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인터뷰] ‘벤허’ 박민성(서경대 공연예술학부 졸업) “인정사정없는 노래, 올드보이 ‘장도리씬’ 생각날 거예요”
데뷔 10주년, 이름 바꾸고 첫 무대…흔하지 않은 악역 ‘메셀라’로▲ 뮤지컬 ‘벤허(연출 왕용범)’에서 메셀라 역을 맡은 배우 박민성을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에서 만났다.(뉴스컬처) ©윤현지 기자최근 공연계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의 ‘이름’이 바뀌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인생에서 꽤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는 이름을 바꾸는 것에는 저마다 사연이 있을 터. 2007년 데뷔해 박성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그 역시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박민성이라는 새 이름으로 관객들 앞에 나섰다.그를 처음 만났을 때 이름에 대한 궁금증이 먼저 일어났다. 10년간 활동한 이름 대신 새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어떨까. 박민성은 “부모님께서 처음 지어주신 이름이 원래 ‘민성’이었고, 가족들은 나를 계속 민성이라 불러왔기 때문에 큰 어색함은 없다. 어릴 때는 왠지 여성스럽게 느껴지는 이름이 싫었고, 호적상 이름은 여전히 ‘성환’이다. 배우로서 10주년이라는 기점에 서니, 스스로 한 단계 성숙해지고 싶다는 결심이 서서 바꾸게 됐다”고 이야기했다.‘배우 박민성’으로는 처음 출연하는 이번 뮤지컬 ‘벤허(연출 왕용범)’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그는 “이름까지 바꾸니 뭔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다져진 것 같다. ‘벤허’를 통해 관객들에게도 배우로서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배우 박민성은 뮤지컬 '벤허'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유준상에 대해 "홍보 요정이자 홍보 마스코트다. 반백살 형님이신데 그 열정을 지켜보고 있으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뿐이다. 그 열정을 반이라도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뉴스컬처) © 사진=뉴컨텐츠컴퍼니지난달 24일 초연의 막을 올린 창작 뮤지컬 ‘벤허’는 앞서 ‘프랑켄슈타인’으로 주목받은 왕용범 연출의 신작이다. 미국 작가 루 월러가 1880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것으로, 한국 관객들에게는 1950년대 개봉한 동명 영화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그리는데, 극 중 박민성은 ‘벤허’의 친구지만 결국 그를 배신하게 되는 ‘메셀라’ 역을 맡았다.박민성은 앞서 뮤지컬 ‘밑바닥에서’ ‘잭 더 리퍼’ ‘로빈 훗’ ‘삼총사’ 등 다양한 뮤지컬을 통해 왕 연출과 작업을 이어왔다. 그는 “전적으로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을 신뢰하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배우의 입장에서 두 사람은 ‘천재’처럼 보인다. 특히 왕 연출은 직접 대본까지 써서 당신이 원하는 그림이나 의미, 속도 등을 정확히 알고 지시하신다. 때문에 배우로서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가 연기하는 ‘메셀라’는 한때 유대의 귀족 벤허 가문에 도움을 받고 살았으나, 이제는 유대를 지배하는 로마의 장교가 돼 한때 친구였던 벤허를 배신하는 인물이다. 박민성은 “메셀라를 악역으로 볼 수도 있지만, 사실 내면 깊숙한 곳까지 살펴보면 그저 흔한 악역은 아니다. 억압받고 자라온 성장과정 속에 억눌린 무언가가 있었고, 다 크고 나서는 내가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 결국 악한 길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밝혔다.남자들의 거칠고 치열한 전투를 보여주기 위해 그는 ‘벤허’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상반신 탈의를 한다.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연습 때부터 막이 오른 지금까지 꾸준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다. 박민성은 “연습량이 워낙 많아서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 좋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금주까지 하니, 36년 인생 통틀어 몸 상태는 가장 좋은 것 같다”며 웃었다. ▲ 박민성은 "배우라면 관객들에게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한다. 나 역시 한 가지 이미지로 굳어지고 싶지 않다. 악역은 악역대로, 선한 역은 선한대로, 세상에 수많은 이름을 가진 가지각색의 성격을 지닌 다양한 인간군상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뉴스컬처) ©윤현지 기자열심히 운동하고 치열하게 연습했지만, 무대에서의 연기가 쉽지만은 않다. 특히 메셀라가 부르는 넘버 ‘나 메셀라’는 가만히 서서 부르기도 쉽지 않은 난도 높은 곡인데, 두꺼운 갑옷을 입고 무대 상수에서 하수를 가로지르는 검술 액션을 취하며 불러야 하기 때문. 박민성은 “정말 인정사정없는 노래다. 우리 작품의 주인공은 물론 ‘벤허’이지만, 작품 통틀어 가장 힘든 넘버는 ‘나 메셀라’라고 단언할 수 있다”며 웃었다.“마치 영화 ‘올드보이’의 ‘장도리씬’ 같아요. 최민식 선배님이 장도리 하나를 들고 복도를 통과하며 적을 하나씩 물리치는 그 유명한 장면이요. 칼을 들고 다른 앙상블 배우들과 합을 맞추면서 노래를 하는데, 호흡이 딸릴까봐 유산소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어요. 특히 메셀라는 그 씬을 통해 보여줘야 하는 게 많기 때문에, 모든 기를 모아서 한 방에 터트리려고 해요. 부를 때는 너무 힘든데 배우가 힘든 만큼 관객들에게 희열과 카타르시스가 전해질 거라고 생각하면 거뜬합니다.”배우로서 10년을 걸어온 박민성은 앞으로 10년을 어떻게 계획하고 있을까. 