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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와 트렌드를 관통하는 예비 디자이너들의 감각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졸업전시회우리는 매일 다른 것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트렌드와 취향에 따라 문화가 바뀌고, 그 안에서 새로운 것을 꿈꾸고 희망한다. 현대인들의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능력은 현재를 바라보고 앞으로를 내다보는 안목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변화를 빠르게 체감하고 습득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예비 디자이너들이 있다. 급변하는 흐름을 읽고, 그 안에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제시하는 작품들을 선보인 제25회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 전공 졸업생들이다. 대학로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지난해 완공된 이후 이곳 갤러리에서 졸업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제25회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졸업전시회 ’리트머스’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갤러리에서 열렸다.변화를 보여주는 ‘리트머스’이들의 졸업작품 전시회가 지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갤러리에서 열렸다. 전시의 주제는 ‘리트머스(Litmus)’. 졸업생들은 시각정보디자인을 전공하며 그동안 무엇을 만나 변하고 변화시켰는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리트머스’라는 주제는 용액의 성질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변하는 리트머스 용지처럼, 졸업생들 각각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다양한 모습에 일관성을 부여했다. 전시 전경 전시장 중앙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리트머스를 상징하는 설치물과 영상 상영을 통해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황선교 졸업전시 준비위원장은 “전년도 졸업 선배들이 전해준 정보들을 바탕으로 1년간 졸업전시를 준비했다. 졸업전시 준비위원회를 디스플레이파트, 홍보파트, 회계파트로 구성,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설치물과 영상 등을 통해 전시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전달하면서도 각 졸업생들의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라고 말했다.시대를 담은 예비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전시장에는 28명의 졸업생들이 4년간 배우고 익힌 경험과 결과물들이 펼쳐졌다. 황선교 졸업전시준비위원장은 “이번 졸업전시회에서는 패키지 디지인 부문을 비롯해 3D 모델링, 캐릭터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등, 사회의 변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디자인 작업들을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컴프렌즈 에듀〉 창의융합 컴퓨터 교육, 황선교, 2019년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저학년 학생들이 컴퓨터에 친숙해지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컴퓨터의 부품들을 캐릭터화해 보다 친근하게 컴퓨터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좌)〈ONE THE FULL〉, 1인 가구를 위한 밀키트 브랜드 WONDERFUL TONIGHT!, 윤예지(우) 〈NAVI〉, 미디어 리터리시 캠페인_ 미디어 세상을 바꾸는 날개짓, 박남영작품들에서는 코딩 교육의 의무화에 따라 새로운 컴퓨터 교육방식을 제안하고, 가족형태의 변화로 인한 1인 가구의 확대에 주목해 건강한 먹거리를 기획하며,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1인 방송 시대, 건강하고 효과적인 미디어 세상을 위해 디자인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사회의 변화와 그 특징들을 읽을 수 있었다. (좌)〈MUSEY〉, 음악 추천 서비스 My Music, My Musey, 김윤주(우)〈손수아낀〉, 환경을 아끼는 당신의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최주희현대인의 취향과 정서를 고려한 디자인도 눈에 띄었다. 사용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감정 공유를 통해 소통을 이끌어내는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수작업의 매력과 가치를 느끼는 현대인들의 감성을 고려한 수공예 브랜드, 수면장애 개선 프로그램 등이다.환경문제에 포커스를 둔 일상용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계획하고, 동물과의 공생문화를 희망하는 프로젝트는 평화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게임 캐릭터와 아이돌 및 팬덤을 위한 굿즈 디자인은 한국적 정서와 K 컬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구체적인 예시를 보여주었다. 〈터치플로우〉, 영상편집 프로그램과 연동하는 단축키 앱 제작사 플로우위더스 브랜딩, 고종현 / 권경태특히, 영상편집 프로그램에서 반드시 필요한 여러 기능들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애플리케이션이 눈길을 끌었다. ‘플로우위더스’라는 이 앱은 영상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의 대표적인 기능들을 선별해 스마트폰의 스크린 터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영상편집 프로그램과 연동하는 단축키 앱으로, 이 작품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트렌드와 문화 넘어 미래를 향한 안목으로현대인들의 취향과 생활방식을 반영한 작품들은 지금 이 시대의 특성을 담고 있었다. 이들의 작업은 이들이 지금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자, 앞으로 이들이 해야할 일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이들의 시도는 급변하는 트렌드, 다양한 문화에 따른 새로운 요구를 만족시키며,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제시하고자 하는 첫 발걸음이다. 우리는 인간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며, 우리의 삶을 더욱 가치있게 하는 디자인을 희망한다. 모두가 바라는 디자인을 위해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디딘 이들의 행보에 응원을 건넨다.<원문 출처>디자인정글 https://www.jungle.co.kr/magazine/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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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성택 서경대 교수 칼럼:디지털인문학] 大入 공정성에 중산층은 없는가

    반성택 철학과 교수조국 전 장관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뜨겁더니 이제 그 열기가 대학입시 문제로 옮겨졌다. 학종의 공정성이 논란거리로 등장하였다. 그런데 현행 대입제도에서 학종의 공정성이 문제되는 바탕은 그 제도 자체에 대한 거부감에 있지는 않다. 어느 제도를 시행하든 누구나 금수저 계층이 유리할 것이란 것쯤은 짐작할 수 있어 싫지만 대략은 이를 용인한다. 우리 사회 곳곳이 정의롭다고 볼만큼 우리가 그렇게 순진하지는 않으며, 따라서 학생종합부의 다양한 평가에 기득권이 담길 것이란 점도 우리는 인내한다.따라서 학종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배경은 제도 자체의 결함보다는 학종의 입시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데 있다. 반면 그 이외의 입학 경로는 너무도 좁다. 심지어 '바늘구멍 정시 입시생'이라는 말도 들린다. 그리고 이 좁은 경로에 중산층 학생들이 몰리는 현실이 학종이라는 제도의 타당성을 좀 먹고, 나아가 입시 공정성을 흔들고 있는 것이다.너무도 적은 정시 비중은 수도권 주요 대학들에서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대표적으로 서울대가 그렇다. 2020년 서울대 입시요강을 보면, 전체 입학정원 3,200명 가량에서 정시 비중은 21.4%로 684명이 이 경로로 입학한다. 나머지 78.6%인 2,500명 가량이 수시 전형으로 선발된다. 이 가운데 지역균형이 766명, 학종 일반전형이 1,739명 등이다.서울대 입학의 주요 세 경로인 정시, 지역균형, 학종 각각이 차지하는 비중은 우리의 교육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거기에는 전국 모든 고등학교의 2등 이내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균형 선발도 있다. 