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 예술교육센터, ‘2018 인생나눔교실’기획사업‘인생더하기’일일멘토로 방송인 이홍렬 씨 초청‘나누면 커지는 행복한 삶’주제 강연 개최
지난 4월부터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찾아가 멘토링 실시‘2018 인생나눔교실’ 수도권지역 멘토스쿨 함께 열려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는 7월 24일(화) 오후 1시 호텔 뉴브에서 ‘2018 인생나눔교실’ 수도권지역에서 활동하는 멘토들을 대상으로 멘토스쿨(보수교육)을 실시한다.‘인생나눔교실’은 세대·계층·개인의 다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은퇴세대인 선배멘토가 새내기세대인 아동·청소년 및 청년들과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써 상호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시작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의 수도권 지역은 현재 46명의 멘토봉사단을 선발하고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총 40개 멘티기관 51개 그룹을 선정해 지난 4월 인천보호관찰소를 시작으로 인문가치 속 소통과 나눔을 키워드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날 멘토스쿨(보수교육)에서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 및 실패사례들을 공유하고, 멘토 및 튜터(멘토링 매개․지원 인력) 스스로가 자신의 콘텐츠를 발굴, 확장하여 인생나눔교실 멘토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또한 서경대학교는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 ‘2018 인생나눔교실’ 수도권지역 기획사업 ‘인생더하기’의 3회 차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생더하기’ 3회 차에서는 방송인 이홍렬 씨를 일일멘토로 초청해 “나누면 커지는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생나눔교실은 단순한 멘토링 활동이 아닌 세대․계층․개인의 다름에 대한 서로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인생더하기’를 통해 방송인 이홍렬 씨 뿐만 아니라 가수 션, 서경대학교 아동학과 신혜원 교수,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등을 일일멘토로 섭외해 다양한 주제의 인문·예술 그리고 나눔과 소통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했거나 계획 중에 있다.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대 예술교육센터 부센터장)는 “2015년부터 시행된 인생나눔교실은 은퇴세대의 사회 재참여 기회 확대와 세대 간의 인문적 소통 활성화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고령화 및 세대 간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매우 의미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인생더하기를 비롯한 인생나눔교실의 멘토스쿨은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봉사단이 보다 폭 넓은 시각으로 멘토링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져야 하며, 따라서 멘토스쿨은 장기적인 기획을 바탕으로 한 상시운영을 기반으로 멘토와 멘티의 자발적인 참여가 선행되었을 때 그 효과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인생더하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7월 20일까지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02-940-2931, https://aec.skuniv.ac.kr/)로 문의하면 된다.<관련 기사>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300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72315047414485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640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826633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이 청년단체 대표로 활동하게 될 ‘UN-HABITAT 청년과 도시 정책위원회' 발족식 열려
7월 19일(목)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서‘도시 재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서경대 청문단도 콘텐츠 개발과 사회공헌 등에 참여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이하 청문단, 운영위원장 방미영 교수, 단장 김현지 문화콘텐츠학과 2학년)이 청년단체 대표로 활동하게 될 ‘UN-HABITAT 청년과 도시 정책위원회' 발족식이 7월 19일(목)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이끌고 같은 당 김병욱 · 황희 의원,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차승재 교수,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김도년 교수, 정운갑 MBN 해설위원, 김태성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고경곤 알피오플래닛 대표, 한국과학창의재단 박용호 이사가 함께 한다.행사에는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Douglas Ragan 청년위원장과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방미영 서경대 청문단 운영위원장,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김이탁 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김종민 의원은 개회사에서 "청년이라고 하는 인적자원, 청년이 변화ㆍ발전하는 속도와 사회속도가 안 맞는다."며 "청년들은 고학력에 지식이 높은데 우리 사회가 이를 소화해 내지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청년일자리의 핵심은 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것이라면서 소프트, 콘텐츠 중심으로 서비스 위주로의 일자리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두번째로 '도시화'를 들었다. 도시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시재생사업이 문재인 정부의 중점사업 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문희상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정계에 복귀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비서실장 임명 후 공식자리에 첫 업무를 위해 자리에 참석하여 축사를 이어 나갔다.박 비서실장은 김종민 의원의 개회사 발언의 두 가지에 공감한다고 말하고 이어 "시대정신을 이야기할 때 통상 사람답게 사는 사회, '더' 평등한 사회 골고루 잘 사는 사회를 말하며 인간이 사는 요소에는 주거가 우선 꼽히지만, 그 안에 사람답게 더 잘 살 수 있게 하는 양질의 일자리와 교통, 인프라가 중요하다. 이러한 인간의 가치중심인 국제전담기구가 김종민 의원의 추심으로 발족되어 무한히 기쁘며 청년문제의 해결과 가치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유엔 해비타트의 청년위원장인 Douglas Ragan은 '유엔 해비타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첫째 도시, 둘째 도시재생, 세째 청년일자리를 들었다.