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신기술 따른 ‘신유형 재난’ 대비를” “안전투자=이익 인식 키워야”
‘안전한 나라 위한 방안’ 전문가 좌담회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안전 체계는 개선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도 적지 않다. 최근 경기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온수관이 터지고, 강원 강릉에서 KTX 열차가 탈선하고, 펜션에서 자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10대 청소년 3명이 숨졌다. 서울신문은 최근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을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26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안전한 나라로 가기 위한 방안’(후원 문화체육관광부)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가졌다. 김찬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와 안재현 서경대 교수, 류충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이사가 패널로 참석했고, 김경두 서울신문 정책뉴스부장이 사회를 맡았다. 전문가들은 신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26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안전한 나라로 가기 위한 방안’ 전문가 좌담회에서 류충(왼쪽부터)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기획관리이사와 김찬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안재현 서경대 교수가 연이어 발생한 안전사고의 원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잇단 안전 사고 원인은 안재현(이하 안) 최근 발생한 재난들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20세기까지는 주로 자연 재난이었지만 21세기엔 신기술과 신제품 등장으로 새로운 피해를 낳고 있다. 문제는 이런 재난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최근 발생한 KTX 탈선 사고, KT 아현지사 사고도 비슷한 맥락이다.류충(이하 류) 기업과 개인의 입장으로 나눠 생각해 봐야 한다. 기업은 성장과 효율성을 추구한다. 때문에 기업은 안전 투자를 의도적으로 줄이며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 이렇게 하면 사고가 날 수밖에 없다. 안전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미필적고의다. 반면 개인의 측면에서 보면 모르거나 안전관리를 하는 습관이 없어서 사고가 발생한다. 강릉 펜션 사고도 관리자의 무지에 의해 발생했다. 김찬오(이하 김)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시설까지 재난이 확대됐다는 게 최근 발생한 사고들의 공통점이다. 경기 고양시의 온수관, 강원 강릉시의 KTX, 서울 KT 아현지사는 모두 국민과 밀접한 시설이다. 또 사고 기업이 모두 공기업이거나 과거에 공기업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공기업은 이윤과 경영 효율성 추구보다 대국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지만 이들은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공기업들이 공공서비스보다 경영 효율성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최저입찰제·하청의 하청 해결책은 류 기업들이 이윤을 추구하더라도 안전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기업문화와 조직문화가 그렇지 않다. 사고가 많지 않은 평상시에 안전 투자를 확대하자고 주장하면 바로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다. 성장주의 사고에 빠져 있다 보니 정의가 사라지는 것이다. 이것을 개선하려면 안전 투자가 이익이 되도록 해야 한다. 세금이나 보험 등 인센티브를 통해 안전에 투자하는 게 이익이라는 인식을 키워야 한다. 안 외주화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다만 외주화를 진행하는 과정이 지나치게 비용 중심으로 진행되다 보니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성수대교 붕괴 이후 안전을 진단하는 기업들이 많이 생겼다. 하지만 서로 경쟁하느라 저가로 입찰하고 수주받는 구조가 만들어지다 보니 전문 인력을 고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안전 진단을 하다 보니 형식적일 수밖에 없다. 안전 분야도 인센티브를 뛰어넘어 인식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뭔가를 만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김 안전 외주화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공기업이다. 오히려 일반 기업들은 안전 대비가 잘돼 있다. 안전관리를 한 번 잘못하면 제재를 받고 기업의 존폐 위기까지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공기업들은 최근 경영 환경이 어렵다 보니 최저입찰로 안전의 외주화를 진행하고 있다. 최저입찰로 고용한 안전 담당자를 현장 교육도 시키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운 채 위험한 곳에 투입한다. 이런 이유로 발생한 대표적인 비극이 서부발전 사고다. 컨베이어벨트가 돌아가면 접근하지 못하게 접근 방지망을 쳐야 하지만 그런 과정도 없었다. 인센티브를 준다고 해서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본다. 안전관리는 싫어도 하게 해야 한다. 정부가 욕을 먹더라도 현장에서 관리 감독하는 기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안전대진단 후에도 계속되는데… 안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첫 번째는 문제가 생기면 쫓아가는 식이라는 것이다. 1971년 대연각 화재 이후 계속 이어져온 방식이다. 대연각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없었고 화재경보기도 작동하지 않았다. 그 이후 화재 경보 체계가 확 바뀌었다. 두 번째는 사후 대비가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은 사후 대비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최근 KT 아현지사 화재만 봐도 사고 이후 대비가 거의 없었다. 20년 전이었으면 주변지역 유선전화가 끊기는 것으로 끝났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카드 결제도 안 되지 않았나. 류 비슷한 생각이다. 사실 공동체나 국가가 위험을 모두 사전에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안전관리라는 게 수천개의 요인들이 상호작용하면서 발생한다.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8500개의 위험인자를 관리해야 25%의 화재 예방효과가 있다고 한다. 과연 그것을 국가에서 관리할 수 있을까. 현재 정부의 재난안전관리 전략을 바꿔야 한다. 정부는 안전관리 실패 상황에 대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 일상적인 사고는 개인과 기업이 책임질 수 있다. 또 지역의 위험요인 정책 관리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임해야 한다. 이처럼 재난관리를 잘 하려면 상향식 안전관리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 김 지금의 안전대진단은 진단이라고 할 수 없다. 정부부처의 합동 점검 정도로 해석하는 게 맞다. 눈에 보이는 위험 요소를 시설에서 현장 발굴하는 게 전부다. 정말 대진단이 되려면 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제도 개선까지 이어져야 한다. 안전 점검을 했지만 사고가 발생한 서울 상도동 유치원이 대표적이다.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 등이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지만 발견된 문제를 해결하려면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이해관계에 밀려 사고가 반복된다.●올겨울 조심해야 할 안전사고는 류 단편적으로 접근하는 것보다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재난 위험 목록을 작성해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영국은 지방 단위에서 재난 위험 목록을 관리한다. 