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케이타운포유, 뮤지컬 배우 매니지먼트 시장 진출… 첫 영입은 ‘될성부른 떡잎’ 김나영
뮤지컬배우 김나영. K-POP 플랫폼, 뮤지컬 배우 육성으로 사업 확장… “K-뮤지컬 세계화 이끌 것”K-POP 온오프라인 플랫폼 케이타운포유가 뮤지컬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케이타운포유는 6일, 매니지먼트팀을 신설하고 첫 전속 배우로 잠재력 있는 신예 김나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김나영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 연기 전공을 졸업한 재원으로,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무대 경험을 쌓아온 준비된 배우다.2008년에는 5인조 어린이 가수 그룹 ‘아이시대’ 멤버로 활동하며 ‘조심해요송’ 등 유괴 예방송과 동요 음반을 발매하며 끼를 발산했다. 2012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아리랑 판타지>에서 ‘보리’ 역을 맡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뿐만 아니라 김나영은 2016년과 2017년, ‘배우의 꿈’ 프로젝트에 참가해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무대에 올랐다. <렌트>의 ‘조앤’ 역과 <헤어스프레이>의 ‘트레이시’ 역에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선발되어 주연으로 활약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김나영은 탄탄한 연기력과 무대 매너를 갖춘 배우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케이타운포유는 이번 매니지먼트 사업 진출을 통해 단순히 K-POP 플랫폼을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재능 있는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케이타운포유 최종임 사업본부장은 “국내외에서 뮤지컬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성을 갖춘 매니지먼트팀을 통해 유망한 배우들의 성장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K-뮤지컬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케이타운포유는 김나영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신예 뮤지컬 배우들과 전속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뮤지컬배우 김나영. <원문출처>동아일보 https://sports.donga.com/news/article/all/20241108/130390187/1<관련기사>NHN스포츠 https://www.mhnse.com/news/articleView.html?idxno=347221스포츠W https://www.sportsw.kr/news/newsview.php?ncode=1065577230720814하비엔뉴스 https://hobbyen-news.com/news/view/1065578187149558파이낸스투데이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8525스포츠경향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411081547003?pt=nv문화저널21 http://www.mhj21.com/163316스포츠동아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41108/130390187/1
[서경대 MFS] 나만의 맞춤형 금융을 찾아서 : 뱅킹앱 다양성 분석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 국내은행들의 모바일 앱 상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디지털금융 시대를 맞아 각 은행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은행이 가장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을까? 서경대학교 MFS(Moblie Finance Service)연구회의 다양성 파트에서는 2024년 3분기 국내 뱅킹앱의 다양성에 대해 심층 분석을 진행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의 “국내외 슈퍼앱의 현황과 활용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기술을 선도하는 IT, 핀테크 기업들뿐 아니라 은행들의 ‘슈퍼앱(Super app)’이 급속도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한다. 슈퍼앱이란 하나의 앱에서 여러 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혼합 구동 방식의 앱을 의미하며, MFS 연구회에선 파트별 다양성, 편리성, 신속성, 가독성&보안성으로 나눠 모바일 서비스를 분석하고 있다. 우리 다양성 파트는 은행 슈퍼앱에 어떠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겨 있는지 조사했다. 우리 파트에선 15개 국내은행의 모바일 앱을 비교 분석했다. 객관성 확보를 위해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금융상품의 종류 및 수를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평가요소는 ▲카드 상품, ▲개인 정기예금, ▲개인 적금, ▲개인 입출금식 자유예금, ▲개인 보험·공제, ▲연금 금융상품, ▲개인 수익성 금융상품(펀드, 외환 등), ▲개인 신용대출, ▲개인 담보대출, ▲신규 금융상품 등 10개 항목으로 은행마다 상품 분류 기준이 다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최대한 유사한 성격을 지닌 상품을 묶어 객관성을 확보했다. 평가방법론은 은행 순위별 가산 방식을 적용했다. 시중은행 12곳과 인터넷전문은행 3곳으로 비교군을 나누어, 각 그룹에서 상품의 다양성이 풍부한 순서대로 점수를 높게 부여했다. 시중/지방은행의 경우 1-2위 5점, 3-4위 4점, 5-6위 3점, 7-9위 2점, 10-12위 1점으로 가산했으며, 인터넷전문은행은 1위 5점, 2위 4점, 3위 3점을 부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 시중·지방은행 평가 결과◆ 2024년 9월 30일 기준으로 조사한 이번 3분기 다양성 평가에서 12개 시중·지방은행의 평균 점수는 2.93점이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KB국민은행은 총점 3.7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10개의 평가 항목 중 4개 부문(적금, 입출금식 자유 예금, 수익성 금융상품, 담보대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적금 상품(22개), 수익성 금융상품(14개), 담보대출(23개) 부문에서 1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정기예금(2개), 보험/공제상품(14개), 연금 금융상품(5개) 부문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지난 1분기 평가에서는 5위를 기록했었지만, 상품의 다양성을 골고루 늘려 1위로 치고 올라왔다. 