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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국내 대학 공간 대관 ‘뉴 노멀’ 주목

쉐어잇㈜, 스쿨쉐어링(School Sharing) 플랫폼으로 대학이 수익과 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설계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국내 대학들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신입생 모집률 감소, 장기간 등록금 동결,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외국인 유학생 감소 등으로 대학들의 재정 상태는 악화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가 거세짐에 따라 등록금 반환에 드는 재원 부담을 놓고 책임공방이 일면서 등록금 의존도가 높은 대학들의 고민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위기를 국내 대학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중국과 핀란드 등 해외 대학은 학교의 유휴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중국은 본인 확인만 하면 대학에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고, 핀란드는 이용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이 신청서를 작성해 학교 안에서 스포츠 클럽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처럼 학교 개방은 학교 측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하지만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 안전, 시설 관리가 전제조건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 공간 전문 사업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익과 안전관리를 모두 잡은 사례가 있다. 바로 지난 4월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 야외에서 진행된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이다. 약 2천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진행된 대규모 시험이지만, 체계적인 방역 절차 및 응시자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한 덕분에 단 한 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야외 시험의 성공 사례가 업계에 알려지면서 시험 장소 대관을 전담한 쉐어잇㈜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쉐어잇(대표 박상준)은 학교의 유휴공간을 필요한 기관 혹은 개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공간 중개 플랫폼 ‘스쿨쉐어링’을 운영한다.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 기업이자 소셜 벤처 기업으로 설립 4년이 지난 지금 ‘유일무이한 IT 기술 기반의 학교 공간 중개 플랫폼’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현재 21개 학교의 약 9천 여개의 시설이 등록 되어 있으며, 누적 이용자 수가 35만 명을 돌파하며 큰 폭으로 성장해 왔다.  쉐어잇은 지난 2017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기업으로, 서울특별시 공유 경제 기업 제85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사업성과 공공성, 기술력과 실행력을 높게 평가 받아 산업은행, 한국과학기술 지주, 연세대학교 기술지주 등 복수의 기관 투자자에게 투자를 받은 바 있다.스쿨쉐어링은 학교 내의 모든 공간을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개인, 단체, 기업 등에게 연결하는 공간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스쿨쉐어링은 자체 전수 조사를 통해 공간을 데이터화 하여 대관 가능한 학교 공간의 상세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간편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는 스쿨쉐어링의 ERP 시스템(행정지원시스템)을 무료로 제공 받아 사업 운영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쉽고 빠르게 공간을 예약할 수 있다.  둘째, 학교는 스쿨쉐어링의 ERP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일정 관리를 진행하고, 기존의 번거로운 대관 업무 일체 (예약, 결제, 보고서 작성 등)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결제, 매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분석할 수 있어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셋째, 각종 행사 진행 시 현장 관리자가 투입되어 행사 및 활동을 감독하며 학교 시설물을 사용 전 상태로 원상복구 시킬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현장 관리 시스템과 사용자 인증은 학교 관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스쿨쉐어링을 통해 학교 공간에서 채용 시험 및 방송 촬영을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대관 업무를 진행했을 때보다 5배 이상의 예산이 확보되었다. 무엇보다도 교직원들의 업무 과중이나 초기비용 투자 부담 없이 추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어서 학교 재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 며 “더 많은 유휴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논의를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지금까지 약 400개의 기업/기관과 1,000여개의 동호회, 약 35만명이 스쿨쉐어링을 이용했다. 스쿨쉐어링 플랫폼은 대학교의 교육 부문과 사업 부문을 분리하고 운영 부담을 낮추어서 장기적으로 등록금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쉐어잇 측의 설명이다. 실제 운영 학교 대부분은 스쿨쉐어링이 개발한 공간 운영 관리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받아 비용 부담을 낮추고, 전문 현장 관리자와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간 사업화를 진행하는 점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으며, 이런 만족도를 반증하듯 재계약율은 90%를 상회하고 있다.  스쿨쉐어링은 지난 5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채용 시험 재개 공식 발표 이후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약 3만5천명 규모의 공사, 공기업 및 기업 채용 시험을 진행하였다. 스쿨쉐어링이 운영 중인 학교를 기준으로, 대관을 본격적으로 재개한 6월 학교당 평균 매출은 약 4천5백만원 수준이었다. 올 하반기, 코로나로 인해 지연된 수요까지 합쳐져 약 50만명의 채용 시험이 예정됨에 따라 더 많은 시험 공간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험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수험생 동선 가이드 설정, 현장 관리, 방역, 행사 후 원상복구 등의 기초 작업이 수반된다. 스쿨쉐어링 관계자에 따르면 스쿨쉐어링은 이 모든 업무를 대행하여 학교 교직원의 업무 과중 없이 정부의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쉐어잇 박상준 대표는 “스쿨쉐어링을 통해 학교는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행정 업무는 보다 간편해지고 학교는 보다 안전해질 수 있다” 며 “스쿨쉐어링은 학교와 함께 성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어잇은 공간 중개 어플리케이션 ‘스쿨쉐어링’을 기반으로 학교 시설 뿐 아니라 호텔, 영화관 등 가능한 모든 공간을 연결하기 위해 점차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쿨쉐어링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 (www.schoolsharing.co.kr) 및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schoolsharing07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원문 출처>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4770

