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대학 사회공헌] 맞춤형·재능기부로 업그레이드
학생 취미·재능·전공분야 살려 … 교육부, 대학평가 지표 반영으로 측면 지원대학과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 복지센터나 복지시설 지원, 김장 봉사, 독거노인 방문 등 자원봉사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학생의 취미나 전공 분야를 살리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여기에 대학들도 특성화 영역과 구성원의 재능을 활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단순 자원봉사활동에서 수혜자 맞춤형 재능기부로 진화해 나가는 모습이다. 특히 교육부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 사회봉사를 반영하는 등 봉사활동 확산을 측면 지원하고 나서 봉사활동의 진화는 계속될 전망이다. ◆지역개발 분야로까지 발전 =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1월 변호사가 없는 이른바 무변촌 지역인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를 찾아 무료법률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펼친 리걸클리닉센터는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선유도 일원을 방문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이 대학은 선유도 외에도 고군산지역의 무녀도·장자도, 부안군 위도, 부안군, 장수군 등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쳤다.심용재 리걸클리닉센터장은 "지난해 선유도가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이후 외부자본이 유입되면서 발생하고 있는 법적 분쟁 상담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재학생이 변호사로 활동하기 전에 더불어 사는 삶과 도덕성을 배우고 실천할 기회를 얻도록 무변촌 지역주민과 법률 사각지대 소외된 이웃 주민을 찾아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호남대는 전공 재능을 봉사로 연계한 사례다. 이 대학은 2008년 전국 최초로 '전공체험+지역봉사형 건전MT'를 시작했다. 40여개 학과는 어르신을 위한 영양만점 도시락경연(식품영양학과), 마을주민과 함께 만드는 뮤지컬 공연(미디어영상공연학과), 장애인 물리치료 및 목욕봉사(물리치료학과), 농촌마을 전기수리봉사(전기공학과), 취약계층 어린이 축구교실(축구학과) 등 전공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건전MT는 해를 거듭하면서 봉사영역을 넘어 지역개발 분야로까지 진화했다. 관광경영학과는 2015년 지리산 관광상품개발 경연을 통해 관광코스개발에 기여했다. 경영학과는 구례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 지원봉사를 펼쳤다.호남대는 한발 더나아가 2017년 건전MT를 정규 교과목인 '전공 나눔 현장학습'으로 전환했다. 호남대는 광주·전남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과후학교 콘텐츠를 보급하는 랄랄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랄랄라스쿨은 교수들과 대학생 및 졸업생들이 강사 또는 멘토로 활동한다. 현재 랄랄라스쿨은 전남 함평·보성·완도 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을 담당하고 있다.이를 통해 농촌·도서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 사교육비 절감과 함께 우수 강사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한다.◆교육·특성화역량 활용 = 한성대는 교육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이 대학은 주민 대상 컴퓨터 교육, 교양교육, 시민대학 등을 운영한다. 한성대는 학생들이 저소득·다문화가정 학생을 멘토링하는 교육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디지털 아트, 미용학 등 예술분야 진로체험 박람회도 개최한다. 대학은 한발 더 나아가 자치단체와 손잡고 학교 교육인프라와 학생 아이디어를 결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에도 나섰다.이른바 '대학가 부활 프로젝트'로 불리는 사업을 위해 한성대는 학내에 '상상큐브'라는 공간을 마련하고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한성대는 또 학교 밖 기숙사 20실을 리모델링해 예술가 레지던스로 제공했다. 입주 예술가들은 지역 내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예술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학교는 배출된 해설사들이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성대는 이 외에도 기초자치단체와 손잡고 40대 이상 시니어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기술창업센터'도 운영한다.