그는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10년이 지났다. 포기하려고 했던 적도 2~3번 있었고, 여러 가지 많은 일을 겪으며 성장통을 앓기도 했다. 앞으로 10년이 아니라 더 오래 활동하고 싶은 게 배우로서 욕심이다. 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무르익어서 속이 꽉 찬 배우가 되고 싶다. 천천히 걸어가더라도 더 많은 걸 보면서 더 멀리 가고 싶고, 그 가운데 넘어질지라도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잃지 않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프로필]이름: 박민성(박성환) 직업: 배우 생년월일: 1982년 8월 7일 학력: 서경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출연작: 뮤지컬 ‘그리스’, ‘위대한 캣츠비’, ‘노트르담 드 파리’, ‘피맛골 연가’, ‘로미오 앤 줄리엣’, ‘라 레볼뤼시옹’ ‘달고나’, ‘전국노래자랑’, ‘러브 레시피’, ‘잭 더 리퍼’, ‘삼총사’, ‘보니 앤 클라이드’, ‘두 도시 이야기’, ‘조로’, ‘로빈훗’, ‘쓰루 더 도어’, ‘밑바닥에서’, ‘벤허’ 외<원문 출처>뉴스컬처 http://newsculture.heraldcorp.com/sub_read.html?uid=109540§ion=sc169
우레탄 코트에서 꽃피운 열정, 서경대 축구동아리 '스나이퍼'
대학생의 낭만하면 드넓은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대학생활을 빼놓을 수가 없을 것이다. 또 축구를 사랑하는 학생이라면 학기마다 펼쳐지는 체육대회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속에 끓어오르는 뭔가가 있을 것이다. 저마다의 대학캠퍼스에 자리한 운동장. 잔디가 깔려있던, 흙으로 메워져 있던 그 운동장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많은 아마추어 축구인들이 있다. 그런데 여기 운동장(축구장)이 없는 캠퍼스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을 꽃피워내고 있는 동아리가 있다. 바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에 소재한 서경대학교(이하 서경대)의 중앙 축구동아리 '스나이퍼'다. 서경대는 '북한산 둘레길'의 초입, 바로 북한산줄기 언저리에 자리해있다. 산등성이에 자리한 대학 캠퍼스인만큼 캠퍼스 환경이 조금 특수하다.(그렇다고 교통이 불편한 것은 아니다. 우이신설 경전철이 인근에 들어섰고, 길음역을 지나는 버스가 캠퍼스까지 들어오니말이다.) 축구를 할 수 있는 운동장이 없는 것이다. 서경대의 운동장은 농구코트 재질인 우레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소위 '우레탄'이라고 부르는 그 초록색 재질의 운동장을 서경대 학생들은 "초운"이라고 부른단다.('초록운동장'의 준말이다.) "초운"에는 축구장 대신 풋살코트가 자리하고 있다. 그러한 서경대의 운동장 "초운"을 누비는 중앙 축구동아리 '스나이퍼', 그들의 축구이야기를 들어보자. ▲서경대학교 운동장의 모습이다.(사진 출처=서경대학교 공식블로그) 서경대 '스나이퍼'의 부회장인 전자공학과 14학번 이상헌 씨와 인터뷰를 가져보았다.Q : 간단하게 자기소개와 '스나이퍼'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A : 안녕하세요. 저는 '스나이퍼' 부회장을 맡고 있는 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 14학번 이상헌입니다. 저희는 서경대 유일의 중앙 축구동아리 '스나이퍼'입니다. 저희 '스나이퍼'는 매주 금요일마다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풋살게임을 통해 꾸준한 연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SUFA(서울권대학축구동아리연맹) 조별리그에 참가중이며, 이전에 SUFA컵에서 준결승까지 오른적이 있고, 작년에 '서울컵'(서울시설공단/FC서울 주최)에 참가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준 '스나이퍼'의 부회장 이상헌 씨(서경대 전자공학14) Q : 올해에는 어떤 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SUFA리그 성적은 어떤가.A : 작년에는 서울컵과 SUFA리그를 병행했는데, 올해에는 동아리 인원이 조금 줄어듬에 따라 SUFA리그만 참가하고 있으며, 중간레벨에 속하는ADVANCED리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SUFA 리그는 Supreme, Advanced, Basic 총 세개의 레벨로리그를 분리해 운영 중이다.) 작년에는 가장 낮은 레벨인 BASIC리그에 참가했었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단계 상위리그로 도약했습니다. Q : 이번시즌에 승격했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SUFA리그에는 강등도 있는가?A : SUFA리그는 강등제가 있는데, 올 시즌에는 다른 두 개의 학교에서 불미스런 일이 일어나면서, 부득이하게 '강등'제도를 시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Q : 어떤 불미스런 일이 일어났나?A : 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이 된 선수는 SUFA리그에서 뛸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를 두 학교에서 어기고 경기에 출전시킨사실이 밝혀진 겁니다. 해당학교는 이로인해 SUFA리그에서 제명당해 앞으로 리그에 참가할 수 없게되었고, 리그 전체를 놓고 봤을때는 '강등제도'를시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SUFA(서울권대학축구동아리연맹)리그에 참가중인 서경대의 '스나이퍼'Q : '스나이퍼'만의 자랑이 있다면 무엇인가?A : 특출난 자랑거리는 없지만, 특이사항이 있다면 우리 '스나이퍼'가 서경대 동아리 중에서 소위 "실세"입니다. 동아리방이 타동아리의 2~3배 정도로 넓고, 학교 측으로부터 가장 많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전통적으로동아리연합회장과 부회장같은 요직에 '스나이퍼'출신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축구하는 사람들이 좀 외향적인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Q : 학교에 제대로된 운동장이 없고 대신에 농구코트 재질인 우레탄으로 이루어진 풋살장(6:6 or 5:5)에서 연습을 하는것으로 알고있다. 