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2018년 7월 13일(금) 오후 2시, 서경대 혜인관서 한효원(기초디자인) 대상 수상…시상식 후 7일간 입상 전시회 열어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7월 13일(금) 오후 2시 교내 혜인관에서 ‘서경대학교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을 열고 기초디자인 부문 세현고등학교 한호원 학생에게 대상인 총장상을 수여했다.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학부장 박혜신 교수)와 서경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 부총장), 엠굿(미대입시)이 디자인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 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한 이번 실기대회는 디자인분야에서 수학하고 있는 전국의 고등학생 900여 명이 참가해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분야에서 주제 선정의 독창성과 종합적인 디자인 능력을 중심으로 기량을 겨뤘다. 기초디자인 부문에서는 총장상을 비롯해 금상에 인천초은고등학교 이예지 학생, 동상에 동탄중앙고등학교 이효정 학생 등 3명, 발상과 표현 부문에서는 은상에 서울미술고등학교 정미성 학생과 인천해송고등학교 이서정 학생 등 2명, 사고의 전환 부문에서는 동상에 봉담고등학교 김성민 학생 등 1명과 3개 부문에 특선 26명, 입선 309명이 각각 수상했다. 디자인 부문 총장상을 수상한 한호원 학생의 작품은 문제해석이 뛰어나고 제시된 사물의 구도와 형태분석, 크기와 색채의 대비를 통한 표현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서경대 입학 시 입학금 및 수업료 면제 등 장학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수상 작품을 중심으로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혜인관 6층에서 입상 전시회가 열린 예정이다. 최영철 총장은 시상식에서 “서경대는 디자인 실기대회를 통해 많은 우수 인재들을 발굴, 우리나라의 예술과 디자인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디자인분야의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아갈 수 있는 예술인과 디자인 아이디어와 표현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박혜신 교수는 “올해로 일곱 번째 개최된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는 매년 1,0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이미 대회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며, “우수한 디자인분야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실전경험 및 예술인으로서의 자질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본 대회를 통해 참가자 개개인의 실력향상 및 우리 디자인계 발전의 초석이 되는 인재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서경대학교는 지난 4월 ‘서경대학교 전국 무용경연대회’에 이어 6월 ‘서경대학교 전국 미용경진대회’, 7월‘서경대학교 전국 실용음악 콩쿠르’, 8월 ‘서경대학교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 등 매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실용예술 중심 대학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 등 실용예술의 진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각 경연대회와 관련된 문의는 서경예술교육센터(02-940-2931, https://aec.skuniv.ac.kr)로 하면 된다. <관련 기사>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92084메트로신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8071500027#cb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713181814617916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562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269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800075
대학 유학생 학위 장사에 수업의 질 악화 우려
