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스타벅스, 너마저?”
중국 커피업계에 초연(硝煙)이 자욱하다. 커피 전쟁이 발발했기 때문이다. 싸움은 토종 브랜드 『럭킨(Luckin〮瑞幸)』이 걸었다. 상대는 글로벌 최강자 『스타벅스(Starbucks)』다. 외국제품의 독점을 결코 허용치 않는 중국 시장에서 유독 스타벅스 만은 예외였다. 혼자 승승장구했다. 이제 봄날은 갔다. 럭킨 커피(좌), 스타벅스(우) [출처 : 파즈저우머]전쟁은 출발부터 살벌했다. 다짜고짜 소송전으로 치고 나왔다. 럭킨의 집행총괄 부사장 궈진이(郭谨一)가 최근 가진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자. 회견문은 《커피업계에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부여하고, 중국 소비자에게 더욱 많은 선택을 주기 위하여》라는 다소 긴 제목으로 발표됐다.「 “스타벅스는 건물주와의 계약에서 배타성 임대차 조항을 집어 넣었다. ‘커피’라는 글자가 들어간 어떤 업체에도 여유 공간을 임대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다. 뿐만 아니다. 커피 자재 및 설비 공급상들과의 계약에서도 배타성 조항은 여전했다. 스타벅스는 이들에게 압력을 가해 럭킨을 포함한 다른 커피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재갈을 물렸다. 이 같은 행위는 반독점법(反垄断法) 14조와 17조를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다. 우리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진두(金杜) 법률사무소에 소송을 맡겨 전국 법원에서 동시에 스타벅스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럭킨의 조치는 전광석화 같았다. 궈진이는 이어 《증권일보》와 가진 단독 회견에서 “수많은 커피 관련 공급상들이 스타벅스로부터 압력을 받았지만 공급상들의 이익 보호를 위해 그들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겠다. 다만 재판 과정에서 이들 업체의 이름이 공개될 수는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궈진이는 피해 업체들의 숫자가 상당수에 달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출처: 럭킨 커피 홈페이지]진두 법률사무소의 리중셩(李中圣)변호사도 기자회견 장에서“스타벅스는 일반 카페업계, 그리고 가맹점 형태의 카페업계에서 지배적인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고 전제하고 “스타벅스는 이 같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카페 관련 공급상들과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라고 강요했으며, 이들 업체들은 스타벅스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어서 부득이 서명했다”고 말했다.세계적인 시장조사 기관인 《유럽 모니터링》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과 2017년 스타벅스의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은 각각 57.5%, 58.6%로 나타났다. 연쇄점 커피시장의 점유율만 따져보면 각각 78.8%와 80.7%다. 점포 수를 봐도 전체 연쇄점 커피시장의 58.6%와 61%를 차지했다. 압도적인 지배 구조인 것 분명해 보인다.「 “중국의 커피 시장은 엄청난 크기다. 경쟁이 공정하고 충분하며,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 진출한 지 20년, 스타벅스는 중국의 커피 시장이 내적으로 충실해지고 규모가 커지는 것을 지켜보는 행운을 누렸다. 여러 동종업계 동료들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도 이뤘다. 4만5천 명 직원들과도 서로가 신뢰하는 가족 같은 관계를 맺었다. 우리는 언제나 중국 소비자들에게 ‘모든 사람, 모든 잔, 모든 지역’에게 동일하게 우수한 ‘스타벅스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스타벅스는 일단 정면 대응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스타벅스는 《증권일보》에 보낸 회신을 통해 이처럼 온건한 포고문을 날렸다. 확전은 피하겠다는 심산이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단단하게 긴장하는 분위기다. 스타벅스 본사도 이 사태가 간단치 않다고 보고 본사 차원에서의 대응책 검토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가 긴장하는 이유는 전쟁 발발지가 중국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외국 브랜드가 독점하는 걸 용납한 적이 없다. 콧대 높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그리고 아우디도 중국 현지 합작사를 만들어야 했다. 거부하면 중국 시장을 잃을 각오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스타벅스만은 예외였다. 홀로 달렸다. 커피라는 기호품이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지 않았던 덕분이기도 했다. 허나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다. 커피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없는 중국인들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제 커피 시장은 중국 기업인, 그리고 중국 정부가 그냥 흘러 보낼 수 없는, 매력적인 놀이터로 부상한 것이다. [출처: 콰이쯔쉰]럭킨이 앞장 선 것도 스타벅스가 긴장하는 이유다. 럭킨은 션저우 유처집단(神州优车集团) COO 출신 첸즈야(钱治亚)가 지난 해 10월 창립한 신생 업체다.헌데 상승세가 놀랍다. 올 1월1일 베이징(北京)에 상륙한 직후 불과 5개월 사이에 점포수를 525개로 늘렸다.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다. 스타벅스가 현재 중국 전역에 갖고 있는 매장은 3000개에 불과(?)하다. 지금 중국 인터넷에서 ‘瑞幸咖啡’ 4글자를 입력하면 358개의 관련 검색어가 뜰 정도도 럭킨은 관심의 대상이다.스타벅스의 한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럭킨의 약진 뒤에 중국 정부의 입김이 있다는 의심이 든다. 그렇지 않다면 이처럼 신속하게 확장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푸념하기도 했다.[출처: edushi.com]럭킨의 배후에 중국 정부가 있는지 없는지는 별로 중요치 않다. 문제는 앞으로의 중국 커피시장이 더 이상 독점 체제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독점과 비(非) 현지화에 엄격한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온 중국 법원이 럭킨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중국 내 ‘별들이 전쟁’이 한국의 커피 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가져올지 모른다. 사태 추이와 결과를 찬찬하게 관찰하고 분석해 보기를 한국 커피업계에도 권하고 싶다. 진세근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 원문 출처 >차이나랩 https://m.blog.naver.com/china_lab/221307083255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중국의 우주 강국 꿈, 美 "나 떨고 있니?"