교외대회는 11명 대 11명으로 넓은 운동장에서 펼쳐지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A : 가능한한 많은 인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로 타학교 구장을 대여해서 연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전 대 비주전의 자체경기나 용병들을 초청해 연습을 진행하며, 때때로 다른학교와의 친선경기도 갖고 있습니다.Q : 그래도 매주 진행하는 정기연습은 주로 학교 풋살장에서 진행이 될텐데, 아무래도 풋살에 익숙한 팀이다보니 정식 경기를 나설때 장단점이 있을 것 같다. 어떤게 있나.A : 축구경기를 진행하다보면 반드시 선수들이 밀집되는 순간과 마주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럴때 우리팀이 다른팀보다 상대적으로 패스를 잘 풀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또 반대로 아무래도 작은 풋살장에 익숙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경기장을 넓게 쓰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학교에 축구규격의 운동장이 없는만큼 타 운동장 연습 때 이를 보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Q : 그렇다면 반대로 서경대의 우레탄 풋살장만이 가진 매력에 대해 얘기해줄 수 있나?A : (그는 크게 멋쩍게웃었다) 솔직히말해서 잘모르겠습니다. 운동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Q : 동아리 지원 측면에 있어 학교측에 바라는 점이 있나?A : 현재 동아리연합회에서 요청하고, 활동이나 인원수를 바탕으로 지원금이 책정되는데, 교내에서는 '스나이퍼'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고 있어 크게 바라는 점은 없습니다. 허나 다른학교와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동아리에 대한 지원금액이 적어서 유니폼을 구매하거나 회식을 할 때 상대적으로 사비로 많은 부분을 충당하고 있어 조금 아쉽습니다.Q : '스나이퍼'는 유니폼의 종류가 다양한 것 같은데 이유가 뭔가.A : 기수 별로 다른 것은 아니고,매 년 새롭게 유니폼을 맞추고 있습니다. 매해마다 희망인원을 대상으로 맞추고, 교외대회에서 만나게될 팀들과 최대한 겹치지 않게 제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Q : OB와의 교류는 활발한지 궁금하다.A : '스나이퍼' OB는 현재 두개의 팀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으며, 많은 재학생 멤버들도 가입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Q : 마지막으로 '스나이퍼' 부회장으로써 팀원들에게 바라는 점이나 하고싶은 얘기가 있다면.A : 부회장으로써 가장 바라는 점은 아무래도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 참여다. 내가 신입생일 때보다 조금 침체되어 있는 동아리의 분위기를 부회장을 맡으면서 살려보고 싶은 욕심이 강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조금씩만 더 참여도가 높아진다면 회의도 좀 더 자주하고 회식자리도 자주 가지고 싶은 마음입니다. 물론 우레탄코트만이 가진 장점도 분명히 있다. 실내풋살장과 같이 볼을 발바닥으로 컨트롤하는 등의 드리블이 용이하다. 잔디나 흙에 비해 매끄러운 표면은 패스의 질을 높여준다. 풋살화나 인도어(indoor)화를 신고 게임을 한다면 갑작스러운 방향전환에도 강점을 보일 수 있다. 환경이란 스포츠에 있어 정말 중요한 요소이며, 저마다 활용하기 나름이다. 비록 캠퍼스에 규격을 갖춘 축구장은 없지만 '풋살'이 가진 매력을 축구장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는 서경대의 '스나이퍼'. 주어진 환경은 '풋살'을 하게만들지만, 그들은 거기에 그치지않고 SUFA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의 행보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이번 기획을 마무리하겠다.<원문 출처>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573&aid=0000000196
‘2017 서경 스트링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개최
2017년 9월 16일(토)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서김홍준 교수 지휘 아래 R. Fuchs의 「Serenade No.2 in C Major Op.14」 등 연주서경 창학 70년 돌아보고 미래 100년 도약 다짐하는 자리 돼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주최하고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학부장 조원경)와 (사)서경뮤직소사이어티(대표 엄요셉)가 주관하는 ‘2017 서경 스트링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9월 16일(토) 오후 8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린다.서경 스트링 오케스트라는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졸업생들로 구성된 청년 예술단체로, 이번 음악회는 서경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고 서경대 예술대학 음악학부 학생들의 연주역량 강화와 서경대 음악학부의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서경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여 동문과 재학생 간의 화합을 위해 예술대학 음악학부 총동문회(회장 정 진)가 후원하는 금번 연주회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준 교수의 지휘 아래 서경대 예술대학 음악학부 동문과 재학생 45명이 각자 역할과 파트를 맡아 최고의 기량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음악회에서는 R. Fuchs의 「Serenade No.2 in C Major Op.14」를 시작으로 A. Vivaldi의 「Concerto for 2 Violins and 2 Cellos in G Major RV.575」, J. Baptist Wanhal의 「Concerto for 2 Bassoons in F Major」, H. Wieniawski의 「Variations on Original Theme Op.15」, A. Waignein의 「Rhapsody for Saxophone」, 마지막으로 E. Grieg의 「String Quartet No.1 in G minor Op.27」등이 연주되며, 바이올린 주성경, 이시연, 최희원, 첼로 장희지, 김혜인, 바순 김한솔, 김지현 그리고 색소폰 최완혁 등이 출연한다.