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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성택 교수 시론] 4차 산업혁명 앞에 선 우리의 역사

    반성택(한국대학신문 논설위원 / 서경대 철학과 교수)작년 초여름부터였다. 곳곳에서 들리던 4차 산업혁명이 철학을 인간 역사와 함께 공부하고 있다고 여기는 나에게도 프로젝트로 밀어닥쳤다. 그러면서 자료도 보고 세미나에도 가며 인간 역사의 흐름 속에서 산업혁명의 추이와 뜻을 생각한다. 신자유주의가 초래한 금융위기가 지속되던 2016년 초 슈밥이 말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어젠다가 신자유주의의 새로운 버전이 아닐까 하며 지켜보고, 또한 로봇, 인공지능 등의 문헌도 살피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관련 2016년 12월의 <백악관 보고서>도 챙겨 보았다. 그곳에는 한마디로 열풍이 불고 있다. 보도는 쏟아지고 있으며, 정부나 교육계에서도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외침과 다짐이 이어진다. 특히 대학을 두고는 “대학교육과 산학협력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대학이 산업에 맞추어야 한다”, “대학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대처해야 한다” 등으로 대학의 본질 및 역할과 관련한 논쟁적인 발언들이 4차 산업혁명이 주목을 받으며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어쨌든 4차 산업혁명은 현재 한국에서 거대 담론으로 이미 등극한 인상이다. 거기에 과학기술은 물론 중심 논제이며, 정부와 교육 분야도 이를 뒷받침하려 가세한다. 현재는 대선의 이슈로까지 부상해 있다. 열풍을 넘어 광풍 수준의 4차 산업혁명 담론을 대하며 우리의 지난 한 세기가 떠오른다. 산업혁명에 국가가 앞장서 담을 쌓았던 19세기 말 조선, 그리고는 국가 주도로 ‘동양답게’ 동도서기(東道西器)를 앞세우며 산업혁명에 동양 최초로 몰입한 일본으로 넘겨진 우리의 역사가 말이다. 철도를 놓고 발전소, 공장을 건설한 것은 그들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대책 없이 이 땅에서 퇴장할 때 남은 것은 철도와 공장만은 아니었다. 산업혁명이 낳은 이념 지형도 남긴다. 정신적 동양에 서양의 산업혁명과 그 산물이 이 식민지에 대책 없이 남은 것이다. 일본은 불충분하다. 18세기 말 시작된 산업혁명은 같은 시기에 일어난 프랑스 대혁명과 함께 진행되며 또한 19세기 초 과학혁명에서도 동력을 얻는다. 이렇게 전방위적으로 진행된 근대의 혁명은 자유주의를, 당시로는 자본가와 지식인만의 자유를 신분제 사회에 맞서서 실현한다. 그리고는 이에 대한 반발도 19세기 중반 사회주의로 나타난다. 이제 자유주의와 사회주의라는 서로 충돌하는 이념이 산업혁명의 흐름에서 등장한 셈이다. 이 대립은 한반도에 그대로 이식된다. 일본의 퇴장 뒤에 산업혁명의 직접적 결실은 없는 채 이념적 산물만이 이 땅에 뿌려진다. 그들의 공장을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데 지난 반세기가 흐르고, 이념의 대결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이렇듯 산업혁명을,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을 우리는 역사의 트라우마를 안고 지켜보는 셈이다. 그래서 도처에서 들리는 외침과 구호는 절박한 실존적 목소리로 들린다. 산업혁명 그리고 과학혁명, 대혁명이라는 인류 사회의 새로운 흐름에 함께하지 못하고 타율적으로 공장은 세워지고 근대교육은 이식되며 우리 삶의 터전은 타자가 정해준 대로 분단된다. 그리고 해방 뒤 민주공화국도 20세기 초 세상의 변화에 사실상 편승해 수립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현재의 드높은 목소리는 산업과 이념의 늦은 숙제를 하느라 우리가 치뤘던 그 심층적, 무의식적 고통의 정도에 비례하며 분출하는 셈이다. 산업혁명과 이의 산물인 정치사회의 근본적 변화에 대처하지 못한 증조, 고조 세대를 그래도 우리는 산업의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넘어서고 있다. 우리는 반도체ㆍ철강ㆍ자동차ㆍ선박 등의 주요 산업부문에서 수위권 기업을 갖고 있다. 또한 식민, 분단, 전쟁 그리고 현재를 낳은 근본 이유도 우리는 짐작한다. 바로 산업혁명이다. 4차 산업혁명 열풍은 인공지능, 일자리 문제로만 우리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여기에는 우리의 안타까운 역사가 서려 있다.<원문 출처>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7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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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개교 70주년 기념 ‘제7회 전국 무용경연대회’ 성황리에 마쳐

    전국 유․초․중․고등부 개인 및 단체 366명 참가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개교 7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주최한 ‘제7회 전국 무용경연대회’가 2017년 4월 15일(토) 오전 9시 교내 문예관 문예홀에서 열렸다. 서경대 서경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와 무용예술학과(학과장 전순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초․중․고등부 학생 366명이 참가해 한국무용(한국전통, 한국신전통, 한국무용규정, 한국무용창작), 현대무용, 발레(발레클래식, 발레창작) 부문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다.   개인부문은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1~4학년)·고학년(5~6학년), 중등부 저학년(1~2학년)·고학년(3학년), 고등부 저학년(1~2학년)·고학년(3학년)으로 나뉘고 단체부문은 저학년, 고학년 구분 없이 대회를 치렀다. 