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 ‘2018 교양과목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상’ 수상한 경영학부 권찬혁 군 등 6명에게 상장과 상금 지급
12월 20일(목) 오전 10시, 서경대 본관 7층 인성교양대학장실서 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학장 구자억)은 12월 20일(목) 오전 10시 서경대 본관 7층 인성교양대학장실에서 ‘2018 교양과목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된 권찬혁 군 외 5명에게 인성교양대학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시상식을 가졌다.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이 주최한 이번 교양과목 공모전에는 1개월간 모두 42명이 참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6점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경영학부 권찬혁 군(‘아이 캔 스피크’)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공공인적자원학과 최정현 군(‘글로벌 경제 시사’)과 경영학부 유우연 양(‘1인 창조기업 경영론 및 사례분석’), 장려상은 문화콘텐츠학과 백정민 양(‘소셜미디어 운영’)과 공공인적자원학부 황여진 양(‘비즈니스 매너와 글로벌 에티켓’), 공공인적자원부 김영도 군(‘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이 지급됐다.서경대학교 인성교양대학은 시대 변화와 학교 구성원들의 수요를 반영한 교양과목의 개발과 수업 개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소양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양과목 공모전’을 기획했다.구자억 서경대 인성교양대학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금번 공모전에 보내주신 다양한 제안과 소중한 의견을 교양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양교육과정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웹어워드 코리아 2018’ 기업 블로그 부문 / 기업 SNS 부문 '대상' 수상
웹어워드코리아 2018 상장 및 상패서경대학교는 지난 12월 13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웹어워드 코리아 2018’에서 기업 블로그 부문, 기업 SNS 부문에서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로써 서경대학교는 지난 해에 이어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품브랜드 부문(서경대학교 페이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어워드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블로그와 SNS는 각각 SKU CAST 블로그(https://blog.naver.com/sku-cast)와 SKU CAST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kucast)으로, 대학의 경직되고 근엄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대학생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주도하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는 채널이다. 이들 채널은 1020 세대의 흥미를 반영한 유용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요소를 적절하게 가미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우수한 마케팅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경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직접 모교의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재학생 서포터즈 SKU CAST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서경대학교의 훌륭한 점들이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측면에서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웹 전문가 3,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평가·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 중 하나이다. ‘웹어워드 코리아 2018’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새로이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국내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 후보작에 대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SKU CAST 블로그 화면SKU CAST 페이스북 화면<관련 기사>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230019문화일보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768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816
실기고사 일시, 본인이 직접 입학처 홈페이지서 예약해야