이는 물론 의미있는 제도이나 문제는 그 규모가 정시보다 많다는 데 있다. 이 나라의 대다수 가정이 입학을 원하는 그 대학에서는 지역균형 논리가 수능에 매진하는 다수 학생들을 압도한다. 이는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일종의 '왝더독' 현상에 해당한다.그리고 학종 출신의 입학생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선다. 이는 정상이 아니다. 정시가 절반을 넘고 그 다음은 지역균형이 점하고 이어서는 학종 전형이 가장 적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현재 우리사회가 교육 및 입시에 기대하는 수준의 공정성일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역전되어 있다. 대다수가 준비하는 정시보다는 지역균형이 앞서고, 그리고 이보다는 학종이 압도적으로 결정하는 이 나라의 대입 구조는 수능고사 현장을 더욱 엄숙하게 만든다. 지역도 아니고 학종도 아닌 대다수 수험생들은 갈 곳이 없다.이렇게 이미 어긋난 대입 구조에서, 정부가 공정성 강화 방안을 사회적 약자를 위주로 준비한다는 보도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전형 확대가 추진된다는 것이다. 여당 의원 몇몇도 지역균형과 기회균형 확대를 거론한다. 조국 논란으로 야기된 입시 공정성 문제가 사회적 약자 배려로 해석되는 상황인 것이다.이에 댓글은 울분을 토로한다. 주인공은 중산층이다. "이 나라는 아예 저소득층이든가 금수저든가 그래야 살기 편할 듯."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대다수 중산층에서도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를 만들어라." '공허한 촛불'이란 아이디를 쓰는 이는 "여기도 저기도 못 끼는 중간지대 애들만 불쌍하다"고 한탄한다.대입 공정성을 교육 취약계층의 눈으로 풀고자 하는 것은 어긋나도 한참은 어긋났다. 취약계층에 대한 도움은 필요하다. 그렇지만 그 도울 수 있는 사회적 역량을 근원적으로 만들어가는 교육제도가 한편으로는 취약계층 지원과 다른 한편으로는 학종과 같이 모든 것을 동원하는 무한경쟁으로 구축되어서는 안 된다. 취약층 지원과 특권층 월권으로 각인된 대입제도는 중산층을 망각한다.이는 어느 제도가 더 좋다는 판단에 기인하기 보다는 이 나라의 '지금'을 중산층이 만들어왔다는 역사적 사실에서 유래한다. 누구나 중산층이라는 말을 거론하지만 이 말의 이해에는 보다 세심함이 필요하다. 지난 90년대말 외환위기 이래로 이 계층은 위기에 더욱 노출되어 왔다. 일자리는 계약직, 비정규직의 확산 앞에서 그 안정성이 위협받아 왔다. 그나마 일자리를 지탱해도 지난 20여년 아파트 값 급등에 편승하지 못한 이들은 중산층 탈락의 위기에 직면하여 있다.강남 아파트 하나가 정규직 일자리보다 훨씬 더 똑똑하다. 이 상황에서 중산층의 남은 자존심은 더욱 열심히 일하고 아이들을 자신들이 중산층이라고 여기게 만든 토대인 유력 대학 입학에로 이끄는 것이다. 그런데 이는 사실상 학종으로 막혀 있다. 이 중산층은 이제 댓글로 발언한다. 중산층을 순진한 바보로 만드는 입시제도는 안 된다.<원문 출처>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111502102269061001&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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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주최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보컬플레이2’에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박라린, 밴드 실버스톤, 카밀라, 김아롬, 염지호 등 출연

    실용음악계의 신흥강자 서경대 팀, 학교대표 라이벌전 이후 4개 팀 진출, 전체 2위로 무서운 실력 보여…1위는 5개 팀 생존한 '예술대학계의 서울대' 서울예대가 차지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생 뮤지션들이 음악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현재 채널A와 sky ENT에서 10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영되고 있다. 가장 최근 방송된 학교대표 라이벌전에서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의 밴드 실버스톤과 카밀라는 460점을 기록하며 공동 17위에 랭킹되었으며 박라린은 457점을 얻어 21위를 차지했고 김아롬은 436점을 획득해 30위에 올랐다.   지난 학교대표 탐색전에서 서정적인 자작곡 ‘떠도는 말’과 리드미컬한 자작곡 ‘헛소리’를 부르며 ‘서경대 테리우스’로 주목을 받았던 싱어송라이터 염지호는 학교대표 라이벌전에서는 아쉽게도 탈락했다.   학교대표 라이벌전 이후 '예술대학계의 서울대' 서울예대가 그 이름값을 증명하며 5개 팀으로 가장 많은 합격팀을 배출했다. 그 뒤를 이어 실용음악계의 신흥 강자 서경대가 4개 팀으로 두 번째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전통의 명문 실용음악학과가 있는 호원대와 비전공생들의 파워를 보여주며 전공생들과 대등한 재능을 보인 한양대, 그리고 고려대가 각각 3개 팀의 합격자를 배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서경대를 대표하는 합격자들은 패자부활전 없이 전원 라이벌 매치를 통한 승자들로만 구성돼 더욱 무서운 실력을 자랑했다.   2개 팀을 배출한 학교는 동아방송예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였다. 이 밖의 학교들인 경북대, 국제예대, 동서울대, 버클리 음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충남대는 모두 합격자가 1개 팀으로 '단일 대표'를 내세우게 됐다.   ‘보컬플레이2’에 출연한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의 박라린, 실버스톤, 카밀라, 김아롬, 염지호 학생을 만나 방송에 출연한 계기와 앞으로의 남은 일정, 소회와 각오 등을 들어봤다. ▪ 서경대 디바 박라린 인터뷰 ▲서경대 실용음악학과 박라린 - 우선 최근 방영된 학교대표 라이벌전에 합격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기분이 어떠신가요?   “학교대표 라이벌전을 위해 너무나도 고생하며 연습했기 때문에 그 무대에 유독 애정이 많이 갔는데 방송에는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고생한 제 자신에게 뿌듯함을 느낍니다.”- ‘보컬플레이2’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입학 후 과대표로서 교내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 공부에도 몰두하는 한편, 방과 후에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바쁘게 지내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훅 지나가 있더라고요. 대학에 입학만 하면 원했던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제가 어떤 사람인지 혼란이 왔습니다. 그래서 ‘진짜 음악’을 하고 싶은 ‘나’를 찾기 위해 보컬플레이2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지난 번에 방송된 학교대표 탐색전에서 Janis Joplin의 ‘Cry Baby’를 불러 폭발적인 가창력과 안정감 있는 노래 실력으로 화제를 일으키셨는데요. 특별히 그 곡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일단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의 곡과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엄청난 도전이었던 것 같아요. 겁도 났었지만 그래도 저를 보여주는 첫 무대였기 때문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선택했습니다.”   - ‘보컬플레이2’에 참가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동시에 방송 스케줄도 소화해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아요. 현재 학기 중이라 주말에 촬영을 하는데, 늦은 새벽까지 촬영을 하고 나서 다음 날 또 일찍부터 준비를 하고 학교를 가야 하는 상황과 방송 촬영 중간의 긴 대기 시간을 견디기 위해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하는 부분이 제일 어렵습니다.”   -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2018 수시모집 때 621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주인공이라고 들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보컬전공에 합격하신 비결이 궁금합니다.   “경쟁률에 연연하기보다는 시험에 임하는 그 순간에 겁먹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심사위원들에게 자신의 가지고 있는 끼와 매력을 모두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남은 ‘보컬플레이2’ 촬영에 임하는 각오 한 말씀 해주세요.   “인터뷰를 마치고 내일 있을 촬영을 위해 또 준비를 해야하는 데요, 방송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일부 촬영의 경우에는 방청 신청도 받고 있으니 서경대학교 학우 분들께서 많이 보러 와서 응원해 주셨으면 하는 큰 바램이 있습니다. 