이 목록 덕분에 재난관리할 때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다. 우리도 이런 방식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 과학적으로 분석해 기상예보처럼 위험 요인을 예보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안 겨울철이 다가오면 혹한이 문제다. 혹한을 막을 수는 없지만 취약계층이 혹한에 견딜 수 있는 상황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혹한과 폭설로 가스·전기 공급이 끊길 위험이 있는 취약가구가 많이 존재하지만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체계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재난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점검을 일상화하는 게 필요하다. 충북 제천 화재도 비상구를 잠가 놓은 게 문제였는데, 사고 이후 점검으로 개선됐지만 지금은 다시 잠가 놓은 곳이 많아졌다. 김 최근 자연환경 변화로 혹한과 폭설이 심해져 예상치 못한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경기 고양시에서 온수관이 터진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과거에 갖고 있던 매뉴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재난이다. 따라서 혹한으로 인한 기계 오작동 등에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또 국민안전행동요령 등에 재난 대처 방법이 설명됐지만 홍보가 잘 안 됐다. 새로운 매뉴얼을 만들고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원문출처>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1227016009
캠퍼스타운 구축·창업공간 대여… ‘靑春의 꿈’ 키워준다
성북구, 청년인재 지원 시설 조성 ‘앞장’ 전국 첫 지역상권 - 대학 연계 고대 ‘끌어안암’ 등 축제 개최 상권활성화 위한 지역사업 박차 내년엔 동덕여대 등 새로 추진 청년 거주·사무 공간 ‘도전숙’ SH서 공공 임대주택 싸게 공급 10호점 개소…기업 130개 입주 관내 비즈니스센터와 협업지원 이승로(왼쪽 두 번째) 성북구청장과 청년들이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캠퍼스타운에 마련된 창업카페에서 참살이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성북구청 제공 성북구 정릉동 도전숙에서 서준걸(왼쪽) ‘오투엠’ 대표와 유정훈 ‘수퍼블리’ 대표가 손을 맞잡으며 엄지 척을 하고 있다. 성북구청 제공서울 성북구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대학을 품은 도시다.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한국예술종합학교까지 자그마치 8개 대학이 있다. 성북구가 ‘청년’을 강조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민선 7기 성북은 청년 인재가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꿈꾸고 창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청년 성북’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의 풍부한 청년 인재가 도심과 지리, 교통이 인접한 성북의 장점과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해 향후 서울의 발전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구는 이를 위해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젊은이가 성북에서 만나고 찾아오는 역동성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조성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가고 있다. ◇ 캠퍼스타운 사업 선도적 역할 = 성북구는 전국에서 캠퍼스타운 사업을 가장 먼저 시도했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을 연계해 청년의 현실적 문제 해결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 시설 조성보다는 지역과 대학을 연계해 창업육성, 주거 안정화, 문화 특성화, 상권 활성화, 지역협력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도시의 중요한 자산인 대학의 역할을 지역발전의 거점시설, 실행주체로 강화해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과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대학과 지역의 협력은 활발한 편이 아니었다. 대학이 캠퍼스 너머의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할 기회가 거의 없을뿐더러 대학가에서 하숙이나 자취를 하던 재학생 역시 졸업과 동시에 지역을 떠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대학과 지역이 연계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동력이 없었던 것이다. 성북구는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창의인재가 지역에 정주해 뿌리를 내리고 그 결실을 지역과 나누는 방안을 모색했고 그것이 ‘성북형 캠퍼스타운’ 사업이다. 대학이 지역 특성에 맞는 캠퍼스타운 사업 추진의 실질적인 주체로, 행정은 대학과 지역이 연계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동력 역할을 하는 것이다. 지역상권 활성화 및 대학과 지역의 협력을 위한 대학-지역 축제도 중요한 사업이다. 대학이 기반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서로 소통·협력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와 창조의 거점으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대학가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난 10월에 개최한 ‘지역문화축제 끌어안암’이 대표적이다. 현재 성북구에는 총 4개의 캠퍼스타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고려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2014년 12월 안암동 지역이 우선 사업지로 선정된 이래 2016년 하반기에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희망지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7년부터 본격적인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성대는 2016년 12월 1단계 단위형 사업으로 선정돼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동덕여대와 서경대의 캠퍼스타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고려대는 직접 고용인원 73명, 매출액 3억8500만 원, 사업자·상표 등록 9건, 특허출원 8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한성대는 지역 예술가의 작품활동과 지역전시를 지원하는 예술가 레지던시를 운영했고, 4개 학과가 연계해 성곽길 예술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24명의 역사문화예술 해설사를 양성하는 성과도 냈다. 캠퍼스타운 선도구로서 성북구는 청년창업자의 지역협력 구조를 확립해 차별화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 도전하는 청년에게 큰 힘을 주는 ‘도전숙’= 성북구가 최초로 시도한 청년 사업 중에는 ‘도전숙’도 있다.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이 사무공간과 거주공간의 임차료 부담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린다는 점에 착안해 2014년에 시작했다. 숙소와 사무실로 모두 쓸 수 있는 공간을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주는 게 핵심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성북구가 입주할 기업을 선정,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성북구가 시작한 이래 중앙정부는 물론 전국의 지방정부가 앞다퉈 벤치마킹하는 창업지원 모델이 됐다. 