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서경대 물류유통학과 교수 칼럼: [항동에서] 기업 어려움 외면하는 정치권
▲ 김광석 서경대학교 물류유통학과 특임교수최근 미국은 지난달 12일부터 철강·알루미늄에 25% 품목별 관세 부과를 시작으로 이달 5일 대부분의 한국산 수입품에 기본관세 10%를 부과하였다. 자동차 25% 관세와 상호관세 25%도 발표했다가 중국만 빼고 90일간 유예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방적 조치는 자유무역 질서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미국은 미국과 개별적으로 관세 협상에 임하라고 한다. 기업들은 하루하루가 불안하다. 정부와 지자체는 기업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에 맞는 답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행·재정적 지원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정치권도 첨단산업 보조금·세제지원 등 필요한 입법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에 힘써야 한다.IMF는 올해 우리나라 GDP 성장률을 1.0%로 전망했다. 선진국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 내수경제도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가 관세전쟁의 여파로 흔들리고 있다. 특히 글로벌 첨단 기술 경쟁이 심화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은 걱정이 태산이다.이럴 때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한데 국회는 그동안 기업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입법 대신 노조법·상법을 비롯해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법안들만 논의해왔다. 외국의 기업들은 풍부한 자금과 기술력 그리고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으면서 성장하고 있는데 말이다. 최근 중국의 경쟁력은 무서움을 느낀다. 중국산 전기차, TV, 로봇청소기 등은 한국제품보다 가성비 등에서 월등히 앞서고 있다.기업들의 사기 진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는 아낌없이 지원해야 할 때이다. 그리고 정치권은 근로시간 규제 완화, 첨단산업 보조금, 세제 지원 확대 같은 과감한 입법 활동으로 도와줘야 한다. 강력한 시장 규제, 경직적 노동환경, 정부 지원 부족 때문에 기업경쟁력이 하락해서는 안 된다. 또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도 필요하다. 주 52시간 예외 적용도 필요하다. 국내 기업들은 기술 인재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근로시간 규제까지 겹쳐 첨단 기술 개발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이다. 밤낮없이 노력해도 부족한데 말이다.그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도 숙제다. 청년층의 중소기업 기피와 생산 가능 인구 감소로 중소 수출기업들은 외국인 근로자에 의지하고 있다.일반적인 노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분석과 외국어 능력, ‘해외 네트워크 활용 등 통번역 업무 이외에 해외 마케팅 실무 능력 활용이 필요하지만 현행 비자 제도는 이런 현장의 수요를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오랜 경험과 성실함이 배어있는 숙련된 근로자도 정년이 되면 퇴사해야 한다. 이 또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법정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다. 일률적·강제적 방식의 정년 연장보다는 기업 자체적으로 정년연장, 정년폐지, 퇴직후 재고용 등 계속고용정책을 선택하도록 자율권 보장을 입법화하여 청년 고용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여보자.우리는 약 11년 동안 국민소득 3만 달러 덫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환율, 물가, 금리 3고 현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모든 면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미국발 관세폭탄은 언제 어떻게 날아올지 모른다. 정부와 시는 기업지원을 위한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되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정치인들은 경제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기업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을 위한 입법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 대선정국과 맞물려 어려운 시기지만 생존 위기에 놓인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정책이 즉시 시행되도록 융복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김광석 서경대학교 물류유통학과 특임교수<원문출처>인천일보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7456
‘2025 서경대학교 대동제 ’Blooming!' 개최
