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디자인·미용 등 관련과 실기비율 조정
서경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실기 위주 전형으로 총 80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위주전형에는 일반학생①·교과성적우수자·사회기여자·군사학과·자격증소지자(뷰티테라피)·미용고출신자·농어촌학생·특성화고 졸업재직자 특별전형이 있다. 일반학생①과 농어촌학생 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60%)와 적성고사(40%·언어와 수리 각각 20문제씩) 점수를 합산해 평가하며, 나머지 전형은 학생부(100%)만 평가한다. 전년도와 달리 입학 전형이 달라진 것도 유념해야 한다. 영화영상학과·디자인학부·무대패션전공은 실기(100%)만 평가하다가 2018학년도부터는 실기(80%)와 학생부(20%)로 반영비율이 변경됐다. 특기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5등급 이내에서 10등급 이내로 크게 완화됐다. 1단계에서 학생부(100%)로 3배수를 선발했던 군사학과는 학생부(80%)·면접(10%)·체력(10%)으로 일괄합산전형으로 바뀌었다. 자격증소지자 중 헤어·메이크업 전형은 학생부(100%)만 평가하다가 2018학년도부터 학생부 20%와 실기 80%로 실기고사에 무게중심을 뒀다. 무대기술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으며, 1단계에서 실기(100%)로 7배수, 2단계에서 1단계 성적(40%)·실기와 구술(40%)·학생부(20%)로 최종 선발한다. 정한경 교무처장<원문 출처>문화일보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7083001032121000010
[특성화]서경대 미용예술대학, 뷰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 양성
/ 서경대 제공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은 15년 이상 축적한 미용 예술 경험과 교육, 연구,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커리큘럼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갖추고 있으며, 학부·석사 과정은 물론, 국내 최초로 박사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는 등 탄탄한 학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이 개발한 미용 교육 프로그램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프로그램으로 공인받아 운영 방식의 우수성, 독창성, 차별성을 확보 중이다. 이 덕분에 사회 수요에 선제 대응함은 물론, 한국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미용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미용예술대학은 국내 최초로 하나의 단과대학으로 독립, 운영하고 있다. 현재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와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등 2개 학과로 나뉘어 있고 전공을 더 세분화해 현장 중심의 집중 실무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높은 학문 기반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지닌 전임교원과 외국인 교원들로 교수진을 구성하고 국내 유수의 산업체 대표 및 뷰티 아티스트를 초빙교수로 임용해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국제 교류를 통한 글로벌 실무교육까지 더해 세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접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수의 미용 분야 산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졸업 후 즉시 취업 및 창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Shop in Institute Program’을 도입한 수업을 운영하며 교내에 설치한 뷰티샵에서 교육과 실습을 일원화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뷰티 산업체 트렌드를 반영한 1600평 규모의 최첨단 강의실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자랑거리다.학부 교과과정은 ▲1학년_Basic course ▲2학년_Advanced course ▲3학년_Professional course ▲4학년_Beauty salon management course 등으로 구성돼 뷰티산업의 트렌드를 읽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맞춤식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적 뷰티 트렌드 분석을 통해 모든 교육과정은 최신 콘텐츠를 반영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원문 출처>조선에듀 :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28/2017082802447.html
적성고사,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서경대학교 정한경 교무처장1947년 창학해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서경대학교는 지혜와 용기, 어진 품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그동안 국가의 기둥이 되고 사회에 힘이 되는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 그 결과 서경대는 '실용학문의 파워 플랜트'라는 명성을 얻었다.서경대는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성화와 실용화, 국제화를 위해 2007년부터 교과과정을 조정하고 단과대학을 신설했으며 학과를 통·폐합했다. 문학·역사·철학·어학을 분리해 인문학은 문화콘텐츠학부로 묶어내고 언어학은 글로벌비즈니스학부로 진화시켰다. 