예술계통 학과가 많은 서경대는 학교 특성화 역량을 봉사활동과 잘 접목한 성공사례다.이 대학은 2016년부터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용, 뮤지컬, 음악 등을 지도한다. 지난해부터는 서울 성북구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드림캠프를 열고 있다.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강원도 인제군과 군민들로 구성된 100인 오케스트라도 눈길을 끈다. 서경대는 또 2016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복지 증진을 위한 '우리동네 예술학교'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교육을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서경대는 은퇴세대인 선배멘토가 새내기세대인 아동·청소년·청년들을 멘토링하는 '인생나눔교실'을 누영한다. 인생나눔교실을 운영하는 서경대 예술교육센터는 지난해부터 100여명의 멘토봉사단을 모집해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600여곳의 멘티기관에서 멘토링 활동을 벌였다.<원문 출처>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78728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귀하신 몸, 푸얼 차<하>
귀하신 몸, 푸얼 차<하>“우리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둥(广东), 푸젠(福建) 등 각지 소매상에게 파는가격은 한 병(餠-357g) 당 150 위안(약 2만5000 원)이다. 이들은 여기에 고수차(古樹茶-수백 년 된 차 나무에서 채취한 푸얼 차) 포장지를 씌워 1000~2000 위안씩 받는다.”윈난(云南)성 푸얼(普洱)의 한 차(茶) 가공무역상이 중국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털어놓은 말이다. 소매상들이 선호하는 고수차는 반장(班章) 혹은 빙다오(氷島)다. 이런 가공무역상들은 농가에서 직접 푸얼 차를 구입해 가공 포장한 뒤 각지 소매상에게 넘기는 게 일반적이다. 직접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가공무역상은 거의 없다고 보면 정확하다. 영업망 유지 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출처 : 셔터스톡]가격을 부추기는 또 하나의 요인은 경매다. 2년 전부터 푸얼 차 생산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봄 ‘극상품(極上品) 고수차’ 경매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3월의 경우를 보자. 1280년 됐다는 옛 차나무에서 채취했다는 반장 차가 경매에 올랐다. 주최측은 이 차나무를 ‘차왕수(茶王樹)’라고 소개했다. 옛 차나무 가운데서도 으뜸이라는 뜻이다. 차왕수에서 생산된 반장 차 1kg 당 낙찰가는 무려 32만 위안(약 5400만 원)을 기록했다.이 기록은 올 봄에 깨졌다. 차왕수에서 생산된 반장 차 1kg의 낙찰가는 68만 위안(약 1억1500만 원), 차황후(茶皇后)라고 소개된 옛 차나무에서 생산된 반장 차 1kg당 낙찰가는 46만 위안(약 7800만 원)을 기록했다. 천정부지(天井不知)의 기세다. 윈난 린창(临沧)시 판차오지(凡草集)무역유한공사의 리젠슈(李建修)총경리는 “kg당 수십 만 위안 호가하는 건 확실한 거품이다. 그러나 고수차는 생산량이 부족해 일반 차(茶)인 소수차(小樹茶)에 비해 가격이 월등하게 높은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리 총경리는 “고수차의 kg당 가격은 2만 위안(약 340만 원) 정도가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출처 : 셔터스톡]국가 인증 고급 평차사(評茶師)로서, 세계차문화교류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루원다(陆文达)도 최근 중국 언론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 봄 고수차에서 채취된 첫 반장(班章) 차의 kg당 가격은 평균 2만 위안 수준”이라고 전하고 “반장 인근 마을에서 생산된 푸얼 차 역시 매년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루 부회장은 “그래도 반장 고수차를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털어놨다.중국 전체로 보면 차 종류는 넘쳐난다. 그러나 푸얼 차처럼 무서운 기세로 가격이 꾸준하게 폭등하는 경우는 없다. 유독 푸얼 차만 홀로 가격이 뛰는 이유는 뭘까? 루회장의 분석이다.“푸얼 차는 다른 차와는 다르다. 푸얼 차 특유의 말리고 숙성시키는 과정이 푸얼 차 만의 독특한 발효미를 내기 때문이다. 보관 기간이 길수록 푸얼 차는 향기와 맛, 그리고 목 넘김에서 더욱 오묘한 변화를 낸다. 이런 특징이 바로 푸얼 차의 생명선이다.”사실 푸얼 차의 급등 현상은 2006년부터 시작됐다. 중국 경제의 활황에 고급 푸얼 차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겹치면서 푸얼 차 가격의 급등세는 최근 더욱 거세졌다. 이제 누가 푸얼 차 가격 급등의 배후 세력인지를 살펴볼 차례다. “오래 묵은 푸얼 생차(生茶), 그리고 반장 차 같은 전통 있는 지역에서 숙성된 차는 생산량은 적은데 품질은 뛰어나다. 희소하면 자연 비싸지기 마련이다. 