시상은 전체 대상과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대상 1명, 부문별 금상과 은상에 총장상을, 동상과 장려상에 무용예술학과장상을 수여했다. 지도교사상을 제정해 공로상, 지도자상(5인), 안무자상(5인)도 시상했다. 수상자는 대회의 참가부문별 종료 후 개최 장소에서 부문별로 발표하고 인터넷으로 공지했다.   전체 1등을 차지한 대상 1명에게는 1학년 등록금 전액이, 2등(고등부 고학년 한국무용부문) 1명, 3등(고등부 고학년 한국무용부문) 1명은 1학년 1학기 등록금 전액이 상금으로 주어졌다. 입상한 고3 학생은 2018학년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에 응시할 경우 입상성적에 따라 2학기 수시모집의 실기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일곱 번째 열린 본 대회는 그동안 미래 한국 무용계를 이끌 신인 유망주들을 대거 발굴하면서 전국대회로서의 규모와 수준에 걸맞는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 325명, 단체 6개 팀의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서경대학교 입학 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수상자의 예술적 성장과 우수 인재 육성에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전순희 서경대 무용예술학과장은 “이번 무용예술경연대회는 한국무용예술의 보존, 육성과 대중화를 위하고 우리 무용예술이 세계적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켜 정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우수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 기량을 겨룸으로써 자신의 실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실전 경험도 쌓을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인재를 발굴해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서경대학교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금번 제7회 전국 무용경연대회를 비롯해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5월) ‘서경대학교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7월), ‘서경대학교 전국 실용음악 콩쿠르’(7월 예정)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기획, 실용예술 중심 대학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대회 안내 및 참가는 서경예술교육센터(02-940-2932, www.ace.skuniv.ac.kr)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 기사>연합뉴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0&oid=098&aid=0002606377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72562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8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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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기업집단도 서경대에 손 내밀었다

    광둥성 IT기업, 서경대에 미용예술교육 노하우 전수 요청자오신(昭信)그룹 2인자, 김범준 부총장 방문해 직접 초청장 전달중국 기업과 국내 민간대학이 손 잡은 첫 사례미용대학 건립에서 미용 체인샵, 미용제품생산 등으로 협력 확대 중국 최고 부자 동네인 남부 광둥성(廣東省)의 대규모 IT 기업집단이 서경대 미용예술학부에 손을 내 밀었다. 서경대의 미용예술교육 콘텐츠를 수입해 광둥성 최고의 미용예술전문대학을 꾸릴 계획이다. 뿐만 아니다. 미용샵 체인점 구축, 미용관련 제품 생산, 보건미용전문센터 건설, 문화예술산업 생태계 구축 등 광범위한 사업에 서경대가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자오신 그룹의 2인자인 판밍젠(潘銘堅) 총경리는 17일 오전 10시반 서경대를 방문해 미용예술대학을 돌아본 뒤 김범준 교학 부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중국 내 미용예술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며 “중국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기술은 일본도 서구도 아닌 한국의 미용예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판 총경리는 이어 “한국을 방문하기 전, 서울은 물론 수원 등 전국 각지의 미용예술대학을 충분히 살펴봤다”고 소개한 뒤 “서경대학교가 이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서경대를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판 총경리는 또 “향후 10년 간은 중국 미용예술발전의 호기”라고 진단하고 “자오신 그룹의 풍부한 자금력, 광범위한 네트워크에 서경대학교의 미용예술분야의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중국 내에 미용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그 성공률은 거의 100%에 가깝다”고 단언했다. 