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서경대학교 예술대 실기학과, 가·나·다군서 모두 모집
주요 대학 입학처가 밝히는 정시 입시 요강정한경 교무처장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다'군 비실기학과의 경우 수능시험 성적 100%로 선발한다. 생활기록부 성적이 다소 좋지 않은 수험생이나, 수능시험에 특히 강점이 있는 수험생에게 유리하다.또한, 예술대학의 실기학과는 정시 '가''나''다'군에서 모두 모집해 눈길을 끈다. 자세히 살펴보면 '가'군에서는 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디자인학부, 실용음악학과, 실용무용전공, '나'군에서는 뮤지컬학과, '다'군에서는 영화영상학과, 연기전공, 무대패션전공, 한국무용전공, 음악학부로 분할 모집해 수험생들에게 보다 많은 선택의 기회를 주고 있다. 2020학년도부터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는 물류시스템공학과로 명칭이 바뀌었고, 무용예술학과에는 실용무용전공(15명 모집)이 신설됐다.공연예술학과 연기전공과 모델연기전공, 뮤지컬학과는 지난해까지 실기 80%와 수능 20% 일괄합산으로 선발했으나 2020학년도부터는 1단계 실기 100%, 2단계 실기 80%와 수능 20%로 뽑아 실기 비중을 높였다. 서경대 정시모집 특징은 전형 간소화를 위해 정원 내의 경우 100% 일반전형으로만 선발하는 것이다. 모든 학생에게 기회가 균등하며, 일반전형이라 별다른 지원 자격 기준도 없다. 따라서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지원을 할 수 있다.또한 고교 내신 성적은 다소 좋지 않으나 올해 수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단과대학별 또는 모집단위별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에 차이가 있으니,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꼼꼼히 확인한 후 본인에게 유리한 모집단위로 지원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이를테면 언어영역에 강점을 가진 수험생은 인문과학대학 및 사회과학대학 지원이 유리하고, 자연계 수험생 중 수리영역에 강점이 있고 언어가 다소 뒤처지는 수험생들은 이공대학계열 지원을 하면 본인의 약점을 다소 극복할 수 있다.서경대 정릉 캠퍼스와 대학로 캠퍼스(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는 총 8800여 명의 학부와 대학원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700여 명의 외국인학생이 유학 와 수학하고 있다. 105개의 국내외 기관 및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학협력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해외 교환학생 제도 운영을 위해 17개국 42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외 유학에도 앞장서고 있다.서경대는 실용적 사고, 실용적 교육, 실용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교육철학 아래 최근 현장 중심 교육 을 전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창의적인 실용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인프라 확산 등 3대 혁신전략을 세우고, 혁신 전공·교양 역량 강화, 융복합 역량 강화, 혁신발전연구 강화 및 통합 성과관리체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이 기간에는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며, 주말 역시 평일과 같다.<원문 출처>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17/2019121702406.html
<2020 대학별 정시모집 가이드> 군사학과, 수능 80%·면접 10%·체력 10% 반영
서경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455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여기에는 군사학과 15명도 포함된다. 모집단위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서 시각정보디자인전공이 수능 40%, 실기 60%를 반영한다. 생활문화디자인전공, 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실용음악학과, 실용무용전공 등은 수능 20%, 실기 80%를 반영한다. 나군에선 뮤지컬학과만 수능 20%, 실기 80%를 반영해 모집한다. 다군의 경우 인문과학대, 사회과학대(군사학과 제외), 이공대, 미용예술대 등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군사학과는 수능 80%, 면접 10%, 체력 10%씩 반영한다. 연출전공은 수능 60%, 실기 40%로 반영하고, 영화영상학과는 수능 40%, 실기 60%다. 연기전공, 무대패션전공, 한국무용전공, 음악학부 등은 수능 20%, 실기 80%다. △ 정한경 교무처장서경대는 정시모집을 100%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모든 학생이 평등한 기회를 부여받고, 별다른 지원자격 기준이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고교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도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단과대학별 또는 모집단위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 차이가 있으니,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꼼꼼히 확인한 후 본인에게 유리한 모집단위로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 언어에 강점을 가진 수험생은 인문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 지원이 유리하고, 자연계 수험생 중 수리에 강점이 있고 언어가 다소 뒤처지는 학생은 이공대학계열에 지원하면 약점을 다소 극복할 수 있다.<원문 출처>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121801033121000010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 2019년 공무원 시험 합격자 다수 배출