문화콘텐츠학부는 캐릭터·테마파크·문화기획 등 새로운 학문 수요에 맞춰 인문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을 융합하는 학제적 교육을 실시, 21세기 신성장 동력 분야인 문화콘텐츠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제비즈니스어학부는 4개 학과를 통합, 영어·일어·중국어·노어·불어의 5개 전공으로 구성하고 영어 전공을 필수로 나머지를 선택 전공으로 둬 학부 재학생 누구나 최소 2개 국어를 전공하고 졸업하게 한다. 미용 관련 학과는 학사·석사·박사과정으로 운영하며, 단과대학 규모로는 세계 최초로 미용예술대학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학과 간 협업도 서경대만의 독특한 변화다.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연예술학부는 국내 최초로 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했다.서경대 제공교육을 혁신해 대학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도 발벗고 나섰다. 미래 핵심 역량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바꾸고 종합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 370개를 운영하고 있다. 교양 수업을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창의·문제해결·대인관계·글로벌·자기계발·실무 등 6대 핵심역량 중심의 인증제를 시행한다. 졸업논문 대신 융합적·창의적·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 졸업 시 총장 인증장을 수여한다. 정규 교과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다양한 교과 외 교육을 접하도록 하는 비교과 프로그램 토털운영지원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학생 핵심 능력을 진단해 자기계발 가이드를 제공하며 핵심 역량 검사와 학습 포트폴리오를 통해 학생 경력을 관리한다.서경대는 2018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를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전형으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일반학생전형 ▲학생부 교과성적 100%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특별전형 ▲미용전공자들만 지원 가능한 미용특기자특별전형이 있다. 적성고사는 언어·수리영역에서 20문항씩 총 40문항을 1시간 안에 푸는 시험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문제를 낸다. 작년과 문항 수와 출제 범위가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교과성적우수자특별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만 반영하므로 별도 준비를 할 필요가 없다. 미용특기자특별전형에는 미용고교를 졸업하거나 미용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헤어·메이크업 디자인학과는 실기고사 전형으로 변경됐으므로 교과 성적이 낮아도 실기 실력이 충분하면 지원할 만하다.●문의: (02)940-7019 <원문 출처> 조선일보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30/2017083001887.html
[2018 대입수시 필승전략]서경대, ‘CREOS형 글로벌 리더’ 양성…특성화-실용화-국제화 강조
1947년 창학한 서경대는 지혜와 용기, 어진 품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그동안 국가에 기둥이 되고 사회에 힘이 되는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 서경대의 강점은 ‘실용’과 ‘혁신’, ‘글로벌’로 집약된다. 사회와 시대가 필요로 하는 ‘CREOS형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서경대는 특성화와 실용화, 국제화를 위해 2007년부터 교과과정을 조정했다. 문학, 역사, 철학과 어학을 분리시켜 인문학은 문화콘텐츠학부로 묶고 언어는 국제비즈니스어학부로 진화시켰다. 문화콘텐츠학부에선 캐릭터, 테마파크, 문화기획 등 새로운 학문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제비즈니스어학부는 4개의 학과를 통합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 5개 전공으로 구성하고 영어 전공을 필수로, 나머지를 선택전공으로 둬 학부 재학생이라면 최소 2개 언어를 전공하고 졸업하도록 하고 있다. 미용 관련 학과를 학사 석사 박사과정으로 운영하고 단과대학 규모로는 세계 최초로 미용예술대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공연예술학부는 국내 최초로 실무 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했다. 예술대 특성화의 일환으로 패션을 통한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정한경 교무처장교육 활동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해 학교 전체의 교육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서경혁신원은 CREOS지원센터 등 9개 센터로 구성돼 정규교육은 물론이고 기타 집중교육이 필요한 역량을 효율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원문출처: http://news.donga.com/3/all/20170829/86064856/1#csidx9ed54546e037244852c89db0ada7410
이승주 서경대 도시공학과 교수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관련 인터뷰 : “도시정책 대부분 5~6년짜리 치적 쌓기...장기 계획 세워야”
