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취업, 한 번에 잡는 ‘슬기로운 대학생활’ 기획시리즈 <3> 사회과학대학 군사학과 편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 되면서 오랫동안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그동안 정상적인 대학생활에서 누리던 전공 관련 학습 노하우나 진로 및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접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은 더더욱 캠퍼스가 낯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공이 구체적으로 어떤 학문이고 어떤 것들을 공부해야 하는지, 사회에 진출하거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 답답한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공부와 취업, 한 번에 잡는 ‘슬기로운 대학생활’」 기획시리즈를 마련, 각 과별로 학생들을 만나 전공에 대한 소개와 자신만의 공부법, 진로나 미래를 위해 현재 하고 있는 준비나 노력, 취·창업 성공 꿀팁 등을 들어보았다. 기획시리즈 세 번째로 사회과학대학 군사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지우(18학번) 학우를 만났다. 경례 중인 군사학과 학생들북한의 핵 보유, G2의 하나인 중국의 군사력 증강, 일본의 전쟁 가능한 국가 변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 지형이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주국방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21세기 전쟁의 양상은 과거와 달리 최신 무기체계가 동원되는 첨단과학기술 전쟁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군사학은 국제 정치 및 전쟁의 양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전략적 사고의 틀을 제공한다. 서경대 군사학과는 2008년 설립된 군 장교 및 군사전문가 양성 요람이다. 학생 전원이 육·해·공군이나 해병대 장교로 임관한다. 학생들은 군사 정책과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배운다. 그리고 과학기술이 지배할 미래 군사력 운용능력과 장교로서의 국가관, 강인한 체력을 연마한다. 모든 학생들은 기숙사에 무료로 입실하여 생활하는 등의 복지 혜택을 받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군사학 전공자에 대한 선호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군 인력구조도 정예간부 위주로 바뀌고 있어 학과 졸업생의 입지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다음은 군사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지우 학우(18학번)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군사학과’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군사학과는 군사 전문가 및 전문 직업군인을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구체적으로 군사 정책 및 전략에 필요한 군사전문 지식을 배양하고,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미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군사력 운용능력과 장교로서 임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투철한 국가관과 강인한 체력을 배양하는 학과입니다.”- 전공에 있어 주요 핵심 강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군사학과의 핵심강의로는 군사분야 전반에 걸친 기초학문인 ‘군사학개론’, 전쟁과 군사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이념 등의 영향과 상호작용을 역사적으로 고찰하는 ‘군사사’,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에 걸쳐 그 실상을 정확히 인식하기 위한 ‘북한학’ 등이 있습니다.” - 자신만의 전공 공부법이 있나요?“저는 학과 공부를 할 때는 소모임을 통해 공부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다양한 참고서적과 이론 등을 혼자 공부하기는 힘들기에 같은 수업을 듣는 동기들과 서로 아는 것을 공유하며 공부하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전공 공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세미나실에서 수업 중인 군사학과 학생들- ‘진로 및 취·창업 지원’과 관련하여 도움이 되는 강의나 교내 프로그램이 있나요?“군사학과에는 장교양성이라는 목표가 있기에 모든 전공 수업이 진로에 도움이 됩니다. 이중에서 개인적으로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강의는 임관 후 군부대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군사행정실무’ 수업과 전공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통한 견학이 진로 활동에 있어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업을 수강하기 전엔 임관 후의 생활이 아는 것도 없고 막연해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상황별 대처 매뉴얼이나 문서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을 숙지할 수 있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 ‘군사학과’ 졸업 후 주로 어떤 분야나 직종으로 진출하나요? “군사학과 졸업 후에는 학과생 전원이 장교로 임관합니다. 다만 개개인의 선호에 따라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와 같은 선택지가 주어지고 각 군 내에서도 여러 병과를 선택하여 진로를 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기복무 희망자는 군무원, 국방 공무원이나 복수전공과 관련된 회사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의 진로나 미래를 위해서 어떤 공부나 노력을 하고 있나요? “저는 졸업 후에 가고 싶은 병과를 아직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진로를 위한 전문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언어는 삶의 기본이라고 생각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으며 관련 어학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교육의 완성은 학생의 성공’ 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 학과나 학교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개인적으로 교육에는 끝이 없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교류하며 서로 배움을 늘려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교외 교류가 좀 더 활발히 이루어져 다른 학교의 관련학과 학생들과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좋은 동료가 되어 임관 후에도 서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군사학과 학생들군사학과 MT 단체사진- 진로나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꿀팁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사실 서경대학교 군사학과는 지금까지 취업률 100퍼센트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과 생활만 충실히 수행하여도 취업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더욱 좋은 장교가 되기 위해서 선배님들은 졸업하기 전에 더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라고 조언해 주십니다. 여행이든 동아리든 다양한 것을 경험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의미가 있고 그러한 경험은 임관 후 병사들을 이끌게 되었을 때에 또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최지우 학우는 자신의 인터뷰가 특히 올해 새로 대학에 입학한 20학번 새내기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작년 9월 융합전공으로 ‘사이버-드론학’이 학과 내에 개설, 운영되고 있는 등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서경대학교 군사학과의 행보와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홍보실=민경범 학생기자>