실용적이고 독특한 교육시스템 운영…‘공무원 배출의 산실’로 자리잡아 서경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공공인적자원학과(학과장 정웅석 교수)가 올해에도 공무원 임용 시험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11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공무원 배출의 산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직렬도 행정직, 법원직, 검찰직, 교정직, 경찰직, 소방직 등 다양하다. 주목할 점은 2018년에도 1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성과가 매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내년에도 올해의 여세를 몰아 다양한 직렬에서 합격생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는 주요 정부기관 및 공기업 등 공공분야에서 활약할 유능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한 학과로 공무원 임용 시험에 대비한 다양한 전공과목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고시국어, 고시영어, 고시국사 등 공무원 시험에서 비중 있는 과목을 정규 학점으로 인정하는 강의를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준비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는 또,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 시험 대비를 위해 학과수업 시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 풀이에 큰 비중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학술정보관 홈페이지에서 공무원 시험 대비 동영상 강의 무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 시험 준비반도 별도로 유담관 8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본교 출신 공무원 시험 합격자들과의 간담회 및 전문가 특강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공공인적자원학과 학생들이 공무원 시험에서 잇따라 두 자릿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것은 이처럼 학과 차원에서 실용적이고 독특한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학과 학과장과 교수들이 발 벗고 나서 학생들을 지원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학교 측에서 총장 이하 교직원들이 여러 시설이나 프로그램, 재정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 성봉근 교수는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수업에 충실할 뿐 아니라 공무원 시험 준비에 의지를 갖고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최근 수년 동안 좋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한다.”며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는 공무원 시험 준비반을 꾸려 무료 학습 동영상과 교재를 제공하고 특강 및 각종 설명회 개최하는 등 학교 및 학과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가 공무원 배출에 힘을 쏟고 있는 배경에는 최근 120여 개 정부기관에서 법률지식과 공공기관 관리지식을 겸비한 공무원이 매우 부족하다는 사회적 현실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로스쿨제도가 정착되면서 법률지식을 학부에서 연마하고 익힌 인재를 필요로 하는 사정이 커져가고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최근에는 식품의약청안전청 산하 식품안전정보원같은 정부기관이나 유수 기업체들에서 직접 서경대생들에 대한 추천이 들어와서 여러 명이 합격한 사례까지 있다. 이러한 상황을 잘 분석하고 활용하여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직진출 학과로의 도약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는 모든 구성원들이 열정적이고 진취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서로 간의 유대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는 학과다. 교수들은 충실한 멘토역할을 통해 학생들을 적극적이고도 능동적으로 지도하고, 학생들은 교수들을 신뢰하는 분위기 속에서 공직으로의 진출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홍보실=나인영 학생기자> 서경대학교 공공인적자원학과 https://pr.skuniv.ac.kr/pr_main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1학년 학생들, 2019학년도 2학기 [연애시대] 공연으로 사랑을 재해석하다