이는 이 세 가지에 주목하여 도시를 계획할 때 청년의 주거와 일자리를 만드는 고민에 대한 해법 제시 역할을 위한 정책기구라는 말이다. 이미 도시의 요소요소가 포화 상태인 도시는 '도시재생'을 통해 청년의 주거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자는 것. Douglas Ragan 는 박수현 실장이 앞서 언급한 도시인프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익이 사회구성원에게 공동분배 되야 하며 이는 사회적 청년 일자리 제공을 통해 분배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고 현 세대 및 후세대에도 건강하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유엔 해비타트 운동의 취지라고 설명했다.한국 청년들이 주도적 역할을 할 도시재생 부분에서 청년들의 거주와 업무를 한공간에서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이다.그러면서 "서울주택공사 및 많은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도시재생 및 청년 일자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협력하면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기대를 나타냈다.Douglas Ragan 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도시 재생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 서울주택공사 등 많은 관련 부서들과 협약해 청년들이 거주와 업무를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개회사와 축사, 유엔 해비타트의 취지 설명에 이어, 유엔 해비타트 청년과 도시 정책위원회 청년단체 대표로 초청받은 서경대학교 청문단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서경대 청문단을 이끌고 있는 방미영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서경대 청문단이 주목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창단 이후 콘텐츠를 통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점이다. 청문단은 2013년 3월 26일 창단하여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사회변화를 이끌고 있는 청년단체다. 청년세대가 중심이 되어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실행하는 논스톱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청문단의 이와 같은 활동은 유엔이 정한 17가지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수행하고 있어 2018년 3월 29일 유엔 해비타트 공식 파트너인 유스나우의 국내 최초 청년단체로 인증되었다.”고 말했다.방미영 교수는 이어 “유엔 해비타트청년과 도시 정책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서경대 청문단이 추진하고 있는 10가지 실천목표 즉, ①콘텐츠를 통한 사회공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하는 일 ②청년들의 창의력과 현장경험의 융합으로 청년 창업 및 청년 사업가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보하는 일 ③산.관.학 협력을 통해 현장 직무능력을 배양,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일 ④지역의 스토리 자원 및 문화원형의 발굴을 통해 독창적인 지역문화 콘텐츠를 기획 및 개발하는 일 ⑤도농 교류를 통한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일 ⑥창의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촉진하는 일 ⑦콘텐츠의 경제적 가치를 위해 글로벌 컨퍼런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일 ⑧콘텐츠의 글로벌 가치를 위해 해외 교류에 앞장서는 일 ⑨청소년층에게는 멘토로, 각 지역사회에게는 멘티로 세대 간 융합과 소통에 기여하는 일 ⑩그 외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통한 미래사회 창출에 이바지 하는 일 등이 글로벌 청문단을 위한 기반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중장년층의 전문가들 중심으로 공급자 위주로 개발해 온 지역문화를, 수요자인 청년집단지성이 중심이 되어 창의 아이디어와 창의 콘텐츠로 지역문화를 개발, 도시재생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방미영 교수는 “청문단은 이같은 10가지 실천목표를 위해 문화연구 프로젝트,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지역문화 스토리텔링 프로젝트, 가치창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연구 프로젝트의 한 사례로 포천시 명인명장 발굴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포천시의 장인들과 청년들이 소통하며 콘텐츠를 개발하는 활동이다.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로는 문화 농촌봉사활동이다. 기존의 농사일만을 돕는 농촌 봉사활동과는 차별화되는 문화농활이다.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또한 현재 청문단 단원들은 올 초부터 연합뉴스에서 운영하는 한국직업방송에서 <취업 생방송 “청년 기획단이 간다”>를 기획, 제작, 출연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문화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는 종로구, 성북구, 곡성군, 하남시, 안양시 등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였다. 마지막으로 가치창출 프로젝트에서는 대학생의 역량강화활동은 물론이고 청소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종로구 해피러스 홍보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다른 봉사단과는 다르게 콘텐츠를 통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고 청문단 활동을 상세히 소개했다.방미영 교수는 서경대 청문단은 앞으로 유엔 해비타트 청년과 도시 정책위원회의 청년단체 대표로서 “지역의 문화 원형과 스토리 자원을 발굴하여 독창적인 지역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글로벌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 마케팅을 촉진하며, 청소년층과도 함께하여 세대 간 융합과 소통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유엔 해비타트청년과 도시 정책위원회에서 펼칠 지속성장 가능한 모델을 청년 스스로 발견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한편 유엔 해비타트(UN-HABITAT)는 전 세계의 도시 주거환경 개선, 도시재생, 통합적인 지속가능 개발 및 도시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다. 특히 청년 및 고용창출 부서는 전세계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진로, 사회적 기업가 양성,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은 지난 2018년 3월 29일 유엔 해비타트 공식 파트너인 유스나우로부터 국내 최초 청년단체로 인증받은 바 있다.