공부와 취업, 한 번에 잡는 ‘슬기로운 대학생활’ 기획시리즈 <2>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편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 되면서 오랫동안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그동안 정상적인 대학생활에서 누리던 전공 관련 학습 노하우나 진로 및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접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은 더더욱 캠퍼스가 낯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공이 구체적으로 어떤 학문이고 어떤 것들을 공부해야 하는지, 사회에 진출하거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 답답한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공부와 취업, 한 번에 잡는 ‘슬기로운 대학생활’」 기획시리즈를 마련, 각 과별로 학생들을 만나 전공에 대한 소개와 자신만의 공부법, 진로나 미래를 위해 현재 하고 있는 준비나 노력, 취창업 성공 꿀팁 등을 들어보았다. 기획시리즈 두 번째로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2학년 백재인(19학번) 학우를 캠퍼스에서 만났다.2019년에 신설된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은 방송이나 연극 등을 통해 시청자나 관객들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들을 기획, 연출, 제작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시사보도, 다큐교양, 예능, 드라마, 연극, 영화 등 전 장르에 걸친 연출법을 이론과 더불어 프로그램 기획, 촬영구성안 · 큐시트 · 대본 작성, 카메라 촬영, 영상 편집 등 전문적인 실습과 실제 방송 및 연극, 영화 현장에서의 실전을 통해 현장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여 졸업 후 바로 예술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라마 PD 출신 교수진이 장르에 특화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직접 작품 제작을 통해 연출법을 습득한다. 연출 전공은 특히 국내 방송시장의 주된 장르이자 한류 열풍의 주역인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에도 주안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안녕하세요. 연출전공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은 연극 및 뮤지컬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형태를, 다양한 실험정신과 열정을 기반으로 예술 및 문화 리더로 성장해 나갈 미래의 전문 연출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전공입니다. 19학번을 시작으로 신설된, 아주 따끈따끈한 전공입니다.”2019년 'HUB' 에서 연출한 '노부인의 방문'의 한부분을 드레스리허설 때 보고 있는 공연예술 연출전공 학우들- 전공에 있어 주요 핵심 강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대표 수업으로는 '연출 실습'과 '극작 수업'을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출 실습'은 연출전공 학생들로만 구성된 유일한 수업인데요, 쉽게 접하지 못한 희곡이나 대본을 다 같이 읽어보며 어떻게 무대화할 지 얘기하기도 하고, 엑서사이즈를 하기도 하고, 팀을 짜서 각자 돌아가며 연출 또는 배우를 맡아 짧은 극을 만들기도 합니다. 형식적인 공연의 형태라기보다는 상상력이나 창의력을 요구하는 연출 수업이라,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는데 지금은 재밌게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생각의 틀을 깬다는 것은 어렵지만요. ‘극작 수업’은 말 그대로 글을 쓰는 수업입니다. 연출전공뿐만 아니라 연기전공 등 타 전공 학생들과도 같이 듣고 있는 수업입니다. 연출전공은 ‘극작 수업’을 1학년 2학기부터 수강할 수 있는데, 각자 쓰고 싶은 소재를 정해서 하나의 대본을 만드는 수업입니다. 한 학기에 한 작품을 최종적으로 완성시키는 것이 목표이며, 매주 쓴 대본을 학생들과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같이 읽어보면서 서로 피드백을 해주고, 그 피드백을 통해 다음 주에 다시 발전된 대본을 갖고와 리딩을 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단순히 뿌듯함을 느끼는 과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탈고된 대본을 창작극 쇼케이스로 무대에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연출은 다른 부분들도 포괄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기에 선택적으로 공연예술학부 내 타 전공 수업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연출실습’ 수업 중 극작 소재 찾기 수업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에 간 연출전공 학우들‘연출실습’ 수업 중 밤 늦게까지 남아서 작업을 하고 있는 연출전공 학우들의 모습- 자신만의 전공 공부법이 있나요? “전공 공부법이라고 하기엔 조금 부끄럽지만, 그냥 수업을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수업 중 추천해 주시는 책이나 공연들을 찾아 읽거나 관람하기도 합니다. 또 견문을 넓히려고 인문학 등 책을 많이 읽으려는 편인데요. 그 중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예술이든, 좋지 않은 예술이든 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을 많이 접해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영감을 얻을 때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현재 예술적 체험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진로 및 취·창업 지원’과 관련하여 도움이 되는 강의나 교내 교육 프로그램이 있나요? “연출 전공은 신설학과로, 생긴 지 얼마 안 되서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희 진로에 있어서 하나 확실한 건, 교수님께서 연출전공이라고 연출가로만 성장하길 바라시지는 않으신 편이라 다른 학교에 비해 조금 자유롭게 꿈을 꿀 수는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연출, 작가, 예술경영 등 예술계 내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기를 바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틈틈이 저희 진로에 대해 상담을 해주신다거나 같이 고민을 해주시는 등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계시는데, 이런 대화나 상담들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배우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연출전공 교수님과 학우들의 모습 - 연출전공은 졸업 후 주로 어떤 분야나 직종으로 진출하나요? “연출 전공은 졸업하고 나서도 다양한 분야의 예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아직 졸업생이 없어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예술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예술을 더 배우기 위해 모인 것이니 졸업 때까지 그 마음이 변치 않는다면 주로 예술계에 종사할 것 같아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교수님들의 뜻도 그렇고 전공 수업도 그렇고 저희가 공연 연출에만 국한되어 수업을 듣는 것은 아니기에 나름 예술계 내에서도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자신의 진로나 미래를 위해서 어떤 공부나 노력을 하고 있나요?“저는 연출 전공이지만 극작이나 예술경영에도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오히려 학교 와서 수업을 들으며 예술분야에 대한 시야와 관심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결국 예술에 관련된 진로를 꿈꾸다보니, 인문학이나 예술의 전반적인 것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고 하는 편입니다. 