언어능력 부족한 유학생들, 대학 강의 못 따라가 무분별한 유학생 유치로 국내 대학생 불만 늘어 대학 "어학당·비학위과정 학생까지 관리 어려워" "정부, 건전한 시장으로 유도…대학체질 개선 도와야"전문가들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타개를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필요하지만 무분별하게 유학생들을 데려올 경우 국내 대학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위과정 수업에 그대로 들어올 경우 국내 학생들 전공 수업마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많은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이 언어능력 부족으로 수업에 따라오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17년 기준 전체 외국인 유학생 12만여 명 중 7만여 명이 학위를 받기 위해 유학을 온 학생이다. 이 중 3분의 2가량인 4만3702명은 학부생이고, 3분의 1인 2만4009명은 석·박사 과정 중인 대학원생이다.일상생활에서 전화나 부탁 등을 할 수 있는 수준인 한국어능력시험(TOPIK) 2급이면 대학·대학원 모두 입학할 수 있지만 TOPIK 4급 이상이 돼야 졸업이 가능하다. TOPIK 4급은 일반적인 업무가 가능하고 알기 쉬운 내용의 뉴스·기사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그러나 학위과정 유학생 중 TOPIK 4급 이상을 받은 학생이 한 명도 없는 대학은 전국 217개 대학 중 43곳(19.8%), 대학원은 전국 659개 대학원 중 285곳(43.2%)이나 된다.대학들이 기초적인 한국어 능력조차 갖추지 못한 학생들까지 마구잡이로 유치해 ‘학위 장사’를 벌이고 있다는 비난이 나오는 이유다.구자억 한중교육교류협회장(서경대 교수)은 “학생 모집이 어렵고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으로 돌파구를 찾는 상황”이라며 “TOPIK 4급이면 석·박사과정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중국 유학생 중 일부는 중국에 있는 일반대학 입학이 어려운 수준의 학생”이라며 “언어도 안 되고 수업도 따라가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덧붙였다.이순철 부산외대 교수는 “과거에는 대학마다 전공 특성에 맞춰서 외국인 유학생을 뽑았다면 이제는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이면 다 받으려 하는 경향이 심해졌다”며 “지방대를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하면서 유학생과 대학을 연결해주는 에이전트 역시 난립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무분별한 외국인 유치 경쟁이 대학 교육의 질을 하락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무분별하게 유학생을 뽑으면 수업의 질 역시 나빠질 수 있다”며 “실제 학위를 목적으로 들어온 우수한 학생이 국내 대학의 전공 수업 수준이나 영어 수업 수준을 보고 실망해 다른 나라로 가는 경우도 있었다”며 말했다.전문가들은 정부에서 외국인 유학생 진입 장벽을 높이기보다는 이들이 한국땅에서 학업을 유지하고 졸업 후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유학생 관리를 대학이나 어학당에 맡길 것이 아니라 당국이 직접 나서야 한다”며 “당국이 지자체나 기업들과 손을 잡고 유학생들에 대한 일자리를 주선해주는 등 유학생들이 불법체류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정부가 나서서 대학의 체질 개선을 도와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구 회장은 "교육부가 나서서 모든 대학이 천편일률적으로 유학생을 유치하는 정책이 아닌 실질적으로 대학마다 특성을 살린 모델 만들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그 뒤에 유학생 유치를 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지금처럼 모든 대학이 한정된 수의 외국인 유학생을 경쟁하듯 유치할 경우 대학에도,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원문출처>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239846619274192&mediaCodeNo=257&OutLnkChk=Y
서경대학교, ‘2018 주요 국가 학생 초청 연수 (2018 GKS Invitation program for students from Partner Countries)’ 개최
러시아, 인도, 멕시코, 싱가포르, 나이지리아 등 26개국 30명 대상7월 10~20일 역사·문화 특강, 교육·산업시설 탐방, 문화체험, 홈스테이 등 진행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위탁받은 ‘2018년 주요 국가 학생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안병팔 서경대 언어문화교육원장은 서경대가 ‘2018년 주요 국가 학생 초청 연수’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8천 150만 원을 지원받아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26개국 30명의 주요 국가 학생들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교육부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 대학’으로 선정돼 있는 서경대는 지난해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대학생을 초청하는 ‘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국립국제교육원의 이번 연수기관 지원 사업에는 서경대를 비롯해 수원대, 충남대, 경북대가 선정되어 동시에 개최한다.서경대가 이번 연수에 초청하는 주요 국가 학생은 과테말라 1명, 미얀마 1명, 이란 1명, 나이지리아 1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 1명, 네팔 1명, 브루나이 1명, 인도네시아 1명, 대만 2명, 스리랑카 1명, 코스타리카 1명, 덴마크 1명, 싱가포르 1명, 콜롬비아 1명, 라오스 1명, 아제르바이잔 1명, 탄자니아 1명, 러시아 2명, 에콰도르 1명, 터키 2명, 르완다 1명, 에티오피아 1명, 파키스탄 2명, 멕시코 1명, 오만 1명 등 모두 30명이다. 