[와이드인터뷰-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최용석 원장(서경대 교수)]‘젊은 피’, ‘실무감각’ 기반 파격적 행보 선언, ‘차세대 먹거리’ 발굴 도전
- 20년간 차세대 영상기술 연구에 몸담은 실무파 연구박사, 행정가로 '인생 2막'2010년초 게임 분야 혁신을 일궈낸 기업들이 판교로 하나둘 모여들었다. 잘나가는 기업들이 모여들자 중소기업들도 덩달아 일터를 옮기더니, 이내 IT기업, 로펌들까지 몰려들면서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탄생한다. 이와 동시에 판교지역 부동산 가격은 하늘 높이 치솟고, 버티기 힘든 중소기업들과, 신흥 게임기업들은 이제 다음 지역인 과천을 노린다. 그런데 여기 새로운 다크호스 전라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JCCIA)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왜 일까?'말 그대로 파격적인 지원을 통해 게임 기업들을 모시는 수준이다. 공간임대, 마케팅 지원, 멘토는 물론, 엑셀레이터 연계까지 준비하면서 제대로 밀어줄 테새다."20년동안 이 바닥에서 죽지 않고 소위 '좀비'처럼 살아남았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작품 하나 만들고 싶습니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작품. 그걸 만들고자 JCCIA에 발을 디뎠습니다." JCCIA 최용석 원장은 이번 선임을 거치면서 확고한 신념을 비췄다. 자신이 직접 회사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설움과, 정부 정책을 주도하면서 느꼈던 아쉬운점, 차세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인트 등 그간 준비해왔던 요소들을 함께 버무려 '일'한번 내보겠다는 각오다. 그렇다면 그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6월 28일 예정됐던 취임식마저 취소하고 현장으로 달려가서 일을 하기 시작한 그를 따라가 이야기를 들어 봤다. 최용석 원장은 마당발이다. 원장 선임 전에도 그는 쉬지 않고 뛰었다. 거의 모든 가상현실 분야 굵직한 행사에서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는 항상 '사람과 함께'였다. 잘나가는 CEO들은 기본이고 이제 막 기기를 들고 시제품을 선보이는 인디개발팀까지도 그의 주변에 모여든다. 동시에 그는 달변가다. 서글서글한 인상 속에는 날카로운 송곳이 숨어 있다. 웃으며 핵심을 말하고, 웃으며 아픈곳을 찌른다. 그러다보니 그는 가상현실분야를 대표하는 유명인사 중 하나다. 언제까지나 뭔가를 미친 듯이 만들 줄 알았던 인물이기에 그의 행보에 물음표가 찍힌다. 그는 왜 행정가로서 행보를 택했을까. 정확한 목표, 합리적 투자 우선시돼야 "누구나 목표는 분명합니다. 대박 한번 내 보자. 그래서 돈을 투자받습니다. 그런데 정작 받는 돈은 쥐꼬리만하죠. 만들 능력이 있어도, 도전해 보고 싶어도 도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면서 투자한 측에선 제임스카메룬 감독 '아바타'급 결과를 바라니 선과 후가 맞을 리가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그 환경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최 원장은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은 '잠재력의 영역'에 머문다고 봤다. 더 잘할 수 있는 잠재력이 존재하지만 사실 그를 발현해볼 '제대로 된 기회'를 받지 못하면서 한계에 부딪힌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그는 '목표'부터 변경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지원 과제들을 예로 들면 목표는 인프라구축인데 결과 보고는 '돈'이거든요. 얼마를 썼고, 얼마를 벌었고에만 관심을 둡니다. 걸음마를 떼자고 이야기하는데 100m세계기록을 앞에 두고 초침을 돌리는 일 보다, 잘 걸어가는걸 옆에서 다독이는 사람이 더 필요합니다."최 원장은 이 과정을 수행하기 위해 전반적인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이야기한다. 제대로된 선발과, 심사 평가 등 과정을 거쳐서 착실하게 단계별로 쌓아나가는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콘텐츠 엑셀레이터' 육성 프로젝트 최 원장은 동시에 스타 육성프로젝트에 돌입할 계획이다. 기업이 꿈틀거리기 시작하면 이를 키워줄 역할, 소위 '엑셀레이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그는 말한다. 실리콘밸리에서처럼 단계별 미션을 줘서 기업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이를 투자로 연계하면서 기업을 부스팅해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그는 역설한다."보통 '기업'들에만 도전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보고 판단한 다음 투자하죠.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같이 도전하고 결과물을 나누는 것이 정당한 그림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돈을) 풀어라고 소리질러도, 심지어 정부 시드 머니를 쓰라고 해도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하다못해 발가락이라도 꼼지락거릴 수 있도록 찔러 볼 필요가 있습니다."그는 당분간 자금줄을 쥐고 있는 이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발가락을 찌르는 일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글로벌 플랫폼 '도전' "가상현실 분야를 보면 국내 시장이 진짜 좁습니다. 열린다 열린다하지만 사실 그리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그러면 국내에서 통하지 않는다면 해외로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양질의 콘텐츠들을 끌어 모은 다음에 여러 개 묶어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세요'하도록 하는 장치죠. 이걸 들고 여러 사람들을 찾아다닌다면 반드시 성과는 나올 것입니다."개인이 작품을 들고 뛰는 것 보다 기관이 직접 뛴다면 분명히 그림은 다를 수도 있다. 