예술은 결국 사람 사는 얘기를 하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문학 뿐만 아니라 시, 소설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영감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극이나 뮤지컬 등 공연을 포함해 미술관, 사진전을 찾아 다니며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술경영이란 분야가 넓어서 공연, 미술, 영화, 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이 포함되는 거라 이것저것 접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교육의 완성은 학생의 성공’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 학과나 학교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이번 ‘연출 실습’이 연출 전공으로만 구성된 첫 수업이었는데 너무 유익한 수업이라고 느껴서 연출 전공만의 다양한 수업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9년도엔 타 전공을 더 많이 들어서 연출 전공만의 수업인 ‘연출 실습’에 대한 기대가 컸었는데,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생각을 무대화할 수 있고 꿈꿀 수 있게 하는 수업이라는 점에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런 수업들이 더 많이 개설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배들이 늘어나면서 더 다양한 수업이 생길 것이라 믿으며 기대하고 있습니다.”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연출전공 학우들의 모습 - 진로나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꿀팁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 연출 전공은 19년도에 신설되어 아직 졸업생이 없습니다. 저희 학번이 첫 연출 전공 졸업생이 될텐데, 언젠가 후배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재인 학우는 마지막으로 “하루 빨리 코로나 19 사태가 종식되어 문화생활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오길 간절히 바라는 중” 이라며. 대학에 갓 입학하여 학과의 전공이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20학번 신입생들과 예술계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연출 전공 19학번 여러 학우들에게 인터뷰 내용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보실=백가은 학생기자>
공부와 취업, 한 번에 잡는 ‘슬기로운 대학생활’ 기획시리즈 <1> 사회과학대학 경영학부 편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 되면서 오랫동안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그동안 정상적인 대학생활에서 누리던 전공 관련 학습 노하우나 진로 및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접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은 더더욱 캠퍼스가 낯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공이 구체적으로 어떤 학문이고 어떤 것들을 공부해야 하는지, 사회에 진출하거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 답답한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공부와 취업, 한 번에 잡는 ‘슬기로운 대학생활’」 기획시리즈를 마련, 각 과별로 학생들을 만나 전공에 대한 소개와 자신만의 공부법, 진로나 미래를 위해 현재 하고 있는 준비나 노력, 취창업 성공 꿀팁 등을 들어보았다. 그 첫 시작으로 사회과학대학 경영학부를 찾았다. 11번째 경영인의 밤 경영학부는 경영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기법을 포괄적으로 교육하고 기업의 중요한 실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기업을 주축으로 한 모든 경영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 경영의 원리와 실무를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실용적 전문지식과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을 지닌 경영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1962년 ‘경영학과’로 시작해 2007년 ‘경영학부’로 전환되었다. 경영학부는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공인회계사와 관세사 시험 합격자를 배출해낸 이력이 있다. 경영학부는 ‘경영’ 주 전공과 국제통상, 회계, 금융경제, 물류마케팅 등의 심화 전공을 이수하는 학부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관심분야에 따라 자신의 심화 전공에 관해 지도교수와의 상담을 실시한다. 다음은 경영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안희선(15학번) 학우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 안녕하세요 ‘경영학 전공’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경영학부는 경영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공부해서 실용적인 전문 지식을 갖출 수 있고, 학생들이 정말 자신이 하고 싶고 적성에 맞는 다양한 학문분야를 찾아 공부할 수 있어 미래에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는 학부입니다.” - 전공에 있어 주요 핵심 강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가장 기본적인 전공 강의는 1학년 때 듣는 경제학원론, 경영학원론, 회계원리, 마케팅 등이 있으며, 1학년 때 전공의 기초 수업들을 들어보고 2학년 이후로는 조금 더 심화적인 전공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계전공은 원가회계, 세법개론 등의 수업이 있고, 물류·마케팅 전공은 서비스마케팅, 물류관리 등의 수업이 있습니다.” - 자신만의 전공 공부법이 있나요? “저 같은 경우는 전공 공부를 할 때 같은 수업을 듣는 학우들과 같이 공부하거나 관련 전공 자격증이 있다면 그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전공과목과 같이 공부하는 편입니다. 스터디그룹 형태의 작은 규모의 소모임을 과 동기 및 후배들과 만들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으며 특히 학우 간에 질의·응답하는 식의 공부법을 좋아합니다.” 사회과학대학 체전 종합 은메달 단체사진청야체전 종합 우승 단체사진- ‘진로 및 취·창업 지원“과 관련하여 도움이 되는 강의나 교내 교육 프로그램이 있나요? “일단 전공 자체 수업에서 개별 교수님에 따라 다르지만 가끔씩 외부 기업 인사팀, 홍보팀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을 초청해 강연을 해 주는 경우가 있는데, 진로와 취업을 준비하거나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학년 학우들은 선배들한테 어떤 수업이 그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종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교 공지사항에 가끔 올라오니까 자주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경영학 전공’은 졸업 후 주로 어떤 분야나 직종으로 진출하나요? “위에서 말했다시피, 다양한 트랙을 공부할 수 있어서 자신이 선택한 전공 쪽으로 진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계·세무 전공은 기업의 재무 및 자금분야 담당, 은행과 증권, 세무분야의 공무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고, 무역전공은 무역회사, 관세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물류·마케팅 전공은 유통회사, 물류회사, 홍보 및 광고 기획자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의 진로나 미래를 위해서 어떤 공부나 노력을 하고 있나요? “저는 1,2학년 때 전공 수업과 교양 과목을 열심히 들어서 3, 4학년 때 시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진로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어떠한 자격증이 필요한 지와 같은 요소들에 대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이후 학교 전공 공부를 병행하며 진로 관련 자격증이나 영어 공부를 많이 했고 현재도 계속 공부중입니다. 