이런 물건들은 돈을 주고도 사기 어려운 희귀품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루부회장은 설명했다. [출처 : 셔터스톡] 명 차의 값을 더욱 치솟게 만드는 요인은 고급 소비층 때문이다. 리 총경리는 “소수 고급 차 애호가들의 경우 차에 대한 요구가 상당히 까다롭다. 생산지, 원료 구매 과정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친환경 여부를 검사하는 건 필수다. 이들은 농약의 잔류량까지 측정하기를 요구한다. 이들의 기호에 부합하도록 만들어진 차는 부르는 게 값이다”라고 소개했다.또 하나의 요인은 기업 자본의 진출이다. 적지 않은 기업 자본이 푸얼차 생산에 뛰어들었다. 이른바 푸얼 차의 ‘공업화 생산’이다. 이들은좋은 밭과 차나무를 대량 구매하고, 차 숙성 창고를 조성하는 게 일반적이다. 가뜩이나 비싼 차값이 더 비싸질 수 밖에 없다.기업의 참여는 푸얼 차 생산 및 판매 환경을 한층 다양하게 만들었다. 기업들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수집된 차로 하나의 병차(餠茶)를 만든다. 그리고 이를 ‘모듬차(拼配茶)’ 혹은 ‘백가차(百家茶)’라는 이름으로판매한다. ‘공업식 생산’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출처 : 셔터스톡]홍보 활동도 왕성하다. 차 문화 관련 서적을 출판해 푸얼 차를 ‘마실 수 있는 골동품’으로 격상시킨다. 심지어 다이어트나 양생(養生)에 좋다는 점도 역설한다. 자선 경매에도 등장해 불우이웃 돕기나 재해구호 자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부작용이 없을 수 없다. 이 총경리는 “과거 차상들은 순수하게 고수차위주로 장사를 했다. 그러나 이젠 고소득을 올리기 위해 소수차(小樹茶)를 고수차와 섞어 순수 고수차인 것처럼 판매한다고 고발했다. 경매에도 속임수는 숨어 있다. “경매 행위는 잘 짜인 연극이라고 보면 된다. 서로가 밀고 당기며 가격을 끌어올린다. 장내는 후끈 달아오른다. 다른 사람이 덩달아 따라오도록 유인하는 것이다.사상 최고가 낙찰은 사실 철두철미한 사기극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다” [출처 : 셔터스톡] 오랫동안 푸얼 차 경매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가 익명을 전제로 중국 언론에 털어놓은 말이다. 루 부회장은 푸얼 차 업계의 혼란상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신차주구(新茶做旧)다. 새 차를 오래된 차로 둔갑시키는 행위다. 생산연도 감정 결과도 신뢰받지 못하는 형편이다.둘째,차 원료의 열악한 품질이다. 소수차 심지어 대만산 차까지 섞어 넣는다. 일반 차를 유명 산지의 차로 둔갑시키는 행위도 포함된다.셋째, 제다(製茶)기법의 퇴락이다. 전통의 제조법을 버리고 편법을 취한다. 불에 쬐어 말린 차인데 햇볕에 말린 차라고 속이는 식이다. 이런 행위는 푸얼 차의 제조 전통을 깨드리는 행위다. 당연히 장기 보관 할 수도 없다. [출처 : 셔터스톡]넷째, 품질검사의 기준이 없다. 이름도 없는 차가 시장에 범람하지만 품질을 검사할 수 있는 공인된 기준이 없다. 루 부회장은 “과도한 값 부풀리기와 판매 마케팅은푸얼차업계를 샛길로이끌어결국시장이기형적으로발전하는결과를낳을뿐”이라고 지적했다.푸얼차가격이과도하게오르다보니고객들도차맛자체보다는가격에만 관심을 쏟게된다.이렇게되면결국소비자들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게 되고,이로인해 공급과잉현상이 나타나면 푸얼차의 가격은 폭락 할 수밖에없다. 이렇게 되면 차 원료 공급원인 농민이 고스란히 그 피해를 떠안게 된다.결국 해결책은 시스템이다. 과학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과 가격표준 및 품질 검사 표준이 국가차원에서 마련돼야 한다는 얘기다.소비자도 달라져야한다. 차를 즐기려면 일단 배워야한다.그래야 제대로 된 차를 고를 수 있고, 속지 않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상인들을 타락의 길로 밀어넣지 않을 수 있으니까. 진세근서경대문화콘텐츠학부겸임교수 < 원문 출처 >차이나랩 https://m.blog.naver.com/china_lab/221295263093
서경대 등 서울 동북 4구 대학, 산학협력단장 포럼 개최
▲ 서울 동북4구 산학협력단장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서울과기대(총장 김종호)가 12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동북4구 대학 산학협력단장 포럼’을 개최했다.‘서울 동북4구 대학 산학협력단장 포럼’은 서울 동북4구(노원구, 성북구, 도봉구, 강북구)에 있는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서울시 지역특화 및 동북4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산관연학 협력을 추진하는 모임으로 2014년도에 결성됐다.포럼에는 현재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성대 △서울테크노파크 11개 대학과 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포럼에서는 김동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이 ‘산업기술의 현장`이라는 주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학과 기업 지원 등 대학과 기업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발표했다. 