[2021수시] ‘마지막 적성고사’.. 수능이전 6개교 실시

서경대 10월11일 필두올해 마지막 모집을 실시하는 적성고사전형의 일정은 어떻게 될까.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11개교 중 적성고사 일정은 수능을 기점으로 양분된다. 올해 수능 실시일인 12월3일 이전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곳은 서경대 수원대 삼육대 을지대 한성대 성결대의 6개교다. 반면 평택대 한국산기대 고려대(세종) 가천대 한신대의 5개교는 수능이후 실시한다. 홍익대는 올해 폐지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 12개교 4524명에서 올해 11개교 4296명으로 줄었다. 홍대가 올해 적성고사전형을 폐지한 영향도 있지만, 개별대학으로 봐도 모집인원이 줄어들었다. 가천대와 성결대 한신대만이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올해 을지대는 국어를 5문항 축소해 수험생 부담을 줄였다. 국어15문항 수학15문항 영어20문항으로 총 50문항이다. 시험시간은 60분으로 동일하다. 올해 적성고사 일정은 서경대를 필두로 시작된다.<수능이전.. 서경대 필두>   - 서경대 10월11일적성고사 일정은 서경대를 필두로 시작한다. 서경대 일반학생1은 10월11일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모집단위를 제외하면 모집인원이 306명으로 전년 325명보다 19명 줄었다. 국내 고교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한 자격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교과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적성고사는 60분간 40문항을 출제한다. 언어20문항 수리20문항이다. 오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하며, 문항당 배점은 10점으로 동일하다.   교과성적은 학년별 반영비율 없이 전체 반영학기를 일괄합산한다. 졸업예정자는 3학년1학기까지, 졸업자는 전학년 성적을 반영한다. 석차등급과 이수단위를 반영한다.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미용예술대학 예술대학은 국어 영어 사회, 이공대학은 수학 영어 과학을 반영한다. 반영과목수는 반영교과별 상위3개과목씩 총9과목이다. - 수원대 10월17일(자연) 18일(인문)수원대는 10월17일과 18일로 나눠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17일은 자연계열 모집단위, 18일은 인문계열 모집단위다. 모집인원은 528명으로 전년 550명보다 22명 줄었다.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적성일반 전형방법은 명목반영비율 기준, 교과60%와 적성고사40%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적성고사는 60분간 60문항을 출제한다. 국어30문항 수학30문항이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의 문항당 배점이 4점으로 높고, 수학은 3점이다. 자연계열은 반대로 수학 문항당 배점이 4점이며 국어가 3점이다.   교과성적은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모두 3학년1학기까지의 성적만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 내 학생이 이수한 모든 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 내 학생이 이수한 모든 과목을 반영한다. 과목별 등급점수에 이수단위 및 반영비율을 적용해 산출한다.  - 삼육대 10월25일삼육대 교과적성우수자는 10월25일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234명으로 전년 238명보다 4명 줄었다.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등교육법에 의해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경우 지원 가능하다.   교과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하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적성고사 출제방향은 “교과적성으로 수능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은 누구나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는 원칙”이라며 “학생들의 시험부담을 최소화해 사교육 도움 없이도 준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60분간 60문항이 출제된다. 국어30문항 수학30문항이다. 국어는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 수학은 수학2 미적분1 확률과통계를 출제범위로 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의 배점이 더 높다. 문항별 배점이 국어가 4점이며 수학은 3점이다. 반대로 자연계열은 수학이 4점, 국어가 3점이다. 사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한다.   교과성적은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모두 3학년1학기까지 반영하며, 학년별 차등은 없다. 2015년 2월 이전 졸업자는 적성고사 비교내신 성적으로 반영한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 중 3교과를 반영한다. 사회나 과학을 같이 반영할 수는 없다. - 을지대 10월31일을지대 교과적성우수자는 10월31일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351명으로 전년보다 3명 줄었다.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상 고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   교과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하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적성고사는 60분간 50문항으로, 국어 영어 수학 모두 출제한다. 국어15문항 영어20문항 수학15문항이다. 국어 영어는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출제하며, 수학은 객관식 사지선다형10문항과 단답형 주관식5문항이 혼합된다. 상중하 난이도에 따라 배점이 나뉜다. 국어는 상9점 중8점 하7점, 영어/수학(객관식)은 상7점 중6점 하5점, 수학(주관식)은 상14점 중12점 하10점이다.   전 모집단위 성남캠에서 시험을 시행한다. 적성고사 출제경향에 대해 “대학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학능력과 교과적성능력을 평가하고자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고교교육과정을 정상이수한 학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수능 출제경향을 반영해 출제된다”고 설명한다.   교과성적은 국어 외국어(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를 반영한다. 교과별 이수 전 과목을 반영한다. 졸업예정자는 3학년1학기까지, 졸업자는 3학년2학기까지 반영한다. - 한성대 11월1일 한성대 적성우수자는 11월1일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전년과 동일한 380명이다. 학생부 성적이 있는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계 법령에 의해 고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가 지원할 수 있다.   교과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하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적성고사는 60분간 60문항이 출제된다. 국어30문항 수학30문항이다. 수학은 수(나)에서만 출제한다. 패션학부를 포함한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의 배점이 6점으로 더 높고 수학은 4점으로 상대적으로 낮다. 사회과학계열은 국어 수학 각5점으로 동일하다. 공과계열은 국어4점 수학6점으로 수학의 배점이 더 높다.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출제한다.   교과성적은 3학년1학기까지 반영한다. 인문/사과/예술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공과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반영한다. - 성결대 11월7일성결대 적성우수자는 11월7일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297명으로 전년 283명과 비교해 모집인원이 확대됐다.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경우 지원 가능하다.   교과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적성고사는 60분간 50문항 출제한다. 국어25문항 수학25문항이다. 문항당 배점은 8점으로 동일하다. 고교과정의 교과서와 EBS교재를 토대로 수능 출제유형과 유사하게 출제하며 평소 학교교육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이면 쉽게 풀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된다.   교과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을 반영한다.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관계없이 모두 3학년1학기까지 반영한다. 반영교과 영역별로 석차등급이 가장 우수한 과목을 학기별로 선택해 반영하며 이수단위는 고려하지 않는다. <수능이후.. 수능직후 주말 시작>- 평택대 12월5일평택대 PTU적성은 수능이 끝난 직후 주말인 12월5일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173명을 모집, 전년 177명보다 4명 줄었다. 국내외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 및 관련 법령에 의해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   교과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하며 간호학과에 한해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 영 수 탐(1과목) 중 2개합 6등급이내여야 한다. 적성고사는 60분간 50문항이 출제된다. 국어25문항 수학25문항이다. 국어는 화법 작문 독서 언어 문학, 수학은 수학1 수학2 확률과통계에서 출제한다. 문항별 배점은 8점으로 동일하다. 사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한다.   교과성적은 졸업예정자의 경우 3학년1학기까지, 졸업자는 3학년2학기까지 반영한다. 반영영역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이다. 반영교과에 해당하는 모든 성적 중에서 석차등급이 높은 상위3과목을 학년/학기 구분 없이 반영한다. - 한국산기대 12월6일한국산기대 적성우수자는 12월6일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전년보다 100명 축소했다.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교과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하며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적성고사는 70분간 50문항을 출제한다. 국어25문항 수학25문항이다. 문항당 배점은 공학의 경우 수학3점 국어2점으로 수학의 배점이 높다. 경영/디자인은 국어3점 수학2점으로 국어가 높다. 국어는 화법과작문 문학 독서 언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한다. 수학은 수학1 수학2 확률과통계에서 출제한다.   교과성적은 공학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경영/디자인의 경우 국어 수학 엉어 사회/과학(사회/과학 중 이수단위 수가 많은 교과 반영)을 반영하며 교과별 상위5개과목만 반영한다. - 고려대(세종) 12월12일고려대(세종) 학업능력고사전형은 12월12일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400명으로 전년430명보다 30명 줄었다.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교과60%와 학업능력고사40%를 합산하며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지정영역 기준, 국어3등급이내 또는 수(가/나)3등급이내 또는 영어2등급이내 또는 탐구 2과목합 6등급이내를 충족하면 된다. 지정영역은 데이터계산과학 사이버보안 디스플레이융합 반도체물리 신소재화학 전자/기계융합공학은 국 수(가) 영 과탐,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 전자및정보공학 생명정보공학 식품생명공학 환경시스템공학은 국 수(가/나) 영 과탐, 빅데이터사이언스 자유공학은 국 수(가/나) 영 사/과탐, 인문/체능 전 모집단위는 국 수(가/나) 영 사/과탐이다.   적성고사는 80분간 40문항이 출제된다. 인문/체능은 국어 영어 각 20문항, 자연은 수학 영어 각20문항으로 차이가 있다. 객관식 오지선다형으로 출제한다. 교과성적은 인문/체능은 국 영 수 사, 자연은 국 영 수 과를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를 적용하지 않으며 재학생은 3학년1학기, 졸업생은 3학년2학기까지 성적을 반영한다.- 가천대 12월13일가천대 적성우수자 적성고사는 12월13일 실시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1063명으로 전년 1015명보다 48명 늘었다. 고교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경우 지원 가능하다.   교과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한다. 적성고사는 60분간 50문항을 출지한다. 국어20문항 수학20문항 영어10문항이다. 국어는 화법과작문 독서 언어와매체 중 언어 문학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한다. 수학은 수학1 수학2 확률과통계 등을 바탕으로 출제한다. 영어는 영어1 영어2를 바탕으로 말하기 읽기 쓰기(문법) 등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한다. 문항별 배점은 인문의 경우 국어가 4점으로 가장 높다. 수학 영어는 각3점이다. 자연은 수학이 4점으로 가장 높고, 국어 영어는 각3점이다. 고교 교과과정 내에서 90%, 교과과정 응용문제로 10%를 출제한다. 난이도는 전년 수능의 80% 수준이다.   교과성적은 3학년1학기까지, 학년별 가중치 없이 반영한다. 인문계열(금융수학 자유전공 제외)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계열 금융수학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자유전공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또는 과학을 반영한다. 반영교과의 점수가 높은 순으로 35% 25% 25% 15% 순으로 반영하며 교과별 상위등급 5과목을 반영한다. - 한신대 12월19일/20일한신대 적성우수자는 12월19일과 20일로 나눠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올해 모집인원은 364명으로 전년 304명보다 60명 확대됐다.   교과60%와 적성고사4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적성고사는 60분간 60문항 출제한다. 국어30문항 수학30문항이다. 문항당 배점은 인문의 경우 국어4점 수학3점이며, 자연의 경우 국어3점 수학4점이다. 사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한다.   교과성적은 국어/수학 중 3과목, 영어 3과목, 사/과학 중 3과목으로 총 9과목을 반영한다. 졸업예정자는 3학년1학기까지, 고교졸업자는 3학년2학기까지 반영한다. <원문 출처>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884