“단기성과를 보여주는 데 치우친 측면이 있다.” 이승주(54·사진) 서경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관 주도의 도시재생에서 민간과 마을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재생 사업으로의 전환을 고민할 때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교수와의 인터뷰다.이승주 서경대 도시공학과 교수“재건축 vs 재생, 지역 특성 고려하고 마을 주민 참여하는 지속사업 필요”Q.서울시 도시재생 사업 4년의 성과를 평가하자면.응답 :“아직 갈 길이 멀다. 재건축처럼 건물 하나 짓고 끝날 일이 아니기 때문에 긴 숨에 익숙해져야 한다. 서울시 주요 도시재생 지역 계획을 보면 대부분 5~6년짜리 사업이다. 행정가들이 빨리 결과를 보이겠다는 생각으로 매달리기 때문에 이런 계획이 나온다. 그런 태도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도시재생이 바른 길로 가기 어렵다.”Q.해외 사례는 어떤가.응답 :“‘서울로7017’은 2016년 1월 서울역고가 철거 공사를 시작한지 17개월 만에 완공됐다. 뉴욕 하이라인파크의 경우 방치된 고가 철도를 도심 녹지로 조성하는데 12년이 걸렸다.”Q.재건축에서 ‘재생’ 방식으로의 변화 자체는 바람직한가.응답 :“동네의 역사성을 보존한다는 방향은 옳다. 창신·숭인동의 경우가 특히 그렇다. 산업화 시대 봉제공장, 일제 시대의 채석장 등 특별한 공간이 많이 있다. 하지만 모든 지역이 창신·숭인동과 같지는 않다. 아예 헐고 새로 지어야 하는 지역이 있을 수 있다. 잘 구분해야 한다.”Q.창신·숭인동은 올해 말로 재생 사업이 종료된다. 어떻게 해야 지속이 가능할까.응답 :“관에서 주던 돈을 끊으면 마을이 제대로 돌아가기 어렵다. 해외에서는 재생 설계 단계 때 시민단체 주도로 운동이 벌어지고 민간에서 펀딩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아직 그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관 주도인데다 실적 쌓기 위해 밀어붙이는 경향도 여전하다. 주민들 스스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를 개발해야 한다. 마을 기업을 만들 수도 있고, 상인들이 모여 마을 특성을 살린 자체 콘텐트를 팔수도 있다. 공공자금만 투입한 뒤 사업을 끝내면 기반이 허약해 버틸 수 없다.”Q.꼭 고쳐야 할 점은.응답 :“도시재생이 무엇인지를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 마을을 살리고 공동체를 부활시키려면 시간을 갖고 꾸준히 인식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1883254
김유경 서경대 교수의 ‘드라마 속 뷰티’ 따라잡기 - ①
“아름다움을 위한 거짓 볼륨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김유경 교수[한강타임즈] ‘우아하고 지적인 사람이 섹시하기까지 하다?’이 말을 듣는 순간 ‘예쁜 사람이 착한사람’이라고 통칭하는 근간의 말보다 더 어이없고 기막히다.성형이나 다이어트로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의 자기외모에 대한 관심은 이제 트렌드를 넘어 자기발전과 개발의 필수 요건처럼 되고 있다.이제는 강남의 어느 병원의 쁘띠시술 정도만으로도 어느 정도 외모 콤플렉스에서 조금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이젠 지적(知的)이기까지 해야 한다니 이건 정말 답이 없다.‘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을 시작으로 지방흡입주사로 얼굴의 동안볼륨을 채우면서 어린사람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시대는 그 열기가 사라졌고 소위 얼굴에 지방을 채우는 볼륨 빵빵한 성형미인을 통칭하는 ‘강남언니’들은 급 민망해져 얼굴에서 빨리 붓기가 빠지기를 기도해야 했다.전지현의 캐릭터 ‘천송이’는 얼굴은 성숙미를 풍기지만 순수한 뇌를 가진 사람의 매력으로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서 사람이 빠질 수밖에 없는 넘사벽의 인물로 인기를 끌었다. 30대 후반의 전지현은 어린사람을 선호하는 ‘여돌’에 대한 관심을 성숙한 사람을 선호하게 하며 20대 남성에게는 연상의 사람을 사랑하게 만들었다.성숙한 미는 트렌드 세터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퓨어한 얼굴에 긴머리와 채도가 강한 립스틱으로 장면 마다의 미묘한 변화를 이끌어 내며 모든 이미지를 흡수해버리는 매력을 발산했다.전지현이 사용한 립스틱으로 유명해진 ‘L'재품은 바로 완판 행렬을 이였으니까.이어 2017년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로 돌아온 ‘우아한 사람 김희선’은 30대 후반을 넘어 40의 아이엄마이기까지 하다.극중 역할은 우아하면서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똑부러지는 말투와 타이밍에 강한 아줌마의 역할까지 소화해내며 똑똑한 이 시대를 사는 아름다운 아줌마를 표현했다.기존의 아줌마의 이미지를 완전 뒤흔들어놓은 지적이고 논리적인 말을 할 수 있는 아줌마.. 지식수준은 높아지고 가정주부이면서 머 하나도 놓치지 않은 명석함까지 갖춘 슈퍼맘.. 일하는 여성들의 로망으로 등극했다.김희선이 판을 흔들고 있다. 아줌마임에도 자신의 아름다움을 어필하는데 시간을 할애하는 이시대의 싱글 못지않은 워킹맘을 보여준다.극중 우아진(김희선)은 여돌 못지않은 청순한 화장과 헤어스타일, 우아하고 고급진 의상들, 그의 화장품, 지적인 사람의 화장의 변화는 예전과 다르다.소위 공부 좀 한 사람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돌 볼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는 이제 자신의 게으름이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은 수 없는 시대가 왔다.지적인 사람의 외모에서 풍기는 섹시함을 아는 사람들의 세상이 오고 있다. 이제는 지방을 얼굴에 주입하고 주름을 감추기 위해 애쓰는 동안이 아름다움의 척도가 아니다.아름다움을 위한 거짓 볼륨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자신의 나이를 인정하고 성숙한 사람으로의 나름의 자부심을 가진 사람이 매력을 끌어올리고 있다.전지현과 김희선은 결국 진정한 나를 돌아보고 캐릭터 속에서 현실의 이미지를 실현한 ‘뇌순녀’거나 ‘뇌섹녀’였다.나이 들었지만 이를 순수히 받아들이는 현명하고 지적이며 부지런한 사람이 아름다운 시대가 왔다.<김유경 교수 프로필>미용예술학(메이크업) 박사전) 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 겸임교수전)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 계약학과 겸임교수현)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부 외래강사현) ‘아트웍플러스’ 종합방송미술제작 방송분장 팀장<원문 출처>한강타임즈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6363
