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大,지역사회 독거어르신에 사랑의 김치 전달
서경대는 18일,서울 성북구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봄맞이 온정 나눔 김장행사에 참여했다.(사진제공=길음종합사회복지관)서경대는 지난 18일, 성북구 길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봄맞이 온정 나눔 김장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치는 가장 기본적인 찬거리지만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은 신체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직접 담가서 드시거나, 사서 드시기엔 부담스러운 음식이다. 이에 서경대 사회봉사지원센터 대학생 봉사자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이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생활과 찬거리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봄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1000kg 상당의 김장김치와 백김치는 성북구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00가정으로 배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은 “겨울에 지원해 준 김치를 다 먹고 사먹어야 하나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김치를 만들어와 너무 고맙다” 말했다. 서경대 사회봉사지원센터 대학생 봉사자는 18일, 서울 성북구 길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봄맞이 온정 나눔 김장행사에 참여했다.(사진제공=길음종합사회복지관)서경대 사회봉사 지원센터 관계자도 “김장행사가 대학생들과 김치를 담그는 것부터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전달하기까지의 전 과정에 참여해 몸은 힘들지만 어르신들이 그만큼 너무나 기뻐하셔서 대학생 봉사자들도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내를 넘어 지역사회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원문 출처>아시아뉴스통신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143161&thread=09r02
주한 中대사관 부녀회원들, 中유학생 267명 다니는 서경대 방문
▲ 17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 유담관 뷰티아트센터에서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 부인 리산 여사 (가운데)가 서경대 미용예술대학 교수에게 메이크업을 받으며 화장법을 배우고 있다. 이날 주한 중국대사관 부녀회원 26명은 각각 자신이 원하는 헤어·메이크업 기술을 배우며 K뷰티 체험을 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駐韓 中國 大使館 婦女會 西京大學校 訪問 歡迎(주한 중국대사관 부녀회의 서경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17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 곳곳에 중국어로 적힌 대형 플래카드가 나부꼈다. 오후 2시 30분, 따스한 봄바람 사이로 손님들을 태운 빨간색 대형 리무진 버스 한 대가 들어섰다. 주한 중국대사관 부녀회원들을 태운 버스였다. 버스 문이 열리자 추궈훙(邱國洪·60) 주한 중국대사의 부인인 리산(李珊·59) 여사가 활짝 웃는 얼굴로 먼저 내렸다. 이어 덩충(鄧경) 중국총영사 및 여성 서기관들을 비롯해 국방무관 부인 등 20∼50대 중국 여성 26명이 뒤를 이었다. 이들의 서경대 방문은 최근 한국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시작을 전후로 중국인 관광객 방한 중단, 한국산 화장품 수입 불허 등 각종 제재를 쏟아내면서 중국과 한국 간 관계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주목됐다. 학교 측은 중국의 외교 귀빈들을 정성스레 맞았다.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밴드 연주에 맞춰 이적의 ‘같이 걸을까’와 ‘태양의 후예’ OST로 잘 알려진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등을 열창했다. 방문단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부녀회는 한중 수교 후 서울에 중국대사관이 생겼을 때부터 있었던 조직으로 양국 간 문화 및 민간 외교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는 “한중 수교 25주년과 3월 8일 부녀절(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추진된 것”이라며 “서경대는 뷰티 분야에서 중국인 여성 유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부녀절은 밸런타인데이 이상으로 인기 있는 기념일로 여성을 위한 각종 이벤트 및 선물 주고받기가 이어진다. 리 여사는 이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는 여성들이 하늘의 반을 떠받칠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중국대사관 직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이야말로 대사관의 ‘부드러운 힘’을 보여주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방문단은 이어 서경대의 자랑인 뷰티아트센터로 이동해 미용예술대학 교수 및 강사진들로부터 일대일 K뷰티 메이크업을 받았다. 화장과 헤어 손질이 거듭될 때마다 변해가는 모습에 부녀회원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리 여사는 “눈이 작은 편인데 아이라인 그리는 법을 알려 달라”며 눈썹 그리는 법, 피부색을 밝게 하는 화장법을 직접 배우기도 했다. 부녀회원들은 메이크업을 마친 리 여사에게 “퍄오량(漂亮·예쁘다)”이라고 환호했다. 