서경대학교를 대표해서 나간 만큼 남은 경연도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서경대 대표 밴드 실버스톤 인터뷰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밴드 실버스톤   - 학교대표 라이벌전에 통과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학교를 대표하여 방송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라이벌전에서 승리까지 하여 뿌듯합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는 무대였지만 저희만의 모습 특히 팀 사운드를 잘 보여주었고,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 ‘보컬플레이2’에 왜 출연하셨나요?   “저희가 내년 초에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에 앞서 팀 홍보를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밴드 실버스톤은 어떻게 탄생되었나요?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18학번 동기들 중 음악 스타일과 성격이 잘 맞는 친구들이 모여 결성되었습니다. 보컬 담당 멤버의 이름 ‘은석’을 영어로 직역한 것에서 ‘실버스톤’이라는 이름을 만들게 되었고 현재 5인조 밴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밴드 실버스톤에서 각자 맡고 있는 포지션은 무엇인가요?   “먼저 보컬 양은석은 리더로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능글거리는 성격으로 팀 내 분위기를 리드합니다. 건반 박근렬은 팀 내 막내로 귀엽고 외모가 출중하며 신비주의 컨셉을 유지하려 애쓰는 모습을 종종 보여줍니다. 드럼 김연준은 팀 내 맏형으로 양은석 리더와 함께 팀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조용한 성격이지만 종종 서투른 부분이 보여 웃음을 줍니다. 베이스 윤순재는 말이 많은 편입니다. 운동 실력도 뛰어나 서경대 내에서 족구 1등을 차지한 적도 있습니다. 마지막 기타 전찬영은 조용히 멤버들의 뒤를 챙겨주는 역할을 잘 합니다.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는 멤버입니다.”   - 멤버가 여러 명이다 보니 의견 충돌이 일어날 때도 있을 것 같은데 매 회 경연곡은 어떻게 정하나요?   “평소 밤 늦게 야식을 하면서 회의를 진행합니다. 보컬 은석이가 의견을 제시하면 그 외 멤버들이 추가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최종적으로 서로 간의 동의를 얻는 방식입니다. 멤버들 간의 음악 스타일이 비슷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큰 충돌이 일어난 적은 없습니다.”   - ‘보컬플레이2’를 촬영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힘든가요?   “저희가 끼니를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데 촬영하는 동안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밥이 저희에게 충분하지 않아서 늘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하루를 꼬박 넘어가는 긴 촬영시간이 힘들었습니다. 촬영 특성 상 행동 등에 제약이 생길 수 밖에 없어서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남은 ‘보컬플레이2’의 일정과 촬영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한 말씀해 주세요.   “다음 라운드에 우연히도 같은 과 선후배와 3인 1조 경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친했지만 같이 합주를 해본 적이 없어서 맞춰가는 과정 중에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충분한 대화를 통해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무대 기대해 주시고 앞으로도 저희 실버스톤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학교에서도 저희를 알아 봐주시면 저희도 격하게 반겨드리겠습니다.”   ▪ 서경대 카밀라(손은주) 인터뷰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카밀라(본명 손은주)- 축하합니다. 학교대표 라이벌전에 합격하셨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당시에는 너무 기뻐서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저에게 이런  소중한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어떤 이유로 ‘보컬플레이2’에 출연하게 되었나요?   “방송 출연을 통해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노래를 하는 사람인지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 ‘보컬플레이2’에 참가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어떤 것이었나요?   “긴 촬영시간과 동반되는 엄격한 행동 제약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보컬플레이2가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경연 중에 자신감이  떨어졌다가 다시 또 회복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 손은주라는 이름 대신 ‘카밀라’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된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저와 소속사 사장님이 함께 고민 끝에 만든 예명입니다. 제가 페루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의 혼혈인데 ‘카밀라’라는 예명을 통해 그러한 매력이 더욱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 이전에 타이틀곡 ‘It’s Alright’과 수록곡 ‘Sweet Morning’으로 구성된 라틴 소울이 가득한 데뷔 앨범을 내신 적이 있는데요. 이후 활동계획에 대해 들어 볼 수 있을까요?   “이전보다 더 ‘카밀라’만의  색깔이 뚜렷한 앨범을 제작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남은 ‘보컬플레이2’ 촬영에 임하는 각오 한 말씀 해주세요.   “학교 이름을 걸고 참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가수 ‘카밀라’와 서경대학교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촬영 이후에도 좋은 음악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서경대 김아롬 인터뷰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김아롬- 학교대표 라이벌전에 합격하신 것을 축하합니다. 기분이 어떠신가요?   “처음에는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를 대표하여 보컬플레이2라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그치지 않고 학교대표 탐색전과 학교대표 라이벌전에도 합격해 다음 라운드까지 진출하게 돼 정말 믿기지 않고 행복합니다.”   - ‘보컬플레이2’에 어떻게 출연하게 되었나요?   “제가 다니는 실용음악학원 선생님께서 보컬플레이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좋은 기회다 생각해서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이렇게 출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 ‘보컬플레이2’에 참가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힘들었던 점은 긴 촬영 대기시간입니다. 최상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야 하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필수인데 이를 관리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남은 ‘보컬플레이2’ 촬영에 임하는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경대학교를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서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 서경대 테리우스 염지호 인터뷰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염지호- ‘보컬플레이2’에 어떤 계기로 참가하게 되었나요?   “학교 내 게시판에 붙어있는 전단지를 보고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학교 동기의 추천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보컬플레이2’에 참가하면서 어떤 점이 힘들었나요?   “방송 촬영은 처음이다보니 긴 촬영대기 시간과 여러 가지 행동의 제약이 힘들었습니다. 또 경연 프로그램이다보니 정해진 기간 내에 음악을 완성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 방송에서 자작곡 ‘떠도는 말’과 ‘헛소리’를 부르셨는데요. 평소에도 일상에서 얻은 영감으로 발라드부터 리드미컬한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을 만드시나요?   “네, 저는 정말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에서 영감을 얻는 편입니다. 심지어 친구의 특이한 말투나 갑자기 든 생각,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볼 때에도 영감이 떠오르곤 합니다.”   - ‘서경대 테리우스’라는 별명이 있으신데, 그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또 얻고 싶은 별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주위 친구들도 장난으로 테리우스라는 별명으로 저를 부르는데 들을 때마다 항상 낯부끄럽습니다. 다른 별명을 얻고는 싶지만 미리 생각해둔 별명은 아직 없습니다.”   - 아쉽게도 학교대표 라이벌전에는 합격하지 못했지만, ‘보컬플레이2’를 출연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세요.   “솔직하게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제 음악을 알릴 수 있었다는 부분에서 더욱 기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평생 배우는 마음자세로 겸손하게 음악을 하겠습니다.”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참가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과 탁월한 예능감으로 실용음악계의 ‘떠오르는 신흥강자’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보컬전공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6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2018년 571대 1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도 346.4대 1의 경쟁률(모집인원 5명, 지원인원 1,737명)을 기록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92개의 1인 연습실과 11개의 합주실, 첨단 레코딩스튜디오와 콘서트홀 등 국내 최고의 교육시설에서 유명 실무 교수진이 스튜디오 레코딩, 퍼포먼스 포럼, 뮤직 프로덕션, 1:1 교육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을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으로 대중음악 분야를 이끌어 갈 리더를 길러내고 있다.‘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는 계속해서 촬영을 진행해 가고 있으며 뜨거운 관심과 함께 매 라운드마다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박라린, 밴드 실버스톤, 카밀라, 김아롬 학생이 남은 경연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자신과 학교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 <홍보실=나인영, 박하린, 안준성 학생기자>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ichannela.com/program/template/program_refinement.do?cateCode=&subCateCode=050055&pgm_id=WPG2190132D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공식 영상https://tv.naver.com/channela.vocalpla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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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제25회 졸업작품전시회 [리트머스 展] 개최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일간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지하 1층 갤러리서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들의 작품 27편 전시돼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학부장 박혜신 교수)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졸업작품전시회가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일간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전시회는 지난 10월 30일 열린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졸업작품전시회에 뒤이어 개최된 것으로 2개의 다른 영역의 디자인 세계를 비교, 포괄하는 안목과 확장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리트머스(Litmus)’를 주제로 기획되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각자의 학문적 실무적 경험을 통해 다채로운 작품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학생마다 4년간 학교에서 갈고 닦은 지식과 경륜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저마다 다양한 작품의 주제가 선정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각각의 용액을 더해 다르게 변색되는 특징을 갖는 ‘리트머스’라는 주제를 통해 전시회의 일관성을 부여하고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을 작품 속에 투영시켜 다양성을 꾀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졸업작품전시회에는 졸업을 앞둔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 강수흔, 고종현, 권경태, 김수경, 김원정, 김유경, 김윤주, 김하연, 김현희, 김희겸, 문시은, 박남영, 배재일, 안유신, 오명진, 윤예지, 이서희, 이예진, 이지영, 정슬기, 정진혜, 조연화, 채민정, 최동은, 최성민, 최주희, 한재영, 황선교 등 28명의 학생들이 광고 및 그래픽 디자인, 아이덴티티, 서비스 디자인, 영상 디자인 등 각자의 전공 특성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와 표현 방법으로 작품을 제작, 전시했다.   전시회 주제에 맞게 4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한 현재의 자신을 저마다의 개성 있는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된 작품은 감성과 취향을 공유하는 핸드메이드 리본 브랜드에서부터 영상편집프로그램과 연동하는 단축키 서비스,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한 프로젝트, 멸종위기 동물 보호 관련 그래픽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바디 코스메틱 브랜드, 음악 추천 서비스, 친환경 브랜드와, K-POP 아이돌 그룹 굿즈샵, 다른 개들에 비해 입양률이 낮은 검은 개에 대한 편견과 이미지 개선을 위한 캠페인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매우 특이하고 다양했다. 생일파티 패키지를 파는 굿즈샵, 미디어 리터러시 캠페인, 캐릭터와 굿즈 디자인 프로젝트, 색으로 표현하는 감정 공유 소셜 앱 디자인, 과일 전문 O2O 플랫폼 서비스, 1인 가구를 위한 밀키트 브랜드, 게임 속 한국 캐릭터,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등은 실용적이면서도 인문학적인 요소와 사회과학적 부분이 가미된 작품들로 관심을 끌었다. 현재 사회의 여러 분야에 대한 디자인들을 브랜드와 프로젝트, 서비스, 플랫폼, 굿즈샵 등으로 표현한 북극 보호 프로젝트, 캐릭터 굿즈와 이모티콘 디자인, 수면용품 브랜드,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행복 추구 프로젝트, 악세사리 브랜드, 생활금융 플랫폼 디자인, 환경보호 생활용품 브랜드, 향수 브랜드와 컴퓨터 교육 브랜드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에서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화, 국제화, 실용화 능력을 보유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디자인 분야에서 앞선 생각과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의 삶을 더욱 가치있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신 디자인학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어떤 성질의 용액을 더하는지에 따라 각기 다른 색으로 표현되는 리트머스 용지처럼, 4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한 자신만의 개성 있는 보여주는 자리”라며, “학생들이 전시회를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과 표현방법으로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무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사회가 필요로 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한 단계 더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신 교수는 “전시회를 준비한 시각정보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들과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황선교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졸업준비위원장은 “이 자리를 맡게 되었을 때 부담감이 컸지만 책임감과 열정으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마무리하면서 아주 큰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멀게만 