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칼럼:주부가 만든 '쿠킹클래스 공유' 스타트업
[더,오래] 전규열의 나도 한다! 스타트업(5) "저는 사람을 참 좋아하고 그 사람과의 추억도 참 좋아합니다. 요리는 그 사람과 추억을 연결하는 참 좋은 수단이지요. 제가 40대가 넘어서 공공의 주방이라는 푸드 테크 스타트업으로 창업한 계기를 돌이켜보면 20대의 회사경력과 30대의 요리 경험이 융합되었던 것 같아요. 삶 속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방식의 요리에 대한 경험들이 쌓여 지금의 공공의 주방의 모습을 만들어 온 것 같아요" 판교 제2 테크노밸리 본사에서 공공의주방 안상미 대표와 창업동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 누구나 요리선생님이 될 수 있는 요리전문가 전문플랫폼 ‘공공의 주방’ 안상미(45세) 대표는 삶 속에서 느꼈던 다양한 방식의 요리에 대한 경험들이 쌓여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안 대표를 스타트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판교 제2 테크노밸리 본사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안 대표는 20대 호텔에서 인사팀, 영업기획, 홍보마케팅 등의 일을 하다 결혼과 함께 가정과 육아를 위해 회사를 그만둔 일명 경단녀(경력단절 여성)다. 안 대표는 30대까지 가정에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역할에 충실했지만, 제대로 아는 요리라고는 콩나물 다듬는 것밖에 몰랐다고 한다. 요리를 배우고 한두 가지씩 시도해 보고 가끔은 가족, 지인들을 초대해서 대접하다 보니 실력이 늘게 되었다고. 그렇게 보낸 시간과 경험 속에서 40대가 되고 보니 음식이라는 것이 우리의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최고의 수단인 것을 많은 사람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공공의 주방? 흥미로운 이름이지만 나만의 요리 노하우를 가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요리선생님이 되어 요리를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쿠킹클래스 공유 플랫폼이다. 쉽게 클래스를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도 할 수 있고 요리공간도 대여해 어디서나 수업을 열 수 있는 서비스다. 공공의 주방은 나만의 요리 노하우를 가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요리선생님이 되어 요리를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쿠킹클래스 공유 플랫폼이다. 사진은 공공의 주방의 쿠킹 클래스들. 전통적으로 어머니들만의 공간으로 여겨진 주방이 최근 쉬운 레시피 트렌드에 따라 ’공동’ 또는 ‘공용’의 공간으로 변모, 가족 구성원들 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나홀로족이 많은 스웨덴과 일본 등지에서는 여러 세대가 부엌을 공유해 그곳에서 가족의 역할을 대체할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요리’와 ‘식사’의 함의가 ‘배를 채우는 행위’에서 ‘관계 지향적인 사회활동’으로까지 그 의미를 확대해 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공의 주방은 ‘소통의 장’이라는 비전을 부여하며 천만가지 즐거운 요리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공공의 주방도 큰 투자 없이 1인 창조기업으로 시작했다. 시장성을 인정받아 4차례 정부지원을 받아 성장했다. 공공의 주방이 만들고자 하는 비전과 가치는 단순히 돈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자본금 500만원으로 2016년 3월 창업한 안 대표는 아는 지인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스타트업 정부지원 사업으로 그해 처음 신설된 여성벤처 협회주관 케어 프로그램에 응모해 선정되면서 창업은 시작됐다. 이어 미래부 주관 6개월 챌린지플랫폼사업, 창 진원주관 선도벤처기술창업 지원사업, 1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4~5차례 정부지원, 국내외 특허출원 및 최근 7월에는 시드 투자를 유치에 성공하면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다. 1인 대표가 이만큼 이끌고 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만큼 공공의 주방 사업모델이 시장성, 수익성,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검증의 시간이기도 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안 대표가 초기 공공의 주방을 기획하며 가장 먼저 고민하고 집중하였던 것이 브랜드였다. 공공의 주방의 주요 고객인 요리선생님과 공간공유자와 수강생들을 직관적으로 정의하고 상호 연결 방식을 브랜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장리서치, 선생님 및 공간 호스트 인터뷰 등을 통해 주요 서비스와 경험 방식을 매뉴얼화하는 과정은 힘들고 복잡한 과정이었다. 그에 대한 보상이었을까, 그해 전 세계에서 출품되는 모든 브랜드, 제품, 디자인 중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심사 과정 역시 까다롭기로 유명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부문 본상을 받게 된 것은 수년간 시장과의 소통을 위해 준비해 온 공공의 주방의 뚝심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 볼 수 있다. '앞치마 리더십' 꿈꾸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가족, 좋은 남편, 좋은 아내,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어요. 요리를 다 잘하고 실력이 좋을 필요는 없어요. 공공의 주방을 통해 내가 할 줄 아는 요리를 하나씩 배워 나가고, 배운 요리를 가족에게 친구에게 대접하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공공의 주방 비전이에요. 저는 이것을 공공의 주방의 ‘앞치마 리더십’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공공의 주방에서는 요리연구가, 주부, 셰프, 바리스타, 카페주인 등 나만의 요리 노하우와 요리에 담긴 정을 나누고 싶은 분들은 누구나 요리선생님이 될 수 있다. 내 스튜디오가 없더라도 공공의 주방에서 대여해 주는 요리 공간에서 편리하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지불하고 수업을 열 수 있다. 물론 내 공간에 여유시간이 있다면 요리선생님에게 공간을 대여해 주고 클래스를 열어볼 수도 있다. 제철에 나오는 재료를 활용한 클래스를 열 수도 있다, 나만의 시그니쳐 클래스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만약 여행을 하던 중 근처에서 열리는 클래스에서 지역 특산물 클래스를 배워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겠다. 공공의 주방에서의 다채로운 요리 경험은 무궁무진해 보인다. 지난 7월 첫 시드 투자를 통해 모바일서비스를 업그레이드 중인 공공의 주방은 2018년 겨울, 새 옷을 입고 본격적으로 당신의 주방을 노크한다. 선진국 문턱에 진입한 우리나라, 중산층 기준이 경제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선진국인 유럽. 특히 프랑스의 경우는 별미 하나를 만들어 손님에게 접대할 수 있어야 중산층이 된다고 한다. 타인을 배려해줄 아는 선진국형 중산층을 위한 준비, 누구나가 요리사가 될 수 있는 요리전문가 전문플랫폼 ‘공공의 주방’을 활용해 보면 어떨까?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 jky9618@hanmail.net < 원문 출처 >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071541
2019 페이스 오브 코리아, 11월 21일 열린다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와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임주완)가 주최 주관으로 아시아 모델계와 함께 진행하는 ‘2019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코리아 with 이원다이애그노믹스 & 마이지놈박스’ 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페이스오브아시아’는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와 아시아 모델 및 패션 관련 각국 파트너와 함께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의 신인 패션모델 선발대회로 ‘아시아모델어워즈’ ,‘아시아 美 페스티벌’ ,‘페이스오브아시아’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중 하나인 국제교류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몽골,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홍콩, 인도, 두바이, 싱가폴, 미얀마, 방글라데시, 네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아르메니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마카오 등 25여 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아시아의 최대의 대회이며, 현재 몽골과 필리핀이 행사를 마친 상태이다. ‘페이스 오브 코리아‘ 에 참가 할 모델에 대한 참가신청은 11월 4일까지 한국모델협회사이트(www.models.or.kr)와 아시아모델페스티벌 공식사이트 (www.amfoc.org)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1차 서류심사 후 11월 10일 2차 실물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 할 최종 30명을 선정한다. ‘페이스 오브 아시아’ 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최종 대회인 ‘페이스 오브 코리아’는 11월 21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 된다. 이번 행사는 마이지놈박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파나소닉코리아, 지티지웰니스, 이니스트, 오라클 피부과, 서경대학교, 솔고바이오메디칼, 포렌코즈, 자연두레 반하나 등이 함께 하여 각 브랜드의 모델을 선정한다. 현재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아시아 최대의 모델ㆍ패션ㆍ뷰티ㆍ이미용ㆍ의료ㆍ문화 컨텐츠 등 관련 산업 간의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한국에서 아시아로 아시아에서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국제적인 유통 플랫폼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을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SNS, 현지 언론 및 방송 매체와 연계된 다각화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 원문 출처 >시민의 소리 http://www.simin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826