성북구에만 총 130개 청년 기업이 도전숙에 자리 잡았고 도전숙 10호점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성북구는 도전숙을 계속해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도전숙의 또 다른 장점은 값싼 임대료 외에 다른 창업자 간 네트워크 형성 기회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초기 창업기업은 나라장터 과제 같은 정부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상표권이나 지식재산권 등 관련 정보도 절실하기 마련이다. 도전숙은 옆집, 윗집, 아랫집 모두 창업 동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웃에게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성과는 도전숙을 통한 결혼과 출산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것이다. 당초에 1인실로 진행했던 도전숙은 입주 청년이 결혼을 하게 되면 지속적인 거주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도전숙 4호는 아예 부부동으로 꾸려 8개 기업이 입주했다. 이후 8호 5실, 9호 8실, 10호 2실(예정) 등 일반실과 부부실을 함께 하는 형태로 늘려가고 있으며 도전숙 내 출산 사례도 4건에 이른다. 도전숙 입구에 유모차가 나란히 서 있는 풍경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도전숙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에는 창업기업의 생애주기에 맞춘 체계적인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성북구는 관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대학-도전숙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아이디어 단계의 초기 창업 기업을 센터나 대학과의 협업으로 키워 사업이 시제품이 나올 수 있는 정도로 정착하면 도전숙에 입주하도록 해 지원한다. 이 구청장은 성북 출신 기업이 늘어날수록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창업 인구가 많아지면 결과적으로 지역 내 사업체 수가 늘고 그에 따른 성과가 지역으로 순환되기 마련이다”며 “도전숙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저>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122601031627099002
[2019정시] 취업까지 한번에.. ‘취업보장형 계약학과’
서경대 고려대 성균관대 세종대 한양대(ERICA) 아주대 등 정시지원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취업보장형 계약학과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취업난이 가중되는 와중에 입학과 함께 취업까지 보장되는 ‘취업보장형 계약학과’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계약학과는 산업체나 국가기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설계한 학과다. 학비 전액 장학금 지급은 물론 기숙사 해외연수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졸업 후에는 취업까지 보장하는 '원스톱' 학과라 할 수 있다. 계약학과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소속 직원의 재교육 직무능력 향상, 예비 소속직원에 대한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위해 산업체 등이 대학과 계약으로 학과를 설치해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계약학과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산업체 직원이 아닌 자가 특별교육과정 이수 후 채용될 수 있는 ‘채용조건형’과 산업체 직원의 재교육을 위한 ‘재교육형’이다. 채용조건형은 산업체 등이 채용을 조건으로 학자금 지원계약을 체결하고 특별한 교육과정의 운영을 요구하는 형태인 반면, 재교육형은 산업체가 소속 직원의 재교육 직무능력향상 전직교육을 위해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해 교육을 의뢰하는 유형이다. 입학인원은 정원외로 운영하며 채용조건형은 정원의 10%이내, 재교육형은 정원제한 없이 운영한다.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50% 이상을 산업체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도권지역에서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곳은 서경대 고려대 성균관대 세종대 한양대(ERICA) 아주대 등이 있다. <서경대 헤어/메이크업디자인.. 등록금 50% 지원> 서경대는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를 계약학과로 운영한다.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체 등이 대학과 계약을 체결해 학과를 설치/운영하는 학사학위과정으로, 산업체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교육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서경대 정규과정과 동등한 서경대 총장의 학사학위를 수여하며, 협약 산업체에 졸업 후 즉시 채용된다. 협약산업체에서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며, 나머지 50%는 학생이 부담해야 한다. 의무근무기간은 1년이다. 지원자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내고 2014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서 서경대 전형기준에 부합하는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 있는 자 중 6개 자격기준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미용관련 고등학교 또는 관련 학과(전공) 졸업(예정)자로서 해당 교육과정의 전 과정을 이수한 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중 미용관련 고등학교와 같은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평생교육시설 졸업(예정)자로서 해당 교육과정의 전 과정을 이수한 자 ▲일반고에 재학하는 동안 미용관련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 ▲국가기술 미용사자격증(일반/피부/네일/메이크업), 이용사자격증 중 1개 이상 소지자 ▲미용관련 고등학교 또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서 미용관련 교육과정을 1년이상 이수한 자 ▲미용관련 학원(아카데미) 또는 직업학교(직업전문학교)에서 미용관련 교육과정을 1년이상 이수한 자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입학/재학 중 원활한 학업수행을 위해 미취업자여야 하며 입학 후 출석수업 및 현장실습을 병행해 운영하며, 방학 중에도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재학기간 중 전과 복수전공 부전공 교직과정이수 등이 불가능하다. 학부 모집단위 교육과정과는 별도과정으로 운영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80%+서류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산업체 관계자와의 면접을 실시해 합격 가부 여부로 활용한다. 원서접수는 12월29일부터 내년1월3일 오후5시까지다. 합격자는 1월29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고려대 사이버국방.. 엘리트 사이버보안 전문장교 양성> 고려대 사이버국방은 대표적인 군 계약학과로, 2019정시에서 정원외 12명을 선발한다. 상위1% 엘리트 사이버보안 전문장교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국방부 후원 하에 설립했다. 졸업 후 사이버사령부 등 사이버 국방 유관기관에서 7년간 장교로 의무복무하게 된다. 군 가산복무 지원금으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자는 군 인사법 제10조에 저촉되지 않는 자로, 만16세이상 만23세이하인 자여야 한다.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80%와 군면접, 체력검정 등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육군 인성검사를 실시하며 군면접 평가시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군 면접은 외적자세 품성평가 내적역량(국가관 리더십 등) 인성평가 종합판정으로 이뤄진다. 수능최저도 적용한다. 수(가) 1등급 또는 과탐(2과목) 1등급 이내여야 한다. 원서접수는 12월31일부터 내년1월3일 오후5시까지다. 인성검사 신체검사 체력검정 군면접 등은 1월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진행한다. 