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인재 블랙홀 중국, 세계 100위 대학서 석학 1000명 모셔와
[2018 아시아 대학평가] 10년새 100위권내 대학 11→23곳… 통큰 투자로 전세계 인재들 영입올해 '아시아 대학 평가'의 특징은 중국 상위권 대학들의 눈부신 선전이다. '아시아 대학 톱 10'에 중국의 칭화대(3위)·베이징대(5위)·푸단대(6위)가 올랐으며, 지난해보다 전부 순위가 상승했다. 특히 칭화대는 역대 최고인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아시아 톱3'에는 싱가포르·홍콩·일본·한국 대학만 이름을 올렸는데, 처음으로 중국 대학이 들어갔다. 톱 20위 이내 대학 수(5개), 톱 100위 안에 든 대학 수(23개)도 중국이 가장 많다. QS 측은 "경쟁이 치열한 아시아 대학 시장에서 중국 대학들이 거대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 중국 대학의 상승세는 지난 10년간 100위권 내 대학 숫자에서도 나타난다. 한국은 아시아 상위 100위 안에 든 대학 수가 2009년 17곳에서 올해 18곳으로 거의 제자리걸음이었다. 반면 중국은 11곳에서 23곳으로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국가별 상위 10개 대학의 평균 순위에서도 한국은 2009년 평균 33.7위였다가 올해 25.8위로 8계단 올랐지만, 중국은 같은 기간 평균 40.2위에서 출발해 올해 22.7위까지 18계단이나 뛰었다.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고등교육 투자가 결실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1990년대부터 중국 정부는 '211공정(100여개 대학 육성)' '985공정(39개 대학 집중 육성)'이란 이름으로 소수의 대학에 예산을 집중하는 정책을 펼쳤다.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을 먼저 부자가 되게 하라'는 선부론(先富論) 정책이다. 2006년엔 세계 100위권 대학에서 1000명의 인재를 데려와 중국 100개 대학에서 연구하도록 하는 '111 공정'을 추진했다. 대학에는 돈이 몰리고 있다. 2017년 중국 교육부가 밝힌 칭화대 1년 예산은 223억3500만위안(약 3조6544억원), 베이징대는 193억4500만위안(약 3조1652억원)이다. 서울대 1년 예산(7972억원)의 4배가 넘는다. 이 대학들에는 중앙 정부가 주는 예산 말고도 지자체 예산, 기부금, 산학 협력 수익 등이 쏟아져 들어온다. 여기에 개별 교수들의 연구를 독려하는 경쟁 시스템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 구자억 서경대 대학원장은 "교수 승진 심사가 '논문 수'에 따라 결정되고 논문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교수들이 더 좋은 대우를 받는다"며 "성과가 탁월한 교수는 죽을 때까지 임기를 보장해주므로 교수들이 연구·교육 역량에 전력을 다한다"고 말했다. 그 결과 올해 평가에서 베이징대와 칭화대는 학계 평가에서 기존 강자인 일본·싱가포르를 위협할 만큼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전 세계에서는 우수한 교수와 학생들이 중국 대학으로 몰려온다. 중국 정부는 세계적 학자 2000명을 영입한다는 '천인계획(千人計劃)', 자국 내 고급 인재 1만명을 육성하기 위한 '만인계획(萬人計劃)'을 강력히 추진 중이다. 임대근 한국외대 교수는 "세계 곳곳의 두뇌를 중국 대학에 유치하고 유능한 학자를 길러내기 위한 인적·물적 투자의 결과가 오늘날 칭화·베이징·푸단 등 세계적인 대학 배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원문 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24/2018102400241.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2019 페이스 오브 코리아’ 주역 뽑는다, 참가 신청 접수 중
오는 11월 개최되는 2019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코리아 with 이원다이애그노믹스 & 마이지놈박스(2019 Asia Model Festival FACE of KOREA with EDGC & mygenomebox)’가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페이스오브아시아(FACE of ASIA)’는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와 아시아 모델 및 패션 관련 각국 파트너와 함께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의 신인 패션모델 선발대회로 ‘아시아모델어워즈’, ‘아시아 美 페스티벌’과 함께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핵심 콘텐츠다. 이번 ‘페이스오브아시아’에는 한국, 몽골,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홍콩, 인도, 두바이, 싱가폴, 미얀마, 방글라데시, 네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아르메니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마카오 등 25여 개국 이상이 참여한다. 현재 몽골과 필리핀은 이미 결승 진출자를 선발한 상태다. 페이스 오브 코리아 with 이원다이애그노믹스 & 마이지놈박스(2019 Asia Model Festival FACE of Korea with EDGC & mygenomebox) 참가 희망자는 11월 4일까지 한국모델협회사이트(www.models.or.kr)와 아시아모델페스티벌 공식 사이트 (www.amfoc.org)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페이스 오브 아시아’ 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최종 관문인 ‘페이스 오브 코리아’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마이지놈박스(mygenomebox),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파나소닉코리아, 지티지웰니스, 이니스트, 오라클 피부과,서경대학교, 솔고바이오메디칼, 포렌코즈, 자연두레 반하나 등이 함께한다. < 원문 출처 >무비스트 http://www.movist.com/movist3d/read.asp?type=13&id=27880
학과 안내 <23> 예술대학 음악학부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는 음악예술의 이론과 실기에 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배양하고 문화예술의 활동을 통한 진리탐구 및 자아실현을 통해 음악예술의 이론적 바탕과 교양을 갖춘 건전한 사회인 육성, 음악 교육자로서의 자질과 지도력 함양, 전문연주자로서의 창의성 있는 연주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음악예술의 이론적 바탕과 교양을 갖춘 창의성 있는 전문 연주자 양성서경대학교 음악학부는 1999년 신설되어 전문 연주자 양성, 전문 예술 강사 양성 그리고 전문 예술 경영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전문 연주자 양성을 위해 개인 연주 수업 및 연주 기회를 확대, 강화하여 학생들이 국내 유수 콩쿠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있으며, 실제 교내 및 교외 다양한 연주회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다수의 학생들이 국내 유수 음악 콩쿠르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학부 내에 설립되어 있는 사단법인 서경뮤직스쿨과 사단법인 서경뮤직소사이어티와의 협력을 통한 학생들의 전문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사단법인 서경뮤직스쿨은 2012년에 설립된 이래 서울시 및 교육부로부터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어 서울 시내 40여 개의 초·중등학교 음악 방과후 학교 수업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연주회 등을 통한 전문예술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6년에는 서울시 우리 동네 예술학교 교육 운영기관으로 참여하여 서울 시내 5개 자치구에서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전문 음악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재학생들은 4학년부터 바로 실무교육 현장에 투입되어 전문예술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사단법인 서경뮤직소사이어티는 2012년에 설립되어 청년 사회적 기업가 창엄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연주회 