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투표합시다! 서경대 동아리 회원 여러분! - 11월 28일 ~ 29일 이틀간 치열한 경선 통해 정회장 경영학부 15학번 이민재 군과 부회장 금융정보공학과 15학번 신호철 군이 입후보한 기호 2번 ‘소통’ 동아리 연합 회장단 당선
기호 1번 공감 VS 기호 2번 소통청운관 1층에서 진행된 선거동아리 연합회 선거가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교내 청운관 1층에서 치러졌다. 올해 서경대 학생회 관련 선거 중 유일하게 경선으로 진행된 선거였다. 기호 1번 ‘공감’ 동아리 연합회는 정회장 입후보자로 경영학부 15학번 이민재 군과 부회장 입후보자로 금융정보공학과 15학번 신호철 군이 출마했다. 기호 2번 ‘소통’ 동아리 연합회는 정회장 입후보자로 전자공학과 15학번 김민철 군과 부회장 입후보자로 14학번 금융정보공학과 장윤석 군이 나섰다. 기호 1번과 2번의 선거 포스터동아리 연합회 선거는 휴학생 및 중복 인원을 제외한 투표권자 608명 중 동아리 소속 학생 307명이 투표에 참여해 50.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중 기호 1번은 123표를, 기호 2번은 182표를 얻어(무표 2표) 기호 2번이 59표 차이로 당선됐다. 치열했던 2일간의 경쟁이 끝나고 수고한 두 입후보자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기호 2번 ‘소통’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확실한 시설 보수와 불편한 점 개선 공약이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14년도부터 동아리 활동을 해온 장윤석 군의 경험을 살려 동아리 소속 학생들의 다양하고 활력 있는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약이 유권자들의 신뢰를 얻었다.투표를 하고 있는 학생과 투표를 안내하고 있는 입후보단제34대 동아리 연합회 정회장 김민철 군은 “저를 믿고 밀어 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리며 강한 추진력으로 모든 동아리의 의견을 잘 반영해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소통 동연이 되겠다.”며 “재미있는 동아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면서 1년 동안 부족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앞으로 34대 연합 동아리를 잘 이끌며 내건 슬로건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의 소통을 지키며 공약을 이행하길 바란다. 그동안 수고한 33대 동아리 연합회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얼마 남지 않은 임기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앞으로 동아리를 이끌 소통 동아리 연합회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홍보실=소유진 학생기자>
제4회 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 정기패션쇼 개최
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원장 하수호, 이하 예교원)의 제4회 정기패션쇼가 지난 25일 서경대 본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패션쇼는 `Ode to Youth`(청춘예찬)라는 주제로 11개의 스테이지가 진행되었으며, 모델학전공(주정은 주임교수), 패션디자인전공(김국희 주임교수), 미용학전공(김관옥, 김태희, 한성진 주임교수)의 3개 전공이 모여 협업하였고, 공연예술학부의 무대기술전공(김만식 주임교수)이 무대전반의 기술적인 분야를 협업하였다. 이번 패션쇼에 참여한 미용학 전공은 뷰티산업의 리더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미용교육기관으로 국내 유일의 학-석-박 연계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으며, 패션디자인학 전공은 의상 제작부터 무대기획까지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모델학 전공은 이호정, 이철우, 이현석, 김설희, 남궁담, 김재범 등 많은 학생들이 YG케이플러스, 에스팀, 가르텐, 제니퍼, 몰프, 고스트, 더모델즈 등 국내 유명 기획사 소속의 모델로 활동중이며, 도전수퍼모델코리아, SBS슈퍼모델선발대회, Face of Asia 등의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 뿐 아니라, 서울패션위크, 패션코드 등의 국내외 패션쇼와 각종 패션 매거진은 물론, 드라마, 뮤직비디오, 영화까지 넘나들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경대 예교원은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으로 실용예술 분야의 미용학, 모델학, 패션디자인학, 시각디자인학, 실용음악학 5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부와 더불어 실용예술 교육의 선구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졸업시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수여하며, 국내외 대학의 학부편입이나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할 수 있고, 특성화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커리큘럼으로 최고 권위의 분야별 전문 교수진과 최고의 시설로 양질의 실용예술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관련 기사>한국경제TV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712020003
서경대 ‘6sense’팀, PaaS-TA 기반 해커톤 경진대회 우승