졸업하는데 필요한 자격증과 조건들을 미리 알아보시고 여유 있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교육의 완성은 학생의 성공’ 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 학과나 학교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대외활동과 연계가 되는 프로그램, 취업과 연계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타 대학과 학술교류를 하거나 논문 공유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공 지식을 발전시키는 데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대외 서포터즈 활동이나 공모전 등의 소식을 알려주는 시스템이 도입,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영학과 단체사진 - 진로나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꿀팁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학점 관리를 어느 정도 해야 하고, 교내활동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대외활동 등의 교외활동도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계속 생각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단순한 직장이 아닌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를 생각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직’이 아닌 취‘업’, 즉 자신이 계속해서 이어가야 하는 일이기에 신중히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희선 학우는 마지막으로 “코로나 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신입생들을 만나봤으면 좋겠다.”며 “대학에 갓 입학하여 학과 정보를 얻는 것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경영학부 20학번 신입생들에게 이 인터뷰 내용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보실=민경범 학생기자>
김태연 서경대 교수 “코로나시대에 맞는 새로운 모델의 교육 표준을 정립해야 할 때”
지난 4일 예술적 향기가 그윽한 삼청동 라플란드에서 만난 슈퍼엘리트모델 김태연 서경대 교수, 길쭉한 키에 이목구비 뚜렷한 자그마한 얼굴, 항상 밝은 미소와 따스함을 전하는 것이 천상 타고난 모델이다. 김태연 교수는 지난 1997년 SBS슈퍼엘리트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도쿄컬렉션, 사넬, 페라가모, 크리스챤디올, 앙드레 김, 데니쉐르 등 국내외 패션쇼와 블렌하임 아파트, 현대카드, 대한항공, 골든듀, 올림푸스, 우노화장품, KT&G, 유기농 맘마밀 등 CF도 상당수 출연했다. 그러다 2011년 교육자로 변신, 대덕대학교 모델과를 거쳐 현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김태연 교수는 지금이 교육에 있어 가장 변화의 시기라고 진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교육계의 일상은 대면·비대면 체계로 급속하게 전환됐다. “코로나19는 노멀의 새로운 스탠다드(표준)를 요구하고 있어요.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을 거예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육환경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모델과는 전공·교양을 포함해 워킹 수업, 체중 관리 등이 중요하다. 워킹은 패션모델의 신체를 통해 옷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걷기 동작이다. 이에 예술적 심미성과 기술성을 얹는다. 이로 인해 패션모델을 아티스트라고 특정 짓는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수업이지만, 온라인 강의 경우 담당 교수가 직접 나쁜 자세를 교정해줄 수 없다보니 3~4배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 “3-4시간 분량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고 나눠 업로드하다보면 토ㆍ일요일이 없어요. 그래도 가장 힘든 것은 학생들이에요. 모델은 꿈을 먹고 사는데, 지금 패션쇼, 오디션 등이 중단된 상태이니까요.”■코로나19로 앞당겨질 4차산업혁명 시대의 교육현장 서경대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기조를 두며 오프라인 강의와 온라인 강의(비대면)를 오가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시간표를 짜고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총동원하다보면 어느덧 전자와 빛이 세계를 덮은 4차산업혁명의 도래를 피부로 느끼게 된다. “스위스의 경제학자 클라우스 슈바프는 4차산업혁명은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모든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혁명시대이며, 이로 인한 변화는 그 범위와 깊이 그리고 속도면에서 상당한 시스템 충격을 줄 것이다고 했잖아요.” 교육현장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더나아가 첨단로봇 등과 같은 기술들이 접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하는 시대가 왔다는 것이 김태연의 지론이다. “4차산업혁명의 상징은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대결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전인 1996년 IBM의 딥블루가 체스챔피언을 이긴 적이 있잖아요. 이를 볼 때 실질적으로 4차산업혁명의 사회 전반에 침투시키고 있는 것은 오히려 코로나19가 아닌가 싶어요. 시로우 마사무네의 공각기동대처럼 일상화된 네트워크 속에서 인간의 본질을 묻는 날이 곧 올거에요.” ■꿈의 박동마저 멈추게 한 코로나19 서경대는 공연예술의 명문이다. 이를 응축시킨 힘이 국내 대학 주최로선 최대규모의 패션 갈라쇼인 허브이다. 공연예술학부의 무대패션전공(주임교수 박은정)이 주가 되어 모델 연기 뮤지컬 무용 IT 등 학과 간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된 모습으로 구현된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걸맞는 공연이다. 김태연은 서경인으로서 서경대에 대한, 허브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박은정 교수가 주창하고 틀을 세운 패션갈라쇼에요. 패션ㆍ뷰티ㆍ리빙 라이프스타일에 IT 기술을 패션에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과 공연예술의 방향성까지 제시하는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양성 프로그램이죠.” 서경대는 전공별로 연관된 업계의 현장을 캠퍼스로 옮겨놓은 현장실무형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타 전공의 현장실무형 프로덕션을 경험하고 공연예술의 다양한 분야 및 프로세스를 이해하면서 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멀티플레이어로 성장시킨다는 교육적 목적을 갖고 있다. “우리 학교(서경대)가 특별한 점은 협업이 잘된다는 거에요. 허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무대, 의상, 메이크업, 노래, 춤, 워킹 등을 만들어요. 이런 폭발하는 창작 에너지가 모여 어디에도 없는 작품들이 나와요. 그리고 선배들이 다음 후배에게 노하우를 계승하면서, 매시즌 마다 발전된 모습으로 나타나죠. HUB는 우리 서경인들의 DNA를 만드는 공연플랫폼인 셈이죠.” 하지만 허브는 현재 멈춰있는 상태이다. 아니 허브 뿐만이 아니다. 문화계는 현재 지독한 6월의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실상 오디션, 패션쇼 등이 멈춰있는 상황이다. 앞서 언급한 김태연의 말처럼 젊은이들은 ‘꿈’ 하나만을 바라보고 도전한다. 그렇지만 꿈을 꿀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기 마련이다. “꿈은 젊은 모델연기 지망생들의 심장을 박동시키는 원동력이에요. 도전이 없다면 기회도 없다고 하지만, 기회가 없으니 도전도 못하니 더 괴로운 거죠.” 김태연 교수는 문화시설의 경우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안전방안을 마련해 꽁꽁 닫혔던 오디션의 기회가 활짝 열리길 희망한다. “코로나가 언제 막을 내릴까요? 이 팬데믹이 빨리 끝나서, 청춘들이 자신만의 소중한 꿈과 용기를 되찾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원문 출처>스포츠경향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006062329003&sec_id=560101&pt=nv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漢字, 세상을 말하다] 轉嫁<전가>