동일 점수(3.7점)를 받아 공동 1등을 기록한 광주은행은 카드상품(51개), 정기예금(7개), 신규상품(6개) 부문에서 좋은 성격을 보여줬다. 1등을 한 부문은 없었지만, 나머지 평가 부문에서 입출금식 자유 예금(7개), 담보대출(5개)을 제외하고 높은 점수를 부여받으며 KB국민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방은행임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들과 견줄 만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지난 평가에서 7위를 기록했지만, 카드 상품, 연금 금융상품, 수익성 금융상품이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이 점수에 많이 반영됐다. 특히 카드 상품의 경우 은행 앱이 아닌 다른 앱에서 발급받도록 되어 있었던 지난 1분기와 다르게 이제 광주은행의 슈퍼앱인 ‘와뱅크’로 가입이 가능해 51개의 많은 카드 상품이 점수에 반영됐다. 3위를 차지한 DGB대구은행은 3.5점을 부여받으며, 지난 1분기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상품 개수의 경우 연금 금융상품, 수익성 금융상품을 제외하고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광주은행과 마찬가지로 연금&수익성 금융상품을 집중적으로 늘린 점은 주목할 만하다. 1위를 차지한 국민은행도 1분기, 3분기 수익성 금융상품이 각 13개, 14개로 다양성을 확보했다. 1~3위 은행 모두 증권계좌연결, 골드/실버, 변액 저축 및 보험 등 다양한 수익성 상품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은행 앱에서 더욱 다양한 투자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4위는 3.2점을 얻은 우리은행으로 지난 1분기 1위에서 3보 후퇴한 모습을 보였다. 상품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카드 상품의 경우 여전히 다른 앱으로 넘어가는 인터페이스를 보여줬으며, 전반적으로 가짓수가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연금 상품, 신용&담보대출 부문은 소폭 증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IBK기업은행,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3.1점을 받으며 공동 5위를 차지했다. IBK기업은행의 경우 지난 분기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는데, 정기예금, 입출금식 자유 예금, 연금 금융상품을 제외하고는 상품 개수에 큰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BNK경남은행의 경우 적금, 연금 금융상품, 신규상품의 증가로 지난 1분기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적금 상품이 늘어나고 신용대출 상품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6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그러나 연금 상품의 경우 다른 은행들과 다르게 감소했다. 평균을 밑돌며 8위, 공동 9위를 차지한 은행은 차례대로 하나은행, JB전북은행, BNK부산은행이었다. 하나은행은 2.9점을 받으며 순위가 3단계 하락했는데, 연금 금융상품이 6개에서 14개로 증가한 부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하거나 거의 변동이 없었다. 2.8점을 받은 JB전북은행은 무려 7단계나 내려온 9위를 기록했다. 입출금식 자유 예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보험/공제상품, 수익성 금융상품 부문에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나머지 상품 부문도 지난 평가 때 대비 감소했거나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부분 중하위 점수를 받으며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공동 9위를 기록한 BNK부산은행도 지난 평가 대비 5단계나 하락한 모습을 보여줬다. 적금&연금 상품을 제외하고 큰 변화가 없고, 상품의 가짓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평가와 마찬가지로 4대 시중은행으로 취급되는 신한은행은 1.9점을 기록하며 11위라는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12월 18일에 ‘신한SOL슈퍼앱’이 출시됨에 따라 상품의 개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이 다양성 평가에 영향을 미쳤었는데, 이번 평가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각 부문별로 조금씩 상품의 가짓수가 늘어난 게 보인다. (연금, 수익성, 담보, 신규상품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 ※ 신한SOL슈퍼앱 : Z세대, 즉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니즈에 맞춰 핵심 기능을 결합함에 따라 주요 금융상품들만 보여주고 있어 다양성 평가에서 저조한 점수를 받은 것. 수협은행의 경우 1.4점을 받으며 이전 분기 조사 결과와 동일하게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적금&보험/공제&연금&신용대출 부문에서 개수가 늘었지만, 1~2개 증가에 그쳐 기존 순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뒤늦게 출발한 리테일 분야에 있어 상대적으로 가짓수에 있어 밀릴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은행의 핵심 상품이라고 불리는 ‘적금 상품’에서 다양성을 확보한 은행들을 살펴보자. 22개의 적금 상품을 보유한 KB국민은행이 1위, DGB대구은행이 21개로 2위를 기록하면서 나란히 5점을 챙겨갔다. 이 두 은행은 평균 적금 상품 개수인 15.75개를 크게 웃돌았으나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BNK부산은행에선 각각 14개, 12개, 11개로 가짓수가 많지 않았고, 신한은행의 경우 8개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론 은행의 주요 수익원인 ‘대출 상품’을 살펴보자. 먼저, ‘신용대출 상품’의 경우 우리은행이 무려 26개로 가장 많은 상품을 확보한 상태였다. 평균 신용대출 상품 개수인 10.4개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우리은행을 포함해 하나은행, KB국민은행에서도 각각 19개, 15개로 강세를 보이는 등 신한은행(2개)을 제외하고 전통적인 시중은행에서 대부분 높은 점수를 가져갔다. ‘담보대출 상품’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KB국민은행이 23개로 지난 평가와 같은 개수를 보이며 가장 많은 담보대출 상품을 확보하고 있었다. 