5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간 교내 스콘 스퀘어 등에서 열려학과별 부스 운영, 동아리와 소모임 공연, 총학생회 이벤트, 연예인 공연 등으로 캠퍼스에 젊음과 낭만 불어넣어서경대학교 제53대 한빛 총학생회(총학생회장 최창조)는 5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간 교내 스콘 스퀘어 등에서 많은 학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중 학교문화 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2025 서경대학교 대동제 ’Blooming!‘ 를 개최한다.‘Blooming’ 이라는 단어는 [꽃 피는], [개화]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학생활을 영위하면서 서경대학교 학우들의 인생에 활짝 꽃이 피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축제는 대학의 꽃이기에 축제 기간동안 청춘의 개화기가 시작된다는 의미 또한 담겨 있다. 컨셉은 꽃과 풀이며, 푸른 색감으로 대학 축제의 청량함과 생명력을 담아냈다고 전했다.이번 대동제는 학과별 부스 운영, 동아리와 소모임 공연, 연예인 공연, 총학생회 이벤트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축제 첫째 날인 수요일에는 학과별 부스 운영이 진행된다. 학과별로 특색있는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녁시간에는 주점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 때 역시 주목할 점은 교내 편의점(북악관 지하 1층에 위치한 GS25, 청운관 1층에 위치한 이마트 24)에서 대동제 기간 동안만 주류를 판매한다는 점이다. 각 주점마다 다양한 메뉴와 특별한 컨셉이 축제를 즐기는 데 또 다른 흥미로운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둘째 날인 목요일에는 부스 운영과 함께 오후 시간대에 축제 개막식과 함께 동아리 공연과 소모임 공연, 총학생회 이벤트가 펼쳐지며, 이후 빅타니, 권은비, 카더가든 등의 연예인 공연이 이어져 대동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셋째 날인 금요일에는 부스 운영과 함께 오후 시간대에 실용음악학부 공연과 예술교육원 공연, 동아리 공연, 실용무용 공연과 함께 총학생회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YB밴드와 ITZY(잇지)의 연예인 공연이 이어져 대동제 마지막 날의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이번 대동제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재학생들이 공연을 더 편히 즐길 수 있는 재학생 존과, 도레미파솔로시죠? 프로그램, 그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포토에이스와 콜라보를 맺어 함께하는 스페셜 포토부스, 마지막으로 ‘멋쟁이사자처럼‘ 동아리와 협업해 이번 대동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테이블링 예약 서비스까지 다룬 웹페이지 등 총학생회에서 직접 진행하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 재학생존 안내 (좌) 흡연구역 안내, (우)통제구역 안내 "Blooming!" 축제 페이지 서비스 화면멋쟁이사자처럼 x 한숲총학생회 : https://www.2025skufestival.site/대동제는 대학생활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자 캠퍼스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축제로 많은 학우들이 열심히 준비한 행사이다. 모든 학우분들이 이번 대동제를 통해 활기를 되찾고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홍보실=임다현 학생기자>
[서경대 카드뉴스] 2025학년도 1학기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안내
<홍보실=이현지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학생상담센터, ‘동물과 함께하는 정서적 안정’ 집단 프로그램 성료…학생들 만족도 높아
서경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9일과 4월 16일, 두 차례에 걸쳐 ‘동물과 함께하는 정서적 안정’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박영선 상담사(외부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도우미 동물 3마리(강아지 2마리, 고양이 1마리)가 함께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동물 교감 놀이’, ‘동물 매개 공예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의 내적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즐거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도우미 동물과 함께하는 빙고게임’이 마련됐다. 게임에 앞서 학생들은 도우미 동물들과 인사를 나누며 친밀감을 쌓았고, 동물 관련 퀴즈를 풀며 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익혔다. 이어 진행된 빙고게임에서는 ‘털 빗어주기’, ‘훈련해보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시험, 취업준비 등으로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던 학생들은 도우미 동물들의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행동을 보고 웃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함께하는 학생들 사이에 교류가 생겨 학교생활 정보를 주고받거나,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도 보였다.2주차 활동이 마무리 되면서 학생들은 도우미 동물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짧은 만남에 아쉬움을 전했다.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가 확인됐다. 5점 만점 기준으로 강사 전문성 4.86점, 수요도 4.93점, 내용 만족도 4.61점, 운영 만족도 4.79점, 학생 참여도 4.93점, 총점 4.81점을 기록했다. 또한 사전 실시된 자존감 척도 조사에서는 평균 2.94점을 기록했으나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3.21점으로 상승해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참여 학생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 “동물들을 즐겁게 해주는 일을 하면서 함께하는 시간이 힐링이 됐다.”,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고, 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홍보실=이현지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5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5학년도 1학기 모델연기 워크숍 연극 ‘체홉 단막극장’ 성황리에 올려져··· 각·연출 박인지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5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2025학년도 1학기 모델연기 워크숍 연극 ‘체홉 단막극장’이 4월 23일(수)부터 4월 26일(토)까지 사흘간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4시에 교내 북악관 8층 스튜디오 810호에서 성황리에 무대에 올려졌다. ‘체홉 단막극장’은 1988년 한국, 체홉 단마 공연을 앞둔 극단이 극장에선 안톤 체홉의 <곰>과 <청혼>을 올리기 위한 리허설이 한창이다. 