서경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예술경영전공 조익환 교수가 음악회 총괄기획 및 운영을 맡아 준비한 이번‘2017 서경 스트링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는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 모여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 속에 모교의 지난 7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의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국내 최고의 클래식 공연장인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의 연주를 통해 서경대학교와 서경대 예술대학 음악학부 동문 및 재학생들의 위상과 전문연주자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1936216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50956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853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70914112236803701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96126
서경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소외계층 위한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 받아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으로부터 저소득 · 취약 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서경대학교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성북구 주민 가운데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질병이 있어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월 보험료 15,000원 미만의 저소득 가정, 노인 세대 60여 명에 대해 매년 120만 원의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같은 지역사회 공헌 노력을 인정해 서경대학교를 2017년 2분기 저소득 · 취약 계층 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9월 5일(화) 오전 서경대 총장실에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박종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장은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오고 있는 서경대 측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대학의 지역 기반인 성북구 주민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저소득 ·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겠다는 뜻을 표했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이 박종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이 박종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과 박종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장이 감사패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우이신설선 개통에 주변 대학가 “환영”
서경대‧덕성여대‧국민대 등 학교 홍보 기대 효과도[한국대학신문 구무서·윤솔지·김의진 기자]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개통되면서 서울 북부 지역 대학들은 편리해진 접근성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지난 2일 개통된 우이신설선은 북한산우이역을 출발해 삼양사거리와 정릉, 환승역인 성신여대입구역과 보문역을 거쳐 신설동역까지 총연장 11.4㎞ 13개 정거장으로 연결된 새로운 도시철도다. 새 도시철도의 노선이 주변 대학가를 지나가면서 해당 대학들은 접근성이 편리해져 반기는 분위기다. 국민대, 덕성여대, 서경대 등 기존 지하철역과 거리가 멀어 통학에 시간이 걸렸던 대학들은 통학 시간 단축이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전철 역명에 교명이 병기된 대학들은 학교 홍보라는 반사이익까지 누릴 수 있다. 우이신설선 역명 중 정릉역의 부기역명은 국민대입구, 북한산보국문역의 부기역명은 서경대, 4.19민주묘지역의 부기역명은 덕성여대다. 덕성여대는 “4·19민주묘지(덕성여대)역에서 캠퍼스까지 불과 270m 떨어져 도보로 5분 이내로 통학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통학이 훨씬 편리해지고 지역 사회와 상권이 한층 더 발전하고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대는 “오랜 숙원사업으로 여겨졌던 ‘학교명’이 표기된 전철 역명 개통에 성공했다”며 “이번 역명 병기를 통해 국민대가 성북구·도봉구·강북구·동대문구를 포함한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을 대표할 수 있는 대학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 2일 경전철 개통에 맞춰 기념 행진 행사를 개최한 서경대 측도 “대학 입장에서 역을 가졌다는 것 자체가 홍보 효과가 있다. 학생입장에서도 학교 역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인식이 다르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도 하는 등 이번 일을 반기고 있다”고 설명했다.<원문 출처>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78913