“예부터 지금까지 줄곧, 인간은 하늘 위에 떠 있는 둥근 명월(名月)을 올려다 보며 살아 왔다. 달만 보면 생각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언젠가는 달 나라로 날아오르는 환상을 꿈꾸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이제, 환상은 현실이 됐다. 1969년 7월21일, 인류는 마침내 달에 올랐다. 당시의 우주 영웅들과 함께 당시의 놀랍고도 가슴 떨리는 순간을 우리 함께 되새겨 보자”[출처: 이매진 차이나]중국 어문 교과서 7학년 상권 <2001년 전국중소학교재심정(审定)위원회 심의 필. 인민교육출판사 편> 제 19과에 나오는 『달 위에 남긴 발자취(月亮上的足迹)』의 전문(前文)이다. 2000년 상하이인민출판사가 펴낸 『20세기 과학발현(发现) 종횡담/저자 주창차오(朱长超)』의 요약본이기도 하다.헌데 요약본 치고는 분량이 상당하다. 무려 7쪽에 걸쳐 미국의 달 탐사 과정을 소상하게 기록하고 있다. 암스트롱의 미 의회 연설 내용까지 요약해 덧붙였다. 타국, 특히 미국의 업적을 이처럼 세세하게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출처: 셔터스톡]이유가 뭘까? 그만큼 우주 탐험, 항공 및 우주 산업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얘기 아닐까.인류가 달에 가고 싶은 환상이 이미 현실이 됐듯 항공우주 강국 미국을 따라 잡고 싶은 중국인들의 꿈도 점차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선저우(神舟)와 창어(嫦娥) 시리즈로 이어지는 우주 개척은 눈부실 정도다. 이미 유인 우주선도 성공한 상태다. 중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리바이(李白) 공정』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달을 사랑했던 당나라 시인 이태백의 꿈을 현실로 만들자는 의미다.5월 21일에도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长征) 4호 로켓에 ‘췌차오(鹊桥 오작교)’ 통신 위선을 탑재해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췌차오는 세계 최초로 지구와 달 사이의 L2 궤도에 안착했다. 앞으로 달의 배면에 착륙해 탐측 활동을 전개할 창어 4호를 위한 통신 중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국 시창(西昌) 위성 발사 센터 [출처: 이매진 차이나]《중국 달탐험 공정》의 총설계사인 우웨이런(吴伟仁) 중국 공정원(工程院)원사(院士)는 “달의 한쪽 면은 언제나 지구를 등지고 있기 때문에 창어 4호가 달 뒷면에 착륙해 탐사 및 발굴 업무를 진행할 때 달 자체가 통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며 “췌차오는 지구와 창어 4호 간의 교신을 위한 중간 징검다리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정확하다”고 설명했다.중국의 우주 전문가들은 “췌차오의 L2궤도 진입 성공은 중국의 우주탐사 기술이 이미 미국의 발 밑에까지 바짝 다가섰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하고 “중국이 미국을 넘어설 우주 강국으로 부상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중국 전문가들의 평가인 만큼 희망 섞인 전망일 공산이 크지만, 중국의 우주항공 기술이 미국을 위협할 만한 수준으로 급속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이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민간 차원의 약진이다.“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로켓을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내가 내 모든 힘을 다 기울여 이룩하고 싶은 일이다.” 5월 17일 오전 7시33분. 자신이 개발한 상업용 로켓 '충칭의 별(重庆两江之星, OS-X)'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뒤 수창(舒畅)이 담담하게 밝힌 포부다. 수창은 민간 로켓개발업체 링이쿵젠(零一空间)의 창립자이자 CEO다. 링이쿵젠이 개발한 상업용 로켓[출처:시나닷컴]수창의 롤 모델은 팰컨 9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미국의 일론 머스크다. 민간 로켓시장 대세는 여전히 미국이다. 전 세계의 로켓개발사는 약 1700여 개. 이 가운데 45%가 미국 땅에 있다. 모건스탤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20년 내에 우주항공산업은 수 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자연 벤처 캐피털도 항공우주산업으로 몰리고 있다. 투자예측 전문분석기관인 『브라이스 스페이스 앤 테크놀로지』는 최근 펴낸 보고서를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79억 달러가 우주항공산업에 투입됐다”고 전하고 “자본이 집중 투입되고 있기 때문에 우주항공 분야의 창업이 활발하다”고 진단했다.투자 전문가인 딜런 테일러는 “우주산업의 상업화는 저비용 로켓의 제작 여부에 달려 있다”고 진단하고 “머스크는 물론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 버진 항공사 CEO 리차드 브랜슨 등이 저비용 로켓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링이쿵젠(零一空间) CEO 수장 [출처: 량장신취관왕]링이쿵젠 창립자 수창은 미국의 약진을 보고도 대수롭지 않다는 태도다. 그는 “중국에서도 로켓 산업은 민간영역으로 내려 앉은 지 이미 오래”라며, “앞으로 미국에 결코 뒤지지 않는 저비용 로켓이 중화인들이 손에서 만들어지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수창의 성공은 우연이 아니다. 첫째 요인은 철저한 준비다. 수창은 베이징(北京)항공대학 졸업 후 베이징 경제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리고 다섯 차례나 창업을 경험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레노버(联想) 지주회사에 입사했다. 입사 이유는 경험 축적이다.“회사의 모든 전략과 운영, 시장개척과 인맥형성 등 사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익히는데 레노보는 매우 유익한 조직”이라고 수창은 회고했다. 2015년 회장 비서라는 중임을 버리고 그는 다시 창업했다. 대학시절부터의 꿈인 ‘개척자’가 되기 위해서였다. 그는 개척의 영역을 우주에서 찾았다.링이쿵젠이 개발한 상업용 로켓 [출처: 뉴화왕] 그러나 수창 본인의 노력 못지 않은 요인이 있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다.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이 없었다면 수창은 물론 제2, 제3의 수창이 꼬리를 물고 창업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2014년 11월 중국 국무원은 『중점영역 혁신을 위한 투·융자 지원에 대한 지도 의견』이란 공문을 발표했다. 한마디로 국가가 혁신 산업으로 선정한 영역에서 창업을 할 경우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얘기다. 