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1학년, 연극 ‘오장군의 발톱’ 성황리에 마쳐
2019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 일환…첫 공연임에도 완성도 높은 무대 선보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1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돼 만든 연극 ‘오장군의 발톱’이 지난 11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4시에 서경대 북악관 8층 스튜디오 810호에서 공연되었다. ‘오장군의 발톱’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시골마을인 까치골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던 오장군이 군대로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군생활에 미처 적응하지 못한 오장군이 비밀 작전에 투입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극 중 주인공인 오장군 역은 정훈, 박형석 학생이 맡았다. 이들은 시골 청년의 순수함과 전쟁에서의 상처, 절망 등을 치열하게 연기했다. 오장군과 함께사는 먹쇠 역은 김정재 학생이, 엄마 역은 이민주 학생이, 그리고 오장군이 사랑하는 여인인 꽃분 역은 김예은 학생이 맡아 극의 완성도와 생동감을 더했다. 군인 역할을 맡은 학생들 또한 훌륭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서사령관 역은 곽현준 학생이, 동사령관 역은 홍근우 학생이, 서정보장교 역은 성시윤 학생이, 집배원 역은 유정훈 학생이, 그리고 군의관 역은 김태규 학생이 맡아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이번 공연은 이승복 교수의 지도, 조영훈 연출, 조하빈 연출 주관으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1학년 학생들과 김건우 팀장을 비롯한 의상팀, 송유화 팀장을 비롯한 기획팀, 박초은 감독을 비롯한 무대팀, 전소연 감독을 비롯한 음향팀이 함께 힘을 쏟았고 박은정, 김명남, 최찬규, 김만식 교수님이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공연은 1학년 학생들이 처음 준비해 올린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이나 홍보, 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수준의 역량을 보여주었다. 공연 홍보 팜플렛은 극 중 시대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잠재 관객의 흥미를 유발했다. 무대 의상과 소품들 또한 치밀하게 준비되어 연극의 리얼함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승복 지도교수는 “공연에 앞서 우리 학생들이 극중 고통 받는 민중들을 표현하는 우화적인 수법과 희화화를 공부했으면 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용기 있는 예술가’, ‘과정 속에 즐거움을 찾는 예술가’, ‘보이는 것만이 아닌 느껴지는 것에 충실할 수 있는 예술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연출을 맡은 조영훈 학생은 “이번 공연의 목표는 ‘성장’이었다.”며 “모두가 처음이기에 이번 공연이 더 설레이고 기대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관객과, 함께한 교수님,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통합형 공연 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서경대학교에서 2015년부터 진행되어 오고 있는 것으로, 예술대학 7개 학과와 미용예술대학 2개 학과가 협업하여 공연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개발한 콘텐츠를 함께 제작해 무대에 올리고 있다. (홍보실= 박하린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 제1회 한·러 청년문화교류포럼 개최
11월 13일(수)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서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주임교수 잔나)이 주관한 제1회 한·러 청년문화교류포럼이 지난 11월 13일(수)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한국과 러시아 청년들 간의 문화교류를 통한 친목과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러시아 측에서 발레리 구옌코프(Валерий Гуенков) 주한 러시아대사관 고문 등 주요 인사들이, 한국 측에서 안병팔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학부장과 잔나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발레르 구옌코프 고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양국 정상회담을 할 때 통역을 담당했던 인사로 학생들에게 당부와 응원의 말을 건네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포럼은 크게 4가지로 진행되었다. 첫번 째로 진행된 것은 영화 기생충의 러시아어 버전 연극이다.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로 자리매김한 영화 기생충을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 학생들이 연극으로 각색하여 무대에 올렸다. 두 번 째로 러시아 교환학생과 노어전공 학우들이 함께 K-POP 무대를 꾸몄다. 여학생들은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를, 박범진 남학생은 홀로 방탄소년단의 Boy Meets Love를 소화해 포럼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세번째 순서는 러시아 영화 탐구 프레젠테이션이었다. 19학번 박범진 학생이 러시아 영화 'Салют-7'를 통해 러시아 문화에 대해 더욱 깊이 탐구하고 그 성과를 나누었다. 마지막 무대는 노어전공 학생들의 러시아 팝 페스티벌이 장식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러시아 대중가요로 무대를 꾸며 진정한 문화 교류의 의미를 나타내려 했다. 