[서경대 예술대학 영화영상학과] 실용 교육으로 현장 투입 가능한 전문가를 키운다
창작을 장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매 학기 70편의 영화를 제작하는 학교가 있다.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1인 제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입생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학기당 영화 한편씩을 제작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시나리오 작성 및 촬영, 후반작업까지 영화의 전 과정을 몸으로 배우게 된다.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직접 부딪치며 터득하는 현장감각은 그 어느 경험보다도 값지다. 이를 돕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들려주기도 한다. 든든한 조력자와 함께 학생들은 한정된 인력과 기자재 안에서 작품을 제작하는 법, 빡빡한 일정과 정해진 제작비 안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법, 타인과 원활히 협력하는 법을 익히며 성장해나간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차곡차곡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되어 쌓인다. 학생들의 열정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기마다 영화제 ‘프리미어 오브 패션’이 개최된다. 수십편의 작품 중 8편만이 영화제에 오르고, 일부는 대상, 촬영상, 관객상을 수상한다. 외부 심사위원까지 초빙되어 심사가 공정하게 치러지기 때문에 대상과 관객상이 모두 한 사람 차지가 되거나, 2학년 학생의 작품이 대상을 받는 경우도 있다. 프리미어 오브 패션은 축제인 동시에 교육적 목적도 수행한다. 영화제를 통해 스크린에 가감 없이 드러나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거나, 친구의 작품을 보며 장점을 습득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관객의 반응은 그 어느 것보다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그래서 축제는 늘 즐거운 분위기로 시작되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끝을 맺는다.상영작들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만큼 외부 영화제에서 본선에 노미네이트되거나 수상을 하는 경우가 잦다. 선고은 학생의 <콩자반>은 2016년 충무로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고 2017년 인천독립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고은혜 학생의 <Under The Sea>는 2016년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상영작들이 외부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도록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미디어스퀘어(mediasquare.or.kr)라는 DB 사이트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스퀘어에는 작품의 출품연도나 장르는 물론, 포맷이나 비율까지도 세부적으로 분류하고 있어 누구든지 자신의 작품을 간편하게 선보일 수 있다. 작품마다 만 단위를 넘기는 조회 수는 이 매체의 효용을 고스란히 증명한다.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출신 인력들이 광고, 미술관, 뮤직비디오, 패션잡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영화뿐만 아니라 영상의 가치를 강조하는 교수진이 영상에 관련된 다양한 소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려한 덕분이다. 컴퓨터 기반의 그래픽, 영상 편집이 포함된 크리에이팅 이미지, 애프터 이펙트와 컴버스천 등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모션그래픽스, 미디어아트를 가르치는 영상테크놀로지 등 얼핏 영화영상보다는 디자인에 더 가까워 보이는 과목들도 커리큘럼에 포함돼 있다. 1, 2학년이 영화의 이론과 제작방식 전반에 대해 익히는 기간이라면, 3, 4학년은 연출, 촬영, CG, 사운드 등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찾도록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는 시기다. 특히 사운드를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음악 제작 소프트웨어 프로툴스의 공인인증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이처럼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RED Raven, Red ONE MX 등 카메라는 물론이고 음향 장비와 조명, 그립까지 학생들의 영화 제작을 위한 첨단 전문 영상장비를 부지런히 업데이트한 흔적이 보이는 기자재 목록만 봐도 알 수 있다. 또 VFX, 홀로그램, 광고회사 등 다양한 업체들과 산학연 협력을 맺어 학생들에게 기술적 교육을 시켜준 뒤 추후 인재로 추천하는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VR 워크숍에서 만든 작품으로 2016 SBS VR UCC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오규민 학생이 영상 프로덕션 회사 비브스튜디오스에 취업한 사례처럼 말이다. 