이 때부터 우주 관련 중소형 기업들이 앞다퉈 설립됐다.덕분에 수창은 2015년 8월 링이쿵젠을 창업할 수 있었다. ‘운반용 로켓 및 기타 항공기기 연구개발 및 생산’이란 사업명이 명기된, 중국 최초의 영업 허가서를 발급 받았다. 베이징란젠(北京蓝箭) 공간과학기술유한공사 등 탁월한 항공관련 회사들이 대거 창업된 것도 이 즈음이다. [출처: 텅쉰]2016년 5월, 중국은 또 하나의 항공산업 지원정책을 내놨다. ‘10대 중점지원 사업’을 선정하고 항공우주산업을 이 가운데 최우선 항목으로 지목했다. 민간 항공산업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셈이다.그 해 9월 우리의 기획재정부에 해당하는 ‘파가이웨이’(发改委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후베이(湖北)우한(武汉)에 국가항공산업기지를 설립했고, 10월에는 중국 창정로켓 유한공사(中国长征火箭有限公司)를 출범시켰다. 12월27일에는 국방과학공업국과 중국항공국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앞으로 민간이 추진하는 각종 항공우주 산업에 적극적으로 자본 참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항공우주 산업을 위한 꽃밭길이 활짝 열린 것이다.[출처: 셔터스톡] 뿐만 아니다. 중국은 2022년 자체 우주정거장을 건조키로 결정했다. 우주로 부단하게 물건을 실어 나를 일이 생긴 것이다. 만일 로켓 발사비용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면 정부 발주를 끊임없이 받아낼 수 있다는 얘기다. 중국 정부는 한다면 할 수 있고, 또 한다. 정부 외에 반대 세력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처럼 야당이나 민간 단체가 발목을 잡는 일도 없다. 일을 추진할 때는 더할 나위 없이 유리한 조건이다.미국을 넘어서는 우주 강국의 꿈은 시진핑(习近平) 주석이 내세운 중국몽(中国梦)의 핵심 내용으로 부상했다. 중국이 우주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우리 우주항공 과학자들이 언제까지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할까.<원문 출처>차이나랩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ina_lab&logNo=221302220604#
‘모델들이 만드는 특별한 패션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졸업공연 ‘성료’ 7개 스테이지 구성, 유수 브랜드와 협업 하에 완성도 높은 무대 선보여
6월 23일(토)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서6월 23일(토) 오후 5시 서경대 본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주임교수 강신)의 제3회 졸업공연(패션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연은 역동적인 봄을 담은 드레시한 한복스테이지 더봄날(Thebomnal), 교감을 통해 새로운 트랜드를 해석하고 소통하는 자유분방한 핑크칼라의 스테이지 브이브이브이(VVV), 미래지향적이며 기하학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의상과 접목한 박윤희 디자이너의 그리디어스(Greedilous), 심플함과 위트있는 디테일의 기성복 브랜드 프리즘웍스(Frizmworks), 그라피티를 모티브로 직관적인 느낌을 추구하는 브랜드 만지(Man.G), 아쿠아리움을 주제로 환경과 동물보호 정신을 접목하여 옅은 터키옥색 칼라를 모티브로 사용하는 박린준 디자이너의 페일터콰이즈(Pale Turquoise), 딸의 드레스를 직접 만들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단순함에서 우아한 멋을 표현한 드레스 브랜드 아이올라(Aiola), 네 개의 단추에 (고객, 함께, 소통, 제품)라는 네가지 철학을 담은 턱시도 전문 브랜드 포튼가먼트(Fotton Garment), 당당한 여성의 최상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 슈즈브랜드 슈츠코리아(Schutz), 얼굴에 새겨지듯 편안한 아이웨어를 모토로 한 글로벌 선글래스 브랜드 타투(Tattoo), 독특한 형태감과 트렌드를 반영하는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레이씨(Racy) 등 총 7개의 스테이지로 구성, 유수 브랜드와 협업 하에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가수 ‘난아진’ 씨가 콜라보레이션 공연에 함께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금번 무대는 졸업공연이었던 만큼 길보배, 이예원, 김유진, 김도연, 정진, 김효선, 공영주, 김민재, 김지민, 노도현, 손예지, 신민주, 신현서, 임재준, 이환희, 이창선, 최윤민, 황인해 등 4학년 학생들로 꾸며져 수준 높은 기량과 완숙미를 뽐냈다. 이들은 대부분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모델 활동과 더불어 학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SBS슈퍼모델선발대회, Face of Asia Contest 등 국내외 유수 모델경연대회에 참가해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뮤직비디오, 영화까지 넘나들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통합형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패션쇼는 모델연기전공(강신, 주정은, 김태연, 주지희 교수)뿐 아니라 무대기술전공(김만식, 김명남 교수), 미용예술대학(신세영 교수), 무대패션전공(박은정 교수), 영화영상학과(장민용 교수), 시각디자인학과(서인숙 교수) 등 예술대학 소속 학과와 협업하여 진행되었다.이번 졸업패션쇼의 타이틀은 ’Thy(그대의)‘와 ‘Youth(청춘)’의 합성어인 ‘THY;outh’로, 관객들에게 청춘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스스로에게도 지난 청춘을 돌이켜 보며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청춘에 대해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번 졸업패션쇼는 특히, 전국 보호소의 유기동물들에게 가족을 찾아주고 있는 소셜벤처 포인핸드(Pawinhand)와 유기동물보호소의 재정자립을 돕고 있는 클로렌즈(Klorenz)가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서경대학교 패션쇼는 산학협력 연계 시스템으로 모델과 패션산업을 이어줌으로써 많은 패션브랜드들이 관심을 가지는 행사다. 서경대 모델연기전공 학생들이 유수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동을 하게 되며, 산학협력 프로덕션 시스템의 영상과 무대, 촬영, 진행, 사은 등을 위해 이들 패션브랜드 기업들도 행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금번 졸업패션쇼에도 동아오츠카, JMA에이전시, 동안미소한의원, 버니니(Bernini) 스파클링 와인, 트로이아르케 화장품, 바디홀릭(Bodyholic) 바디미스트, 머지(Merge) 코스메틱, 네이쳐데일리(Nature Daily) 마스크팩, 시호(Shiho) 유기농 스무디, 스텔비(Stelbi) 코스메틱, 닥터리브(Dr.Liv) 곤약젤리, 워터포미(waterforme)다이어트 수제과일칩, 미팩토리(me,factory) 코팩, 라포티셀(Lapothicell) 더마 코스메틱, 메이트후르츠(Mate Fruits) 다이어트칩, 라벨영(Label Young) 화장품, 글로우힐(Glowhill) 코스메틱 등이 후원했다.