및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북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성북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협력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메트로 등 서울 시내 다수 기관을 방문하여 음악회를 진행하는 “Hello Classic”을 기획,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신한카드 베토벤홀릭과 한국은행 직장인 음악동호회 교육기관으로서 전문적인 실기교육 및 다양한 연주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회를 기획, 개최해 오고 있는데, 2017년에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서경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었으며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경 스트링 오케스트라는 2011년부터 매년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해마다 예술의 전당 및 KBS홀에서의 정기적인 음악회 기획 등을 통해 재학생들이 실제 졸업 후 전문예술가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예술강사로서의 자질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예체 멘토링 교육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선 성북구청과 협업하여 성북구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전문예술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현재 사단법인 두리하나국제학교에서 탈북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악기 및 오케스트라 전문교육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음악학부는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전문적인 교육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러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학부 내 정규교과 과정으로 편성하여 3학년 및 4학년 학생들은 멘토링 활동에 참여, 실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 후 전문예술 교육단체에서 그 경력을 인정받아 전문예술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세 번째, 국내 문화예술 산업 전반에 걸친 문화예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학부 내 다양한 수업을 개설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음악 학문 내 다양한 직군 중 학생들이 자신의 장점과 특기를 살려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휘법, 음악치료, 편곡법, 음악교육을 위한 컴퓨터 활용, 음악매니지먼트, 음악교육론 등 음악 전문가를 육성함과 동시에 모든 재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학습함으로써 학제간의 융합 학문 학습 및 실무 경험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문화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문예술 경영자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학부에 예술경영 관련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동 대학원에 예술경영 전공을 개설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예술 경영가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매년 국내 문화예술 전문가를 초청, 총 10회에 걸쳐 학부와 대학원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문화예술계의 흐름을 익히고 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입시 및 전형음악학부는 입학 정원 57명(피아노 17명, 관현악 40명) 중 수시에서 22명, 정시에서 35명을 모집합니다. 수시에서는 실기 80%, 학생부 20%를 반영하며 정시에서도 실기 80%, 수능 20%가 반영됩니다. 정시는 다군으로 진행됩니다. 진로음악 연주자, 음악 행정가, 대학 교수 및 강사, 초·중·고교 음악교사, 사립음악학원 경영자 및 강사, 음악치료사
유연한 학사제도로 발 빠른 대응 2 서경대학교 : 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해 학사개편・교육혁신 단행
1947년에 문을 연 서경대학교는 지혜와 용기, 어진 품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그동안 국가에 기둥이 되고 사회에 힘이 되는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 그 결과 서경대는 ‘실용학문의 산실’이자 ‘소수정예 강소대학’이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서경대의 강점은 ‘실용’과 ‘혁신’으로 집약된다. 창의적이고 상호 소통하며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책임감과 의무감이 강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CREOS형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세계 속의 미래형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서경대 전경실용학풍에 기반 교육혁신 모색서경대학교는 실용학풍에 기반한 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4차 산업혁명 시대 학문의 융복합을 위해 선제적으로 학사개편과 교육혁신을 단행했다. 지난 2007년부터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단과대학을 신설했으며 학과를 통폐합했다. 문학, 역사, 철학과 어학을 분리시켜 인문학은 문화콘텐츠학과로 묶어내고 언어는 국제비즈니스어학부로 진화시켰다. 문화콘텐츠학과는 캐릭터, 테마파크, 문화기획 등 새로운 학문 수요에 맞춰 인문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이 융합되는 학제적 교육을 통해 21세기 신성장동력 분야인 문화콘텐츠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제비즈니스어학부는 4개의 학과를 통합, 영어, 일어, 중국어, 노어, 불어 등 5개 전공으로 구성하고 영어 전공을 필수로 나머지를 선택전공으로 두어 학부 재학생이라면 최소 2개 국어를 전공하고 졸업을 하도록 하고 있다. 청년들의 취업난이 심화되고 실용학문이 각광을 받으면서 2008년 법학과와 행정학과를 통합해 설치한 공공인적자원학과는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변화하는 수험가와 채용시장에서의 현장상황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부, 공기업 등 공공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면서 최근 일반행정직, 국회직, 법원직 등 각종 직렬에서 놀라울 정도로 합격률이 상승하고 있다. 2008년과 2012년 서울 4년제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신설한 군사학과와 모델학과는 복수전공을 의무화하고 수업과 현장이 연계되도록 학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국가안보를 책임질 육·해·공·해병 정예 장교와 장기용, 권현빈, 한승수, 김기범 등과 같은 스타들을 대거 길러내면서 이른바 스타학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4년 전에 개설한 실용음악학과는 한류, K-POP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실무현장을 학교에 그대로 재현하여 전공 역량과 현장 경험을 함께 쌓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면서 2019학년도 수시 경쟁률이 621대 1로 전국 최고를 기록할 만큼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다.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움직이고 자동차를 달리게 하며 인간을 대신하는 소프트웨어 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올해 컴퓨터과학과에서 문패를 바꾸고 최신 기술개발 동향에 맞춰 주기적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있는 소프트웨어학과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응용, 모바일 컴퓨팅 등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유망학과로 떠올랐다. 