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경대학교

서경 TODAY

SKU Today

서경대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를 매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4148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2018 인생나눔교실」 기획사업 ‘인생더하기’ 2회차 실시

올해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찾아가 600여 회 멘토링 실시<인생더하기> 제2회 일일멘토로 신혜원 서경대 교수 초청, 자녀와 부모 간 소통법 주제 특강 마련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 부총장)는 오는5월 29일(화) 오후 1시 서경대 유담관 L층 소극장에서 기획사업 ‘인생더하기’ 2회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인생나눔교실’은 세대·계층·개인의 다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은퇴세대인 선배멘토가 새내기세대인 아동·청소년 및 청년들과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써 상호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시작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의 수도권 지역주관처인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현재 46명의 멘토봉사단 모집을 끝내고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총 40개 멘티기관 52개 그룹을 선정해 다양한 주제로 세대를 넘어 마음을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인생더하기’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두 번째 일일멘토로 신혜원 교수(서경대 아동학과)를 초청,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인생더하기’ 두 번째 일일멘토인 신혜원 교수는 육아관련 방송자문 활동과 육아 및 교육 관련 칼럼 연재 등을 통해 유아 교육현장에서의 경험과 두 아이 엄마로서의 경험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왔다. 이번 강연은 지역아동센터 및 중학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돌보고 있는 선생님들과 부모 역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사회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지침이 될 만한 소통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주관처인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의 기획사업 ‘인생더하기’는 지난 4월 24일 첫 번째 일일멘토로 가수 션을 초청, 강연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진행될 ‘인생더하기’ 사업에는 유명 개그맨 이홍렬 씨와 100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등이 일일멘토로 참여해 인문·예술 그리고 나눔·배려·소통·공감과 관련된 강연을 할 예정이다.한편 ‘인생더하기’는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02-940-2931, https://aec.skuniv.ac.kr/)로 문의하면 된다.<관련 기사>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523153746446203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591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76690메트로신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8052300165쿠키뉴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551305뉴데일리 http://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161457내외통신 http://www.nw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78             http://www.nw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92

올해 미스춘향 '진'에 김진아(동아방송예술대)… '정'에 이강은(서경대)

17일 오후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미인인 '미스춘향'에 선정된 입상자들. /연합뉴스=남원시 제공우리나라 최고 전통미인 '미스춘향 진'에 김진아(20·경기도 안양시·동아방송예술대)씨가 선정됐다.제88회 춘향제 사전행사로 17일 오후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김씨는 뛰어난 미모와 재치 있는 말솜씨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미스춘향 진'에 올랐다. 뇌성마비 고양이를 8년째 돌보는 사연이 국내외 언론에 소개되기도 한 김씨는 "전공이 연극인 만큼 '춘향극장'을 만들어 춘향과 남원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미스춘향 선에는 중국동포 최예령(21·중국 길림성·연변대학), 미에는 김지혜(24·경기도 남양주·인하공업전문대 졸), 정에는 이강은(22·충북 제천시·서경대), 숙에는 서은영(21·서울시·중앙대), 현에는 장희지(22·서울시·추계예술대)씨가 각각 뽑혔다. 춘향선발대회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미인인 '미스춘향 진'에 선정된 김진아(20·경기도 안양시·동아방송예술대)씨. /연합뉴스=남원시 제공이밖에 우정상에는 박나연(24·전남 순천시·중앙대), 해외동포상은 윤주라(24·캐나다·토론토대), 이스타나항공상은 최수인(22·인천시·인하공업전문대)씨에게 돌아갔다. 올해 춘향선발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캐나다 등에서 430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3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이번 춘향 진에는 트로피와 소형 SUV차량이, 선에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 미에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 정·숙·현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1957년부터 시작된 춘향 선발대회는 춘향제 최대 하이라이트로 그동안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미인 선발대회다.이 대회 출신 스타로는 최란(1979년)·박지영(1988년)·오정해(1992년)·윤손하(1994년), 장신영(2001년)·김연아(2005년), 강예솔(2006년) 등이 있다.<원문출처>경인일보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518010006906<관련기사>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18/0200000000AKR20180518039100055.HTML?input=1195m일요서울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947