구자억 서경대 인성교양대학장 출연 : [KBS 공감토론] 한중 수교 25주년, 양국관계 진단
지난 8월 23일 오후 7시 구자억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장이 KBS방송사의 라디오 프로그램 [KBS 공감토론]에 패널로 출연했다. [KBS 공감토론]은 한 주간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한 가지 이상의 주제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백운기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고 있다. 8월 23일의 토론주제는 ‘한중 수교 25년’에 관한 것이었다. 대한민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25주년을 맞아 한중관계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내용이 토론의 중심을 이루었다. 구자억 인성교양대학장은 그간 사드배치를 둘러싼 지금의 갈등상황 속의 미래지향적인 한중관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 전문은 하단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원문 출처>KBS 공감토론 http://www.kbs.co.kr/radio/1radio/debate/notice/index.html
서경대 사람들 :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왕 청 학생,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K-Pop을 좋아하던 소녀, K-Beauty 베테랑이 되다지난 제15회 KASF 2017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시상식에서, 1,500여 명의 참가자 중 단 3명만 받을 수 있는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에 왕 청 학생이 선정되었다. 기술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장으로 알려진 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주관 하에 매년 전국과 지방에서 열리는데, KASF는 민간에서 열리는 기능경기대회 중 하나이다.KASF는 올해까지 9년 연속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공식 후원을 받으며 공신력을 확보한 미용 종목 국제대회로, 헤어, 메이크업, 네일, 특수분야(산업체 협업 분야) 등 총 51개 종목에서 실시된다.왕 청 학생은 “큰 상을 받았지만 사실 처음에는 실감이 안 났어요. 하지만 이렇게 인터뷰도 하게 되고 주변 분들이 축하 인사를 많이 전해주셔서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많은 미용 전공자들 틈에서 대회의 가장 큰 상을 제가 받았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 부모님도 자랑스럽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기능경기대회, 실력과 시야가 함께 넓어지다이번 대회에서 왕 청 양은 스웨디쉬메뉴얼테크닉 얼굴관리 종목과 BSP테라피(접시테라피) 얼굴관리 두 종목에 출전했는데, 그중 스웨디쉬메뉴얼테크닉으로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스웨디쉬메뉴얼테크닉이란 쉽게 말하면 손으로 하는 스웨덴 전통 마사지 기법으로, 총 다섯 가지 테크닉을 이용한다. 그 안에서도 얼굴과 등 관리로 분야가 나뉘는데, 특히 얼굴 관리가 ‘꽃’이라고 할 만큼 어려우면서 중요하다.“얼굴의 근육 방향이나 윤곽 등 동작마다 원리를 고민하면서 애썼던 게 통한 것 같아요. 물론 그보다 중요한 건 연습입니다.”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한국인들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에 적응하며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유학생에게는 더 힘든 일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왕 청 양은 대회 홍보가 시작된 4월부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남다른 노력을 들였다."한 달 반 이상을 날마다 강의가 끝난 후 실습실에 남아 연습했어요. 피부 동아리 활동은 물론 주말도 없이 연습에 매달렸고, 밤 11시가 넘어가는 일도 많았습니다. 특히 저 같은 유학생들은 학업뿐만 아니라 한국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했어요. 그래도 교수님과 선배님, 학과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대회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었죠.”대회를 주최한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와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피부미용 산업체 등에서도 참가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더했다. 산업체와 학계가 더 나은 기술인을 성장시키는 데 힘을 보탠 것이다. 왕 청 양 역시 그 과정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한국미용, 일명 ‘K-Beauty’에 발을 들인 왕 청 양이 처음 한국에 오게 된 계기는 한류 문화였다. K-Pop과 K-Drama를 먼저 접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중국에서부터 한류 문화를 좋아해서 한국 드라마나 음악을 많이 접했어요. 그러다 보니 한국어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부모님을 설득해 유학을 왔습니다. 