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은 모델과 최초 정규 4년제 남녀공학으로, 모델 뿐만 아니라 멀티 퍼포밍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나의 전공분야가 아닌 다양한 전공분야를 함께 배우고 각 전공분야와 협업을 이루어 작업을 진행하며 전공 간 경계가 허물어진 융복합 시대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갖도록 가르치고 있다. 이에 함입어 대다수 학생들은 YG케이플러스, 에스팀, 가르텐, 제니퍼, 더모델즈, 고스트, 몰프, 초이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명 기획사 소속의 모델로 활동 중이며, 서울패션위크, 패션코드 등의 패션쇼와 각종 패션 매거진,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서도 맹활약 하고 있다.< 관련기사 >비엔티 뉴스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2&c1=02&c2=02&c3=00&nkey=201806261829583&mode=sub_view한국경제 TV http://news.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1806260645&t=NN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의 한국 블로그]일본에 건너간 ‘택시운전사’
내 생일은 6월 6일, 현충일이다. 그리고 이날은 아버지의 기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6월은 나와 아버지를 생각하고, 아버지를 추모하는 달이며 한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추도하는 달이다. 내 아버지는 지방공무원이셨고, 제2차 세계대전의 아픈 체험 때문에 일본 사회에 대한 엄격한 비판의 시선을 가졌다. 하지만 집에서는 완고하고 고집불통이라 엄마를 고생시키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사춘기 때 아버지께 반항했다. 그러나 그런 아버지에게 감사하는 일이 있다. 내가 한국으로 유학을 떠나겠다고 했을 때 유일하게 찬성해주셨기 때문이다. 어머니를 비롯한 모든 친척들은 ‘왜 미국이 아니냐?’며 반대했다. 1980년대 초, 당시 일본에서 유학이라면 서양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도쿄에서 대학을 다니던 내가 아버지께 한국으로 유학가고 싶다고 편지를 보내자 아버지께선 두툼한 편지와 함께 ‘종군위안부’라는 책을 보내주셨다. 편지에는 “이 책을 읽고 그래도 가야겠다면 가거라. 한국에 너는 가해자 나라의 국민이기 때문에 그 사실을 제대로 받아들일 각오가 있다면 가거라. 그러나 간다면 제대로 한국 사회를 보고, 제대로 공부해 와라. 어정쩡한 마음으론 가지 말거라”라고 쓰여 있었다. 아버지의 말씀은 한국에서 살아가는 나의 나침반이 됐다. 내가 마음이 약해졌을 때 용기를 주고 오만해졌을 때는 타일러주는 나의 나침반이 됐다.얼마 전 아버지의 7주기를 맞아 친정에 다녀왔다. 다녀오는 비행기에서 한국과 일본에 대한 여러 생각을 했다. 그중 지금 일본에서 개봉 중인 영화 ‘택시운전사’에 대해 생각했다. 나는 지난해 ‘택시운전사’를 보고 오랫동안 가졌던 의문이 풀렸다. 1984년, 내가 한국에 오기 전해에 도쿄의 어느 상영회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영상을 봤다. 내용도 정확히 모른 채 귀중한 영상이라며 지인이 권해서 본 영상은 무시무시하고 충격적이었다. 혹시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꾸며진 극영화가 아닐까 몇 번이고 의심했다. 그러나 누가 어떻게 촬영했고, 그것을 어떻게 해서 내가 도쿄에서 볼 수 있었는지 오랫동안 수수께끼였다. 나는 ‘택시운전사’를 보기 시작하자마자 이게 그때 본 영상의 시작이었다고 확신했다. 영화는 1980년 5월의 광주 민주화운동을 그린 것이다. 군사독재 정권하에서 군인의 포위망을 뚫고 취재에 나선 독일인 기자와 택시 운전사를 주인공으로 담고 있다. 기자의 모델인 위르겐 힌츠페터 씨는 독일 제1공영방송의 도쿄 특파원이었다. 계엄령이 내려진 당시 한국은 군부가 언론을 통제했기 때문에 광주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힌츠페터 씨는 광주에서 벌어진 일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에 왔고, 택시 운전사인 김사복 씨의 힘을 빌려 광주에 들어가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취재해 그 영상을 일본을 경유해 독일에 보내 세계에 알렸다. 내가 봤던 것이 이 영상이었다. ‘택시운전사’가 일본에서 ‘약속은 바다를 건너’라는 부제를 달고 올 4월 21일 개봉해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영화는 시네마토신주쿠를 메인관으로 전국 로드쇼를 전개하고 있고 입소문으로 퍼지고 있다. 일본 내 전국최대정보 사이트인 ‘피아영화생활’에 의하면 4월 20일과 21일에 개봉된 7개의 작품 중 공개 첫날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또 개봉 후 두 달이 지났지만 ‘상영 중 입소문 만족도 랭킹’에서 9위를 차지했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이 14위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뜨거운 반응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지금의 일본 상황과 당시 한국이 이어진다. 지금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한다’, ‘진지한 내용임에도 웃음과 눈물이 섞인 엔터테인먼트로 잘되어 있어 이 사건을 모르는 세대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같은 의견을 볼 수 있다. 이 영화의 파급효과는 결코 작지 않다. NHK에서는 6월 12일 ‘그때 시민은 군과 투쟁했다―한국의 새벽 광주사건’이라는 특집방송을 편성해 방영했다. 내용도 5·18민주화운동에 그치지 않고 1987년 이한열의 희생과 6·29선언, 2017년 촛불혁명까지 한국이 민주화를 이룩해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담았다. ‘택시운전사’를 계기로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의 민주화 과정의 아픔에 공감하며 배우는 기회가 됐다.힌츠페터 씨와 김사복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은 앞으로 안일하게 살지 말 것을 나에게 채찍질하고 있다. 그래서 6월은 내게 의미가 크다.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는 달이라고 하지만, 그보다 더 크게 한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모두를 위한 때라고 생각한다. 이즈미 지하루 일본 출신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이즈미 지하루 일본 출신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원문 출처>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80626/90758170/1