지난 12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사흘 동안 교내 북악관 8층 스튜디오 810에서 공연된 연극 [연애시대]가 절찬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반능기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되었으며 특히,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1학년 학생들이 올리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반능기 교수는 무대 인사를 통해 "이들의 공연이 첫사랑처럼 서툴고 미숙하지만 한편으로는 애틋하고 뜨겁다."며 "첫사랑이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것처럼 학생들의 모습 또한 그저 아름답다."고 말하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이번에 선보인〔연애시대〕는 일본의 각본가 '노자와 히사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국내 작가 '김윤영'이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주된 줄거리는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된 부부가 헤어진 이후 연락을 이어가다 서로에게 새로운 배필을 찾아주는 과정에서 다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오해를 풀어간다는 내용이다. 여타 로맨스 작품과 달리 이별 후에 꽃 피우는 사랑의 감정을 다뤘다는 점이 주목을 끈다.이번 연극의 대부분의 역할은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되었다. 남자 주인공인 동진 역은 김민규, 이상빈 학생이 맡았으며 여자 주인공 은호 역은 강민서, 조은비 학생이 맡아 열연했다. 또, 정식 역은 김현준, 박혜수 학생이, 수지 역은 양유진 학생이, 수정 역은 강민영 학생이 맡아 호연했다. 그리고 성수 역은 고유현, 채희열 학생이, 경준 역은 김건곤, 이시영 학생이, 민희 역은 백지은, 임수영 학생이, 마지막으로 아버지 역할은 박진석 학생이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첫 공연인 만큼 학생들의 감회도 남달랐다. 동진 역의 김민규 학생은 "처음 맡은 역할이 주인공이라 많음 부담이 되었다."며 학교생활을 병행하면서 공연을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힘이 들었지만 좋은 동기들 덕분에 잘 마치고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역할의 이상빈 학생은 "동기들과 처음으로 합을 맞춘 작품"이라며 "많이 힘들었지만 끝나고 나니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여자 주인공 은호 역을 맡았던 강민서 학생은 "동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다."며 "많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도와주시는 분들의 격려에 힘입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은 우수한 신체적 조건을 바탕으로 모델로서의 퍼포밍 교육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화술, 연기, 음악 등을 함께 공부하고 모델 겸 배우로서의 전문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에 전국의 많은 모델 지망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작년 정시모집 때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실기 100%의 1단계, 실기 80%+수능 20%의 2단계로 이루어진 단계별 전형을 실시해 실기 반영 비율을 높였다. <홍보실=박하린 학생기자><관련 기사>무비스트 http://www.movist.com/movist3d/view.asp?type=77&id=atc000000002357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 漢字, 세상을 말하다] 荒唐<황당>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청와대 해명이 번번이 자기 발목을 잡는다. 최고 권부인데 이 모양이다. 황당(荒唐)하다.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중국발 초미세먼지는 언제나 그랬듯 계속 날아든다. 겨울마다 반복되는 ‘독가스 테러’를 어찌해야 하나. 총이나 폭탄 테러는 피할 데나 있다지만 ‘독먼지 테러’는 어디로 피하나. 역시 荒唐하다. 북·미 정상이 어깨를 치며 반가워했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북한은 다시 미사일실험에 들어갔고, 미국은 안보리를 소집했다. 덧없고 荒唐하다. 중국에서도 요즘 荒唐이 대세다. “미국에서는 정치가 일상이고 전쟁이 예외적 상황이지만 중국에서는 완전히 반대”라는 미국의 대중 강경파들의 말이 전해지자 중국 관영 CCTV는 “너무 荒唐해 입 속의 밥알이 튀어나올 지경”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세밑인데 荒唐한 일은 그치질 않는다. 하기야 살아가면서 부딪혀야 할, 어처구니없는 일이 어디 한둘인가. 황당은 ▶이치에 맞지 않음 ▶비정상 ▶일반적인 도리에 어긋남 ▶생각이나 언행이 옳지 않아 남들이 이상하다고 느끼도록 만드는 상황 등을 말한다.황당의 연원은 의외로 길다. 장자(莊子)는 『천하(天下)』편에서 “터무니없는 언설(言舌)과 荒唐한 말, 밑도 끝도 없는 언사로 시도 때도 없이 멋대로 행동하니 당당하고 올바를 구석이 없구나”라고 질타한다. 장자가 사용했던 荒唐은 황량(荒凉) 혹은 광대(廣大)의 뜻이다. 끝도 없고 알맹이도 없는, 막연하고 허랑방탕(虛浪放蕩)한 상태를 가리킨다. 당(唐)대 문학가, 철학자이자 정치가인 한유(韓愈)는 시 『도원도(桃園圖)』에서 “신선이 있다 없다, 얼마나 터무니없는(謬芒) 일인가? 도원(桃園) 같은 얘기는 참으로 荒唐하구나”라고 한탄했다. 당(唐) 시인 두목(杜牧)은 “위왕(조조·曹操)이 모래주머니로 강을 메워 오(吳)를 치려고 했던 건 한바탕의 희극이고, 진(秦)왕 부견(苻堅)이 채찍을 던져 강물을 끊을 수 있다며 동진(東晉)을 공격한 건 한층 더 荒唐한 짓이었지!(魏王縫囊眞戱劇 苻堅投棰更荒唐)”라고 조롱한다. 