총 9팀 참가, “기대 이상 수준”으로 성장 가능성 높아▲ PaaS-TA 기반 프로그램 해커톤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대회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했다.서경대 ‘6sense’팀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파스-타(PaaS-TA) 기반의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이 주최하고, 한국상용SW협회(회장 조창제) 클라우드분과위원회가 주관한 즉 민관이 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국내 기술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이 대외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모두 9개 팀(주로 대학생)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열띤 경쟁을 벌였고, 그 가운데 6개 팀이 수상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1등은 서경대학교의 6sense 팀이 차지했다. 2등은 부산대학교의 치키치키챠카챠카팀이, 그리고 3등은 중랑클라쓰, 스파케티코더, 열LAB, 임베디드 인텔리전스 등의 4개 팀이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이 주최하고, 한국상용SW협회(회장 조창제) 클라우드분과위원회가 주관한 즉 민관이 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국내 기술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이 대외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파스-타가 제공하는 다양한 개발환경을 이용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고, 참신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게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개방형 클라우드 파스타3.0’ 발표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파스-타 기반 해커톤 경진대회는 클라우드 인프라 확산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상용SW협회는 이 같은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것은 물론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해커톤(hackathon)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과 같이 주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기획 및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디자인 및 개발을 통해 시제품 등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말한다.<관련 기사>아이티데일리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86335
서경대 평생교육원, 미대입시 관련 '비실기전형' 2018년도 신입생 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이후에도 미대 입시생들은 뒤이어 실기고사가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국내 유명 대학들을 시작으로 실기고사를 생략하는 학교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획일화된 사고보다 풍부한 표현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함이다.이에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시각디자인학전공은 비실기 전형으로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능•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면접과 전공적성검사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또한, 입학 예정자들의 기초 그림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매주 1회 ‘낙서도 디자인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낙서도 디자인 공방'은 입시미술 학원에 다녀본 적 없는 시각디자인학전공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낙서를 통해 아이디어를 찾고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시각디자인학전공 김문기 주임교수는 "낙서도 디자인 공방을 통해 기초 그림 실력을 향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 이해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신입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그림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낙서도 디자인 공방 참가 신청은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한편, 서경대 평생교육원은 졸업 시 서경대학교 4년제와 동일한 졸업장,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대학원 등록금 일부를 지원해주는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관련 기사>시선뉴스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659
서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작품전시회 개최
11월 17일(금) 오전 10시 북악관 5층서 컴퓨터공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들의 개성 있고 다양한 꿈 담긴 작품 63편 선보여컴퓨터공학과 학생회 임원들이 졸업작품전시회 부스에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서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11월 1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내 북악관 5층에서 졸업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서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작품전시회는 2017학년도 졸업생 및 졸업예정인 학과 학생들과 교수진, 그리고 학생회가 참여하는 컴퓨터공학과만의 뜻 깊은 전시회이다. 특히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인 학생들은 그동안 배웠던 컴퓨터시스템들을 활용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을 반영한 웹사이트, 게임, 전자기기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컴퓨터공학과의 졸업작품전시회는 2010학년도부터 졸업필수 요건으로 의무화하여 학생들의 실무 적응 능력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작품의 기획부터 완성, 전시에 이르기까지 지도교수의 지도와 함께 약 1년 동안의 진행과정을 거친 결과물들을 선보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졸업작품전시회 부스에서 안내책자를 받아가고 있다.