또, 2007년 회계학과에서 전환한 경영학부는 경영·국제통상·회계세무·금융경제·물류마켕팅 등 5개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미국 SNHU(Southern New Hampshire University)와 공동학위과정을 운영, 2010년대 들어 행정고시, 공인회계사, 미국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들을 다수 배출하면서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군사학과실용음악학과 스튜디오뮤지컬학과학과 간 협업과 탈경계 수업 시도융복합 인재에 대한 사회 수요와 시대 요구가 높아지면서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나노융합공학과는 매 학기 기업체의 요구와 연구개발 분야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바꾸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강의 등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7년부터 학부 3학년, 4학년 학생들이 국책 과제와 대기업 과제에 학생 연구원으로 참여, 급여를 받고 일하고 있을 정도로 맨파워가 강하다. 2007년에 신설된 금융정보공학과도 문과와 이과 졸업생 모두 지원이 가능하고 수학 지식을 바탕으로 경제·경영·회계원리 등을 결합하여 투자·금융상품·위험관리·재무관리 등의 실용학문을 포괄적으로 학습하도록 교과과정을 혁신해 2012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많은 졸업생들이 은행, 증권, 보험사를 비롯한 여러 기업과 기관에 취업해 평균 70%가 넘는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예술대학과 미용예술대학 9개 학과의 학과 간 협업과 ‘탈경계’ 수업도 서경대만의 독특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실무에 탁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예술분야 학과는 국내 최초로 실무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하고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HUB)을 운영하고 있다. 실무현장형 프로덕션 시스템은 공연을 하거나 무대를 만들 때 연기·음악·무대·의상·분장·영상 등 분야별 학과 또는 전공들이 학기 내내 함께 공연 및 제작에 참여하는 협업 시스템이다. 또,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란 다양한 공연 프로덕션을 경험한 인재 1인이 멀티플레이어화 되어 자기 전공을 넘어 다른 전공의 업무를 이해하고 콘텐츠를 생산해 내며 취업의 확장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HUB 운영과정에서 생산된 공연 창작물, 인재 콘텐츠는 공연예술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좋은 조건이자 역량이며 이를 대학 문을 나서기 전에 미리 갖추도록 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겐 크나 큰 메리트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미용 관련 학과를 학사·석사·박사 과정으로 운영하고 단과대학 규모로는 세계 최초로 신설된 미용예술대학은 다양한 산학협력 체제를 도입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K-Beauty 프로그램 등 국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교육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보다 탄력적이고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함으로써 매년 수시, 정시 모집에서 전국 최상위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형 학교발전 모델 개발서경대는 교육을 혁신하고 대학의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에 대비, 미래형 학교발전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랜에는 서경대가 지향하는 미래형 실용교육 중심 대학의 특성화 모델 개발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서경대 발전방향이 담겨 있다. 종합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 370개를 운영하고 교양수업을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재편했다. 문제해결·대인관계·글로벌·자기계발·실무 등 6대 핵심역량 중심의 인재양성 및 관련 인증제를 시행하고 교육과정의 혁신과 국제 표준화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정 인증제를 통해 교육과정의 질 관리를 도모하고, 교과목 인증을 통해 개설되는 교과목의 수준과 사회적합성, 질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서경대학의 교육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국제 표준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수업방식을 혁신하는 일에도 서경대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수업 및 강의 혁신을 위해 강의품질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플립러닝, 협업수업 등 새로운 수업방법을 도입했다. 교육의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교양, 전공, 비교과, 캠프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졸업인증제를 시행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핵심역량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이같은 변화와 혁신의 성과는 여러 지표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3월 교육부가 실시한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서 지난해 2월 실시한 교육부 4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는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도 경쟁률이 23.21대 1로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외국인 유학생 수도 10월 현재 515명으로 서울지역 1위(재학생 5천명 이상 7천명 이하 대학)를 기록하고 있다. 모델연기전공 미용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 연습실< 원문 출처 >행복한 교육 https://happyedu.moe.go.kr/happy/bbs/selectHappyArticleImg.do?nttId=8696&bbsId=BBSMSTR_000000000191
아시아대학의 유학생 유치와 그 전략
세계의 고등교육 ⑥ 국제화와 유학생 유치 구자억 서경대 대학원장 겸 서경혁신원장아시아 대학들이 유학생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유학생을 교육 산업적 관점 즉 수익을 창출하는 대상으로 보게 됐기 때문이다. 영미의 전유물이었던 교육산업이란 단어가 이제 아시아 대학에서도 통용된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대학들은 유학생 유치를 교육 산업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경향이 강하다. 두 국가 모두 영어를 쓰는 나라다. 반면에 중국대학은 유학생 유치가 대학의 국제화를 촉진한다고 본다. 한국도 유학생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입학 가능인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외국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이런 노력의 결과 10만 여명의 외국인이 한국에 유학하고 있다. 적지 않은 숫자다. 그렇지만 질적인 면을 고려하면 한국유학이 얼마나 지속가능성이 있는지 걱정된다. 외국어도 안 되는 학생을 무조건 받아들인다. 수업도 알아듣지 못하는 유학생이 부지기수다. 이런 과정에서 유학생들은 한국에 대해 좋은 점보다는 나쁜 점을 더 기억하기도 한다. 그럼 다른 나라들은 어떤가? 많은 나라가 유학생 유치환경을 먼저 만든다. 싱가포르의 경우 글로벌 스쿨하우스정책을 추진했다. 이것은 싱가포르의 대학국제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외국대학을 유치하고, 유학생 유치환경을 조성했다. 