荒唐이란 말을 중국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荒唐한 일을 만나면 장자처럼 일갈하고, 두목처럼 조롱하자. 그렇다고 荒唐한 일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속병만은 막을 수 있지 않겠나. 진세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656663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4학년 박하린, 경영학부 2학년 나인영 학생, 종로구청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종로구청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돼 정세균 국회의원 표창 수상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박하린 학생과 경영학부 나인영 학생을 포함한5명의 종로구 자원봉사 유공자들이 정세균 국회의원 표창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경대학교 인문과학대학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이희주 교수) 4학년 박하린(16학번) 학생과 사회과학대학 경영학부(학과장 김영호 교수) 2학년 나인영(18학번) 학생이 12월 10일(화)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종로구청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종로구청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되어 정세균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한 해 동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및 해당 지역구 의원 등 많은 귀빈들과 종로구 자원봉사에 기여한 약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종로구청은 박하린 학생과 나인영 학생이 그동안 많은 도움과 협조로 종로구에 의미 있는 일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국회의원 명의의 표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종로구 자원봉사활동 공유를 위한 영상 시청과 종로구의 안녕과 발전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 또는 자원봉사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 모두가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축하공연 등으로 채워졌다. 종로구는 이날 박하린, 나인영 학생을 포함 총 55명에게 구청장, 국회의원, 구의회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하린 학생과 나인영 학생은 모두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이하 청문단) 소속으로, 서경대학교 청문단 내에서 진행된 ‘종로구 자원봉사 홍보기자단’으로써 종로구청에서 기사 작성, 카드 뉴스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서경대학교 청문단은 콘텐츠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2013년 3월 26일에 창단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청년세대가 중심이 되어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실행하는 한편,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다수 기업들로부터 요청을 받아 문화콘텐츠, 홍보콘텐츠, 교육콘텐츠 등을 기획에서부터 제작,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두 학생들 스스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서경대학교 청문단의 운영위원장인 방미영 교수(문화콘텐츠학과)는 ‘2019 종로구 자원봉사자의 날‘에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방미영 교수는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은 2014년 종로구청과 MOU를 맺고 종로구 해피러스 홍보 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청문단이 콘텐츠 개발을 통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와의 각종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모색 및 취·창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보실=나인영 학생기자>서경대학교 청문단 https://yaccw.skuniv.ac.kr/about
20대 70% "유튜버 되고 싶다"…대학에 '유튜브학과'도 등장
정화예대 방송영상전공 학생이 학교내 편집실에서 유튜브에 업로드할 영상을 편집하고 있다.“20대 청년들의 고민 상담! 보내주신 사연 읽어보겠습니다.”지난 4일 오전 서울 정화예술대 남산캠퍼스 편집실. 방송영상학과 양은희(20)씨가 영상을 몇번이나 돌려보면서 자막을 썼다 지우기를 반복했다. 양 씨는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 '디지털 편집' 수업의 과제로 청년 고민 상담 콘텐트를 만들고 있었다. 팀원들과 함께 기획부터 출연, 촬영과 편집까지 완성해 유튜브에 올리면 교수가 댓글로 피드백을 준다. 그는 “유튜브 편집이나 효과를 넣는 법을 배우고 있다. 혼자 영상을 만드는 역량이 생기면 유튜브·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대학에도 관련 전공이나 강의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아예 '유튜브 학과'를 신설하거나 '1인 미디어'를 강조한 별도 전공을 만드는 대학도 생겼다.