이어 박수남 서울과기대 정밀화학과 교수가 ‘활성산소와 피부노화 그리고 화장품’ 연구내용을 발표하며 대학 간의 산학연협력 정보를 공유했다.이동훈 서울과기대 연구산학부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동북4구 대학 산학협력단이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산학협력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동북4구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90892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학생들, 연극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
6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사흘간 교내 북악관 8층 북악홀서 2018년 1학기 네 번째 정기 공연 펼쳐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B팀 학생들이 선보인 연극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홍보 포스터서경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이 선보인 연극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6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사흘간 교내 북악관 8층 북악홀에서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2018년 1학기 네 번째 정기 공연이었다.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의 공연은 A팀과 B팀으로 나누어져 진행되고 있는데, A팀의 공연은 앞서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보인 것은 B팀의 공연으로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13학번 김민규 군이 직접 연출을 맡아 진행되었다. 원작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지만 배우들의 말투를 조금씩 바꿔 더욱 섬세하게 캐릭터를 연기한 것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었다. 연출을 맡아 이번 공연을 진행한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13학번 김민규 군은 이번 작품을 선정한 이유로 “선천적 맹인이라는 소재에 흥미를 느껴서”라고 말했다. 그래서일까? 연극을 진행하는 내내 돋보였던 것은 배우들의 시각장애인 연기였다. 김민규 군은 “평소에 대화할 때 사람들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대화를 하기 때문에 배우들이 시각장애인 연기를 하면서 보이는 것도 안 보이는 것처럼 연기하도록 연출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고 신경 썼던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라는 작품의 배경은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맹인학교이다.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시각장애인이지만 넉넉한 집안의 자제들이었고 앞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불편함에 대해 생각하지 않거나 외면한 채 지팡이를 내던지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처럼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학생들 앞에 나타난 주인공 ‘아그나시오’의 등장으로 인해 모든 상황이 뒤바뀌게 된다. 아그나시오는 다른 학생들처럼 넉넉한 집안의 부잣집 도련님이었지만 남들과는 다른 삐딱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선천적 맹인으로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앞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을 보며 감탄하곤 한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 아그나시오는 앞을 보고 싶다는 열망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이내 이러한 생각들이 아그나시오 이외의 많은 맹인학교 학생들에게 전염되면서 사건은 진행된다. 처음에, 행복하게만 보이는 맹인학교에서 혼자 맹인인 자신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는 아그나시오는 연극을 보는 관객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지만 점차 연극이 진행되면서 그가 갖는 열망은 등장인물들뿐만 아니라 관객들까지도 현혹시킨다. 아그나시오는 자신이 맹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외면하는 학생들에게 실제를 보게 만들고 인정시키려 한다. 