[2019 대학 가는 길] 서경대학교정한경 교무처장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뛰어난 전문 예술 교육을 펼쳐 이 분야로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높은 경쟁률이 이를 입증한다.서경대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의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621대1. 2017학년도 571대1, 2018학년도 602대1에 이어 또다시 경쟁률 기록을 경신했다.이외에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은 124대1, 영화영상학과는 96대1,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는 44대1,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는 37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경대학교 제공서경대 예술대학이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이유로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꼽을 수 있다. 서경대는 국내 최초로 실무 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 과정에 도입하고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단과대학 규모로는 세계 최초로 신설된 미용예술대학은 다양한 산학협력 체제를 도입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케이뷰티(K-Beauty) 프로그램 등 국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서경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가·나·다군에서 568명(정원 내)을 뽑는다. 정시 다군 비실기학과의 경우 수능 100%로 선발하며,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 다소 좋지 않은 수험생이나 수능 성적이 유리하게 나온 수험생에게 적합하다. 예술대학의 실기학과는 가군에서 모델연기전공·무대기술전공·디자인학부·실용음악학과, 나군에서 뮤지컬학과, 다군에서 영화영상학과, 연기전공, 연출전공, 무대패션전공, 한국무용전공, 음악학부로 분할 모집을 한다.수능과 실기 반영 비율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도 있다. 케이팝(K-POP) 등 한류 효과로 경쟁률이 상승한 싱어송라이터 전공은 수능 20%와 실기 80%를 반영한다. 1단계는 자유곡 1곡, 2단계는 한글 가사로 이뤄진 곡 1곡과 자작곡 1곡을 본다. 연출전공은 수능 40%와 실기 60%를 반영한다. 디자인학부는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두 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택해 실기고사를 치른다.실기고사 유의사항도 살펴봐야 한다. 모델연기전공 지원자는 당일 장신구 착용, 색조화장을 하면 안 된다. 의상은 모두 검정으로 맞춰 입어야 한다. 실용음악학과 수험생 역시 공통 유의사항과 모집단위별 유의사항을 꼼꼼하게 보는 게 바람직하다.일부 학과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실기고사 날짜를 자신이 직접 서경대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 예약 종료 후 날짜를 변경할 수는 없다. 만약 기간 내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학교 측에서 임의로 날짜를 배정한다.예약을 할 수 있는 날짜는 가군 실용음악학과와 모델연기전공은 2019년 1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나군 뮤지컬학과, 다군 연기전공, 영화영상학과,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한국무용전공, 연출전공은 2019년 1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예약을 할 수 있다.<원문 출처>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18/2018121801485.html
경기마퇴, 금연·약물 오남용 예방 콘텐츠 시상
경인식약청과 공동 주관...건강한 사회 환경 조성 일환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지난 16일 경기도약사회관 대강당에서 경인식약청과 공동으로 금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약물 오남용 폐해 및 흡연, 알코올, 흡입제, 마약류 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경기도관내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시상은 경인식약청 표창 4명,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장 표창 21명으로 4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김이항 본부장은 "약물오남용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고 재치있게 표현해 준 참가자와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약물 오남용에 대한 학생들과 도민들의 인식변화를 유도가 무엇보다 중용하다"고 말했다. 이윤제 경인식약청 의료제품안전과장은 "공모전은 카드뉴스 부문이 신설돼 창의적이고 다양한 콘텐츠가 많이 출품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기마퇴본부와 더욱 협력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포스터부문▲초등부 하지윤(성남미금초) ▲중고등부 남윤아(동백중)카드뉴스부문▲팀명 로지 (김도연 외 1명)▲우수보건교사상= 김경선(한빛고)○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장 표창포스터부문▲최우수상 박해원(광주중) ▲우수상 최희주(동막초) ▲장려상 박연제(한빛고) 외 입상 10명 카드뉴스부문▲최우수상 윤예은 ▲우수상 팀명 하지말라면 더 하고 싶다고? 절대NO (나병찬 외 2명) ▲장려상 팀명 서경대학교 (문서빈 외 2명) 외 입상 2명 ▲우수보건교사상= 김경희(신월초)·이희정(청암초)·고은희(금오초)<원문 출처>데일리팜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47677&REFERER=NP