그런데 그 때, <곰>의 스미르노프 역을 맡은 경식이 연습이 두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다. 예상치 못한 배우의 부재에 배우들과 스탭들은 혼란에 빠진다. 경식의 여자친구 미란과 그녀의 선배 영수는 경식의 부재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 듯하다. 단막 극단은 무사히 공연을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쉬는 시간 없이 90분간 진행되었으며, 박인지 학우가 각색/연출을 담당했고, 배우진은 성민설, 김건희, 이채은, 문일송, 정성훈, 오예준, 최희주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연극 ‘체홉 단막극장’의 각연출을 맡았던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박인지 학우를 만나 작품에 대한 내용과 준비과정, 소감 등을 들어보았다. □ ‘체홉 단막극장’ 각연출 담당 연출전공 박인지 학우 인터뷰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인지라고 합니다! 2025학년도 모델연기전공 워크숍에서 안톤체홉의 <곰>과 <청혼>을 각색해 <체홉 단막극장>을 쓰고, 연출했습니다. - 우선 이번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작하고 싶습니다. ‘체홉 단막극장’은 어떤 작품인가요? 작품의 배경과 줄거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체홉 단막극장>은 1988년 한국, 안톤 체홉의 단막 <곰>과 <청혼> 공연을 준비 중인 극단을 배경으로 합니다. 안톤 체홉의 <곰>과 <청혼>의 각색을 시작하면서, 남녀 사이의 갈등이 마법처럼 풀리고 사랑의 결실이 이루어지는 모습이 희극적이면서도 한편으론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미디극 속의 사랑은 이런 모습인데, 과연 현실적인 우리의 사랑은 어떨까?’에 대한 고민에서 각색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희극공연을 만들어나가는 극단의 이야기를 쓰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면서도 결국 연극이란 것은 현실을 완전히 반영할 수 없기에, 관객들로부터 연극으로서의 거리감을 주기 위해 시대적 배경을 40년 전으로 앞당겼습니다. 극의 사건은 <곰>의 ‘스미르노프’ 역을 맡은 ‘경식’이, <곰>의 ‘뽀뽀바’역을 맡은 그의 여자친구 ‘미란’과 극단 선배 ‘영수’와의 관계에 깊은 질투심을 느껴 공연 이틀 전 연습에 갑자기 불참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경식의 부재로 인해 급하게 이어진 <청혼>의 연습 장면에서는 ‘나탈리야’를 맡은 ‘은영’과, ‘로모프’를 맡은 그녀의 남자친구 ‘영수’ 사이에서 벌어지는 연기에 대한 자존심 싸움, 그리고 ‘영수’의 인정욕구에서 비롯된 갈등도 드러납니다. 결국 두시간이 넘게 지나 극장에 도착한 ‘경식’은 ‘영수’와 ‘미란’의 모습을 보며 더욱 깊은 오해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어리석었던 오해는 ‘미란’이 ‘영수’에게 준 쪽지를 ‘경식’이 가져와 모두의 앞에서 공개적으로 읽으며 해학적으로 풀리게 됩니다. - 특히 이번 공연을 직접 각·연출을 하시면서 애정도가 상당히 높으실 것 같은데, 공연을 준비하며 특히 신경썼던 부분이 있었나요? 이번 공연을 만들면서 계속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으로는 각색 과정, 무대 위 백스테이지 활용 과정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각색 과정에서는 <곰>과 <청혼>의 남녀 주인공의 우스꽝스러운 갈등 모습이 각 작품의 배우 커플의 관계와 미묘하게 닮을 수 있도록 만들어보았습니다. 또한, 미란–경식 커플에서는 미란이 경식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어도, 결국 ‘사랑하겠다.’라는 의지를 갖고 결심을 하는 결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영수-은영 커플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사랑을 갈등으로 이끌지만, 결국 그것조차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는 상황을 그려보았습니다. 이렇듯 단순히 <곰>과 <청혼>을 잇는 장치적인 외피가 아닌, 구조적으로 인물들이 깊이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각색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저희 공연의 무대 디자인은 백스테이지와 온스테이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극 중 인물들이 백스테이지에서 어떻게 각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재밌는 액팅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특히 갑자기 추부꼬프로서 배우로 무대에 서야 하는 상황이 된 조연출 ‘성민’이 백스테이지에서 급하게 대사를 외우면서 연습을 하고, 선배들의 눈치를 살피면서 몰래 쉬는 모습 등을 보여줬습니다. - 이번 공연의 전반적인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무대 위 양측 백스테이지와 실제 스튜디오 810의 백스테이지를 구분하기 위해 연습실에서부터 연출부, 배우들과 SM팀이 다 함께 온스테이지/백스테이지/실제 백스테이지의 블로킹 및 등퇴장에 관해 정말 많은 생각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1980년대의 복장과 <곰>, <청혼>의 시대극 복장을 체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했기에 장면 사이사이에 인물별로 메인 스테이지에서 연습을 하고 있지 않을 때 무엇을 하고 있을지에 대해 상상하고 실제 등퇴장과 의상 체인지 순간을 