판 총경리는 이어 “자오신 그룹은 그동안 IT 관련 업종에 집중해왔으나 앞으로 미용예술분야에 대한 중국 내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해 이 분야에 진출키로 결정했다”고 한국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범준 교학부총장은 “서경대의 미용예술 수준은 국내 제 1인자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하고 “서경대의 노하우와 명성, 서경대와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기업, 그리고 광둥성에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 자오신 그룹이 상호 협력할 경우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판 총경리는 김범준 교학 부총장을 비롯해 김준 대외협력 부총장, 진세근 대회협력실장, 이정숙 미용예술대학 교수를 광둥성 포산시의 자오신 그룹 본사로 초청하겠다고 밝힌 뒤 “직접 자오신 그룹을 둘러본 뒤 자오신 그룹과 서경대학교가 어떤 협력사업을 펼쳐 나갈지에 관해 구체적인 토론을 진행하기 원한다”고 밝혔다.광둥성 포산시에 본거지를 둔 자오신 그룹은 60여 년간 홍콩·일본·한국의 IT 기업에 관련 부품을 공급해온 광둥성의 대표적인 IT 전문 기업집단이다. 포산시는 광둥성의 수도인 광저우(廣州) 인근의 대도시로, 시와 주변 배후 지역에 모두 1억5천만 명의 대규모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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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억 인성교양대학장 기고] 대학교육 혁신의 길

    구자억 인성교양대학장한국대학이 흔들리고 있다. 학생 수 감소로 대학존립이 어려워졌다. 세간에서는 100개 이상의 대학이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정부도 평가를 통해 대학정원을 조정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재정문제도 대학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이웃 중국대학은 연간 예산 1조원이 넘는 대학들이 많다. 한국대학들은 꿈도 꾸기 힘든 얘기다. 재정이 부족하니 질 높은 교육을 하기 어렵다. 당연히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에 사활을 건다. 그런 와중에 대학교육은 끊임없이 흔들리고 있다. 대학도 그간 양적 확장에 집중해 교육이나 연구의 질 향상을 게을리 했다. 그러다보니 세계대학 순위에서 한국대학의 경쟁력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2016년 QS세계대학평가에서 종합순위 200위 내에든 국내대학은 7개에 머물렀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한국 대학경쟁력은 55위로 최하위권에 맴돈다. 당연히 국가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쳐 2012년 22위였던 국가경쟁력이 2016년에는 29위로 하락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파고는 높게 일고 있다. 교육과정 전환 필요대학교육에 대한 변화 요구도 거세다. 어떻게 할 것인가? 대학이 경쟁력을 가질 때 국가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대학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재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우선 대학 자신의 변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필자의 학교를 사례로 대학혁신 노력을 돌아보고자 한다.첫째, 미래핵심역량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완전히 바꿨다. 성공학·실패학, 상상력의 세계, 문제해결의 힘 등 미래역량 개발에 필요한 과목을 필수로 개설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가상현실, 무인자동차, 빅데이터 등에 대한 내용을 1학년 때부터 습득하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전공과목에 대한 인증제를 도입해 실용가치를 높이고 사회수요에 적합한 과목으로 변경했다. 모든 전공이 전공역량을 중심으로 재배치되고 미래사회에 적합한 과목들이 개설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직업세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역량개발을 위한 비교과프로그램 300여 개를 개설하고, 교양과목과 연계되도록 했다. 이같은 연계를 통해 교양에서 배운 역량이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심화되도록 했다. 셋째, 교양수업을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바꿨다. 학생들이 강의내용을 숙지한 후 그것을 활용해 직접 체험하고, 활동함으로써 수업에서 배운 지식이 개인의 역량으로 체화되도록 했다. 당연히 강의실 구조와 시설도 바꿨다. 다양한 수업이 가능하도록 강의실을 3면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넷째, 매년 전교생에 대한 핵심역량검사를 통해 발달상황을 4년간 추적하도록 했다. 학생에게는 구체적으로 분석된 개인역량 발달수준을 제공하도록 했다. 대학들이 지금까지 소홀히 해온 교육성과를 체계적으로 측정하기로 한 것이다. 졸업생에 대해서도 학교에서 습득한 역량이 사회에서 효과적인지 사후관리를 하도록 했다. 이런 대학혁신의 밑바탕에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 담겨져 있다.소프트 파워 역량 중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소프트 파워 역량이 중요해진다. 소프트 파워의 핵심적인 요소는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연결능력과 독창성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력이다. 이젠 이같은 소프트 파워를 키우려는 대학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은 여기서 주저앉을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앞서나갈 것인가. 그 중심에 대학이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대학은 새로운 혁신 마인드로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변화시켜야 한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내고, 답하는 창의적 수업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가로 우뚝 설 것이다.구자억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장 겸 서경혁신원장<원문 출처>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3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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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제6회 서경대학교 문화예술경영 연구특강’ 시리즈 개최