우리은행은 21개로 지난 평가 대비 9개나 증가하며 2위를 기록했다. 그 외 IBK기업은행(11개), 하나은행(9개), 부산은행(8개), DGB대구은행(8개) 등이 뒤를 이었다. 나머지 대부분 지방은행은 상대적으로 상품의 가짓수가 적었다. 전반적으로 대출 상품 부문은 지난 평가와 마찬가지로 시중은행이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전체 상품 개수는 총 95개에서 105개로 10개 정도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다양성 파트에선 각 은행의 신규 금융상품의 개수도 조사했는데, 각 은행에서 올해 6월 30일 이후(3개월)로 출시한 상품을 기준으로 카운트했다. 은행에서 얼마나 잽싸게 고객들의 금융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신규 금융상품의 경우 다른 상품 부문에서 저조한 신한은행이 7개로 가장 많이 집계됐다.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가장 발 빠르게 상품 개발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듯하다. 평균 신규 금융상품 개수는 3.08개로 광주은행, 국민은행이 6개, 5개로 그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모든 상품을 살펴봤을 때 지난 평가 대비 카드상품은 224개 → 286개, 정기예금은 63개 → 67개, 입출금식 자유 예금 83개 → 89개, 연금 금융상품은 62개 → 84개, 수익성 금융상품은 72개 → 81개, 신용대출은 108개 → 125개, 담보대출은 95개 → 105개로 늘어났다. 카드의 경우 앱 내에서 구동이 가능하게된 은행이 나오며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연금, 수익성, 대출상품 부문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띄었다. 반대로. 적금상품 207개 → 189개, 보험/공제상품 199개 → 185개, 신규상품은 39개 → 37개로 감소한 모습을 보여줬다. ◆ 인터넷전문은행 평가 결과 ◆ 종합적으로 다양성 측면에선 토스뱅크가 4.5점을 받으며 지난 평가와 달리 케이뱅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4.2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토스뱅크는 정기예금, 적금, 입출금식 자유 예금, 보험/공제, 연금, 수익성, 신규 모든 부문에서 뒤처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연금 금융상품은 타 인터넷전문은행 대비 7개로 많은 가짓수를 보여줬다. 또한, 보험/공제상품도 67개로 케이뱅크, 카카오뱅크가 0개인 것과 비교해봤을 때 상당히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 카드 상품과 담보대출 상품의 경우 가짓수가 적었다. 공동 2위는 4.20점으로 케이뱅크&카카오뱅크가 위치했다. 케이뱅크는 적금 상품과 수익성 금융상품, 신규상품 부문에서 다른 은행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신용대출·담보대출 부문에선 케이뱅크가 5개&8개, 토스뱅크가 4개&2개, 카카오뱅크가 2개&5개로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였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 평가에서 3.00점을 받았었지만, 이번 평가에서 1.2점 상승한 4.2점을 기록하며 케이뱅크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카카오뱅크는 정기예금, 보험/공제, 수익성, 신용대출 부문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양성이 많이 부족했던 카카오뱅크에서 고객들의 선택지를 늘려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 지난 평가에선 보험/공제상품이 인터넷전문은행 3곳 모두 0개였지만, 이번 토스뱅크의 경우 보험/공제상품을 69개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쟁취했다. 인터넷전문은행에서도 점차 서비스의 다양성을 늘려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신규상품에서도 마찬가지로 지난 평가에서 모두 0개였지만, 이번엔 순위 순서대로 4개, 4개, 2개로 집계됐다. 주목할 부분은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연금 금융상품 부문에서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카카오뱅크는 여전히 연금 상품에 대해선 0개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고령화 사회가 직면하면서, 연금 등 고령층을 노리는 상품에 대한 출시가 많아지고 그 경쟁이 각 은행별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72214
서경대학교 이공대학 전자공학과 ‘학술정보관 북큐레이션 + 전자공학과 작품전시회’ 개최
11월 6일(수)부터 7일(목)까지 이틀간, 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 9층 제3열람실서 서경대학교 이공대학 전자공학과 ‘학술정보관 북큐레이션 + 전자공학과 작품전시회’가 11월 6일(수)부터 7일(목)까지 이틀간 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 9층 제3열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자공학과 졸업전시는 특별히 학술정보관과의 콜라보로, 전시회장 한편에는 IT 관련 전공 서적과 자격증 도서들이 함께 진열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자공학과 작품전시회에는 총 5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였는데, 이들의 작품은 전공수업시간에 쌓아온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완성되었다. 특히 수업시간을 통해 배운 것을 실제로 구현하며, 전자공학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를 학과를 대표해 준비한 장민규 학우를 만나 전시회를 어떻게 준비했고 전시회에 대한 설명과 소회 등을 들어봤다. □ 인터뷰: 이공대학 전자공학과 졸업작업전시회 대표 장민규 학우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자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고, 이번 전자공학과 졸업작품전시회를 전체적으로 준비한 19학번 장민규입니다. - 이번 졸업전시회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전자공학과 졸업작품전시회는 참가 학생들이 신입생 때부터 4년 동안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개인이 저마다 관심 주제를 정해 스스로 구상하고, 지도 교수님께 피드백 받으며 직접 설계한 작품들을 학과 교수님들과 후배들에게 발표하는 행사입니다. 