그러나 다른 기관들도 분명히 몇차례나 시도했던 부분이다. 그의 이야기는 뭔가 다르다. 단순히 부스를 내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 나서겠다고 그는 말한다. 같은 고충을 겪고 있는 단체와 협업을 한다거나, 핵심 담당자들을 미팅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 시도될 예정이다. "사실 저희 조직은 타 조직에 비해 아주 젊습니다. 저부터 40대 기관장이고, 멤버들은 게임회사를 비롯 실무를 경험한 멤버들이 태반입니다. 그러다보니 기존 행정기관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아직 초기인만큼 구체적인 이야기를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대신 조만간 결과물을 들고 인사드릴 기회가 분명히 올 것입니다. 그 때 제대로 다시 한번 말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최 원장은 1시간 30분동안에 걸쳐 이야기를 쏟아 냈다. 점심 식사도 거르고 진행한 인터뷰였다. 분명 열정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다. 그 열정이 훌륭한 결과물로 찾아오기를 기대해본다. Side Story-어글리 코리안의 눈물최용석 원장은 90년대부터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에 매진했던 인물이다. 그는 유니버셜스튜디오나 디즈니에서 만드는 체험 콘텐츠들을 제작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자료가 전무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고 한다."백번도 더 갔죠. 또 타고, 또 타고, 몰래 사진도 찍고. 자료가 있어야 흉내라도 내보니까요. 그러다 한날은 걸렸어요. 절 붙잡고 한 1시간 30분동안 욕이란 욕은 다 하더라고요. 다시는 오지말라는 이야기도 들었고요. 어글리저패니즈(그 와중에 최 원장은 일본인이라고 밝혔다) 소리를 듣고 나니까 눈물이 쏟아지더라고요. 한 30분동안 울었죠. 다시는 울지 않겠다. 니들 보다 우리가 더 잘만들 수 있다. 그래서 지금도 이 바닥에서 좀비처럼 살아있습니다. 평생동안 노력할 것이고요."언젠가 JCCIA에서 세계를 깜짝놀랄 작품이 탄생한다면 디즈니 멤버들에게 어글리양키를 외치기 보다는 악수를 청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원문 출처>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720000628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과정 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 미용학과정이 2019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과정은 커리큘럼 내 헤어디자인과정, 메이크업과정, 피부미용과정, 네일아트과정이 포함되어 모든 뷰티 분야의 강의를 수강 가능하다. 또한 미용사 자격증, 미용장, 컬러리스트 기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을 별도 운영하여 재학생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1,200평 규모의 실습 공간을 보유한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과정은 수능,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전공 적성 평가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미용학과정 입학 관계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또는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직장인을 위한 특별반(주 1일 수업)도 모집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생증 발급, 서경대학교 도서관 등의 편의 시설 이용, 교내 뷰티샵 실습 등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미용학과정은 원서접수를 진행중이며 모집 요강 및 자세한 입학 정보는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원문 출처>리서치페이퍼 http://research-paper.co.kr/news/view/48942
서울지역 대학들, 2학기부터 학점교류 가능
서울총장포럼,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서경대 등 23개 대학 학생들 온라인 학점교류 길 열려제11회 포럼 당시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발표 장면2학기부터 서경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서울지역 대학 학생들의 학점교류가 가능해진다.서울총장포럼(회장 원윤희,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7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2회 서울총장포럼을 개최하고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를 가졌다.공유대학 플랫폼은 대학 간 학점교류, 공동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한 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이다. 2017년 5월부터 서울시립대‧세종대가 개발해왔으며 서울시가 예산 10억 원을 지원했다.‘공유대학’은 2016년 제2회 서울총장포럼에서 서울지역 대학 간 협력방안으로 제안됐다. 참여대학 간 △학점교류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한 학생·교원 등의 인적 자원 공유 △도서관·연구 기자재·공간 등의 물적 자원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완료에 따라 2018년 2학기부터 서경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서울지역 23개 대학 학생들은 공유대학 포털사이트(http://share.sfup.or.kr)에서 학점교류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이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 기반 학점교류다. 