    서경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행사 일환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개교 7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모두 10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경영 연구특강 시리즈를 개최한다. 서경대학교가 주최하고 서경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과(학과장 조원경)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예술경영 연구특강 시리즈는 각계 전문가를 초청,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 새로운 트렌드 및 이슈를 공유하고 재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개발 및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첫 특강은 4월 13일(목) 권오섭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강사가 연사로 나서 ‘음악, 취미냐 교양이냐. 직업이냐’를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음악 프로듀서이기도 한 권 강사는 특강을 통해 기존의 음악에 대한 개념에서 탈피해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참석자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강연을 이끌어 간 그는 ‘음악을 학문처럼 공부하는 것보다 다양한 음악을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많이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음악을 많이 듣고 내면화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대학원생 윤두림(예술경영학부) 씨는 “음악의 본질을 다시금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고, 질의응답을 통해 음악시장의 실무적인 일들을 많이 알게 돼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연은 ‘한국 뮤지컬의 현주소’를 주제로 4월 20일(목)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신예진 씨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정동극장 공연기획을 하기도 했던 신 강사는 국내 뮤지컬 시장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향후 뮤지컬 시장의 발전과 개선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관호 이화여대 문화예술원 교수가 ‘문화예술 교육정책의 현황과 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5월 4일(목) 열리는 세 번째 특강은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문화예술 교육의 정책 및 제도, 현황을 소개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폭 넓고 깊이 있게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5월 18일(목) ‘공유를 만드는 음악도시’를 주제로 정석준 아트앤퍼블릭 대표가 진행하는 네 번째 특강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음악을 통해 현대인들이 서로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것은 무엇이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섯 번째 특강은 6월 1일(목) 윤서비 열혈예술청년단 예술감독이 ‘21세기 공연예술’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윤 감독은 강연을 통해 기존 공연의 틀에서 벗어나 융합과 협업의 길을 가고 있는 새로운 공연예술의 흐름을 살펴보고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콘텐츠 소리 그리고 감동’이라는 주제로 9월 28일(목)에 있을 여섯 번째 강의는 고병욱 ㈜모노콘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소리를 통해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콘텐츠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러한 콘텐츠들을 발굴하고 개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제시할 예정이다.   