하지만 다른 목적 없이 한국어만 배우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고민하던 차에 K-Beauty로 대표되는 한국미용을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한류 문화를 좋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K-Beauty를 배우는 기술인으로서 한류 문화를 더 널리 알리는 일원이 되고 싶었던 왕 청 양. 미용을 배우기로 마음을 먹은 후에는 거침이 없었다. ‘미용계의 서울대’라는 서경대에 입학해 졸업까지 쉴 틈 없이 달렸다.K-Beauty를 품은 소녀, 더 넓은 세상을 꿈꾸다 왕 청 양에게 이번 대회의 성과는 좋은 상을 받은 것 외에 또 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대회를 준비하면서 평소보다 공부량이 많아진데다 부족한 부분을 더 깊이 파고들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또, 같은 분야에서 연마하고 있는 분들을 보면서 자극도 됐어요. 전공 실력도 늘고, 시야도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인지 그녀는 아직 출전해보지 않은 미용 전공자라면 꼭 대회를 놓치지 말고 참가할 것을 권했다. 미용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인정받는 K-Beauty도 경험할 수 있고, 국제적인 참가자들 사이에서 자신의 진짜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앞으로 왕 청 양은 기능경기대회에서 멈추지 않고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갈 예정이다.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선 쉴 틈이 없다.‘미용은 내 삶의 파트너’라고 힘주어 말하는 왕 청 양은 “대학원까지 전공 공부에 힘을 쏟은 뒤 현장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그간 저를 가르쳐주셨던 학과 교수님들처럼 후학을 양성하는 존경받는 교육자가 되어 K-Beauty를 알리는 데 힘을 더하고 싶어요.” 라며 이야기하고 시범을 보이는 내내 밝은 얼굴로 애정을 드러냈다.<원문출처> HRD코리아(2017년 8월호) http://webzine.hrdkorea.or.kr/section/webzine/view?id=5548&page=2
‘서경대 사람들’ 인터뷰: 한국무역보험공사 공모전 대상 수상 - 나유진 서경예술종합평생교육원 시각디자인학전공 3년
“더 크게 성장하여 사람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 만드는 브랜딩 디자이너 될 것” 지난 7월 28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개최한 ‘제7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학(원)생 인쇄광고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나유진(서경예술종합평생교육원 시각디자인학전공 3년 재학) 씨와 8월 16일 인터뷰를 가졌다. 나유진 씨는 인터뷰에서 “교수님의 가르침과 도움이 제일 큰 힘이 되었다.”며 “더 크게 성장하여 사람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브랜딩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말했다.장겨울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실시한 공모전을 어떻게 알게 되었으며, 공모전 참여 동기는 어떤 건가요? 나유진 학생 : 공모전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우선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다양한 공모전을 모아놓은 공모전 전문사이트 씽굿에서 공모전을 검색했고, 그중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공모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공모전의 역대 수상작들을 보고 꼭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한국 무역을 알리는 공모전이라 더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장겨울 기자 : 다양한 공모전 소주제 중에서 어떤 주제를 선정했으며, 주제선정에 있어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나유진 학생 : 주제는 △신흥시장 개척, △중소수출기업 지원, △해외플랜트 수출 지원, △환율 리스크 관리 등 총 네 가지였습니다. 여러 주제 중 중소기업의 무역활동을 주제로 잡았습니다. 주제 선정을 하는 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기보다는, 작품 준비를 하면서 먼저 주제를 중소기업 쪽으로 정하니까 범위가 많이 좁혀져서 훨씬 수월했습니다. 장겨울 기자 : 공모전 준비를 하면서 어려운 점, 힘든 점이 있었는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유진 학생 : 어려운 점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또는 스스로 주제를 정했을 때 객관적인지 주관적인지 판단하기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특히 인쇄나 광고 같은 경우는 한정된 지면 위에 다른 사람들이 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습니다. 교수님에게 아이디어를 설명 드리고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장겨울 기자 : 작품을 만들 때 자신만의 강점이나 자신 있는 포인트가 있었나요? 나유진 학생 : 일단 아이디어를 생각할 때에는 근본적인 의미부터 찾아보고자 했습니다. 예를 들어 무역의 의미, 중소기업의 뜻,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 표현할 수 있는 방법 등으로 점점 생각을 이어가고 확장시켜 갔습니다. 선정한 기준 내에서 보다 심도 있게 생각하다 보니 좋은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장겨울 기자 :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이 공모전 준비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나유진 학생 : 학교에서 한 광고제작 수업이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방법과 성공한 광고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성공을 이끌어낸 요소들을 하나하나 배웠습니다. 