학점교류 관련 정보습득 창구가 공유대학 포털사이트로 단일화됨에 따라 학생 편의성 증대 및 대학 간 학점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총장포럼 원윤희 회장은 "최근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 재정확보의 어려움, 대학교육의 개방성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 등 다양한 대내외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공유대학 플랫폼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높은 대학 간 협력사업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자는 서울총장포럼 회원대학 총장들의 의지가 강한만큼 대학 간 공동발전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임기동안 공유대학 플랫폼 운영체계 확립 및 안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총장포럼과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간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도 진행됐다. 각 기관은 공유대학 플랫폼의 확산‧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정보‧인력 교류 등을 약속했다.<원문 출처>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481
서울총장포럼 20일 한국프레스센터서 연다... 서경대 등 23개 대학 참여
서울총장포럼(회장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은 ‘제12회 서울총장포럼’을 오는 2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제12회 서울총장포럼은 공유대학 플랫폼을 통한 세계 최초의 온라인 학점교류가 시연되며,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정보전략계획) 기반의 공유대학 플랫폼 발전방안도 제시될 예정이다.공유대학 플랫폼은 학점교류,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한 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위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이다.2018년 2학기부터 서울 지역 23개 대학 학생들은 공유대학 포털사이트에 접속하여 타 대학 강의정보를 조회하고 온라인으로 학점교류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참여대학은 가톨릭대, 건국대, 광운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상명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추계예술대, KC대, 한국외대, 한성대, 홍익대 등이다.이날 회의에서는 공유대학 플랫폼의 확산‧활성화를 위해 서울총장포럼과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간 상호협력 양해각서도 체결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서울총장포럼은 공유대학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기술‧인력 등을 교류하며, 공유대학 플랫폼의 민간 클라우드 사용료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다.서울총장포럼 원윤희 회장은 "이번 제 12회 서울총장포럼은 공유대학 플랫폼의 완성된 모습이 첫 선을 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임기동안 공유대학 플랫폼의 안정화 및 운영체계 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관련 기사>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411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817279
서경대 봉사단, 독거노인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무더위 프로젝트' 봉사
서경대 사회봉사지원단 독거노인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무더위프로젝트.서경대 사회봉사지원단 20여명은 길음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14일 건강한 여름나기 무더위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길음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서경대 봉사단은 복지관 재가서비스 이용 어르신 100여명의 음식을 직접 손질하고 조리했다.서경대 봉사단은 9시부터 복지관으로 모여 어르신들께 대접 할 음식 메뉴를 살펴보고 팀을 나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해신탕, 떡갈비, 애호박전 등 다양한 메뉴를 조리했다.처음 조리봉사에 참여한 김00학생은 평소 집에서는 조리를 했던 기억도 경험도 없었지만 이렇게 봉사활동을 통해 접해보니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할머니, 부모님에게도 맛있는 보양음식을 대접해보고 싶다. 라고 전했다. 서경대 사회봉사지원단 건강한 여름나기 무더위프로젝트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또한 여름철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식사 후 여름용품 쿨매트 나눔까지 진행했으며, 거동이 불편하셔서 복지관으로 찾아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보양식 및 여름용품을 하나씩 포장해 전달했다.이날 행사로 무더위에 지쳐 계셨던 어르신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귀가했으며, 음식 만들기부터 포장까지 완벽하게 봉사활동을 수행해 준 서경대 사회봉사자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경대학교, ‘제4회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 개최