이제 싱가포르국립대(NUS)는 영어로 수업을 하는 국제화가 잘된 학교가 됐다. 외국 유학생이 대단히 선호하는 입학하기 까다로운 대학이다. 그러나 일단 입학하면 그들은 체계적인 교육지도를 받는다. 특히 싱가포르는 외국대학 유치를 통해 유학생을 확보하기도 한다. 싱가포르국립대와 예일대가 설립한 교양대학 학생의 70%는 외국학생이다. 중국 또한 대학의 국제화를 중시한다. 당연히 국제화를 통해 유학생수를 늘려가고 있다. 저쟝대(浙江大)는 140여개의 외국대학과 협력하면서 국제화된 개방형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있다. 또 영어수업 및 유학생 산학협력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광동성 지난대(暨南大)는 화교학생을 집중유치하고 있다. 즉 외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모국인 중국에서 유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학생의 절반이 넘는 유학생이 화교로 채워진다.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닝보노팅엄대(宁波诺丁汉大) 등 중국 내 외국대학 캠퍼스나 합작프로그램에는 한국인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이 재학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으로 트위닝 프로그램(Twinning Program)이 한 예다. 대학이 자신의 학교이름으로는 학위를 주지 않지만, 합작한 외국대학의 이름으로 학위를 준다. 당연히 많은 외국유학생이 싼 가격에 이름 있는 대학의 학위를 취득하러 말레이시아로 몰려온다. 이제 한국대학들도 새로운 시각을 가져야 한다. 그것은 바로 대학의 국제화 노력이다. 현재 우리대학의 국제화 수준은 하위권이다. 올해 THE 세계대학평가를 보면 한국대학은 국제화항목에서 대부분 100점 만점에 30~40점에 머물렀다. 이런 상태에서 질 높은 유학생을 더 많이 유치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국제화는 대학의 평판과 직결된다. 유학생을 받아드릴 준비가 된 대학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현재 엄청난 숫자의 중국학생들이 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있다. 당연히 지리적, 문화적으로 익숙한 한국은 중국유학생 유치에 유리한 조건이다. 최소 30~40만명 유치도 가능하다. 그런데 왜 안 되는가? 한국대학의 질 문제가 가장 크다고 본다. 그렇지만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서울 시내 한 대학 미용예술전공에는 한 학기에 100여명의 중국학생이 입학한다. 모두 자원해서 오는 것이다. 이 학교에 유학 오는 이유는 간단하다. 미용분야에서는 아시아 최고라는 인식 때문이다. 또 국제화된 커리큘럼도 한몫한다. 식당만 입소문이 있는 것이 아니다. 대학도 입소문이 중요하다. 바로 이것이 답일 수 있다. 한국대학은 현재 기로에 서있다. 그 기로에서 우리가 할 일은 우리대학의 국제화를 위해 매진하는 일이다. < 원문 출처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2933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의 한국 블로그]지방의 ‘향기’가 매력이다
요즘 주말이면 자주 지방을 여행한다. 대전, 제천, 예천, 안동, 부산 등이다. 지방에는 서울에 없는 매력이 넘친다. 황금빛 풍광, 불어오는 바람, 향긋한 내음에 매료된다. 당연하지만 지방마다 각각 개성이 담긴 훌륭한 문화가 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곳은 예천과 부산이었다. 내게 예천은 미지와의 만남이었고, 부산에선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됐다.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예천에는 올해 9월 22일 ‘미조’ 등 독자적 세계관을 스크린에 담아내는 남기웅 감독의 전시회 ‘얼굴전’을 보러 갔다. 감독의 고향인 예천에서 전시한다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우선 놀라웠던 것은 전시장이다. 원래 정미소였던 곳을 고쳐 ‘대심情미소’라고 이름 붙인 곳이다. 아담한 목조건물 내부는 원래 골조의 나뭇결을 그대로 살려놓았다. 정미용으로 사용했던 기계들도 그대로 놓여 있었는데, 마치 현대풍의 오브제처럼 보였다.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도 예천의 상징이랄 수 있는 커다란 나비와 무당벌레 같은 곤충들이 컬러풀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파란 가을 하늘과 드넓게 펼쳐진 황금빛 들녘을 배경으로 서 있는 갤러리는 서울에선 절대 만날 수 없는 유일무이한 공간이었다. 그곳에 독특한 작품 활동을 계속 이어가는 남 감독의 또 다른 예술의 표출인 회화작품이 절묘하게 빛나고 있었다. 또한 전시 오프닝에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이유밴드’가 찾아와 멋진 음악을 선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10월 7일, 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다음 날 부산 자성대공원의 조선통신사역사관을 찾아갔다. 내부로 들어가 보니 영상과 전시물로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당시 모습이 알기 쉽게 전시돼 있었다. 관람객도 생각보다 많았고, 가족 관람객이 전시를 열심히 살펴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층에서 바깥으로 나가자 2003년에 이전돼 복원된 영가대가 있었다. 조선통신사는 한양에서 왕에게 국서를 받아 출발하고, 이어 전국 각지에서 부산에 모인 통신사 일행이 영가대에서 모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해신제를 지낸 뒤 일본을 향해 출발했다고 한다. 이곳에 와 보고서야 왜 조선통신사에 있어 부산이 중요한 곳인지 납득이 됐다. 전시장은 영가대를 지나 자성대공원으로 이어진다. 자성대는 멀리서 보면 나지막한 언덕 숲처럼 보이지만 실은 ‘왜성’이라고 불리는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지은 성이다. 천천히 올라가자 당시 만들어진 성벽이 여기저기 남아있고, 전날 태풍에 부러진 나뭇가지와 솔방울이 길바닥에 흩어져 있어 생각이 복잡해졌다. < 원문 출처 >동아 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81023/92536997/1
이사배, OCN ‘스릴러 하우스’표 ‘악마’ 메이크업 전격공개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OCN 최초의 브랜딩 행사 ‘스릴러 하우스’를 위한 특별한 메이크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스릴러 하우스'는 최근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손 the guest'와 머니 스틸 액션 '플레이어'를 잇달아 선보이며 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OCN의 첫 브랜딩 행사로, 오는 27일와 28일 양일간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진행된다. '할로윈, 살벌하게 놀지어다'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OCN 히트작들의 체험형 스릴러 전시와 호러 퍼포먼스, VR, 디제잉파티, 할로윈 F&B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는 물론 OCN의 대표작인 ‘신의 퀴즈’, ‘보이스’ 제작진, 배우들이 직접 팬들과 만나는 스페셜 프로그램도 준비될 예정이다.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는 ‘스릴러 하우스’ 첫째날인 27일에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이사배는 ‘변신의 귀재’라 불릴만큼 메이크업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다. 본격적인 행사를 앞두고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스릴러 하우스’ 참석을 기념한 ‘악마’ 콘셉트의 메이크업을 공개했는데 압도적인 비주얼이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할로윈’에 걸맞는 빨간 눈과 기괴한 분위기의 메이크업, 그리고 뿔과 검은 의상이 어우러져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것. 누리꾼들은 “이사배 메이크업 최고”, “스릴러 하우스에 걸맞는 모습”, “기대된다 스릴러 하우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주고 있다. ‘스릴러 하우스’에서는 이사배와의 특별한 만남은 물론,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특수분장팀과 함께 할로윈 맞이 특수분장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될 예정이다. OCN만의 재미가 더해진 할로윈 파티가 가을 주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OCN '스릴러 하우스'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원문 출처 >매일 경제 http://star.mk.co.kr/new/view.php?mc=ST&year=2018&no=656981