학과 안내 <25> 미용예술대학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는 미용과학과 인체기술을 기초로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창조하기 위해 헤어, 피부관리, 메이크업 전반의 기술과 이론을 습득하고 심화된 실기교육 과정과 공연예술 전반의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산업현장의 감각을 익히고 창의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뷰티산업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 응용력을 갖춘 전문 미용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세계 미용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로페셔널한 뷰티 리더 양성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은 15년 이상의 미용예술학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한 경험을 기반으로 4년제 종합대학 가운데 세계 최초로 미용예술 단과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세계적 수준의 독자적인 K-Beauty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K-Beauty 프로그램은 국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교육시스템으로, 뷰티분야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를 읽고 분석적 시각을 통해 국제적 및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과목 개발에 대한 유연성을 갖고 맞춤식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현장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Shop in Institute Program 실습 프로그램 운영이 최대 강점으로, 교내에 뷰티숍을 운영하고 있어 기존의 교과 중심적 교육 방식에서 벗어난 실용적 실기 교육이라는 큰 틀 안에서 학생들로 하여금 뷰티산업의 전반적 분야에서 실제 적용 및 응용이 가능한 준비된 인재 양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졸업 전 교내 뷰티숍과 외부 뷰티숍을 통해 이미 헤어 디자이너와 메이크업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취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유명 교육기관인 토니앤가이, 피봇포인트 등과의 협약을 통해 직접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교내 수업을 통해 해외 유명 교육기관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 내 미용예술 학사, 석사, 박사과정이 운영되고 있어 서경대 대학 내에서 학문적 연계를 통한 학술적 가치를 정립하고 있습니다. 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과정평가형 과정을 운영하여 현장실무에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매 학기 교내에서는 예술대학 9개 학과의 협업을 통한 현장 실무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 각종 뷰티관련 쇼, 패션 쇼, 미스코리아 대회, 아시아 모델 어워드 등 유명 행사에 헤어 · 메이크업 스태프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살아 있는 현장교육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MCN 서비스 확장의 뷰티 수요에 의해 산업체((주) 에이블씨엔씨 ‘미샤’)와 협업을 통해 MCN Beauty 프로그램(뷰티 크리에이터)을 운영하여 2017년 1기 26명을 배출했습니다. 뷰티 크리에이터는 최근 뷰티산업계에 떠오르는 새로운 직업군으로 뷰티 관련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 기술과 역량을 개발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미샤’ 라는 이름으로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이미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의 코스메틱 브랜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도록 전문화된 창의적⋅ 실용적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장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CSV 코스메틱 브랜드 블루네이션, CJ E&M 다이아티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수진 및 학생들이 화장품 품평 및 기획, 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현장실무 지원을 위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국내외 선수들에게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수촌 미용실의 성공적 운영 및 개폐막식 행사의 헤어, 메이크업 지원에 약 240여 명이 참여하여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2017년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한 국제기능올림픽에서는 헤어 크리에이트 부문에 김근택 학생이 참가하여 종합 2위를 수상했으며, 청와대 초청을 받기도 했습니다. 모던한 컨셉으로 최신 시설을 갖춘 뷰티숍은 교내에 3곳이 설치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교육 트레이닝은 물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 뷰티숍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뷰티숍에서 일반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술을 하며, 뷰티숍을 직접 운영 및 관리함으로써 졸업과 동시에 국내외 유명 뷰티숍의 취업 및 창업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SKU 뷰티아트센터’의 4개 층(층당 1,200평)을 교육시설로 사용하고 있으며, 30여 개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전공실습실과 상시전시실을 보유,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서울 대학로에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를 개관하여 교외 뷰티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경대학교 출신들의 헤어 디자이너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테라피스트들이 참여하여 뷰티숍 브랜드를 확장,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졸업 후에는 헤어 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네일 아티스트, 뷰티 상품기획 전문가, 화장품 제조 연구원, 뷰티 에디터, 뷰티 어드바이저, 뷰티숍 경영자, 뷰티 스타일리스트, 뷰티 크리에이터 등 미용예술 계통의 다양한 국내외 직업에 종사가 가능하며, 국내외 미용 관련 산업체 취업과 아울러 프랜차이즈 컴퍼니와 뷰티숍 등의 창업 및 운영이 가능합니다. SKU K-Beauty Program은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에서 개발한 한국의 뷰티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교안과 철저한 평가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기관과의 교류 활성화 및 교과목 해설을 포함한 티칭가이드와 평가방법 등 모든 운영 과정이 한국어, 영어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 구성은 산업체 및 국제 수요에 맞는 현장실무와 트렌드를 반영한 교과목으로 운영되며, 교과목 개발은 1년에 1회 전문가 워크숍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프로그램은 학부 교과프로그램과 해외 단기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NCS 과정평가형 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 맞는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교내 뷰티숍 운영으로 수업의 대부분을 현장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직접 고객에게 헤어와 메이크업 실무를 접함으로써 졸업 전 전문 아티스트 배출이 가능합니다. 