1천억 위안 투자하는 중국 大‘學’崛起 … 한국 대학 시사점은?
중국 雙一流 정책 어디까지 왔나 “교육이 흥해야 국가가 흥하고 교육이 강해야 국가가 강해진다”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달 2일 개교 120년을 맞은 베이징대(총장 린제화)를 찾아 이와 같이 말했다. ‘과학과 교육으로 국가를 일으킨다’는 科敎興國의 기치는 점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중국은 지난 2015년부터 ‘세계 일류대학 및 일류학과 건설 일괄 추진에 관한 총체방안’, 이른바 ‘雙一流’ 정책을 시행해왔다. 단계별 계획인 쌍일류는 2020년까지 대학과 학문을 세계적 수준으로 키워내고 2030년 이후에는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일종의 大學崛起다.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2019 QS(Quacquarelli Symonds)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 중국은 1000위권 이내에 40개 대학을 포함시켰다. 2016 QS 평가에 비해 10개 대학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한국은 4개 대학을 더 추가시키는 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이대로라면 한국 대학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입을 모았다.압도적 지원으로 성장하는 중국 대학중국의 이와 같은 약진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 할 것은 고등교육에 투입되는 재정지원 규모다. 올해 3월 ‘2018 고등교육 주요 요점’에서 중국 교육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고등 교육 시스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실제로 2016년 중국의 교육 지출 1239억 위안(21조 원) 중 고등교육에 투자되는 비용은 987억 위안(약 16조 8천억 원)에 달했다. 교육 지출의 8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018년 한국 고등교육 예산은 교육 예산의 15%에 불과하다. 엄청난 규모의 재정지원은 주로 ‘일류 대학 및 학과 건설 학교’로 지정된 대학들로 향한다. 한 해 예산만 100억 위안(1조7천억 원)을 넘어서는 거대 대학들이 지출을 감당할 수 있는 것도 중국 정부의 지원 덕이다. 이에 힘입어 세계 일류 대학으로 지정된 42개 대학, 일류 학과 대학으로 지정된 95개 대학들은 세계 대학 평가에서도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세계대학평가 지표 중심의 대학 지원도 주효했다. 중국 교육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세계 수준의 대학 및 일류 대학 진흥을 위한 전반적인 계획’ 제3조에 “국제 관련 평가 요소를 기반으로 쌍일류 대학들을 선정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종합 대학의 조건 △교육의 수준 △학교의 질 △국제적 영향력 등이 평가 요소로 포함됐다. 우수 교수 양성에 주력하는 중국 두 번째는 우수한 교육자의 양성이다. 올해로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은 중국은 사회 각 분야에 경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대학도 마찬가지다. 구자억 한중교육교류협회 회장(서경대·인성교육대학)은 “중국 대학은 내부 구성원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이 잘 돼있다”며 “정교수 올라가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2015년 10월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세계 수준의 대학 및 일류 분야의 발전을 조정하기 위한 전반적인 계획’의 첫 번째 추진 과제로 언급된 것도 ‘일류 교사(한국의 교수) 양성’이다. 젊은 교수를 양성하는 등 교수 능력 개발이 최우선 과제로 제시된 것이다. 베이징대의 경우 2006년 이래로 정년 보장을 폐지하고 교수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경쟁을 통해 교육 수준을 높이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구자억 회장은 “중국은 총장과 공산당 서기가 대학을 함께 운영하는 투 트랙 체제다”며 “부작용도 있지만 외부 인사가 대학 내부의 경쟁을 유도한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도 마르크스주의 교육 강화그러나 쌍일류 정책을 그대로 한국에 대입하기 어려운 지점도 있다. 시 주석이 장기집권하면서 강화되는 교육에서의 정치적 색채가 그것이다. 베이징대 방문 현장에서 시 주석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을 만들기 위한 기본 과제 중 첫째로 ‘올바른 정치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시 주석은 “마르크스주의는 당과 국가를 수립하는 우리의 근본적인 이데올로기이며, 우리 대학의 가장 밝은 배경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又紅又專(중국의 교육 이념으로 사회주의 사상을 뜻하는 紅과 전문적 지식을 뜻하는 專을 두루 겸비해야 한다는 뜻)이라는 중국의 교육 이념 중 紅, 즉 사회주의와 마르크스주의적 사상에 더 무게를 둔 셈이다.쌍일류 정책에서 반복되는 立德樹人(덕을 세우고 사람을 키운다) 역시 정치적인 목적과 무관하지 않다. 지난 14일 <인민일보> 칼럼을 통해 자오창루 베이징공대 총장은 “대학을 건설하고 관리하는 모든 측면에서 사람 중심의 기본적인 관리 방법으로 立德樹人을 준수해야 한다”며 “대학 문화 건설은 사회주의 핵심 가치를 이끌어 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에서 덕의 배양이 사회주의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이다. 구 교수는 “중국에서 도덕은 공산주의적 덕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폐쇄적인 사상 교육이 중국 대학의 성장을 방해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최은진 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 교수(중국역사)는 “정부가 쌍일류 정책을 주도하면서 대학의 연구 분위기가 목적성을 많이 띠고 산업화되고 있다”며 “진정한 세계 수준의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학문적 자율성과 대학 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학의 자율성은 한국에서도 논쟁적 주제다. 지난 20일 발표된 제2기 기본역량진단과 같은 대학 평가 역시 대학을 획일화한다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점점 더 직업교육기관이 돼가는 대학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크다. 최은진 교수는 “중국 대학들도 자주적인 학문, 주체적인 학문 생산자로서 대학의 역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중국의 상황을 전했다. 이제는 한국 역시 일류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물어야할 것으로 보인다.<원문 출처>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2057