영화의 한계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매체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투자를 아끼지 않은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홍성대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열정만 있다면 꼭 영화가 아니어도 괜찮다”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수능최저기준이 폐지됐다.=좋은 학생들이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게끔 한 것이다. 학원에서 가르치는 입시형태에 익숙해진 학생이 아니라 틀에 박히지 않은 사고를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실기고사에서도 그걸 중점적으로 본다. 사고력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는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영화 제작 경험이 없더라도 괜찮다.-학생들이 꼭 영화계로 나가지 않아도 괜찮은가.=들어온 학생들이 모두 영화계로 나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영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짰다. VR이라든지 홀로그램 영상 등 영화의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테크놀로지 교육이 그 예다. 기술전공 외에도 시나리오를 쓰다가 글쓰기에 재능을 발견해서 잡지 에디터가 된 학생, 뮤직비디오에 흥미를 느껴 아이돌 뮤직비디오 연출을 직업으로 삼은 학생도 있다.-지원하는 학생들이 갖춰야 할 것이 있다면.=지구력과 체력이다. 시간관리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학교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적게 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대신 열정이 많은 학생이라면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그만큼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다. 특히 학교가 실용적인 교육을 시키기 때문에 현장에 나가서 재교육을 받을 필요 없이 바로 자신이 배운 바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서경대학교 학과 및 전형 소개1999년에 연극영화학가 신설된 이래 지금까지 영화영상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의 예술성과 산업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영화를 배우고 직접 제작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일반적인 내러티브 영화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나 실험영화와 같은 형식의 영화가 만들어 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제작실무과정을 경험해 졸업 후 현장에서의 적응 능력을 배양하도록 한다. 강의실을 비롯해 세미나실, 사운드믹싱실, 편집실, 시사실, 기자재실, 스튜디오까지 영상 제작이 가능한 거의 모든 시설이 한층에 모여있어 오로지 전공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직접 체험하는 1인 제작 시스템 덕분에 학생들은 기자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올바른 자세와 책임감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년당 30명 정원 모두가 한정된 인력과 기자재 안에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학기가 끝나는 시기에 일찌감치 다음 학기의 촬영 계획을 정해놓아야 한다. 정해진 촬영날에 비가 쏟아져도 달라지는 건 없다. 그저 학생들이 순발력을 발휘할 수밖에 없다. 빡빡한 일정에 있어 교내 수업에는 소홀해지기 십상이라 학과 커뮤니티를 통해 출결을 관리해 수업과 현장의 밸런스를 지켜나간다.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입학 정원 30명 중 수시에서 10명을 모집하고, 실기 80%,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기준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적용되지 않는다. 실기고사로 주어진 시나리오의 등장인물, 이야기, 시각화 등에 대한 질의와 영화영상 분야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원자의 전공소양 등에 관련된 질의로 진행된다. 면접시간은 5분 내외이며 고사 전 5분 내외의 준비시간이 별도로 주어진다. 입학원서 접수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공통원서접수 페이지 또는 본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실기고사 시간 예약은 9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교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원문 출처>씨네21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88109
[진세근 교수 기고] 짐독<鴆毒>