안병팔 국제비즈니스어학부장은 "많은 준비를 통해 높은 완성도의 무대를 보여준 학생들을 크게 칭찬하고 싶다."며 특히 "자발적으로 러시아 학생들과 함께 교감하고 공유하며 무대를 꾸미고 올린 노어전공 학생들의 성장 잠재력과 글로벌 소통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준 것 같아 매우 가치 있고 뜻 깊었다."고 말했다.이번 포럼을 기획하고 준비한 김륜애 학생은 "매일 밤 늦게까지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후배, 동료 학우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함께한 동기들에게도 "잘 따라주어 고맙고 아쉬움이 없진 않았지만 별 탈없이 행사를 잘 마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은 실용 외국어 교육 및 비즈니스 실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세계 여러 국가 및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비즈니스 관련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능숙한 외국어 구사 능력과 비즈니스 실무 능력을 겸비하고 지성인의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포럼 또한 그러한 교육과 경험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노어전공 학생들의 러시아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홍보실=박하린 학생기자)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조선에서 건너온 도자기의 아버지
이즈미 지하루일본 출신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6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제학술포럼 ‘아리타 도자기의 어머니 백파선’에 참가하면서 백파선(百婆仙)에 관심을 갖게 됐다. 백파선은 임진왜란 때 남편과 함께 일본으로 끌려갔던 조선인 여성 도공(陶工)이다. 그녀는 남편이 사망한 후에 660여 명의 조선 도공을 이끌고 아리타(有田)로 이주해 이삼평(李參平)과 함께 초기 도자기 생산에 공헌했다.그녀가 도자기 집단을 이끌었던 아리타는 내 어머니 고향으로 어릴 적부터 자주 오갔기에 ‘아리타 도자기의 어머니’라 불리는 백파선이 가깝게 느껴졌다. 1998년에 출판되자마자 읽었던 일본 작가 무라타 기요코의 소설 ‘용비어천가(龍秘御天歌)’의 주인공도,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주인공도 백파선이 모델이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백파’도 있다. 백파선은 17세기의 여성 리더로서 매력 있는 콘텐츠다.나는 7월 초, 고향에 다녀오는 길에 백파선과 관련된 곳을 다녀보는 계획을 세웠다. 먼저 내 고향 다케오(武雄)에서 그가 처음 머무르며 도자기를 굽고 지냈다는 사찰 고후쿠지(廣福寺)로 갔다. 그에 대한 자료를 찾아 관광안내소에서 다케오야키(武雄燒)연구회장 미야시타 마사히로 씨를 소개받았다. 그는 가마터를 안내해 주었고, 여러 자료를 소개해줬다. 놀랍게도 백파선의 남편이 그녀 못지않은 중요한 인물이었고, 그들이 진행했던 작업과 혼은 지금도 이곳에 이어지고 있었다.사료에 의하면, 백파선의 남편은 1594년 임진왜란이 끝나고 부인 백파선과 함께 고후쿠지의 스님을 따라 다케오에 정착했다. 이름은 한국의 심해(深海)에서 왔다고 해서 후카우미 소덴(深海宗傳)이라 했다. 그는 다케오 영주로에게 우치다무라(內田村) 땅을 하사받아 무리들과 함께 가마를 열어 도자기를 굽다 1618년 61세로 타계했다. 그는 다케오의 도공 지도자로 이 지역 도자기 사업의 기반을 만든 중요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백파선의 남편은 각색이 지나치거나 허구의 인물처럼 그려졌다.미야시타 씨는 다케오 도자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연구와 홍보 활동을 하면서 유물을 전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소덴의 타계 400년을 기려 히류요(飛龍窯) 옆에 현창비(顯彰碑)를 세웠다. 이를 위해 20여 개의 가마 도예작가들이 협력해 도예 잔을 팔고 기부금을 모았다. 올해도 기일인 10월 29일에 앞서 10월 20일에 비석 앞에서 소덴을 기리는 행사(시ぶ會)를 열었다.규슈도자문화관 스즈타 유키오 관장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다케오는 1590년대부터 400년의 도자기 역사가 이어졌고 90개의 가마터가 남아 있다. 가마터의 수는 도자기로 유명한 아리타에 못지않다. 지금도 가마 80여 곳이 남아 있고 도예가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다케오 도자기의 명칭도 정리됐다. 이전에는 가라쓰야키(唐津燒), 고이마리(古伊万里), 히젠(肥前) 도자기 등으로 불렸는데 옛 작품은 고다케오(古武雄), 현대 작품은 다케오야키(武雄燒)로 정해 고유성을 강조했다.고다케오 유물은 매력적이었다. 대범하고 자연스러운 물레 솜씨에 16, 17세기 한국의 분청사기에서 흔히 보이는 인화문이나 귀얄문, 그리고 갈색이나 녹색 유약을 힘 있게 구사한 접시나 하강리는 소박하고 모던하다. 고다케오는 일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에도시대의 모더니즘’으로 재평가받는다. 현대 작가들은 힘이 넘치고 자유로운 조선 도공들의 정신을 이어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있다. 조선 도공 선조들을 기리고 작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일본 문화는 어떤 면에서 또 하나의 한국 문화라고도 할 수 있다. 백파선이 아리타 도자기의 어머니라면 남편은 ‘다케오 도자기의 아버지’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문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한다. 한국에서 일본을 만나고, 일본에서 한국을 만난다.12일 경남 김해에서 백파선의 단초를 엿볼 수 있는 가마터 발굴 현장이 공개됐고, 학술 자문회의도 열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백파선의 이야기가 한국 도자기 역사 연구에도 하나의 계기가 된 듯하다. 아직 밝혀지지 못한 것이 많고 여러 사료들이 서로가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학술적으로도 서로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면 앞으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원문 출처>동아일보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122/98483375/1