저희 전자공학과가 분야가 넓은 학과인 만큼 졸업작품 주제들도 그 분야가 무궁무진하며, 학우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것이 이번 전자공학과 전시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졸업전시회를 위해 4년 동안 배운 전공지식을 어떻게 활용했나요? 이번 졸업작품전시회의 주제를 32비트 RISC-V 프로세서로 선정하였는데요, 주제를 선정한 후 이에 대한 필요 전공 지식에 대해 점검해보고, 부족한 부분은 다시 공부하며, 작품 설계 역량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작품 설계 이전에, 1학년 때 수강했던, 디지털 논리회로, 컴퓨터 구조 과목 등을 다시 공부하였고, RISC-V와 같은 학부 강의 때 배우지 않았던 내용은 스스로 자료를 찾아 공부하고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또, 매 공학종합설계 강의 시간에 작품 진행 발표를 진행하였을 때, 지도 교수님께 받은 피드백을 통해 수정을 거듭하며 최종적으로 졸업작품을 완성하였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오랜 준비 끝에 졸업작품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4학년이 되고, 작품 목표가 뚜렷하지 않아 초반에 난관을 겪었지만, 이후 목표를 정하고 필요 한 지식들을 공부해 나가면며 단계별로 설계를 진행하니 설계 마무리 이후에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고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고마웠던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두 학기에 걸쳐 작품 설계부터 발표, 전시까지 준비하며 고생한 전자공학과 학우들과 졸업작품전시회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 학우들의 올바른 작품 설계를 위해 오랜 기간 지도해주신 이주영 전자공학과 학과장님과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홍보실=임다현 학생기자>
[기고]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이 가져올 편익
서경대학교가 있는 서울시 성북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학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7개의 사립대학교와 1개의 국립대학교가 있으며, 약 10만 명의 대학생과 관계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77년의 역사를 지닌 서경대학교도 이곳 성북구 정릉에서 인문, 사회, 이공, 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뤘으며, 최근에는 글로벌비즈니스, 공공인재, 미용·공연 예술, 실용음악, 소프트웨어, 전자컴퓨터, 나노화학생명, 금융정보공학, 디자인, 아트앤테크놀로지 등의 학과 및 전공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강북횡단선 파급효과 서울 전역에 이를 것 대학과 지역사회는 공존과 상생을 이뤄야 하는 동반자 관계다. 대학은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인적, 물적 자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는 대학의 성장과 학생들의 사회적 환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상생 협력은 이미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을 중심으로 다수 성공사례가 나오면서 도시 변화의 획기적인 방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 점에서 현재 성북구의 최대 현안인 ‘강북횡단선 재추진’은 성북 지역의 발전과 지역 소재 대학의 성장에 중요한 변곡점이 되는 사업임에 틀림이 없다. 이를 방증하듯 구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을 위한 43만 범 구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고, 지역 소재 대학들도 재학생, 교직원은 물론 동문까지 대대적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강북횡단선 재추진에 대한 열망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본교가 소재한 성북구 정릉과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로, 도시 미래와 경제 발전, 대학 성장의 기반이 되며 성북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교통수단이다. 무엇보다 노선을 중심으로 서경대학교, 고려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한성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등 8개 대학이 밀집해 통학생의 편의와 대학가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구에 따르면 현재 성북구 지역은 서울에서 지하철역이 부족한 대표적인 교통소외지역으로 도로에만 의존하는 지역의 교통 상황은 상습 정체로 이어지고 있다. 내부순환로의 경우 출근시간대 자동차 통행속도가 평균 시속 14km로 서울의 평균 시속 27.1km의 50% 수준에 머무는 상황이다. 4호선의 혼잡도는 200%에 달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열악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하고 약 2조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는 강북횡단선 신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초 계획에 의하면 우리 서경대학교가 있는 정릉을 기준으로 청량리역까지 9분, 상암까지 20분, 목동역까지 30분으로 이동시간이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된다. 또 정릉역 등 5개 역이 4호선, 6호선 등 4개 노선과 환승해 그 파급효과가 성북구를 넘어 서울 전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강북횡단선은 산악구간 등을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반면 수요는 적게 예측돼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지난 6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탈락됐다. 성북구민과 소재 대학 구성원의 열망 교통의 편리성은 지역 구성원들에게 수많은 기회와 발전 가능성을 안긴다. 지역의 교육경쟁력은 공동체 발전 및 도시 성장과도 선순환한다. 