[수사권 조정] 학계·법조계 “되레 국민 인권 침해로 이어질 수도” 우려
"경찰 내사 장기화 될 경우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와…피해 회복 방안 부족"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왼쪽)과 정웅석 서경대 공공인적자원학부 교수21일 정부가 발표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에 따라 앞으로 1차 수사권·수사종결권이 검찰에서 경찰로 넘어가게 됐다. 정부는 경찰 수사권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장치로 검찰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합의문에 명시했지만, 전문가들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법조계와 학계는 경찰이 1차 수사종결권을 갖게 되면 ‘국민의 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 경찰의 내사가 장기화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입어야 하며, 피해에 대한 복구 방안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의 핵심 내용에 대해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이하 김)과 형법학을 전공한 정웅석 서경대 공공인적자원학부 교수(이하 정)로부터 이번 조정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검찰의 ‘사건 송치 전 수사지휘’를 폐지했는데.김=일체 검찰이 관여할 길이 없다. 인권침해 문제 통제가 안 된다. 불기소 처분인 경우 사건 기록 등본만 보내는 데 증거물이 빠진다. 증거물까지 봐야 살아있는 것이 수사다. 죽은 수사가 될 것이다.정=검찰이 수사지휘를 함으로써 언제든지 경찰 수사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이런 게 없어지게 된다. 검찰이 경찰에 재조사를 요구하고 관련자 징계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는데, 경찰이 스스로 이걸 따를 것인지 의문이다. 실효적 수단이 아니다.△경찰에 1차 수사종결권을 부여했다.김=사실 이 사안이 가장 문제다. 경찰권은 사법권이 아니다. 수사종결권은 사법통제를 받아야 하고 판사의 전문성에 버금가는 검사가 하는 게 맞다. 국민이 위험에 처했다.정=수사종결권이라는 게 무서운 것이다. 수사지휘라는 것을 경찰 수사에 대한 검찰의 간섭과 통제쯤으로 생각하는 거 같은데, 1차적 수사가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 경찰은 고소·고발 사건 등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의 인권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으며, 인권보호 측면에서 오히려 이전보다 후퇴했다고 봐야 한다. 정부가 경찰에 민생사건에 대한 수사 종결권을 준 것이다. 국민에 도움이 되는 게 뭐가 있는가.△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부패범죄 등으로 한정했다.김=사실 검찰에서도 특수수사 말고 일반 형사사건 처리 비율이 월등히 높다. 그 부분에서 검찰을 배제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변호사 생활 30년 하면서 느낀 게 경찰의 수사 역량과 인권 의식이 검찰보다 떨어진다. 경찰이 방대한 정보 수집권을 갖고 있는데, 수사까지 하면 문제가 된다.정=지금까지 발생한 검찰의 문제들은 특수사건에서 비롯됐다. 학계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수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지만, 정부가 그냥 뒀다. 과거 검찰에서 발생한 문제들이 경찰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실질적으로 국민이 검사를 볼 기회가 많이 있겠는가. 언론에 소개되는 검찰 수사는 재벌, 권력형 비리 등과 같은 규모가 큰 사건이다. 일반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수사기관과 만나는 지점은 경찰이다. 검찰의 사법통제가 필요하다.△바람직한 수사권 조정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김=경찰의 부실 수사나 인권 침해를 통제할 방법이 없다. 국가적 법익을 침해하는 범죄는 이의 제기권도 없어서 통제할 방법이 없다. 또 경제적 약자가 이의제기권을 행사하기는 어렵다. 국민의 이의제기권 여부에 따라 사법적 정의를 실현한다는 것이 인권 보장에 맞는지 의문이다. 검경의 역할 분담 차원이 아니라 국가 기능 차원에서 본다면 미흡하다.정=학계는 검찰개혁 방향이 특수부 수사를 대폭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핵심은 검찰 인사에 대한 청와대 등 권력 집권층의 간섭 배제를 어떻게 입법화할 것인가에 있다. 지금까지 검찰권이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나 소속 장관인 법무부 장관의 수족처럼 여겨지고 있는데, 공정한 기관으로 검찰이 다시 태어나는 것만이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길이라고 생각한다.<원문 출처>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80621010011100<관련 기사>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6/21/0200000000AKR20180621089800004.HTML?input=1195mSBS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2637&plink=ORI&cooper=NAVER에너지경제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80621010011100
서경대, ‘제16회 KASF 2018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서 다수의 최상위권상 수상과 함께 대회종합우수상 수상 쾌거 이뤄