느껴졌던 졸업이라는 단어가 정말 코앞으로 다가와 있는 상황에서 머지 않아 학교를 떠나게 돼 두렵고 힘들다고 느끼기보다는 새로운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으로 자신을 신뢰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신념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시회를 관람한 시각정보디자인전공 16학번 오윤정 학생은 '리트머스’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의 다양한 컨셉을 보여준 게 재미있었고 졸업을 앞둔 선배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졸업작품전시회에서 ‘BLACK DOG PROJECT 블랙 독 프로젝트’ 작품을 제작해 전시한 14학번 김희겸 학생은 “평소에 관심 있던 문제에 대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블랙 독이라는 캠페인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려고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공연예술학부 무대기술전공과 함께 복수전공을 하는 저를 세세하게 잘 챙겨준 학우들과 서인숙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실=안준성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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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 서경대 나노융합공학과장 칼럼] 공산주의와 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협상하는 지도자

    △나노융합공학과 학과장 김종훈 교수우리는 공산주의와 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협상하라고 지도자를 뽑았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와 살가운 대화를 나누는 것도 어떻게든 대화할 짬을 내어 일본 최고 지도자와 10분 대화를 나눈 것도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하는 일이다. 몸에 문신이 있으면 어디론가 잡혀가던 때가 있었다. 동네 아저씨가 마을상회 앞에서 막걸리 마시며 대통령 욕을 했다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 두어 달 후에 나타났다. ‘아이고, 대통령 욕하다 삼청교육대 잡혀 갔었대. 맞아도 싸지 싸...’ 동네 분들이 수군거렸고 아저씨는 종종 막걸리를 드시며 마을상회 맞은 편 구석에 앉아 정신 나간 사람처럼 앉아 있는 모습을 가끔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는 대통령 욕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얼빠진 상태가 순화된 것이었을까? 그 후로 10년이 지나 대학에 갔다. 어디든 길을 가다가 경찰의 학생증 검사를 받으면 다음 코스는 옆에 주차된 닭장 철망으로 창문을 막은 경찰 버스 '닭장차'에 오르는 게 일상이었다. 한 번은 닭장차에 오를 때 소대장이 무전기를 붙들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야! 나 고대생 하나 잡았어!" 그 때는 데모 잘 하는 학교 다니면 경찰이 원할 때 언제든지 닭장차로 경찰서로 보낼 수 있었다. 석사 과정 선배 형은 집이 서울대 입구 근처였는데, 주민등록증에 나와 있는 주소를 보여주고 "나는 집에 가는 길이며, 이 주소지는 바로 저 앞이다." 말했지만 자기 집 30m 앞에서 ‘왜 서울대 앞에 왔느냐, 시위하러 온 것 아니냐’며 닭장차로 잡혀가곤 했다. 택시 탈 돈이 없으면 집까지 걸어가야 하는 자정이 넘어서야 경찰서에서 풀어주었지만, 다음날 TV 뉴스와 신문에는 내 머리수가 하나 더해졌을 ‘훈방조치’된 인원이 기사로 나왔다. 그렇게 잡혀갔다 풀려나고 나면 경찰서문을 돌아보는 내 눈에서 불이 나는 것 같았다. 일반 시민의 분노와 그에 대한 권력자들의 무시가 일상인 시대였다. 이제는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외치면서도 정부가 자신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을 것이라 믿고 또 그 신뢰를 바탕으로 함부로 말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해도 별 다른 일이 벌어지지 않는 세상이 된 것이다.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외치면서 야당의 선택을 받기를 기대해도 되는 세상이 되었다. 그런 사람을 야당이 멋지게 무시하기도 하는 모습도 본다. 이러니 옛날보다 훨씬 민주화된 것 아니냐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아직도 국민이 헌법에 규정된 권력을 온전히 되찾기 위해서 가야할 길은 멀어만 보인다. 그래도 이제 누군가를 공산주의자, 좌파, 빨갱이라고 딱지 붙이는 몰상식한 행위는 극소수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서만 행해지며, 그런 사람들은 매우 저급한 사람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번 정부의 공과를 따지는 것은 정치와 경제 전문가들이 하는 일이고, 시민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누군가를 근거 없이 좌파로 몰아서 반사회적 인간이라고 규정짓는 일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대통령이 북한의 대변인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제는 말하는 사람의 낮은 남북관계 인식수준을 드러내는 것 외에 다른 용도로 쓰일 데가 없는 일이다. 대통령의 북한 대상 외교 행위의 근간은 이전 남북공동선언문에 근거를 두고 있다. 지금 주변 분들에게 그 유명한 ‘6.15 남북공동선언문’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 있느냐고 물어보시라. 거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실은 나도 찾아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이렇게 찾아보게 된 것도 대통령은 공산주의자라고 말씀하신 분 덕이다. 우리나라에서 발표한 전문 5항 중 앞의 2항만 언급하고 싶다. 1.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2.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 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그 후 10.4 공동선언이라 불리는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가진 내용도 ‘남과 북은 6.15 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적극 구현해 나간다.’로 시작하여 상호존중과 평화로운 군사긴장 완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현 대통령의 지난 해 평양공동선언은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과 상호 이익을 이야기하고 있다. 첫 학위가 재료공학 분야라 개인적으로 북한의 자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북한의 희토류 매장량은 2000만 ~ 4800만 톤으로 세계 4위에서 많게는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까지 넘보는 수준이다. 다른 자원 매장량도 매우 크다는 것을 우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배워 왔다. 북한의 광물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산업을 일으키는 것은 북한보다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비교할 수 없는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경제 상황들이 도래하고 있다. 포도보다는 와인이, 와인보다는 와인을 증류하여 만든 꼬냑이 부가가치가 높은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강의 시간에 종종 북한의 지하자원을 이용할 수 있으면 재료공학자에겐 정말 대박일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통일 30년 독일의 예에서도 볼 수 있듯이 천문학적인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통일만이 답은 아니다. 소재 관련 엔지니어는 소재 기술 개발에 전념하면 되고, 규모의 경제는 대기업에서 감당해야 할 일이고, 북한과 접촉하고 적절한 경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정부에서 할 일이다. 이제 후로 어떤 정권이든 4차산업 위주의 기술 고도화 경쟁과 지구 환경 온난화 문제와 우리나라 인구 감소와 맞물린 경제 침체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가는 곳 마다 수조 원씩 근거도 없는 자원에 돈을 쓰고 대접받는 것이 우리 국민에게 굴욕적인 것인지, 자기체면을 돌보지 않고 어떻게 하면 저 지도자와 마음을 열고 무릎을 맞댈 시간을 만들까 전전긍긍하는 지도자가 굴욕적인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때다. 