8월 4일(토) 오전 10시, 서경대학교 은주관서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오는 8월 4일(토) 오전 10시 교내 은주관에서 ‘제4회 서경대학교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서경대학교 서경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 부총장)와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학과장 권혁준 교수)가 우수한 뮤지컬 인재의 발굴, 육성 및 예술적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함께 마련한 이번 경연대회는 예선(7월 21일)과 마스터 클래스(본선 진출자에 한함. 7월 27~28일), 본선(8월 4일) 등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7월 21일에 있을 예선에 합격한 자에게는 마스터 클래스(7월 27~28일) 참여 및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본선에서 최종 입상한 자에게는 서경대학교 입학 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등 특전이 부여된다.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권혁준 교수는 “본 경연대회는 우수한 뮤지컬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실전 경험 및 예술인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실재적 인재 발굴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참가자 개개인의 실력향상과 뮤지컬계 발전에 초석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금번 대회의 경연내용은 뮤지컬 곡 중 자유곡 1곡(종합연기 가능)으로 예선과 본선 참가곡은 각각 다른 곡이어야 한다. 참가자격은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고등학교 17~18년도 졸업생 및 동등 학력 인정자이며, 접수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이다. 접수는 진학사(http://www.jinhakapply.com/)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참가자격에 상관없이 70,000원(접수비 별도)이다. 서경대학교는 지난 4월‘서경대학교 전국 무용경연대회’에 이어 5월‘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6월 ‘서경대학교 전국 미용경진대회’, 7월‘서경대학교 전국 모노로그 콘테스트’,‘서경대학교 전국 실용음악 콩쿠르’ 등 매월 다양한 분야의 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실용예술 중심 대학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 우수 인재의 발굴, 육성 및 실용예술의 진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각 경연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서경예술교육센터(02-940-2932, https://aec.skuniv.ac.kr)로 문의하면 된다.<관련 기사>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71614037491140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710
서경대학교,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2018년 7월 13일(금) 오후 2시, 서경대 혜인관서 한효원(기초디자인) 대상 수상…시상식 후 7일간 입상 전시회 열어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7월 13일(금) 오후 2시 교내 혜인관에서 ‘서경대학교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을 열고 기초디자인 부문 세현고등학교 한호원 학생에게 대상인 총장상을 수여했다.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학부장 박혜신 교수)와 서경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 부총장), 엠굿(미대입시)이 디자인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 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한 이번 실기대회는 디자인분야에서 수학하고 있는 전국의 고등학생 900여 명이 참가해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분야에서 주제 선정의 독창성과 종합적인 디자인 능력을 중심으로 기량을 겨뤘다. 기초디자인 부문에서는 총장상을 비롯해 금상에 인천초은고등학교 이예지 학생, 동상에 동탄중앙고등학교 이효정 학생 등 3명, 발상과 표현 부문에서는 은상에 서울미술고등학교 정미성 학생과 인천해송고등학교 이서정 학생 등 2명, 사고의 전환 부문에서는 동상에 봉담고등학교 김성민 학생 등 1명과 3개 부문에 특선 26명, 입선 309명이 각각 수상했다. 디자인 부문 총장상을 수상한 한호원 학생의 작품은 문제해석이 뛰어나고 제시된 사물의 구도와 형태분석, 크기와 색채의 대비를 통한 표현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서경대 입학 시 입학금 및 수업료 면제 등 장학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수상 작품을 중심으로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혜인관 6층에서 입상 전시회가 열린 예정이다. 