서경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2019 졸업작품전시회’ 성황리에 열려
11월 12일(화) 서경대학교 북악관 6층에서 ‘2019 소프트웨어학과 졸업작품전시회’가 학생들과 교수진, 관람객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2019 소프트웨어학과 졸업작품전시회’의 주제는 달리 정해진 바 없이 학생들이 자유롭게 학교생활 중에 자신이 갈고 닦은 내용을 어플리케이션과 같은 인터넷 시스템을 통해 표현하는 방식이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빅데이터 기반의 프로그램을 출품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보여 주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시회에는 소프트웨어학과(학과장 민미경 교수)의 2020년 졸업예정자 52명(곽재창 교수님 지도 하의 정승현(13), 정주희(14), 고강련(16) 학생, 김성석 교수님 지도 하의 김주현(11), 이기준(11), 김진영(16) 학생, 김치용 교수님 지도 하의 이양우(12), 윤병욱(13), 전은지(14), 정선영(15), 신윤지(15) 학생, 노정규 교수님 지도 하의 김아영(14), 김성은(15), 정주영(15), 김예일(16) 학생, 류귀열 교수님 지도 하의 이신일(11), 서규원(12), 김융기(14), 심현도(14), 강혜수(15), 신도연(15), 김혜원(16) 학생, 류석원 교수님 지도 하의 김성빈(13), 박춘소(13), 안준혁(14), 이지윤(15) 학생, 민미경 교수님 지도 하의 이량화(13), 이우원(13), 조현창(13), 이주은(14), 김채미(15) 학생, 박종준 교수님 지도 하의 이준형(12), 구동근(14), 김다혜(15), 김현희(16) 학생, 신우창 교수님 지도 하의 서교영(12), 이영준(13), 조현우(13), 최준영(13), 이승규(14), 박지영(15), 홍해인(15) 학생, 장문수 교수님 지도 하의 김윤상(13), 이현지(13), 김다빈(14), 김효민(15), 김태희(15), 남광현(16) 학생, 정태의 교수님 지도 하의 신광현(13), 김지은(15), 한민지(15), 이경민(16) 학생)이 오랜 기간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제작한 총 53개의 작품이 전시되었다.금번 소프트웨어학과 졸업작품전시회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박춘소 학생의 <“해! 말하기” 말하기 학습 어플>과 이신일 학생의 <BigData 기반 Deep Learning 학습을 통한 실시간 주가 예측 시스템> 등이 있다. 박춘소 학생이 개발한 <“해! 말하기” 말하기 학습 어플>은 다문화 가정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한국어 회화 학습을 돕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으로, Spring framework로 구축한 REST 방식의 서버를 구동하고 있으며 Spring-Securtiy와 JWT를 사용해 보안이 철저하고 Git을 통해 버전이 관리되고 있으며 점수화를 위한 알고리즘이 구현되어 있는 등 프로젝트 구현이 세밀하고 시스템 구성도도 체계적이다. 박춘소 학생은 열심히 갈고 닦은 소프트웨어 응용 실력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요구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시대가 요구하는 창작물을 제작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신일 학생이 개발한 <BigData 기반 Deep Learning 학습을 통한 실시간 주가 예측 시스템>은 최근 머신러닝, 딥러닝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기법들이 발전함에 따라 금융분야에서도 정확한 투자전략을 세우기 위해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빅데이터를 분석하려는 시도가 점차 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현재까지 존재하는 방대한 양의 주식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실시간으로 주식 데이터를 받아와 주식 투자자에게 실제 실시간 주가와 1분 뒤 주가를 예측하여 보여주면서 주식 투자자가 주식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보다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IT 상위 10개 기업의 현가와 거래량을 CYBOS API를 통해 금년도 초부터 현재까지 1분 단위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는 자동화 Crawling 프로그램이 구축되어 있으며, 수집한 데이터를 가져와 Tensorflow와 Keras 및 여러 Library를 통해 딥러닝 기법을 사용하여 1분 뒤의 예측 값을 보여주고 이를 Django Server를 통해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캔들 차트로 시각화 해주는 등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외에도 ‘2019 소프트웨어학과 졸업작품전시회’에서는 장소 앱을 따로 쓰지 않고 어플 하나로 내 주변의 식당, 은행, 주유소, 병원, 지하철 역 등 여러 장소나 경로를 정보로 알 수 있는 Google Map GPS API Data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COM(Center Of Me)>,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이 있을 경우 등록된 옷을 조합하여 비슷한 스타일로 코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OOTD(Outfit Of The Day) personal closet APP>, 중고 거래 사기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 해소시킨 중고 거래 어플인 <“SKU bay”>, 팀원모집부터 팀원들과의 채팅, 파일 공유, 칸반보드를 이용한 일정관리 등이 가능하며 개인 및 팀 키워드를 설정하여 키워드와 관련된 정보들을 사이트 내에서 얻을 수 