서경대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 및 문화 특강, 국회 견학, 기아자동차와 삼성디지털시티 등 기업체, 서울대학교 규장각, 남이섬 등을 방문한다. 특히 서경대학교에 특화된 K-Beauty, 한국의 IT, K-Pop의 특강이 진행되며, 한국어 수업은 주로 체험 학습과 병행하여 이루어진다. 그 밖에도 재학생들과의 교류, 태권도 배우기 등의 문화체험, 홈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경대는 연수 외국인이 전원 학생생활관에 입실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외국어가 가능한 서경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서경 서포터즈’를 개별 배정하는 등 질 높은 연수를 위한 준비뿐만 아니라 국내에 잔류하고자 하는 희망자에 한해 연수 수료 후에도 학생생활관에 일정 기간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등 추후 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특히 서경대는 이들 연수생들이 서경대에 입학하도록 하기 위해 서경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한국 장학생 유치 사업 등과 연계해 참여 대학이 소재한 지역별 특화된 산업 분야 관련 전공을 집중 소개하고, 다양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해 유학과 연계하거나 향후 친한·지한 인사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연수 종료 후 각 국가로 복귀한 뒤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전자우편(E-mail) 등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사항과 서경대 입학·편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주변 지인에게 유학 관련 정보를 전파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안병팔 서경대 언어문화교육원 원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 대학생들이 한국어 교육을 비롯하여 한국 통상, 한국 문화 특강, 산업체 방문, 문화 유적지 탐방, 정부기관 견학,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국을 잘 이해하고 체험하며 좋은 경험을 쌓게 되기 바라며, 이문화 이해와 글로벌 소통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청연수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인성교양대학 박부남 교수는 “서경대가 지난해 국립국제교육원의 ‘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연수’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연수’를 개최하게 된 것은 그만큼 외국인 유학생(유학 희망자)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또한 대학 총장에서부터 담당 직원에 이르기까지 전 구성원들이 일치된 마인드로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학업과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결과이다.”라고 말했다.<관련 기사>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712173741323942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428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230유스라인 http://www.usline.kr/news/articleView.html?idxno=11544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92083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800062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2018 K-BEAUTY EXPO BANGKOK’ 참가
7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사흘간 태국 수도 방콕 바이텍 전시장서 열려K-Beauty Global Empowerment Conference 개최해 한국의 뷰티교육 콘텐츠 알리고 K-Beauty도 홍보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학장 김범준 부총장)은 오는 7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태국에서 개최되는 ‘2018 K-BEAUTY EXPO BANGKOK’에 참가한다.