최영철 총장은 시상식에서 “서경대는 디자인 실기대회를 통해 많은 우수 인재들을 발굴, 우리나라의 예술과 디자인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디자인분야의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아갈 수 있는 예술인과 디자인 아이디어와 표현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박혜신 교수는 “올해로 일곱 번째 개최된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는 매년 1,0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이미 대회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며, “우수한 디자인분야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실전경험 및 예술인으로서의 자질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본 대회를 통해 참가자 개개인의 실력향상 및 우리 디자인계 발전의 초석이 되는 인재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서경대학교는 지난 4월 ‘서경대학교 전국 무용경연대회’에 이어 6월 ‘서경대학교 전국 미용경진대회’, 7월‘서경대학교 전국 실용음악 콩쿠르’, 8월 ‘서경대학교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 등 매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실용예술 중심 대학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 등 실용예술의 진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각 경연대회와 관련된 문의는 서경예술교육센터(02-940-2931, https://aec.skuniv.ac.kr)로 하면 된다. <관련 기사>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92084메트로신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8071500027#cb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713181814617916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562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269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800075
대학 유학생 학위 장사에 수업의 질 악화 우려
언어능력 부족한 유학생들, 대학 강의 못 따라가 무분별한 유학생 유치로 국내 대학생 불만 늘어 대학 "어학당·비학위과정 학생까지 관리 어려워" "정부, 건전한 시장으로 유도…대학체질 개선 도와야"전문가들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타개를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필요하지만 무분별하게 유학생들을 데려올 경우 국내 대학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위과정 수업에 그대로 들어올 경우 국내 학생들 전공 수업마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많은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이 언어능력 부족으로 수업에 따라오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17년 기준 전체 외국인 유학생 12만여 명 중 7만여 명이 학위를 받기 위해 유학을 온 학생이다. 이 중 3분의 2가량인 4만3702명은 학부생이고, 3분의 1인 2만4009명은 석·박사 과정 중인 대학원생이다.일상생활에서 전화나 부탁 등을 할 수 있는 수준인 한국어능력시험(TOPIK) 2급이면 대학·대학원 모두 입학할 수 있지만 TOPIK 4급 이상이 돼야 졸업이 가능하다. TOPIK 4급은 일반적인 업무가 가능하고 알기 쉬운 내용의 뉴스·기사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그러나 학위과정 유학생 중 TOPIK 4급 이상을 받은 학생이 한 명도 없는 대학은 전국 217개 대학 중 43곳(19.8%), 대학원은 전국 659개 대학원 중 285곳(43.2%)이나 된다.대학들이 기초적인 한국어 능력조차 갖추지 못한 학생들까지 마구잡이로 유치해 ‘학위 장사’를 벌이고 있다는 비난이 나오는 이유다.구자억 한중교육교류협회장(서경대 교수)은 “학생 모집이 어렵고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으로 돌파구를 찾는 상황”이라며 “TOPIK 4급이면 석·박사과정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중국 유학생 중 일부는 중국에 있는 일반대학 입학이 어려운 수준의 학생”이라며 “언어도 안 되고 수업도 따라가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덧붙였다.이순철 부산외대 교수는 “과거에는 대학마다 전공 특성에 맞춰서 외국인 유학생을 뽑았다면 이제는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이면 다 받으려 하는 경향이 심해졌다”며 “지방대를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하면서 유학생과 대학을 연결해주는 에이전트 역시 난립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무분별한 외국인 유치 경쟁이 대학 교육의 질을 하락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무분별하게 유학생을 뽑으면 수업의 질 역시 나빠질 수 있다”며 “실제 학위를 목적으로 들어온 우수한 학생이 국내 대학의 전공 수업 수준이나 영어 수업 수준을 보고 실망해 다른 나라로 가는 경우도 있었다”며 말했다.전문가들은 정부에서 외국인 유학생 진입 장벽을 높이기보다는 이들이 한국땅에서 학업을 유지하고 졸업 후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유학생 관리를 대학이나 어학당에 맡길 것이 아니라 당국이 직접 나서야 한다”며 “당국이 지자체나 기업들과 손을 잡고 유학생들에 대한 일자리를 주선해주는 등 유학생들이 불법체류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정부가 나서서 대학의 체질 개선을 도와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구 회장은 "교육부가 나서서 모든 대학이 천편일률적으로 유학생을 유치하는 정책이 아닌 실질적으로 대학마다 특성을 살린 모델 만들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그 뒤에 유학생 유치를 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지금처럼 모든 대학이 한정된 수의 외국인 유학생을 경쟁하듯 유치할 경우 대학에도,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원문출처>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239846619274192&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