짐은 중국 남방 광둥(廣東)성에 산다는 전설상의 독조(毒鳥)다. 몸길이 21~25㎝, 몸은 붉은빛을 띤 흑색, 부리는 검은 빛을 띤 붉은 색, 눈은 검은색이다. 뱀을 잡아먹는데 온몸에 독기가 있어 배설물이나 깃이 잠긴 물을 마시면 즉사한다고 한다. 짐독은 후한서(後漢書) 확서전(霍諝傳)에 처음 보인다. “어떤 이가 대장군 양상(梁商)에게 확서의 외숙부 송광(宋光)을 모함했다. 제멋대로 조정의 조서(詔書·명령서)를 날조했다는 내용이다. 송광은 투옥됐다. 당시 15세였던 확서는 양상을 향해 붓을 들었다. ‘소생의 외숙은 지위가 주 지사(州長)에 이르도록 늘 나랏일을 우선시하고 법을 지켜왔으니 실 한 올의 죄도 있을 수 없습니다. 지엄한 조정의 조서를 멋대로 고쳤다는 주장은 매우 의심스러운 고변입니다. 죽기를 각오하지 않고서는 감히 저지를 수 없는 죄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굶어 죽기를 앞둔 사람이 독초로 허기를 채우는 것(毒草充飢)과 같고, 목마른 자가 짐독으로 갈증을 푸는 것(음짐지갈·飮鴆止渴)과 같으니 입술에 적시기만 해도 위(胃)에 이르기도 전에 죽고 말 것입니다.’ 양상은 두 번 놀랐다. 서신의 논리 정연함에 놀랐고, 서신을 쓴 자가 불과 15세의 소년이라는 데 또 한 번 놀랐다. 양상은 이 사건을 재심한 뒤 의심스러움을 낱낱이 밝혀 황제에게 고했고, 송광은 석방됐다. 이로부터 확서의 이름은 낙양(洛陽)성 전체에 알려졌다.”‘음짐지갈’과 비슷한 뜻으로 ‘살계취란(殺鷄取卵)’이 있다. 달걀을 얻으려 닭의 배를 가른다는 얘기다. 살계취란은 이익을 잃는 정도지만 음짐지갈은 스스로를 망치는 것이니 정도로 따지면 음짐지갈이 한 수 위다.북핵 문제도, 원전 폐기도, 과거사 해결도 사실 정답을 아는 사람은 없다. 대통령이라고 뾰족한 수가 있을 리 없다. ‘면허증’ 운운하며 몰아붙일 일은 아니다. 급하다고 ‘면허증’ 있는 척하며 짐독을 마실 수는 없는 노릇이다. 차분히 따져 보고, 설득하고, 부딪쳐 본 뒤에야 정답은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정답은 어차피 사람들 사이에 있는 것이니까.진세근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초빙교수<원문 출처>중앙SUNDAY http://news.joins.com/article/21899971
다이아(DIA), 9월 14일 오후 7시 서경대학교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데뷔 2주년 파티 개최…‘해피 다이아 데이’
다이아(DIA)가 데뷔 2주년 파티를 개최한다.1일 엠비케이 엔터테이먼트에 따르면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듣고싶어’로 활동 중인 다이아(DIA)가 9월 14일 데뷔 2주년 파티를 열며 팬들과 만난다.다이아(DIA)는 데뷔 후 지금까지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이번 2주년 파티는 다이아(DIA)의 팬클럽 에이드 1기만 참가 가능하며 9월 14일 오후7시 서경대학교에서 진행된다.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늘(1일) 오후 5시부터 팬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다이아(DIA)는 타이틀곡 ‘듣고싶어’로 컴백했다. 다이아(DIA)의 타이틀곡 ‘듣고싶어’는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자꾸만 상대의 마음을 확인 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다이내믹한 드럼 사운드와 감성적인 스트링 선율이 인상적이다.다이아(DIA)는 물오른 미모와 상큼함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한편, 다이아(DIA)는 지난 8월 22일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제너레이션(LOVE GENERATIO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듣고 싶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원문 출처>톱스타뉴스 http://news.topstarnews.net/detail.php?number=300821
개교 70주년 기념, KBS 열린 음악회 행사 준비에 한창인 서경대학교
9월 1일(금)에 있을 서경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KBS 열린 음악회 준비가 한창이다. 서경대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이번 열린 음악회에는 성북구민과 서경대 학생 및 교직원 1만 명이 참석해 가을 밤을 수 놓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한마당 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열린 음악회는 이현주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현아, 에디킴. 프리스틴, 부활, 서문탁, 손호영, 알리, 뮤지컬배우 손준호, 배다해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KBS 관현악단의 지휘 아래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서경대 개교 70주년을 빛내 줄 예정이다. 특별히 이날 음악회 공연에는 서경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알리, 손호영 등과 함께 콜라보를 이뤄 신해철의 ‘그대에게’, GOD의 ‘촛불 하나’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서경대 개교 70주년 행사를 기념하는 거리 배너와 교내 현수막이 곳곳에 나붙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북돋우고 있다. 대학의 지역 기반인 성북구청은 물론 성북경찰서, 성북소방서, 성북보건소 등에서도 행정지원과 함께 관람객들의 질서유지와 안전을 위해 크고 작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열린 음악회 행사를 맡아 진행하는 기획처, 학생처, 총무처, 홍보실 등 주요 부서는 물론 교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역량을 결집해 9월 1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경대 학생들도 2학기 개강 신청이 시작되는 8월 28일부터 학교에 나와 초록운동장에 열린 음악회 무대가 세워지고 많은 KBS 제작팀과 차량들이 오가며 음악회 준비를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문화콘텐츠학과 2학년 김지은 학생은 열린 음악회 개최에 대해 “우리 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열린 음악회 공연이 정말 기대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경대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KBS 열린 음악회는 2학기를 시작하고 열리는 첫 행사로 대학 구성원들이 많은 관심과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학교 당국도 그 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물심 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열린 음악회는 9월 1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공연이 시작돼 2시간 가량 이어질 예정이며 9월 24일(일) 오후 6시 KBS1 TV로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음악회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안전하고 유쾌하며 기억에 남는 멋진 자리가 되길 바란다.<홍보실 = 소유진, 김은지>