올해 졸업작품전시회 출품자는 총 63명으로, ‘드론’, ‘가상현실’, ‘3D 탈출 게임’, ‘프로그램 개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작품을 제작했다. 이 작품들은 북악관 5층 전 공간에 설치되었다. 전시회에 참가한 서경대 교수진 및 방문객들은 복도와 강의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학생들의 프로그램 및 실제 작품들을 관람할 뿐만 아니라 직접 사용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컴퓨터공학과 졸업생의 작품컴퓨터를 활용한 전자기기게임 프로그램을 제작해 시범을 보이고 있는 학생의 모습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하고 사용해 보는 방문객의 모습학생들은 작품 설명 및 시스템 구성도와 개발 환경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게시판을 세워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용이한 소통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한 정보게시판에는 학생들의 작품후기까지 올려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전반적으로 느꼈던 소감 및 앞으로의 포부도 확인할 수 있었다.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학과 교수님께 본인의 졸업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컴퓨터공학과 학생과 학과 교수님이 서로 작품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고 있다.졸업작품전시회에 참가한 오병권 군(컴퓨터공학과 2017년 8월 졸업생)은 ‘스마트 미러_Daily’라는 IOT 작품을 제작했다. IOT는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인데, 오병권 군은 여기서 거울 뒷면에 ‘스마트 미러_Daily’는 센서를 내장함으로써 거울과 인터넷을 연결시켰다. 거울 앞에서 특정 단어나 문장을 말하면, 거울 뒷면의 센서가 음성을 인식해 △일정 △지하철 정보 △날씨 등과 같은 다양한 생활정보를 알 수 있고, 집안의 도어락 및 콘센트 등 전자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오병권 군은 “이 작품은 음성비서처럼 인공지능시대에 대비해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오병권 군(컴퓨터공학과 졸업생)의 졸업작품 ‘스마트 미러_Daily’오병권 군은 “평소 게임보다는 웹서버에 더 관심을 가졌고 특히 통신제어에 흥미를 느꼈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실생활과 연관된 물건을 만들고 싶었고, 그래서 스마트 미러를 기획했다. 작품을 만들기까지 약 1년의 시간이 걸렸다. 작품과 관련된 정보와 사례가 부족해서 기준점을 잡기 힘들었지만 교수님께 끊임없이 질문하고 여러 번의 시도를 통해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문과 출신이어서 학교 입학 후 신입생 시절에는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차근차근 배우면서 이해하고 이렇게 작품까지 완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졸업작품전시회 행사 운영 및 책자 편집 등을 맡은 김재원 컴퓨터공학과 학생회장(컴퓨터공학과 2년 재학)은 “학과 교수님들과 선배님, 그리고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많은 노력으로 이루어진 전시회를 작년에는 일반 학생으로 관람만 했었는데, 올해엔 직접 업무를 총괄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또한 작품전시회 준비기간 동안 큰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조교님들, 학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실=장겨울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박예슬 양(글로벌경영전공 4년), 미국공인회계사협회 주최 2017년 3분기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증시험(AICPA) ‘합격’
“영어를 사용하는 한국인 회계 전문가’라는 매력 있는 타이틀로 시대가 원하는 회계전문가로 활동하고 싶어…하루에 적어도 10시간 공부하는 것 목표 삼아“서경대학교 박예슬 양(글로벌경영학과 4년 재학)이 미국공인회계사협회(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가 주최한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격증 2017년 3분기(7월~9월 진행)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 시험은 미국공인회계사가 되기 위한 자격을 검증하는 것으로, 회계 능력뿐만 아니라 기업 감사, 세무, 경영, 경제, IT를 아우르는 과목 전반을 평가하는 자격증이다.지난 11월 24일, 교내 캠퍼스에서 박예슬 양을 만나 시험 동기부터 자격증 취득 및 소감 등 그동안 박 양이 겪었던 과정과 지금의 심경, 앞으로의 포부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장겨울 학생기자: 이번에 취득한 자격증을 통해 어떤 혜택을 볼 수 있나요? 박예슬 양:제가 이번에 본 시험은 미국공인회계사(AICPA)가 되기 위한 자격증 시험인데, 이 자격증 시험은 과목 전반을 평가하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기업 업무에 있어 다방면의 활동이 가능합니다. 자격증을 통해 보통 회계법인이나 일반기업의 회계 팀으로 진출을 많이 하고, 공기업으로도 진출이 가능합니다. 특히 외국계 기업에서 보다 많은 대우를 받지만, 경력이 없는 신입직원보다는 경력 2년 이상을 지닌 직원에게 더 큰 메리트가 됩니다. 장겨울 학생기자: 특별히 그 시험을 본 이유나 계기가 있으신가요? 