서경대, 우즈벡 한국국제대학교와 교류협약 체결

글로벌 교육교류 및 상호 발전에 합의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15일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총장 박준호)와 글로벌 교육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 김준 대외협력부총장, 김동휘 언어문화교육원장, 양철수 외국인학생지원센터장, 문성용 대외협력실장,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학교 박준호 총장, 김재금 부총장, 유정화 국제교류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학 간 상호 협력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 △교수 연수 및 특강 지원 △학생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자격증 취득 및 우수인력 취업연계 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추진 △시설 기자재 및 실헙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등이다.   김준 대외협력부총장은 최영철 총장을 대신해 전한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활발한 인적 물적 교류와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앙아시아 지역 대학들과 교류협력 체제를 더욱 확대해 해외 유학 및 취업 등을 활성화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 총장은 “서경대의 우수한 선진 교육체제와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 다양한 교육혁신 사례 등을 한국국제대의 모델로 삼고자 한다”면서 “한국국제대와 서경대가 교육교류 프로그램 및 전문인 양성 과정, 글로벌 산학협력 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는 2019년 9월 27일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페르가나주 페르가나 시에 4년제 한국형 사립 종합대학 형태로 설립됐다. 지난해 인문사회계열 3개 학과, 공학계열 4개 학과 등 모두 7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운영에 들어간 한국국제대학교는 최초의 한국형 사립대학교로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의 선진 고등(직업)교육을 접목시키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국국제대의 개교는, 2019년 4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관계를 격상한 이후 고등교육분야의 실질적인 양국 협력의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원문 출처>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663<관련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0/07/15/2020071503293.html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052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4700뉴스에이 http://www.new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3958  