[진세근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라오슈창(老鼠仓), 된서리 맞다

[진세근의 중국경제 이야기] “생쥐의 발호를 막지 못 하면 중국 경제에 적지 않은 부담”‘징역 5년과 벌금 1160만 위안(약 19억6000만원).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497만 위안(약 8억4000만원)’지난해 말 상하이(上海) 중급법원이 동방(东方)증권의 전 수석 투자관 겸 증권투자업무 담당 총경리 치레이(齐蕾)와 그의 남편 챠오웨이핑(乔卫平)에게 직위를 이용한 불법주식거래 등의 죄목을 적용해 내린 선고내용이다. 상하이 언론들은 “최초의‘부부 라오슈창’사건”이라고 보도했다.‘라오슈창’이란 어떤 범죄일까? 먼저 판결문부터 읽어 보자.“치레이 부부는 2009년 2월부터 2015년 4월에 걸쳐 동방증권이 위탁 관리하는 4명의 주식투자 계정을 사용해 내부자 정보를 활용한 불법주식거래를 진행하는 수법으로 총 1658만 위안의 불법 수익을 올렸다.”상하이 증권감독국도 신속하게 동방증권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증감국은 곧 이어 ‘라오슈창’ 사건에 대한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국 증권감독 당국이 라오슈창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자료를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증감국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99건의 ‘라오슈창’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83건이 공안당국에 이첩됐고, 총 거래액은 800억 위안이다. 지난 5월말 현재 25명이 이미 유죄 판결을 받았고, 15명은 시장에서 영구 퇴출됐다.‘라오슈창’ 가운데 ‘라오슈(老鼠)’는 쥐, 창(仓)은 창고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라오슈창’은 ‘쥐 창고’라는 말일까?  ▲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창’은 창고를 말하지만 경제용어로는 ‘구매 혹은 처분’을 의미한다. 구매 하거나 처분하면 창고에 쌓이는 물건 양이 달라질 테니 그렇게 전용돼 쓰이는 것이다. 지금은 주로 주식이나 채권 거래에 사용된다. 즉, 젠창(建仓)하면 주식을 구입한다는 뜻이고, 쿵창(空仓)하면 모든 주식을 팔아 주식 보유량이 제로(0)가 됐다는 뜻이다.‘라오슈창’의 의미가 명백해진다. 쥐새끼처럼 몰래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를 가리키는, 새로운 경제용어다. 기금 관리인이나 회사 관계자가 공금을 사용해 주가를 끌어올리거나 주가에 호재가 될만한 뉴스를 발표하기 전에 특수 관계인의 명의로 주식을 헐값으로 매입한 뒤 주가가 오른 뒤 이를 되팔아 거액의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가리킨다.사실상 선의의 투자자의 돈을 가로채는 절도나 다름 없는 행위다. 다른 사람들이 눈치 채거나 끼어들지 못하도록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치고 빠지기 때문에 ‘생쥐 거래’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중국 관영 CCTV는 시사추적 프로그램 《쟈오뎬란무(焦点栏目)》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쥐 포획기(大数据捕鼠记)’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있다.과거에는 사법당국의 감시대상이 거의 되지 않았던 펀드매니저, 보험자산관리원, 감독원, 고급관리원 등이 어떻게 ‘라오슈창’에 연루되는지, 수법은 얼마나 다양화됐는지, 그리고 수입이 얼마나 짭짤한지 등을 심층 보도했다.일례로, 펀드 투자관리사의 후(胡)모 부총감은 모든 펀드매니저들에게 거래 대상 주식을 분배하는 권한을 갖고 있었다. 그는 이 권한을 이용해 누가 어떤 주식을 얼마나 거래하는지 훤하게 꿰고 있었다. 수천 억 위안에 해당하는 거래가 어떻게 진행될지 미리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얘기다.그는 한편으로는 직접 거래에 참가하고, 또 한편으로는 다른 펀드매니저의 거래를 지시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핸드폰을 이용해 자기 부친과 장인 명의로 된 계좌를 사용해 물밑 거래를 진행시켜 왔다. 조사 결과 후 부총감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1백여 종의 주식을 수백 차례 거래했다.기금 거래소에서는 현장에서의 핸드폰 사용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데 후 부총감은 어떻게 감시를 피할 수 있었을까? 공안 조사 결과 후 부총감은 점심 시간이나 화장실을 가는 시간을 이용해 매매 거래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3년여 동안 원금 1700만 위안(약 28억5000만원)을 ‘라오슈창’에 투자해 모두 4200만 위안(약 70억 원)의 이익을 거머쥐었다.라오슈창을 찾아내는 기법은 빅데이터 분석이다. 주요 증권거래소는 모두 이 기법을 동원해 라오슈창을 색출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사법제도는 여전히 구멍이 많다. 공안기관과 감찰기관의 부패도 여전하다. 회사 내 모럴해저드 역시 간단치 않다. 생쥐가 날뛸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중국 금융계의 한 인사는 “생쥐의 발호를 막지 못 하면 중국의 금융·투자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들의 신뢰를 잃게 되고, 이는 중국 경제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라오슈창을 일개 금융범죄가 아닌, 국가경제 위해 사범의 차원으로 접근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진세근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원문 출처>인더뉴스 http://inthenews.co.kr/mobile/article.html?no=10878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학생들, 부천시 주최 ‘복사골 예술제’ 오프닝 무대 장식

‘춘향’, ‘탈춤과 소리의 흥과 멋’ 등 선보여…전공역량 강화 특성화 차원 학기마다 대외활동 장려 부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부천지회와 (사)한국무용협회 부천지부가 주관하는 ‘복사골 예술제’에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학과장 전순희 교수) 학생들이 출연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한 ‘복사골 예술제’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등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복사골 예술제’는 슬로건을 ‘창창한 YOU’로 정했다. ‘창창한’은 예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예술의 창(窓)’으로서 복사골 예술제와 열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부천시민의 ‘창창함’을 의미하며 ‘YOU’는 축제의 주인공이 바로 당신 즉, 시민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경대학교 전순희 여울 무용단은 (사)한국예총 부천지회 주관으로 5월 4일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 ‘춘향’,이라는 작품으로, (사)한국무용협회 부천지부 주관으로 5월 5일 부천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초청공연에서 ‘탈춤과 소리의 흥과 멋’이라는 작품으로 잇따라 출연해 아름다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춘향’은 춘향전을 모티브로 사랑, 이별, 아픔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며, ‘탈춤과 소리의 흥과 멋’은 처용설화와 처용무를 바탕으로 처용의 관용, 풍류, 애민사상과 같은 긍정적 요소들을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는 전공역량 강화 특성화 방안으로 학기마다 대외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무용수로서 사회적 경험과 졸업 후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전순희 무용예술학과 학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대외 경험을 쌓고 전문 무용수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며 인성 함양에도 좋은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대외 공연 활동은 교우관계 증진과 학교생활 내실화, 그리고 서경인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등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면이 적지 않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관련 기사>인천일보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09273#08hF시민일보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2813경기도민일보 http://www.kgdm.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2484#08p2 