또, 한 부분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넓고 다양한 부분에서 많이 보고 경험할 수록 제가 가진 역량이 더욱 커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장겨울 기자 : 공모전 수상과 배운 전공을 토대로 희망하는 꿈이나 앞으로 특별한 비전이 있나요? 나유진 학생 : 먼저 디자이너에게 반드시 필요한 아이디어, 시각적인 전달방법 등을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더욱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다듬고 싶습니다. 그런 다음 사회에 진출해 더 크게 저의 미래를 펼쳐 보일 수 있는 ‘잘’ 성장한 브랜딩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장겨울 기자 : 마지막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나유진 학생 : 후배들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저도 공모전을 계속 도전했지만 매번 떨어졌습니다. 이대로 상을 받지 못하고 졸업하나 싶었지만 결국 큰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저는 공모전을 언제나 포기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방학 때도 그리고 학기 중에도 항상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교수님의 가르침과 도움이 제일 큰 힘이 되었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나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을 놓지 않고 끈기 있게 시도하고 도전하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서경대학교는 저에게 생각지도 않은 큰 선물을 주었습니다. 훌륭한 가르침이 있었기에 큰 꿈을 가질 수 있었고 졸업 후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을 하고 싶은 그 마음과 다짐만 있으면 잘 성장한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보실=장겨울 학생기자>
개교 70주년 미래형 대학 위한 교육혁신 서경대학교
서경대학교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 글로벌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강도 높은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교과과정 조정, 단과대 신설, 학과 통폐합 등을 통해 특성화와 실용화를 추구, 사회와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유니토피아(University+Utopia) 실현을 위한 교육혁신 10대 과제를 천명, 실행에 들어갔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형 학교발전 모델 개발, CREOS 다면적 졸업인증제 도입, 교양 및 전공 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교육과정 인증제 도입, 융합형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교육과정의 국제 표준화 추진과 운영모델의 다양화 등이 그것. 이와 함께 교육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교 전체의 교육역량을 높이도록 서경혁신원을 설립하고 취업, 창업 진로, 심리 기능등 학생들에게 다양하면서도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CLC ZONE을 운영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시설과 동시녹음이 가능한 서경레코딩 스튜디오를 가동하는 등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과 실무 경험을 쌓은 글로벌 통섭형 실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2018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수험생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입시제도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809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서경대는 수험생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입시제도를 운영한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학생①전형은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이 부담되는 수험생을 위해 적성고사를 반영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과 그렇지 않은 전형이 구분되어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전형을 골라 지원할 수있다. 일반학생①전형에서 보는 적성고사는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에서 각각 20문항씩 총 40문항을 1시간 안에 보는 시험으로, 100%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된다. 수능 공부와 적성고사 준비를 병행할 수 있으며, 일반학생①전형에서는 적성고사 성적이 당락의 중요 요소이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부진하다면 적성고사에서 만회할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며 입학처 홈페이지에 모의 적성 고사 문제가 게재되어 있어 사전 준비가 가능하다.■ 헤어·메이크업 디자인학과는 실기고사전형으로 변경자격증소지자전형에 포함되는 헤어·메이크업 디자인학과는 2018학년도부터 실기고사전형으로 변경되었다. 