학과생들에게 스터디그룹(동아리)을 지원하며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현장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예술대학 내의 다른 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연극무대, 뮤지컬, 패션쇼 등 여러 현장에서 활동하며 현장을 익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외 여러 패션쇼나 행사 등에 참여하게 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에서는 특히 내적으로 아름다운 인성과 지성을 갖추고 외적으로 실기능력을 완벽하게 갖춘 최고의 미용계 리더가 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고의 미용대학 출신으로서 언제나 겸손함과 실력을 갖춘 인재가 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현장실무 강화를 위해 학기당 3~4개의 협업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술대학 9개 학과가 협업하는 HUB 공연은 1학기당 1회 개최하며 미용예술대학의 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연예술학부의 무대패션 전공, 모델연기 전공과의 협업, 실용음악학과, 뮤지컬학과와의 콜라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인 아시아 모델 어워드 행사에 뷰티쇼를 개최함으로써 아시아 전역에 한류 뷰티문화를 알리고 학교를 홍보하며 현장 경험을 익힐 수 있습니다. 학과생들에게 산업체 전문가 특강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졸업생 멘티 제도를 운영하며 산업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입시 및 전형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는 50명 정원 중 20명은 수시전형에서 실기위주로, 일반학생② 전형은 학생부와 실기 비중이 각각 20%, 80%로 실기평가가 입학여부를 결정하며 10명은 학생부 및 적성고사, 사회기여자, 미용고 졸업,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20명은 정시에서 수학능력시험을 통해 선발됩니다. 진로미용사, 피부관리사, 메이크업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 두피관리사, 특수분장사, 스타일리스트, 고등학교 교사. 전문대학 및 직업기능대학 교수, 미용관련학원 강사
서경대학교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이영우 학우와 대학생 봉사동아리 ‘자주(ZAZU)’의 日 우토로 마을 평화기념관 건립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성공 스토리
이영우 학우(왼쪽에서 두 번째)와 봉사 소모임 ‘자주’ 회원들"석달 전, 광복절을 앞두고 3년 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알린 '우토로 마을'이 떠올랐어요. 방송 후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해서 자료를 찾다가 평화기념관을 건립한다는 걸 알게 됐죠. 이거다 싶었어요." 서경대학교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이영우 학우(13학번)가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는 대학생 봉사동아리 '자주(ZAZU)'의 회장을 맡고 있다. 일본 우토로 마을은 1941년 일제 강점기 군 비행장 건설에 동원된 조선인들이 거주했던 마을로, 반세기 동안 차별과 빈곤, 강제 철거의 위협 속에 버텨왔다. 이후 한국 정부의 지원과 민간의 모금으로 우토로 마을 토지 일부를 매입했고 현재 우토로 주민 39가구가 시영주택에 입주했으며 나머지 20가구도 2020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우토로 마을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배달의 민족’ 특집 당시 유재석과 하하가 우토로 마을을 방문하면서부터다. 이때 맺은 인연으로 유재석은 꾸준히 우토로 마을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7월 30일부터 우토로 마을에 평화기념관 건립 비용 약 2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기억할 게 우토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에는 유재석 외에도 일반 시민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하하 들리 참여했다. 그리고 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이영우 학우와 대학생 봉사동아리 '자주'는 지난 8월 13일부터 우토로 마을을 기억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크라우딩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 '다시는 잊혀지지 않을; 우토로 북보틀(tumblbug.com/hopeforutoro)'이란 프로젝트를 개설해 후원금을 모금했는데, 두 달만에 1,000만 원을 돌파하며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다. 봉사동아리 ‘자주’는 ‘MBC 오늘아침’에 출연해 펀딩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난 18일 모 카페에서 이영우 학우를 직접 만났다. 이영우 학우가 진행했던 크라우드 펀딩김현지 학생기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영우 학우 : 안녕하세요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 13학번 이영우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소모임 ‘자주’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현지 학생기자 :크라우드 펀딩을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이영우 학우 : 기존의 많은 활동들과는 색다른 방식의 활동을 하고 싶어서 크라우드 펀딩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에 타 대학 친구들과 함께 봉사 소모임을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봉사시간을 체크하는 봉사보다 조금 더 영향력 있고 보람찬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김현지 학생기자 :펀딩 주제를 ‘우토로 마을’로 선정한 이유가 있나요? 이영우 학우 : 우토로 마을은 2015년 ‘무한도전’에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봉사 소모임 친구들과 주제를 찾기 위해 회의를 하던 중, 우토로 마을이 방송에 나온 뒤로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기념관을 건립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희는 건립사업에 도움을 주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현지 학생기자 : 펀딩 과정에서 어려웠거나 힘들었던 것은 없었나요? 이영우 학우 : 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해 후원을 부탁한다고는 했지만, 정작 우토로 마을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저희가 알려드리고 싶은 내용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고 그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김현지 학생기자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이영우 학우 :우선, 리워드(후원하면 주는 상품) 위주로 지속적으로 홍보를 했습니다. 방송에 방영된 내용들을 재창작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또 20대가 자주 보는 웹툰작가님께 부탁드려 ‘과격자매단’의 바쉬작가님이 그려주신 그림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했습니다. 김현지 학생기자 : 크라우드 펀딩 결과는 어땠나요? 이영우 학우 :최종적으로 570명의 후원을 받아 1,000만 원을 모았습니다. 금액도 금액이지만 우토로 마을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김현지 학생기자 : 현재 재학 중이신데 학업과 활동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나요? 이영우 학우 : 모금을 진행한 기간은 한 달이었지만, 모금 시작 1~2개월 전부터 미리 펀딩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여름 방학 기간에 펀딩을 진행하고 홍보했기 때문에 학업과 병행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김현지 학생기자 :학과 공부가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나요? 이영우 학우 :크라우드 펀딩은 스토리 작성, 디자인, 홍보마케팅, 제품 생산, 비용 관리, 재고 관리, 고객 응대 등의 일을 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요하기도 했고 상당히 역량 집약적인 활동입니다. 소모임 내에서 제가 유일한 공대생이었고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의 전공을 살려 리워드의 생산 수량과 물류 관리 등을 전담할 수 있었습니다.김현지 학생기자 :추천해 주고 싶은 교내활동이나 교외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영우 학우 :교외에서 조별과제 수준 이상의 팀 활동을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대학, 다른 전공의 학우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확실하게 스스로의 장점과 단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현지 학생기자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이영우 학우 :제가 소모임을 이끌어 1,000만 원을 모을 때까지 경험한 것들이 수 없이 많았습니다. 그 동안 몸으로 직접 부딪혀 배운 교훈들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전공 외, 학교 외 활동으로 주저하지 마시고 뭐든지 한번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지 학생기자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이영우 학우 :우토로 마을을 위해 펀딩을 진행한 것이 동아리는 물론 저에게 큰 커리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친구들끼리 시작한 소모임이 이 정도로 큰 이슈가 될 줄 몰랐습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스스로 목표를 정해 도전하고 최선을 다하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확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홍보실=김현지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김수현 작가 초청, ‘2018 저자와의 만남’ 개최