‘모델되는 법’... 노하우 집약된 서경대 평생교육원 모델학전공

▲ ‘모델되는 법’... 노하우 집약된 서경대 평생교육원 모델학전공(사진제공=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장래 희망으로 모델을 꿈꾸는 학생들 사이에서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모델학전공이 주목받고 있다. 대형 기획사 오디션과 유명 패션쇼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때문에, 모델이 되고 싶어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하다.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모델학전공은 에스팀, YG케이플러스, 가르텐, 제니퍼, 더모델즈 등 국내 유명 에이전시와 교내 오디션을 진행하여 데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델 출신 교수들의 노하우를 통해 전문적인 모델테이너를 양성하고 있다.모델학전공 김태연 주임교수(前 SBS 슈퍼 엘리트 모델)는 “많은 재학생들이 서울패션위크, 패션코드,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등 다양한 패션쇼에 무대에 올라 활약 중이다. 또한, 패션계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화보촬영, CF,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워킹 기초부터 테크닉, 이미지관리법, 기초댄스, 연극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모델 관련 산업 전반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모델학전공은 현재 2019학년도 전기모집을 진행 중이며 내신과 수능등급의 반영 없이 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나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요강 및 자세한 입학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원문 출처>뉴스워커 http://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142

[진세근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화수분 중국 경제? 새 성장판으로 급부상한 구이저우