고사장소는 1월1일 인재발굴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1월29일 오후5시다. 합격자는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 삼성 협약>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은 삼성과 협약으로 설립된 계약학과다. 정원내 가군 일반전형으로 15명을 모집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06년 창설됐다. 전자전기분야의 각종 신기술과 융합해 첨단 반도체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선도하고, 반도체 산업의 기술수요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반도체 맞춤형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년간(4개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최소채용절차 통과자의 경우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할 수 있다. 학업장려금을 재학 중인 5~8학기에 지급한다. 1,2학년의 경우 성적우수자에 대한 학업장려금도 지급한다. 이외에도 기숙사 우선 배정의 혜택도 있다. 1학년 1년간, 기숙사 입사신청 1차시기 지원자에 한한다. 수능100%로 선발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25%+수(가)40%+과탐35%이며 영어 한국사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는 1등급100점 2등급98점 3등급95점 순이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10점을 부여하며 5등급부터 1점씩 낮아진다. 원서접수는 12월31일부터 내년1월3일 오후6시까지다. 1월2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세종대 국방시스템공 항공시스템공.. 해군/공군장학생> 세종대는 가군 정원외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으로 해군장학생 12명을 모집한다. 군 인사법 제10조 제2항에 저촉되지 않은 자로 임관일 2023년 6월1일 기준 만 20세 이상 27세 이하여야 한다. 출생연도로 따지면 1995년 6월2일부터 2003년 6월1일 사이 출생한 경우다. 대학 재학 중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졸업 후 일정기간의 군사교육을 마친 후 해군 소위로 임관한다. 재학 중 별도의 군사훈련 없이 일반 재학생과 동일한 조건의 대학생활이 가능하다. 기숙사 입소를 희망할 시 선발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입소할 수 있다. 임관 후 7년간 복무해야 한다. 다단계 전형방법을 거친다. 1단계수능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수능80%+체력검정10%+면접평가10%를 합산해 신체검사/인성검사/신원조사로 합불을 판정한다. 수능은 국어15%+수학40%+영어20%+탐구(2과목)25%로 합산한다. 수(가) 응시자에는 수학 반영점수의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면접의 경우 국가/역사관 품성/태도 성장환경 표현력 전문지식을 평가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하고 있어, 국수영 3개등급합9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가군 정원외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공군조종장학생을 뽑는 전형이다. 정시에서 6명을 선발한다. 국방시스템공학과 마찬가지로 군 인사법 제10조 제2항에 저촉되지 않은 자로 임관일 2023년 6월1일 기준 만 20세 이상 27세 이하여야 한다. 출생연도로 따지면 1995년 6월2일부터 2003년 6월1일 사이 출생한 경우다. 전형방법은 차이가 있다. 1단계 수능100%로 5배수를 통과시킨 뒤 수능성적100%에 신체검사/체력검정/적성검사/면접평가/신원조사로 합불을 판정한다. 수능은 국어15%+수학40%+영어20%+탐구(2과목)25%로 합산한다. 수(가) 응시자에 수학 반영점수의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최저도 적용한다. 국수영 3개등급합9이내에 추가로 한국사3등급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조종적성검사는 비행적성(자질) 및 모의비행 평가를 실시한다. 공간지각력, 측정능력, 시각적 정보처리, 합리적 사고력, 시각운동, 주의배분력을 평가하는 컴퓨터기반검사, 이륙 상승 수평비행 선회 착륙으로 구성된 모의비행평가로 크게 나뉜다. 2개분야 모두 적합한 경우 합격하며, 1개분야 적합시 적부 심의, 2개 분야 부적합시 불합격한다. 면접평가는 총 4개분과로 나뉜다. 43% 반영하는 1분과는 성격 가치관 희생정신을, 36% 반영하는 2분과는 학교생활 가정/성장배경 자기소개 지원동기를, 21% 반영하는 3분과는 용모/태도 집단토론을 평가한다. 4분과에서는 개인의식 공동의식으로 적부를 판정한다. 원서접수는 12월31일부터 내년1월3일까지다. 1단계합격자를 1월5일 발표한 후 1월19일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를 1월29일 발표한다. 합격자는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한양대(ERICA) 국방정보공학.. 해군 계약학과> 한양대(ERICA)는 해군본부와 협약해 운영하는 계약학과로 국방정보공학과를 운영한다. 정원외 10명을 모집한다. 군 인사법 제10조 2항에 저촉되지 않고, 임관일 기준 만 20세 이상 27세 이하(1995년 6월2일부터 2003년 6월1일 사이 출생자)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 졸업 후 일정기간의 군사교육을 마친 뒤 해군 소위로 임관한다. 대학 재학 중 4년간 군 장학금을 지급하는 특전이 있다. 이관후 7년간은 복무해야 한다. 국가 공무원에 준하는 급여/수당을 지급한다는 설명이다. 소위는 공무원 8급 수준, 중위는 공무원 7급 수준이다. 군 복무기간 중 관련분야 근무 시 해사생도 순항훈련, 환태평양훈련, 청해부대 파병 등 외국순방 및 신무기 체계나 장비인수 등 교육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수능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성적70%+면접평가15%+체력검정15%로 합산해 신체검사/인성검사/신원조사로 합불을 판정한다. 수능은 국어20%+수(가)35%+영어20%+과탐(2과목)25%로 합산한다. 한국사는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면접평가는 군인 기본자세, 문제해결능력, 적응력, 국가/안보/역사관 등을 평가한다. 수능최저도 적용한다. 국 수(가) 영 3개등급합9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한국사는 수능최저에는 포함하지 않지만 정시 총점에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12월31일부터 내년1월3일 오후5시까지다. 1단계합격자를 1월7일 발표한다. 2단계 전형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월29일 발표한다. 합격자는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공군 계약학과>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공군 계약학과다. 지원자격은 여타 군 계약학과와 마찬가지로 군 인사법 제10조 2항에 저촉되지 않으며 임관일 기준 만20세이상 27세이하인 자가 지원할 수 있다. 컴퓨터 전자 등 IT기초/응용 학문을 기반으로 공군에 특화된 최정예 국방/항공 ICT(정보통신기술) 능력을 학습하고 수료할 수 있는 인재를 뽑는다는 목표다. 신입생 전원에게 공군 장학생 유지기간 중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대학 졸업 후 공군 장교(소위)로 임관한다. 공군 장교 근무 시 계급에 상응하는 숙소/아파트를 전원 제공하는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기숙사 입사를 보장하며 학교 해외연수 자격에 해당될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수능100%로 5배수를 통과시킨 뒤 수능80%+면접20%로 합산하고 신체검사/체력검정/신원조사 등으로 적격성여부를 평가한다. 수능은 국어15%+수(가)40%+영어10%+과탐35%로 합산한다. 면접은 ▲학업능력(학업잠재력)(수학/과학 분야 잠재능력, 학과/전공 특성 고려한 내용) ▲전공적합성(전공 선택 동기, 전공 관심도, 학업계획, 졸업 후 진로계획) ▲인성/태도(사회성(리더십), 공동체성/희생정신, 표현력, 면접태도/예의범절) ▲군장교품성(국가관, 장교 기본 품성, 국방 ICT분야 기여) 등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아주대 요강에서 공개한 면접 질문 예시는 ‘졸업 후 공군장교로 복무하면서 국방 정보통신(ICT)시스템과 관련해 관심을 갖고 발전시키고 싶은 분야와 이유를 설명하라’는 내용이었다.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영수는 반영하지 않고, 한국사3등급 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12월29일부터 내년1월2일 오후5시까지다. 1단계 합격자를 1월14일 발표한 후 면접을 1월21일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1월29일 발표한다.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등록금 납부를 마쳐야 한다. <원문 출처>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9258