轉嫁는 대개 부정적 의미로 쓰인다. 자신이 마땅히 짊어져야 할 부담, 손실, 罪(죄) 등을 무고한 사람에게 돌리는 행위다. 당초는 再婚(재혼)하다는 의미였지만 요즘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이기적이고 방어적인 인간 속성 때문에 轉嫁의 사례는 곳곳에 넘쳐 난다. 중국 현대 역사학자 판원란(范文瀾) 등이 편찬한 『中國通史(중국통사)』 제4편 제1장 제2절은 “대개의 대지주는 각종 수단을 동원해 토지세를 소작농에게 轉嫁했다”고 고발한다. 산업계에는 ‘비용 轉嫁’가 다반사다. 생산비 외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경우 이를 출고가나 소매가에 얹는 방식으로 유통업자 혹은 소비자에게 비용을 떠넘긴다. 성경은 轉嫁를 긍정적 의미로 바꾼, 몇 안 되는 사례다. 구약 시대에는 양이나 염소, 소 등을 제물로 바쳤다. 인간의 죄를 이들 동물에게 轉嫁시킨 뒤 이들을 불에 태움으로써 자신의 죄도 함께 태웠다. 죄의 轉嫁 덕분에 인간은 죄를 짓고도 무사할 수 있었다. 轉嫁의 절정은 예수의 육신 위에서 이뤄진다. 시공을 포괄한, 모든 인간의 죄를 자기 육신 위에 轉嫁시킨 뒤 십자가에 달려 죽음으로써 그 죄를 대신 치렀다(代贖-대속)고 기독교는 가르친다. 반면 유교는 자신의 잘못 혹은 죄를 남에게 미루는 것을 부도덕한 것으로 간주한다.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여럿 있겠지만 책임 轉嫁에 능한 자들의 인격은 대개 鄙陋(비루)하다. 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남 탓하는 나라는 그 ‘남’ 이상의 허물을 허리춤에 감추고 있기 십상이다. 코로나 감염 추세가 잦아들자 미국과 중국은 상대방이 코로나 확산 책임이 있다고 서로 비난하기 시작했다. 자국 책임은 하나도 없다는 듯, 모든 책임을 상대방에게만 轉嫁한다. 오랫동안 품어 왔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코로나를 무기로 상대방을 궁지에 몰아넣겠다는 속셈이 읽힌다. 남 탓만 해서는 길이 없다. 나를 돌아보는 自省(자성) 없이는 단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 북한을 탓하고, 미국을 탓하고, 중국을 탓하기만 하면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 疾本(질본-질병관리본부)은 ‘사스’와 ‘메르스’에서 얻은 교훈을 잊지 않고 연구에 몰입했다. 코로나 발생 직전, 코로나 유행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다. 한국이 코로나 방역의 모범 사례가 된 것은 轉嫁 대신 自省을 선택한 疾本의 힘이 크다. <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95071
대학별 반영 교과목 수·비중 달라… 내 성적에 ‘최적’ 학교 체크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팁 / ‘국·영·수 + 사 or 과’ 4과목 반영이 대세 / 덕성여대, 문·이과 계열별 수·국 미반영 / 광운대, 2·3학년때 성적 반영 비중 높아 / 고대·서울시립대·서울교대 전 과목 봐 / “당락 점수差 대부분 미미… 전략 중요”대입 수시 전형 중 다른 전형과 달리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교 교과 성적으로 합격과 불합격이 대부분 결정된다. 정시 전형에서 대학별로 수능 반영과목, 반영 비율이 다르듯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도 대학별로 교과를 반영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 비슷한 수준의 대학 같은 과라도 지원할 때 본인 성적에 가장 유리한 대학과 불리한 대학을 나눌 수 있단 말이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와 함께 대학별 교과 성적 반영 방법을 살펴보고 그 특징을 분석해봤다. 7일 각 대학에 따르면 덕성여대와 서경대는 3개 교과만 반영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이들은 인문의 경우 국어·영어·사회를, 자연은 수학·영어·과학만 평가한다. 반면 동덕여대는 인문이 국어·수학·영어·사회, 자연은 국어·수학·영어·과학 4개 교과를 반영한다. 인문계 여자 학생 중 수학 등급이 유독 낮은 학생이나 자연계 중 국어 과목 성적 관리가 잘 안 된 경우 동덕여대보다는 덕성여대 지원이 더 유리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3개 교과만 보는 대학이 많지 않아 지원자가 몰릴 수 있다는 점은 유념해야 할 특징이다. 게다가 이 대학들의 비슷한 수준의 대학 중 4개 교과를 반영하는 대학 입시결과보다 일반적으로 점수대가 높게 형성되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그만큼 본인이 불리하다고 판단하는 특정 교과가 다른 교과 성적보다 크게 떨어지는 경우에 이런 3개 교과 반영 대학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단 뜻이다. 학생에 따라 특정 학년 성적이 다른 학년보다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럴 땐 일부 대학이 학년별로 성적 반영에 편차를 두고 있는 점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만약 1학년 성적이 유독 좋지 않다면 전 학년 성적을 동일하게 반영하는 명지대보다는 광운대에 지원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 광운대의 경우 1학년 성적을 20% 반영하고 2·3학년은 각각 40%를 반영한다. 이 대학은 인문의 경우 국어·수학·영어·사회, 자연은 국어·수학·영어·과학을 평가한다.일부 과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면 교과별로 일정 과목 성적을 택해 반영하는 대학 전형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명지대는 교과별로 4개 과목씩 총 16개 과목만 반영한다. 서울여대도 주요 4개 교과별로 상위 3개 과목(등급 기준)씩 총 12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서경대의 경우 주요 3개 교과별로 3개 과목씩 총 9개 과목을 반영한다.3개 교과만 반영하는 대학보다 일부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을 지원할 경우 본인 등급이 많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 또한 노리는 학생이 그만큼 많아 입시결과도 더 높게 형성되기에 지원 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본인이 전 과목을 모두 잘 관리했다면 전 교과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 대부분 대학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주요 교과를 반영하는 것과 달리 전 교과를 반영하는 대학도 분명히 존재한다. 고려대, 서울교대, 서울시립대가 바로 그런 경우다. 교과목 성적이 과목별로 편차가 큰 학생보다는 대체로 비슷한 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해볼 만하다. 고려대의 2021학년도 학생부교과 선발 인원은 1158명으로 서울 내 대학 중 가장 많다. 서울 내 대학 중 고려대 다음으로 학생부교과 선발 인원이 많은 건 한성대 746명, 서경대 627명, 한국외대 491명, 숭실대 479명, 국민대 463명, 명지대 448명, 중앙대 447명, 동덕여대 408명, 서울과학기술대 395명 등이다.특히 학생부교과 전형이 대체로 면접 없이 학생부 100%로 진행되지만 고려대의 경우 면접이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인문계의 경우 면접일이 12월5일, 자연계는 12월6일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한국사 3등급이다. 자연계(의과대학 제외)는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한국사 4등급이고, 의과대학은 4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한국사 4등급 이내다. 학생부교과 전형을 준비하는 경우 수능도 각 대학이 요구하는 최저 기준 이상을 만족시키려면 신경을 써야 한다. 수능 최저 기준을 두지 않는 대학도 있지만 이 경우 역시 합격 성적이 매우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올해 수능 최저 기준을 변경한 대학도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일반적으로 학생부 교과전형은 내신성적으로 합격·불합격이 결정되며 합격자와 불합격자 사이에 점수 차이는 거의 미미한 수준인 경우가 많다”며 “같은 학생부 교과전형이라 해도 학교별로 반영 교과와 과목 수, 학년별 반영 비율이 천차만별이기에 대학별로 교과 반영 방법을 잘 분석해보면 자신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학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원문 출처> 세계일보 http://www.segye.com/newsView/20200603519001