아그나시오를 통해 비록 앞은 보이지 않지만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인물들로 학생들로 하여금 변화되도록 하면서 관객들에게 앞을 보고 있지만 눈앞에 보이는 것만이 아닌 제대로 된 진실을 보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던지게 했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라는 작품은 선천적 맹인이라는 매우 특별한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시각장애인이라는 점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성공적으로 그러한 이미지를 연출해 자연스럽고 완벽한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 김민규 군은 “부족한 자신을 믿고 같이 참여하고 수고한 B팀의 배우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정말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들, 작품,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과 함께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홍보실 = 김지은 학생기자>
[반성택 서경대 교수 칼럼 : 디지털인문학] 적성검사를 다시 생각한다
지난 겨울의 평창올림픽은 선언으로만 보이는 올림픽 정신이 스포츠를 넘어서서, 선언을 넘어서서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보여준다. 평창올림픽은 몇 번의 실패 뒤에 유치되나 촛불시위 국면에서는 걱정거리로 전락하며, 외국에서 제기되는 안전문제에도 직면한다. 그런데 평창올림픽은 '사상 최초'라는 사건들을 매개한다. 사상 최초의 '백두혈통' 방문, 사상 최초의 판문점 남북회담, 사상 최초의 북미회담 등으로 말이다. 이는 단순한 수식어가 아니라 내용으로는 지난 20세기 중반, 아니 19세기말 이래로의 한반도 역사 추세의 반전을 알리는 말이다. 이렇듯 우리는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한반도 과제가 제대로 다루어지려는 시기를 2018년 6월 지나고 있다. 현재에서 보면 평창올림픽 국면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음이 공유된 발판에 해당한다. 이전을 말하는 미국 대통령의 편지는 전세계에서 수많은 걱정스러운 반응에 즉각 직면한다. 올림픽이 개시한 한반도 담론은 정밀타격, 제한적 군사옵션 즉 코피 작전, 리비아식 해법 등의 말이 난무하는 지점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다.지난 몇 십년을 돌아보면 정치는 거리의 학생과 시민들이 흐름을 바꿔왔다. 경제도 90년대말 외환위기라는 국외의 충격을 감내하며 질적인 변화를 이루어 현재에 이른다. 정치와 경제의 이러한 변화는 오늘날 세상의 본질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오늘날 세상은 정치는 주로 국내적 요인으로 정해지고, 경제는 주로 세계화 추세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대화 국면도 현재 단계의 정치와 경제가 합해져 등장한 것이다. 문제 해결에 요구되는 정치적, 경제적 역량에 우리가 도달한 것이다.그런데 답답한 것은 저 거대 담론들이 방향을 잡아가는 현재 이 사회의 내부적 문제는 여전하다는 점이다. 이의 대표적인 분야가 교육이다. 과열이다 못해 처절할 정도인 입시경쟁과 사교육 등을 국가는 그냥 두고 있다. 알고 있다. 국가는 너무 바쁘다. 대통령은 태평양을 1박 4일 일정으로 건너가 미국 대통령에게 부탁하고 돌아오나, 돌아온 새벽의 그 하루가 지나기 전에 회담 취소는 발표된다. 또다시 촛불 대통령은 판문점으로 향한다. 하지만 다음의 연결고리를 잊지 않으면 좋겠다. 촛불은 민주주의를, 한반도 평화를 지켜달라고 말했을 것이다. 민주와 평화가 나의 삶에 정의를 위한 버팀목이기를 염원했을 것이다. 여기서 내실이 자라길 소망해서 그들은 거리에 나섰을 것이다. 처절한 경쟁과 학원에서의 늦은 귀가를 안타깝게 보며 민주와 평화 안에서 처절한 경쟁과 늦은 귀가가 어느 정도는 엷어지기를 희구하면서 말이다.우리의 교육 현실을 잘 담아내는 구절이 있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이를 본 적이 없다. '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라는 체험적이자 회고적 깨달음이 그것이다. 학종은 좋은 제도이나 우리의 현실에서 학종은 저 '돈, 무관심, 눈치'의 삼위일체가 전하는 그 일탈의 의미를 되도록 숨기면서 담아내는 기제로 작동하기에 반발에 직면한 것이다. 수능과 학종은 다르나 결정 요소는 사실상 동일하다. 국가는 분주하기에 개입하지 않고 각종 위원회와 토론회를 꾸린다. 아직 시작도 못한 것인데 교육부는 사교육 유발 등의 사유로 적성고사 폐지를 의견으로 제시한다. 필자는 지난 10여년 적성고사 현장에 있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문항에 답하는 식의 적성고사는 개선돼야 하지만 수능과 학종이 일의적으로 지배하는 입시에서 그나마 다른 성격의 제도적 뜻을 발산해왔다. 수능과 학종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낳는 요인이 사실상 동일한 가운데 적성고사는 학생의 내재적 역량을 비교적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거의 유일한 통로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에 청와대 청원도 적성고사 폐지 의견에 반대해 등장했을 것이다. 