중국경제처럼 복잡한 생물이 또 있을까? 넓은 땅에 많은 인구가 얽히면서 저마다의 색깔로 살아가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길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성(省)끼리 비교하면 의외로 답이 보인다. 투자에도 여행에도, 그리고 거주를 위해서도 쓸모 있는 정보가 된다.[출처:셔터스톡]최근 중국 정부는 2018년 제 1/4분기 중국 경제의 성적표를 발표했다. 이 정보를 조심스럽게 분석해보면 중국 경제를 읽는 독도법이 드러난다. 다섯 가지로 정리했다. 중국경제 5대 독도법(讀圖法)① 2·3차 산업의 독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밝힌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19조8783억 위안(약 3370조 원)이다. 전년 대비 6.8% 늘었다. 중요한 건 분야별 증가율이다. 1차 산업은 8904억 위안으로 3.2%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2차 산업은 7조7451억 위안, 3차 산업은 11조2428억 위안으로, 각각 6.3%, 7.5%나 증가했다. 1차 산업과의 현격한 격차도 눈길을 끌지만 증가폭은 전율을 느낄 정도다. 싱즈훙(邢志宏)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이를 ^안정 가운데 전진(稳中有进) ^전진 가운데 혁신(进中育新)이라는 두 마디로 설명했다.   [출처:셔터스톡]② 약자(弱者)의 약진 전통적으로 가난한 지역의 약진이 눈부시다. 중국이 무서운 국가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다. 증가율 상위가 모두 전통적으로 낙후 지역으로 분류됐던 성들이다. 1위는 구이저우(贵州)다. 2, 3위도 티베트(西藏)와 윈난(云南)이다. 구이저우는 10.1%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티베트와 윈난은 각각 9.5%, 9.3%다. <표 참조> ③ 강자의 굴욕반면 전통의 강호들은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미약했다. 중국 제일의 부자 동네 광둥(广东)이 전국 평균을 가까스로 상회하는 17위에 위치한 것이 그나마 유일한 선전이다. 수도 베이징(北京)과 공업지역 랴오닝(辽宁) 등 11개 성이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특히 전통의 대도시 톈진(天津)은 고작 1.9%의 증가율을 기록해 전국 꼴찌로 밀렸다.  ④ 투자의 마법피 없는 인체를 상상할 수 없듯 투자가 메마르면 경제도 시들기 마련이다. 약진하는 도시 뒤엔 무섭게 밀려드는 투자, 특히 민간 투자가 버티고 있었다. 투자 없이 발전 없는 것은 물론, 투자 없이는 개혁도, 혁신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통계로 입증된 셈이다. 중국 경제가 1분기 호조를 보인 건 민간 투자가 전체 투자액의 60% 이상 차지한 덕분이다. 1분기 투자 증가율은 무려 8.9%에 달했다. [출처:셔터스톡]14위를 차지한 칭하이(青海)의 경우 1분기 민간 투자액은 80억47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 이상 급증했다. 13위인 저장(浙江)도 15.1%나 늘었다. 전통의 강자는 투자액에서도 ‘굴욕’을 보였다. 꼴찌에 자리한 톈진의 경우 투자가 전년 대비 25.6%나 줄었다. 베이징도 9.7% 감소했다. 약진을 거듭해온 지린(吉林)의 경우도 이번에는 투자가 8.6% 줄었다. [출처:셔터스톡]⑤ 혁신의 파워··“전략적인 새 산업이 전년 대비 9.6%의 증가세를 보인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모든 산업에는 ‘후롄왕(互联网·인터넷) 플러스(+)’라는 접두사가 붙는다. 후롄왕은 모든 산업에 녹아 들었다. 후롄왕은 전통의 산업과 결합해 새 업종, 새 산업 나아가 새 생태계를 창조 중이다.”싱즈훙 대변인은 현재 중국 경제에서 발생하는 지각 변동을 이렇게 요약했다. 실제로 그렇다. 신 기술로 무장한 성들은 예외 없이 약진했다. 각 성별 약진 항목을 정리해 보자.  성 이름 약진한 산업 산둥 공업용 로봇, 전기 자동차 허난 전기 자동차, 리튬 배터리 광둥 전기 자동차., 공업용 로봇, 초 집적 반도체 랴오닝 전기 자동차, 도시용 궤도열차, 광케이블, 공업용 로봇 장쑤 전기 자동차, 스마트 TV, 3D 프린터, 공업용 로봇 충칭 정보통신, 바이오, 첨단제조장비, 전기 자동차                                                                        <성별 1/4분기 GDP와 증가율(GDP 총액 순)>성 이름1/4분기 총생산액(억 위안)전년 대비 증가율(%)<순위>1.광둥11,6917.4<17>2.장쑤10,6117.9<16>3.산둥18,9006.7<20>4.저장11,6917.4<13>5.허난10,6117.9<10>6.쓰촨8,590.208.2<6>7.후베이8,188.847.6<12>8.상하이7,863.406.8<19>9.후난 7,777.658.0<8>10.후베이7,5646.0<24>11.푸젠7,307.227.9<9>12.베이징 6,801.506.7<20>13.안후이 6,601.408.1<7>14.랴오닝 5,1255.1<27>15.장시 5,048.309.0<4>16.산시(陕西) 4,989.148.5<5>17.톈진 4,959.421.9<30>18.충칭 4,661.127.0<18>19.광시 4,271.317.1<15>20.윈난 3,393.069.3<3>21.산시 3,122.076.2<23>22.허이룽장 3,067.205.6<25>23.구이저우 2,904.7910.1<1>24.지린 2,659.292.2<29>25.신장 2,0206.7<20>26.깐쑤 1,575.805.3<26>27.하이난 1,185.255.1<27>28.닝샤  673.717.9<11>29.칭하이  532.587.2<14>30티베트  302.229.5<2>31.네이멍구(미발표)    1분기 성적표가 보여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비교적 낙후된 지역이 상대적으로 고도의 성장을 이루기 쉽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성장의 폭과 질은 남다르다는 점에서 경이롭다는 해석은 여전히 유효하다. 첨단 기술과 인터넷이 결합된 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고, 고부가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이 진리라는 점도 다시 한번 입증됐다.우리가 이번 통계에서 놓쳐서는 안될 대목은 높은 투자열기와 혁신 바람이다. 다른 어떤 것보다 무섭고, 부러운 대목이다.<원문출처>차이나랩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ina_lab&logNo=221274769645