그에게 2년 반, 우리가 도와야 할 지 놀려야 할 지 판단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원문 출처>일간투데이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6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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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전문가 시리즈 교양특강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역량 개발과 대학생활’ 주제로11월과 12월 두 달간 매주 초 교내 북악관 108호, 109호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인성교양대학(학장 구자억)은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4차 산업혁명과 미래역량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현실적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역량 개발과 대학생활’을 주제로 전문가 시리즈 교양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초청 특강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초청 강사는 김성완 나사렛대 교수, 김희규 신라대 교수, 김창환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조사통계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박영진 용인대 교수, 김누리 목포해양대 교수, 김현수 국민대 교수, 여인국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전략 및 기술정책 본부장, 이정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미래인재센터장, 김한준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서비스전략실 실장이다.  강연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11월과 12월 매주 초 교내 북악관 108호와 109호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총 10회 중 5회는 ‘미래역량을 갖춘 나 찾아가기’를 주제로, 나머지 5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대학생활’을 주제로 나눠 이루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11월 5일부터 12일(화)까지 8일 동안, 네 차례의 강연이 잇따라 진행되었다. 5일제일 먼저 강연에 나선 김현수 국민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현대적 개요에 대해 설명하고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사회가 필요로 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일자리를 갖기 위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은 무엇이고 그 전략은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지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틀 후 7일, ‘협상’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한 김성완 나사렛대 교수는 협상의 정의와 특징,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협상 방법 및 사례, 협상능력 평가, 협상 준비계획서 작성에 관한 소개와 함께 딜레마 게임 활동, 실전연습 등을 직접 시현하였다. 11일에는 ‘리더십’을 주제로 김희규 신라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김희규 교수는 특강에서 리더십의 의미와 필요성을 설명한 뒤 현대사회에서 리더십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소개하고 자신의 리더십을 개발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그 방법을 알려 주었다. 또, 12일(화)에는 여인국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전략 및 기술정책 본부장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경제’에 대해 강연했다. 여인국 본부장은 강연을 통해 먼저 산업혁명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설명하고 향후 경제와 비즈니스의 변화 모델에 대해 사례분석과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전망했다. 매 강연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개념 설명과 함께 분석과 진단, 방안 모색, 제언 등이 이루어졌다. 다섯 번째, 여섯 번째 특강은 11월 19일(화)에, 일곱 번째, 여덟 번째 강연은 11월 26일(화)에, 그리고 마지막 아홉 번째, 열 번째 강의는 12월 3일(화)에 각각 하루 두 강좌씩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19일에는 김창환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개방성’을 주제로, 이정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미래인재센터장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기술’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완 박사는 강연에서 개방성의 특성과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개방성의 구성요소와 개방적인 사람의 특징을 소개하며 개방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하고 또 교육을 해야 하는지 알려 줄 예정이다. 또 이정재 박사는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우리 사회의 미래 변화를 추동하는 기술 등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변화 방향에 대해 전망할 예정이다. 26일에는 박영진 용인대 교수가 ‘도전의식과 열정’을 주제로, 김한준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서비스전략실장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에 대해 강연한다. 박영진 박사는 강의에서 도전의식과 열정은 어떤 개념이고 왜 중요한 지에 대해 먼저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나만의 Action Plan을 작성한 뒤 성공지수를 측정하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김한준 박사는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위기를 맞을 직업과 유망한 직업을 전망하고 미래에 생길 새로운 직업에 대해 탐색할 예정이다. 또, 미래의 직업이 수행해야 할 업무와 고용형태의 변화상을 그린 후 그에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지 대응책을 모색한다. 12월 3일에는 김누리 목포해양대 교수가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역시 김창환 한국교육개발원 선입연구위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생의 역량강화 방법’을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누리 박사는 강연을 통해 자기효능감은 어떨 때 느끼며 회복탄력성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라포형성 스킬(워밍업), 나의 장점 알아보기, 미래계획 세우기 등의 방법과 효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김창환 박사는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이 어느 정도 수준에 와 있고 인공지능은 현재 얼마나 발달돼 있는지 그 현주소를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인공지능의 발달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나 되며 이를 토대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강화 방법 등을 알려 줄 예정이다.  강연은 사전 혹은 현장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1회 또는 복수 참여 가능)하며 인성교양대학 사무국(02-940-7089)으로 연락하면 된다. 매 강연마다 강연이 끝난 후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강연이 얼마나 좋았는지 만족도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양특강은 사회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해당 분야의 학문적, 실무적 견해를 듣는 시간으로, 대학 재학생이 지성인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 강화 및 기초 소양 함양과 삶에 대한 관점 변화 및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개최되는 강좌다. 특히 이번 전문가 시리즈 특강은 학생들에게 전공 및 학업을 바탕으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융복합적 사고를 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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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작품전시회 성공리에 개최돼

