을 정년트랙 교원으로 전환한 숫자를 살펴보면 상명대가 4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총신대(26명), 동서대(24명), 부산가톨릭대(22명), 대구가톨릭대(21명), 경희대(20명) 순이었다.이와 관련해 상명대 관계자는 "교수들의 신분이 더 안정돼야 교육의 질도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학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했다"며 "다른 대학과 정책·제도에서 큰 차이가 없으나 우리 대학이 학생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지를 가지고 추진한 결과"라고 답변했다.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비정년트랙 교원들의 경우 2년 단위로 재계약을 하고 승진 기회도 없다 보니 일할 동기가 떨어져 교육의 질이 낮아질 수도 있다고 판단해 우수한 비정년트랙 교원을 정년트랙 교원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아무래도 정년트랙 교원이 되면 학생 교육과 연구에 더 집중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원문출처>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26017

    썸네일
    1 56 57 58 59 60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