리 여사는 웃으며 “한국 여성이 출근 전 밥은 안 먹어도 화장하는 데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알겠다”며 “일본에서도 (남편이 재직해) 있었는데 그때는 일본이 뛰어나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한국의 미용기술이 정말 최고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K팝과 K뷰티 등 한국 문화의 매력을 더욱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드 분쟁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한 관계가 이렇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다”며 “지난해만 해도 굉장히 관계가 좋았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한국에 새 정부가 출범하면 어떻게든 갈등을 해결할 방법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양국 민간이 교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한국과 중국은 서로 ‘이사 갈 수 없는(지리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 나라”라고 강조했다. 방문단은 이날 3시간 30분 동안 K뷰티 체험에 이어 실용음악학과 뮤지컬학과 수업을 참관하고 전통 무대공연 의상을 입어보는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재 서경대에는 267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있다. 2014년 9월 57명이던 학생 수는 3년 만에 3배로 늘었다. 올해 1학기에만 91명의 신입생이 들어왔다. 구자억 서경대 인성교양대학장은 “학교와 학생 분위기는 사드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민간 외교를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통역을 맡은 미용예술대학 4학년 정가혜 씨(23)는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직접 와서 문화 교류를 한 것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조금씩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지원 zone@donga.com ·임우선 기자 <원문 출처>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70317/83381503/1<관련 기사>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0&oid=098&aid=0002602326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31389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70943
[임성은 교수 기고] 성과 위주로 공무원 평가 바꿔야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적자원학부 교수‘4차 산업혁명’은 다보스포럼의 주제가 될 정도로 글로벌 이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이냐’는 기초적인 질문부터 육성 대상과 지원 방법, 정부의 역할론까지 다양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실 용어만 다를 뿐 그동안 정부는 ‘신성장 동력’이라는 이름으로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10년 이상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왔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 때문에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어려웠다. 우선 전통산업 혹은 굴뚝산업처럼 지원해 왔다는 점이다. 산업단지를 조성하듯이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투자금을 지원할 때는 담보를 우선으로 삼았다. 더 본질적인 문제는 효과가 미미한데도 정부 예산과 조직은 계속 확대돼 왔다는 점이다. 성과 미흡에도 공무원이 징계를 받고 좌천을 당했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다. 이런 결과가 나타난 큰 원인은 정부와 공무원들이 성과보다 연공서열을 우선시하기 때문이다. 성과는 평가하기가 어려워 불공정 시비가 많지만 연공서열은 매우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예측 가능하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뒤따른다. 성과보다 투입에 따른 산출물을 성과로 혼동하기도 한다. 100억 원을 투입하여 산업단지 부지 조성을 완료하면 그것이 성과이고 최고의 점수를 주고 승진을 시키는 방식이다. 분양이 얼마나 되었는지, 얼마나 적정한 기업을 선정했는지, 분양받은 기업이 활동을 하고 성과를 내는지에 대해선 알려고 하지 않는다. 인사권자의 관심도 없고, 제도적 평가기준도 없다.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전봇대 규제’도 없앴고 ‘푸드 트럭’도 제도화했지만, 실제로 주변에서 푸드 트럭은 보기 어렵고 전봇대는 여전히 남아있다. 그 시점에 서류 보고만 받을 뿐 사후 성과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공무원과 정부의 평가체계를 성과 위주로 재편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4차 산업혁명이 제 궤도에 오를 수 있는지, 고용과 부가가치가 증대되는지에 초점을 맞춰 일하는 목표가 전환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평가 기준에 중요한 요소는 상사의 의중이나 서열이 아니라 철저히 현장, 고객의 의견이어야 한다.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적자원학부 교수<원문 출처>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70321/83418818/1