있는 협업사이트인 <“TOGETHER WORK”, 함께 하는 공간>, 환율 정보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실시간 환율 정보 및 자동 환전 기능을 제공하는 웹 어플리케이션, 사용 중인 화장품에 대한 관리를 도와주는 화장품 관리 어플 <COBI>, 실시간 주가 예측 프로그램,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일급 노무자에 대해 현장별, 일자별 노무 인력의 투입 내역을 손쉽게 확인하고, 급여내역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명세서를 출력할 수 있도록 하는 건설업무 지원시스템, SNS 동영상 게시를 즐겨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을 모르는 사람도 간단하게 휴대폰에서 영상 편집을 할 수 있는 영상 편집 어플인 <“CUT MEDIA”>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본격적인 전시에 앞서 최영철 총장과 보직교수,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들과 재학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최영철 총장은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서경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는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 사회를 맞아 빅데이터, IOT,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생들이 졸업작품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민미경 소프트웨어학과 학과장은 축사에서 “전시회 개최를 위해 작품을 기획하고 완성하기까지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학과 교수님들과 전시회 준비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학생회와 여러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무엇보다 작품을 구상하고 완성하기까지 많은 고뇌와 열정을 기울인 학생들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1996년에 처음 시작된 소프트웨어학과 졸업작품전시회가 나날이 성장하고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완성도와 질을 높여 우수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의 장이 되고 소프트웨어학과와 산업체 간에 바람직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감사와 바램을 전했다.‘2019 소프트웨어학과 졸업작품전시회’를 전체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한 소프트웨어학과 정인엽 학생회장은 "졸업작품전시회는 출품자들이 4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작품에 쏟아부어 그 결정체를 전시하는 행사“라며 ”이러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함에 있어 출품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하고 뽐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했고, 기획 및 준비 과정에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하나하나 세세한 것까지 수차례 챙기고 확인하며 준비했고 준비과정에서 때때로 힘들고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학과 교수님들의 따듯한 배려와 적절한 조언에 힘을 얻을 수 있었고 출품자들의 원활한 협조와 근로 장학생 분들 및 4학년 과대표 분들의 크고 작은 도움 덕분에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정인엽 학생회장과 함께 전시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소프트웨어학과 임형조 부학생회장은 "졸업생 분들, 학생회 분들이 한 마음으로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졸업작품전시회를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바쁘신 가운데 전시회장을 찾아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불어 훌륭히 지도해 주시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와 축복의 마음을 전하며 항상 학생들을 위하시고 잘되기를 기원하는 스승의 심정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홍보실=나인영 학생기자>
콘진원의 콘텐츠 창의인재양성사업, 결과물로 답하다
콘진원, 19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서 ‘2019 크리에이터 런웨이’ 개최뮤지컬 ‧ 웹드라마 시사회 ‧ 3D 맵핑 퍼포먼스…‘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성과 선보여콘진원, “국내 문화․콘텐츠 분야 발전 위해 신진 창작자 발굴 지원 아끼지 않을 것”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대표적인 콘텐츠 창의인재양성 브랜드사업인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9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성과발표회 <2019 크리에이터 런웨이>를 개최했다.‘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도제식 멘토링 운영이 가능한 콘텐츠 플랫폼기관의 분야별 전문가와 예비 창작자를 매칭, 멘토링 교육 지원을 통해 콘텐츠 인재의 창작능력 개발과 콘텐츠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쇼케이스, 성과 발표회 자신 있다!’ 무대 위에서 확인한 국내 콘텐츠 크리에이터 역량이번 행사에는 문체부와 콘진원 관계자 및 플랫폼기관 관계자, 멘토, 창의교육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신진 창작자들이 저마다의 열정으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였다.