세종사이버대와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등은 내년에 유튜브 학과를 개설한다. 세종사이버대가 개설하는 '유튜버학과'는 4년제 대학 중에 유튜브라는 이름을 붙인 첫 사례다. 이 대학 김상범 기획처장은 “방송보다 유튜브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는 시대가 되면서 유튜버를 꿈꾸는 사람은 많은데 제대로 된 교육 기관은 없다”며 “기획·촬영·편집·비즈니스까지 할 수 있도록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과거 방송연예학과가 등장할 때도 이상하다는 시선이 많았지만 지금은 인정받는 것처럼 유튜브도 하나의 학문 영역으로 인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학생들이 영상 제작 실습을 하고 있다.한양사이버대는 내년부터 광고미디어학과를 광고영상창작학과로 바꿔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학교 내 스튜디오를 활용하고 외부 편집 전문가를 초빙해 실무 강의 중심으로 구성한다. 이 학과 서구원 교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연출 방법부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까지 가르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변화는 유튜버를 하나의 직업으로 생각하는 젊은 세대가 많아졌다는 방증이다. 최근 취업포털 '사람인'이 성인 354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63%가 "유튜버 도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특히 20대의 70.7%가 유튜버에 도전할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에게도 유튜버는 선망의 대상이다. 교육부가 10일 발표한 진로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 희망 직업 3위가 유튜버였다.대학들은 유튜브가 가진 상업적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는 올해 '콘텐츠커머스융합전공'을 신설했다. 영상 제작 기술뿐 아니라 콘텐트의 상업적 측면도 강조한 전공이다. 서경대 아이디어스타트업 수업에서 학생들이 기업 홍보 영상을 만들어보기 위해 회의하고 있다.이 학과 이승희(24)씨는 '융합콘텐츠의 이해' 수업을 통해 '키 큰 여자의 패션 코디법'이란 영상을 만들었다. 수업 과제 영상인데도 1만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씨는 “수업에서 체계적으로 유튜브를 분석하면서 사람들이 어떤 콘텐트에 관심이 있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앞으로 유튜브를 비롯한 콘텐트 제작 교육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방미영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아마존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콘텐트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라며 “제작 기술과 창의성뿐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스스로 저질 콘텐트를 정화할 수 있는 윤리적 측면의 교육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655882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동계학술대회 개최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주관으로 12월 7일(토) 오후 1시 교내 유담관 11층서 열려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이희주 교수) 주관으로 2019년 12월 7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교내 유담관 11층에서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동계학술대회가 열렸다.이번 학술대회는 ‘한류와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전국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와 연구진 및 산업계 인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류와 문화학’, ‘한류와 경제학’, ‘한류와 한국문화’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었다.이날 서경대 장영기 인문과학대학장은 축사에서 “1947년에 설립되어 올해 개교 72주년을 맞이한 서경대의 역사에 비하면 문화콘텐츠학과는 10년도 안 되는 짧은 역사를 갖고 있지만,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학과로 자리매김하였다.”며 “우리 대학은 뉴미디어시대를 맞이하여 미디어와 콘텐츠에 대한 개인 선택권이 강해지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차별화, 전문화, 세분화된 창의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융합대학을 설립하였으며, 특히 콘텐츠커머스융합전공을 신설, 문제 중심 학습프로젝트 수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PBL (Problem- Based Learnin) 강의실을 구축했는데, 이곳에서 학술대회 축사를 하게 되어 감명 깊다.”고 대회 개최 배경과 참석 소감을 밝혔다.