학과 안내 <22>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는 순수예술 무용과 대중예술 무용의 이론과 실기에 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무용을 통한 인간 정서의 순화와 심신을 발달시킴으로써 종합적인 통찰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건강하고 품격 높은 무용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종합적인 통찰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건강하고 품격 높은 무용예술 전문가 양성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는 실용무용과 순수무용의 특성화 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과목 수업 및 특강을 통한 실용무용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의 도입을 위해 정규 교과목 내 실용무용 및 순수무용 전공 심화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것이 그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한국무용 전공 심화과정((한국무용전공실기 1-4, 한국무용1-8)과 전공 내 자격증 취득 교과목(요가테스, 무용지도자 워크숍 1-2, 스트릿 댄스 1-2, 실버댄스, 댄스스포츠 1-2), 정규 교과목 내 생활무용 지도자 및 순수무용 지도자 양성 과정(전통무용 이수증 및 수료증, 유아 아동 무용교사 자격증, 요가테스 자격증, 무용지도자 자격증, 치료 레크레이션 자격증 등) 등이 개설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실용무용과 순수무용의 특성화 모델은 현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실용무용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실용무용 특성화 프로그램 시행 후 실용무용 분야의 취업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교육의 질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졸업 인증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용예술학과 학생들은 무용지도자 자격증을 4개 이상 취득하고 졸업 작품 발표회를 가져야 졸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졸업 후 진로 설계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전반기에는 쇼케이스나 창작발표회를, 후반기에는 정기공연을 개최하는 등 학기별로 실력 및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조명, 영상 등 다른 학과와 콜라보를 이루어 공연예술 분야의 프로덕션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용예술학과가 소속되어 있는 서경대학교 예술대학은 공연예술의 융복합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실용중심의 다양한경험과 지식 습득은 물론, 공연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가능합니다. 유수 무용경연대회 출전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무용예술학과 학생들이 동아무용콩쿠르, 사)한국무용협회 신인무용경연대회, KBS부산무용콩쿠르, 사)한국춤협회, 사)국제춤연맹, 사)보훈무용 예술협회 등에서 주최하는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다수 출전해 많은 상을 받은 것도 실전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경험도 쌓게 하려는 학과의 현장중심 창작지향 교육에서 기인합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30여 명의 서경대 무용예술학과 학생들이 30여 개의 국내외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 최우수상, 금상 등을 받는 등 우수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교수진의 다양한 대외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한국무용협회 주최 서울무용제(제29-제36회), 사)한국춤협회 주최 고무신 춤축제(제1-제9회), 한국예술총연합회 주최 복사골무용제(제31-제33회), 미래춤협회 전국미래춤페스티벌(제9-제20회)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송범 10주기 추모공연, 최현 선생 15주기 추모공연, 사)뉴서울오페라 주최 한중 FTA 체결기념 글로벌 창작 오페라 ‘사마천’, 국방부 주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2015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오프닝쇼, 사)서울문화재단 주최 2017 서울거리예술축제 ‘움직이는 대로, 서울특별시 주최 2016 아리랑 페스티벌 사전거리공연, ’16th International buyukcekmece culture and art festival/Turkey Buyukcekmece 등 국내외 권위 있는 공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매년 2회 이상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연구논문을 발표하거나 KCI 저널에 2편 이상 논문을 등재하는 등 교수진들의 연구활동도 활발합니다. 무용단체인 정동극장, (사)디딤무용단, 사)춘앵전 보존회, 포텐아트 컴퍼니 등과의 인턴십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재학 중 프로 무용단체의 다양한 공연 참여와 각종 경연대회 수상으로 학생들은 자신감을 높이고, 졸업 후 진로에 대비해 다양한 경험도 쌓고 있습니다. 다양한 콩쿠르 참가, 대외공연 참여, 프로 무용단체와의 인턴십 확대는 프로 무용수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프로단체로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에도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서경대 무용예술학과는 지난해 교내 우수학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는 학생들이 순수무용에 필요한 예술적 역량과 실용무용에 필요한 실용적 역량을 함께 길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실용무용 자격증 및 이론과정 심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하게 하고 자격증 과정 심화 교육, 쇼케이스 · 정기공연 개최 등을 통해 실력과 경험을 인증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무용예술가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무용단을 비롯, 무용공연 기획, 공연 경영 등 전문 분야와 인턴제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용예술학과는 무용 실기와 이론에 관한 탄탄한 전문 지식과 기술에 기반 하여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생각과 창의적 발상으로 창작예술을 개척하는 인재 양성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순수무용뿐 아니라 현대사회에서 수요가 높은 실용무용 지도자의 역량도 함께 배양하여 예술적 역량과 실용적 역량을 모두 갖춘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일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무용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폭넓은 교양을 갖추며 지역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되도록 국제성을 길러주고 해외에서 개최되는 유명 대회에도 참가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진로 모색 및 취·창업 준비에 대비해 학과 차원에서 취업을 위한 자격증 및 전통무용 이수증 취득 교과목 및 관련 특강을 추진하는 등 취업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장실습과 