먼저 오프닝으로 ▲김성필 멘티(아트센터 나비미술관)가 <시냅스 2019>로 성과발표회의 막을 열었다. <시냅스 2019>는 3D 맵핑 기술과 사운드를 가미한 미디어아트로, 신경 전달의 변화와 미디어의 범람 속에서 현대인의 역할을 표현한 빔프로젝트 맵핑 퍼포먼스다. 또한 본격적인 쇼케이스와 성과발표회에 앞서 콘진원의 음악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Music Camp 66’의 프로듀서였던 라디(Ra.D)와 멘티 에이보키드(AVOKID)가 함께 축하공연의 주인공으로 나서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첫 번째 쇼케이스 주자로 나선 플랫폼기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테이 ▲김려원 ▲임강성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메리 셸리>를 선보였다. <메리 셸리>는 영국 여류작가이자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원작자인 메리 셸리가 자아를 찾아가는 스토리로 몰입도 있는 연출 등 높은 완성도를 뽐내며 호평을 자아냈다. 다음 순서로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의 ‘멘티 공동프로젝트’인 웹드라마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가 무대 위에 올려졌다.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는 연애시장에서 스스로를 중고라고 여기던 여주인공이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남성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로 시사회를 통해 제작 과정에서의 경험을 생생하게 공유했다. ◆ 영화 시나리오, 애니메이션,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발굴 성과 이어진 성과발표회에서는 멘토링을 통해 신진 창작자 손에서 새롭게 태어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경대학교의 영화 시나리오 ▲<9급 보살님>,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의 애니메이션 ▲<과대증 소녀 지리나>, 모스트콘텐츠의 ▲드라마 OST (동백꽃 필 무렵 ‧ KBS) 발표가 이어졌으며,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 멘티가 무대 위에 올라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한국뮤지컬협회의 뮤지컬 <구미호가 되는 법>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구미호가 되는 법>은 한국 전통 설화 속 ‘구미호’소재를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장르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창작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물론 작품 속 판타지성을 극대화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2019 크리에이터 런웨이>에서는 쇼케이스와 성과발표 외에도 각 플랫폼기관 별 전시 부스운영을 통해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웹소설 ▲VFX ▲음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예비 창작자들의 높은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 콘진원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8년 간 신진 창작자 1,800여 명 이상 발굴콘진원 김영덕 부원장은 이 날 환영사에서 “창작자로서 재능과 역량을 지닌 창의인재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2년부터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콘진원의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올해까지 콘텐츠 분야의 국내 최정상급 멘토 840명이 참여해 1,800여 명의 신진 창작자를 양성했다. 또한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배출된 창의교육생들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한정석 작가 ▲영화 <검은사제들>의 장재현 감독 ▲드라마 <은주의 방>의 박상문, 김현철 작가 ▲웹툰 <부적격 그녀>의 조재현 작가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며 대한민국 콘텐츠산업계를 짊어지는 기둥으로 성장해가고 있다.2019 크리에이터 런웨이 현장사진 2019 크리에이터 런웨이 현장사진 2019 크리에이터 런웨이 현장사진 2019 크리에이터 런웨이 현장사진 2019 크리에이터 런웨이 현장사진<원문 출처>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313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 漢字, 세상을 말하다] 進退兩難<진퇴양난>
요즘 대한민국은 ‘고래 사이의 새우’ 신세다. 한 고래는 무기 배치를 이유로 몇 년째 이런저런 보복이다. 다른 고래는 돈 문제, 협정 문제를 들먹이더니 이젠 칙사를 보내 상대 고래의 장비를 쓰지 말라는 으름장까지 놓는다. 둘이 다툴 노릇이지, 왜 애꿎은 새우만 들볶는지 알 길 없다. 그 탓에 우린 진퇴양난(進退兩難)의 처지가 됐다. 나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다. 進退兩難은 전쟁사(史)에 자주 보인다. 송(宋) 군사전략가 이정(李靖)의 저작 『위공병법(衛公兵法』은 전장(戰場) 속 병사들의 딱한 처지를 이렇게 한탄한다. “무릇 성을 함락하는 병사들은 進退兩難의 처지에 종종 처한다. 전진하자니 성벽을 오를 수가 없고, 그렇다고 후퇴하자니 장수의 칼날이 목에 닿을 것이겠기에(凡攻城之兵 進退又難, 前 旣不得上城, 退則其師逼追).” 삼국연의(三國演義)를 보자. 제갈량(諸葛亮)은 “주군께서 부관(涪關)에 갇혀 進退兩難의 처지에 계시니 신(臣)이 가지 않을 수 없었나이다”라며 유비(劉備)에 대한 충절을 토로한다.우리도 제갈량처럼 뭔가 수를 내야 한다. 눈앞 상황에 몰입되면 묘수가 보이지 않는다. 북송(北宋) 시인 소식(蘇軾)의 충고를 들어 보자. “비스듬히 보면 고갯마루인데 옆에서 보면 봉우리다. 원근과 높낮이도 제각각이다. 노산 진면목을 알 수 없는 건, 내가 노산 안에 있기 때문이로다(橫看成嶺側成峰, 遠近高低各不同. 