[전창배의 4차산업혁명 바로보기]②
블록체인(Blockchain)과 암호화폐의 미래◀ 논설위원 전창배 ▶4차산업 혁명의 시대를 많은 학자들이 초지능, 초연결, 초융합으로 정의한다.여기서 초연결(hyper-connected) 기술의 핵심이 바로 블록체인(Blockchain)이다.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를 기본으로 하는 분산 원장 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을 말하는데, 한마디로 기존의 은행에서와 같은 중앙 서버가 필요 없는, 개인들 각자가 은행이 가진 데이터와 정보를 체인으로 연결된 각 블록에 저장하여 모든 블록을 공유하는 기술이다.이렇게 투명하게 공유한 정보를 상호 검증함으로써 상호 신뢰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해킹이 불가능한 강력한 보안성을 담보하게 된다.또한 중개자가 필요 없기 때문에 비용절감의 강점을 지니는 P2P(peer-to-peer) 방식의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다.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은 제 2의 인터넷 혁명으로 불리며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슈화가 되기 시작해 올해 초 비트코인이 2500만원을 기록하면서 많은 이슈를 불러 모았지만, 현재 채 1년도 되지 않아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대다수 코인들도 대폭락하면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과연 이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미래는 없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블록체인은 없어지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며, 암호화폐는 2000년대 초 IT붐이 꺼지면서 사람들이 인정하는 몇 개의 기업들만 살아남았듯이 동일하게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몇 개의 암호화폐만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실제로 많은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몇 년 후 현재 전세계에 발행된 2000여개의 암호화폐 중 1% 정도만 활용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블록체인 기술에 포커싱하여 그 자체의 활용성과 강점만 가지고 보면, 이미 전 세계의 많은 국가들과 기업들이 활발하게 블록체인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2025년이면 전 세계 총생산(GDP)의 10%가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의 2018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은 2022년도까지 108.6억 달러(원화 약 1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6월 21일 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블록체인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을 발표하며 2022년도까지 블록체인 전문 인력을 1만명 이상 양성한다고 선언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반면 암호화폐 또는 암호화폐를 통해 서비스를 하고자 하는 기업들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인터넷이나 모바일 웹사이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의 신기술이 처음 등장할 때마다, 엄청난 붐이 일고 각종 서비스와 기업들이 생겨난 이후 사용자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아 1~5%의 기업들만 성공하는 과정을 겪었듯이, 암호화폐나 관련 기업들도 지금 그러한 냉정한 평가 과정 속에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이와 같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성공하는 기업과 외면을 받아 실패하는 기업으로 평가 받는 과정은 인류의 발전 속에서는 당연한 통과의례이며, 소비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자유경쟁 시장경제체재에서는 당연한 원칙이다.하지만 현재도 소비자와 고객에게 혁신적인 편리함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고, 새로운 스타기업이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통해 정말 실생활에서 사람들을 이롭게 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기업들 역시도 지속적으로 탄생할 것이고, 그러한 기업들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영속 가능한 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전세계의 정부와 학계, 기관, 그리고 기업들이 현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다양한 시도와 적용을 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다만 이 시점에서 기업들과 고객들이 알아야 할 단 한 가지 점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도 결국 인류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기술인만큼, 이 목적에 해당하는 아이디어인지, 서비스인지 아니면 100년 지나도 실현가능성이 전혀 없는 아이템인지를 이성적, 합리적, 윤리적으로 냉철히 판단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그런 판단과정 속에서 시장의 냉정한 평가를 통하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은 더욱 빠르게 체계화될 것이며,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서 우리 실생활에도 더욱 빠르게 다가올 것이다.◀ 논설위원 전창배 ▶¤ 아이오냅 주식회사 대표이사¤ 세종로 국정포럼 4차산업혁명위원장¤ 서경대학교 블록체인 R&D센터 기업부설연구소장¤ 서울대학교 졸업<원문 출처>뉴스통신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506911