이날 학술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교수진들이 서경대학교를 방문하여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를 알리고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35개 팀이 참가한 포스터 발표에 ‘역사인물을 통한 창의콘텐츠 개발–소월길 진달래꽃축제 연구’를 발표한 서경대학교 위연정, 한동훈(이상 문화콘텐츠학과), 김민우, 김성준(이상 토목건축공학과)이 6명의 수상자들 가운데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역사인물을 통한 창의콘텐츠개발–어른이날 축제 연구‘ 장다솔(문화콘텐츠학과), 장재혁(군사학과), 김희래(아동학과),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활성화 전략 연구–속초 아바이 마을을 중심으로’ 박여름(문화콘텐츠학과), 윤지예, 이소미(이상 영화영상학과) 등이 포스터 발표에 참가하였다.포스터 발표를 지도한 방미영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포스터 발표에는 석사 이상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서경대학교에서는 학부생들이 참여했고 좋은 성적을 거둬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방미영 교수는 또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프로젝트 수업을 포스터 발표로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덧붙였다.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패션 갈라쇼 서경대 HUB9 ‘DnYD’ 성료
12월 6일(금) 오후 3시·7시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서 열려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등 12개 전공 275명의 학생들과 외부 예술전문가들이 콜라보를 이뤄 다채롭고 개성 있는 13개 무대 선보여 △ 2019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 ‘HUB9’ 포스터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공연예술 특성화 지원 프로그램인 ‘HUB9(2019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주임교수 박은정) 주관으로 2019년 12월 6일(금)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서경대학교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은 물론, 학생, 시민 등 누구나 볼 수 있는 열린 무대로, 무료로 좌석 예매를 할 수 있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입장이 가능했다.이번 ‘HUB9’에서는 개성 있는 디자이너별 패션쇼 무대와 뮤지컬, 연극, 문화계 예술 인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패션과 공연예술 의상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학생들이 만든 의상을 중심으로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연기전공, 연출전공, 뮤지컬학과, 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영화영상학과와 미용예술대학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그리고 융합전공인 패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전공까지 총 12개의 전공 275명의 학생들과 외부 예술전문가들이 협업하여 다채롭고 개성 있는 13개의 무대를 보여주었다.HUB9의 타이틀 <DnYD(Dream n Youth Designer)는 ‘젊은 디자이너들과 그들의 꿈이 함께 꾸려나가는 무대’라는 뜻을 담고 있다. DnYD는 대학교 입학 후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출발하여 인생의 첫 스테이지를 선보인 1학년들, 두 번의 뮤지컬과 함께 이번 HUB를 경험한 2학년들, 그리고 졸업이 한 발자국 앞으로 다가온 3학년들 모두를 위한 무대이다. 무대패션전공의 젊은 디자이너들과 여러 전공 학생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노력하여 하나의 꿈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2015년부터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HUB)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 특성화 지원 프로그램이자 예술대학 소속 학과(부) 및 전공 학생들의 필수 교육과정으로, 2019년 서경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HUB는 공연의 주체인 1인이 타 전공과 협업을 함으로써 각 전공의 현장 실무형 프로덕션을 경험하고 공연예술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세스를 이해하며 멀티플레이어화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실무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명품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발상, 기획, 제작, 홍보, 마케팅된 창작 콘텐츠와 인재 콘텐츠들은 HUB의 고농축 결과물로서, 이는 학생들로 하여금 창작에 대한 저작권과 취업의 확장성 및 사회적 경쟁력을 갖도록 도와준다.HUB 공연 6개월 전 HUB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어 주제가 선정되면 예술대학, 미용예술대학, 문화예술가들, 산학협력을 통한 약 250여 명이 협업에 참여하는 대단위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프로젝트는 총 두 단계로 실행되는데, 1단계에서는 전 공간 협업으로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제로 이번 학기에는 연극 <이 아이>, <클로저(Closer)>, <안네의 일기>, <흥청망청>, <오장군의 발톱>, 뮤지컬 <ALL SHOOK UP> 등 예술대학 내 여러 공연에서 협업이 진행되었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전공별로 진행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연극, 영화, 뮤지컬, 패션쇼 등) 가운데 하이라이트 부분을 선별하여 코스튬 갈라쇼를 구성하는데, 이것이 바로 이번에 9번째로 개최된 ‘HUB9’이다.