不識廬山眞面目,只緣身在此山中).” 한 걸음 비켜서서 각 고래의 특징과 욕망을 헤아려 보자. 모릉양가(模棱兩可)의 묘책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모릉양가는 명확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 명확한 주장을 내놓지 않은 채 정반(正反) 모두에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한다는 얘기다. 비판의 뜻이 강하지만 양쪽 모두를 회유한다는 긍정의 뜻도 있다. 하나 묘수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당당함이다. 이치에 맞게 따질 건 따지고 말할 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오래 휘둘리지 않는다. "새우는 비록 작지만 큰 바다를 헤엄치니, 어찌 고래를 부러워하랴(其身雖小游泳大海何羨乎大鯨).” 옛 화공(畵工)이 새우 그림 옆에 적어 넣은 글귀다. 두 고래를 상대해야 할 우리에겐 한번 새겨 볼 만한 구절이 아닌가. 이런 자긍심이 있다면 십전십미(十全十美)의 묘책은 절로 나타날 것이다. 정부의 각성과 분발을 기대한다. 진세근 서경대 겸임교수·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원문출처>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634033
서경대학교,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 및 성과확산 페스티벌’ 개최
11월 2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 유담관 로비층서‘2019 SKU INNOVATION FESTIVAL 혁신에 한계가 있다고 보냐? 먹고 따블로 가!’라는 부제와 함께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 펼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11월 2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 유담관 로비층에서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 및 성과확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9 SKU INNOVATION FESTIVAL 혁신에 한계가 있다고 보냐? 먹고 따블로 가!’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서경혁신원 비교과센터 연구원 및 직원 선생님들에게 듣는 취업, 창업, 진로심리, 인성, 교수학습, 교양에 관한 각종 상담과 프로그램 안내,학습전략검사(MLST-Ⅱ), 인성알약 만들기, 연애 스타일 테스트, 뇌파로 스트레스 테스트△방송미디어 직무 진출 및 자기개발을 주제로 한상헌 KBS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푸드 테라피 특강(힐링 쿠키하우스 만들기) △도예교실 특강(흙속에서 나를 찾자, 도자기 만들기) △AR/VR 특강(4차 산업혁명과 가상현실, 융복합 등) △Co-working Space,Prototyping Lab 및 AR/VR Studio, PBL Class Room 등의 실습환경 체험 △Start up 초청 멘토링 및 학생창업가 성과 전시회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의 창작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행사장에서는 △포토존 운영(‘HUB’ Performing Arts&Gala show 무대의상 체험) △3D 프린팅 및 3D 스캐너 체험 △AR/VR기기 체험(다양한 종류의 가상현실 기기와의 만남) △CIDESCO 시험을 준비하는 뷰티테라피 & 메이크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네일케어 & 젤 컬러링과 천연비누 & 토너미스트 만들기체험 △O, X 퀴즈 풀고, 즉석 경품 받기 혁신퀴즈 △Save Your Heart 응원의 나무(응원의 나무에 메시지 부착, 촬영하여 상대방에게 전달) △현장목소리(포스트잍 및 스티커 자유의견 부착-수요 및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플리 & 프리 마켓 운영 △3ᐧ6ᐧ9 스탬프 운영(프로그램 참여 후 스탬프 받아 경품받기) △먹거리 잔치 등의 행사도 벌어진다. 행사에 앞서 서경혁신 페스티벌 참가를 위한 사전접수가 11월 13일부터선착순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접수는 서경포탈→학부학사→취업관리→행사 신청 및 접수 순으로 하면 되며, ‘PBL CLASS 기기 체험 (Ten Friends, 피자 먹으면서 PBL로 놀기)’는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이메일 p3984101@skuniv.ac.kr,문의: 02-940-7025, 담당: 최주영 연구원) ) 페스티벌에 관한 공유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는데, 서경대 홈페이지,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서경혁신페스티벌 홍보 글을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공유 또는 작성하고행사 당일 유담관 정문 안내데스크에서 공유 글을 제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게시물 확인 후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유 이벤트는 2019년 11월 13일(수)부터 2010년 1월 20(수)까지 실시한다. 서경대학교가 주최하고 대학혁신추진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대학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키고 1차년도인 2019년의 사업 성과를 공유, 확산하는 자리로, 상담 및 체험형 활동을 통해 학생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의 혁신의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명에 ‘2019 SKU INNOVATION FESTIVAL 혁신에 한계가 있다고 보냐? 먹고 따블로 가!’라는 다소 파격적인 부제를 붙인 것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한 구성원의 무한 혁신의지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페스티벌을 통해 재성장 동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대학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서경인의 의지를 담아내기 위한 것이다. 