이창현 ㈜필벅 대표이사가 ‘국내외 캐릭터 라이센싱 전략 및 트렌드 동향’이라는 주제로 10월 12일(목) 열리는 일곱 번째 강의에서는 저작권에 대한 개념과 국내외 캐락터에 대한 라이센싱 전략을 살펴보고 이를 독창적인 작품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10월 26일(목) ‘콘텐츠의 안정적 시장 안착의 과정으로 활용하는 One source multiuse’이라는 주제로 김의찬 SBS 방송작가가 진행하는 여덟 번째 특강은 새로운 콘텐츠가 끊임없이 생산돼 소비자들에게 유통되고 있는 시장에서 어떻게 하면 새로이 생산된 콘텐츠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정착되도록 할 수 있는지 그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 기획자로서의 상상력’을 주제로 11월 9일(목)에 있을 아홉 번째 특강은 정종태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이사가 맡아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공연을 선보여야 하는 창조적인 문화 기획자 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과 비전을 가져야 하고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열번 째 강의는 유재미 무용예술안무가가 ‘무용과 영상’이라는 주제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유 강사는 강연에서 단순히 공연을 통한 무용에서 벗어나 무용과 영상을 접목하여 새로운 미디어 아트로 발전,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논의하고, 더 나아가 다른 문화예술 분야와의 접목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든 전문가 특강은 개방된 행사로 서경대 재학생뿐 아니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서경대 일반대학원 음악학과(02) 940-7700)나 https://mu.skuniv.ac.kr에서 사전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조원경 서경대 일반대학원 음악학과장은 "개교 7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문가 초청 문화예술경영 연구특강 시리즈는 올해 여섯 번 째 열리는 것으로, 대학원 구성원은 물론 동문,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식나눔의 장이 되고 새로운 소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예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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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세근 교수 기고] 細節<세절>

    절(節)은 마디를 말하지만 ‘줄인다’ 혹은 ‘아낀다’는 뜻도 갖고 있다. 여기에 가늘다는 뜻의 세(細)가 더해졌으니 ‘가늘게 줄인 것, 즉 사소한 것’이란 뜻이 된다. 영어로는 디테일(detail)쯤 되겠다.   세종 때 발간한 『석보상절』은 부처의 일생 가운데 어떤 부분은 상세하게(詳), 어떤 대목은 간략하게(節) 편찬했다는 얘기다. 문종 때 간행된 『고려사절요』도 고려 역사의 중요한 대목(要)만을 골라 간략(節)하게 정리했다는 뜻이다.   사소하다고 우습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 중국 성현들은 사소함을 오히려 크게 봤다. 즉, ‘사소한 것은 사소하지 않으며, 사소함 속에서 큰 것을 볼 수 있다(小事不小 小中可以見大)’는 정신이다.   노자(老子)는 ‘큰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하고, 어려운 일은 쉬운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大事必作于細 難事必作于易)’고 얘기했다. 중국의 옛 성현은 ‘태산은 가는 흙을 마다하지 않았기에 그 높이를 이룰 수 있었고, 강과 바다는 시냇물을 가려 받지 않았기에 그 깊이를 이룰 수 있었다(泰山不拒細壤 故能成其高 江海不擇細流 故能就其深)’고 갈파했다.  영국 민요도 이렇게 노래한다. “못 하나 떨구니 말 발굽 하나 떨어지고, 말 발굽 떨어지니 말 한 마리 넘어지고, 말 한 마리 넘어지니 왕이 전사하고, 왕이 사라지니 나라가 망했네.” 사소한 못 하나의 착오지만 결과는 망국이라는 큰일로 이어졌다는 경고다.  중국 기업 하이얼(海爾)의 장루이민(張瑞民) 총재(사장에 해당)는 “간단한 일 하나를 잘 끝내는 일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평범한 일 하나를 잘 마무리 짓는 일도 결코 평범하지 않다. ‘세절’이 성패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대선이 3주 앞으로 바싹 다가왔다. 잘못 뽑으면 5년만 후회하는 게 아니다. 그 후유증과 폐단은 두고두고 우리를 괴롭힌다. 설렁설렁 훑어보고 일꾼 뽑는 습관은 걷어내자. 언행, 살아온 이력, 정치적 비전 등 ‘세절’까지 샅샅이 살피는 ‘세절함’을 갖추자. 세절이 나라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진세근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초빙교수 <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147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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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교육전문가들 시선, 서경대에 꽂혔다