이번 'K-BEAUTY EXPO BANGKOK'은 K-뷰티의 홍보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은 엑스포가 열리는 사흘 동안 총 3회의 K-Beauty Global Empowerment Conference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은 준오아카데미와 함께 K-Pop Star의 뷰티 스타일링 팁을 제공하는 등 한국의 뷰티교육 컨텐츠를 알리고 K-Beauty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에서는 이번 엑스포에 김범준 미용예술대학장, 신세영 미용예술대부학장, 주영주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교수, 헤어디자이너 박제희(꼼나나 원장), 메이크업 아티스트 원서의(꼼나나 부원장) 등이 참가해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김범준 부총장은"이번 엑스포를 통해 서경대학교 미용교육 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더욱 가속화되고 미용예술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서경대학교가 아시아인인 물론 세계인이 인정하는 'K-뷰티 교육의 글로벌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인 경기고양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가 주관하는 금번 ‘K-BEAUTY EXPO BANGKOK’은 태국 수도 방콕의 바이텍 전시장에서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며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인 250 부스 규모로 글로벌 B2B 전문 전시회인 ‘방콕뷰티쇼(Bangkok Beauty Show)’와 함께 개최된다.킨텍스의 윤효춘 부사장은 "아세안 최대 뷰티시장이며 K-뷰티에 대한 관심도와 구매력이 매우 높은 태국에서 개최되는 'K-뷰티 엑스포 방콕전시회'가 한국과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강소 화장품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진출을 위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K-뷰티 엑스포 방콕'은 한태 수교 60주년을 맞아 경기도,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화장품협회 등 정부 부처, 협회가 관련 행사를 공동 개최하게 된다. <관련 기사>베리타스 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403내외통신 http://www.nw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37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210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712160812270063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92049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71217567419213
서경대학교, 세계적인 미용기업 ㈜준오뷰티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7월 10일(화) 오전 11시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서서경대, 올해부터 정원 20명의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준오반)’ 신설, 운영준오뷰티, 준오반 학생에 등록금 50% 이상 4년간 지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세계적인 미용기업 ㈜준오뷰티(대표 강윤선)와 7월 10일(화) 오전 11시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서경대학교의 김범준 부총장, 김성남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장, 양은진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교수, 양철수 입학관리과장, ㈜준오뷰티의 강윤선 대표, 박진현 상무, 김수연 이사, 박준홍 본부장, 조윤아 차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채용조건형 계약학과’란 대학과 기업의 협약에 의해 대학 교육과정에 기업의 맞춤형 실무교육과정을 도입, 인재를 선발, 교육한 후 졸업과 동시에 기업이 채용하는 시스템으로 별도의 정원으로 운영되는 제도다.이번 협약 체결로 서경대학교는 정원 20명의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준오반)’을 신설, 올해부터 정시 ‘다’군에서 학생들을 선발, 운영할 예정이며, 준오뷰티는 준오반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50% 이상을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 외에 산학협력 교육,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인력 교류 및 시설 공동 활용 등 산학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맞춤형 인력 양성 및 기관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금번에 체결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과정은 특정 분야의, 즉시 투입 가능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차별화된 특화 교육으로 운영되며, 졸업요건을 충족한 학생은 준오뷰티에 곧바로 채용된다. 