    2019 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작품전시회가 지난 11월 6일(수)과 7일(목) 양일간 서경대 문예관 L층에서 학생과 교수 등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시회에는 ‘자기공진 무선전력전송을 이용한 스마트폰의 다중충전’(강체리), ‘verilog를 이용한 16bit Embeded Processor’(고순형), ‘Power Relay Assembly 자가 진단 및 고장 감시 시스템’(권영준), ‘Auto P&R MPSoc quad core 200MHz –TSMC Process’(김건호), ‘BLDC Motor Controller‘(김도현) 등 졸업을 앞둔 전자공학과 학생 64명(김민수, 김민호, 김우현, 김이삭, 김인해, 김재현, 김진아, 김필중, 김환, 류우선, 박동원, 박민수, 박상민, 박세원, 박세환, 박준, 박지수, 박하늘, 박현진, 백승호, 신지윤, 심웅빈, 안혜린, 양명철, 오승현, 유가영, 유재린, 윤주학, 이건희, 이규상, 이동현, 이명재, 이병현, 이상헌, 이수정, 이승혁, 이재호, 이정헌, 이종탁, 이준영, 이준형, 이현재, 이효종, 임동현, 임지훈, 임태원, 장태욱, 정선재, 정해용, 조성희, 조항정, 지무현, 지승배, 차준경, 천우탁, 하태영, 홍진수, 황성연, 황연희)이 4년 동안 갈고 닦은 전문 지식과 역량을 총동원해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1998년부터 약 20년 동안, 전자 및 전기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이들의 성질을 깊이 연구하고 응용하여 이를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접목시키는 안목과 기술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써 온 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인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 CCTV에서부터 몰래카메라 적발, 스마트 악기에 이르기까지 실생활 속 다양한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전시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졸업작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연마한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보완함으로써 보다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전자공학과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병권 전자공학과 학과장은 “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생들이 이미 각 분야에 진출해 없어서는 안 될 훌륭한 전문가로 자리매김을 했다.”며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들 또한 이번 졸업 작품전시회가 훌륭한 전문인으로 성장하는 데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또 “학생지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 교수님들과 졸업작품전시회 개최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학생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를 전체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전자공학과 13학번 이재호 학생은 “4년간 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배운 전공내용을 결집시켜 열매를 맺는 졸업전시인 만큼 학과 실습실과 실험실에서 여러 날 밤을 새워가며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하기 위해 함께 협동하며 최선을 다한 동료 학우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다들 작품을 완성하고 성공리에 전시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를 후배들이 보고 전자공학과의 정체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후배들에 대한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홍보실=박하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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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근 서경대학교 경영학부 조교수 원포인트 레슨] '증여세 폭탄' 피하려 미국 부동산에 눈 돌린다는데…

    전세계 국가 중 대한민국을 제외하고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나라는 미국이다. 최근 자산가들이 미국 뉴욕이나 맨해튼 등에 있는 아파트나 상가·빌딩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목적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상속, 증여’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 자리잡고 있다. 미국에 부동산을 구입하는 한국의 엄청난 상속·증여세를 피해 미국 부동산을 구입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세법에선 원칙적으로 증여를 받은 사람(수증자)이 세금을 내야 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 주면 자식이 세금을 낸다는 의미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원칙적으로 부모(증여자)가 증여세를 내야 한다는 점이 우리나라와 근본적인 차이다. 또 부모와 자녀의 국적에 따라서도 세금 납부 방식과 금액이 달라진다. 따라서 해외 부동산에 투자를 할 때는 부모와 자녀의 국적, 부동산이 어디에 있는지(미국에 있는 부동산인지, 한국에 있는 부동산인지)를 잘 고려해야 한다. 무조건 미국에 부동산을 구입한다고 해서 한국보다 유리하지 않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상황에 따른 세금 납부 방식을 살펴보겠다.첫 번째, 한국 국적의 부모가 미국에 있는 재산을 한국 국적의 자녀에게 물려주는 경우다. 이 경우 미국에 있는 자산에 대해 미국 세법에 따라 증여자인 부모가 ‘비거주자’의 지위로 미국 연방국세청에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두 번째, 한국 국적을 가진 부모가 한국에 있는 자산을 미국 국적을 가진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다. 이 경우 자녀는 한국 세법상 ‘비 거주자’로서 한국 국세청에 증여세를 신고해야 하고, 세금도 한국 국세청에 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통상적인 증여세 공제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국 세법에서 상속·증여 때 부부간 6억원, 직계존비속간 5000만원 등의 공제혜택을 주는데, 이 공제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증여자(부모) 역시 미국 ‘연방증여세법’에 따라 ‘비거주자’로서 미국 연방국세청에 증여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세 번째, 한국 국적의 부모가 미국에 있는 자산을 미국 국적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다. 자녀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미국 직장에 다니며 미국 국적을 취득할 때 이런 사례가 많다. 이 때는 증여자인 부모가 모두 증여세를 부담한다. 왜냐하면, 한국의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제21조는 2017년부터 해외에 소재한 자산을 증여하는 경우 증여세 신고와 납부의무를 증여를 하는 한국 거주자 부모에게 부담시킨다. 게다가 미국 ‘연방증여세법’ 또한 증여자인 한국 국적 부모의 증여세 신고와 납부의무를 부과한다. 이때 한국에서 이미 납부한 증여세는 미국의 증여세 신고 시점에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통해 이중과세를 일부 피할 수 있다.전 세계 부자들이 몰려드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고층 건물들. 이 경우, 한국 국적의 부모는 미국에서 매년 주어지는 증여세 면제한도인 1만5000달러(2019년 기준)의 공제를 통한 면세혜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한국 국적의 부모가 미국에 있는 100만 달러짜리 아파트를 미국 국적의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 부부 합산으로 최대 3만 달러까지는 면세 혜택을 받고, 나머지 97만 달러에 대하여는 금액 구간별로 18~40%의 누진적인 증여세율이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한국 국적의 부모가 이민을 통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을 한 이후에 미국 국적의 자녀에게 증여를 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2017년 트럼프 행정부의 개정 세법으로 상향 조정된 평생 상속·증여세 통합공제한도인 1140만 달러 (2019년 기준, 부부 합산 2280만 달러)의 적용혜택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가 크다. 