[이슈스타] 신예 카밀라, 작지만 당찬 ‘긍정 요정’…“오직 ‘음악’만 꿈꿨어요”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혼혈 신예 가수 카밀라가 첫 앨범 ‘잇츠 올라잇(It’s Alright!)’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10월 발매한 카밀라 데뷔앨범 ‘잇츠 올라잇’의 동명 타이틀곡 ‘잇츠 올라잇’은 좌절하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꿈을 향해 달려가라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서경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카밀라는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안정된 보이스로 귀를 사로잡는 신예. 페루 출신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의 혼혈로 라틴 소울 가득한 음색으로 매력을 뽐낸다. 교수님의 추천으로 차근차근 데뷔를 준비한 카밀라는 심혈을 기울여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그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선배가수 이선희가 떠오른다. 작은 체구로 상상할 수 없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소유했기 때문. 반면 기말 고사 공부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풋풋한 대학생이기도 하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스포츠월드를 만난 카밀라는 “음악 말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어릴 적부터 꿈꿔온 음악, 그리고 가수의 길에 첫 발을 내딛은 카밀라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데뷔 앨범 ‘잇츠 올라잇’을 소개해 달라.“총 두 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메인곡은 ‘잇츠 올라잇(It’s alright)’으로, 힘든 인생을 살아온 중년 세대에게 부르고 싶었던 노래다. ‘힘내자, 힘내서 살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들을 위로하고, 보듬어 주는 곡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다른 한 곡은 ‘스윗 모닝(Sweet Morning)’으로 첫사랑의 설렘을 노래로 써내려간 곡이다. 풋풋한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사실 ‘잇츠 올라잇’이 더 내 취향이다. 평소에 사랑을 잘 표현하는 성격이 아니라 ‘스윗 모닝’을 부를 때 힘들었다.(웃음)”-가수 데뷔는 과정은 어땠나.“준비 기간이 길지는 않았다. 학교를 다니다가 교수님께서 지금의 사장님에게 날 추천해 주셨다. 앨범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가수가 될거라 생각은 못했다. 그저 교수님의 앨범에 내 곡이 들어가는 거라 생각했었다. 작업을 하다보니 데뷔라는 걸 알게됐다. 교수님께서 항상 무대에서 수업을 하고, 나의 보컬을 지켜봐주셨기 때문에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카밀라’는 어떻게 탄생한 이름인가.“엄마가 어릴 때부터 불러주신 이름이다. 본명이 손은주인데, 주변에 흔한 이름이기도 하고 회사에서 예명을 골라보자고 하셨을 때 떠오르는 이름이 ‘카밀라’였다. 그렇게 ‘카밀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됐다.”-가수의 꿈은 어떻게 키웠나.“처음부터 ‘가수가 되어야지’ 생각한 건 아니다. 다만 음악 말고 하고 싶은 게 생각나지 않더라. 대학 입학을 위해 재수도 했다.(웃음) 사실 ‘음악’과 관련된 일이 많지 않다. 가수가 아니면 음악을 가르치는 일 정도다. 나는 좋은 기회로 가수로 데뷔하게 됐지만, 만일 가수가 되지 못했더라도 교직에 있었을 거다.” -오로지 ‘음악’만을 생각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 “어려서부터 음악 관련 활동에 관심이 많았다. 옛날 폴더폰엔 녹음 기능이 있었는데, 혼자 사랑노래를 작사·작곡도 해보기도 했다. 그렇게 ‘계속 음악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자랐다. 초등학생 때 동네에 코인 노래방이 있었다. 저금통까지 깨 가면서 시간 가는지 모르고 노래했다. 그때 ‘나는 가수가 돼야겠다’ 생각한 것 같다.”-학창시절은 어땠나.“학창시절에는 수줍음이 많아 나서진 못했다. 단체로 노래하는 교회 성가대나 합창단에서 활동했다. 혼자 노래하게 된 건 아마 중학교 장기자랑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땐 너무 떨려서 손이 바들바들 떨렸다. 1000명이 나를 보고 있으니까 너무 떨려서 무대에 내려와서 울었던 기억이 있다.(웃음) 지금은 학교에 무대 수업도 있고, 익숙해졌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다.”-음원이 첫 공개되던 날 어떤 기분이었나.“부모님과 함께 발매 시간을 기다리면서 계속 새로고침을 했다. 정말 실감이 안났는데, 주변에서 연락을 받고 실감이 났다. 지인들이 축하해주면서 ‘내 친구 노래가 음원 사이트에 나온다’라고 하더라. 