[진세근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돈의 흐름, 결혼의 흐름

과거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厦门)시에 신촌(新村)이란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별칭이 ‘얼나이춘’(二奶村)이다. 얼나이는 ‘첩’이란 뜻이다. 대만 사업가들의 첩이다. 인륜적으로 보면 민망한 노릇이지만 양안 관계로 보면 실익이 많았다. 그러니 중국 당국도 모른 척 눈을 감았을 것이다.중국 광둥(广东)성 선전(深圳)도 비슷했다. 이곳 역시 신촌이란 마을이 있었다. 홍콩 기업가들의 얼나이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그러나 이젠 옛 이야기가 됐다. 얼나이야 지금도 있겠지만 집단 거주촌은 사라진 지 오래다. 양안간, 그리고 대륙과 홍콩간 경제력 격차의 역전이 가져온 결과다. 얼마 전 대만 내정부(內政部)는 ‘양안 간 혼인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의 핵심 메시지는 ‘대만 여성과 대륙 남성 커플의 급증’으로 요약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과거에는 양안 커플의 80% 이상이 ‘대만 남성과 대륙 여성’이었다. 혼인 문제에서 대만에 주도권이 있었다는 얘기다.최근 들어 달라졌다. 대륙 남성과 대만 여성의 결합이 급증했다. 지난 해 이미 절반을 넘었다. 홍콩 여성들이 대륙 남성에게 시집가는, 이른바 ‘베이쟈(北嫁) 현상’도 하나의 흐름으로 굳어졌다.대만 연합보(联合报)는 이에 대한 조사자료를 최근 발표했다. 내용을 보자.“2007년까지 대만 남성에게 시집 온 대륙 여성의 누적 숫자는 1만4300명이었다. 지난해에는 7800명으로 급감했다. 10년 전의 절반 수준이다. 10년 전 대륙 총각에게 시집 간 대만 처녀는 370여 명이었다. 지난해에는 820명의 대만 여성이 대륙 신랑을 맞았다.”‘중화 양안 혼인협조 촉진’의 중진밍(钟锦明) 회장은 최근 중국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옛날에는 대륙이 비교적 낙후했다. 여기에 부정적인 보도 등이 더해지면서 대만인들에게 낮은 평가를 받았다.허나 지금 대륙 경제는 세계를 짓누를 정도다. 점점 더 많은 대만 여성들이 대륙에서 일자리를 찾기 원한다. 이 과정에서 대륙 남성들과 교제하는 기회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건 당연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대만 정치대학 선연(选研)중심 초빙교수 겸 정치학과 교수인 천루휘(陈陆辉)는 “대륙 경제의 굴기 이후 많은 대만 여성들이 대륙에서 일자리를 찾기 원한다. 이 과정에서 대륙 남성을 배우자로 맞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거주 분포도 변했다. 과거 양안 커플의 대다수가 대만에 보금자리를 마련했지만 지금은 절반 이상이 대륙을 선택한다. 특히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杭州) 같은 대도시 출신의 신랑을 맞은 경우 거의 예외 없이 대륙행을 택한다. 물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반면 생활 및 교육환경은 대만보다 낫기 때문이다.홍콩도 상황이 비슷하다. 홍콩문화연구기관인 지스후이(集思会)가 지난 달 발표한 ‘홍콩과 내지(內地) 간 결혼에 대한 제 2차 조사보고’에 따르면 지난 20년 간 이뤄진 두 지역 간 혼인은 48만 건이다. 홍콩 내 전체 혼인 건수의 40%를 넘는 규모다.최근 상황을 분석하면 4가지 경향이 뚜렷하다. 즉, ▲대륙 남성과 홍콩 여성간 결혼 급증 ▲신랑·신부의 교육수준 상향 ▲부부 간 연령차 축소 ▲중국 배우자의 홍콩 내 취업 증가 등이다.홍콩특구 설립 후 20년 간 ‘홍콩 신랑+대륙 신부’의 숫자는 40%에서 30%로 줄었다. 반면 ‘홍콩 신부+대륙 신랑’의 규모는 3%에서 10% 이상으로 늘었다.양안 간, 내지와 특구 간 결혼 풍속도의 변화는 중화권 각지에서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고 있다. 양 지역의 가정과 인맥이 섞이면서 경제적 시너지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중국은 잠재력이 풍성한 나라다.<원문출처>인더뉴스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0831

[구자억 서경대학교 혁신기획처장 겸 서경혁신원장 인터뷰] 급변하는 국제정세,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다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혁신교육, 미래사회 적합인재 육성에 주력  최근 이뤄지고 있는 남북관계의 변화는 사뭇 드라마틱하다. 지난 평창올림픽에서의 화해모드 조성 이후, 특사단 방북과 친서 전달, 4월 말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합의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3월 말 김정은의 깜짝 방중은 대북전략에 대한 논란 여부를 떠나 한반도를 둘러 싼 정세에서 중국이 가진 영향력을 잘 보여준다.  보다 전략적 접근을 통한 한중 우호관계의 확립 필요아시아의 동쪽 끝에 자리한 한반도는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국가다. 중국과 러시아, 미국과 일본이라는 4강의 틈바구니에서 상호 견제가 이뤄지는 각축장이 되어 온 것이다. 그 중에서도 중국은 정치·경제·군사 등 다양한 부분에서 초강대국 미국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취해야 할 입장은 미묘하다. 미국의 오랜 우방이면서 국방의 상당부분을 의존하고 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인접한 중국의 강한 영향력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사드 배치 문제로 촉발된 중국의 경제보복 조치에 중국 수출에 의존하던 대다수 기업이 위기를 겪었던 데에서도 증명된다. 