이석형 서경대 대학혁신추진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대학 구성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대학 구성원, 특히 학생들의 교육혁신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를 한 걸음 더 다가가 듣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교육력을 향상시키고 가치있는 대학생활을 하는데 유익한 각종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이번 페스티벌이 대학 구성원들의 대학혁신지원사업에 관한 참여 동기를 높이고 지원사업이 더욱더 추동력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는 올해 초 대학교육을 혁신하고 혁신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이와 함께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의 목표와 방향에 부합하는 교육혁신 및 전략적 특성화를 위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 대대적인 교육혁신에 나섰다. 서경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를 ‘SKU-DNA 혁신을 통한 CREOS형 실용인재 양성’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SKU-DNA’ 전략을 수립했다. ‘SKU-DNA’ 전략이란 대학 중장기 발전전략에서 제시한 창의, 문제해결, 대인관계, 글로벌, 자기계발, 실무 등 6대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전략을 역량강화 프로그램(Development) 개발, 교육 인프라(Network) 구축, 실행 및 환류(Action) 등 3단계로 구체화한 것이다. 서경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창의적인 실용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인프라 확산 등 3대 혁신전략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혁신 방안은 △혁신 전공역량 강화 △혁신 교양역량 강화 △융복합 역량 강화 △SKU-DNA 인프라 조성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 친화적 취창업 역량 강화 △혁신발전연구 강화 및 통합 성과관리체제 구축 등이다. 서경대학교는 교육부가 실시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정부로부터 대학이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지원을 획득, 창의융합형 실용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으며 CREOS형 글로벌 리더를 길러내는 세계 속의 미래형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서울시 금천구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7기 입학식 성료
서경대 예술교육센터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7기’ 단원으로 청소년 60명 선발11월18일(월)~12월3일(화)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7기’아역배우 8명 모집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예술교육센터는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에서 실시하는「2019-2020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7기」입학식 및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1월 2일(토) 금천구 ‘어울샘’에서 개최하였다. 금천구청이 주최하고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2019-2020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사업은 학년전환기 진로교육활동의 일환으로 금천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에는 관내 청소년과 서울‧경기 일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배우 52명과 제작진 8명이 선발되었으며, 총 60명이 입학하였다.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7기’ 입학식에서는 입학허가 선언과 입학선서문 낭독, 내빈 소개, 종합교육사업 안내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진행될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상담이 이어졌다. 서경예술교육센터는 내년 2월 까지 금천 청소년 <레미제라블> 7기 종합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을 위한 ‘인문-영어-뮤지컬’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하고, 2020년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금나래아트홀에서 4회에 걸쳐 청소년 영어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는 입학식사를 통해 “언어, 인문, 예술의 종합교육인 금천구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많은 논의를 해 나아가고 있다.”며 “7기 청소년들이 작품을 통해 인문적으로 상상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다양한 언어로 노래하는 종합적인 과정의 경험으로 지역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임미경 팀장은 환영사를 통해 “7기 단원 모두가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교육과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금천구는 서경예술교육센터와 함께 오는 11월 18일(월) 부터 12월 3일(화)까지 ‘금천 청소년뮤지컬 레미제라블’과 함께할 제7기 아역배우를 모집한다. 