강·남북의 대칭 발전은 서울 연합이 모두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의 포용성을 높일 수 있다. 경제성만 따지지 말고 보다 넓은 안목으로 미래를 내다보며 정책 결정을 해야 하는 이유다. 강북횡단선이 개통되면 학생들은 짧아진 통학시간으로 보다 많은 학습 에너지를 얻어 자기 계발에 더욱 전념할 수 있고, 교직원들은 교육 및 연구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성북구 주민들은 더 나은 생활환경을 누리게 되고 서울 시내 지역 간 협력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또, 강북횡단선은 성북구의 교육 기관이나 소규모 상권,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서울 동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성북구 내 상권과 서비스 산업의 확장이 이루어질 것이다. 특히, 성북구와 반대편 대학가 상권의 연계는 물론, 다양한 소수자들과 스타트업들이 성북구 안에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성북구가 젊은 창업자와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뀌게 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강북횡단선을 통해 강북지역 동서간의 새로운 통행축을 형성하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촉진하며 ‘강남 쏠림 완화’라는 부동산 안정화 정책기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은 43만 성북구민과 10만 지역 소재 8개 대학 구성원의 열망이다. 경제성에 매몰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미래 비전을 보지 못하는 현재의 예비타당성조사 방식을 수정해 강북 전성시대를 이끌고 지역 소재 대학의 발전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강북횡단선의 신속한 재추진을 촉구한다. 김범준 서경대학교 총장 <원문출처>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28138?ref=naver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 전공 4학년 한예은 학생, (사)한국무용지도자협회 주최 ‘제71회 전국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특상’ 수상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한예은 학생이 (사)한국무용지도자협회 주최로 지난 10월 12일(토)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제71회 전국 무용경연대회’에한국무용 전통부문에 참가해 ‘한영숙류 태평무’로 ‘특상’ 수상과 함께 지도사 자격증 3급을 취득했다. 한예은 학생은 현재 무용예술학부 학생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평소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학구열이 왕성하고 성실하여 본인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연습중이다. 이번 수상으로 서경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연을 펼치며 학생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는 학부 특성화 방안으로 학생들이 무용수로서 다양한 경험과 이후의 진로를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전국 무용경연대회에 출전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은 해마다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무용예술학부 전순희 학부장은 “우리 학생들이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문 무용수로의 역량 향상과 인성 함양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말했다.” 전순희 교수는 또,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경력이 되며, 서경인 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돼 무용경연대회 출전은 학생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삐, 일본 헤어디자이너 대상 'K-뷰티 헤어세미나'서 서경대 연계 간담회 개최
글로벌 프로페셔널 브랜드 레삐(Repit)가 일본의 헤어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K-뷰티 헤어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세미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뷰티 인재 양성의 중심지인 서경대학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논의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간담회는 이번 K-뷰티 헤어세미나의 마지막 날인 10월 30일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의 박진현 학장과 진행됐다. 서경대는 ‘창조적 탐구인 양성’과 ‘세계적 교양인 양성’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융복합 교육을 통해 글로벌 K-뷰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뷰티아트센터에서는 기초에서 심화과정에 이르는 체계적인 교육과, 글로벌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미용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기도 하다.박진현 학장은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로 일본 전문가들에게 한국 미용업계의 발전 현황과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육 과정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서경대학교는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실현하며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지도적 미용 인재 양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레삐의 민은경 강사를 비롯해 마이오의 김예서 원장, 루브아의 루이 원장, 광명 실장이 참여하여 최신 펌 트렌드, 헤드스파 매뉴얼, 맞춤형 커트 및 모발 케어 클리닉 시술 등을 소개했다. 각 강사는 직접 시연과 함께 SNS 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레삐(구레이쓰이온코리아) 최명표 대표는 “K-뷰티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와 간담회가 해외 뷰티 전문가들과의 소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원문출처>피앤피뉴스 https://www.gosiweek.com/article/1065575300773076