박예슬 양: 저는 영어랑 숫자를 정말 좋아합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영어와 숫자, 이 두 가지를 다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오랜 시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민 중에 AICPA를 먼저 취득한 선배를 통해 그 시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 시험에 통과하면 미국과 관련 있는 기업 및 개인을 위해 일하는 회계사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또한 사회가 흘러가는 방향을 공부하면서 앞으로도 미국과 긴밀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건 당연지사였고, 제가 국제회계사가 된다면 회계, 세무, 경영 자문 등 영어와 수학을 활용한 여러 방면의 활동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무엇보다 한국인이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회계 전문가’라는 타이틀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장겨울 학생기자: 자격증 취득을 위해 그간의 준비과정이 어땠었나요? 개인만이 추구했던 공부방법이 있나요? 박예슬 양: 먼저 전문학원에 가서 종합반 등록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 시험범위의 전체를 다 이해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험준비 자체를 위한 더 깊은 정보와 도움을 얻기 위해 학원에 등록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격증 취득에 있어 저만의 비법이 있다면, 먼저 △과목 △강사 △온/오프라인별로 자유롭게 강의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학원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제게 가장 맞는 수업들을 잘 결정해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시험준비를 했다는 것이 저의 첫 번째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비법은 ‘꾸준한 노력’입니다. 저는 하루에 적어도 10시간을 목표로 삼고 공부했습니다. 미국에서 주관하는 시험은 대체적으로 어려운 시험이 아니라고 하지만, 저는 이 말에 흐트러지지 않고 항상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를 가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장겨울 학생기자: 시험준비를 하면서 특별히 어려웠던 점이나 힘든 점이 있으셨나요? 있었다면 어떤 점이었나요? 박예슬 양:공부를 하면서 마주치는 새로운 개념들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데 굉장히 많은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따라서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식사 시간이나 취침 시간과 같은 시간들이 뒷전이 되다 보니 건강 상태가 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시간표를 만들어 놓고 그 시간에 맞춰 규칙적인 식사 및 취침을 하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평소보다 적은 시간동안만 공부를 하고 남은 시간에 푹 쉬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제 자신은 제어가 가능했지만, 특히 힘들었던 점은 제 인간관계였습니다. 시험공부를 하는 동안은 한 달에 한 번도 벅찰 정도로 친구를 못 만났었습니다. 24시간 안에 주어진 공부 할당량을 채우려면 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였고, 만나더라도 마음 편히 놀지 못했던 점이 많이 서러웠습니다. 원래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데 그 때 어떻게 버텼는지, 아직도 신기합니다. 장겨울 학생기자: 시험을 보는 그 당시에는 무슨 생각이 들었나요? 박예슬 양:Accounting(회계)파트 시험을 보기 하루 전 날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모의평가 문제를 푸는데 너무 어려운 난이도여서 걱정이 되었고 우울한 기분이 들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미래의 회계사가 되려면 이렇게 자신이 없어선 안 된다. 내일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보고 나와서 다시 공부하자.’라는 생각으로 저 자신을 스스로 독려하면서 펜을 다시 고쳐잡고 마무리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 당일 날, 시험 종료 30분 전이었는데 다섯 문제나 남아 있었습니다. 그 순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학원에서 가르쳐 주시던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나에게 어려운 건, 남들에게도 똑같이 어렵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풀고 나와라.’ 저는 문제를 차근히 읽어 나갔고, 제가 풀지 못했던 어려운 문제는 알고 보니 쉬운 개념을 묻는 질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시 시험 문제를 푸는데 열중하였고 시험 종료 1초를 남기고 마무리를 짓고 나왔습니다. 장겨울 학생기자: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 느꼈던 소감이나 보람이 어땠나요? 박예슬 양:솔직히 시험을 마치고 결과가 나오는 날 까지 정말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합격이라는 통보를 받자마자 가슴이 벅찼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 순간이 제 인생에서 진정으로 행복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준비를 위해 노력해 왔던 1년이라는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고 흐뭇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긴 시간 걱정스런 마음으로 저를 지지해 주신 부모님의 행복한 얼굴을 보니 그 동안의 힘들었던 순간이 단숨에 녹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장겨울 학생기자: 매우 감동적이었던 순간을 겪으셨는데, 앞으로 어떤 계획이랄까 비전을 가지고 나가실 건가요?박예슬 양:제가 살아가는 세상은 미국을 비롯해 다른 여러 나라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고 공생, 공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관계와 환경 가운데 특히 기업과 개인들은 서로의 비즈니스를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세금’은 빠질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저는 회계전문가로서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AICPA 시험 경험을 살려 미국세무사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이제는 회계법인에 진출하여 세무를 바탕으로 일하고 싶고, 앞으로 국제세법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고 싶습니다.<홍보실=장겨울 학생기자>