서경대학교,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 위한 ‘서경SKON어린이집’ 개원
서울시 성북구 정릉 캠퍼스 내 위치, 280평 규모 최신 시설에 64명 영·유아 수용 대학 구성원들의 육아부담 완화, 업무 몰입도 제고, 안심보육 통한 저출산 해소 정책 기여 기대 서경대학교 수인관에 위치한 서경SKON어린이집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의 육아부담 완화와 업무 몰입도 제고 및 안심보육을 통한 저출산 해소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서경SKON어린이집’을 개원했다.일반적인 직장어린이집과 달리 대학원생의 학업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대학원생 자녀로도 대상 폭을 확대했다.대학 캠퍼스 내 수인관 건물에 위치한 서경SKON어린이집은 927m2(280평) 규모로, 4개의 보육실과 실내 유희실, 도서관, 식당, 교사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64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원아는 만 1세부터 5세까지 교직원과 대학원생 등 서경대 구성원 중에서 한부모가정과 장애부모가정,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의 자녀 순으로 선발한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2시간 동안 전문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을 키우고 지도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개원 후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현재 휴원 상태이며 올해와 내년 코로나 사태 추이를 봐가며 중단된 원아모집을 재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어린 자녀를 보살피는 일은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을 양육하는 첫 걸음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서경SKON어린이집에서 자란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김명식 서경SKON어린이집 원장은 “서경SKON어린이집은 서울 성북구 정릉에 위치한 서경대 캠퍼스 내 넓은 부지에 설립돼 쾌적한 보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또 대학 내 아동학과 등 관련 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어린이집이 개원돼 교직원 등 서경대 구성원들이 육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이나 연구, 업무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백가은 학우 외 3명으로 구성된 ‘SELF ME’ 창업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0 예비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사업’에 최종 선정돼…백가은 학우 인터뷰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백가은 학우 외 3명으로 이루어진 ‘SELF ME’ 창업팀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 예비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창업성공률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예비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사업은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 진입 및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 및 팀원의 역량, 가점 등을 종합평가하여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2020 예비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사업‘에 선정된 ‘SELF ME’ 창업팀은 K-POP 팬덤 자체제작 굿즈 중개 플랫폼으로, K-POP 팬들의 상상을 실현해 주는 맞춤형 중개 어플을 개발 중이다. 팀의 리더인 문화콘텐츠학과 18학번 백가은 학우 외에 17학번 김지현 학우, 19학번 윤유로 학우, 19학번 조윤진 학우가 한 팀을 이루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SELF ME’ 팀은 이전에도 서경대학교가 주최하는 2019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총장상 수상한 바 있으며, 2019년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2019년 혁신 기획 페스티벌에서 부스로 참여한 이력이 있다.‘SELF ME’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팀을 이끌고 있는 백가은 학우를 캠퍼스에서 만나 아이템 소개와 개발 과정, 향후 계획, 장래 포부 등을 들어보았다. - k-pop 팬덤 자체 제작 굿즈 중개 플랫폼 창업 패키지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0 예비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는데, 먼저 선정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백가은 학우: 저희는 K-POP 팬덤인 고객(소비자)에게 모든 굿즈 제작의 기초가 되는 ‘디자인’을 담당하는 ‘디자이너’와 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주는 ‘제작업체들’을 중개하는 플랫폼입니다. - 전 세계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 K-POP 팬덤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을 개발했다는 점이 인상적인데요. 그 중에서도 굿즈 중개 플랫폼이라는 신선한 아이템을 개발하게 된 특별한 동기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백가은 학우: 좋아하는 가수를 축하하기 위해, 팬들과 함께 컵홀더 이벤트를 기획한 적이 있었는데, 저희 중에 디자인 능력자가 없어서 초안 만드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래서 디자인 외주를 맡겼습니다. 제작업체도 함께 알아봤었는데, 너무 많은 정보가 구별이 안 되는 부분에서도 불편함을 느꼈고, ‘지그재그’와 같은 쇼핑 어플처럼 검색하기 쉽고, 한 번에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같은 생각을 아이디어로 기획해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원들 모두 좋아하는 가수가 다르고 그에 따른 각 팬덤의 분위기도 다른데요. 이런 다양성을 참고하여 콘텐츠를 기획하였고 실제로 요즘 팬들이 어떤 이벤트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면서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화하고 확장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K-POP 팬들의 니즈를 직접 충족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을 생각하다가 굿즈를 맞춤형으로 편리하게 제작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 ‘SELF ME’는 K-POP 팬을 대상으로 하는 구매자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도아너 등 세 부류의 사용자 목적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한 부분이 특히 편리하고 실용적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업 아이템과 비슷한 다른 경쟁 플랫폼이 있을까요? 있다면 그들과는 다른 ‘SELF ME’의 특별한 차별화 전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백가은 학우: 저희가 조사한 바로는 현재까지 저희의 사업 아이템과 비슷한 다른 경쟁 플랫폼은 없습니다. ‘굿즈’와 ‘팬덤’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플랫폼은 존재하고 있지만, 저희처럼 고객에게 디자이너와 제작업체를 중개하는 플랫폼은 없습니다. 사용자가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쉽게 기술자를 연결시켜 준다는 점이 저희 플랫폼의 특별한 차별화 전략인 것 같습니다. 직접 제작한 것을 만들어주는 어플이자 모바일인 레드 프린팅이라는 제작 어플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는 제작업체 개념(인쇄소 개념)입니다. 