위의 과세 대상이었던 97만 달러 부분까지 면세 혜택을 통해 납부할 증여 세액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 투자이민 설명회에 한국의 자산가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이때도 미국의 자녀는 미국이나 한국 정부 어디에도 증여와 관련한 세금을 낼 필요는 없지만, 향후 해당 증여 재산에서 발생하는 소득과 관련한 소득세는 내야 한다. /조정근 서경대학교 경영학부 조교수·Sellymon.com 자문 미국세무사<원문 출처>조선일보 http://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11/20191111027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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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정기공연 '클로저(closer)' 성황리에 끝나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학생들의 정기공연 클로저(closer)가 서경대 북악관 8층 810 스튜디오에서 지난 11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3일간 무대에 올려졌다.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4시 등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김지영, 김혜송, 최혜정, 김정욱 학생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많은 학우들이 공연장을 찾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연극 클로저는 런던의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매혹적인 사랑이야기이다. 소설가를 꿈꾸지만 그저 신문사에서 부고 기사를 쓰던 댄은 우연한 기회에 스트립 댄서 엘리스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녀를 소재로 한 소설가로 데뷔한다. 그러나 곧이어 댄은 책 표지 사진을 찍기 위해 만난 사진작가 안나에게 더욱 강한 이끌림을 느낀다. 이미 래리라는 매력적인 남자와 결혼을 한 안나이지만 댄과 안나의 사랑은 멈추지 않고, 이로 인해 일련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2019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예술대학 7개 학과와 미용예술대학 2개 학과의 교수진과 학생들이 콜라보를 이뤄 완성도 높은 무대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김영환 지도교수와 연출을 맡은 김기오 학생, 무대감독을 맡은 이연희, 유수연 학생을 필두로 무대, 조명, 음향, 소품팀의 디자이너와 오퍼, 의상팀, 미용팀, 그리고 김만식, 최찬규, 김명남, 박은정 교수님를 비롯한 교수진과 전공을 달리하는 학생들이 협업하여 멋진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기오 학생은 “이번 공연에 대해 첫 연출작이자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공연인 만큼 감회가 색다르다.”며 “아직은 미숙한 연출진이 누구나 상상해볼 수 있는 사랑이야기를 솔직히 풀어내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자신에게 소중한 공연인 만큼 마음속에서 평생 그 막을 내릴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엘리스 배역을 맡은 김지영 학생은 “정말 힘들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과분한 사랑을 받아 미안함과 행복함 모두를 느꼈다.”며 “엘리스라는 인물로 살면서 또 하나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되어 느끼고 배운 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더욱 많은 작품과 이를 통한 삶을 경험해 보고싶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또, 댄 배역을 맡은 김정욱 학생은 “한 달 반 동안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인내로 공연이 완성됐다.”며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힘든 만큼 성장하고 행복했다.”며 “다시 한 번 함께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댄 배역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한 달은 이번 클로저 공연 뿐만 아니라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의 정기공연, 뮤지컬학과 정기공연, 무용예술학과 정기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이 연이어 계획되어 있다. 여러 사람들이 오랜시간 준비해 올리는 공연인 만큼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 <홍보실=박하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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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제14회 정기공연 뮤지컬 「ALL SHOOK UP」 개최

    11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교내 문예관 문예홀서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제14회 정기공연 뮤지컬 「ALL SHOOK UP」이 11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교내 문예관 문예홀에서 열린다.평일인 14일 목요일과 15일 금요일 공연은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주말 인 16일 토요일에는 오후 3시와 저녁 8시에 두 차례 공연이 있고, 17일 일요일에는 오후 4시에 한 차례 공연이 있다. 공연은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하여 총 160분 간 진행된다.  ▲뮤지컬학과 제14회 정기공연 뮤지컬 「ALL SHOOK UP」 캐스팅 보드한편 캐스팅 변동 사항이 있으므로 예매 시 이를 참고해야 한다. 11월 13일 (수) 저녁 7시 30분 공연에서 로레인 역은 16 강지현에서 17 배지윤으로, 11월 15일(금) 저녁 7시 30분 공연에서 로레인 역은 17 배지윤에서 16 강지현으로 변경되었다.또한 11월 16일(토) 저녁 8시 공연에서 데니스 역은 14 이진우에서 15 신상현으로, 로레인 역은 16 강지현에서 17 배지윤으로 변경되었으며, 11월 17일(일) 오후 4시 공연에서 로레인 역은 17 배지윤에서 16 강지현으로 바뀌었다.이번 정기공연을 위해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3, 4학년 학생들은 매일같이 구슬땀을 흘리며 공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연습을 하고 있다. ▲짐과 실비아 역을 맡은 뮤지컬학과 학생이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채드와 나탈리 역을 맡은뮤지컬학과 학생이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산드라 역을 맡은 뮤지컬학과 학생이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딘과 로레인 역을 맡은뮤지컬학과 학생이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마틸다 역을 맡은 학생을 중심으로뮤지컬학과 학생들이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채드와 나탈리 역을 맡은 학생을 중심으로뮤지컬학과 학생들이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나탈리 역을 맡은 뮤지컬학과 학생이‘If I can dream’이라는 곡을 열창하고 있다.뮤지컬 「ALL SHOOK UP」은 1955년 어느 여름날, 미국 중서부에 있는 작은 마을의 이야기이다. ‘채드’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퍼뜨려 분위기를 흐리게 했다는 이유로 1주일 동안 감옥 생활을 한 후 출소한다. 출소 후 ‘채드’는 오토바이 정비를 위해 어느 마을에 도착하는데 그 곳은 시장 '마틸다'와 보안관 '얼'의 정숙법령으로 음악 듣는 것을 포함한 많은 것들이 금지 되어 있는 외로움에 찌든 마을이다.영혼엔 노래를 담고 가슴엔 사랑을 품고 정처 없이 떠도는 방랑자 '채드'는 고장난 주크박스를 되살려 사람들의 가슴에 불을 지핀다. 그 모습을 보고 채드에게 첫 눈에 반한 정비사 '나탈리'는 채드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지만 채드는 새로 온 미술관 관리인 '산드라'에게 첫 눈에 반해 그녀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노력한다.나탈리의 친구 '데니스'와 그녀의 아빠 '짐', 마을 바의 주인 '실비아'와 딸 '로레인' 그리고 ‘마틸다’의 아들 '딘'은 정숙법령이 내려진 마을에서 각자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시장 마틸다와 대립한다.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의 제14회 정기공연 뮤지컬 「ALL SHOOK UP」이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라며, 시간이 된다면 공연을 직접 관람한 후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kumusicalofficial/ <홍보실=나인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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