같이의 가치, 하나 되는 우리, ‘어울림’ - 서경대학교 인문대의 다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학술제<3>: 연극, 밴드, 작가, 콘텐츠 창작 등 다채로운 소모임의 어울림, 문콘인의 밤
△학술제에 참여한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문화콘텐츠학과 학술제의 포스터지난 11월 28일 화요일 오후 6시, 청운관 청운홀에서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와 학생 그리고 타 학과 학생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콘텐츠학과 학술제가 열렸다. 문화콘텐츠학과 학술제는 다양한 소모임들의 발표로 볼거리, 재미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많았다. 복고를 테마로한 문화콘텐츠학과 학술제는 공연 시작 전부터 80, 90년대를 주름잡았던 나미의 빙글빙글, 윤수일의 아파트 등 당시의 히트곡들이 흘러나왔다. 학생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였으며 청운홀 한 켠에 마련된 여러 소모임의 체험 부스를 방문하였다.△체험 부스를 진행 중인 글패 학생들문화콘텐츠학과 ‘글을 사랑하는 패거리’ 글패의 문학 부스: 매년 창작물로 꾸며진 문집을 출간하고 있는 글패는 이번에 아홉 번째 문집 ‘化書’를 발간했다. 이번 문콘인의 밤 행사에서 글패는 압화를 넣은 책갈피에 켈리그라피를 적어서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방명록을 작성하였다. 또한 소설과 관련된 십자말풀이를 진행하였으며 추첨을 통해 상품을 나누어 주었다. 글패 소모임 회원들이 창작한 시와 그림으로 꾸려진 시화전도 많은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문집 홍보에 도움이 되었다.△글패 문집을 들고 있는 14학번 장혜지 학우△인스타그램 형식의 시화전과 댓글 방명록△글패가 제작한 압화 꽃갈피△추억의 뽑기 게임을 진행 중인 혜윰콘텐츠연구소 혜윰: 콘텐츠연구소로서 다양한 디자인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혜윰은 복고 사진 콘텐스트 및 추억의 땅따먹기 게임, 뽑기 게임, 불량식품 판매 등을 진행하였으며, 복고 컨셉의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전시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복고풍의 컨셉을 즐기며 80, 90년대 학생들처럼 놀이를 즐겼다.△추억의 땅따먹기 게임을 하고 있는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복고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한 학생들△혜윰이 제작한 복고 포스터와 판매 중인 추억의 간식들△라이어를 재연한 연사패의 연기자들이 포스와 똑같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극을 사랑하는 패거리 연사패: 연사패는 연극 ‘라이어’를 공연하였다. 라이어는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는 존 스미스가 들킬 위기에 처하자 이를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연극이다. 연사패 회원들은 약 3개월간 연극연습을 하였고 무대를 직접 설치하고 연출부터 연기까지 직접 맡아 준비한 이번 공연을 통해 재미있고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커튼콜 중인 연사패 연출진과 연기자들△연극 ‘라이어’ 공연 모습△밴드공연 중인 철인 소모임공연 동아리의 꽃밴드 소모임 철인 28호: 철인 28호는 드럼과 베이스, 기타, 키보드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밴드 소모임이다. 소모임 회원 서로가 서로에게 악기연주 및 노래를 가르쳐주며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 멜로망스 ‘짙어져’, ‘좋아’, 박원 ‘다운’, 뜨거운감자 ‘고백’, 십센치 ‘스토커’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악기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학생들이 악기를 배우고 공연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 못지 않은 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박시환의 ‘그녀의 연인에게’를 열창 중인 16학번 안민우 군△멜로망스의 ‘좋아’를 열창 중인 16학번 이지영 양△10CM의 ‘스토커’를 부르고 있는 17학번 이소연 양△뜨거운 감자의 ‘고백’을 부르며 리듬을 타는 17학번 서경주 군문화콘텐츠학과 학생회는 트와이스의 ‘시그널’, 방탄소년단의 ‘쩔어’, 선미의 ‘가시나’에 맞추어 댄스를 선보여 많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다양한 경품추첨 행사는 문콘인의 밤을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게 만들었다.여러 소모임과 학생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문콘인의 밤 행사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였으며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학술제의 모습을 선보였다.학술제에 참여한 국어국문학과 11학번 김승연 군은 “행사를 열심히 준비한 학우들의 노력의 결실을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의미있는 자리였다. 다양한 소모임들의 발표회 및 체험부스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것 같다.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문화콘텐츠학과 학생회장 박상진 군은 “많은 이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한 2017년 ‘문콘인의 밤’ 학술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학술제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축제를 즐기기 위해 와주신 학과 학우들은 물론, 다른 과 학우와 교수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이번 학술제는 문콘인들이 함께 노력하고 결실을 맺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홍보실 = 소유진 학생기자>