이와 달리 ‘SELF ME’는 디자이너를 매칭할 수 있고 제작업체 또한 자신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됩니다. - 말씀하신 기술자를 중개해 준다는 점은 굿즈를 제작하고자 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정말 반가운 플랫폼이네요. 이러한 창업패키지 개발 과정에서 어떤 점을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셨나요? 백가은 학우: 어플 개발, 마케팅 등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지만, 저희는 특히 소비자의 니즈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했습니다. ‘SELF ME’ 창업에 함께한 저희 팀원들은 모두가 개발자임과 동시에 K-POP의 소비자이기 때문에 저희들의 경험을 계속해서 되새겨보았습니다. 팀원들 중 몇몇은 굿즈 제작 경험이 있는데, 공통적으로 ‘기술 구현 능력’의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제일 컸습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단순하고 쉬운 굿즈 제작 루트를 개발하는 것에 많이 집중하였습니다. - 창업패키지 개발 및 제작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작업 과정이나 환경은 어떠했는지도 궁금합니다. 백가은 학우: 팀원들 모두 능력치가 뛰어나고, 모두의 관심분야라서 흥미롭게 개발했고 많은 소통과 활발한 브레인스토밍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어플을 개발하려고 한 원인인 ‘ 디자인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재는 디자인을 자체적으로 하고 있지만 디자인 전공 학생을 영입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SELF ME’ 팀은 작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는데, 생각지 못한 기회로 시작하게 된 거라 사전 지식과 준비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지식 부분과 디자인 부분은 교내 창업지원센터에서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고 다양한 자문을 얻는 등의 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교내 창업지원센터의 지원에 힘입어 ‘SELF ME’ 팀의 역량을 더욱 발휘할 수 있었군요. ‘SELF ME’ 플랫폼의 어떤 점이 예비창업패키지 심사위원들에게 크게 어필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백가은 학우: 저희가 2019년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나갔을 때는 K-POP 굿즈 플랫폼이라는 소재가 누군가에게는 가벼운 소재로 보일까봐 걱정이 많았었어요. 예상했던 대로 심사위원분들이 저희를 보고 웃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웃음 뒤에 굉장히 흥미로운 패키지라고 칭찬해 주셔서 사실 놀랐거든요. 나중에 말씀하시기로, 너무나도 명확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아이디어와 타깃을 제시해서 마음에 들었다고 하셨어요. 저희가 목적하는 소비자와 방향이 명확했다는 점에서 크게 어필이 된 것 같습니다.- 명확한 목적과 타깃 설정이 성공의 열쇠였군요. 예비창업패키지 대회 준비 및 참가와 관련하여 학교 측으로부터 지원받거나 도움 받은 것이 있었나요? 백가은 학우: 서경대학교 창업지원센터에서 굉장히 많은 지원을 받았습니다. 창업지원센터가 없었다면 지금쯤 저희는 밤샘작업이 아니라 각자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고 있었을 겁니다. 처음 시작은 2019년 10월 쯤 인천의 호텔에서 진행된 창업캠프에 참가한 것이었는데요. 그때 아이디어 밖에 없었던 저희에게 린캠버스, 비즈니스 모델 등 창업 지식과 더불어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초안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게 이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창업캠프에서 마련해준 자리로 인해 해외 유망 창업자와 미팅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영어실력이 부족하여 소통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통역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었습니다. 이후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을 통해 다른 전문가 분들, 다른 수상자분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내에서 주최하는 혁신창업페스티벌에 미니 부스로 참가하여 관람하는 학우 분들께 저희의 창업 아이템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었는데요. 이때 폼보드도 만들어보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피칭하는 활동도 하면서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저희의 부족한 부분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경험 뒤에 창업소모임을 제안 받아 해당 창업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저작권 자문을 받을 수 있었던 특허전문 변리사분과의 미팅이었습니다. 법조계분과 만남을 통해 저희가 우려했던 요소들을 자문하고 해결방법을 마련해 창업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었죠. 이러한 서경대학교의 지원과 시상식을 거치며 쌓은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가하였고 현재 나름의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 경험이 졸업 후 실제로 창업이나 사업을 하게 될 때 도움이 될 것 같나요? 도움이 된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백가은 학우: 너무나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대 초반 대학생 신분으로 생각지도 못한 창업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는 이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아직 너무나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창업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무지하고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갈 수 있었고, 이렇게 제 아이디어를 하나의 아이템으로 실현하는 단계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분야 중 확실하게 진로를 확정짓지는 못했는데요, “일단 부딪혀보고 결정하자”라고 생각하고 그와 관련된 포폴을 준비하려고 했었어요. 그런 와중에 ‘K-POP’과 관련된 어떠한 성과를 얻게 되었고 그 결과가 차근차근 쌓여가는 걸 보면 뿌듯하기도 하지만 아직 실감이 나지 않기는 해요. 그리고 진로설정을 떠나서 어떠한 것을 ‘기획’하고 ‘실현’한다는 것 자체로, 나중에 제가 무엇을 하든 제 자신감의 밑받침이 되어주고 “일단 부딪혀 보자!”라며 도전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 졸업 후에도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될 소중한 경험으로 남겠네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0 예비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사업‘에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로서, 창업대회 수상을 꿈꾸는 학우나 후배, 서경대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백가은 학우: 저는 문화콘텐츠학과 학생으로서, 같은 학과 학생들을 보며 학우들이 뛰어난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늘상 해왔습니다. 수업시간에 내는 과제물이나 발표 등을 보아도 학우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실현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히 들더라고요. 어쨌든 학생들에게 잠재력과 좋은 아이디어가 내재되어 있다고 느꼈고 창업에 도전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제 후배들이 지난 학기에 ‘창업’과 관련된 수업을 많이 수강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는데요. 하지만 수업과 실전은 다를 거라 생각하며 부담감을 가지고 있더군요. 