10월 31일(수) 오후 3시 교내 유담관 학술정보관 L층 학술세미나실서 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관장 조홍범 교수)은 10월 31일(수) 오후 3시 교내 유담관 학술정보관 L층 학술세미나실에서 ‘2018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금번 ‘2018 저자와의 만남’의 초청 작가는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쓴 김수현 작가이다.‘2018 저자와의 만남’은 본교 재학생들에게 유명 저자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과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냉담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누구도 흉내 내거나 부러워하지 않고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으며 2017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김수현 작가는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외에도 『180도』, 『안녕, 스무 살』, 『100% 스무 살』 등 활발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저자와의 만남은 김수현 작가의 강연과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작가와 책의 내용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2018 저자와의 만남’ 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선착순으로 김수현 작가의 도서와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서경대 재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사전등록 페이지(https://goo.gl/forms/FsYI5eaZYynoVrIC2)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경대학교 학술정보관(https://library.skuniv.ac.kr)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보실=김현지 학생기자>
인문대여! 고개를 들어라, 인문대의 반란 <3> 문화콘텐츠학과편- JYP 엔터테인먼트 사원 김영아
인문학의 사전적 정의는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러나 인문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인문대는 취직이 안 된다.”, “인문학을 전공해서 어디에 쓸 수 있냐?”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었을 것이다. 인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도 “내가 이 학문을 배워서 과연 취직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이런 의문들을 증명이라도 하듯, 입학자원의 감소라는 당면문제 앞에 인문대학의 입지는 날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인문대학의 정원을 감축하기도 하는가 하면, 일부 대학은 인문대학을 아예 없애버리기도 했다. 우리 대학에도 인문학을 배우는 인문과학대학이 개설되어 있지만, 입시생 수 감소라는 현안에 직면에 인문대학의 총 정원이 200명 안팎으로 줄어든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 인문과학대학의 굳건함은 타 대학과 다르다. 인문과학대학에 소속되어 있는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아동학과, 문화콘텐츠학과는 인간 본질의 정수를 탐구하는 인문학의 토대 위에 실용성과 특성화의 가치를 함께 담아 사회가 필요로 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취업과 인문학의 탐구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훌륭한 인재들을 사회로 배출하며 그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만약 “인문대는 취직이 안 된다.”, “인문학을 전공해서 어디에 쓸 수 있냐?”라는 이야기에 아직도 의문이 드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후 소개할 서경대 인문과학대학을 졸업한 선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길 바란다. 문화콘텐츠학과는 인문학적 소양의 바탕 위에서 새로운 학문 수요에 맞춰 학제적 교육을 실시하고 산학협동을 통한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통해 디지털 사회 전반을 포괄하는 광고, 영화, 에니메이션, 마케팅,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JYP 홈페이지소유진 학생기자 :안녕하세요. 선배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영아 사원 : 안녕하세요. 2018년 8월에 갓 졸업한 13학번 김영아입니다. 현재 JYP 엔터테인먼트 배우매니지먼트본부에서 배우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소유진 학생기자 :선배님과 같은 문화콘텐츠학과 재학생으로서 졸업하자마자 취업현장으로 가신 게 자랑스럽습니다. 배우 매니저는 어떤 일을 하나요? 김영아 사원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나오는 것처럼 배우의 컨디션과 스케줄을 관리하고, 같이 현장을 다닙니다. 현장에서 배우를 케어하면서 배우가 업무를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연차가 쌓이게 되면 함께 작업했던 감독님들에게 배우를 홍보하고, 작품에 캐스팅될 수 있도록 마케팅하는 업무까지 맡게 됩니다. 배우와 상의하여 작품을 결정하고, 계약서를 진행하는 것 또한 배우 매니저의 업무입니다. 소유진 학생기자 :로드 매니저로서 일을 하시는 군요. 이 일을 하시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김영아 사원 : 저의 원래 꿈은 영화 및 드라마 제작이었습니다. 그 방향으로 관심을 가지다보니 매니지먼트 일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JYP 부사장님이 학과에 특강을 오셨는데, 그 때 특강을 들으며 매니지먼트 분야에 도전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JYP 엔터테인먼트의 채용기간이어서 학과의 김의준 교수님께 도움을 받아,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고 면접을 봤습니다. 실무에서 활동하시던 분이라서 여러 방면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소유진 학생기자 :교수님께서 정말 큰 도움을 주셨네요. 이렇게 직접 매니지먼트부서에서 일하니까 어떠신가요? 힘드신 점은 없으세요? 김영아 사원 :현장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드라마 현장은 촬영 일정이 촉박해 새벽에 퇴근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체력적으로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주 52시간 근로법이 제정되어 있어서, 현장의 근로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에서는 매니저들의 휴무를 보장하기 위한 여러 복지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소유진 학생기자 : 얼굴에서 즐거움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매니저의 어떤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영아 사원 : 지루할 틈이 없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 직접 와보니까 적게는 50명에서 많게는 200명이 넘는 스태프 분들이 하나의 영화 또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번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사귀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함께 고생하여 만든 영화나 드라마가 대중들에게 인정받을 때 배우 및 스태프들과 함께 큰 성취감을 느낍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맡은 배우가 대중에게 인정받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점들이 저에겐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소유진 학생기자 :일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으신 것 같아요. 졸업하신 지 얼마되지 않으셨는데, 과에서 배운 것들이 도움이 많이 되나요? 