[임성은 공공인적지원학과 교수 기고] 공공주택 확대해야 집값 잡을 수 있다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적자원학과 교수 부동산 폭등으로 민심이 들끓고 있다. 정책 수립 과정에서 주택이란 상품의 특성과 부동산 시장의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우선 주택에 대한 '수요(demand)'와 '욕구(needs)'를 구별해야 한다.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는 것은 주택에 대한 욕구가 갑자기 폭발해서가 아니다. 앞으로 아파트 가격이 올라갈 것 같으니까 매매 수요가 폭증한 것이다. 일반 상품은 가격이 올라가면 수요가 줄지만 주택은 그 반대다. 지금 구입해야 돈을 벌 수 있다는 심리가 작동한다. 또 양질의 주택으로 갈아타고 싶은 욕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내가 원하는 지역에 당분간 새집이 없을 경우 주변 주택 값이 덩달아 올라가는 '풍선 효과'가 생긴다. 주택 공급을 신축 측면으로만 접근하면 안 된다. 주택 공급이 모자라는 것은 대개 기존 주택을 팔려고 내놓지 않는 데서 생긴다. 주택 가격이 더 오를 것 같으면 지금 팔 이유가 없다. 정부는 보유세를 올리면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세금보다 집값이 더 오를 것 같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부동산 세금 인상으로 집값을 잡을 수 없다. 신도시 건설은 4~5년 걸린다. 그동안 판교·위례·세곡·내곡 등 강남 대체 신도시를 건설했지만 강남 집값을 잡지 못했다. 주택은 '사는 것(buying)'이 아니라 '사는 곳(living)'이라는 주거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어야 한다. 장기전세주택, 보금자리주택 등을 많이 공급할 때 집값이 안정되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10년이든 20년이든 전·월세라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면 굳이 빚내서 집을 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원문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5/2020071500005.html

극동대-서경대, 교양교육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위한 교류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와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13일 극동대 스마트-K 테크센터 회의실에서 상호 교양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 서경대 윤영란 인성교양대학장, 신세영 교수와 극동대 임은의 교양대학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보 및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교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교양교육 연구 사업 및 학술적 콘텐츠 제공 ▲교양교육 정책개발 ▲기타 교양 교육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조 및 지원 등을 통해 교양대학의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해 교류분야를 발굴하고 양질의 교양교육과정 수행 등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극동대 임은의 교양대학장은 “극동대와 서경대는 교양대학의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교류를 활성화 할 것을 약속했다”며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의 교양교육 강점을 서로 공유하고 교양과정 공동 개발을 위해 상호 노력하면서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 교양대학은 실용적인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근 대학의 4대 핵심역량(창의융합, 실무, 대인관계, 글로벌) 개편에 따라 교양교육체계를 재정비한 바 있다. 원문 출처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508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32271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4501충청 타임즈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620077충청매일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4340#09SX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925대전일보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430947충북일보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629151중부매일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8401국제뉴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5780내외뉴스통신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622

문화예술교육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 문화예술교육 체인지 업業”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

1, 2단계 교육과정 진행… 2단계 참여자에 마켓테스트 위한 최대 500만 원 지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예술교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가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 체인지 업業’ 참여자를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예술교육 체인지 업業’은 문화예술교육분야 현장 종사자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참여자들에게는 문화예술교육분야와 사회적 경제 활동에 대한 경험 및 지식을 공유하며, 사업모델의 구체화와 실현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단계 교육과정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조주연 센터장을 비롯해 스코틀랜드의 스타캐쳐스(Starcatchers) 대표 로나 매터슨(Rhona Matheso n), 캐나다의 스탭스(Steps) 프로그램 디렉터인 안줄리소란키(Anjuli Solanki) 등 국내외 문화예술교육분야 사회적 경제 전문가들의 사례를 통해 참여자의 아이디어를 적용한 소셜비즈니스모델의 구상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2단계 교육과정에서는 컴패니언으로 연구진이 참여하며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소셜비즈니스캔버스, 고객분석 및 마켓테스팅 등을 진행하며 팀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소셜비즈니스모델을 완성한다.   모집대상은 문화예술교육분야에서 사업모델을 구상하며 사회적 경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0개 팀을 선정, 1단계 교육과정과 평가를 통해 2단계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신청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이달 15일까지 이메일(aec@skuniv.ac.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aec.skuniv.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연구 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장)는 “본 교육과정은 문화예술교육분야 종사자들이 시장환경에 대응하며 사회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시작된다”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로 인해 문화예술의 갈증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 보다 많은 분들이 본 교육과정에 참여해 컴패니언으로 참여한 연구진과 함께 과제를 논의하고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823617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713/101948717/1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32262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518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31649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4507TheKoreaTime https://www.koreatimes.co.kr/www/culture/2020/08/145_295090.html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 주최 ‘집콕하면 뭐하니?’ 공모전 수상작 발표