나 또한 내 목소리가 신기했고,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다.” -커버곡을 부르는 자신만의 비결이 있다면.“가수 카밀라를 알리기 위해 커버 영상을 열심히 찍고 있다. 내가 여러 장르의 곡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어필하고 싶다. 커버곡을 부를 땐 원곡자처럼 모창하려 하지 않고 내 방식대로, 내가 가진 매력대로 바꿔서 부른다. 바이브레이션 구간, 숨을 쉬는 구간, 강약을 주는 구간도 모두 고민하는 편이다. 편집도 세심하게 신경쓰곤 한다. 나의 느낌대로 바꿔 부르다 보니 감정 이입이 더 잘되는 것 같다.” -대학 생활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은 없나.“대학 생활이 4년이다 보니 한 번 쉬어야 할 것 같다.(웃음) 휴학을 한 번도 하지 않고 졸업한다면 후회될 것 같아 1년 정도 휴학을 고민하고 있다. 아마 내년 2학기 쯤 하게 되지 않을까. 집중해서 해야할 일도 있고, 한편으로는 쉬고 싶기도 했다. 해외 여행도 많이 가보고 싶은데, 여행은 차곡차곡 돈을 모아서 가고 싶다.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고 싶지 않다.(웃음) 그보다 먼저 운전 면허를 따고 싶다. 방향 감각이 부족한 편이라 쉬울 것 같지는 않다.(웃음)”-본인의 장점을 꼽는다면.“성격이 낙천적인 편이다. ‘그래도 할 수 있을거야’ 생각하며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작은 체구에 맞지 않은 파워풀한 보컬도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롤 모델로 삼고 있는 가수가 있나.“이선희 선배님을 존경한다. 선배님은 노래할 때 빼고는 말씀을 별로 안 하신다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젊을 때의 목상태와 지금이 거의 비슷하시다고 하더라. 완벽한 자기관리도 실력의 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선배님처럼 작은 체구에서 그런 가창력이 나올 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꼭 닮고 싶다.”-앞으로의 활동 계획은.“계속해서 커버 영상을 공개할 거다. 다만 지금은 기말고사 기간이라 학업에 치어 살고있다.(웃음) 그리고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앨범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금처럼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노력 하다보면 어느 순간 내가 바래온 완벽한 가수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많이 홍보하고, 유명해져서 번화가에서 내 노래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 열심히 노력하면 가능할거라 믿는다.”<원문 출처>세계일보 http://www.sportsworldi.com/newsView/20181218703918
서경대학교, 수능 백분위 적용… 탐구영역 2과목 평균 점수로
정한경 교무처장서경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568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이공대 컴퓨터과학과가 지난해와 달리 소프트웨어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예술대 공연예술학부는 연출전공으로 6명을, 실용음악학과는 싱어송라이터전공 3명을 선발하는 등 전공도 신설했다.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두 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한국사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공대의 경우 수능 수학 가형에 응시하거나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총점이 동일할 때는 수능을 100% 반영하는 모집단위의 경우 영어영역 성적 우수자를 1순위로 선정한다. 군사학과는 수능과 면접, 체력고사 이외에도 신체검사, 인성검사, 신원조회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 모집단위별로 가·나·다군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지원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부)나 전공이 어느 군에서 선발하는지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은 2019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경쟁률 621대1을 기록, 2018년 602대1, 2017년 571대1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연주작곡 전공이 146대1, 싱어송라이터 전공이 131대1로 실용음악학과 소속 8개 전공 대부분이 전국 최상위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용음악학과가 소속돼 있는 예술대는 실용음악학과를 포함한 9개 학과의 경쟁률이 모두 높다.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과 훌륭한 교수진, 우수한 교육 시설 등 때문으로 분석된다. <원문 출처>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121801031621000009