김영아 사원 : 문화콘텐츠학과는 인문과학대학에 소속되어 있어 철학과 국문학을 함께 배웁니다. 저도 철학을 복수전공 했고요. 실무와 관련된 수업은 현장에서 당연히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에 밑거름이 되기도 했고요. 이와 더불어서, 제가 이전부터 느껴왔고, 현장에 와서 느낀 것은 인문학이 없는 콘텐츠는 이 세상에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콘텐츠든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문학을 모른 채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교를 다니면서 배운 철학 수업은 저에게 있어 실무 수업만큼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소유진 학생기자 :저도 철학을 전공하는데, 인문학을 배우면서 콘텐츠를 기획하는 힘이 더 길러지는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인문학이 선배가 일 할 때에 어떻게 도움이 되시나요? 김영아 사원 :업무 특성상 영화나 드라마의 대본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철학을 배우면서 사유하는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대본을 볼 때 남들보다 조금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장에서 수도 없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데 철학과 교수님들에게 배운 인생의 팁이 사람을 대할 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학 시절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뇌가 있었기에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유진 학생기자 :선배님의 말을 들으니까 저도 좀 더 사유하는 훈련을 해봐야 할 것 같고 반성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해지는데, 앞으로 선배님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김영아 사원 :현재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다양한 현장을 둘러보며 재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을 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매니지먼트라는 분야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목표는 크게 잡아야 한다고, 앞으로 더 많은 경험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나중엔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려 보고 싶습니다. 소유진 학생기자 :정말 멋집니다. 나중에 현장에서 뵈면 좋겠어요. 선배님. 그럼 마지막으로 현재 인문과학대학을 다니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김영아 사원 : 인문학이란 게 짧게 보면 왜하나 싶지만 길게 보면 쌓이고 쌓여 발전할 수 있는 학문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해서 쌓다보면 언젠간 성숙해진 자신을 마주하게 되고,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늘 기운 잃지 마시고, 이쪽으로 관심이 있는 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홍보실=소유진 학생기자>
학과 안내 <24> 예술대학 뮤지컬학과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뮤지컬학과는 프로덕션 시스템을 기본 바탕으로 하여 학생들이 최소 6개 이상의 프로덕션을 경험할 수 있게 시스템화 되어 있습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이 뮤지컬 배우로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노래, 연기, 춤 실력의 극대화를 이끌며 국내 무대뿐 아니라 뉴욕의 브로드웨이와 같은 세계 무대를 선도할 뮤지컬 배우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노래, 연기, 춤 실력을 갖추고 국내는 물론 뉴욕 브로드웨이 등 세계 무대를 선도할 전문 뮤지컬 배우 양성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는 타 학교와 달리 전체 학년이 프로덕션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프로덕션 시스템이란, 뮤지컬 제작 현장에서 한 편의 뮤지컬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의미합니다. 다른 대학에서는 3~4학년이 되어서야 정기 공연과 졸업 공연으로 해당 학년 프로덕션이 구성되고, 저학년은 선배들의 작업에 스태프나 단역으로 보조적 역할을 하면서 지원하게 되지만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는 1학년부터 독립된 자체 프로덕션을 운용하여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작품을 자신의 역할로서 발표 또는 공연을 준비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재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총 8개의 정식 프로덕션을 경험하게 되어 현장과 같은 제작 시스템을 충분히 익힐 수 있고, 배우로서 각 분야별 감독들과 협력 작업 또한 체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뮤지컬학과는 연출 파트, 음악 파트, 안무 파트, 피아니스트 파트까지 분야별 전문가들이 각 학년별 프로덕션을 담당하게 되고, 그들의 협업과 분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교육, 생산하게 됩니다. 학기시작 전 2주 동안 사전 연습 단계에서는 각 학년 프로덕션의 오디션 및 사전 작업을 교수진과 함께 준비하게 되고, 각각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기 시작부터 온전한 프로덕션 교육이 시작되게 됩니다. 뮤지컬학과 재학생들은 모두가 무대에 서는 배우로서의 교육을 제일 우선하는 중점교육을 받지만, 더불어 스태프 파트를 세분화하여 부전공으로서 연출, 무대감독,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무대 디자인, 의상디자인, 소품 디자인, 분장 디자인, 기획 및 홍보 등의 실무를 익히게 됩니다. 공연준비 과정 가운데 각 해당 파트 외부 감독들을 초빙하여 학생들의 진행사항을 검수하고 공연 시 셋업과 공연 진행을 외부 감독들과 함께하여 연기와 스태프 모두 전문성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학들은 시도하기 어려운 큰 장점이자 차이점은 바로 정기공연의 ‘Collaboration’입니다. 뮤지컬 제작에는 위에서 설명한 대로 많은 스태프들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는 예술대학 내의 공연예술학부, 미용예술학과, 영화영상학과 등 제작에 필요한 무대, 의상, 분장, 영상 등 분야별 학과 또는 전공들이 학기 내내 함께 제작에 참여하는 협업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무대의상 전공 학생들이 만들어 내는 천벌이 넘는 의상들과 무대기술 전공 학생이 디자인한 무대와 조명, 그리고 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이 디자인하고 공연까지 함께하는 메이크업과 헤어 등 그야말로 뮤지컬 제작에 최적화된 환경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실습실과 연습실 등 학과 내 공간 또한 특성화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뮤지컬 공연을 위해 필요한 고가의 음향 시스템과 조명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약 500석 규모의 중극장인 ‘문예홀’을 보유하고 있고 이곳에서 2학년 발표와 고학년들의 정기 공연이 매 학기 이루어지고 있으며 3개의 대연습실을 보유하여 학기 중 동시에 진행되는 3개의 프로덕션을 충분히 소화하고 있으며 주간에는 강의실로 야간에는 연습실로, 학기 말에는 소극장 공연 또는 장면 발표하는 공연장으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크고 작은 8개의 개인 연습실이 구비되어 있고 다양한 창고와 무대 제작을 위한 제작소 등 특화된 학과에 걸맞게 구비된 공간들을 갖추고 있는 게 자랑거리입니다. 뮤지컬학과 학생들은 어떤 지식과 역량,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노력할까? 배우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인성과 약속을 지키는 책임감입니다. 그래서 고전과 현장 답사 등을 통해 전공 교육 외 인문학 교육을 병행하고 철저한 수업시간 및 연습시간 엄수 등을 통해 약속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약속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활화하도록 하는 것은 학생들이 졸업 후 공연 프로덕션을 수행할 때 공연 날짜부터 무대 위에서의 모든 연기, 조명과 무대, 음향에 관한 모든 큐가 약속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약속을 절대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하려는 데 그 목표가 있습니다. 수업도 내실 있고 효율적입니다. 먼저 실기 면에서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특화를 위해 ‘보이스랩’ 강의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한 학기동안 2곡 이상의 개인 레퍼토리 넘버(뮤지컬 노래)를 훈련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들은 이후 학생들이 졸업 후 오디션을 치를 때 실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자산이 됩니다. 