[브랜드평판] 대학교 브랜드 2017년 8월 빅데이터 분석...1위 서울대, 2위 연세대, 3위 고려대
대학교 브랜드 빅데이터평판 2017년 8월 분석결과, 1위 서울대, 2위 연세대, 3위 고려대 로 분석되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대학교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하였다. 대학교 브랜드평판 분석은 2017년 7월 29일부터 2017년 8월 30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118,920,684개를 분석하였다. △ 대학교 브랜드 2017년 8월 빅데이터 분석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대학교 브랜드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였다.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를 측정할 수 있다. △ 대학교 브랜드 2017년 8월 빅데이터 분석2017년 8월 대학교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중앙대, 경희대, 한양대, 성신여대, 동국대, 건국대, 가천대, 인하대, 경북대, 단국대, 이화여대, 서울여대, 세종대, 명지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국민대, 경기대, 숭실대, 아주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충남대, 전남대, 전북대, 인천대 순으로 분석되었다.1위, 서울대 브랜드는 참여지수 1,015,464 미디어지수 1,139,293 소통지수 4,188,800 커뮤니티지수 1,321,15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664,707 로 분석되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4,664,693와 비교하면 64.31% 상승했다.2위, 연세대 브랜드는 참여지수 907,800 미디어지수 575,010 소통지수 1,977,800 커뮤니티지수 454,52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915,139로 분석되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802,184와 비교하면 2.97% 상승했다.3위, 고려대 브랜드는 참여지수 1,037,486 미디어지수 460,026 소통지수 1,979,500 커뮤니티지수 368,56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45,573로 분석되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901,994와 비교하면 32.51% 상승했다.4위, 부산대 브랜드는 참여지수 1,161,054 미디어지수 244,064 소통지수 2,161,100 커뮤니티지수 277,3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43,543로 분석되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378,515와 비교하면 61.59% 상승했다.5위, 중앙대 브랜드는 참여지수 1,579,474 미디어지수 232,717 소통지수 1,447,200 커뮤니티지수 560,73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20,122로 분석되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313,353와 비교하면 15.29% 상승했다.△ 대학교 브랜드평판 변화추이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8월 대학교 브랜드 분석결과, 서울대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대학교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보면 긍부정비율 분석에서 채널별 차이가 컸는데, 미디어 관심 데이터와 소비자 관심 데이터가 다르게 나오고 있었다. 미디어는 출신 대학교에 대한 이슈가 많았고, 커뮤니티에서는 대학에서의 교육 이슈가 높았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 ) 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대학교 브랜드 평판지수는 2017년 7월 29일부터 2017년 8월 30일까지의 대학교 브랜드 100개 빅데이터 분석 결과다.이번에 분석한 대학교 브랜드 100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중앙대, 경희대, 한양대, 성신여대, 동국대, 건국대, 가천대, 인하대, 경북대, 단국대, 이화여대, 서울여대, 세종대, 명지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국민대, 경기대, 숭실대, 아주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충남대, 전남대, 전북대, 인천대, 경찰대, 광운대, KAIST, 충북대 , 서울교대, 한성대, 영남대, 대구대, 숙명여대, 홍익대, 강원대, 수원대, 상명대, 한남대, 동덕여대, 한서대, 공주대, 건양대, 서경대, 덕성여대, 백석대, 삼육대, 호서대, 배재대, 순천향대, 청주대, 경인교대, 한세대, 가톨릭대, 용인대, 을지대, 군산대, 한림대, 대전대, 중부대, 평택대, 상지대, 대진대, 우송대, 강남대, 안양대, 남서울대, 한밭대, 한경대, 세명대, 목원대, 선문대, 경동대, 한국항공대, 한국교통대, 청주교대, 협성대, 강릉원주대, 중원대, 서울과학기술대, 춘천교대, 나사렛대, 가야대, 한국교원대, 공주교대, 한라대, 가톨릭관동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체육대, 유원대, 금강대, 인천가톨릭대, 차의과학대, 한국기술교대, 추계예술대 이다.<원문 출처>미래한국 :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60#article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