이에 대해 학우들에게 첫 시작인 아이디어 단계는 누구나 충분히 도전해볼만 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서경대 창업지원센터는 창업 유망주들을 언제나 환영하고 있기 때문에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저 또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학교 측의 지원을 받으며 창업을 시작해 볼 것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창업을 하고 싶지만 창업에 대해 망연한 두려움이나 실제 현실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동료 학우나 후배들에게 좋은 조언이 될 것 같습니다. ‘SELF ME’ 사업과 관련하여 향후 계획이나 포부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백가은 학우: 우선 예비창업패키지의 과제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을 일차적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내에서 진행하는 창업 강연이나 대회가 있다면 꾸준히 참여하고 싶습니다. 또한 창업 관련 대회를 먼저 경험해 보신 선배님께 들었는데, 창업 박람회에서 부스를 열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도 박람회에 참가하여 우리의 아이템을 실제 고객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를 제외하고는, 원래 저희가 ‘SELF ME’ 팀만의 자체 제작 굿즈도 몇 가지 기획하고 있었는데요. 디자인 전공 학우를 영입한 후 이를 특허로 출품하는 것까지 욕심을 내보고는 있습니다. 백가은 학우는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창업에 도전하면서 얻게 되는 자기 효능감과 새로운 가치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새로운 삶의 동력이 되는 것을 체험했다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열정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녀의 도전정신과 남다른 행보가 서경대 재학생들과 미래의 후배들에게 또다른 ‘가능성’과 ‘희망’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홍보실=최영원 학생기자>
갈등많은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자산배분, 표준안 만든다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563억원의 보상금을 요구하며 버티던 사랑제일교회가 강제철거될 위기에 놓였다. 사진은 지난 4월19일 교회 전경서울시가 정비사업 관리처분 표준 기준을 마련해 조합원 간 갈등을 줄인다. 관리처분 인가는 재건축이나 재개발 사업 이후 건물과 대지 등 자산을 조합원 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정하는 과정인데 자산을 배분하는 표준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부터 관리처분 표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정비사업 유형별 관리처분계획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내년 7월 새로운 기준과 서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이번에 표준 기준 마련에 나선건 재건축, 재개발 사업 관리처분 인가 과정에서 조합원 간 갈등이 계속돼 왔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상가조합원과 주택조합원과 갈등이다. 재건축 사업 때 상가 조합원이 상가 대신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기준과 재건축 부담금을 얼마만큼 부담할지 규정과 기준이 서 있지 않아 갈등이 계속돼 왔다. 또 재건축 부담금을 조합원 간 어떻게 배분할지에 대한 기준이 없는 것도 조합원 간 갈등을 유발했다. 국‧공유지 내 무허가 주택을 오랜기간 점유해온 사람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거나 사업시행자가 매수하도록 하는 절차와 기준도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표준화된 기준이 없어서 조합에서 임의로 만들고 합의서를 반영했는데 그 때마다 갈등이 많았다"며 "최근 3년간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89개 구역을 실태조사한 후 갈등을 줄일 수 있는 표준 기준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가 담당 공무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매뉴얼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사업시행 인가 이후 분양신청부터 관리처분계획서 작성 및 공람, 조합원 총회(동의), 관리처분(변경) 인가까지 세부적인 절차를 들여다볼 계획이다. 용역을 총괄 기획하고 있는 이승주 서경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산 처분과 관련한 모든 내용이 계획에 반영되도록 제도를 정비해 자산이 임의적으로 처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가 전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국토부와 협력해 관리처분 인가와 관련된 합리적인 권리배분 기준을 마련하겠다"며 "상세한 해설서를 제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일관성 있는 지원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60419093032596
5일 환경의 날 '녹색전환' 새 미래 연다
모든 분야 환경가치 내재화 추진-환경유공자에 정부 포상도환경부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 잔디광장에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따라 조명래 환경부 장관, 학계 및 시민단체 대표, 정부포상 대상자 등 약 70명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야외에서 진행된다.올해 환경의 날 정부포상 대상자는 그간 환경 보전에 공로가 큰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8명이며 훈장 4명, 포장 4명, 대통령표창 15명, 국무총리표창 15명으로 구성됐다.홍조근정훈장에는 권호장 단국대 교수, 김종호 한서대 교수, 이영희 카톨릭대 교수가, 국민훈장동백장에는 민만기 (사)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가 각각 수여자로 선정됐으며포장은 한택환 서경대교수 등 4명이, 대통령표창은 유남종 일신종합환경 대표 등이 15명이 수상했다.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전환’이다.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환경가치가 내재화되는 근본적인 체계(패러다임)의 변화를 뜻한다.‘녹색전환’은 저탄소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녹색산업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국토의 건강성 강화 등 탄소사회에서 탈탄소사회로, 산업사회에서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환경부는 올해 환경의 날 행사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미래와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녹색전환을 국민 모두가 함께 하자는 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환경부는 환경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국민들의 생활 속 녹색실천을 독려하는 온라인 사전 행사를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한다.이 행사는 ① 가방, 신발, 옷, 손수건 등 녹색으로 된 물품을 장착하기, ② 다회용컵(텀블러), 장바구니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③ 달력에 6월 5일 환경의 날을 녹색으로 칠하기 등 3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실천하는 것이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모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모든 생명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부터 녹색전환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환경의 날을 계기로 우리 국민 모두가 녹색전환을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원문 출처>의학신문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8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