 실용음악학과 서*은 학우, ‘혼밥송’ 뮤직비디오로 대상 영예 안아출품작 51편 가운데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등 총 10명 수상독특하고 개성있는 집콕 비법 잘 드러나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민미희 교수)가 교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집콕하면 뭐하니?’ 공모전에서 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 서*은 학우의 ‘혼밥송’ 뮤직비디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대학생활 등 활동에 제한적인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건강관리 및 긍정 에너지 충전에 대한 글, 그림, 영상물 등 51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항 서*은 학우의 ‘혼밥송’ 뮤직비디오’는 ‘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것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가사로 잘 녹여내어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은 글 부문에 창작시 ‘엄마와의 시간’을 출품한 금융정보공학과 유*열 학우가, 그림 부문에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나의 집콕 일상’을 출품한 컴퓨터과학과 고*덕 학우가, 영상 부문에 창작곡을 부른 금융정보공학과 김*주 학우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그리고 우수상은 글 부문에 ‘코로나 19 집콕 핸드메이드 마스크, 곱창머리끈 만들기’를 제작한 공연예술학부 손*연 학우와 ‘바쁘게 살기 위해서는 적당히 귀찮은 것도 필요해!’를 쓴 전자공학과 윤*연 학우가, 그림 부문에 집콕하면 뭐하니? 웹툰을 그린 디자인학부 김*언 학우와 ‘집콕 아파트’를 그린 전자공학과 김*연 학우가, 영상 부문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여행)’을 제작한 영화영상학과 박*정 학우와 ‘비즈 반지 만들기’를 제작한 공공인적자원학과 정*진 학우가 차지했다.   상금은 대상의 경우 30만 원, 최우수상의 경우 글과 그림 부문은 10만 원, 영상 부문은 2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우수상의 경우에는 글, 그림, 영상 부문 각 2명에게 5만 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대상을 받은 ‘혼밥송’을 비롯한 총 10편의 수상작은 서경대학교 학우들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집콕 비법이 잘 드러나 있으며 재미있는 발상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돋보였다. 학우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작품 속에 자신의 올곧은 가치관과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드러냈다. 수상작들의 면면을 자세히 살펴보자. 대상: 혼밥송 뮤직비디오-실용음악학과 서*은 학우   수상자인 실용음악학과 서*은 학우는 학교에 다니면서 작곡했던 노래 ‘혼밥송’을 이번 기회를 통해 발매하여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태가 어지러운 지금 시기에 자취방에서 ‘집콕’과 ‘혼밥’을 하며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임을 밝혔다. 수상자는 영상에서 혼밥은 부끄러운 게 아니며 조금 외로울 뿐이라며 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것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가사로 녹여내어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감미로운 노래 실력에 즐거운 멜로디가 더해져 중독성을 배가시킨다. 2. 최우수상(글 부문): 엄마와의 시간-금융정보공학과 유*열 학우    수상자인 금융정보공학과 유*열 학우는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어머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한다. 그로 인해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면서 본인이 깨달은 내용을 바탕으로 시를 지었다고 전했다. 그는 어머니와 둘이 대화하는 것이 오랜만이라며 ‘사회와 거리를 둘수록 엄마와의 거리가 가까워진다’라는 가슴 뭉클한 구절을 시에서 표현했다. 반성과 깨달음을 담은 ‘엄마와의 시간’이라는 시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아름답게 드러냈다.   3. 최우수상(그림 부문):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나의 집콕 일상-컴퓨터과학과 고*덕 학우수상자인 컴퓨터과학과 고*덕 학우는 코로나 19 사태 극복과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외부 약속을 취소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생긴 취미를 그림을 통해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다이어리 쓰기, NETFLEX 구독, 요리하기 등의 취미를 그림으로 잘 표현해 집콕하는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4. 최우수상(영상 부문): 창작곡-금융정보공학과 김*주 학우수상자인 금융정보공학과 김*주 학우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강의를 하는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직접 교수님과 소통하면서 수업을 듣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그녀는 학교에 가고 싶은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담아 창작곡을 만들어 보았다고 한다. 수상자는 재치있는 율동과 학우들의 공감을 일으키는 가사, 그리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영상에 녹여냈다.5. 우수상(글 부문): 코로나 19 집콕 핸드메이드 (마스크, 곱창머리끈 만들기)-공연예술학부 손*연 학우수상자인 공연예술학부 손*연 학우는 마스크와 곱창머리끈을 손수 제작한 후 제작 방법을 사진과 함께 글로 설명했다. 그녀는 코로나 19로 인해 필수품이 되어버린 면 마스크, 그리고 취미로 만들어볼 만한 곱창머리끈 제작법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수상자는 제작한 여러 방식의 마스크를 약국 방문이 힘든 지역의 친구들에게 택배로 나누어 주었다는 감동의 말을 글로 전했다. 손*연 학우의 따뜻한 마음이 글을 통해 잘 드러났다.   6. 우수상(글 부문): 바쁘게 살기 위해서는 적당히 귀찮은 것도 필요해!-전자공학과 윤*연 학우   수상자인 전자공학과 윤*연 학우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자신은 어떻게 극복해냈는지와 무엇을 깨달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녀는 대단한 일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을 글에 담아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았다. 수상자의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7. 우수상(그림 부문): 집콕하면 뭐하니? 웹툰-디자인학부 김*언 학우수상자인 디자인학부 김*언 학우는 집에서 보내는 평화로운 일상의 모습을 웹툰으로 그려냈다. 그녀는 집에서 따로 무언가를 하지 않고도 잘 지내는 모습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전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집에서 보내는 일상을 긍정적이고 평화롭게 보여줌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 우수상(영상 부문): 비즈 반지 만들기-공공인적자원학과 정*진 학우수상장자인 공공인적자원학과 정*진 학우는 코로나 19로 인해 실외 활동이 어려워져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실내 활동은 제약이 있다 보니 우울함과 무기력감이 들기 쉽다고 전했다. 이러한 기분을 극복하고자 수상자는 비즈 반지 만들기라는 새로운 취미를 찾았다고 한다. 수상자는 자신의 취미 활동을 공유하며 함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싶다는 바램을 나타냈다.8. 우수상(그림 부문): 집콕 아파트-전자공학과 김*연 학우수상자인 전자공학과 김*연 학우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집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사람들이 집에서 운동, 독서, 취미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림에 담겨 있고 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하는 바람직한 자세를 엿볼 수 있다. 수상자의 재치있고 특색있는 그림이 다시 한 번 사회적 거리 두기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9. 우수상(영상 부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여행)-영화영상학과 박*정 학우 수상자인 영화영상학과 박*정 학우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여행지 배경을 합성함으로써 실제로 여행을 간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녀는 얼마 전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잘 시행되지 않았다고 전하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집콕을 하면서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수상자는 여행지로부터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여행지에 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을 남겼다.본 공모전의 모든 수상 작품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pDUtisQupzH2weZzvtqHXF-Gxa4VSDiX?usp=sharing‘집콕하면 뭐하니?’ 수상작들에서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밝은 에너지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 공모전을 개최한 진로심리상담센터의 민미희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 시기에 많은 학생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민미희 센터장은 “출품작 하나 하나에서 학생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의 자세가 돋보였으며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수상작들을 함께 나누며 서경대학교 학생들이 보다 긍정적이고 행복한 마음으로 대학생활을 영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도,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고 긍정적이면서도 자기주도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자는 작품 속의 메시지가 서경대학교 학우들의 마음에도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 <홍보실=최영원 학생기자>