[2019정시특집] '현장중심 창작지향' 서경대 568명 모집.. 가/나/다군 분할 선발
K-뷰티, K-팝 관련 분야 학과 '강세'[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현장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서경대는 올해 정시에서 정원내 568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584명 모집에서 소폭 축소됐다. 올해부터 이공대학 컴퓨터과학과가 소프트웨어학과로 명칭을 변경한 것도 지난해와 차이점이다.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는 연출전공으로 6명을, 실용음악학과는 싱어송라이터전공 3명을 선발하는 등 전공 신설도 이뤄졌다. 전형방법은 일반학생 비실기전형 수능100%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서경대는 입학관계자는 "서경대는 학과 간 탈경계 수업 및 융복합 교육, 현장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과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런 취지의 일환으로 기업과 산업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삼성전자 하이닉스 CJ 등 국내 대기업들과의 연계 협력뿐만 아니라 정부 서울시 중기청 식약청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기관 및 지자체, 기업들과의 활발한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집인원 568명.. 경영학부 최다 모집> 서경대는 2019정시에서 가군80명 나군14명 다군474명 총568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584명 대비 16명 감소한 수치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모집단위는 경영학부다. 다군에서 36명을 모집한다.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소프트웨어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는 각32명을 모집, 다군에서 30명 이상 선발을 진행하는 모집단위다. 국제비즈니어학부는 영어 1개 전공과 일어/중어/노어/불어 중 택1해 2개 전공을 복수전공해야 이수가 가능한 특징이다. 올해부터 신설된 모집단위와 정원이 조정된 전공단위도 존재한다.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연출 전공과 실용음악학과 싱어송라이터 전공이 신설됐으며 정시에서 각6명, 3명 모집을 진행한다.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의 연기전공 정원은 6명 줄었다. 지난해 40명 모집에서 올해 34명으로 조정, 지난해 정시 25명을 모집했지만 올해부터 19명 선발을 진행한다. 이공대학 컴퓨터과학과가 소프트웨어학과로 명칭을 변경한 점도 지난해와의 차이점이다. 568명의 모집인원은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모집인원보다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정시에서 음악학부의 플롯 바순 색소폰 트럼본 베이스트럼본 타악기 더블베이스와 실용음악학과의 관악(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등은 수시이월이 발생할 시에만 모집을 진행하게 된다. 수시이월이 반영된 최종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예치금 등록이 마감된 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형방법.. 일반학생전형 가/나/다군 수능100%> 일반학생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실기고사가 있는 예술대학과 면접/체력이 반영되는 군사학과를 제외하곤 가/나/다군은 모두 수능100%로 선발을 진행한다. 예술대학은 가군 디자인학부 모델연기 무대기술 실용음악학과, 나군 뮤지컬학과, 다군 무대패션 연기 연출 영화영상학과 음악학부 한국무용 등으로 분할 모집을 실시해 수험생들이 선택권 최대한 배려한 모습이다.수능 반영방법도 지난해와 같다. ▲인문과학 전모집단위 국어40%+수학(가/나)10%+사/과탐25%+영어25% ▲사회과학(군사학과 제외) 국어40%+수학(가/나)10%+사/과탐25%+영어25% ▲사회과학 군사학과 국어25%+수학(가/나)25%+사/과탐25%+영어25% ▲이공 전모집단위 국어10%+수학(가/나)40%+사/과탐25%+영어25%로 반영한다. ▲미용예술과 예술대학은 국어 수학 탐구 3개 영역 중 점수가 높은 2개 영역 각40%, 영어20%을 합산해 반영한다. 전모집단위 교차지원이 가능하도록 수학 유형과 탐구 반영과목에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탐구영역은 사/과탐 중 2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1과목은 제2외국어(한문포함)로 대체도 가능하다. 단 이공대학은 수학 가형 응시자 및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는 등급별로 점수를 환산해 반영한다. 1등급99점 2등급96점 3등급90점 4등급84점 5등급60점 6등급50점 7등급40점 8등급30점 9등급20점을 적용한다. 한국사는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반영한다. 3등급까지 5점 만점 처리하며 4~5등급 4점, 6~7등급 3점, 8등급 2점, 9등급 1점을 가사한다. 총점이 동일할 때는 수능을 100% 반영하는 모집단위의 경우, 영어영역 성적 우수자를 1순위로 선정한다. 군사학과는 수능과 면접, 체력고사 이외에도 신체검사/인성검사/신원조회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원서접수 29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원서접수는 29일부터 1월3일 오후5시까지 실시한다. 다수 대학이 31일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것에 비하면 빠른 일정이다. 서류는 1월7일 오후4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우편 접수는 1월4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최초합격자는 1월29일 오후5시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자는 1월30일부터 2월1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충원합격자 발표는 2월2일부터 14일까지다. 충원합격자는 2월15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협업정신과 실용주의의 교육철학.. 서경대> 서경대는 모든 학과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 산지식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다. 서경대의 교육 과정과 프로그램은 공동 출연/경연/작업하는 'collaboration(협업) 정신'과 사회수요와 시대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낸다는 '실용주의' 두 가지 교육철학에 기초를 두고 있다. 마찬가지로 학과 간 탈경계 수업 및 융복합 교육과 함께 일방향의 전달식 강의가 아닌, 현장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과 실무능력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기업과 산업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삼성전자 하이닉스 CJ 등 국내 대기업들과의 연계 협력뿐만 아니라 정부 서울시 중기청 식약청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기관 및 지자체와 제일모직 고려화학 LG생활건강 에버텍 환경기술원 자연과 사람 에스메디아 한국다이아프로브 등의 기업들과도 산학협력 전개하는 특징이다. 서경대는 K-뷰티, K-팝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대학답게 예술분야 학과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서경대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이 621대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공연예술학부 연기 전공 124대1, 영화영상학과 96대1, 뷰티&테라피 메이크업학과 44대1 등을 기록한 것만 봐도 인기도를 짐작할 수 있다. 