    베이징 국제교육사업협의회 컨퍼런스에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참가40여 개 교육전문 에이전트 기업, 서경대 부스 찾아 질문 쏟아내석·박사 과정, 단기 프로그램 관련 집중 질문중국 대학과 서경대간 자매결연 주선 뜻 밝혀중국 내 교육전문가들 시선이 서경대 미용예술학과에 꽂혔다. 중국 대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대학 간 업무 제휴, 유학 알선, 교육 비즈니스 사업 추진 등을 주선하는 중국 내 교육 에이전트들은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선보인 서경대 미용예술학과의 교육과정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무대는 4월9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 중심가 스위스 호텔 3층에서 열린 『중국 내 에이전트 컨퍼런스 및 워크샵』이다. 지구촌 교육기관 간 교육 프로그램과 교수 및 학생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세계교육사업협의회(WEBA)가 이번 모임을 주관했다.이번 회의에는 서경대학교를 비롯한 전 세계 11개 대학과 중국에서 활동 중인 교육 에이전트 기업 48개 업체가 참가해 정보를 교류했다. 한국에서는 서경대학교가 유일하게 참석했다.이번 컨퍼런스는 대학 측이 설치한 부스를 에이전트 기업 대표자들이 방문해 준비된 영상 및 팸플릿을 검토한 뒤 질의 응답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이전트들은 회의장 가운데 마련된 대기석에 앉아 있다가 관심 가는 부스에 자리가 나면 해당 부스를 방문했다. 서경대 부스 앞에는 늘 2-3팀의 에이전트 기업들이 대기했다. 대다수의 부스에는 대기자가 없었다. 그만큼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이 에이전트 기업의 관심을 끌었다는 증거다.서경대가 제시한 협력 프로그램은 크게 5가지다. 첫째는 언어 예비반. 서경대 진학을 전제로 파트너 대학이 교내 혹은 교외에 어학원을 설립한 뒤 학생을 모집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이다. 상대 대학으로서는 자기 학교 학생은 물론 타교생, 그리고 고교 졸업생까지도 모집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적 잠재력이 적지 않다. 둘째는 톱업(Top-up) 항목, 즉 편입생 협력 프로젝트다. 중국 내 전문대학을 졸업하면 해당 대학과 우리 학교간 협의를 통해 졸업생을 서경대 본과 3학년으로 편입시키는 사업이다. 개별적으로 누구나 편입할 수는 있지만 양교 간 협약을 체결할 경우, 현지 언어교육원 개설 시 서경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현지 학생 모집 시 서경대의 크레딧을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서경대와의 교류를 통해 전문대학의 교육 역량이 강화된다는 부수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셋째부터는 정규 4년제 대학 간 협약이다. 우선 트윈(Twin) 프로젝트가 있다. 중국 내 학교에 서경대 교육과정을 도입해 운영하면서 현지 학생은 졸업 학점의 4분의 1 이상을 서경대에서 이수할 경우 두 학교의 졸업장을 동시에 받는 제도다. 넷째는 프랜차이즈다. 서경대 교육과정을 도입한다는 점은 트윈과 같지만 학생이 서경대로 오는 것이 아니라, 서경대 교수진이 현지에 파견돼 졸업 학점의 4분의 1 이상을 가르친다는 점이 다르다. 트윈은 학생이 오고, 프랜차이즈는 우리 교수진이 간다고 생각하면 쉽다. 이 경우에도 학생은 양 교의 학위를 모두 받게 된다. 마지막 다섯째는 합작학교다. 중국 대학과 서경대가 제 3의 장소에 학교를 공동으로 세우고 서경대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제도다. 여기에 추가될 수 있는 것이 바로 단기 프로그램이다. 방학 중이나 개강 중에 모두 가능하다. 기간은 사흘부터 석달까지 모두 가능하다.에이전트들은 서경대의 실력을 알기 위해 중국 학생들에게 먼저 단기과정을 체험케 한 뒤 다른 협력 프로그램에 참가시키는 방안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베이징 본부와 중국 전역, 그리고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에 12개 지점을 거느리고 있는 촨양(傳楊)국제교육(SIE)의 세리 왕(王佩文) 마케팅 매니저는 “서경대의 미용프로그램은 매우 매력적”이라며 단기 프로그램에서 출발해 본과, 석사 그리고 박사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왕 매니저는 “현재 중국에는 고학력 전문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져가고 있다”고 전하고 “서경대가 갖춘 전문성과 미학, 그리고 실용성은 중국 소비층의 수요와 정확하게 부합하는 요소”라고 진단했다.베이징에만 24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베이징 판즈두(帆之都) 교육정보컨설팅 유한공사의 장젠(張建) 이사는 “서경대의 교육프로그램은 실용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까지 완비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가는 협력 파트너”라며 “앞으로 꾸준히 서경대와 접촉해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부터 차근차근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말했다.베이징과 홍콩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둥방쥔타이(東方君泰) 정보기술 유한공사의 아이구리(阿依古麗) 상무 부원장은 “서경대가 이처럼 좋은 프로젝트를 갖고 있는데 왜 진작 홍보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서경대 김준 대외협력 부총장은 “현재 서경대에 유학 중인 유학생의 절대 다수가 서경대와 관련된 소문을 듣고 직접 찾아온 학생들이기 때문에 홍보가 굳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올해 들어 국제미용예술대학으로 본교 미용예술대학을 발전시키겠다는 장기계획이 확정됐기 때문에 이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리차드 어폴터 WEBA 의장도 “이번 컨퍼런스에서 서경대 부스가 가장 뜨거웠다”며 “서경대에 대한 중국 교육 에이전트의 관심은 놀라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 부총장과 진세근 대외협력실장 외에도 본교 미용예술대학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유학생 리만(李曼)도 참석했다. 베이징 잉즈예(櫻知葉) 문화교류 유한공사(Kentrex)의 뤼슈링(呂淑玲) 프로젝트 매니저는 “리만 강사의 개인 경험담이 백 마디의 홍보 문구보다 설득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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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재홍 회장(서경대 겸임교수), ‘고려대 글로벌비즈니스 과정'서 ‘평판관리의 의미와 방향’ 강연