교육은 출석수업과 현장실습 등을 병행하여 양 기관의 협력 및 관리 체제 하에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며, 전공교육은 물론 외국어 및 다문화 교육, 인성・사회봉사・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능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김범준 서경대 부총장은“이번 협약은 서경대학교가 지향하는 CREOS형 인재 양성의 기반인‘창의적인 실용교육’과 준오헤어의‘고객의 아름다운 삶을 창조하며 행복을 나누는 뷰티 서비스 기업’정신이 만나, 선도적인 실용중심 맞춤형 교육시스템 개발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통해 미용분야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강윤선 준오뷰티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는 신입직원 재교육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대학이나 학생 입장에서는 학비 부담 해소와 취업 보장이라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경대와 준오뷰티 간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 확대를 통해 더욱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관련 기사>유스라인 http://www.usline.kr/news/articleView.html?idxno=11528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126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71017337435262메트로신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8071000157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789383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710162538416592
서경대학교 한일문화예술연구소, 남수경 미국 뉴욕주 인권 변호사 초청 특강 개최, 7월 5일(목) 오후 3시 교내 유담관 L층 학술정보관서…‘미국사회에서 아시아 여성과 아동들의 인권’ 주제로
7월 5일 목요일 오후 3시 교내 유담관 L층 학술정보관에서 서경대학교 한일문화예술연구소(소장 이즈미 지하루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교수) 주최로 미국 뉴욕주의 인권변호사인 남수경 변호사를 초청해 미국사회에서의 아시아 여성 및 아동들의 인권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남수경 변호사는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대형 로펌인 미국 뉴욕의 LSNYC( Legal Services New York City )에 재직 중이다. 남수경 변호사는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퀸즈에서 영어를 못하거나 법률 서비스를 제공 받기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수경 변호사는 돈과 관련 없이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비영리 변호사에 매력을 느껴 자신의 꿈을 실현하게 되었다며 강의를 시작했다.남수경 변호사는 미국사회에서 아시아 여성으로 일하면서 겪은 일들과 미국 사회에서 아시아여성과 아동들이 겪고 있는 학대와 억압 행위를 변호한 사례를 들어가며 미국 사회 내의 실태를 고발했다. 방글라데시에서 이주해온 여성이 아이를 낳고 남편에게 신체적 정신적 학대와 자유를 억압 당하며 가택에서만 지내는 사례를 시작으로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를 예로 들면서 남수경 변호사는 이러한 차별과 억압에 대해 학생들이 한국이 다문화 사회로 거듭나면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였다.남수경 변호사는 다문화 사회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에서 동남아 권에서 이주해온 여성들이 현재 받고 있는 억압과 학대에 대해 외면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미국 내에서 한국인과 같은 아시아 여성들이 차별과 억압의 고통을 받고 있는 것과 한국 내에서 동남아 이주 여성들이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은 다르지 않다며 공감과 애정의 눈길을 보내주길 바랐다.한일문화예술연구소는 1981년 ‘한일문화연구소’라는 명칭으로 개설되어 교내에서 인문학에만 머물러 있던 연구활동 분야를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문학, 어학, 예술, 사회로 확대하며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 왔다. 작년에 명칭을 ‘한일문화예술연구소’로 바꾸었으며 학술대회 개최 및 연구재단 사업 등의 프로젝트 참여, 초청강사 특강 개최 등으로 교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즈미 지하루 한일문화예술연구소 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사회로 나갈 학생들에게 다민족의 인권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중요하다. 학생들이 특강을 통해 사회 일원으로서 이민족의차별과 억압에 본인과 사회를 위해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수경 변호사의 특강 기회를 다시 한 번 마련해 더 많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보실=소유진 학생기자>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漢字, 세상을 말하다] 涅槃<열반>