정해보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1980년대 외피를 만들게 되면서, {안톤 체홉 단막 (곰, 청혼)} ⊂ {1988년 체홉 단막극장} ⊂ {서경대학교 모델연기 워크샵 <체홉 단막극장>}의 세 단계의 구조를 가진 메타 씨어터극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형식 속에서 어떤 식으로 컨셉을 잡아 홍보해야 할 지 기획팀과 많은 고민과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다양한 고민들 사이에서 ‘1980년대의 이미지를 살린 서경대학교 모델연기 워크숍’으로서의 정체성으로 방향성을 잡았고, 기획팀의 멋있는 아이디어들로 좋은 게시물들과 홍보물들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980년대의 인물들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상이 중요했는데, 의상팀의 협업으로 모든 인물들이 시대 속에 완벽하게 녹아들 수 있었습니다. 체홉 단막극장을 돌이켜보면, 러시아 복장의 멋있는 배우들의 모습과 더불어 1980년대의 옷을 입은 현실 캐릭터들의 모습이 떠오르며 벅차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 테크 과정에서는, 극 중에선 연습이라 하더라도 <곰>과 <청혼>의 굉장히 멋있는 색감의 조명 디자인을 보며 감탄했습니다. 연출가 ‘정숙’이 등장할 땐 극장 전체를 쓰기 위해 객석등을 켜는 등의 시도도 했습니다. 음향으로는 1988년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환 음악과 러시아 극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사용했는데, 음향디자이너의 센스로 분위기를 제대로 잡아주는 음악들이 많이 셀렉되었습니다. - 공연을 준비하시면서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연습실에선 사랑에 대한 생각의 차이로 인해 배우들과 분석 과정에서부터 고민이 있었습니다. 블로킹 때까지도 해결되지 않는 지점이 있어 걱정이 많았습니다. 결국 모두가 정확히 이해할 수 없는 것, 그것 자체가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이 생각을 기반으로 연기적으로 방향성을 잡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것들을 선택해야 하는 연출이라는 자리가 늘 감사했지만, 가끔은 벅차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3월 말, 이미 수많은 회의를 거친 뒤에 막바지 회의를 하던 쯤에는 ‘이제는.. 그만 선택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습이 끝나고 집에 가면 스탭 파트 사이에서 제가 진짜 마지막으로 선택해야 할 것들이 넘쳐났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보면, 예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매일같이 나에게 온다는 것 자체가 늘 감사한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공연 이후 연출가님의 계획이 궁금한데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이번 공연이 저의 첫 연출이었는데, 처음에 긴장하며 두려워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다음 학기도 연출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개인적으로 더 많이 공부하고, 연습을 하느라 못 즐겼던 예술적인 새로운 경험들도 쌓고, 또 다른 작품을 써보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 각·연출가님에게 연극 ‘체홉 단막극장’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나요? 제가 겪었던 그 어떤 프로덕션보다 사랑이 가득했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저희의 공연 파이팅 콜이 추부꼬프와 로모프의 대사인 “키스를 하라구! / 네? 누구한테요? / 00이 한테!/ (뽀뽀해주기)” 였는데, 이 파이팅 콜처럼,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어색해 하는 상황 하나 없이, 서로를 걱정하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던 기억만이 가득한 프로덕션이었습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했던 기억들 뿐이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공연을 함께한 배우, 스텝, 교수님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배우들과 스텝들 모두 절 한 사람으로서 많이 사랑해주었습니다. 그것을 정말 많이 느낀 프로덕션이었습니다. 특히 연습실 내에서 저에게 힘든 내색 하나 하지 않고, 짜증 한번 내지 않고 늘 성숙한 모습으로 고민이 있으면 차분히 전화를 걸거나 이야기를 해준 우리 배우들에게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만든 저조차도 이 극중 인물들이 쉽지 않았는데, 배우들이 표현해준 고민과, 저를 향한 믿음은 무엇보다 저에게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래 친구로서 의지하고 있던 3년 지기 무대기술전공 동기들이 파트의 스텝 헤드 및 어시를 맡게 되었는데, 이 경험은 다시 오지 않을 걸 알기에 존재 자체로서 더욱 소중하고 뜻깊었습니다. 친구 박인지가 아닌 연출 박인지로서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프로덕션 전 과정에서 절 붙잡아준 무대감독 정임이에게 큰 감사를 느낍니다. 또한 다른 스텝분들께도 저의 상상 속에서 나온 이 작품을 안톤 체홉의 작품과 동일선상에서 놓은 채로 각자의 소중한 노력과 재능을 사용해주신 점에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흔들릴 때마다 제 걱정을 덜어주시고 시원시원하게 해결책을 제시해 주신 영환교수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프로덕션을 하면서 정말 큰 감동을 주신 교수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이 프로덕션의 모두를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홍보실=장유빈 학생기자>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칼럼: [서기수의 경제+] 커버드콜 ETF와 버퍼 ETF의 이해와 투자전략