[사회혁신 특집좌담 (1)] 뒷담화와 모략의 시대, 어떻게 할 것인가

왼쪽 두번째부터 박상병 정치평론가, 좌장을 맡은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손애경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정재룡 전 국회 수석전문위원, 성봉근 서경대학교 법학과 교수, 이경선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행정법무학과 교수.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얼굴만 돌리면 서로가 서로를 헐뜯고 모함하는 행태가 만연한 일상이 되었다. 까페마다 음식점마다 대화의 주제는 온통 타자를 향한 험담뿐이다. 행복, 아이디어, 혁신, 낭만, 사랑, 인생 등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   뒷담화가 가득하다는 것은 내면이 비어있음을 뜻한다. 경제적으로 몸집이 커졌는지는 모르나 한국사회는 지금 정신적으로 가장 가난하고 삭막한 사회다. 서로에게 분노하고, 서로를 지옥으로 여기는 한국사회.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하는가.   교수신문과 의회신문은 ‘뒷담화와 모략의 시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난달 19일 서교동 북살롱에서 소박한 좌담을 가졌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이 진행을 맡고, 박상병 시사평론가, 성봉근 서경대학교 법학과 교수, 손애경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이경선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행정법무학과 교수, 정재룡 전 국회 수석전문위원이 모여 한국사회의 불편한 내면, 삭막한 풍경들을 진단해 봤다.   ● 좌장 김만흠 오늘 주제가 조금 특별하다. 뒷담화와 모략이 횡행하는 한국사회에 대한 진단을 해보는 시간이다. 우선 오늘의 문제의식과 한국사회 현실을 개괄적으로 점검해 보는 게 필요할 듯 하다.   ■ 이경선문제가 없는 시대란 없겠지만, 2020년 현재 한국은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의 모든 경제지표들이 위기임을 보여주고 있다. 정치도 사회도 온통 ‘진영 줄서기’, ‘각자도생’, ‘이익 챙기기’로 치닫고 있다. 문화 분야마저도 돈벌이에 물들고 창의성은 상실했다. 좌우 진영 간의 편 가르기 속에서 중간계의 다수 서민들은 기댈 곳을 못 찾고 부유하고 있다. 개혁적 목소리를 내야 할 중도개혁적 지식인들도 보이지 않는다. 공무원 되는 것, 공공기관 계약직으로라도 들어가 '1등 시민 계급'이 되는 것이 꿈인 세상이 되어 버린 것 같다. 남과 비교하며 좀 더 안락함과 우월감을 느끼는 위치를 점하기 위해 서로 천박한 경쟁을 벌이는 시대가 됐다.   ■ 정재룡사회 곳곳에서 못 살겠다는 아우성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남북 관계는 전쟁 전야로 치닫고 있다. 신지역주의라 할만큼 동서 지역 간 대립은 다시금 심화되고 있다. 정부 별정직 정무직 공무원 일자리 차지하기 경쟁에 미친 진영패거리 정치 언저리언들의 전횡은 내전 상태라 할 만하다. 위선이 공정과 교양으로 둔갑하고, 상식과 법치주의는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격차는 역대급 수준으로 벌어졌으며, 실업수당 신청, 폐업 신고, 공실률, 복권 판매액은 집계 이래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전국에 걸쳐 일가족 자살 소식은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온다.정치권과 오피니언 리더 그룹의 행태는 위선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과 같은 행태가 만연해 있다. 상식의 문제이고 사회 윤리의 문제인데도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집단적인 위선 행위들이 연일 반복되고 있다. 심지어 법치주의의 틀 조차도 곳곳에서 붕괴되는 양상을 보인다. 한국사회는 지금 총체적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는 것 같다.   ■ 성봉근최근 우리 사회는 각종 갈등에 대한 해결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적인 면에서 매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로 다른 견해와 입장을 들어보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먼저 시도하기보다는 성급하게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이 앞서고 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접근을 하며 상호 설득의 노력을 기울이지 못하고, 감정적이고 불안정한 접근을 하는 패러다임이 만연해 가고 있다. 이는 신문이나 방송 등의 전통적인 매체를 넘어서 정보화 사회에 이르러 SNS나 홈페이지 등의 강력한 전파력을 매개로 하여 더욱 확산되어 가고 있다. 소송만능주의나 실력행사 등 극단적인 방식의 해결을 지향해 오는 경향이 있다.   ■ 이경선 사회적으로 조금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기 자랑을 담은 사진과 자기 인맥 자랑뿐이다. 일반인들이야 인스타그램 안에서 ‘나 행복해요’ 하고 자랑질이든 행복감이든 충만해할 수 있겠지만, 공직자, 연구자, 정치인, 교수들은 본을 보여야 하는데 그런 모습들이 보이지 않는다. 국회의원의 SNS 행태만 놓고 보더라도 한심스럽다. 민생의 불편과 피폐함을 조명하지 않고 ‘나 국회의원 됐어요’, ‘나 좋은 유럽 여행 왔어요’ ‘나 지금 행사장 왔어요. 나 회의하는 모습 근사하죠’, ‘나 방송 나왔어요’ 하면서 자기 자랑질하기 바쁘다. 모 남성 의원은 자신의 잘생긴(?) 외모를 찍은 사진만 연속해서 올려댄다. 모 여성 의원은 자신의 미모(?) 자랑 포스팅만 내내 하다가 임기를 마쳤다. 위선과 허영, 가식적인 대화로 가득한 인간관계와 처세 스트레스에 지칠 대로 지친 사람들, 뭘해도 변하지 않을 것 같은 한국사회에 실망한 사람들은 이제 저마다 자기 피안의 세계를 찾으려 하고 있다. 힐링, 워라벨, 카렌시아, 욜로, 새로운 아나키즘 기조, 저녁이 있는 삶, 연결되지 않을 권리(언텍트) 등이 사회 키워드로 회자되어 온, 회자되고 있는 이유도 각박한 현실로부터 벗어나고픈 소시민들의 갈망이 팽배해진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 정재룡지금은 대중 민주주의 시대이다. 대중 독재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과거 제왕적 총재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거물 정치인이 정치를 주도하던 시대는 지났고 지금은 일반 대중 다수가 정치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SNS가 활성화되면서 그런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지난 2017년 대선에서 갑툭튀 ‘MB 아바타’는 SNS에서의 모략 때문이었다.과거에는 정당의 공천이 하향식으로 이루어지고 당원은 동원의 대상일 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일반 당원이 공천을 주도하는 상향식 공천이 이루어지고 있고 당 대표마저도 당원들을 두려워하고 있다. 일반 대중이 정치를 주도하게 된 것은 이러한 상향식 공천의 영향이 크다. 지난해 조국 사태는 일반 대중이 정치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급조된 열린민주당이 별다른 명망가도 없이 3석을 차지한 것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오늘날 모략이 횡행하는 것은 이런 시대 환경의 변화에 기인하고 있다. 정치적 승리를 위하여 일반 대중 다수의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 반대하는 정치인에 대하여 단순한 험담을 넘어 모략이 전가의 보도처럼 이용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정치 영역에 그치지 않고 어느 조직이나 활동 영역에 관계 없이 사회 각 분야에 광범위하게 일반화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직장에 파벌이 있을 경우 다면평가가 파벌의 모략 때문에 왜곡되기도 한다.   <원문 출처>교수 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4304