함께 무용단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동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졸업생 멘토를 설정하여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규과정을 중심으로 실용무용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교과목을 개설해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고, 졸업 후 취업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용예술학과의 교육과정은 21세기에 맞는 국제적 감각과 지혜ㆍ인의ㆍ용기를 갖춘 무용인재 양성을 위한 무용예술교육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목표를 두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생각과 창의적 발상으로 학술이론과 응용방법을 연구, 교수하고, 건전한 인격을 함양하는 전인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용현장 전문가, 무용 교육자, 무용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창의적 안무 역량과 문제해결 역량, 자기계발 역량, 글로벌 역량, 상호관계 역량, 취업실무 역량 등의 전공 역량을 배양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은 구체적으로 기초이해전공 교육과정과 기초응용전공 교육과정, 전공심화과정, 창의역량 과정, 실용무용지도자 교육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초이해 및 응용 교육과정은 전공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이론과 실기를 학습합니다. 전공심화 및 창의역량은 기초 교육과정의 이론과 방법을 보다 심도 있게 배우고 창의적인 실습을 학습하는 교육과정입니다. 그리고 실용무용 지도자 교육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우는 과정입니다. 1,2학년에서는 무용의 기본이론인 한국·서양 무용사, 무용의 이해 등의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동시에 전공실기와 부전공 실기를 겸하여 습득함으로써 무용경험의 폭을 확대합니다. 또한, 3,4학년에서는 전공 실기강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하고 안무법, 무용 레퍼토리 연구 등의 전공과목을 통해 무용의 깊이 있는 학문적, 공연예술적 이해가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요가테스, 실버댄스, 스트릿댄스, 방송댄스 등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순수무용예술분야와 대중무용예술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졸업을 위한 최소 이수학점은 130점이며, 핵심역량교양필수, 핵심역량교양 2개 영역 이상, 전공 48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합니다. 1학년 과정은 전공과정을 이수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개설된 모든 교과목을 이수해야 하며, 2학년 과정은 3,4 학년의 전공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필요한 선수과정으로 모든 학생은 개설된 전공교과를 학기 당 최대 20학점까지 이수가 가능합니다. 3,4학년 과정에서 모든 학생은 학기당 최대 20학점 까지 이수할 수 있으며, 졸업을 위한 기준과 특성화 방침에 따라 전공 워크숍을 통한 작품발표회와 유아무용 지도사 자격증, 무용 지도사 자격증, 요가테스 지도자 자격증, 실버댄스 지도자 자격증, 스트릿댄스 지도자 자격증, 줌바댄스 지도자 자격증 등을 취득하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무용예술학과의 교과목은 무용교육 현장에 필요한 인재와 글로벌 무용현장 인재, 무용연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에 맞춰져 운영되고 있습니다. 무용예술학과는 오디션 과정을 통해 인재들을 더 많이 배출하고 다양하면서도 강도 높은 훈련과 교육 과정을 통해 대외적으로 개최되는 유수 무용 콩쿠르와 공연에 참가, 출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많은 무용 콩쿠르에 참가해 높은 수상 실적을 내고 있으며 다양하고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의 인지도와 지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교수와 학생 간의 상담제도를 활성화하고 동문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재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과 함께 소속감을 갖게 함으로써 학교생활 적응 및 졸업 후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진로국공립 및 사립 무용단, 대학 교수, 초중고교 교사 및 강사, 사회문화기관 및 시설기관 등의 지도자, 공연기획자 입시 및 전형무용예술학과는 입학정원 20명 중 수시에서 6명을 모집하는데, 실기 80%, 학생부 20%를 반영합니다. 실기고사는 2분 이내의 자유 작품 발표로 진행하며 정시 모집은 실기 80%, 수능 20%가 반영되며, 수시와 마찬가지로 2분 이내의 자유 작품 발표로 진행합니다.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학생들, '2018년 제7회 한국대학생 일본어디베이트 서울대회' 3위…이규정 군은 신인상 받아
제7회 한국 대학생 디베이트 서울대회에 출전한 서경대 팀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규정, 심민섭, 노인영, 서준수 학생 제 7회 한국 대학생 디베이트 서울대회 실전 모습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 학생들이 지난 9월 29일(토) 서울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열린 '2018년 제7회 한국대학생 일본어디베이트 서울대회'에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서준수(2학년) 노인영(2학년) 이규정(2학년) 심민섭(2학년) 학생은'한국은 차고지 증명제도를 도입해야 하는가(韓国は車庫証明制度を導入すべきか)‘라는 주제로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등이 주최한 금번 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하여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단체상에 이어 개인상으로 이규정 학생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대회 진행은 두 차례의 예선을 거친 다음 1, 2등을 가려 마지막으로 결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대회는 입론→질의→제1반박→제2반박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4명이서 규칙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서경대학교 팀은 제1 예선에서는 명지대학교와 겨루었고, 제2예선에서는 공군사관학교와 접전을 펼쳤다. 서울대회는 명지대와 한밭대가 1위와 2위를 했다.서울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에서는 커뮤니케이션회화 담당인 코마츠 요시타카 교수의 지도 하에 서준수 군 등 학생 4명을 선발하여 준비를 해왔다.코마츠 교수는 “주한 일본대사관이 주최하는 대회라서 매년 언론의 관심도 높고 참가 대학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대회에 참가할 학생들을 선발하는 기준은 높은 일본어 실력도 실력이지만 무엇보다도 얼마나 논리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짧은 준비기간 동안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주었고, 실전에서도 침착하게 잘 실력을 잘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준비과정에서 제일 공을 들였던 부분은 ‘정확성’이었다. 일단 각자 파트를 정해 조사를 한 뒤 개별 입장을 작성해 와서 매주 1~2회씩 모여 계속 교차검증을 했고, 해당 부분의 자료가 적합한지, 좀 더 나은 자료는 없는지 끊임없이 보완과 수정을 거듭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도교수님이 조언을 해주시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밝혔다.