美 존스홉킨스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의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엑소프록실’ 관심
어릴 적 피부 고민에서 착안해 브랜드 론칭…세 달 만에 매출 1억원 돌파 뷰티 업계 내 더모코스메틱(Dermocosmetic) 화장품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화장품에 과학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의약품 수준의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이 병행되어 안전성과 효과 면에서 신뢰도가 높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브랜드의 대표나 관계자가 연구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경우 관심도는 더욱 높아진다. 출시 후 세 달 만에 8000개 판매를 돌파한 ‘엑소프록실(EXOPROXYL)’의 ‘시카 엑소조메소드 앰플’이 대표적인 사례다.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인 에이지온이 전개하는 엑소프록실은 미국 존스홉킨스 바이오메디컬공학 출신인 서현선 대표 연구원이 이끄는 바이오메디컬 기술 기반의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다. 엑소프록실은 미국에서 성장기를 보내며 존스홉킨스 바이오메디컬공학 분야에서 연구경력을 쌓은 서현선 대표 연구원의 현장 경험과 기술력이 오롯이 담겼다. 특히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인 ‘시카 엑소조메소드 앰플’은 미국에서의 잦은 야외활동으로 인해 어둡고 칙칙하게 변한 피부 톤과 약해진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자 했던 서현선 대표 연구원의 바람이 그대로 담긴 제품으로, 톤업 효과와 광채 부여, 화이트닝, 수분감 유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바이오 신소재를 개발하는 연구실 동료 연구원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는 점에 착안해 여러 좋은 성분과 원료를 공유하며 서현선 대표 연구원이 직접 사용해 본 결과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10일 만에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과 국내 약국에 정식 입점했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엑소좀 10일 광채 크림 약국앰플’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바이오 전문가가 만든 ‘시카 엑소조메소드 앰플’은 국내 최대 함량의 식물성 시카 엑소좀을 비롯해 EGF(성장 인자), 9가지 펩타이드를 함유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름 개선 및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특히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EXOSOmethod™’를 2만 ppb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장벽 강화 및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을 돕는 복합 성분 함유한 것은 물론, 긴 개발과정 끝에 기존 제품 대비 소비자 가격을 낮추고 엑소좀으로 농도를 극대화했다. 실제 임상시험을 거쳐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 국가 공인 시험사기관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의 시험 결과, 피부 탄성회복력 56.97% 개선, 5년 이상된 기미&잡티 13.35% 완화, 피부 탄력 4.71%(겉), 3.37%(속) 개선, 피부 톤 6.02%(붉은기), 1.81%(밝기) 개선, 피부 톤 균일도 2.85% 개선, 피부 투명도 2.88% 등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피부 자극 지수 0.0에 따라 저자극 범위에 속하는 제품으로 피부과 전문의 판정을 받았다. 서현선 대표 연구원은 “바이오 기술 중심의 메디컬 수준의 뷰티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바이오테크가 선사하는 차별화된 안테에이징 뷰티 아이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엑소프록실은 12월 중 토너패드와 미스트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소비자와 접점 확대를 위해 인플루언서, 유튜브 채널들과의 활발한 콜라보도 예정되어 있다. <원문출처>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1159708
이희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명예교수 칼럼: 명성황후와 대한제국, 그리고 대한민국
이희주 서경대 명예교수 전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회장 역사적 평가를 양단(싓端)으로 받는 대표적인 인물을 꼽으라면 명성황후를 떠올릴 것이다. 시아버지 대원군과 권력 갈등을 일으킨 패륜의 여성이자 일제에 살해된 비운의 국모이다. 1866년 16세에 왕비로 간택돼 1895년 일제 전시 천황 직속 통수기관인 대본영 주도 아래 조직적인 범죄행위에 희생되기까지 명성황후 의 삶 속에는 격동기 조선의 역사가 담겨 있다. 정보획득이 어려웠던 시기, 더구나 제도적인 지위를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명성황후의 삶을 알 수 있는 자료는 부족하다. 그나마 관련된 자료도 풍문으로 기록됐거나 조작된 것이어서 그간 명성황후는 제대로 평가될 수 없었다. 명문가에서 태어나다 명성황후는 한미한 집안의 출생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명성황후는 인현왕후 아버지 민유중의 직계손으로 명문가 출생이다.실록에 의하면 고려조부터 학덕이 높은 집안으로 이색의 문집에도 언급돼 있다. 조선조에 와서도 명문가로서 명망을 유지하고 있었다.황후의 조부에 이르기까지 모두 과거에 급제했다.세종의 모후 원경왕후와 숙종비 인현왕후 두 왕후를 배출했고,나라에서 제사를 내려 영원히 지낼 수 있는 불천위에 해당하는 선조와 종묘배향공신도 배출된 집안이다. 명성황후의 조부 민기현은 대사간·이조 참의·도승지·예조참판 등을 역임했다. 명성황후는 어릴 때부터 사대부가 여성으로서 교육을 받고 성장했다. 사대부가는 정치적 영역과 맞물려 있었기에 명성황후 장례식 상황을 기록한 승정원일기,외국인의 저서 그리고 독립신문 등을 보면 명성황후의 죽음에 온 민족이 분노했다.‘일제에 대한 복수론’에 기반한 민족의 단결된 에너지는 대한제국의 성립과 항일정신의 초석이 됐다. 