열반은 범문(梵文) ‘니르바나’의 음역이다. 일체의 번뇌를 불어서(Blow) 끄다(Out)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열반은 니원(泥洹)이라고도 한다. 무위(無爲), 자재(自在), 불생불멸(不生不滅) 등의 의미를 갖는다. 중국 진(晉) 때 출간된 『정무론(正誣論)』은 “일단 니원에 들면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며, 영원히 면면(綿綿)하다”고 썼다. 열반은 부처가 세상에 오시기 전, 인도 『오의서(奧義書)』에도 보인다. 오의서는 우주와 내가 하나가 되는 범아일여(梵我一如)의 경지로 열반을 얘기했다. 석가 입적 후 열반에 대한 의미가 진화한다. 현세(現世)의 수행자는 아무리 노력해도 생존 동안에는 완전한 열반을 얻기 어렵다고 봤다. 사후에 비로소 완전한 열반을 얻는다는 것이다. 이때부터 열반은 죽음과 동의어로 사용됐다.열반에서 파생된 말이 ‘봉황(鳳凰) 열반’이다 ‘봉황이 열반에 들었다’는 말이다. 무슨 뜻일까?출처는 중국 현대작가 궈모뤄(郭沫若)의 저서다. 궈모뤄는 ‘봉황 열반’이라는 이름의 저서에서 “봉황은 500년에 한 번씩 스스로를 태워 재로 만든다. 그리고 잿더미 속에서 새 생명을 얻는다. 순환은 끝이 없으니 이로써 영생을 이룬다”고 썼다.여기서 봉황은 행복의 사자(使者)다. 500년마다 인간세상의 모든 불행과 원망을 짊어지고 활활 타오르는 불 속으로 자신의 생명을 던져 행복과 맞바꾼다는 얘기다. '육체가 엄청난 고통과 시련을 거쳐야 비로소 아름다운 몸으로 거듭난다'는 뜻이 여기서 생겼다. 자신을 완전히 해체하는, 불요불굴의 정신을 통해서야 비로소 전혀 새로운 자신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뜻이다.총선에서 참배한 자유한국당이 중앙당 해체를 선언했다. 비대위 준비위도 꾸렸다. 그런데도 내홍은 여전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봉황 열반'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늉만 내기 때문이다. 철저히 부서져야 거늡날 수 있는데, 부서짐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나는 깔끔하게 있을 테니 너만 부서져라' 하는 식이면 한국당에 미래는 없다.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원문 출처>중앙SUNDAY http://news.joins.com/article/22780859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새 원장에 최용석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 CP-서경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역임 '새 사령탑' “같은 눈 높이, 낮은 자세, 연애하는 마음으로...”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하 전북진흥원) 새 수장에 최용석 전 서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선임되었다. 최용석 원장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디지털콘텐츠 CP-미래성장동력 실감형콘텐츠 추진단장으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실감콘텐츠의 실무를 담당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임명된 그는 취임식도 취소하고 곧바로 정책 일선임무를 시작했다. 그는 “미래창조과학부 멘토였던 강성주 현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의 '같은 눈 높이, 낮은 자세, 연애하는 마음으로'의 고언을 새기며 새 출발한다”며 “한국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발전과 글로벌 서비스를 통한 국가 미래성장동력 실현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IT-게임 콘텐츠 분야는 전문인력 90% 이상이 서울-경기 수도권에 집중해 ‘불균형’이 심하다. 이런 상황에서 중앙부서에서 미래 콘텐츠를 담당한 베테랑 출신인 최 원장이 낙점되었다. 그가 IT콘텐츠에 약한 전북지역에서 전북진흥원을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 메카와 첨단융복합 전문 R&D(연구개발)센터로 도약시킬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3년이 된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전북 혁신도시 인근 새 사옥에 ‘전북형 실리콘밸리’를 꿈꾸며 입주한 바 있다. 새 사옥은 전주 만성동에 연면적 2000평 규모의 5층 건물에 20개사가 입주했다. <원문 출처>한경닷컴 게임톡 http://gametoc.hankyung.com/news/articleView.html?idxno=48415
서경대학교, 제2회 전국 모노로그 콘테스트 개최
8월 11일(토) 서경대 북악관 북악홀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8월 11일(토) 교내 북악관 북악홀에서‘제2회 서경대학교 전국 모노로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서경대학교 서경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 부총장)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학부장 장지연 교수)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8월 4일~5일)과 마스터클래스(본선 진출자에 한함. 8월 8일), 본선(8월 11일)으로 구성돼 진행된다.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합격자에게 8월 8일에 있을 마스터클래스 참여 및 본선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대회 최종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서경대 입학특기자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를 제공하며 콘테스트를 통해 훌륭한 배우인재의 예술적 성장에 이바지할 예정이다.