적성고사가 결정적 해법이라는 것이 아니라 중층적이자 모두의 과제인 교육 문제를 놓고 국가가 단선적인 해법을 구하는 현재에서는 학생들을 동일한 결정 요인에 질식시키지 않는 실질적인 제도임을 말하고 싶다. 반성택 서경대 철학과 교수<관련기사>디지털타임즈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61202102251607001&ref=naver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1~3학년 학생 9명, ‘제11회 2018년 대한민국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해 최고상 수상과 함께 전원 입상하는 쾌거 이뤄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학과장 김주연 교수)의 1~3학년 학생 9명이 지난 6월 8일(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2018년 대한민국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해 최고상의 수상과 함께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한국피부미용사중앙회와 시데스코 한국지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학생들은 얼굴관리, 바디관리 부문에 출전해 학생부 얼굴관리부문에서 진숙희 양(‘17학번)이 국제시데스코한국지부회장상을, 김다현 양(’18학번)이 한국기술자격검정원이사장상을, 장은지(‘16학번), 김주희(’18학번), 이주영(‘18학번) 양이 최우수상과 금상, 테크닉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며, 역시 학생부 바디관리부문에서 지은경 양(’16학번)이 직능단체총연합회회장상을, 최연성 양(‘16학번)이 중앙회장상을, 박가혜 양(’18학번)이 은상을 잇따라 받았다. 그리고 박소은 양(‘17학번)은 일반부 얼굴관리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금번 기능경진대회에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820여 명이 대회에 출전해 얼굴관리, 바디관리, 특수관리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선수 및 모델, 관람객 등 1,300여 명이 대회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의 김주연 교수는 “기능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되었으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뷰티경진대회에 도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회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치열한 준비과정을 통해 많은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709085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78671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61215237445648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547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056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漢字, 세상을 말하다] 風景<풍경>
풍경은 바람과 빛을 합친 말이다. 1600여 년 전, 중국 동진(東晉) 시대에 처음 사용됐다. 가장 널리 알려진 의미는 풍광(風光)이다. 남송(南宋)시대 편찬된 세설신어(世說新語) 언어(言語)편에 보인다. “장강(長江)을 건너는 이들아, 풍광은 옛날과 다르지 않구나. 다만 산하를 통치하는 자가 달라졌을 뿐(過江諸人, 風景不殊, 正自有山河之異!)”. 나라를 빼앗긴 울분을 토로한 말이다. 풍채(風采) 혹은 풍도(風度)라는 뜻도 있다. 진서(晉書) 유의(劉毅)편에 “선비들이 풍도를 중시하도록 이끌어서 마을 전체가 맑아졌다(故能令義士 宗其風景 州閭歸其淸流)”라고 유의를 상찬했다. 정경(情景)이란 의미도 있다. 2009년 중국에서 상영된 『아들딸 영웅전(兒女英雄傳)』이란 드라마 23회에 “보아하니 집안 분위기가 여전하구만(看了看家中風景依然)”이란 대사가 나온다. 풍경은 영어의 랜드스케이프(Land scape)와는 격이 다른 말이다. 랜드스케이프의 본래 의미는 토지 소유권이다. 서양인에게 풍경은 물적 대상일 뿐이다. 건축가 승효상은 이를 두고 “마치 장사치와 선승(禪僧)이 쓰는 언어의 차이처럼 보인다”고 표현했다. 풍경은 냉랭하지 않다. 자연과 환경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살아 움직이는 사람과 자연의 복합체다. 인간의 감정, 그리고 집단의 문화가 녹아 있다. 이를 한자 문화권에선 ‘인문경관’(人文京觀), 서양에선 ‘문화풍경(Culture Landscape)’이라고 부른다. “풍경이 가지는 아름다움의 본질은 인간이 존재함으로써 완성된다(J.B. 잭슨)”는 말이 가능한 이유다.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완성된 감동적인 풍경이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서는 살풍경(殺風景)으로 변하는가 싶더니, 극적으로 훈풍이 되살아났다. 북한을 물리적 상대로, 혹은 이용해야 할 자원으로만 본다면 그건 ‘랜드스케이프’, 즉 장사치 수준에 머무는 일이다. 북한을 살아 숨쉬는 풍경으로 대할 때 비로소 마음이 오가고, 마음이 오가야 신뢰도 쌓을 수 있다. 협상은 그 다음에야 가능한 일이다. 진세근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원문출처>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699337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주최 HUB6 : ‘마주치다’ 개최