명성황후가 왕비로 간택된 시기는 신정왕후의 수렴청정기였다. 당시 조선은 순조 대 정순 왕후로부터 시작해 고종 대 신정왕후에 이르기까지, 60여 년 기간에 14년 3개월의 수렴청정이 행해졌다. 수렴청정의 역할은 명성황후에게 중요한 정치적 유산이 됐다. 여성도 유교 경전이나 역사서 그리고 내훈이나 가훈서 등을 통해 정치적 학습을 했다.왕비로간택된 여성은 왕실 여성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 명성황후의 지적능력과 지혜,그리고 정치적 학습은 이에 기반하고 있다. 명성황후가 왕비로 간택된 시기는 신정왕후의 수렴청정기였다. 당시 조선은 순조대 정순왕후로부터 시작해 고종 대 신정왕후에 이르기까지, 60여 년 기간에 14년 3개월의 수렴청정이 행해졌다. 수렴청정의 역할은 명성황후에게 중요한 정치적 유산이 됐다. 고종의 ‘대리표적’ 당시 조선은 대내외적인 국가 위기가 최고조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고종을 위한 적극적인 내조는 당연했다. 그러나 왕정체제에서 명성황후의 적극적인 내조는 고종의‘대리표적’으로 전화 됐다. 정치적 이해를 달리하는 정체세력들은 고종을 공격과 비판 대상으로 삼았을 경우 초래될 정치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고종을 대신해 명성황후를 표적으로 삼았다. 일제는 고종을 무능한 군주로 만들기 위해 대원군과 명성황후의 갈등을 부각시켰다. 그러나 당시 정세 상황 분석과 두 사람간 주고받은 편지글을 통해‘대원군과의 권력갈등’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대원군은 자신의 가문을 왕위 계승 권역으로 창출한 사람이다. 고종·명성황후·대원군 모두 왕조의식이 투철했고, 격동기에서 조선의 생존만이 그들 모두의 최대 목표였다. 단지 생존전략이 달랐을 뿐이다. 명성황후와 대한제국 그리고 대한민국에 대한 자유시민포럼에서 주제발표 하고 있는 필자(9.26) 명성황후의 부정적 이미지는 정파간 이해관계에 따라 형성된 것이다. 특히 일본은 다양한 국내세력과 정파 간 분열을 악용해 명성황후의 이미지를 더욱 왜곡했다. 조선 점령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이들을 공작 대상으로 삼았으며, 그 계략의 하나가‘명성황후와 대원군의 갈등 구도’이다. 임오군란, 갑신정변, 청일전쟁 직 전의 경복궁 습격, 명성황후 암살 등 정치적 위기 상황마다 대원군이 등장하고 있다. 일본은 명성황후와 대원군의 갈등 구도를 강화해, 정치세력의 분열을 조장하는 공작정치를 감행했다.『 갑신일록』도 그동안 알려진 바와 같이 김옥균의 단독 집필이 아니라, 일본인의 공조하에서 기록됐다는 김종학의 연구결과에 비춰보더라도 조선 점령을 위한 여론조작과 왜곡 등 일본의 공작이 끊임없이 행해졌음을 알 수 있다. 대원군과의 갈등구도는 일제의 조작 ‘명성황후가 민씨 세력을 동원해 대원군을 권력에서 몰아내고 국정농단을 했다’는 부분이다.명성황후와 민씨 세력 사이에서 그들의 이해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이들간에 분리적인 해석이 필요하다. 왕실 여성의 정체성은 시가인 왕실과 사가,즉 공사 인식이 혼합돼 있다.왕실과 사가의 이해가 충돌했을 때,영조의 계비 정순왕후의 경우에도 사가 이익보다 왕실 이해에 중점을 두었다. 수렴청정 이후에 사가 경주 김문이 정치적으로 몰락한 경우도 있다. 신정왕후의 경우에도 남편 효명세자의 개혁정책을 실현하려고 노력한 것이 바로 고종 초기 개혁 정치였다.왕실 여성뿐만 아니라,평범한 어머니의 삶도 남편과 자식의 삶이 더 우선적인 것이 보편적 현상이다. 명성황후 삶 또한 다르지 않았다.외세로부터 고종과 순종,조선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조선의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 세력이면 누구든지 인재풀을 활용하는 명성황후의 정치적 리얼리즘이 편지글에 드러나 있다. 결국 명성황후와 민씨세력 간 무차별적인 해석은 병리현상을 드러냈고,명성황후를 폄훼하려는 세력들은 이러한 자료를 악용해 부정적 평가를 확대 재생산시켰다. 명성황후는 제도적인 지위를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정사의 기록이 극히 제한적이다.그런데 명성황후의 부정적 평판의 근원은 무엇인가? 이는 식민사관과 사료비판 없이 이를 인용한 학자나 지식인들의 무책임에 있다.특히 일본인 기쿠치 겐조가 이토 히로부미 명으로 저술한『조선 최근 외교사-대원군전』의 부록『왕비의 일생』에 근거한 정비석의 소설『민비』는 명성황후의 왜곡된 이미지를 재생산하고 강화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식민사관 극복과 사료 비판 또한 황현의『매천야록』은 일본인의 저서와 함께 명성황후의 부정적 평판의 근거자료로 이용됐다. 황현은 실체를 파악해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기보다는 풍문에 따라 기록했다. 더욱이황현은 국가 운영의 중심에서 활동한 경험이 없기에 정치적 사실을 확인하기 어려웠고 정보도 부족했다. 황현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명성황후나 민씨 세력과 대척점에 있을경우, 상황 맥락적이고 객관적인 해석을 내리기 어려울것이다.『 매천야록』에기록된명성황 후의 평가가 적대편향의 심각성을 지닌 것도이 때문이다. 그러나 황현이 역사적으로 우국지사로 평가받기 때문에 그가 남긴 사료에 대해 사실 여부를 가리지 않고 인용하는 경향이 심하다. 이것이 오히려 사료로서 한계와 위험성을 초래했다. 명성황후를 직접 만난 외국인의 기록과 편지글은 명성황후의 삶을 추적하는데 유용한 자료들이다. 사진 한 장조차 남기지 못하도록 치밀함을 보인 일제의‘명성황후 흔적 지우기’획책과 자료 부족 상황에서, 명성황후를 만났던 외국인의 기록과 명성황후가 직접 쓴 편지글은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외국인의 기록은 명성황후와 기록자의 사적 관계 때문에 주관적 편향이 있을 수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더 객관적일 수 있다. 제삼자적 위치에 있는 외국인은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초대 미 공사 부인 푸트 여사이다. 독실한 기독교신앙을 지닌 푸트 여사가 귀국길에 일본 천황비로부터 초대받았다. 연회에서 명성황후를 혹평할 때, 푸트 여사는 이에 맞서 소신껏 명성황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했다. 명성황후 친필 휘호(좌)와 편지(우) 이 외에도 외국인 저서에는 명성황후의 부정적 이미지가 그동안 잘못된 정보라고 밝혔다. 오히려 명성황후를‘고아한 품격과 냉정한 지성을갖춘여성’이며,‘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인물’로 평가했다. 명성황후의 내조 형태는 편지글에 드러나 있다. 