KIFFA, 제14기 국제물류청년취업 아카데미 입교식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17일 제14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장기과정) 입교식을 갖고 약 2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에서는 국제물류 이론 및 실무에 대한 내용 등을 교육할 예정으로, 내년 2월20일까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이끌게 된다. 수강생은 총 36명으로, 협약 체결 대학교인 가천대 강남대 단국대 덕성여대 서경대 순천향대 영남대 명지대 등에서 27명, 비협약 대학교에서 9명을 각각 선발했다. KIFFA는 향후 14기 과정을 수료하면 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 및 모든 회원사로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한편 KIFFA는 2012년부터 올해 여름까지 총 13기 과정을 진행했으며 총 수료생 460명 중 383명이 국제물류업계로 취업해 85%의 높은 취업성공률을 달성하는 등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및 고용확대 정책, 업계에서 원하는 국제물류 전공 전문인력 구인난을 해소하는 국제물류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2011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연계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수료생의 취업률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졸업하기 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연결시켜 주고 있다.<원문 출처>코리아쉬핑가제트 http://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bbsID=news&bbsCategory=KSG&categoryCode=all&backUrl=main_news&pNum=120219
“서경대 뮤지컬학과는 작은 교회, 뮤지컬 통해 캠퍼스 복음화 꿈꿔”
25~30일 극단 ‘스튜디오 134’의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 뮤지컬 '크리스마스의 캐롤' 연습 현장. 송지수 인턴기자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 ‘스튜디오1’. 뮤지컬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학교에서 열릴 뮤지컬 ‘크리스마스의 캐롤’을 한창 연습하고 있었다. 유모차를 끄는 아기 엄마, 방송 리포터, 종을 치는 구세군 직원 등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인물들이 성탄절을 기다리며 노래하는 장면이 생동감 있었다. 권혁준 서경대 뮤지컬학과 교수(왼쪽 두 번째)와 극단 '스튜디오 134' 단원들. 송지수 인턴기자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가 1843년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을 발표한 후 이 작품은 성탄절 시즌이면 각종 영화와 연극, 뮤지컬 등으로 공연되고 있다. 주인공인 구두쇠 스크루지는 크리스마스 전야에 홀로 잠들게 되고 시간 여행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불행한 사람인지를 깨닫는다.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과 인간의 보편적 사랑에 대해 메시지를 전한다.인도 난민가정의 아내로 열연한 조은주(23)씨는 “남편의 적은 월급으로 어렵게 살지만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가족의 사랑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찬송가가 많이 나오고 말씀을 토대로 한 부분이 있다.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졸업생 유지희(25)씨는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추억으로 남긴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스크루지 역은 권혁준(47·순복음노원교회 서리집사) 서경대 뮤지컬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 작품은 극단 ‘스튜디오 134’에 소속된 권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 등 20여명이 지난 10월 말부터 동고동락하며 준비한 작품이다. 극단 ‘스튜디오 134’는 2016년 졸업생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서경대 뮤지컬학과 교수들이 설립했다. 경력이 있어야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공연계에서 학생들이 연기 경력을 갖도록 서경대 교수들이 극단에 관여해 돕고 있다.권 교수는 “이 작품에 출연하는 학생들 대부분 크리스천이다. 우리 학과에 들어오면 많은 학생들이 복음을 알게 되고 영접하는 비율이 높다. 하나의 작은 교회로 보면 된다. 우리는 공연하기 전 기도를 하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이 뮤지컬을 지도하는 권 교수는 학생과 호흡하며 작품을 준비하면서 밤샘 작업도 많지만 기쁜 과정이라고 했다. “뮤지컬의 장점은 메시지를 힘 있게 전달한다는 것입니다. 뮤지컬을 통해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게 저의 비전입니다. 그 사명 때문에 붙여주신 영혼들을 구원하고 제자를 만들어내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미션 같습니다.”권 교수는 자신을 만나주신 하나님을 학생들도 만나길 간절히 바라며 기도한다. 기도 응답으로 받은 사역지가 지금 있는 곳이기에 학과장인 그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상담을 인간적으로 하지만 제가 학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해결점은 예수님이더라고요. 몸이 아파서 휴학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있는 이들이 복음을 통해 변화된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이 사역이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권 교수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났을까.