서경대 예대가 강세인 이유는 실용음악학과 공연예술학부 영화영상학과 뮤지컬학과 등 이른바 스타 학과가 많고 교육도 실무 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하는 등 실용학풍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듀서나 감독 등 현장 전문가를 교수로 영입해 가르치고 첨단 고가 장비와 국내 최고 시설에서 전문지식과 실용능력을 키우는 명품교육을 하고 있는 것도 지원자들이 몰리는 이유다. 서경대 관계자는 "서경대에는 실용음악학과 공연예술학부 영화영상학과 음악학부 디자인학부 무용예술학과 뮤지컬학과 등 예술대학 소속 7개 학과(부)와 미용예술대학 소속 2개 학과가 있다"며 "예술대학뿐만 아니라, 미용예술대학은 교육의 질이나 경쟁력 면에서 단연 국내 최고다. 지난해와 올해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계 올림픽인 'O.M.C WORLD CUP PARIS 2017 HAIR WORLD' 대회에 참가해 2년 연속 우승한 것은 물론, 지난 2월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 때에는 선수촌 미용실의 성공적인 운영과 개/폐막식 행사의 헤어, 메이크업 지원을 맡아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베라티스 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962
서경대 "정시 전형 568명 모집,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영역 및 비율 꼼꼼히 살펴야"
[2019 정시]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서경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568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서경대 정시모집에서 달라진 점 몇 가지를 꼽자면 지난해 이공대학 컴퓨터과학과가 소프트웨어학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또한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는 연출전공으로 6명을, 실용음악학과는 싱어송라이터전공 3명을 선발하는 등 전공도 신설했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두 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한국사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공대학의 경우 수능 수학 가형에 응시하거나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총점이 동일할 때는 수능을 100% 반영하는 모집단위의 경우 영어영역 성적 우수자를 1순위로 선정한다. 군사학과는 수능과 면접, 체력고사 이외에도 신체검사, 인성검사, 신원조회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모집단위별로 ‘가’군, ‘나’군, ‘다’군에서 선발하므로 지원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부)나 전공이 어느 군에서 선발하는지 확인하고,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영역 및 반영 비율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원문 출처>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768
[뷰티칼럼] 겨울철 피부 처짐 '슈링크 리프팅'으로 회복
언제부턴가 선명하게 눌린 베개자국이 일정한 시간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피부탄력이 떨어진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피부가 탄력을 잃는 것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산하는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섬유아세포 손상 발생시 콜라겐 정렬이 무너지면서 피부 탄력 저하와 더불어 주름을 발생한다. 섬유아세포는 결합조직 내에 널리 분포돼 상존하는 세포로, 일생동안 피부 세포에 중요 정보를 제공하며, 피부 탄력 유지 핵심 구성 물질들을 생산한다. 특히 성장기나 사춘기에 만들어지는 콜라겐의 경우 평생 유지될 수 있는 구조다. 이처럼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가 손상되거나 면역세포가 염증을 일으키면 콜라겐과 엘라스틴 구조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면서 피부노화 및 피부 탄력을 저하시킨다. 때문에 피부노화 및 피부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섬유아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탄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섬유아세포 재건을 위한 비수술적 시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 고열을 이용해 열 응고점을 만들어 늘어진 섬유조직을 응고시켜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슈링크 리프팅은 피부 처짐 현상은 물론, 잔주름 및 이중턱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슈링크 리프팅과 더불어 단백질 주사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PDRN를 포함 △연어주사 △DNA주사 △아기주사 등으로 알려진 '단백질 주사'는 섬유 단백질 합성을 촉진, 섬유아세포 기능을 회복시켜 노화로 인해 얇아진 진피층 두께를 복원시킨다. 짧은 시술시간에 회복기간도 필요 없어 30대부터 50대 이후까지 노화된 피부탄력을 회복시키는 시술로 선호도가 높다. 박선희 코앤유 피부과 수석실장 / 서경대 미용예술과 외래교수 <원문출처>프라임경제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40944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칼럼:폐기물 재활용 사업가 된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더,오래] 전규열의 나도한다 스타트업(8) 지난 4월 중국의 쓰레기 수입중단으로 '재활용 폐기물 수거대란'으로 불편을 겪은 적이 있다. 지구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세계적으로 쓰레기 줄이기 운동이 확산하면서 발생한 일이다. 이런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이물질을 제거해 폐기물을 반으로 줄이고, 깨끗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스타트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본사 사무실의 조일호 대표 모습. “좁은 국토에 매립장과 소각장을 많이 만드는 것만이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다. 쓰레기를 반으로 줄여 환경문제도 해결하고 세계적 관심사인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C.I.에코텍의 조일호(49)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국형 폐기물 재활용 선별 기술 개발 환경업계는 그동안 재활용 선별 기계를 수입해 사용해 왔다. 문제는 외국과 국내 폐기물의 상태가 달라 재활용품의 분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절반가량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 소각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조 대표가 국내 폐기물 상황에 맞는 한국형 재활용 선별기술을 개발한 이유다. 생산가능한 재활용 용품. 쓰레기가 재활용 자원이 되려면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기존 기술로는 이물질 제거가 불가능해 전량 소각하거나 매립해 왔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를 통해 소각·매립량도 줄이고 자원도 재활용하는 회사가 바로 C.I.에코텍이다. 아파트 재활용 선별장의 폐비닐은 물론 종량제봉투 속 이물질까지 제거해 주차 블록과 수목 지주대 등과 같은 재활용 자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조 대표가 폐기물 관련 재활용 스타트업에 도전한 것은 2015년이다. 국가대표 유도선수로 활동하던 조 대표는 은퇴 후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기업에서 20여년 간 순환자원 업무를 담당했다. 그러다 다니던 회사가 2013년 말 인수 합병되자, 전문성을 살려 스타트업에 도전했다. 조 대표의 창업에는 업무 개선을 위해 발명했던 폐기물 전처리과정과 관련된 기술 특허가 도움됐다. 하지만 2015년 야심 차게 시작한 창업은 쉽지 않았다. 