또 리듬과 테크닉 수업을 통해서는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작곡가나 작가)의 의도를 가장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따라 배우 개인의 해석이 담긴 노래와 춤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6학기에 걸친 연기 수업을 통해서는 텍스트의 분석과 그 분석을 바탕으로 인물을 창조하고 상대 배우 및 무대 장치와 연합하여 하나의 인물을 완성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뮤지컬학과에서는 매 학기 3편의 공연이 준비되고 발표됩니다. 1학년의 경우 학기별 목표에 따라 작품분석과 역할창조를 중심으로 피아노 한 대를 중심으로 50분 내외의 소극장 발표를 준비하여 학과 내 발표를 합니다. 2학년은 90분의 단막을 밴드 또는 MR을 중심으로 중극장 또는 소극장에서 실제 관객을 대상으로 무대에서 약 3회 공연을 갖습니다. 3~4학년 대상의 정기공연은 2시간이 넘는 전막 공연으로서 외부 관객을 대상으로 약 6회 공연을 갖고 있습니다. 또 졸업생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극단 ‘STUDIO 134’에서는 연 2회 학교 밖 공연장에서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뮤지컬과 음악극 그리고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뮤지컬학과에 출강하는 대부분의 교수님들은 현장 활동을 하고 있는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입니다. 이들 교수진을 통해 졸업 예정자 또는 졸업생들이 출연 또는 스태프로 참여하여 현장과 지속적인 연계를 맺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여러 뮤지컬 제작사와 MOU를 맺어 각 회사의 신작 개발을 학교에서 워크숍 형태로 학생들과 함께 참여, 지원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개발된 작품에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정식으로 출연하는 과정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밝힌 것처럼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만든 극단 ‘STUDIO 134’를 통해서는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 학생들이 스태프와 배우로 참여하고 연출과 작곡, 음악감독과 안무는 출강 교수들이 맡아 협력하여 매년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성과로 음악극 ‘이상적 도시’, ‘갈매기’, ‘아브라소’ 등이 창작되고 공연된 바 있으며 뮤지컬 콘서트 ‘브로드웨이 여행’ 등도 무대에 올린 바 있습니다. 정릉 캠퍼스와 대학로 캠퍼스(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간의 연계 교육도 뮤지컬학과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력의 향상에 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상업극의 중심지인 대학로에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졸업생 또는 재학생들이 정기적으로 공연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학생들의 취업으로 연결되는 데뷔에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의 정기 공연과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출신들로 구성된 극단 ‘STDIO 134’의 공연들이 상업 연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공연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에서 공연되는 것만으로도 학교와 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의 위상은 높아질 것 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하기 위해 뮤지컬학과에서는 학생들의 전문 교육을 성실하고 충실히 지속하고, 대학로의 학교 극장 프로그램 및 기타 운용 등도 다방면에서 지원하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다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상호 협력하며 교육, 운용해 나가야 합니다. 대학로 극장이 검증된 작품들을 우선 유치하여 관객의 인지도가 높은 극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그 후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의 공연들이 제작되어 단계적으로 올려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뮤지컬학과의 성장과 발전은 결국 졸업생의 성장 및 발전과 연계될 때 가능합니다.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는 서포터즈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지나 8년간 뮤지컬학과 공연을 보러 오시는 분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약 500명 이상의 관극 회원이 적립되어 있습니다. 이 분들은 매 학기 우리 공연을 빠짐없이 관람하고, 우리 학과의 홍보를 위해 애써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금의 500명을 단계적으로 넓혀 1,000명, 1,500명, 나아가 5,000명 넘게 만들어 가며 뮤지컬학과의 공연뿐만 아니라 학과의 위상 제고와 졸업생들의 취업 확대까지도 연계될 수 있는 후원 시스템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취업과 후원은 학과에서는 극단 ‘STUIO 134’를 통해 졸업생들의 공연 기회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내고, 서포터즈들에게는 이들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료 관람할 수 있는 경제적 후원회가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이어가는 구조가 되어야 합니다. 일본의 극단 사계를 모델 삼아 위의 방법들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졸업생들이 안정적으로 배우로서 또는 스태프로서 그들의 실제적 삶을 영유할 수 있을 때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이 담보될 수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는 공연 현장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양질의 배우를 배출하기 위해 교육을 혁신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향후 5~10년 안에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할 수 있는 극단 ‘스튜디오 134’와 학과의 공연들을 사랑해 주는 ‘서포터즈’와 새롭게 문을 연 대학로 공연예술센터와 MOU를 통한 제작 협력 및 공조체제를 구축한 뮤지컬 제작사들 사이에서 다양한 협업과 제작 및 교육을 통해 이른 바 ‘서경학파’라고 불릴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만의 독특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진로뮤지컬배우, 연극배우, 연기지도자, 영화배우, 개그맨, 리포터, 가수, 연출가, 작곡가, 음악감독, 극작가, 프로듀서 입시 및 전형뮤지컬학과는 현재 수시 16명, 정시 14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노래실력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선발하고 있습니다. 실기고사는 빠른 곡과 느린 곡, 각각 1곡씩 준비해야 하고 모놀로그(지정대사)와 자유안무를 보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좋은 인재를 더욱 정확하게 선발하기 위해 1, 2차로 나누어 실기고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1차는 노래만 보고 기본적으로 노래실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여 2차에 자신의 장기를 보여줄 수 있는 종합연기를 통해 선발할 계획입니다.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참언론상’,특별상…서경대 경영학부 전규열 교수
"인터넷언론이 세상을 바꾼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김철관 회장)가 오는 30일 오후 4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6주년 기념식 및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참언론상’은 천안함 침몰에 대해 끈질긴 탐사·심층보도로 관련 의혹을 지속적으로 규명한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가 수상한다.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특별상은 1998년 <인천뉴스>를 창간하여 20년 동안 지역 언론개혁 운동에 매진해온 <인천뉴스> 강명수 대표이사, 경제관련 보도와 시사 칼럼, 라디오 방송 등으로 스타트업 관련 저널리즘 활동을 통하여 시니어들의 창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 기자가 수상한다.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실 오지연 주무관은 전국 시ㆍ도교육청 최초 PCㆍ모바일 겸용 웹표준 반응형 웹진 개발, 분야별 전문가와의 특별대담 동영상 등 양방향 교육콘텐츠 제작ㆍ보급으로 인터넷 소통 문화 발전과 교육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인터넷소통상을 받는다. 우수의정상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과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시)이 수상한다. 