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권 교수는 1999년 이태리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 유학을 갔다. 유학 자금을 모으기 위해 뮤지컬계에 입성했지만 아버지 사업이 갑자기 부도가 나면서 모은 돈을 모두 빚 갚는 데에 썼다. 하나님은 그때 권 교수에게 ‘이제 유학을 가야 한다’고 하셨다. 유학은 눈물의 기도로 가는 것이라고 했다. 유학 직전 생긴 돈 중에서 300만원을 헌금하고 믿음으로 유학을 떠났다. 아무 것도 없이 떠났지만 10년 동안 무사히 유학생활을 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만나와 메추라기와 같은 공급이었다. 유학생활을 마무리할 즈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마태복음 6장 33절이었다. 권 교수는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장인성경공부모임(Business Bible Belt) 모임을 통해 전도와 양육 훈련을 받았고 그런 삶을 살기로 결단했습니다. 훈련을 받고 하나님의 인도로 이곳에 오게 된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제자의 삶을 권유하고 또 다른 제자를 키우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원문 출처>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924647
영리대학 대 비영리대학
세계의 고등교육 ⑩ 외국 교육기관의 영리·비영리최근 제주도에 중국계 자본에 의한 영리병원 설립이 허가됐다. 이에 대해 ‘영리병원이 의료의 공공성을 훼손할 것’이라는 지적과 ‘영리병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의료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유사한 문제로 국내에 유치하는 외국 교육기관의 영리·비영리 문제가 있다. 국가에 따라 영리를 허용하거나, 비영리만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의 경우 외국 교육기관의 영리적 운영은 허용하지 않는다. 제주도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지만, 반드시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받도록 한다. 허용하는 영리 운영의 대상도 초·중·고등학교로 제한한다. 그럼 외국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가?미국의 경우 기본적으로 영리대학을 허용한다. 이미 그 비중이 20%를 넘는데, 주로 직업교육이나 기술교육 분야에 특화돼 있다. 미국의 경우 영리대학은 주식상장이 가능하다.싱가포르는 국내대학에 영리를 허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외국대학에 대해서는 영리를 허용한다. 이런 영리대학은 주로 1~3년제 과정에 존재하고, 남는 이익을 기업처럼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싱가포르 내 유수 외국대학들은 영리추구보다 대학 자체의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데 더 관심이 있다. 따라서 영리를 허용했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중국은 조금 복잡하다. 중국에는 영리성과 비영리성 사립이라는 두 가지 학교유형이 있다. 영리성 사립은 이익을 가져갈 수 있지만, 주식시장 상장은 불가능하다. 외국합작대학은 비영리성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과실송금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학비사용 상황, 학교운영과 교육질 등을 고려해 엄격한 과실송금 비율을 결정한다.한편 카타르는 에듀케이션 시티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대해 영리대학 운영과 과실송금을 허용한다. 두바이도 국제아카데미 시티와 같은 대학특구에 입주한 대학에 카타르와 마찬가지의 혜택을 준다. 이미 국제아카데미 시티에는 세계 9개국 23개 외국대학이 입주해 있다.한국의 외국대학 유치는 크게 세 가지 목적을 가질 수 있다. 첫째는 우리대학의 질적 발전 도모를 위해서다. 유수한 외국대학 유치를 통해 선진적 학문과 학교운영기법을 배움으로써 우리 대학의 수준을 높이자는 것이다. 둘째는 외국대학 유치를 통해 아시아의 교육허브가 되고 이를 통해 외국유학생을 유치하자는 것이다. 셋째는 외국으로 나가는 한국유학생을 줄여서 교육수지적자를 해소한다는 생각이다. 한국에서 외국대학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동일한 학위를 받을 수 있다면 굳이 외국으로 유학 갈 필요가 없을 것이다.이런 세 가지 목적은 결국 한 가지로 귀결된다. 대학교육의 수월성을 높이자는 것이다. 대학교육의 수준이 글로벌화 되면 저절로 유학생들이 찾아올 것이다. 나가라고 해도 국내에서 공부할 것이다. 한국대학은 당연히 아시아의 교육허브가 될 것이다.이제 우리가 외국 교육기관의 영리성을 허용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만 초점을 맞추는 논의는 그만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논의해야 할 것은 ‘어떻게 하면 우리 대학교육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인가’다. 그 과정에서 외국 교육기관의 영리적 운영이 필요하냐, 아니냐 하는 판단이 나올 것이다. 교육의 공공성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렇지만 교육의 공공성을 뛰어넘는 실사구시적 발전전략도 필요하다. 그 모든 것은 결국 우리대학의 발전 그리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는데 맞춰져야 한다. 구자억 서경대 대학원장 겸 서경혁신원장<원문 출처>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3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