투자를 약속했던 사람이 약속을 철회하면서 사업이 첫걸음부터 좌초될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국내 및 국외에 출원한 특허증의 모습이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기술특허는 큰 힘이 됐다. 기술력을 인정한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자금을 조달해 주면서 사업의 첫걸음을 뗄 수 있었다.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다. 아직 재활용 사업 관련 인프라, 즉 국가 차원의 법과 제도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 때문이다. 사회적 인프라 형성을 위한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결국 조 대표는 주력사업인 한국형 재활용시스템 구축은 손도 못 대고, 폐기물 수집운반과 기계 납품을 하면서 때를 기다렸다고 한다. 그가 끝까지 사업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현재의 생활폐기물 매립·소각 방식이 좁은 국토를 병들게 해 결코 해결책이 아니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그러던 조 대표에게 2016년 기회가 찾아왔다.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한 폐기물을 적정하게 재활용하자는 ‘자원순환기본법’이 제정됐기 때문이다. 환경부도 2018년부터 생활폐기물 ‘직접매립 제로화’를 위해 전처리시설 설치 시범사업에 나서는 등 재활용 사업 환경에 청신호가 켜졌다. “폐기물 직접 매립 제로화의 선두기업 되겠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 상용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조 대표는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경기도 포천에 시범사업장을 만들어 가동에 들어갔다. 4명의 직원이 2015년 첫해 15억 원의 매출을 올린 C.I.에코텍의 내년 매출 목표는 50억원이다. 조 대표는 “환경 지킴이로서 폐기물을 절반으로 줄이는 직접매립 제로화의 선두기업이 되어 지구온난화는 물론 맑고 깨끗한 국토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꿈이다. 전규열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 <원문출저>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231831
[MODU가 주목하는 대학] 실용중심 강소대학 서경대학교
미래형 실용교육을 제공하는 대학정부 수립과 70여 년의 역사를 같이한 서경대는 그동안 국가의 기둥이 되고 사회의 힘이 되는 많은 인재를 배출해왔다. 지금 서경대는 실용학문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강소대학으로 자리 잡기 위한 도약을 준비 중이다. 창의적인 실용교육, 공동체 역량 결집, 교육 및 경영 인프라 혁신 등 3대 발전 전략을 추진해 ‘크레오스(CREOS)형’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사회에 대비해 교육과정과 수업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며 10대 교육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서경대는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경쟁률 23.21대 1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실무와 현장 중심 교육 통해 취업 강자로서경대는 ‘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에서 취업률 67.6%를 기록하며 전국 4년제 대학 전체 평균 64.3%를 훨씬 웃도는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서경대가 제공하는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을 실무 현장에 즉시 투입해도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인재로 기르는 것이다. ‘실무 현장형’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적용하고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HUB)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학습 및 취업 종합지원센터인 CLC 존, 24개 취창업 비교과 프로그램, 실전 창업캠프 등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제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외부 프로덕션과의 다양한 산학협력과 함께 서경 크리에이티브센터, 서경 레코딩 스튜디오, 무대의상 연구소 등을 운영한다.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17개국 42개 해외 대학과 교환학생 제도도 구축했다. 해외 교류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은 학기당 최대 18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으며, 본교에 납부한 등록금으로 교류 대학의 등록금을 면제받는다. 이 외에도 교환학생에게는 서경 크레오스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대학서경대는 2007년부터 사회 수요 맞춤형, 수요자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학과의 실용화와 특성화를 꾀했다. 융복합 인재에 대한 사회 수요가 많아지면서 문화콘텐츠학과,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군사학과, 나노융합공학과, 금융정보공학과, 화학생명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산업경영시스템공학 등에 지원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서경대 예술대학 9개 학과는 단연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한류 예술, 뷰티산업 관련 인기 학과에서 실무 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도입해 교육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현직 프로듀서, 감독 등 현장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했고, 첨단 고가 장비가 구비된 전문 시설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 교육의 질이 남다르다. 최근 대학로에 개관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는 지상 및 지하 총 10개 층에 연극, 뮤지컬, 전시, 음악회, 뷰티 시연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곳은 서경대의 교육 프로그램, 인프라와 연계해 예술 분야의 인재 양성과 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해 대학의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2019학년도 정시모집 정보접수 기간 2018년 12월 29일(토)부터 2019년 1월 3일(목) 오후 5시까지접수 방법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 또는 본교 사이트에서 접수서류 제출 2019년 1월 7일(월) 오후 4시까지합격자 발표 2019년 1월 29일(화) 오후 5시 ■2019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서경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568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서경대 정시모집에서 달라진 점 몇 가지를 꼽자면, 지난해 이공대학 컴퓨터과학과가 소프트웨어학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또한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에서는 연출전공으로 6명을, 실용음악학과에서는 싱어송라이터전공으로 3명을 선발하는 등 전공도 신설했다.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두 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한국사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공대학의 경우 수능 수학 가형에 응시하거나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총점이 동일할 때는 수능을 100% 반영하는 모집 단위의 경우 영어영역 성적 우수자를 1순위로 선정한다. 