기존 HUB 공연과 다른 점이 있다면, HUB9은 이번에 새로운 시도로 SBA(서울산업진흥원)의 ‘캠퍼스 CEO 창업 프로젝트’와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과의 패션 창업 무대를 선보였다는 점이다.SBA의 ‘캠퍼스CEO 육성사업‘은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 열기 확산을 위해 서울시 ‘글로벌 TOP5 창업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BA가 서울의 13개 대학과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패션·예술분야와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스타일테크 중심의 창업교육을 통해 젊은 CEO를 양성하고자 하는 SBA와 서경대는 국내 최대 패션 클러스터인 동대문의 전문가들과 함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3개의 프로젝트팀(‘창신동 옷할배와 K-컬처 중심으로’, ‘내 사수는 데님명장’,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 HUB, 창신 숭인 옷할배들과’)이 구성되어 진행되었는데, 창신동과 숭인동 지역 봉제 명인들의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이번 HUB9의 3개 스테이지에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캠퍼스 CEO 창업 프로젝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내년까지 이어가며, 문화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인간 중심의 혁신 창업을 할 수 있는 청년 스타트업 창업가를 양성할 계획이다.또 무대의상연구소 산학협력을 통해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과의 협업을 진행하였다.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과 연계한 ‘Designer’s Market(디자이너스 마켓)‘을 통해 3명의 학생들이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하여 디자인 특허와 제품 생산판매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었다. 디자이너스 마켓은 주문제작 플랫폼으로서 선주문을 받고 최소 주문량이 넘으면 상품을 제작하는 시스템이다. 대량생산이 아닌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으로 점차 자신의 개성에 맞는 상품을 찾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디자이너들의 개성 있고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주문제작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젊은 디자이너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개인 브랜드 확립과 소비자-디자이너-생산자를 서로 연결하는 선순환적인 환경 조성이 가능하고, 더 나아가 청년들의 창업까지도 이어지는 좋은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SBA ’캠퍼스 CEO 창업 프로젝트‘와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와 국가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주었다. 인간 가치에 중점을 둔 협업 그리고 창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 플랫폼 ’디자이너스 마켓‘을 통해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손지연, 최국진, 민지영 학생의 상품들‘HUB9’은 Stage 1 ‘문명의 새벽’으로 본 공연을 시작했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로코코, 로마 시대 총 4개의 컨셉으로 각 문명 시대의 의복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감각적이고 멋스러운 의상을 선보였다. 이어서 Stage 2 ‘SBA프로젝트 UFO – Upcycle For Ourself’는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업싸이클링한 스테이지였다. 버려진 옷이나 자투리 천을 이용한 앞치마, 강아지 옷, 가방, 조기 껍데기 등을 이용한 악세사리, 청바지나 천을 이어 만든 패치워크, 버려진 우산을 이용한 우비 등으로 필(必)환경 트렌드에 맞는 의상을 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데님 명장과 함께 준비한 5개의 브랜드 런칭 쇼,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 <ALL SHOOK UP>, 연극 <노부인의 방문> 무대의상과 한지를 사용하여 현대적이고 아트적인 의상을 제작하고, 직접 염색하여 학생들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보여주는 전주 한지 패션 경진대회 수상작 등과 함께 실용음악학과 공연과 래퍼와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댄스스포츠, 보디빌더 등 문화계 예술 인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아름답고 다양한 무대를 보며, 관객들은 무대를 장악하는 배우와 모델들에게 몰입되어 환상적인 무대를 감상할 수 있었다. 