이에 대해 사단법인 한중교육교류협회의 회장이자 한중미래전략포럼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구자억 교수는 “한반도 정세의 원만한 진행과 국가 발전을 위해선 보다 친밀한 한중관계의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현재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은 철저하게 자국의 이익에 따른 행보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사드 논란에서 보듯 국익에 반하는 일이라면 과감한 조치라도 서슴지 않고 이행할 정도로 그 입장이 일관되고 명확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중국과 미국, 양측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감성적 접근에 따른 방식이 아닌, 철저하게 국익에 근거한 ‘전략적 외교’가 필요합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입장을 각각 남북이 대변해 온 상황에서, 북한보다 전략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중국과의 긴밀하고 돈독한 우호관계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다.이에 구자억 교수는 “한중관계의 긍정적 도약을 위해선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미 한중교류협회를 통해 그가 오래 전부터 추진해 온 바이기도 하다. 구 교수는 “국가 간의 우호증진, 상호 간의 높은 이해는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개인 대 개인의 ‘신뢰’로부터 출발합니다. 저희 협회 또한 민간과 민간, 개인과 개인이 만나서 서로간의 신뢰를 쌓고, 이를 통해 양국 간의 우호를 높이고자 출범한 단체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방향성의 좋은 예로써 유럽연합(EU)의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을 들었다.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이란 유럽 국가들이 대학 내 구성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1987년부터 시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현재의 유럽연합이 탄생한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교수는 “한·중 간에도 이러한 민간교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시키면, 전쟁과 대립 대신 평화와 상생을 추구하는 협럭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사범대 유학 1세대로서 한중교육교류의 선구자이기도 한 구자억 교수는 이 같은 활동에 앞으로도 열심히 매진함으로써 한중 간 관계개선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 될 ‘대학 혁신’에 주력할 터한편,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 학장이자 서경혁신원장이기도 한 구자억 교수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나라가 보다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대학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굳이 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대학은 오래전부터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 되어 왓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대학 현실은 이를 뒷받침하기 어려운 3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말했다. 그 첫째는 예산과 재정문제다. 수익사업을 할 수 없는 대다수 대학들은 등록금에 운영예산을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조차도 극히 부족해 교육과 연구의 질 향상을 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학생 수가 감소하는 현상 또한 이러한 문제를 더욱 가속화시킨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70여 개의 대학이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존폐 위기에 놓여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대학교육의 변화가 미비하다는 점이다. 각 산업 및 학제 간 융합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대학교육이 이에 따라가지 못한다면 대학에서 배출될 인재들 또한 경쟁력을 잃게 되리란 것이 그의 의견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구 교수가 제시, 서경대에서 도입하고 있는 제도가 바로 ‘CRE-OS 인증제’다. 창의문제해결·대인관계·글로벌·자기계발·실무의 6개 역량을 전공·교양·비교과·캠프의 4개 분야로 구성해 이수토록 한 졸업인증제와, 새롭게 개설되는 교과목의 질을 검증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정 인증으로 구성된 교육과정 인증제는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교육의 성과가 사회와 국가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이야 말로 가장 이상적인 대학 교육의 모델이라는 것이다. 현재 서경대 자체진단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자억 교수는 상반기 진행되고 있는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2018년의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혔다.또한, 오래 전부터 기획해왔던 중국 관련 신문을 창간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오랜 교류활동을 통해 축적된 인적자원을 활용, 한중관계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정보 제공과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하겠다는 것의 그의 목표다. 세계 속 우리의 역할을 고심하고, 국가 발전을 위한 더 나은 길을 제시하고자하는 그의 노력이 다가올 미래, 대한민국의 위상을 재정립하게 될 초석이 되길 바란다.