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김용준 교수는 “이번 콘테스트는 우수한 배우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실전경험 및 예술인으로서의 자질함양을 목적으로 하였다”며 “이를 통해 단순한 경연참가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 개개인의 실력향상 및 우리 연극계 발전의 초석이 되는 인재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금번 대회의 참가자격으로는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생 및 동등 학력 인정자(30세 미만)로, 참가자는 독백연기(필수), 특기(선택), 종합연기(선택) 부문에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한편, 서경대학교는 지난 4월 ‘서경대학교 전국 무용경연대회’에 이어 5월‘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6월 ‘서경대학교 전국 미용경진대회’, 7월‘서경대학교 전국 실용음악 콩쿠르’를 개최하였으며, 8월 ‘서경대학교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등 매월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중심으로 한 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실용예술 중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 등 실용예술의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각 경연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서경예술교육센터(02-940-2932, https://aec.skuniv.ac.kr)로 문의하면 된다.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중국, 제조(製造)에서 지조(智造)로 간다
중국 광시성(广西省) 남단 도시 둥싱(东兴)을 아는 한국인은 많지 않다. 둥싱은 중국 대륙 남단 한 모퉁이에 조용히 박혀 있는 작은 도시다. 둥싱은 간단한 도시가 아니다. 우선 의외로 우리나라와 가깝다. 전남의 끝단 도시 고흥(高興)과 자매 도시다. 둥싱에 가면 쭉 뻗은 8차선 도로에 ‘고흥대로(高兴大道)’라는 도로 표지판이 붙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고흥’은 중국어로 하면 ‘즐겁다’라는 형용사다. 그래서 도로 이름도 ‘즐거운 도로’가 됐다. 둥싱 시민들이 이 길을 좋아하는 이유다. 둥싱 시내 [출처: 바이두바이커]둥싱은 베트남과 코를 맞대고 있는 국경 도시이기도 하다. 둥싱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베트남 북단 마을 몽카이다. 둥싱 시민들은 몽카이를 중국식으로 망제(芒街)라고 부르면서 친근하게 대한다. 위치 덕분에 둥싱은 국경 무역의 중심 도시가 됐다. 경제 규모는 우리나라 대도시에 견줄 만 하다. 둥싱 북쪽에 상급 도시가 팡청강(防城港)이다. 둥싱은 팡청강의 부속 도시다. 팡청강과 둥싱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이유는 이 지역의 중국 핵 발전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출처: 셔터스톡] 2018년 5월24일.팡청강의 전 언론은 핵 발전 기사를 1면 머리기사로 소개했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제 3세대 핵발전 기술이 적용된 ‘화룽(华龙) 1호 핵 발전 설비’가 팡청강 제2기 핵발전소에 성공적으로 탑재됐다는 소식이다. 영국의 핵 발전 기술자들까지 몰려와 밤을 새면서 설비 안착 과정을 지켜봤다. 그리고 사흘 뒤 영국 기술자들은 중국의 핵 발전 기술자들과 노하우 교류를 위한 심층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핵 발전 선진국으로서의 중국의 위상을 보여 주는 장면이다. 팡청강 핵 발전소 얘기를 더 진행하기 전에 중국의 핵 발전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시기적으로 살펴보자.다야완 [출처: 바이두 바이커]다야완(大亚湾)은 광둥(广东)성 선전(深圳)시 북부에 있는 해안 지역이다. 중국의 핵 발전소 건설이 이 곳에서 태동됐다.“다야완 핵 발전소 설비의 국산화율은 1%에도 못 미쳤다. 심지어 일상적인 재료, 즉 철근과 콘크리트조차 수입해야 했다. 단지 실험용 보일러만이 중국제였을 뿐이다.”중국의 1세대 핵발전소 기술자인 궁광천(宫广臣) 팡청강 핵발전소 유한공사 부사장의 회고다.당시는 개혁〮개방의 거센 물결 속에 주강(珠江) 삼각지(珠三角) 지역 경제개발건설이 신속하게 진행되던 때였다. 1978년 5월, 구무(谷牧) 부총리를 수행해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광둥성(广东省)의 왕취앤궈(王全国) 서기는 유럽에서 시찰했던 핵 발전소 모습을 떨칠 수 없었다. 광둥성 대야완에 꼭 핵 발전소를 짓고 싶었다. 이 때부터 왕 서기는 중앙 정부에 핵 발전소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하기 시작했다.1981년 마침내 중앙 정부는 11개 부처 연석회의를 열었다. 왕 서기의 핵 발전소 건설제안을 중앙 정부차원에서 본격 검토하기 위해서였다. 왕 서기는 “광둥성 서기를 그만두고 다야완에 내려가 핵 발전소를 건설하는 책임을 맡겠다”고 청원했다. 