권재욱 서경대 특임교수 칼럼:[시론] 어느 샐러리맨의 주거이전 편력(遍歷)

권재욱 서경대 특임 교수 6ㆍ25. 드디어 서울을 벗어났다. 혼잡하고 어지러운 서울의 우울한 하늘을 뒤로 하고, 푸르름과 생명이 짓는 소리와 맑은 기운이 가득한 강촌으로 뜀박질하듯 들어왔다. 비 소식이 걱정되었으나 다행히 더위를 씻어 줄 정도의 실비가 잠시 들러 주었을 뿐, 큰 어려움은 없었다. 40분 정도만 벗어나도 이렇게 쾌적하고 운치있는 풍광이 딴 세상처럼 전개되는데, 그동안 참으로 탁하고 복잡한 서울 복판에 눌러앉아 미련스레 살아 왔구나. 참으로 오랜만에 내 것처럼 느껴보는 전원이다. 학업에 이은 직장 생활과 아이들 교육을 위해 도시로 들어 온 이후, 늘 꿈꿔 오던 시골로 이제야 돌아온 것이다.   필자의 거주 이전과 주택 구입 편력(遍歷)은 5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 학교에서 집으로 오자마자 샘물 한 바가지에 식은 밥을 말아서 후루룩 몇 숫갈 들이붓고는, 소 몰고 산으로 오르곤 하던 진주 인근의 산골 마을. 배움의 꿈을 좇아 부산으로 간 것이 그 시작이었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정복을 위해 고향을 떠날 때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낯선 곳을 헤매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한 것처럼, 나 역시 일말의 불안과 한 줌의 희망을 그릴지언정 그토록 긴 기간을 객지로 떠돌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양자 간에 귀향의 갈망 외에는 닮은 점이 너무 없지만.   나의 도시생활은 중학생 때 형님과 함께 부산 문현동 언덕배기 판잣집 단칸방에서 출발했다. 촌놈이 그려오던 높은 빌딩과 번쩍이는 네온의 화려함과는 거리가 한참 멀었다. 세 가구가 부엌을 공유했고 걸핏하면 문 틈으로 새어 들어온 연탄가스에 취해 비틀거리며 엉금엉금 기어 나와야 했다. 그래도 우리는 잘 지냈다. 모두들 그렇게, 비슷비슷하게 지냈으니까. 이후 조금씩 넓은 집으로 옮기고 월세가 전세로 바뀌었다.   회사에 취직을 하고 결혼을 하고 성실히(?) 일하면서 열심히 저축을 하던 중, 30대 중반에 직장 주택조합에 참여해 처음으로 서울 변두리에 아담한 아파트를 갖게 되었다. 40대 초반에는 8전9기로 인기 좋은 신도시 아파트에 당첨되는 경사도 맞는다. 몇 년 후 아이들 교육과 통근 편의를 위해, 그 아파트를 팔아서 서울 강남에 빌라 하나를 구입한다. 강남 아파트는 비싸서 언감생심, 그 빌라가 나의 부동산 투자 이력에서 최고 정점인 셈이다.   그리고 이제 20여 년의 서울 생활을 접고, 늘 그려오던, 뒤에는 산이 있고 앞으로는 강물이 보이는 교외로 이사를 왔다. 살아 계셨으면 엄마와 누나와 손 잡고 강변을 거닐며 소월의 노래를 흥얼거리고 싶어지는 그런 강촌으로. 마침 정부가 21번째인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마당에, 서울 살던 한 가족이 빠져 나왔으니 말썽 많은 강남 집값 안정에 보탬도 될 것이다. 비슷한 생각으로 도시를 떠나는 이들이 더 보태진다면.   실로 바다와 선단(船團)이 등장하지 않고 허리에 칼만 차지 않았을 뿐, 오디세우스와 크게 다르지 않을, 희망과 염려가 교차되며 좌고우면으로 힘겹게 분투해 온, 긴 주거 이전의 편력(遍歷)이었다. 흐린 달빛 속의 산책 같은 그 과정은 신산한 내 삶의 여정이자 정부 정책의 그림자였다.   그때도 주택문제는 온 국민과 정부가 머리를 싸매고 해결해야 하는 엄청 벅찬 과제였다. 날이 새면 공장이 지어지고 달이 바뀌면 도로가 닦여졌으며 인구까지 증가하여 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던 시절이었으니 더욱 심각했다. 그러나 해법은 간단하고 명쾌했다.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집을 많이 짓는 것이었다. 주택 200만호 건설계획과 택지개발촉진법으로 대표되는 주택공급 확대 정책으로, 오래된 초가집에 잊을 만하면 기어나오는 지네처럼 징그러운 그놈을 의미있게 손봐 주었다. 게다가 나처럼 아이 교육이 끝나고 직장에서 은퇴할 나이가 되어 근교나 시골로 물러나 주는 이들이 늘어나 준다면 효과는 상당할 것이다.   창 밖 언덕에서 서너 그루의 곧게 뻗은 상수리나무와 구불구불 자란 두 그루의 소나무가 비스듬히 서로 기댄 채, 이 좋은 곳을 몰라보고 먼 길 돌아 왔냐며, 잘 왔다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산들바람 한 자락 불어 오니 영락없는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이다. 요크셔 지방의 황량함 대신 고향 언덕의 정겨움이 얹혀 있는 것이 다를 뿐. “저 보잘 것 없는 남자가 온 힘을 다 기울여서 80년 동안 사랑한다 한들 나의 하루치 분량만큼도 사랑하지 못할 것이다.” 히스클리프의 연인 캐서린에 대한 사랑의 언어다. 그래, 지난 50년 동안 살아 온 도시의 날들보다 몇 배나 더 농밀하고 아름다운 삶이 여기서 시작된다. 히스클리프의 ‘번개와 불꽃’의 삶은 아니어도 ‘달빛과 서리’의 서정 속에 남은 인생을 채워 갈 것이다. 연둣빛 짙은 언덕에, 바람 타는 아름진 나무 사이로 강물을 보며, 그대를 생각하면서….   <원문 출처> 건설경제신문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2007091717584940151