미용예술대학 외국인학생반, 역대 최다 137명 참가, 2년 연속 최고 성적 거둬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외국인학생반(지도교수 이지안, 박은준, 최민령, 임희경) 학생들이 ‘제16회 KASF 2018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최상위권상의 수상과 함께 대회종합우수상까지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외국인학생반 학생들은 지난 6월 1일(금)부터 6월2일(토)일까지 이틀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열린 ‘제16회 KASF 2018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3학년 이언용(LI YANRONG) 양이 한국올림픽위원장상(B.S.P접시테라피 얼굴부문)을, 트란티넉(TRAN THI NGOC), 조메이(ZHAO MEIYI), 허유경(XU YUJING), 조정(ZHAO QING) 양이 대회장상을, 지아(GENG JIAQI), 유하빙(YUXIABING) 양이 특별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외국인학생반 학생들은 금상 33명, 은상 30명, 동상 47명과 우수상 33명, 장려상 25명 등 최상위권상을 휩쓸었다. 서경대학교 대표 수상자들은 6월 15일(금)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강당에서 있었던 시상식에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미용예술대학 외극인학생반의 이번 수상은 역대 최다 인원인 137명(179개 종목)이 출전해 전원이 입상한 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성적을 거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고 값지다. 미용예술대학 외국인학생반 학생들은 지난해 6월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KASF 2017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도 참가해 왕청 양이 대회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78명 참가자 대부분이 최상위권상의 수상과 함께 전원이 입상하는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은 금번 ‘제16회 KASF 2018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대회종합우수상 수상은 물론, 최근 ‘2017 OMC 헤어월드컵 프랑스파리대회’, ‘제11회 2018년 대한민국시데스코뷰티테라피 기능경진대회’ 등 국내외 유수 미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월드챔피언, 최고상 등을 잇따라 수상해 ‘대한민국 최고의 미용인재를 양성하는 메카’이자 국제사회에 ‘미용분야 한류예술을 생산, 전파하는 글로벌 리더‘라는 명성과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KASF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는 (사)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와 (사)한국여성창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국제미용대회로 매년 한 차례 개최되고 있으며, 피부미용, 헤어, 메이크업, 네일, 특수분야 등 5개 분야로 나눠 총 50여 개 경기 종목이 치러지고 있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한 KASF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는 매년 참가선수만 1,500~2,000명 가량이 출전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미용기능경기대회로, 전국의 대학 미용관련 학과 학생들을 비롯, 고등학교, 학원, 산업체 전문가 등이 선수로 참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미용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우리나라 최고, 최대 규모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이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유학생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한 달 이상 방과 후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늦은 밤까지 실습실에 남아 꾸준히 연습에 매진했고 지도 교수와 강사들은 학생들이 대회에서 전공수업 등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와 대회 준비에 시간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왔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외국인학생반을 지도하고 있는 이지안 교수는 “대회에서 유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동안 학생들의 전공역량이 향상되고, 대회 참가 및 수상 경험이 동기 부여와 효능감 증진으로 이어져 유학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서경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도록 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739481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622171148536044메트로신문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396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62511037416440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537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396네이버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30942
서경대 평생교육원, 고교생 대상 ‘모델 워킹&포즈 진로체험’ 모집
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 모델학전공이 오는 7월 27일 ‘모델 워킹&포즈 진로체험’을 실시한다.2018 하계 진로 체험은 모델을 지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모델 워킹 및 포즈 강의 수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모델학전공 교수들의 지도하에 워킹 포즈의 핵심만을 꼽아 구성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진로체험에는 모델학전공 재학생이자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활동중인 김설희, 남궁담의 멘토링 특강이 진행되며 전공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조별로 나뉘어 워킹 포즈, 쇼케이스 연출 실습이 진행된다. 모델학전공 입학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모델로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슈퍼모델 출신 교수진에게 워킹 & 포즈를 직접 지도받을 수 있는 기회로 모델 지망생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모델학전공 진로체험은 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원문 출처>시선뉴스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824