군사학과는 수능과 면접, 체력고사 이외에도 신체검사, 인성검사, 신원 조회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서경대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김동현(나노융합공학과 1)"한 군데는 꼭 하향 지원할 것!"Q 1년 전, 우리 대학을 지원한 이유가 궁금해요.A 우선 재수생이었기 때문에 다른 전형을 생각하지 않았어요. 학생부종합전형이나 교과전형을 고민하기에는 내신 성적이 그다지 높지 않았고, 모의고사에서 강점을 보여 정시전형을 목표로 했죠. 수험생 당시 명확한 진로를 정하지 않아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학교를 탐색하게 됐어요. 찾아보니 서경대는 예체능 학과가 발달한 학교이고, 그에 맞게 교풍도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Q 자신만의 지원 전략과 합격 비법이 있다면?A 지원할 수 있는 세 군데 중 한 곳은 무조건 하향 지원하는 것이 답이에요. 그리고 추가 합격을 기다리는 것이 자신을 위로하고, 또 자신감을 심어주는 길이거든요. 절대로 세 군데 모두 상향 지원하지 마세요!Q 합격한 학교 중 우리 대학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A 제 진로를 찾는 데 이 학교가 가장 유리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서경대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학과를 신설하고, 그에 맞는 융합 전공도 개설돼 있거든요. 서울 중심부에 학교가 있어서 다양한 문화 체험과 행사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어요.Q 대학생으로 보낸 지난 1년은 어땠나요?A 저는 특별한 경험을 쌓아보고 싶어서 학교 신문사 활동을 했어요. 신문사 일을 통해 우리 학과 학우들뿐만 아니라 여러 학과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보는 시야가 넓어졌죠. 낯선 사람들에게 스스럼없이 말을 거는 제 자신을 보고 놀라기도 했어요. 과 활동에서는 MT에 참여한 게 참 좋았어요.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거든요. 또 우리 학교는 학식도 정말 맛있답니다.(웃음)Q 마지막으로 서경대 입학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A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서경대는 예술 대학으로는 국내 최고 수준이에요. 인문대학, 이공대학 역시 많은 발전을 이뤘고요. 자기 진로를 찾고 싶거나,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은 친구가 우리 학교를 선택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원문 출처>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875221.html
[대입 내비게이션 - 2019 정시 특집] 비실기학과는 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선발
서경대학교 서경대학교(정한경 교무처장·사진)는 ‘실사구시’ ‘교육보국’의 정신으로 명분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실용 중심의 창의 인재’를 키우는 열린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서경대는 전형 간소화를 위해 정원내의 경우 100% 일반전형으로만 선발한다. 모든 학생에게 평등하게 기회를 부여하고, 일반전형이라 별다른 지원자격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수험생이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정시 다군 비실기학과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모두 366명이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 다소 좋지 않은 수험생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강점이 있는 수험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예술대학 실기학과는 정시 가군/나군/다군에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각각 80명, 14명, 108명이다. 예술대학의 실기학과는 가군에서는 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디자인학부, 실용음악학과, 나군에서는 뮤지컬학과, 다군에서는 영화영상학과, 연기전공, 연출전공, 무대패션전공, 한국무용전공, 음악학부로 분할 모집해 수험생에게 보다 많은 선택의 기회를 부여한다. 단과대학별 또는 모집단위별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에 차이가 있으니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꼼꼼히 확인한 후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단위로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 서경대는 정원내의 경우 100% 일반전형으로 선발하며, 다군 비실기학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선발한다.1947년에 개교한 서경대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형 학교발전 모델을 개발하고 플립러닝, 협업수업 등 새로운 수업방식을 도입했으며 교육과정을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내용으로 개편했다. 특히 서경대학교는 예술대학과 미용예술대학이 매년 수시·정시 모집 때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은 2019년 수시모집에서 621대 1을 기록,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며 모든 전형은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다. 실기고사 일시는 홈페이지 입학안내에서 수험생이 직접 예약해야 한다. 고사일시 및 유의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227674
수능 100% 반영시 총점 같을때 영어 성적 우수자 1순위
서경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568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지난해 이공대학 컴퓨터과학과가 소프트웨어학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는 연출전공으로 6명을, 실용음악학과는 싱어송라이터전공 3명을 선발하는 등 전공도 신설했다.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 영역은 두 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한국사 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공대학은 수학 가형에 응시하거나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총점이 같을 때는 수능을 100%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영어 성적 우수자를 1순위로 선정한다. 군사학과는 수능과 면접, 체력고사 이외에도 신체검사·인성검사·신원조회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모집단위별로 ‘가’, ‘나’, ‘다’군에서 선발하므로 지원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부)나 전공이 어느 군에서 선발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를 통해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영역 및 반영 비율을 고려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서경대는 플립러닝, 협업수업 등 새로운 수업방식 도입하고 있다. 예술 관련 대학의 학과 간 ‘협업’과 ‘탈경계’ 수업은 서경대만의 독특한 특성 중 하나다. 실무에 탁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예술대학 7개 학과와 미용예술대학 2개 학과는 국내 최초로 실무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했다.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HUB)도 운영 중이다. 이 밖에 교육과정의 국제표준화, 교육성과관리시스템 구축, 교양·전공·비교과·취창업 4개 영역 졸업인증제 시행 등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의 효율적인 대학 생활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원문 출처>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81219/933676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