투표합시다! 서경대학교 이공대학 학생 여러분! - 제27대 이공대 학생회장 선거 11월 27일 ~ 12월 1일 5일간 실시 예정,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되는 ‘너울’ 학생회로 출마
정학생회장 후보 김승준 군, 부학생회장 후보 김주성 군 ‘단일 후보’①이공대 소모임 개설 ②인스타그램 SNS 페이지 추가 운영 ③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로 소통의 장 형성 ④간식 지원 ⑤프린터 사용 및 보조배터리 대여 ⑥교재 공유체계 구축이공대 입후보자 홍보 포스터12월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현재, 이공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시작되었다. 북악관 1층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실시 중이며, 이공대 학생이면 누구나 학생증을 지참하고 투표할 수 있다. 이번에 단일 후보로 출마한 정학생회장 후보 화학생명공학과 13학번 김승준 군과 부학생회장 후보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13학번 김주성 군은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되는 ‘너울’ 학생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일 후보로 출마했다.이공대 공약 포스터이공대가 하나 되는 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진 ‘너울’ 학생회장 후보단은 이공대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회를 도울 국장 후보도 모두 다른 과 학우들로 구성했다. 정책국장으로 도시공학과 13학번 편호양 군, 사무국장으로 토목건축공학과 15학번 조현용 군, 기획국장에는 금융정보공학과 13학번 최정우 군, 대외협력국장에 컴퓨터공학과 15학번 조효원 양, 마지막 선전국장으로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17학번 오혜주 양 등 총 5개의 과의 5명의 학생과 함께하고 있다.투표를 독려하고 있는 ‘너울’ 학생회장 후보자들‘너울’ 학생회의 공약에서 기대가 되는 점은 인스타그램 SNS 계정과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 의 개설이다.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더 쉽고 빠르게 수용할 예정이며, 해시태그 등을 활용하여 교재 공유 시스템을 구축, 비싼 교재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선거 유세 중인 이공대 학생들또한 하나 되는 장을 만들겠다는 목표에 맞게 이공대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소모임을 신설하는 것도 돋보이는 공약이다. 이공대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이를 통해 공모전 및 취업 프로그램과 연계할 예정인 ‘소모임 신설’ 공약은 학생들의 취업고민까지 걱정하는 섬세한 면이 돋보인다.북악관 로비층에 마련된 투표 장소정학생회장 후보 김승준 군은 “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된다’ 라는 슬로건 답게 우리가 될 수 있도록 이공대인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 기획하였다. 학생들과 소통하고 친근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작정이다. 많은 학우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화합을 강조했다.부학생회장 후보 김주성 군은 “22대때부터 학생회에 참여하고 옆에서 지켜보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것을 십분 발휘하여, 잘한 점은 더욱 잘하도록 하고 부족한 점은 충분히 보완하여 학우들에게 만족을 드리고 싶다. 믿고 투표 부탁드린다.”며 포부를 다졌다.화합과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건 ‘너울’ 학생회장단은 찬성과 반대 투표를 통해 당선이 결정된다. 많은 참여와 투표로 여러분의 주권을 행사하길 기대한다. <홍보실 = 소유진 학생기자>
투표합시다!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학생 여러분! - ‘청춘을 예술하다’ 제20대 통합 청춘 예술대학 학생회장 단일후보 출마, 선거 11월 27일 ~ 12월 1일 5일간 실시 예정
정학생회장 후보 공연예술학부 이재민 군, 부학생회장 후보 미용예술학과 박윤정 양①예술대 연합동아리 운영 –봉사, 포트폴리오 ②타 학교와의 연합 활성화 ③예술대 홍보 ④학생들에게 돌려주는 학생회비 ⑤익명 ASK 페이지 운영 ⑥투명한 장부 운영청춘이 연상되는 청춘 예술대 홍보 포스터‘20대 청춘을 예술하다’ 통합 ‘청춘’ 예술대가 예술대학 선거에 단일 후보로 출마했다. 특별하고, 효율적인 공약을 내세운 ‘청춘’ 예술대에게 투표하기 위해서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북악관 1층에 마련된 투표소에 예술대학 학생임을 증명하는 학생증을 지참하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청춘다움을 보여주는 청춘 예술대 홍보 전단지 첫 번째 페이지.이번 예술대학 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청춘 예술대의 정학생회장 후보자 공연예술학부 16학번 이재민 군과 부학생회장 후보자 미용예술학과 15학번 박윤정 양의 슬로건은 “청춘” 이다. 20대의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제20대 ‘청춘’ 예술대 후보는 ‘청춘다움’으로 무장하여 그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두 후보와 함께 정책국장에 공연예술학부 14학번 강동원 군, 사무국장에 공연예술학부 16학번 우예림 양, 선전국장에 디자인학부 15학번 최새별 양, 기획국장 디자인학부 14학번 한찬호 군이 함께 하고 있다.