    방재홍 회장 "평판은 자본이 될 수 있다, 평판이 돈이고 자본이고 금이다"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의 ‘평판관리 의미와 방향’에 대한 강의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는 고려대 글로벌 비즈니스 과정 원우들.[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고려대 글로벌비즈니스 과정(주임교수 박지유)의 강연자로 서울미디어그룹 방재홍 회장이 나섰다. 12일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미디어빌딩교육관에서 진행된 특강에는 고려대 글로벌 비즈니스과정의 유진현 원우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임교수인 박지유 교수는 “평판으로는 으뜸이신 방재홍 회장님을 모시고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오늘 강의를 듣고 평판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부사장은 회사를 직접 찾아준 이들에게 "당사를 방문해 회사에 대한 관심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라며 "1970년 독서신문으로 시작해 현재는 이뉴스투데이, 독서신문, 이뉴스TV 등 언론매체를 가지고 있다"고 회사소개로 인사를 갈음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지유 고려대 글로벌비즈니스 과정 주임교수, 유진현 케이세웅건설 대표,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 유세아 청원산업 대표,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부사장유세아 대표는 "청원산업은 조달청 우수업체로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문화 등을 실현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하는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강연자로 나선 방재홍 회장은 “‘평판‘은 최근들어서 '평판학'이 생길 정도로 현 사회에서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인간만이 평판을 사용하는 유일한 동물”이라고 힘줘 말했다.방재홍 회장은 '제3의 물결' 미래학자인 엘빈 토플러의 말을 빌려 "평판은 자본이 될 수 있다. 평판이 돈이고 자본이고, 금이다"라며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돈, 사람, 일이 필요하지만 결핍 상황이 생겼을 때 그 사람이 평판이 좋다면 다른 이가 그를 믿고 나머지를 채워줄 수 있다"고 평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방 회장은 평판의 좋은 예로 스위스 용병과 주한미국대사 제임스레이나를 언급했다.그는 개인 평판만큼 중요한 것이 기업의 평판이라며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요인이 된다. 기업의 평판에 따라 투자를 받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자본에 긍정적인 평가”라고 소개했다. 기업 평판의 예로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 ▲옥시 파동 '애경'과 'SK캐미칼' ▲나이키 ▲유한 킴벌리 등을 언급했다. 서울미디어그룹 사옥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고려대 글로벌 비즈니스 과정 원우들이어 SF작가인 코리닥터로의 '평판이 현금보다도 더 귀중해 질지도 모른다'는 말을 인용해 "평판의 가치 역시 시대가 요구하는 기대 수준에 따라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한다"며 꾸준히 노력하고 관리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인슈타인의 "성공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말고 가치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라는 말을 인용하며 "가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사랑을 베풀고 내가 가진 달란트를 나눠줄 수 있는 내 기쁨이 옆에 있는 이의 기쁨이 될 수 있는 삶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은 이뉴스투데이와 독서신문의 발행인이며, 현재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과 서경대학교 겸임교수로 활약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 출처>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3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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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 ㈜에이블씨엔씨(미샤)와 산학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미용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4월 11일(화) 오후 4시 교내 본관 대회의실(3층)에서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 이하 ‘미샤’라 함)와 산학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미용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서경대학교는 미용예술대학 재학생 가운데 26명을 제1기 미샤 뷰티 크리에이터로 선발, 1년 동안 미샤 제품을 사용하여 뷰티 노하우를 담은 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업로드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구독자들도 관리할 계획이다. 