올해 수능 없이 대학 갈 확률 높아진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8만3,231명 선발 ◇한림대가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공 적성체험 프로그램. 강원일보DB. 2018학년도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대학에 갈 수 있는 인원이 늘어났다. 올해 대입에서 수시모집 인원은 25만9,673명으로 전년대비 1만1,004명 증가했다. 그중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8만3,231명 선발로 전년도 7만2,101명보다 1만1,130명 증가했는데, 이는 수능 성적 없이도 대학에 갈 수 있는 확률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도권 43개大 수능최저기준 미적용 선발 3,273명 증가논술 적성 등 대학별 고사·학생부 영향력 더 커질 전망 실제로 서울, 경인지역 43개 대학의 2018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계획을 살펴보면, 학종에서 지난해 대비 수능 최저기준 미적용 선발 인원을 3,273명 더 뽑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고려대 일반전형, 서강대 일반전형,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연세대 활동우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 등 일부 상위권 대학의 학종은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고 있지만, 대부분 대학의 학종은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서울, 경인지역 43개 대학의 전년도 수시모집과 올해 전형계획을 비교해 보면 실기 위주와 특기자전형을 제외한 종합, 논술, 적성, 교과 전형 기준으로 파악한 결과, 2018학년도 전형계획 기준 수능최저기준 미적용 모집 인원은 3만6,349명으로 전년도 3만3,220명보다 3,129명 증가했다. 전형별로 보면 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 미적용 선발 인원이 3,273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그 다음 논술전형에서 556명, 적성전형 372명 순으로 증가했고, 반면 교과전형은 수능최저기준 미적용 대학이 전년 대비 1,072명 줄었다. 교과전형의 경우 수능최저기준 적용 선발인원이 증가했으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수능최저기준 미적용 종합전형에서 동국대의 Do Dream 전형은 모집인원이 217명 늘었고, 명지대 학생부종합전형은 214명, 서강대 자기주도형전형도 142명 선발이 늘었다. 연세대의 경우 전년도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하고, 면접형 종합전형을 신설해 260명을 수능최저기준 없이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가톨릭대가 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기준 적용을 폐지했고, 인하대 역시 전년도 적용했던 수능최저기준을 올해 폐지했다. 적성전형에서는 한성대가 올해 적성전형을 신설하면서 363명을 수능최저기준 없이 교과성적 60%와 적성고사 4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서경대는 258명 선발로 전년 대비 67명 모집이 늘었다. 교과전형은 다른 전형과는 달리 2018학년도 수시에서 수능최저기준을 더 많이 보는 추세다. 전년도 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던 숭실대가 인문계열 2개합6, 자연계열 2개합7의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고, 인하대의 경우도 인문계열 3개합7, 자연계열 2개 각 2등급의 기준을 적용하면서 수능최저기준 적용 모집 인원이 늘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연구원은 “수능최저기준 미적용 모집 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부 및 대학별고사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수시 확대와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비교적 높은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을 전제한 수능 대비가 수시 합격 전략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원문 출처>강원일보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7032000022
[진세근 교수 기고] 暗香<암향>
‘갓득 냉담한대 암향은 므사일고’ 정철 사미인곡의 한 구절이다. 우리 선비는 화려하게 드러나는 것을 경멸하고 은은하게 스며 나오는 것을 으뜸으로 쳤다. 암향은 ‘어두운 향기’가 아니다. 한켠으로 비켜 있는, 자신을 보여주려고 안달하지 않는, 숨어 있는 향기다.중국 시인들도 암향을 최고로 평가했다.‘담장 모퉁이 매화 몇 송이/ 추위를 타고 와 혼자 피었다/ 멀리서도 눈이 아님을 알겠구나/ 암향이 코끝에 있으니(墻角數枝梅 凌寒獨自開 邀知不是雪 爲有暗香來)’ 송(宋)나라 시인 왕안석(王安石)의 시 매화(梅花)다. 매화와 암향은 거의 동의어처럼 쓰인다. 묵매(墨梅)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간 의미다. 암향에 묵까지 얹혔으니 암향의 최고 경지라고나 할까. 원말명초(元末明初) 화가 왕면(王冕)은 묵매 한 점을 그려 놓고 이렇게 노래했다.‘왕희지( 王羲之 - 진· 晉의 서예가)가 붓 씻던 연못가/ 가지마다 옅은 묵매가 피었다/ 그 색깔 칭찬할 이 필요 없네/ 그저 천지에 맑은 향기만 가득하구나(吾家洗硯池頭樹 朶朶花開淡墨痕不要人?好顔色 只留淸氣滿乾坤)’ 매화의 그 밝은 색깔조차 화사함으로 여겨 내치는, 그 깐깐함이 손에 잡힐 듯 그려진다. 암향의 상징 매화의 색까지 담담한 묵흔으로 지웠다. 겉치레에 대한 옛 시인들의 경계는 이처럼 치열했다. 암향과 통하는 것이 석회(石灰)다. 석회처럼 희미한 색깔이 또 있을까. 수십 길 지하에서 온갖 ‘고초’를 겪었으니 시인들이 석회를 그냥 지나칠 리 없다.‘천 번을 찍고 만 번을 쪼아야 산에서 나온다/ 불길로 태워도 한가롭기만 하구나/ DA 300몸을 가루로, 뼈를 조각으로 만든 데도 태연자약/ 다만 세상에 청백으로 남으리라(千錘萬鑿出深山 烈火焚燒若等閑 粉身碎骨渾不? 要留淸白在人間)’ 명대 청백리 우겸(于謙)의 절창이다. 수만 도의 불길과 수억t의 무게를 견디고도 겸손한 표정을 잃지 않는 석회에서 시인은 황제에 폭정을 견디며 백성을 위해 꿋꿋이 버텨내는 청백리의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장미 대선이 코앞이다. 암향의 향과 석회의 자태를 지닌 인물이 누구일지, 곰곰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진세근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초빙교수 <원문 출처>중앙SUNDAY http://news.joins.com/article/21382814