2018년 6월 8일(금) 오후 4시 · 8시(2회 공연),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주임교수 박은정)이 주최하는 HUB6(2018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 & 제3회 무대패션전공 졸업패션쇼가 2018년 6월 8일(금) 오후 4시와 8시 두 차례에 걸쳐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금번 HUB6에서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학생들이 만든 의상을 중심으로 모델연기(모델·연출), 무대기술(무대디자인·조명·음향), 뮤지컬학과(뮤지컬), 미용예술대학(헤어·메이크업), 영화영상학과(영상촬영), 실용음악학과(노래), 무용예술학과(무용)의 학생들과 외부 예술 전문가(푸리댄스컴퍼니 외 다수)가 협업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HUB6의 타이틀은 ‘마주치다’로 기대와 설렘을 안고 수많은 순간들과 마주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무대패션전공 4학년 학생들의 마침표이자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HUB6는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관람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공연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무료로 좌석을 신청할 수 있다.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은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및 산업현장형 프로덕션 시스템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무대 의상과 패션 분야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예약링크 : https://docs.google.com/forms/d/1Vrx6ogK79zAHKVdKrQhma668z0eps7ISoAG_LlTHUb8/edit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STAGECOSTUMESEOKYEONG/인스타그램 계정 : https://www.instagram.com/stagecostumeseokyeong/ <관련기사>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608135157642091
최내경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2018 프랑스학 공동학술대회’ 참가해 ‘대학프랑스어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문화활용 교수법 모색’ 주제로 발표 예정
6월 9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서 최내경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학부 교수가 6월 9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리는 ‘2018 프랑스학 공동학술대회’에 참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한국프랑스학회 한국불어불문학회 프랑스학회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등 6개 학회가 ‘변혁의 시대의 프랑스학’이란 주제로 여는 금번 학술대회에서 최내경 교수는 ‘대학프랑스어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문화활용 교수법 모색’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프랑스어문학의 위기 나아가 대학 인문학의 위기에 대한 배경과 원인을 분석, 진단하고 프랑스어문 교육의 경쟁력 제고와 대학 인문학의 위기극복 및 부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프랑스문화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프랑스학이 추구해야 하는 바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해 보고, 더 나은 프랑스학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방향을 설정해 보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관련 기사>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ngo/847961.html#csidxd26fe5c85c6ff62b9d3aa21a809bb53
서경대학교, “제6차 여공생 취업 멘토링 데이” 성황리에 개최