20여년 전 필자가 은행에 근무하던 시기에는 처음으로 펀드라는 투자 방법과 관련 상품이 나오기 시작해서 그 이전에는 금융상품이 무슨무슨 적금이나 예금, 부금 등의 간단한 이름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펀드나 ELS 등의 투자상품이 판매가 되면서부터 투자설명서 등의 복잡한 자료와 서류가 투자자들에게 제공되고 금융상품의 이름도 복잡해지고 그만큼 구조도 점점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최근 기사에 따르면 국내 ETF 시장 규모는 2022년 말 78조 5000억원에서 지난달 186조 7000억원으로 2배 이상 급성장하고 있고 최근에는 ETF(상장지수펀드) 중에서도 커버드콜ETF가 투자의 대세가 된 듯하다. 여기에 더해서 ‘버퍼형 ETF’라는 상품이 또 머리를 아프게 한다. 현재 국내에 상장된 커버드콜 ETF는 39개이고 이 중 28개가 2024년 이후 상장됐다. 최근 1년 사이 관련 상품이 집중적으로 만들어지고 투자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커버드콜 ETF와 버퍼 ETF 이해하기 우리가 주식이나 채권 같은 투자를 할 때, 우리는 돈을 벌고 싶지만 손해는 피하고 싶어한다. 이 두 가지 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 주는 즉 수익을 내면서 위험을 최대한 줄이는 투자 상품이 바로 커버드콜 ETF와 버퍼 ETF라고 보면 된다. 둘 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해 투자자에게 이익을 주려는 전략을 쓰지만, 방법과 목적이 조금 다르다. 커버드콜 ETF는 주식을 사놓고 그 주식을 비싸게 팔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다른 사람에게 파는 방식이다. 이 권리를 팔면서 판매대금(프리미엄)을 받고, 그 만큼의 손실 복구비용을 사전에 마련해 놓은 것이다. 예를 들어, 투자자 윤한설(가명) 씨가 삼성전자 주식을 10만원에 샀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누군가에게 “한 달 뒤에 11만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1만원에 매도했다. 한 달 뒤 삼성전자 주가가 12만원이 되더라도 윤한설(가명) 씨는 11만원에 팔아야 하니까 수익이 제한되지만, 주가가 9만원으로 떨어지면 1만원 프리미엄 덕에 손실을 그만큼 줄이게 된다. 이게 커버드콜 ETF의 기본 개념이다. 반면, 버퍼 ETF는 주가가 떨어질 때 손실을 줄여주는 ‘방패’ 같은 역할을 한다. 콜옵션을 팔아서 번 돈으로 주식을 싸게 팔 수 있는 권리(풋옵션)를 사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투자자 김윤서(가명) 씨는 코스피200 ETF를 100만원어치 샀다고 해보면, 버퍼 ETF는 주가가 10% 떨어져도 그 손실을 막아주는 보호막을 제공한다. 대신 주가가 많이 오를 때는 수익도 어느 정도 제한될 수 있다. 실제 사례로 이해해보기 •커버드콜 ETF 사례- 2024년 미국 나스닥 지수가 계속 오를 때,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에 투자한 강서연(가명) 씨는 매달 1만원씩 분배금을 받았다. 주가가 오르면서도 꾸준히 현금이 들어오니까 안정적인 수익에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나스닥이 갑자기 20% 폭등했을 때, 강서연(가명) 씨의 수익은 콜옵션 행사가격에 묶여서 10%로 제한된다. •버퍼 ETF 사례- 미국에서 인기 있는 ‘Innovator S&P 500 Buffer ETF’를 산 류서진(가명) 씨는 2022년 주가가 15% 하락했을 때 손실을 5%로 줄일 수 있었다. 버퍼 ETF가 10% 하락 보호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대신 주가가 20% 올랐을 때 류서진(가명) 씨의 수익은 일정수준까지 제한되게 된다. 버퍼형 ETF의 핵심은 하락 위험을 부분적으로 제거하는 데 있다. S&P500 지수가 22% 하락했을 경우, 10% 완충 효과가 적용돼 실제 투자자 손실은 12%로 줄어든다. 반면 상승폭은 사전에 설정된 ‘캡’ 수준(약 15~20% 예상)까지로 제한된다. 지금 시장에서 왜 필요한가? 2025년 3월 현재, 글로벌 주식 시장은 미국 금리 인하 기대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짤 때 커버드콜 ETF와 버퍼 ETF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커버드콜 ETF 인기는 세제 변화도 한몫하고 있다. 국세청은 2025년부터 해외 펀드 운용사가 현지에 납부한 배당소득세 15%(미국 기준)에 대한 환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개인연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절세계좌에서 해외 주식 ETF 분배금의 과세이연 효과가 사라졌고 반면 국내 주식 배당과 옵션 프리미엄에 대한 과세 이연 효과는 유지되고 있다. •커버드콜 ETF 전략- 시장이 횡보하거나 완만하게 오를 때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다. 예를 들어, 포트폴리오의 30%를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 같은 상품에 넣으면 매달 분배금으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이 돈을 재투자하거나 생활비로 쓰면서 안정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4년 커버드콜 ETF 시장은 개인 순매수 3조 7000억원으로 7배 성장했고 특히 미래에셋의 TIGER ETF가 2조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버퍼 ETF 전략- 주가가 갑자기 떨어질까 걱정될 때 유용하다. 포트폴리오의 20%를 버퍼 ETF에 투자하면 하락 위험을 줄이면서도 어느 정도 상승 기회를 잡을 수 있어일정수익 및 일정손실 보전의 목적으로 제격인 상품이다. 변동성이 큰 지금,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짜려면 버퍼 ETF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투자 유의사항 하지만 커버드콜 ETF와 버퍼 ETF 모두 당연히 투자 유의사항이 있다. 첫째로 분배율만 보지 말자이다. 커버드콜 ETF는 분배율이 높아도 주가가 많이 떨어지면 원금 손실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연 15% 분배율을 약속했어도 기초자산이 20% 하락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 둘째로 상승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두 ETF 모두 주가가 크게 오를 때 수익이 제한된다. 