중국의 ‘사드 보복’ 대학가도 ‘예의주시’
직접적 피해는 없으나 유학생 동요·비자발급 강화 우려“정치·경제적 규제와 달리 민간 교류엔 영향 없을 것” 주장도 ▲ 중국 내 반한감정 확산으로 사드 보복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가는 우려 속에서 변동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주한미군 사드(THAAD) 배치 논란으로 중국 내 보복조치와 반한감정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학가는 우려 속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은 한류를 제한하는 한한령(限韓令)을 선포하고, 여행 규제와 비자 발급 규정을 강화하며 보복조치를 가했다. 더불어 민간에서는 한국인에게 불이익을 가하고 롯데 등 한국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하는 등 반한감정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 같은 영향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중국인 유학생 수는 점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법무부의 ‘국적별 유학생 현황’에 따르면 1월 현재 국내에 체류중인 중국인 유학생 수는 6만5000여명으로 지난해 9월 7만명을 돌파한 이후 5000여 명 정도 줄어들었다. 그러나 대학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학생과 교환학생의 감소, 중도 귀국 등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1학기 유학생 유치 및 교환학생 파견 과정에서 별다른 영향은 없었지만, 언론 보도를 접한 학생들 중 일부가 불안해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병수 대진대 국제교류팀장은 “대학 차원에서는 중국에 교직원을 파견해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부 유학생 사이에서 동요가 일고 있다”며 “방학기간을 맞아 대학에서 부모님을 초청하는데 여행규제 등으로 행사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유병민 계명대 중국센터 담당자는 “언론에 보도된 몇몇 극단적 소식을 보고 이를 보편적 상황으로 인식하는 경향”이라며 “이 상황에서 몇몇 유학생이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 중 잘못 알려진 내용을 정정해 한국의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는 사실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회나 연구소 차원의 학술활동은 별다른 규제 없이 진행돼온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활동에 참여한 교수들은 민간 교류를 계기로 한중 연구자들이 모여 경색된 관계를 개선할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미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는 “정치ㆍ경제적으로 냉각돼있는 분위기를 민간이나 학계에서는 조금 더 유연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고 본다”며 “오는 5월에 열리는 관련 학회 회의에서도 ‘민간에서의 한ㆍ중문제 해결방법’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학생 파견과 학술활동 등 민간적 교류가 큰 피해 없이 유지되는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이 전략적 규제를 세워 행동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자억 서경대 교수는 “중국은 완전히 숨통을 막지 않는다. 정치·경제적으로 압박을 가하면서도 민간 교류에 대해서는 열어두는 양면성을 보여줬다”며 “여행이 제한되고, 비자발급이 엄격해지면서 교류가 과거보다는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민간 교류까지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학 측은 사드 보복이 계속 심화된다면 지금과는 다른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현재 2학기 신입생 유치 설명회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이번 보복이 유학생 수의 감소로 연결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윤소정 호서대 국제업무팀 주임은 “설명회를 나가서 보면 중국 학생들이 국내에 싹트는 반중감정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컸다”며 “상황이 계속된다면 유학생 모집 과정에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강병수 대진대 팀장은 “비자 발급 규정이 강화되면서 다음 학기 유학생 유치과정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추이를 지켜보면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지만, 정치적인 사안이다 보니 대학이 직접 나설 수 없어 답답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ㆍ중 대립이 지속되면 중국 공산당 차원에서 민간 교류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창경 대한중국학회 회장(부경대 교수)은 “민간 교류가 있어도 중국의 단체는 공산당의 정책에 따라 움직이는 만큼 민간 교류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변동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 사드 보복 관련 소식에 눈과 귀를 열어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자억 서경대 교수는 “정치적인 규제에 휘둘리지 않고 민간에서는 지속적인 교류나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며 “다만 변수가 있다면 현지 언론에서 보여주는 반한정서와 애국주의 조장이다. 군중심리를 악용하는 행태가 이어진다면 양국 모두 파국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경계했다.<원문 출처>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70866