전재수 의원은 교육문화·국민안전·민생금융 등에 관한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20대 국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인터넷언론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지원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을 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 최근 남북교류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이날 지방자치행정상을 받는다. 서울시의회 강용석 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 권익 향상에 대한 공로로 지방의정상을 받게 된다. 노동계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최고위원은 노동존중사회상을 받는다. 이수진 최고위원은 노동자 권익향상과 사회 통합에 앞장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나라 1세대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이창환 (주)인스케어코어 대표이사가 사회적경제상을 수상한다. 80년대 해직언론인으로 평화통일 언론개혁운동에 힘써온 고승우 615남측위원회 언론본부 정책위원장이 평화통일상을 받는다. 고승우 위원장은 평화와 통일 지향적 언론보도를 촉구하고 남북언론교류 등에 힘쓴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승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은 NGO상을 수상한다. 이승훈 사무처장은 시민단체 상시 연대체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전국 각계 시민사회운동을 총괄·지원해 온 공로로 이 상을 받는다. 배우 오산하 씨는 대중문화상을 받는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 출연했던 오산하 씨는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증을 획득해 평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 힘써왔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물음에 “나는 죽을 각오로 다스를 고발했다”고 했던 공익제보자 김종백 씨가 사회공헌상을 받는다. 인터넷기자협회는 김종백 씨를 사회공헌상 수상자로 선정하면서 “다스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불법·비리 의혹에 관한 공익제보로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데 기여한 공로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노주코 글로리아 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는 우리나라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문화교류, 양국 간의 평화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교류상을 수상한다. 김철관 회장은 “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 2002년 창립 이후 언론개혁과 민주사회를 위해 힘써왔다”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국민을 위한 정론보도, 헌신의 정신으로 인터넷언론인의 올곧은 언론활동을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김철관 회장은 특히 이날 창립 기념식 및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 행사와 관련 “세월호 참사 이후 탄생한 신조어 ‘기레기’,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 논란, 지난 정권의 파업 와해 정부주도 기획기사 등을 볼 때, 기자로서 다시금 정론직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인터넷기자협회는 정론의 저널리즘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자유, 기자 도덕성 회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과 함께 인터넷기자협회는 뇌 병변 1급 장애인으로 ‘자기 역량 강화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장애인 아카데미를 통해 학업을 시작한 이시영 씨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이 씨는 최근 전국 처음으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도입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2018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중등 검정고시에 합격한 데 이어 고등 검정고시 도전에 나섰다. 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 2002년 대한민국에 망명한 콩고 민주 공화국의 전직 정치가 겸 관료, 외교관 출신 욤비 토나(Yiombi Patrick Thona) 씨의 차남으로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조나단 토나(Johathan Thona) 씨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수상자 명단 △인터넷언론/인터넷소통 분야 -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참언론상_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특별상_ 인천뉴스 강명수 대표이사 △특별상_ 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 기자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인터넷소통상(개인 부문)_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실 오지연△정치/지방자치 분야 -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우수의정상_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우수의정상_ 박지원 의원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지방자치행정상_ 최문순 강원도지사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지방의정상_ 서울시의회 김용석 시의원△사회 분야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평화통일상_ 고승우 6.15남측위원회 언론본부 정책위원장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노동존중사회상_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최고위원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국제교류상_ 노주코 글로리아 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대중문화상_ 배우 오산하 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NGO상_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이승훈 사무처장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사회적경제상_ 이창환 ㈜인스케어코어 대표이사2018 한국인터넷기자상 사회공헌상_ 공익제보자 김종백, 사회공헌상_ 곽윤관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이사< 원문 출처 >머니투데이 http://theleader.mt.co.kr/articleView.html?no=2018102415007884460< 관련 기사 >베이비뉴스 http://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9283 천지일보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568444
학과 안내 <23> 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는 음악에 관한 다양한 이론 및 실습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전공별 교육체계를 통해 창의성과 유연성을 갖추고 졸업 후 실용음악 및 대중음악 산업의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전문 음악인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창조적 탐구인 양성, 세계적 교양인 양성, 실천하는 전문인 양성이라는 건학이념에 부합하기 위해 필요한 교양 및 이론적, 실무적 소양을 갖춘 21세기형 음악인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대중음악 예술의 선구자를 꿈꾸다!’ 실용음악 및 대중음악 산업의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창의성과 유연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전문 음악인 양성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서는 음악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세계적인 음악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음악의 예술성과 전문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과목으로 꾸며진 커리큘럼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가 공연과 앨범을 기획하고 음원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통해 공연현장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으며 레코딩스튜디오 수업을 통해 레코딩 세션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무궁무진합니다. 