따라서 공격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세금 확인 필수인데 한국에서 해외 커버드콜 ETF 분배금은 15.4% 배당소득세가 붙지만, 국내 지수 기반 ETF는 비과세라는 점을 잊지말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역시 복잡한 구조를 이해하고 나의 투자성향과 운용자금의 분산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옵션 전략이 들어가니 상품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내가 투자한 ETF가 어떤 방식인지 알아야 실수를 줄일 수 있고 황당한 손실을 피할 수 있다. 커버드콜 ETF는 꾸준한 수익을 원하는 사람에게, 버퍼 ETF는 손실을 줄이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데 어디까지나 기능적인 부분만 그렇다는 것이지 당연히 투자상품의 하나이니 고수익을 겨냥한 투자 중에서도 그나마 손실폭을 조금 줄이거나 일정한 고정수익을 만들어 놓자는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지금처럼 시장이 불안할 때는 포트폴리오에 이 둘을 섞어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같이 노려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보면 된다. [프로필] 서기수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현)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현)서울시민대학 사회경제분야 자문교수 (전)한미은행, 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 <원문출처>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88274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AI를 기반으로 한 PPT 자동화 및 창의융합 스토리텔링’ 주제로 ‘2025년 ICT 기술융합세미나’ 잇따라 개최
5월 8일~5월 22일, 5월 8일~19일 두 차례, 교내 북악관 204컴퓨터 A실서 ▲ ICT 기술융합 세미나(PPT 자동화, 창의융합 스토리텔링) 홍보 포스터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은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AI 기반 PPT 자동화 및 실전 제작’(5월 8일~5월 22일)과 ‘AI 기반 창의융합 스토리텔링 교육’(5월 8일~19일)을 주제로 한 ‘2025년 ICT 기술융합세미나’를 교내 북악관 204컴퓨터 A실에서 잇따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서경대학교 재(휴)학생은 물론, 학내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ICT-AI 활용 역량을 함양, 강화함으로써 문화 예술과 ICT 기술을 융합하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AI 기반 PPT 자동화 및 실전 제작’ 세미나는 AI 기반 PPT 기획 및 자동화(5월 8일), VBS & GAS를 활용한 PPT 자동화 및 디자인 편집(5월 12일), AI 기반 PPT 슬라이드 구조 자동화(5월 15일), AI 기반 데이터 조사 및 PPT 제작(5월 19일), 최종 팀 프로젝트(5월 22일) 등의 내용과 일정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세미나 이수 시 서경대학교 재학생의 경우, 비교과 포인트가 지급된다. 또, ‘AI 기반 창의융합 스토리텔링 교육’은 5월 8일, 9일, 10일, 17일, 19일 등 모두 5차례에 결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ChatGPT, Midjourney DALL-E Canva, RunwayKling, Sora, Eleven Labs, Vrew, CapCut AI 등의 사용도구를 가지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완성도 높은 동화 및 영상 콘텐츠를 산출하는 수업이 이루어지며, 교육 이수 시 비교과 포인트 15점이 부여된다.앞서, 서경대학교 창의산학교육원은 지난 2월 다양한 업계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AI 및 ICT 기술을 기반으로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자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 교수를 대상으로 비교과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수요조사 시 접수된 내용은 세미나에 반영됐다. 서경대학교 재(휴)학생 및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ICT 및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금번 세미나는 서경대학교 재(휴)학생과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 7일(수) 오전 9시까지 서경대학교 포털시스템 또는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관련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4/29/2025042902749.html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2321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51728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29_0003158214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9427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46577?ref=naver
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기고] 간첩법 개정 더 미룰 일 아니다