서경대, 중국 광동소신기업집단과 산학협력 MOU 체결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3월 14일(화)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광동소신기업집단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분야의 산학협력 및 학술교류, 교육·연구의 진행 △미용예술분야 사업 및 교육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자문과 지원 △기타 산학협력을 위한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수 및 직원 교류 △학술행사 및 컨퍼런스 공동 개최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산학협력사업의 세부기획에 대한 협의를 거쳐 공동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점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 측에서 김 준 대외협력 부총장, 진세근 대외협력실장, 이지안 미용예술대학 교수가, 광동소신기업집단에서 후웨이신 대표이사, 양제룽 비서실장이, 광동소신기업집단의 한국 내 협력업체인 조앤컴퍼니에서 김성하 대표, 정관원 이사, 강규진 부장 등이 참석했다.서경대 김 준 대외협력 부총장은 “광동소신기업집단과 산학협력의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산학교육과 기업연계 사업 등을 통해 양 기관의 동반 발전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동소신기업집단의 후웨이신 대표는 “문화예술교육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서경대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금번 교류협력을 계기로 광동성 불산시가 중국에서 제일가는 미용예술 도시로 성장, 발전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관련 기사>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30872독서신문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0908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70825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300
서경대 미용예술대학 재학생 김근택씨, 국제기능올림픽 대표 선발
정읍 출신 김근택(23)씨가 오는10월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열리는 ‘2017 제44회 아립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헤어디자인 종목에 출전할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정읍 호남고(61회)를 졸업하고 서경대 헤어디자인과 2학년에 재학중인 김근택씨는 기능올림픽 지방대회 금메달, 전국대회 은메달을 획득하고 2015년과 2016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입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경기를 통해 11월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김씨는 이달12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인천시 부평구 소재)에서 기량향상을 위해 6개월 간의 합동 강화훈련에 들어갔다. <원문 출처>전북일보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1123058
서경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실용음악영재교육원’ 설립
3월 28일~31일 4일간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3월 대학 부설로 ‘실용음악영재교육원’을 설립했다. 서경대학교 실용음악영재교육원은 지난 1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실용음악영재교육원 설치를 승인받았다. 영재교육원은 국내 시도교육청마다 지역의 우수 영재를 선발해 교육시키는 제도로, 대부분 수학, 과학 분야지만 이번과 같이 ‘실용음악’ 영재교육원 설립은 서경대가 국내 대학 중 최초이다. 장웅상 서경대 실용음악영재교육원 원장(실용음악과 교수)은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 및 교육 시설 등을 활용하여 실용음악에 재능이 있는 영재들의 예술적 소질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예술의 내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학습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영재교육원을 설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경대 실용음악영재교육원은 영재들 간의 예술적 의사소통을 통해 표현능력을 개발하고 반성적 사고를 통해 자기평가능력을 함양시키며 미래 대중음악 분야의 리더로서 품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실용음악영재교육원의 교육프로그램과 시설 등을 지역사회 기관과 공유하여 사교육비를 줄이고 사회공헌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서경대학교 실용음악영재교육원은 오는 3월 28일(화)부터 3월 31일(금)까지 4일간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중 3, 고 1, 고 2이고, 인원은 3학급 60명이며,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교의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거나 음악분야에 재능과 창의성,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이 큰 학생은 지원이 가능하다. 사회통합대상자로 추천된 지원자의 경우, 각 분야별 선발인원의 10%까지 정원 내에서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실용음악영재교육원 담당자(02-940-7795)에게 문의하면 알 수가 있다.<관련 기사>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0&oid=098&aid=0002601160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164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70595