팀의 리더인 이규정 학생은 “전국대회까지 진출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서울대회에서 경험이 많은 대학들과 겨루어 첫 출전임에도 3위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다음번에는 전국대회 진출을 노려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7회 한국 대학생 디베이트 서울대회 단체사진 <관련 기사>통신공동 https://this.kiji.is/418718928896394337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life/news/180929/lif1809290026-n1.html홋카이도신문 https://www.hokkaido-np.co.jp/article/233175카호쿠신보 https://www.kahoku.co.jp/naigainews/201809/2018092901002300.html이와테일본 https://www.iwate-np.co.jp/article/kyodo/2018/9/29/138121토오일보 https://www.toonippo.co.jp/articles/-/93211도호쿠데일리 http://www.daily-tohoku.co.jp/news/2018092901002300.html후쿠시마민보 http://www.minpo.jp/globalnews/detail/2018092901002300도쿄신문 http://www.tokyo-np.co.jp/s/article/2018092901002300.html조모신문 https://www.jomo-news.co.jp/news/domestic/international/82661시모츠케신문 https://www.shimotsuke.co.jp/articles/-/80859카나가와신문 http://www.kanaloco.jp/article/363070치바일보 https://www.chibanippo.co.jp/node/535343시즈오카신문 http://www.at-s.com/news/article/international/546973.html쥬니치신문 http://www.chunichi.co.jp/s/article/2018092901002300.html니가타일보 http://www.niigata-nippo.co.jp/world/world/20180929422490.html후쿠이신문 http://www.fukuishimbun.co.jp/articles/-/709680교토신문 https://www.kyoto-np.co.jp/international/article/20180929000138오사카일일신문 http://www.nnn.co.jp/dainichi/knews/180929/20180929111.html코베신문 https://www.kobe-np.co.jp/news/zenkoku/compact/201809/0011687002.shtml산요신문 http://www.sanyonews.jp/article/797114/1/상잉중앙신보 http://www.sanin-chuo.co.jp/www/contents/1538217737375/시코쿠신문 https://www.shikoku-np.co.jp/national/international/20180929000623도쿠시마신문 http://www.topics.or.jp/articles/-/106232에히메신문 https://www.ehime-np.co.jp/article/ky201809290255300022도쿠시마신문 http://www.topics.or.jp/articles/-/106232고치신문 https://www.kochinews.co.jp/article/219624/니시닛폰신문 https://www.nishinippon.co.jp/nnp/world/article/453603/사가신문 https://www.saga-s.co.jp/articles/-/281664미야니치신문 http://www.the-miyanichi.co.jp/news/World/2018092901002300.php오키나와타임즈 http://www.okinawatimes.co.jp/articles/-/322217류큐신보 https://ryukyushimpo.jp/kyodo/entry-810366.html
서경대 미용예술대학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유학생들을 만나다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은 2018년 기준으로 약 520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는 한국 학생을 포함한 전체 재학생 중 10%를 차지한다. 유학생은 1년에 두 번 3월과 9월에 모집한다. 모든 수업은 한국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입학을 위해서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의 취득이 필요하다. 등록금은 입학금을 포함해 486만 9,000원이다.수업 과정은 한국 학생과 동일 하게 진행되지만, 여러 나라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점을 감안해 이론을 압축하여 알려주며,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험도 이론시험을 쪽지시험처럼 자주 실시해 진행해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을 숙지시킨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실기시험으로 치러진다. 특히 수업 후 동아리 활동으로 자격증과 부족한 부분을 트레이닝시키기도 한다. 멘토 교수를 정해 학생 개개인을 집중 상담하고 학교생활의 어려움이나 향수병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 각자 자기소개 해주세요.풍훼동 중국 심양에서 온 21세 풍훼동이라고 합니다. 한국 에 온 지는 3년 됐어요. 원래는 다른 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었는데, 공연을 하며 분장을 하다 보니 미용 쪽에 관심이 생겼죠. 그래서 다니던 학교를 자퇴하고 미용과에 입학하게 됐어요.원훈장 저는 베트남에서 온 23세 원훈장입니다. 처음에는 공부 때문이 아니라 한국이 좋아서 왔어요. K-팝을 좋아했죠.(웃음) 3년 전에 한국에 왔어요.왕잉 저는 중국에서 온 왕잉입니다. 원래는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서 춤, 노래를 전공했어요. 그러다 보니 미용에 관심이 생겨 한국에 왔어요. 온 지는 1년 정도 되었고요.림오연 말레이시아에서 온 림오연입니다.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에요.엽일범 저는 작년 9월에 편입생으로 입학한 엽일범이라고 해요. 중국에서 왔어요.미용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풍훼동 한국에서 유튜브를 많이 봤어요. 뷰티 관련 영상을 보다가 미용에 관심을 갖게 됐죠.원훈장 어렸을 때부터 음악이나 미술을 잘했어요. 외모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미용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저를 잘 꾸미고 싶어서 시작했죠.왕잉 예전부터 어머니가 미용에 관심이 많으셨어요. 그래서 저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게 되었고요.림오연 고모가 미용사예요. 어렸을 때 고모와 친해서 영향을 많이 받았죠.엽일범 어머니가 피부과에 자주 가셨어요. 저도 여드름 때문에 몇 번 가게 됐고요. 그래서 뷰티 쪽에 관심이 생겼어요. 또 한국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의 스타일이 너무 예뻐서 미용에 대해 공부해봐야겠다고 생각했죠.한국의 미용학과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풍훼동 한국 뷰티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미용과 뷰티를 배우고 싶어 입학하게 됐어요.원훈장 처음에는 한국 문화를 좋아하고 궁금해서 한국행을 결심했는데, 길에 지나가는 예쁜 대학생들을 보면서 다른 사람을 예쁘게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왕잉 중국에 있을 때 우연히 한국 잡지를 보게 됐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정말 좋아서 한국에서 미용을 배우고 싶었어요.림오연 한국에 와서 한국어학당을 다닐 때 선생님이 미용학과가 있는 대학교도 있다며 관심이 있으면 한 번 알아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찾아보게 됐죠.엽일범 중국에 있는 대학교에서 뷰티아트디자인을 전공했어요. 수업 중에 한국어 수업이 있어서 같이 공부하고 있었죠. 그래서 한국으로 유학을 가야겠다는 마음도 생겼고요. 자국의 수업 형태와 비교한다면 어떤 점이 다른가요?풍훼동 사실 중국에서는 메이크업이나 미용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하는 직업이라 생각해요. 인식이 굉장히 안 좋죠. 그래서인지 대학교에서 미용 관련 학과는 거의 없어요.원훈장 베트남에 있을 때 친구를 통해 들은 얘긴데, 베트남 대학교에도 미용과가 있다고 들었어요. 한 교실에 50명 정도 수업을 받는데, 대신 출석을 해도 된다고 들었어요. 하하.왕잉 중국에서 뷰티 쪽을 배우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한국 수업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아요. 