서경대학교, 2018년 교육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통과…자율개선대학 선정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교육부가 실시한 2018년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 이로써 서경대학교는 정원감축 권고 등을 받지 않고, 교육부의 일반재정 지원을 받는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속하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구 대학구조개혁평가)’ 1단계 가(假)결과(잠정결과)를 심의하고 20일 각 대학에 결과를 통보했다.대학기본역량진단은 모두 32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여건과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가 평가됐다.평가결과 서경대학교를 포함한 207개교(일반대 120교, 전문대 87교)가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체 평가 대상의 64% 수준이다.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된 서경대학교는 정원감축 권고 없이 내년에 일반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대학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2단계 진단도 면제된다.최영철 총장은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것은 모든 교직원이 합심해 이룬 결과로 우리 모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서경대학교만의 특성화, 차별화, 국제화를 통해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대학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서경대학교는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지향적 대학혁신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서경대학교는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에 맞춰 미래형 학교발전 모델의 개발, 교육과정 및 수업방식의 혁신, 교육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등 대학교육 혁신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그 결과 서경대학교는 2018년 수시와 정시에서 대학 전체 경쟁률 서울 1위(7,000명 이하 규모 대학), 전국 3위, 실용음악학과 경쟁률 602:1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2017년 교육부 4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 최우수 A 등급 획득, 외국인 유학생 수 서울 1위(재학생 5,000명 이상 7.000명 이하 규모 대학)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관련 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21/2018062100272.html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68272한국일보 http://hankookilbo.com/v/bee29e582a0a4dceb6687d1b26bddc81이데일리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4018006619243688&mediaCodeNo=257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318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91115U's line http://www.usline.kr/news/articleView.html?idxno=11435베리타스 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273
모델들이 주최하는 사진전시회는? 3회 서경대 모델연기전공 사진전 개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의 제3회 사진전시회가 지난 6월 15~16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블럭과석공 갤러리에서 열렸다.이번 전시회는 'ESTRELLA - La noche llena de estrella'는 '별이 가득한 하늘'이란 주제로 어둠 속에서도 아름답고 밝게 빛나는 별들처럼 앞으로 더 높이 비상하고 빛날 모델들의 소망을 담은 사진전이다.또한, 크게 내츄럴 빈티지(Natural Vintage), 글램(Glam), 하데스(Hades), 로맨틱(Romantic) 등 11개의 주제를 담아 6개월간 작업한 화보들로 이루어져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디렉팅은 모델 김경우, 조연출은 모델 김은주가 맡았다.산학연의 연계로 패션, 뷰티, 악세사리, 푸드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교내의 미용, 패션, 디자인 관련학과들과도 연계하여 작업하였다. 특별히, 단체 작품은 이성동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 ulkin(얼킨)의 의상 후원으로 작업하였다. 나인위시스(9 wishes), 베스트삼백(best300), 아이띵소(ithinkso)에서도 협찬하였다.예술대학 통합형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모델연기전공(주임교수 강신)이 진행하는 다양한 공연, 패션쇼, 전시회, 패션필름전 중 3학년 과정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학업 뿐 아니라 모델 활동까지 병행하며 틈틈이 시간을 투자하여 진행한 작품들이라 그 의미가 더욱 돋보인다.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은 모델과 최초 정규 4년제 남녀공학으로 모델 뿐만 아니라 멀티 퍼포밍아티스트 양성 중심으로 하나의 전공분야가 아닌 다양한 전공분야를 함께 배우고 각 전공 분야와 협업을 이루어 작업을 진행하며 협동심을 배우고 있다.대다수 학생들은 YG케이플러스, 에스팀, 가르텐, 제니퍼, 더모델즈, TSP, 몰프, COL, 초이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명 기획사 소속의 모델로 활동중이며, 서울패션위크, 패션코드 등의 패션쇼와 각종 패션 매거진,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 하고 있다. 또한, 도전수퍼모델코리아, SBS슈퍼모델선발대회, Face of Asia Contest 등의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 뿐 아니라, 드라마, 뮤직비디오, 영화까지 넘나들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원문 출처 >한국경제 TV http://www.dreamwiz.com/VIEW/NEWS/AWQQqHHiQi9FNMj9nG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