수도권 대학·명문대 지방 캠퍼스 적성고사 전형 확대… 수학 잘하면 유리
부활하는 대입 적성고사 전형2018학년도 입시에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비중이 가장 커지는 전형은 적성고사 전형이다. 유웨이중앙교육에 따르면 올해 적성고사 전형을 통한 선발 인원은 12개 대학 4885명이다. 지난해보다 7%(323명) 증가했다. 한성대·평택대 등이 해당 전형을 신설하며 규모가 확대됐다. 최근 몇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며 '죽은 전형'이라 불리던 적성고사 전형이 부활하는 이유와 대비법 등을 전한다.◇수능과 유사한 객관식 시험… 수험생 부담 덜어적성고사 전형은 국어·수학·영어 등 주요 과목 중 대학이 정한 2~3개를 객관식 시험으로 치르는 형태다.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문제 유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유사하며 난이도는 수능보다 다소 쉽게 느낄 수 있다. 출제 범위도 고교 교과과정 내에 한정된다. 이 때문에 사교육을 유발하는 정도가 비교적 낮다. 대학이 적성고사 전형 비중을 늘리는 이유다. 김일태 가천대 입학팀장은 "사교육을 받지 않고, 고교 수업과 수능 공부에만 집중해도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적성 전형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내년(2019학년도) 입시에는 비중을 더욱 늘린다"고 했다.고려대 세종캠퍼스 입학팀 김도형 주임은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성을 가진 학생을 골고루 선발하려고 적성고사 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실시한다"고 했다. "본교 수시전형은 크게 일반전형(적성고사), 학생부교과전형, 미래인재전형(특기자)으로 나뉩니다. 선발 척도가 서로 다른 세 가지 전형을 실시하는 셈이죠. 그중 적성고사 전형은 수능형 시험에서 잠재력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입니다. 우리 대학의 자체적인 잠재력 평가를 통해 상대평가에서 생기는 고교 내신의 평가 한계를 보완하고자 꾸준히 적성고사 전형을 유지하고 있어요. 또 수험생의 대학 지원 기회와 대학의 인재 발굴 기회를 동시에 넓혀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중위권 수험생이 선호하는 수도권 대학과 명문대 지방 캠퍼스가 대표적으로 적성고사 전형을 활용하는 대학이다. 가천대는 올해 적성우수자 전형으로 999명을 선발한다. 단일 전형 중 비중이 가장 크고 정시를 포함한 전체 모집 인원의 약 26%를 적성고사 전형으로 뽑는다. 2017학년도에 일시적으로 전형을 폐지했던 한성대는 올해 다시 적성우수자 전형을 부활시키며 363명을 선발한다. 수원대(575명), 고려대 세종캠퍼스(481명), 서경대(258명), 삼육대(207명), 홍익대 세종캠퍼스(177명)도 수험생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대학들이다.◇수학에 자신 있다면 과감히 도전적성고사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대학마다 다른 시험 과목이나 문제 유형, 출제 범위 등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다. 대학별로 문항 수, 시험 시간, 난이도가 제각각이다. 고려대, 세종대처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둔 대학도 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은 "적성고사 전형에 합격하려면 출제 과목이나 과목별 배점 비중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에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3월경 대학이 공개하는 2018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대체로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적성고사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확률이 높다. 수학의 변별력이 국어·영어보다 높기 때문이다. 만약 수학 실력이 비교적 부족하다면 수학을 반영하지 않거나 비중이 적은 대학에 지원하는 게 좋다. 예컨대 고려대 인문계열 학과 지원자는 수학을 제외하고 국어·영어 시험만 치른다. 자연계열 수학 출제 범위도 보통 인문계열 학생이 치르는 수능 수학 나형과 같다. 이 때문에 고려대 자연계열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수학 가형과 겹치지 않는 범위를 따로 공부해야 한다.적성고사 전형의 합격을 가르는 건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속도와 정확성이다. 오장원 단대부고 교사(전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장)는 "문제 난이도가 수능보다 쉬운 편이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꼼꼼하게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대학이 공개하는 기출문제 등을 풀어보면서 실전 연습을 하라"고 조언했다.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선 실수를 줄이는 실전 연습이 필요하다. OMR 답안지에 체크하는 등 간단하지만 실전처럼 문제를 풀어보고 답안지를 작성하는 식이다.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시간 안에 푸는 훈련을 해야 실제 대학별 고사에서 실수하지 않는다. 실전 연습을 통해 자신이 약점인 부분을 알아차릴 수도 있다. 막판에는 이를 보완하는 식으로 준비하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원문 출처>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06/20170306017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