서경대학교 대동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본교 캠퍼스에서 열려…총학생회 주최로 먹거리, 놀거리 외에 학우들과 연예인이 나서 다양한 이벤트와 화려한 공연 무대 펼쳐…술 대신 참신한 아이디어로 축제의 즐거움과 의미 더해

서경대학교에서는 총학생회(회장 장규섭) 주최로 2018년 5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사흘간 본교 캠퍼스에서 대동제가 개최됐다. ‘다함께 크게 어울려 화합한다’는 뜻을 지닌 대동제는 학우들로 하여금 잠시나마 학업과 진로 준비로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각종 공연이나 전시, 이벤트, 체험 행사 등에 참여해 젊음을 만끽하고 대학 문화를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달콤한 휴식처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단과별로 혹은 단대별로 힘을 합쳐 축제 준비를 하고 여러 가지 주전부리와 놀거리를 만들어 함께 먹고 즐김으로써 학우들 간에 평소 서먹했던 거리감도 일소하고 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우며 공감과 연대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특히 올해부턴 대학교에서 술을 판매하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에 축제에서 술을 판매할 수 없게 돼 학생들은 술 대신 참신한 아이디어로 축제를 즐기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색다른 풍경과 의미를 연출했다. 인문사회대학 아동학과는 매년 야간이 아닌 주간에만 떡꼬치와 소세지를 판매한다. 떡꼬치는 1,000원 소세지는 2,000원으로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있다. 수업을 들어가기 전에 학생들이 아동학과 부스에 모여 떡꼬치를 하나씩 사서 들고 먹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같은 인문사회대학의 문화콘텐츠학과에서는 콜라와 치킨 강정을 함께 주는 콜팝을 역시 주간에 판매했다. 또, 문화콘텐츠학과의 소모임 혜윰에서 준비한 하바리움 만들기 체험 행사에도 학생들의 발길이 잦았다. 하바리움(herbarium)이란 특수 용액이 담긴 병에 식물을 온전한 상태로 보존하는 방법을 말한다. 완성된 하바리움은 꽃을 원형 상태로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고 관상용으로도 매우 인기가 있어 친구나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손수 만들어갔다. 이공대학에서는 소속 학과들이 주간 사업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대학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이벤트를 벌였다. 푸드 존과 챌린지 존 등을 준비했는데 푸드 존에서는 핫도그, 와플 등을 만들어 팔았고 챌린지 존에서는 물 풍선 던지기, 돌림판 게임, 제기 차기, 물병 던져 세우기 등주로 게임판을 펼쳐 참가자들은 게임도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었다. 이공대학은 다 함께 크게 어울려 화합한다는 대동제의 취지와 맞게 소속 학생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모두가 함께 축제를 이끌어나가고 참여하는 모습을 축제를 참관하고 취재하는 중간 중간에 엿볼 수 있어서 가장 인상적이었다. 특히 축제를 빛내기 위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맡은 일을 더욱 잘하려는 마음으로 친밀하게 서로 소통하고 함께 협동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사회과학대학에서 준비한 이벤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펀치 기계였다. 경영학과에서 펀치 기계를 대여하여 ‘내가 바로 펀치왕’이라는 이벤트를 펼쳤다. 2,000원을 내면 누구나 주먹자랑을 할 수 있고 도전자 중 1등부터 3등까지 순위권을 가린 뒤 1등에게는 현금 50,000원을 주었고 2, 3등에게도 상품을 수여했다. 블루 레몬에이드와 롱 치즈스틱을 만들어 팔았는데 학생들이 좋아해 인기몰이를 하기도 했다. 깜짝 이벤트로 오후 7시부터 1,000원에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기도 했다. 예술대학의 디자인학부 동아리인 ‘쎄씨’에서는 가죽팔찌와 핸드폰 케이스, 파우치 등을 판매했다. 모두 핸드 메이드로 만들어진 한정 수량의 제품들로 선착순으로 팔아 금방 물품이 매진돼 아쉬움이 컸다. 가죽팔찌는 디자인과 품질도 좋고 자신의 이름이나 원하는 문구를 새겨 넣을 수 있어서 학우들의 사랑을 받았고 디자인학부만의 특성을 살린 아이템으로 기억에 남았다. 축제에 참여한 군사학과 16학번 김효재 군은 “축제를 위해 학생들이 준비한 음식들도 맛있었고 재미있는 놀이들도 많았다. 음식을 만들어 파시는 학생분들도 힘드셨을 텐데 시종 웃으면서 너무나 친절하게 해주셨던 것 같다. 챌린지 부스에서는 친구들과 내기도 하며 즐겁게 놀았다.” 며 이번 축제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총학생회에서는 다양한 무대 이벤트도 준비해 축제기간 내내 즐거움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 둘째날인 목요일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뽐내는 ‘서경 GOT TALENT’가 열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장기를 자랑했다. 바텐더 기술부터 춤과 노래까지 다양한 분야의 13개 팀이 진출했다. 그 중 1등은 홀로 레드 벨벳의 ‘빨간 맛’을 추어 엄청난 끼와 프로 못지 않은 춤실력을 보여준 디자인학부의 남학생이 가져갔다. 토목건축학과의 여학생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하이의 ‘한숨’을 열창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2등을 차지했다. 3등은 안예은의 ‘홍연’을 부른 여학생이 가져가면서 “서경 GOT TALENT”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금요일에는 총학생회가 준비한 도전 천곡 무대가 열렸는데 인기가 대단했다. 저마다 추억을 만들기 위해 무대에 올라간 참가자들은 1번부터 1000번 사이의 번호를 임의로 대고 랜덤으로 재생되는 곡을 불러야 했다. 도전 천곡은 서경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 축제를 즐기기위해 온 지역주민들과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한 마당으로서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 밖에도 동아리 공연, 실용음악학과 공연이 각각 목요일과 금요일에 이루어져 학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인 그라미, 랩과 댄스, 보컬 동아리인 SDR 그리고 밴드 동아리인 워커스의 무대로 동아리 공연이 채워졌다. 특히 저녁에 있었던 SDR동아리의 공연은 연예인 무대에 앞서 펼쳐진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실용음악학과의 공연 또한 전국 최고의 입학 경쟁률을 자랑하는 학과 답게 수준 높은 음악실력을 뽐내 많은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자이언티의 소울풀한 곡을 부르기도 하고, 박정현의 ‘꿈에’를 불러 관객들의 발걸음을 무대 앞으로 이끌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엄청난 연예인 군단도 우리 대학의 축제를 빛내기 위해 참여하였다. VAV와 김보경이 그들의 히트곡을 불러 학생들의 축제를 더욱 흥겹게 해주었다. 또한 고등랩퍼 우승자인 김하온 군은 목요일에 축제현장을 찾아 18살인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프로 실력을 보여주며 많은 언니, 오빠들을 신명나게 했다.  금요일에 학교 축제에 온 미교와 수란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우리의 축제를 더욱 흥겹게 하며, 초록운동장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다. 특히 남성 6인조 그룹인 아이콘은 대학 축제 공연을 서경대학교에서 처음으로 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처음이지만 대학생들과 어우러져 신나고 즐겁게 무대를 만들었다. 여성 4인조 그룹인 마마무는 그 인기가 말해주듯 많은 관객들이 모였으며, 그들만의 개성 넘치고 톡톡 튀는 음악으로 관객과 하나되어 열창하는 모습이 환호하는 학우들의 광경과 어우러져 대학 축제의 진면목을 한 눈에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국세청과 교육부가 각 대학에 주류 판매 금지를 권고하는 공문을 내려보내면서 서울 시내 주요 대학에서는 ‘술 없는 축제’가 시작됐다. 우리 대학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 때문에 일부 학우들은 올해 축제는 ‘재미없을 거다’, ‘실망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총학생회 등 많은 학우들은 술 대신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이벤트로 색다르고 인상적인 대학생다운 자신들만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 서경대학교의 이번 축제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많은 학생들이 예년의 축제보다 더 풍성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홍보실 = 소유진 · 김지은 학생기자>    