6월 1일(금) 오후 6시 교내 북악관 110호서,졸업한 선배들이 4학년 후배에게 어떻게 하면 취업을 잘 할 수 있는지, 역량과 커리어는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지 경험담과 조언 아끼지 않아 이공대학 학생들이 졸업생들의 취업 멘토링 강연을 집중해서 듣고 있다.서경대학교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서울지역 사업단이 주최하는 제6차 여공생 취업 멘토링 데이가 6월 1일(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교내 북악관 110호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서경대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4학년 여학생들을 위해 선배로서 소중한 경험담과 조언을 통해 공대 여학생들의 취업을 활성화시키고 커리어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공생 취업 멘토링 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학생들을 위한 강연이긴 했지만 남학생들도 들을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강연이 시작되었다.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멘토로 참여한 졸업생들과 교수님들을 포함하여 약 1백여 명이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강선미 전자공학과 교수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강연을 앞서 이번 여공생 취업 멘토링 데이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 강선미 교수의 개회사가 있었다. 강선미 교수는 학생들에게 어떤 식으로 졸업생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게 좋을지 계속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고민 끝에 멘토링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되어 여공생 취업 멘토링 데이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는 말씀을 덧붙여 주셨다. 전자공학과 14학번 졸업생 오수진 양이 ‘이공계 대학원 진학 가이드’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강연은 ‘이공계 대학원 진학 가이드’, ‘경험을 통한 직업 찾기’,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나의 가치, 가치관’, ‘4년차 연구원 되기까지’, ‘PASSION MOVES THE WORLD’, ‘할 일 많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세’ 등 총 7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먼저 졸업한 선배로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조언을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소중하고 다양한 정보와 함께 큰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실제로 먼저 사회에 나가 경험을 쌓고 있는 선배들의 조언이라 그런지 듣는 학생들에게 힘이 많이 되었던 강연이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짧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졸업생들과의 저녁 식사가 이어졌다. 간단한 식사를 하며 이루어지는 대화를 통해 강연에서 듣지 못했던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재학생들에겐 아주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강연에 나섰던 졸업생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92학번 서미양 씨는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연이어서 그런지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지금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했던 것 같다. 취업을 앞두고 있으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했기 때문에 오늘 강연을 하러 왔다기보단 학생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최고 학년으로 있으면서 가지고 있는 고민이 준비하지 못한 것에 대한 고민일지, 혹은 어떻게 더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일지 궁금했던 것 같다. 학생들은 모두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연을 하러 왔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 가장 먼저 물어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고 응원해 주었다. <홍보실 = 김지은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