커리큘럼도 다양하고요.림오연 말레이시아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를 하지만 한국 학생들은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아요. 한국 학생들은 늦게까지 학원을 다니고 선생님들도 늦게까지 수업을 하는데, 말레이시아에서는 이런 경우가 없어요.엽일범 중국에서도 메이크업 과목이 있지만, 한국 대학만큼 커리큘럼이 체계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서경대 미용예술학과를 어떻게 접하게 되었나요?풍훼동 뷰티에 관심이 생겼을 때 인터넷에서 관련 과를 찾아보다가 서울에 있는 유명 미용과라 하여 알아보게 됐어요.원훈장 한국에 와서 한국어를 배우는 동안 미용학과로 유명한 학교를 검색했어요. 인터넷에서 서경대가 1위라고 했고,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친구도 서경대 미용학과를 다녀서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죠.왕잉 저도 인터넷 검색을 하다 접하게 됐어요. 미용 관련과를 찾아보다 서경대가 제일 좋다고 하는 정보를 얻었죠.림오연 예전에 서울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어요. 거기서 이화여대에 다니는 친구를 사귀게 됐죠. 그 친구가 미용학과를 추천해주었고, 그래서 서경대를 알게 됐어요. 덕분에 입학하게 되었고요.엽일범 한국 유학을 결심하자마자 인터넷으로 한국에서 제일 좋은 미용과가 어디일까 검색해봤어요. 바로 서경대학교가 나왔고요.미용예술대학의 장점은 무엇인가요.풍훼동 실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능력 있는 교수님들에게 배울 수는 기회라고 생각해요.원훈장 서경대는 미용예술과의 교육이 체계적이고 장학금 제도도 잘되어 있어요. 또 수업이 아니더라도 궁금한 점이 있어 교수님께 질문을 드리면 자상하게 알려주세요. 특히 저희 같은 유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배려해주세요.왕잉 교수님들이 자식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학생들 한명 한명 관심을 가지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세요. 수업도 정말 재미있어요. 특히 박은준 교수님은 펌을 가르쳐주시는데, 지난 수업시간에는 아이스크림도 사주셨어요.(웃음)림오연 한국에서 서경대학교처럼 활성화된 미용예술학과는 별로 없다고 들었어요. 교수님들도 다 미용과를 졸업하시고 다른 대학교의 미용과보다 전문성을 갖춘 것 같아요.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제공해주는 시설도 정말 좋아요.엽일범 좋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실력이 뛰어난 교수님도 많이 계시고요. 또 헤어뿐만 아니라 네일아트, 메이크업까지 모두 배울 수 있다는 거예요. 동아리를 통해 자격증 시험도 준비할 수 있고, 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을 수도 있죠. 가장 흥미를 느끼는 수업은 무엇인가요?풍훼동 신입생이라 실기 수업을 아직 듣지는 못했지만, 스타일링에 가장 관심이 많아요. 제가 예쁘게 꾸미는 걸 좋아해서요.(웃음)원훈장 많은 과목을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커트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있어요. 각도에 맞게 머리를 자르는 게 재밌는 것 같아요.왕잉 지금 배우고 있는 수업에 모두 흥미가 있지만, 꼭 하나를 꼽자면 박은준 교수님의 ‘Basic Hair Coloring’ 수업입니다. 매번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 같아 재밌어요.림오연 커트, 염색이 가장 재밌어요. 제가 원하는 대로 스타일이 잘 나올 때 뿌듯해요. 반면에 펌이 어려운 것 같아요. 각도도 고려해야하고 손가락 힘도 많이 들어가서, 컨디션에 따라 스타일이 좌우되기도 해요.엽일범 헤어 수업이 다 재미있어요. 그중 가장 좋아하는 수업은 ‘퍼머넌트(펌)’ 수업이에요. 커트보다 펌이 자신 있기도 하고 얼마 전 펌 대회에 나가서 금상도 탔어요.(웃음)평소 가장 좋아하는 헤어스타일이 있다면요.풍훼동 원래 한국무용을 할 때는 염색이나 펌을 못했어요. 지금은 제가 원하는 대로 다양한 염색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원훈장 제 얼굴이 귀여운 편이라 앞머리 내리는 헤어스타일을 선호해요.(웃음) 그래도 나중에는 앞머리 올린 스타일도 해보고 싶어요.왕잉 저는 지금 제 머리처럼 수수한 스타일이 좋아요. 부드러운 웨이브 펌 스타일도 예쁜 것 같고요.림오연 지금 제 머리가 좀 짧아서 드라이기로 웨이브를 넣을 수 없어요. 긴 머리라면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을 하고 싶어요.엽일범 저는 평소에 머리를 묶어요. 실습을 할 때 편하거든요. 하지만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굵은 펌 스타일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은 무엇인가요?풍훼동 아직 신입생이라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이제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이 생길 것 같아요.원훈장 앞서 말했듯이 앞머리를 올린 남자 헤어스타일이나 거기에 펌 스타일을 더한 작품을 해보고 싶어요.왕잉 아직 자세히 생각해보지는 않았어요. 제 실력이 좀 더 향상되면 그 때 고민해보고 싶어요.림오연 한국 사극 드라마에 나오는 고전머리를 해보고 싶어요. 일명 ‘마마머리’라고 하나요?(웃음) 화려하기도 하고 업스타일 기술도 필요해서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엽일범 저는 아트적인 스타일을 좋아해요. 지금 졸업 작품으로 패션 커트를 준비 중이죠. 탈색되어 있는 화이트 컬러의 헤어에 블랙과 오렌지 컬러를 더해 대비를 줄 거예요.미용을 배우며 가장 보람을 느낄 때와 힘들 때는 언제인가요.풍훼동 아무래도 처음이다 보니 모르는 것이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아요. 적응이 안돼서 조금 힘들지만 하루하루 수업이 끝나면 정말 보람차요.원훈장 미용은 손을 쓰는 직업임에도, 화학, 수학, 물리학과 결합되어 있어 넓은 지식을 알아야 하는 점이 힘든 것 같아요.왕잉 제가 머리를 해준 모델이 만족하면 보람차요. 하지만 만족을 못할 때 힘든 것 같아요.림오연 미용을 배우면서 실력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느낌이 들 때 가장 보람차요. 하지만 계속 연습을 해도 잘 안 될 때 제일 힘들어요.엽일범 직접 만든 작품을 봤을 때 가장 보람차요. 특히 지난 대회를 준비했을 때, 교수님의 도움으로 제 인생의 첫 대회 출품작을 완성했죠. 헤어는 메이크업보다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이해가 안 가는 경우도 많고, 테크닉을 익히기 전에 꾸준히 연습이 필요해 체력 소모도 크죠. 어떤 미용인이 되고 싶나요?풍훼동 성공해서 서울에 살롱을 열고 원장이 되고 싶어요.원훈장 헤어 디자이너가 되는 게 꿈이에요. 한국 살롱에서 스태프부터 시작할 생각이에요.왕잉 모델이 원하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해줄 수 있는 실력있는 미용인이 되고 싶어요.림오연 늘 새로운 도전을 하는 헤어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엽일범 기술과 이론의 수준을 높여서 고객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요.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해요.풍훼동 졸업 후 석사와 박사까지 도전하겠습니다.원훈장 자격증을 따고 경험을 쌓기 위해 미용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거예요.왕잉 미용을 해 돈을 많이 벌어서 여행을 다니고 싶어요. 한때 제 꿈이었던 아이돌의 헤어와 메이크업도 해보고 싶고요.림오연 앞으로 한국어도 더 공부하고 자격증도 따서 한국의 미용실에 취직하고 싶어요.엽일범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기초를 충실하게 쌓는 것이에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도 받고 싶고요. 나중에는 영화 특수 분장사로도 일해보고 싶어요.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박은준 교수 “한국으로 유학 온 학생들은 다들 미용에 대한 열정이 넘쳐요. 하나를 알려주면 열 가지를 배우고 싶어 하죠. 비록 처음에는 한국 학생들보다 서툴지만 몇 년만 지나면 훨씬 뛰어나요. 그만큼 연습과 노력을 많이 하죠. 저는 학생들에게 ‘초심을 잃지 말라’고 지도해요. 학교를 처음 입학했을 때의 그 초심. 그것만 기억하면 나태해지지 않고, 항상 노력하게 되죠.” < 원문 출처 >그라피매거진 http://www.e-graph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