국가안보와 관련된 시설은 군사시설보호구역 또는 국가중요시설로 지정 관리한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군사기지법)에 따라 금지되는 행위를 하면 처벌을 받도록 규정되어 있다. 국가중요시설은 공공기관, 공·항만, 주요 산업시설 등 적에 의해 점령·파괴되거나 기능이 마비될 시 국가안보와 국민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시설로서 ‘통합방위법’의 적용을 받는다. 다만 지정된 시설의 방호 및 보안 조치 의무를 규정할 뿐 처벌 규정은 없다.지난 3월 수원, 평택, 오산, 청주 등지의 한·미 군사시설과 인천, 김포, 제주 등 주요 국제공항을 무단 촬영한 10대 후반 중국인 2명이 경찰에 입건된 데 이어, 4월21일과 23일 다른 중국인 2명이 오산 공군기지 부근에서 전투기를 촬영하다가 적발되었다. 이 경우 군사시설은 ‘군사기지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이 가능하지만, 민군 복합 시설이 아닌 공항이나 단순한 전투비행 촬영은 처벌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이들의 활동이 여러 정황상 간첩 행위의 의도가 있음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다.▲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어느 나라나 자국의 안보와 국익을 위해 정보 활동을 하지만, 중국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화교나 자국민들을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7년에 제정된 중국 ‘국가정보법’에 따르면, “모든 조직과 시민은 국가 정보 활동을 지원하고, 돕고, 협력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기도 하다. 서방세계에서는 산업화 후발 주자인 중국이 유학생·특파원·연구원·기업인 등을 동원해 산업 선진국의 첨단기술을 빼가고 있으며,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일종의 인지전 일환인 ‘영향력 공작’에 정보기관이 개입한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특히 근래 들어서는 첩보활동 범위를 군사기밀로 확대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번 사건들에 앞서 부산 입항 미 항공모함, 국가정보원 건물, 제주국제공항 등을 드론으로 촬영하던 중국인이 적발되었다. 지난 3일에는 해병 현역 장병에게 접근해 한·미 연합훈련 정보 등 군사기밀을 빼내려 한 중국인이 체포되기도 했다. 중국이 우리 동맹인 미국과 대만 문제 등을 두고 군사적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간첩 행위는 해당 국가로선 국가안보와 국익을 해치는 중대 범죄이므로 처벌 규정이 엄격하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형법(제98조)상 간첩죄가 그 적용 범위를 ‘적국(敵國)’으로 한정하고 있어, 북한에 의해서거나 북한과 연계될 경우만 처벌이 가능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간첩죄 적용을 이처럼 제한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중국의 반(反)간첩법은 국가안보·이익과 관련한 문건·데이터 등을 취득하거나 주고받아도 간첩 행위로 처벌한다.우리나라도 ‘군사기지법’ 외에 ‘군사기밀보호법’이나 ‘산업기술보호법’, ‘방산기술보호법’ 등이 있지만, 간첩죄에 비해 형량이 낮아 대응에 한계가 있다. 그나마 ‘정보사 기밀 유출 사건’ 등을 계기로 간첩죄 개정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11월 적용 범위를 ‘외국’으로 확대하는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으나 이후 진척이 없다. 궁극적으로는 현재 개별법으로 분산되어 있는 제반 국가기밀 보호 장치를 묶어 국가안보와 관련되는 모든 국가기밀을 보호하는 통합법을 만들고, 법적 사각지대인 ‘국가중요시설’ 침해 행위에 대해서도 상응하는 처벌 조항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채성준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원문출처>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50428513273
서경대학교 점퍼 디자인 공모전 성황리에 개최. 디자인학부 24학번 우가림 학우 ‘대상’수상 ···‘대상’ 수상자 우가림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대학혁신추진사업단에서 주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서경대학교 점퍼 디자인 공모전」이 많은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특색 있고 공감 가는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우리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재학생들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22일간 출품작을 접수 받았으며,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점퍼 디자인을 제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참가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디자인학부 24학번 우가림 학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광고홍보컨텐츠학과 1명, 디자인학부 1명, 글로벌비지니스어학부 1명으로 다양한 학과(부) 및 전공의 학우들이 ‘최우수상’,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4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3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만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디자인학부 24학번 우가림 학우를 만나 수상 소감과 함께, 공모전에 제출했던 작품에 관한 설명을 들어봤다.□ 인터뷰: 우가림 학우(디자인학부 24학번)- 안녕하세요,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디자인학부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전공 24학번 우가림입니다.- ‘대상'을 수상하게 된 소감이 어떤지 궁금합니다.수상을 기대 안 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고 기분 좋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고 참가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공모전을 처음 알게 된 건 공지 카톡방에 학교 점퍼 공모전 소식이 올라오면서였습니다. 