예술대 공약문이번 ‘청춘’ 예술대 후보단은 특별한 공약이 많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청누리’ 봉사 동아리 신설 및 운영이 가장 눈길을 끌고 있다. 예술대 학생들이 재능을 살려, 미용이나 벽화 그리기, 공연 등을 무료로 봉사하는 동아리를 만들어서 소외계층이나 일반사람들에게 예술을 쉽게 접하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정학생회장 후보 이재민 군은 “이전에 발달장애 학생들 앞에서 공연을 했었다. 이 친구들도 예술을 하고 싶은 꿈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고 도움을 주고 싶었다. 또한 공연을 했던 본인도 뿌듯했기에 이같은 소중한 보람을 전파하고 싶어 이 공약을 세웠다.”며 공약을 마련하게 된 특별한 배경을 설명했다.선거 유세 중인 정학생회장 후보 이재민 군(왼쪽)과 임원 후보들. 이와 함께 청춘 예술대는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학생회비 공약도 세웠다. 학생회비를 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공약이다. 이벤트 및 추첨행사를 진행하고, 높은 교재비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고책 장터를 열거나, 단과대 특성상 주말에 학교 나오는 학생들이 많아 구급, 여성, 스포츠 용품 대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공약으로 학생들의 실제 불편을 개선하는 공약이다.선거 유세 중인 정학생회장 후보 이재민 군과 임원 후보들.정학생회장 후보 이재민 군은 “‘20대 청춘을 예술하다’ 슬로건 대로 학생들이 청춘을 즐기면서 예술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예술대를 만들겠다. 저희가 당선된다면 익명 페이지를 운영하여 건의사항이나 학교에 대한 불만 등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많은 참여로 같이 바꿔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도와주시면 좋겠다.”라며 포부와 바람을 전했다.예술대학 선거 투표는 북악관 1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또한 이재민 군은 “학생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고, 가까운 관계 속에서 발전하는 예술대를 만들겠다. 믿고 응원해 주신다면 여러분의 청춘을 책임지는 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예술대학 선거는 이번 주 금요일인 12월 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많은 참여를 통해 예술대학 학생들의 주권을 꼭 행사하길 바란다. <홍보실 = 소유진 학생기자>
전연주 양(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14학번, 한국무용), (사) 한국무용지도자협회 주최 제5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참가 ‘님그려 겨오든 잠에’로 ‘특상’ 수상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전연주(한국무용 14학번) 양이 사단법인 한국무용지도자협회가 주최한 제56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특상’을 수상했다. 전연주 양은 지난 11월 18일(토) 오전 9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 더케이 아트홀에서 진행된 제56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 한국무용 창작부문에 참가해 ‘님그려 겨오든 잠에’로 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제56회 전국무용경연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대학)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준우수상, 장려상 외에 전체 수상자를 대상으로 대상 1인과 특상 1인이 주어졌다. 대상 수상자는 80만원 상당의 부상과 무용지도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되며, 특상 수상자에게는 60만원 상당의 부상과 무용지도사 3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이번 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전연주 양은 60만원 상당의 부상과 무용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전연주 양은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14학번으로 현재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전문 무용수로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전연주 양은 “힘든 환경 가운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끝까지 믿어 주시고 지도해 주신 학과장 교수님과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는 전연주 양을 비롯, 많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권위 있는 국내외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예를 높여왔다. 전순희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인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면 졸업 후 진로를 설계하거나 취업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경력이 되며 서경인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도 갖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무용지도자협회는 문화관광부 및 문화재청 관할 비영리법인으로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을 본래의 가치로 보전 전수하며, 무용보급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무용예술을 선도하고, 활동지원 및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풍토를 조성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