광둥성 최고 권력자 자리를 내놓고 건설현장 책임자를 맡겠다고 나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마침내 최고지도자 덩샤오핑(邓小平)은고개를 끄덕여 동의를 표시했다. 덩샤오핑 [출처: 중궈칭녠왕]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우선 40억 달러의 공사비가 문제였다. 당시 중국의 연간 수출액은 206억4천만 달러에 불과했다. 보유 외화는 1억6700만 달러였다. 왕 서기는 독특한 제안을 했다. ‘빚을 내서 건설하고, 전기 팔아 빚 갚기’ 전략이다. 일단 은행에서 돈을 빌려 핵 발전소를 건설한 다음, 생산된 전력은 홍콩 등 부자 동네에 팔아 그 돈으로 빚을 갚겠다는 복안이다. 이 계획은 대성공이었다. 건설 후 국가계획위원회의 투자항목을 살펴보면 다야완 핵 발전소 건설에 들어간 투자액은 ‘0’ 위안으로 기록돼 있다. 은행 빚으로 건설하고, 전기 팔아 그 빚을 고스란히 갚았기 때문이다.건설 과정은 험난함으로 점철돼 있다. 수많은 연구보고서, 셀 수 없는 협상, 몇번이 밤샘 토론을 거쳐 마침내 1985년 2월9일 광둥 핵발전 합영유한공사가 출범했다. [출처: 셔터스톡]1987년 8월7일 다야완 핵 발전소 반응로 설치를 위한 시멘트 양생 작업이 시작됐다. 중국 핵 발전의 첫 삽이 떠지는 순간이다.핵심 설비는 물론 시계, 내화벽돌 그리고 나사못 하나에 이르기까지 전부가 수입에 의존했다. 수입품 물량이 워낙 많다 보니 선전시 관세청 관리가 다야완에 상주하며 수입품을 챙겨야 했다. 당시 중국은 핵 발전 분야에서 초등학생에 불과했다.1986년 다야완은 전국적으로 100여 명의 인재를 모집해 프랑스와 영국으로 연수를 보냈다.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십 수년에 걸친 장기 연수다. 1인당 연수비가 평균 130만 프랑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성인 남자 한 명의 체중에 해당하는 금값에 해당하는 액수다. 당시 이들 연수생이 ‘황금인(黃金人)’으로 불린 이유다. 1994년 5월6일 다야완 핵발전소가 마침내 상업 운행에 들어갔다. 다야완이 초석을 닦았다면 1997년에 시작된 링아오(岭澳) 제 1기 핵발전소는 중국 핵 발전사의 도약을 의미한다. 국산화율이 30%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링아오 2기에 이르러 국산화율은 64%를 기록했다. 2차 도약은 2009년 광둥 핵발전 합영유한공사의 후신인 중광허(中广核)가 ‘핵발전설비 국산화 연합연구중심’을 발족한 것이 계기가 됐다. 양장 핵발전소 [출처: 바이두바이커]연구중심이 설계한 양장(阳江) 핵발전소는 중국 핵 발전 기술의 발전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양장 1, 2호 발전소는 2세대 기술인 CRP1000을 사용했다. 3, 4호에는 CRP1000+ 기술이 적용됐다. 그리고 5, 6호에는 3세대 기술인 ACRP1000이 사용됐다. 5, 6호 발전설비의 국산화율은 86%에 달한다. 천잉젠(陈映坚)중광허 사장은 “CRP1000기 20대를 제작하는 데 2000억 위안을 투자했다”며 “이 덕분에 전체 관련 기업이 공동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소개했다.현재 중광허는 관련 87개 기업과 함께 ‘핵 발전설비 연구중심’을 꾸리고 5400개 부품상과 함께 핵 발전 생태계를 꾸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런 노력이 모여 태어난 것이 바로 5월 출범한 팡청강 2기 핵 발전소인 셈이다. 팡청강 발전소 [출처: 바이두바이커]이제 중국은 시선을 해외로 돌리고 있다. 가격은 낮은데 효율은 뛰어난, 이른바 ‘가오싱자비’(高性价比-높은가성비)를 앞세워 동유럽, 아프리카, 동남아 시장을 활발하게 개척 중이다.동유럽 핵 전문가들은 “중국의 핵 발전소 기술은 ①열효율이 높고 ②인력에 의한 현장 점검이 가능하며 ③연료교체시기를 혁신해 연료 비용 절감은 물론 사용 후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고 ④핵 발전 수명을 현재의 40년에서 60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중광허의 허위(贺禹) 이사장은 “하룽 1호 핵발전 설비 한 세트를 수출하면 여객기 200대를 수출하는 것과 같은 이익을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5400개 부품업체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셔터스톡]최근 중국은 영국 정부와 인재교육협정을 체결했다. 영국 대학생을 중국에 보내 핵 기술자로 교육시키는 협정이다. 외국에 유학생을 보냈던 1986년 시절과는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중국은 이제 제조(製造)에서 지조(智造)의 단계로 진화 중이다. 즉, 제품을 생산하는 국가에서 지혜 곧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국가로 승격됐다는 얘기다. 핵 발전소 건설 중단 발표 우리나라의 풍경과는 사뭇 대비되는 모습이다. 핵 발전은 필요악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 없다고 기술까지 사장시킬 필요가 있을까. 발전소 하나 수출이 여객기 200대 수출과 맞먹는다면 우리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이처럼 좋은 기회는 없다. 현명한 취사와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진세근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겸임교수< 관련 기사 >차이나랩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ina_lab&logNo=221310225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