2021학년도 적성고사 전형 총정리

중위권 학생 in 서울 기회 ‘적성고사’ 내년부터 폐지기말고사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중간고사로 대략의 내신 등급이 결정된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형 전략을 세우는데 한창이다. 실제 분당과 수지지역 고교에서 내신 2등급 대면 학생부 전형으로는 합격이 힘들다. 따라서 3~5등급 중위권 내신이라면 적성고사 전형을 노려볼만 하다. 적성고사 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기준 충족 여부와 논술 실력, 두 가지를 갖춰야 하는 논술전형과 달리 국어, 영어, 수학 주요 과목의 객관식 시험만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폐지되는 2021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을 알아보았다.2021학년도 마지막 적성고사, 11개 대학 4324명 선발2021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캠퍼스),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로 총 11개 대학이고 모집 인원은 4324명이다. 지난해에는 12개 대학에서 4804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모집인원이 480명 줄어들었다. 모집인원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홍익대 세종캠퍼스의 학생부적성전형이 폐지되었기 때문이다.대학별로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캠퍼스), 성결대, 한신대다. 그중에서도 가천대는 지난해 1015명을 모집했으나 올해는 1063명으로 48명 증가했으며 한신대도 304명에서 364명으로 60명이나 늘어났다.반면 홍익대(세종캠퍼스)는 적성고사 전형을 폐지했으며 삼육대, 서경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의 선발인원은 줄어들었으며 한성대는 유일하게 지난해와 동일한 380명을 모집한다.  2021학년도 적성고사 전형 모집인원 변화분당·수지(용인)지역 학생들에게 선호도 높은 가천대 경쟁률 높아지난해 적성고사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들의 평균 경쟁률은 18.26 대 1이었다. 그중에서도 27.46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천대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가천대는 분당과 수지(용인)지역과 지리적으로 가깝기도 하지만 국어, 영어, 수학 세 영역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영어에 강한 분당과 수지지역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올해 4월 가천대가 공시한 2020학년도 적성고사 전형 결과를 살펴보면 합격자의 학생부 등급은 화학과 1.9등급에서 식품생물공학과 5.2등급 사이에 분포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이 3등급 대였다. 적성고사 전형 문항을 맞은 수는 간호학과(자연) 41.8개로 가장 높았으며 화학과가 29개로 가장 낮았다. 특이한 것은 각 학과의 추가 합격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다. 총 84개의 모집학과 중 의료경영학과, 경찰,안보학과, 방사선학과, 경영학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 추가 합격자가 생기지 않은 학과는 34개 학과나 됐으며 대부분 학과의 추가합격자는 5명을 넘지 않았으며 추가 합격자가 10명인 학과는 간호학과(인문)이 유일했다. 이는 가천대가 자신의 내신 성적이나 수능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보다 상대적으로 상위 대학이기 때문에 일단 합격한 학생들은 등록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짐작된다. 중하위권 내신으로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적성고사 전형은 3~6등급의 중하위권 내신으로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실제 서울소재 대학에 합격하려면 아무리 학교생활기록부가 화려하더라도 최소 내신 3등급 중반까지는 받아야 하지만 적성고사 전형은 6등급이어도 합격이 가능하다.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교과 성적인 학생부를 60%과 적성고사 전형 성적 40%를 반영한다. 하지만 등급 간 점수 차가 적은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은 2~5%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적성고사 성적이 곧 합격을 결정한다. 이처럼 적성고사 전형은 내신의 실질 반영 비율이 낮기 때문에 내신의 불리함은 적성고사 문항을 2~3문항 더 맞추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단, 삼육대는 3등급과 5등급의 점수 차이가 18점으로 매우 커 내신이 불리하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홍익대(세종캠퍼스)의 적성고사 전형 폐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대학은 고려대(세종캠퍼스)와 평택대 간호학과가 유일하다. 고려대(세종캠퍼스)는 국어 3등급 이내, 수학(가/나) 3등급 이내, 영어 2등급 이내, 탐구(사탐/과탐) 2과목 합 6등급 이내의 4개 영역에 대한 조간 중 1가지만 충족시키면 된다. 대학별 출제 영역과 배점, 고사일을 살펴 지원해야적성고사 전형의 시험은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영역을 중심으로 치러지지만 각 대학별로 출제영역과 배점이 다르다. 따라서 자신이 강한 과목의 배점이 높은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영어 영역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가천대, 고려대(세종캠퍼스), 을지대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을지대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국어 영역의 문항을 20문항에서 15문항으로 낮춰 20문항인 영어 영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또한 계열에 따라 국어와 수학 영역의 배점이 다르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수원대는 인문계열은 국어 배점이 4점, 수학 배점이 3점이지만 자연계열은 그 반대다. 한성대 또한 인문계열은 국어 6점, 수학 4점이지만 공과계열은 수학 6점, 국어 4점, 사회계열은 국어와 수학이 모두 5점이다. 마지막으로 적성고사 실시 일시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6월과 9월 모평 결과를 토대로 적성고사 실시일이 수능 전인지 후인지를 생각해 지원해야 한다. 객관식인 적성고사, EBS 연계 문항 등 수능과 비슷한 유형과 출제정해진 시간에 객관식 문항들을 빨리 풀어야 하는 적성고사는 최근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되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과거에는 적성형 문제들이 출제되었지만 3~4년 전부터는 적성고사 문항의 70~80% 정도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능 유형의 문제들로 출제되고 있어 적성고사와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적성고사 난이도는 수능과 비교해 비교적 쉽게 출제된다. 따라서 고난이도 문제들에 매달리는 것보다는 기본문제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점수를 올리는 지름길이다. 또한 국어와 영어 영역의 경우에는 EBS 수능 반영교재의 내용을 인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EBS 수능 반영 교재 위주로 꼼꼼히 학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마지막으로 적성고사 전형을 합격하려면 반드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실전 연습을 해야 한다. 각 대학 홈페이지에 모의고사 일정과 문제들을 공개하고 있으니 이를 토대로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2021학년도 적성고사 전형 실시 대학 모집 요강  2021학년도 적성고사 실시 대학별 특징<원문 출처>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54882 <관련 기사>조선일보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7/2020070701647.html조선일보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2/2020061201348.html동아일보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00707101811661097YTN https://www.ytn.co.kr/_ln/0103_202007071130018354굿모닝충청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801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323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53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