공연뿐만 아니라 음원홍보를 위한 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뮤지션에 버금가는 학생 개개인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과시설은 일반강의실 뿐만 아니라 소극장, 대공연장, 녹음실, 개인연습실, 대규모 공연장 및 프로레코딩 스튜디오까지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음악 실습이 가능한 시설들이 한 곳에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오로지 음악에만 몰두할 수 있습니다.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중음악의 현장을 교과과정에 그대로 녹여내어 대중음악 실무교육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입학부터 졸업 시까지 학과 학생들은 다양한 무대경험과스튜디오 레코딩 및 믹싱 작업, 커버영상 촬영 등 대중음악 시장에필요한 전 과정을 수없이 경험합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 발생하는 대중음악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에 직접 부딪치며 배워나가는 현장 감각은 그 어느 경험보다도 소중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중음악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전공 분야의 전문 교수진들이 초빙되어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현실적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체계화된 교육을 제공합니다. 든든한 조력자와 함께 학생들은 최고의 교육환경과 다채로운 커리큘럼 안에서 공연을 기획하고, 음원을 제작하는 법을 익히며 실질적인 제작환경 안에서 다른 연주자들과 협력하여 음악을 만들어 가는 법을 습득하면서 음악인으로서 성장해 나갑니다.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음악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세계적인 음악인재가 되는 밑거름을 쌓게 됩니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대중음악 활동에서 빠져서는 안 될 앙상블을 끌어올리기 위해 해마다 ‘서경 실용음악인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수십 명의 학생들이 연합하여 팀을 이뤄, 선의의 경쟁을 통해10개 팀만이 서경 실용음악인 페스티벌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가지게 됩니다. 각 파트별 교수진들이 심사위원으로 초빙되어 공정한 심사를 하고 최종적으로 5개 팀만이 서경대학교 총장상, 부총장상, 예술대학장상, 예술종합평생교육원장상, 실용음악학과장상을 수상합니다. 서경 실용음악인 페스티벌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에게는 축제인 동시에 다양한 무대를 간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며, 연주자들의 화합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한 교육적 증진의 목적도 이루어집니다. 특히 관객들의 호응은 무대에 올라가 있는 연주자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국내 유명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거나, 클럽 공연, 세션 활동, 방송 참여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실무현장을 학교에 그대로 재현하여 전공 역량만이 아닌 현장 경험을 차근차근 다져 나갔기 때문입니다. 교내의 컨벤션 홀에서 진행되는 공연수업과, 교내 라이브 카페에서 진행되는 발표수업, 그리고 개개인의 앨범을 제작하는 레코딩 수업, 신입생 공연, 정기공연, 졸업공연 등을 통해 현장체험을 수시로 하게 됩니다. 특히 서경레코딩스튜디오는 여타 스튜디오들에 비해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밴드 녹음부터 오케스트라 녹음까지,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한 녹음을 할 수 있는 프로 녹음실로 학생들 뿐 아니라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앨범 녹음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대학로에 서경대 공연예술센터가 문을 열면서 공연제작 실습교과목을 통해 공연실습이 아닌 실제로 현장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음악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전공교육뿐 아니라 제작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교육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시벨리우스, 로직, 프로툴뿐만 아니라 전공역량 프로그램을 프로툴스 공인인증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교수진의 교육으로 국제공인 자격증인 아비드 프로툴스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처럼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학업증진과 질 높은 결과물 산출을 위해 SSL 콘솔, Neumann U47, U87 등 국내 최고의 콘솔과 마이크 등 다양한 전문 음향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연주라는 굴레에 그치지 않고 레코딩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스튜디오엔지니어로, 무대 음향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무대음악감독으로 자신의 미래를 펼칠 수 있습니다. 전공의 한계에 부딪히지 않고 더욱더 나아가 여러 매체에 다양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길 기대합니다. 진로싱어송 라이터, 방송영상음악 작곡 및 편곡자, 음반 및 음악 프로듀서, 오디오 포스트 프로덕션사운드 슈퍼바이저, 공연제작자 입시 및 전형실용음악학과는 입학 정원 42명 중 수시에서 24명, 정시에서 18명을 모집합니다. 수시에서는 실기 80%, 학생부 20%를 반영하며 정시에서는 실기 80%, 수능 20%가 반영됩니다. 정시는 가군으로 진행됩니다. 공통적으로 실기 전형은 USB에 확장자가 mp3 파일인 입시곡 반주만 저장하여 고사 당일 제출 하여야 합니다. USB는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새 제품만 사용하고 USB는 반환하여야 합니다. 또한 실기 후 추가곡과 초견, 질의응답 등의 시간이 있을 수 있고 심사위원용 악보는 5부를 제출해야 합니다(반환은 하지 않습니다). 악보는 A4 사이즈로 인적사항, 학원명 등 어떠한 특수 기호도 기재할 수 없습니다. 또한 2단계의 곡은 1단계의 곡과 중복되지 않는 다른 곡이어야 합니다. 기악 전공은 암보로 3분 내외로 반주자는 1명 동반으로 제한합니다. 피아노와 드럼 앰프를 제외한 악기는 본인이 지참하고 드럼 전공은 고사장 내에 드럼세트만 가능합니다. 기타, 베이스 전공은 전공악기 개인 스트랩을 필수로 지참하여야 합니다. 또한 기타 이펙트는 고사장 내 드라이브만 사용 가능하고 베이스는 이펙트 사용이 불가합니다. 또한 1단계에서는 자유곡 1곡을 준비하고 2단계에서도 자유곡 1곡을 준비해야 합니다. 연주 작곡은 암보로 3분 내외 본인이 직접 연주만 가능하고 (MR음원 불가, 반주자는 보컬만 가능) 피아노 또는 기타 중 선택해야 합니다(기타는 본인 지참). 실기 고사는 1단계에서 자유곡 1곡을 준비하고 2단계 에서는 자유곡 2곡을 준비해야 합니다. 보컬은 암보로 2분 내외 반주자 동반 시 1명으로 제한하며 반주는 피아노 또는 어쿠스틱 기타로 제한합니다 (본인 반주 가능). 실기 고사는 1단계에서 자유곡 1곡을 준비하여야 하고 2단계에서는 한글 가사곡으로 1곡 준비해야 합니다. 싱어송 라이터는 암보로 2분 내외 자가반주만 가능하고 자가반주는 피아노 또는 어쿠스틱 기타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실기고사는 1단계는 자유곡으로 하고 2단계는 한글 가사곡 1곡과 자작곡 1곡 등 총 2곡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원서 접수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9일 5시에 본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별통보는 일체 하지 않으므로 수험생 본인이 반드시 합격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더 맨 블랙 엄세웅, 웹드 ‘고벤져스’ 속 기습 키스 예고
인기 웹드라마 ‘고벤져스’ (감독 김상우, 극본 권순규) 호기심왕 엄세웅의 키스를 당하는 듯한 스포일러 사진 한 장이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화 1,2화에서 강태우가 체육관에 버려진 휴드폰을 발견하게 되고 정체 불명의 어플 작동으로 함께 있던 정진환, 신정유, 엄세웅, 최찬이는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말았다. 얼마 후 깨어난 5인방 중 정진환이 헐크로 변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엄세웅은 극중 주변 여학생들에 대한 호기심이 남들보다 과해 친절을 베풀고도 변태로 오해를 받는 다소 엉뚱함이 매력인 캐릭터다.체육관에 함께 있던 5인방에게 어떤 초능력이 생기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엄세웅은 상대 여성에게 전화를 걸면 자정까지 사랑에 빠지게 하는 일명 신데렐라 큐피트 초능력을 갖게 될 예정이다.엄세웅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으로 남다른 신체비율이 강점이며 2018 경남은행 광고부터 2014 랑방 패션쇼(중국), 2013 SS서울 패션 위크 정광효 디자이너와 박성철 디자이너 쇼에 섰으며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고등히어로물 웹드라마 ‘고벤져스’는 총 12화로 네이버TV와 V 라이브를 통해 매주 수, 일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원문 출처 >비즈엔터 http://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153874#csidxf4be1a9bf498262a3d774a9d0a0c4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