제7기 아역배우는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초등학교 1~6 학년 어린이 배우 8명을 선발하며,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금천 청소년뮤지컬 레미제라블’ 제7기 아역배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aec.skuniv.ac.kr/) 또는 금천구청홈페이지(http://www.geum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기사>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635224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498메트로신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9111700071
'보컬플레이2' 서경대 드림팀, 故 신해철의 '재즈 카페' 무대 선공개
천재 대학생들의 음악 전쟁, ‘보컬플레이2’에 마침내 故 신해철의 레전드 명곡 ‘재즈 카페’가 떴다.15일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측은 ‘서경대 드림팀’으로 뭉친 실버스톤X카밀라X김아롬(이상 서경대)의 학교 대표 연합전 경연곡 ‘재즈 카페’(원곡: 신해철) 무대를 선공개했다.실버스톤의 애절한 키보드 연주, 김아롬의 소울 넘치는 보컬로 시작된 ‘재즈 카페’를 접한 심사위원 에일리는 “와…곡 제대로 만났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여기에 실버스톤 보컬 양은석은 ‘비장의 무기’인 카주 연주로, 모두 함께 한 밤의 카페로 이동한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본선 2라운드 학교 대표 연합전 경연곡 미션은 ‘8090 캠퍼스 명곡’의 재해석이다. 쟁쟁한 명곡들 가운데서도 ‘레전드 중 레전드’로 꼽히는 신해철의 ‘재즈 카페’를 치열한 토론 끝에 쟁취한 ‘서경대 드림팀’이 심사위원단에게 과연 어떤 평가를 들을지 주목된다.‘서경대 드림팀’의 ‘재즈 카페’ 무대 풀 버전을 포함해, 8090 캠퍼스 명곡의 2019년판 뜨거운 재해석을 볼 수 있는 ‘보컬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며, 스카이엔터(skyENT)에서도 동시 방송된다.<'서경대 드림팀' 학교 대표 연합전 무대 선공개 영상> 네이버TV https://tv.naver.com/v/10944681 <원문 출처>채널A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175395<관련 기사>한국일보 http://star.hankookilbo.com/News/Read/201911151411339152did=NA&dtype=&dtypecode=&prnewsid=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476광주매일신문 http://www.kjdaily.com/read.php3?aid=1573794706490402208여행레저신문 http://thetravelnews.co.kr/11/191586/
[수능]서울 주요대학 정시선발 평균 32% …학교별 비율은?
서울대 21.5%, 고려대 17.4%, 연세대 33.1% 정시로 뽑아서울교대·국민대·서울여대 40% 이상, 8개교 1천명↑ 선발 서울 내 32개 대학의 2020학년도 정시전형 선발비율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치러지는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 소재 대학들의 수능 중심 정시전형 선발비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정원 내 선발 기준 서울대학교의 정시 비율은 21.5%다. 인원 수로는 684명을 정시전형으로 선발한다.서울대와 함께 'SKY대학'으로 꼽히는 연세대학교는 33.1%, 고려대학교는 17.4%를 정시로 학생을 선발한다.정시전형 선발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교육대학교(서울교대)로 43.7%에 달한다. 국민대학교(40.7%), 서울여자대학교(40.4%)도 정시비율이 40%가 넘는 대학들이다.이어 건국대학교 39.5%, 홍익대학교 38.3%, 세종대학교 38.0%, 광운대학교 37.9%, 덕성여자대학교 37.6%, 서울시립대학교 37.1%,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 36.6%, 서경대학교 36.5%,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 36.2%, 동덕여자대학교 35.0% 등이 정시선발 비율 35% 이상을 나타냈다.정시선발 비율 30% 이상 35% 미만인 대학들은 숭실대학교·총신대학교(34.5%), 성균관대학교(33.6%), 명지대학교(33.2%), 숙명여자대학교(32.9%), 상명대학교(32.8%), 가톨릭대학교(31.8%), 동국대학교(31.2%), 한양대학교(30.9%), 경희대학교(30.8%), 성신여자대학교(30.2%), 서강대학교(30.0%) 등이다.중앙대학교(27.1%)와 이화여자대학교(25.8%), 한성대학교(26.0%), 삼육대학교(24.9%) 등은 정시전형 선발 비율이 20%대에 해당하는 대학들이다.모집인원 수로 보면 경희대학교가 1459명으로 가장 많았고 홍익대학교 1423명, 한국외대 1245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건국대학교(1191명), 중앙대학교(1175명), 국민대학교(1169명), 연세대학교(1136명), 성균관대학교(1110명) 등도 정시전형으로 1000명 이상을 모집한다.최승후 전국진학지도협의회 대학별고사 연구팀장은 "정시전형에 지원하기 전 선발비율와 인원수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이라며 "수능 이후 수시전형 합격자 발표가 나오면 이월인원 추가로 수치가 변경될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원문 출처>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1113_0000828834&cID=10201&pID=10200<관련 기사>글로벌경제 http://cnews.getnews.co.kr/view.php?ud=2019111407183079956a6b374224_16글로벌이코노믹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911140849015315f67c3fc824_1&md=20191114093455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