[신혜원 서경대 교수 칼럼]놀아주지 마세요, 놀이에 '참여'하세요

[좌충우돌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아이가 이끄는 대로, 아이 맘대로요즘 육아와 관련된 방송에서는 아이와 ‘놀아주는 부모’를 강조한다. 아이와 잘 놀아주는 부모를 매우 유능한 부모라고 하고, 그렇지 못한 부모는 매우 안타까워한다. 그래서인지 요즘 부모들은 자녀와 잘 놀아주는 부모가 되려고 하는데, 잘 못하겠다고 하소연하는 부모가 많다.또 한편으로는 부모는 아이와 충분히 놀아주었다고 생각하는데, 부모 입장에서는 거의 하루 종일 아이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아이는 “엄마 아빠가 나랑 놀아주지 않았다”고 한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부모는 아이가 하는 놀이 과정에 주인공이 아닌 조연으로 동참하는 것이 바로 아이와 놀아주는 부모입니다. ⓒ베이비뉴스‘아이랑 놀아주세요’라는 표현 때문에 부모들은 자녀와의 놀이에서 부모 자신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자녀를 이끌려고 한다. 즉, 자녀와 놀이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는 자녀에게 이 놀잇감으로 놀이하라고, 혹은 이런 방법으로 놀이하라고 지시하면서 부모가 자녀를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모가 이끄는 대로 자녀가 따르지 않으면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자녀에게 종종 화를 내기도 한다.‘아이와 놀아주세요’라는 말의 의미는 자녀와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놀이에 부모가 ‘참여’하는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한 놀이를 아이가 선택한 방법으로 놀이하도록 하되, 부모가 이 과정에 조금이라도 참여하는 것이 바로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아이와 놀아주는 것’이다.즉, 부모는 실제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가 놀이하는 것을 눈으로 지켜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띄우며 아이를 격려해 주고, 아이가 즐거워하면 함께 즐거워하고, 아이가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흥분하면 같이 흥분해 주고, 아이가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면 함께 고민하되 해결책은 아이가 제시한 것을 시도해보도록 한다(설령 아이의 방법이 적절한 방법이 아니더라도!). 이와 같이 부모는 아이가 하는 놀이 과정에 주인공이 아닌 '조연'으로 동참하는 것이 바로 아이와 놀아주는 부모인 것이다.◇ 아이와 잘 놀아주는 부모가 되기 위한 방법1. 아이가 놀이를 선택하도록 하자어떤 놀이를 어떻게 놀이할지를 아이가 결정해야 한다. 아이가 이것을 천천히 결정하더라도 부모는 여유 있는 모습으로 기다려줘야 하고, 아이가 이상한 방법으로 놀이하더라도 위험한 방법만 아니라면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줘야 한다.2. 놀이하는 아이를 흐뭇하게 바라보자놀이하는 아이 옆에서 사랑의 눈빛으로 아이를 바라보자. 아이의 놀이 행동을 눈으로 쫒으며 아이를 격려하자. 이런 부모의 사랑의 눈빛은 놀이에 대한 아이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많은 부모들은 아이가 놀이를 시작하거나 놀이에 집중하면 아이를 바라보기보다는 자신들도 자신이 원하는 일에 집중한다. 예를 들면, 아이가 놀이에 집중하면 아빠는 핸드폰을 하거나 컴퓨터를 한다. 엄마는 전화 통화를 하거나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을 한다. 엄마와 아빠는 자신들의 일을 하면서 중간 중간 놀이하는 아이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눈빛을 보내고 격려의 말을 하면서 ‘아이와 놀아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는 부모가 자신들에게만 집중하지 않는다면 부모가 자신과 놀아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아이와 놀아주는 것이라면 핸드폰, 노트북, 집안일 등은 모두 치워버리고 아이에게 집중하자.3. 아이가 요청하는 것만 하자아이가 놀이하는 모습을 집중해서 바라보고 있으면 엄마나 아빠도 그 놀이를 해보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사람은 누구나 ‘놀이’를 즐기는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나 아빠가 자신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놀이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부모의 놀이’이지 ‘아이의 놀이’이가 아니다. 아이의 놀이가 아니면 아이들은 흥미를 잃고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요청하는 최소한의 역할만 해서 아이의 놀이가 지속되도록 해야 한다.아이랑 놀아준다는 것은 아이의 놀이를 격려하되 아이가 이끄는 대로, 아이 맘대로 하도록 하되 아이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에게 매우 힘든 일이다. 따라서 하루 종일 아이와 놀아주려고 하기보다는 부모가 가능한 시간에 10분 또는 30분 정도 놀아주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매일 놀아주면 좋겠지만, 매일 하기 힘들다면 부모가 가능한 대로 1주일에 몇 번을 놀아줄 것인지, 한 번에 몇 분을 놀아줄 것인지를 계획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칼럼니스트 신혜원은 워킹맘이 맘 편히 일하기 위한 우수한 보육프로그램 제공과 아이 키우는 일이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라는 것을 여러 엄마들과 공유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일해 왔으며, 현재는 서경대학교 아동학과 교수이다. 어린이집 교사,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전문가 자문 등 육아 관련 방송의 자문 활동, 경향신문의 육아 및 교육 관련 칼럼 연재 등을 통해 영유아 교육현장에서의 경험과 두 아이 엄마 경험을 나눠왔다. 이번 칼럼을 통해서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행복한 아이 육아를 공유하고자 한다.<원문출처>베이비뉴스 http://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4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