이후 학교를 상징하는 나뭇잎 로고를 보다가, 이니셜의 곡선적이고 직선적인 요소를 활용해 나뭇잎을 재해석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스케치를 시작했고, 생각보다 괜찮아서 본격적으로 공모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공모전을 준비했고, 점퍼에 담아내고자 하였던 부분이 무엇인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과잠을 꾸미고 싶지 않고 마땅한 아우터가 없을 때 편하게 입는데요 그래서 학교 점퍼도 심플하고 튀지 않는, 데일리하게 손이 가는 디자인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심볼도 같은 분위기 어디에나 매치하기 쉬운 디자인을 의도했습니다. 예시로 올린 돕바가 아니더라도 야구점퍼, 바람막이 등 다양한 버전으로 구성 가능하게끔 하고 싶었습니다. 심볼 설명 입니다. S의 둥근 형태가 나뭇잎의 곡선적인 형태와 비슷하다고 생각해 배치했고 k을 잎맥처럼 활용해 중심을 잡아주었습니다 u는 k로 만들어진 가는 잎맥 사이에 넣어주어 나뭇잎 형태가 완성될 수 있게끔 해주었습니다. 또 그라디언트효과를 도트로 변환시켜 넣어서 심심할 수 있는 심볼에 입체감을 주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제 가능성을 넓혀가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해 주세요.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제 아이디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표현해볼 수 있었고, 과정 자체가 제게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홍보실=임다현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 '2025 제20회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 ‘최우수상’ ‘금상’ 등 대거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 거둬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이 지난 4월 6일(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주최로 열린 ‘2025 제20회 전국보훈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 ‘최우수상’, ‘금상’ 등을 대거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먼저,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졸업생이자 대학원생인 신지원 학생은 일반부 창작부문에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라는 작품으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4학년 이수연 학생은 대학부 창작부문에 ‘봄비 속을 걷다..‘이라는 작품으로 참가해 ‘대상’을,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4학년 권은비 학생은 대학부 창작부문에 ‘버려진 황녀’라는 작품으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 무용에술학부 한국무용전공 4학년 김채연 학생은 대학부 창작부문에 ‘화,화(火, 花)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3학년 김나현 학생은 대학부 전통부문에 ‘이매방류 살풀이’라는 작품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무용에술학부 한국무용전공 3학년 전유림 학생은 대학부 창작부문에 ‘테미스의 저울’라는 작품으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무용에술학부 한국무용전공 3학년 김민성 학생은 대학부 창작부문에 ‘풍류운산(風流雲散)‘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2학년 조현채 학생은 대학부 명작부문에 ‘장구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김하연 학생은 ‘결코 잊지 않으리‘라는 작품으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무용에술학부 한국무용전공 1학년 최미르 학생과 박정민 학생은 대학부 창작부문에 ’잃고도 잊혀지지 않는...‘,’선율의 울림’라는 작품으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호국, 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게 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 이번에 개최된 제20회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을 본래의 가치로 보전 전수하며, 무용 보급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무용예술을 선도하며 활동 지원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유치부, 초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의 부문으로 나눠 해마다 열리고 있다.재학생들의 이번 대거 수상으로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를 전국에 알리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서경대학교의 위상과 사회적 평판을 한층 더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학생들이 대회 참가와 수상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한 성적도 거두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됐다.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학부장인 전순희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전국 유수 무용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 무용수로서의 기량 향상과 인성 함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전순희 교수는 또, “무용경연대회 출전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경력이 되며, 서경인으로서 자부심도 갖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