마지막 피날레에는 HUB9 준비에 참여한 275명의 모든 학생들이 워킹하며, 자신들의 꿈을 펼친 무대 위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1, 2, 3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HUB9은 특별한 사명감을 가진 무대패션전공 교수진들의 도제식 교육 방법과 존경의 마음으로 스승의 기량을 배우려는 학생들의 절실함이 응축된 코스튬 갈라쇼였다. 각 전공의 교육과정이 태산인데도 공연의 주최가 '나'라고 생각하는 주인의식으로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며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준 예술대학과 미용예술대학 교수진들, 그리고 교수진들의 지원에 힘입어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자신의 꿈을 보여준 의리 1000만점 끝판왕 학생들까지 모두가 HUB9의 주인공이었다. 이번 행사의 총괄 기획을 맡은 박은정 무대패션전공 주임교수는 "HUB9에서는 사람이 보여 좋았다."며 "학생들, 교수님들과 함께한 모든 시간들이 축복이었고, 공연이 끝나도 아쉬움과 환희에 들떠 무대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스스로와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디자이너와 모델, 스텝, 학부모님, 관객들을 보고 함께하면서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국희 HUB 운영위원장은 "저희 서경인들은 HUB9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타인과 교류하고 협업할 줄 아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며 "지난 1년 동안 HUB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도움을 주신 주신 모든 분들께 오늘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정민 학생준비위원장은 "수많은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시간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저희들의 꿈, HUB9을 관람하러 와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은 다양한 분야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운영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무대패션 영역 전반에 걸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홍보실=안준성 학생기자> (페이스북 페이지 ’서경대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https://www.facebook.com/STAGECOSTUMESEOKYEONG/(인스타그램 페이지 '서경대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https://www.instagram.com/stagecostumeseokyeong/ △도제식 교육의 주인공 막강무패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교수진.왼쪽부터 노은영, 조정현, 김국희, 박은정, 조영아 교수님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미용예술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전공 졸업논문 발표회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 미용예술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전공(주임교수 김주연)의 졸업논문 발표회가 11월 27일(수) 교내 유담관 5층 H3에서 진행됐다. 이번 졸업논문 발표회에서는 졸업을 앞둔 미용예술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전공 학생들의 학사학위 논문 13편이 발표되었다. 발표된 논문은 20대 남성의 세안 화장품 사용 및 구매 실태(김윤선), 여대생이 지각하는 한류와 K-Beauty 인식 연구(김은아), 여대생의 피부미용 관심도와 기능성화장품 사용 실태(김진성), 20대 여성의 자가 피부관리 실태조사(모윤경), 20, 30대 성인여성의 팩 사용 실태와 시트형 마스크팩 선호도 연구(석지윤), 20대 여성이 지각하는 유튜브 뷰티 동영상 특성과 뷰티관리행동 연구(심채은), 20~30대 여성의 SNS 이용 및 화장품 구매 실태(유아영), 메디컬 에스테틱 프로그램 및 20대 여대생의 미용시술 이용 실태(윤현지), 군인의 외모 관심도 및 화장품 구매와 미용관리행동 연구(임그린), 뷰티서비스 종사자가 지각하는 블랙 컨슈머의 행동유형과 대처방안(조누리), 20대 여대생이 지각하는 자외선 인식 및 자외선차단제 제형에 따른 선호도 연구(천유진), 20대 남자대학생의 화장품 사용과 구매결정요인 및 피부관리실태 연구(최다애),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 스파 프로그램 비교 연구(최연성) 등으로 주제 및 분야가 다양했다.이번 미용예술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전공 졸업논문 발표는 학과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약 1년 동안 뷰티와 관련된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연구설계 및 연구결과를 나누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미용예술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전공 김주연 주임교수는 "4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뷰티분야에서 관심 있었던 내용들을 학술적으로 잘 녹여낸 13편의 논문을 멋지게 완성해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뷰티를 빛낼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 발전하길 기대하고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