뷰티 크리에이터는 최근 뷰티산업계에 떠오르는 새로운 직업군으로 뷰티 관련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을 한다. 미샤도 이들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사용할 자사 제품과 뷰티 정보를 제공하고 공동으로 제품에 대한 품평을 할 예정이며, 세미나 개최, 동영상 편집 교육 등도 할 계획이며 서경대 측에 장학금(발전기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에서 미용예술대학 신세영 부학장과 남미우 ·김주연 ·이인희 ·이은희 ·임희경· 주영주 교수, 경영학부 최우석 교수가, 미샤에서 서영필 대표를 대신해 허성민 마케팅 팀장과 김선아 차장, 김나래 사원이 참석했다.   미용예술을 단일 전공으로 하는 4년제 단과 대학으로는 세계 최초인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은 아시아 뷰티문화를 선도하는 미용인재 양성을 목표로,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헤어·메이크업학과는 실용교육 중심의 교과과정을 갖추고 있어 심화된 실기 교육과정과 공연예술 전반의 협업을 통해 전문적 산업현장에서의 현장감각을 익히고 창의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는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교과과정으로 국제적 시각을 갖춘 미래지향적 글로벌 미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을 졸업하면 고등학교 교사, 전문대학 교수요원, 미용관련학원 강사로 진출할 수 있으며, 화장품회사의 미용연구, 교육강사, 마케팅, 제조연구 등의 분야로도 취업할 수 있고, 미용사, 피부관리사, 메이크업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 특수분장사, 방송국분장사, 스타일리스트 등 미용전문직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미샤로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제조업체로, 2000년 1월 뷰티넷 서비스를 개설하고 미샤 브랜드를 출시하였다. 2003년 5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고 8월에 미샤 프랜차이즈체인 사업을 시작하였다. 2004년에 미국 법인 설립에 이어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 매장을 개설하였다. 2005년 8월 미샤재팬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였으며, 2006년에는 유럽시장 진출에 이어 중동에 진출하였고 중국과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였다. 2010년에는 베네수엘라와 뉴질랜드에도 진출하였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제조 판매업, 화장품 유통 판매업, 인터넷 상거래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관련 기사>연합뉴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0&oid=098&aid=0002605404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7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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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안암초등학교와 소프트웨어 영재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최근 서울 안암초등학교(교장 송영미)와 소프트웨어 영재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서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 영재 교육 관련 전문지식, 경험, 역량 및 자원의 안암초등학교로의 연결 및 상호 공유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양 기관에 설치, 운영 중인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의 공동 사용 및 교류 △소프트웨어 영재 아카데미의 교육 및 운영 △기타 소프트웨어 영재 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협력사업의 추진 등이다.   서경대학교는 정부가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방법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 교육 인력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부의 다양한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정부정책 건의 및 제안 협력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박태룡 학과장, 임대환 · 남기훈 교수가, 안암초등학교에서 송영미 교장, 임혜경 교감, 정정숙 교무부장이 참석했다.   박태룡 서경대 컴퓨터공학과장은 “서경대와 안암초교 간 소프트웨어 영재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은 성북구 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학교 정규 교과목에 소프트웨어 영재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앞으로 성북교육청과 초·중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연합뉴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0&oid=098&aid=000260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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