전형 총점 1000점에 실기 800점, 학생부 200점으로 실기고사의 영향력 이 절대적이다. 지난해에는 학부 성적이 낮은 학생들의 지원이 어려웠으나 올해는 실기고사의 점수가 대폭 늘어나 실기 실력이 뛰어난 학생이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일반학생①전형의 적성고사 문항 수가 2018학년도부터 20문항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또 군사학과가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합산 전형으로 변경되었다. 군사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이를 충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 실기위주 일반학생②전형 무대기술 전공은 올해부터 2단계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되었다. 이 밖에 구체적인 변경 사항은 서경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시모집 전형 일정■ 접수 기간 9월 11일(월)부터 15일(금) 오후 5시까지■ 접수 방법 서경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go.skuniv.ac.kr/)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월 19일(화) 오후 4시까지■ 합격자 발표 수능최저 미적용 11월 10일(금) 오후 5시수능최저 적용_ 12월 13일(수) 오후 5시서경대 정한경 교무처장 한마디공부를 하는 목표가 단순히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것이어서는 곤란하다.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인생목표를 세워야 한다. 자신의 목표를 실현하는 첫걸음은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공부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의 이름보다 어떤 전공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또 비전을 제시하는지 스스로 잘 판단해야 한다. 대입 준비의 과정이 여러분의 꿈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옮겨가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변준석(국제비즈니스어학부 1)"적성고사 문제집 한 권을 끝까지 풀어보세요“Q. 수시 지원 시 주의할 점이나 꼭 알아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A. 서경대는 수시모집에서 적성고사를 보는데, 저는 한 권의 문제집을 풀더라도 끝까지 다 푸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친구들 대부분은 각 과목의 앞부분만 풀거나 가장 자신 있거나 부족한 부분만 찾아 푸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평소에 자신 있는 부분도 시험장에서는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한 권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보는 게 좋아요. 또 적성고사만의 유형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Q. 서경대 학생으로 지내면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A. 제 꿈은 영어 선생님이에요. 언어 공부를 좋아하고 외국인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요.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는 제가 공부하고 싶은 언어를 원어민과 배울 수 있고 교직 이수도 가능하죠. 2가지 언어를 배워서 취직의 폭도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고요. 그리고 학교 시설이 참 좋아요. 셔틀버스가 학교 근처 역에서부터 캠퍼스 안까지 운행해요. 다양한 장학 시스템도 자랑거리예요. 면학장학금, 토익장학금 등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은 장학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스폰서 데이’도 빼놓을 수 없죠. 넥센야구단과 제휴를 맺어 스폰서 데이에는 야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요. 신승윤(나노융합과 1)"논술은 꾸준한 준비가 필요해요“Q. 나만의 지원 전략과 합격 비법이 궁금해요.A. 저는 논술과 적성고사 전형에만 지원했어요. 수시 지원을 하기 전에 가고 싶은 학과별 최저등급, 전년 경쟁률, 전년 합격자 평균 성적을 확인한 뒤 준비를 시작했어요. 논술의 경우는 과학을 포함하는 곳과 제외하는 곳으로 나뉘어요. 과학에 자신 있는 친구들은 지원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거예요.Q. 논술과 적성고사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A. 논술 준비는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논술을 온전히 독학으로 잘 하기는 쉽지 않아요. 감이 부족한 분들은 학원을 추천합니다. 수시 지원하기 1년 전부터 글을 써보는 게 안정된 경험을 쌓기에 좋아요. 그리고 논술에서 중요한 게 시험 시간인데요, 하루에 오전 논술, 오후 논술이 겹치지 않게 둘 중 하나만 보는 걸 추천해요. 논술 시험을 끝내고 나오면 굉장히 지치고 이동 시간도 있어서 하루에 두 번의 논술 시험은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적성고사는 시간 분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짧은 시간에 빠르고 정확하게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안에 푸는 훈련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원문출처>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807988.html#csidxae17e6e7be95492b9e7429507627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