인사문제에 있어서는 균형감과 솔직함 그리고 담대한 면을 지녔고, 고종의 보필자로서 충실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종과 이견이 있을 때, 고종의 뜻을 받들거나 아니면 고종이 허락할 때까지 기다리는 조용한 내조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명성황후의 죽음, ‘민족혼’을 되살리다 반면에 재정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는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당시 왕실 재정은 고종의 생신이나, 고종이 궁 밖으로 행차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걱정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에서 충원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형적인 조선 여성의 삶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이는 명성황후의 삶을 어머니의 관점에서 추적한 부분이다. ‘어머니는 강하다’는 한국인의 사고인식은 명성황후의 삶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있음을 편지글과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 한국 근대사에서 최초 ‘죽음의 정치’로 전환된 ‘명성황후의 죽음’이 갖는 의미이다. 명성황후의 참담한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당시 명성황후 장례식 상황을 기록한 승정원일기,외국인의 저서 그리고 독립신문 등을 보면 명성황후의 죽음에 온 민족이 분노했다.‘일제에 대한 복수론’에 기반한 민족의 단결된 에너지는 대한제국의 성립과 항일정신의 초석이 됐다.명성황후의 죽음이 한국 근대사에서 최초‘죽음의 정치’로 전환된 것이다. 이후 항일정신은 일제에 빼앗긴‘대한’을 되찾는 독립운동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오늘날 대한민국으로 연결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식민사관과 무책임한 사료 인용으로 그동안 명성황후의 부정적 평가는 확대 재생산됐다. 한 인물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당시 상황을 맥락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사료 비판을 통해 사실에 대한 검증이 전제돼야 한다. 명성황후에 대한 정사 기록은 극히 제한적이다.명성황후를 직접 만난 외국인들의 저서·일본 군대의 공개된 비밀문서·명성황후의 편지글 등 다양한 자료들의 분석과 당시 정세 상황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명성황후의 삶과 죽음이 올바로 평가돼야 한다.동시에 명성황후의 부정적 평판의 기저였던 식민사관 극복은왜곡된 우리 역사를 바로 잡는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다.
서경대학교 디자인&영상대학 광고홍보영상학과 1학년 노지영 학생, 경찰청 주관 ‘2024년 바른 112 신고 공모전’ ‘대상’ 수상
직관적이고 분명한 메시지로 올바른 112 신고 메시지 전달 서경대학교 디자인&영상대학 광고홍보영상학과(학과장 김문기) 1학년 노지영 학생이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4 바른 112 신고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1일(금)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제67주년 112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렸으며, 이번 기념식에는 제4회 바른 112 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 협업 유공자, 긴급신고 관계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112 경찰, 지역 경찰, 교통 경찰, 범죄예방 질서 유지 관계자, 형사, 여청수사, 과학수사요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4회 바른 112 신고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상 분야에서는 이진우(대상), 김세연(최우수상) 등 총 3명을 비롯해 9명이, 포스터 분야에서는 일반부 대상 이호영을 포함한 6명과 학생부 대상 노지영을 포함한 6명 등 총 12명이 수상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112는 국민 불안과 불편을 일일이 살피고 알리며 지난 67년 동안 국민 비상벨로 책임을 다하여 국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드리는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서, 변함없이 국민에게 지향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바른 112 신고 공모전'은 영상 분야에서 총 9명, 포스터 분야에서 총 1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경대학교 광고홍보영상학과 학생들은 위와 같은 공모전에서 꾸준히 서경대학교의 이름을 빛냄과 더불어 각종 공모전에서 꾸준한 수상 실적을 내고 있다.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제30회 2024 졸업전시회’ 개최
11월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5일간,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갤러리서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제30회 2024 졸업전시회’가 11월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지하 1층 SKON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졸업전시회는 ‘디토리얼(Dittorial)’을 주제로 기획됐다. ‘디토리얼(Dittorial)’은 디토(Ditto) + 튜토리얼(Tutorial)의 합성어로, ‘Ditto!(나도!)’를 외치며 구매하고 싶은 매력적인 제품과 공간을 졸업전시회를 통해 구현하고, 전시장에 제안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방법을 튜토리얼하듯 친절하게 안내 해주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프닝 행사는 11월6시(수) 오후 5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다. 금번 졸업전시회에서는 참여 학생 전원이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졸업작품을 진행했다. 강지은(졸업전시회준비위원장), 고서영, 김민아, 김민지, 김아영, 김유빈, 김유정, 김은지, 김해인, 박가은, 박민성, 서정민, 송예림, 송은원, 신유빈, 안은지, 윤세빈, 윤은서, 이에스더, 이유진, 이윤진, 이재홍, 이준용, 이호준, 임민지, 장유진, 정명주, 정민희, 조현영, 하예빈, 한호원 등 총 3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개성 있고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ku_cd?igsh=OXhqdzBjdXR6NGtu 온라인전시 https://design.skuniv.ac.kr/year2024/?submit=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