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TODAY
[동행] 자비에 살몽 루브르박물관 학예장 “한지의 세계화 열쇠는 패션”
▲ 사단법인 '미래에서온 종이협회'의 초청으로 방한한 자비에살몽 루브르박물관학예장. 그는 문경, 안동, 전주에 머무는 동안 한국전통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지의 세계화 열쇠는 패션과의 콜라보에 있다고 봅니다.”7일 전북 전주시를 방문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자비에 살몽 학예장(Xavier Salmon)은 한지의 세계화 가능성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무비스트>와 가진 단독 동행취재에서다.독자의 오해를 피하고자 한 가지 사실을 밝힌다. 살몽 학예장의 답변은 취재기자가 보여준 사진에서 비롯됐다. 학교명을 언급하지 않고 “사진은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과 패션모델들이 한지로 만든 옷으로 공연한 패션쇼이다. 감상을 말해달라”라고만 질문했다.이 사진을 보자 그간 말 없던 아리안 드 라 샤펠 (Ariane de La Chapelle) 박사마저 “뷰티풀”이라며 영어로 감탄사를 내뱉었다.■ 살몽 학예장은 누구? ▲ 무비스트와의 인터뷰 장면. 왼쪽부터 김민중 미래에서온종이협회 이사, 자비에살몽학예장, 아리안 드 라 샤펠 박사. 그는 한국전통유적중 건축물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살몽 학예장 일행의 방한은 ‘(사)미래에서온종이’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미래에서온종이협회는 우리나라 고유종이인 한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보급하면서, 한지를 문화재 복원에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와 걸맞게 살몽 학예장의 공식 방문목적은 문화재 복원에 사용되는 대한민국 한지 생산시설을 확인하는 것이다.살몽 학예장은 현재 루브르 박물관 총 8개 부서 중에 그래픽 아트 부서의 총 책임자이다. 그는 루브르박물관으로 오기전, 베르사유 궁전에서 17세기 회화와 그래픽 아트 컬렉션을 담당했고, 프랑스 박물관 총감독, 샤토 드 퐁텐 블로 (Château de Fontainebleau)의 문화재 및 컬렉션 소장을 역임했다.프랑스 북부 렌스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등 박물관에서 전시되는 지류 전시의 권한을 갖고 있다.이번 방한에 동행한 아리안 드 라 샤펠 박사는 현재 루브르 박물관 그래픽 아트 부서 보존 복원 응용연구책임자이자 루브르 박물관 복원실 창립멤버이다. 프랑스 보존 복원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통한다.■ 한지, 제대로 만들면 복원력 뛰어나 ▲ 전주의 전통 한지제조공장을 찾은 살몽 학예장 일행. 그래픽아트부서총책임자라는 위치답게 국내 언론, 전주MBC 등 지역 방송국의 관심도 뜨거웠다.“문경, 전주 그리고 안동을 방문하면서 한지의 우수성을 발견했습니다.”그는 이날 루브르박물관 보존·복원 응용연구책임자인 아리안 드 라 샤펠, 미래에서온종이협회의 김민중 이사, 김성중 이사와 함께 전주 한지의 제조과정과 전주 한옥마을 등을 견학했다.살몽 학예장은 일본 화지가 우리 한지에 비해 질적으로 뛰어나다고 언급하지 않았다. 반대로 한지가 일본 화지와 비교해 우수하다고도 하지 않았다. 동행 내내 신중하고 균형잡힌 답안을 내놓았다.“한지는 강도 저항성과 유연성 그리고 특유의 성질 등을 갖고 있어 문화재 복원에 사용할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여집니다.”동석한 김민중 이사도 “일전에 루브르 박물관에서 근무하면서 테스트를 한 일이 있습니다. 전통기법으로 제대로 만든 한지의 경우 화지보다 복원력이 높았습니다”라고 거들었다.복원력이 높을수록 물이 들어왔을 때 축소나 확대 등 크기의 변화가 적다. 한지는 세로로만 뜨는 화지에 비해 가로와 세로 동시에 뜨기에 섬유가 치밀하게 얽힌다. 화지의 경우 물에 젖을 때 세로변형은 없으나 가로로 퍼지는 등 수치 안정성에 한계를 보인다는 김민중 이사의 설명이다.한지가 문화재 복원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고 진단한 이유이다.■ 일본 화지, 세계시장 99.9% 점유…“인맥” ▲ 한지를 만드는 틀과 발 제작장인인 무형문화재 유배근 옹을 찾은 살몽 학예장 일행.이후 조선 태조의 어진을 봉안한 경기전을 찾았다.살몽 학예장은 세계화를 언급할 때는 한지라는 단어 대신 ‘아시아 종이’ ‘극동 종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다.사단법인 미래에서온종이협회에 따르면 극동 종이는 우리나라의 ‘한지’, 중국의 ‘선지’, 일본의 ‘화지’로 나뉜다. 4조원 규모의 문화재 복원에는 99.9% 일본 화지가 사용된다.“(문화재 복원시) 한지는 현재 몇 %를 사용한다는 말을 붙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일본 종이를 대다수 사용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한지와 화지의 격차는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의외로 단순했다.“일본 화지의 힘은 40년간 축적된 인맥에서 나옵니다. 수십년간 일본인들은 화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라져가는 유럽의 종이를 대신할 수 있다고 피력해왔습니다. 또한 관계 개선 및 유지를 위한 소통방식도 훌륭했고요.”■ 패션이란 언어로 한지 세계화의 길을 열어야 ▲ 살몽 학예장이 한지 세계화 열쇠라고 언급한 허브9의 패션쇼 '서경, 한지에 홀리다' 사진.그와 샤펠 박사는 '뷰티플'이라고 감탄한 뒤 패션이란 언어로 세계에 다가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샬몽 학예장이 총괄하는 그래픽아트 8개부서에는 공연예술부도 있다.살몽 학예장은 한지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한지가 복원시장에서 괄목한 성적을 올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방금 보여준 (사진 속의) 학생들이 만든 한지 패션쇼처럼 패션을 살려야 합니다. 한지 패션을 통해서 지금까지 한지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있던 분들에게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요?”기자가 보여준 사진은 서경대학교의 통합형 패션갈라쇼 ‘HUB 9’(허브9)중 한지 패션쇼 ‘서경대, 한지를 홀리다’의 컷이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전공과 전공의 경계를 허문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작품이다.<원문 출처> 무비스트 http://www.movist.com/movist3d/view.asp?type=76&id=atc000000002650
서경대학교, 2020학년도 합격자 발표 '경쟁률 크게 올라'
서경대학교는 3일 오후 2시 2020학년도 수시, 정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해당 지원자는 입학처 폼페이지에서 생년월일, 수험번호, 이름을 입력하면 조회 가능하다. 한편 서경대학교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754명 모집에 8463명이 지원해 평균 11.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8.19대.. 1에 비해 크게 올랐다. 정시모집 ‘가’군 일반학생 전형은 100명 모집에 2779명이 몰려 27.79대 1의 경쟁률을 ‘나’군 일반 학생 전형은 14명 모집에 330명이 지원해 23.57대 1의 경쟁률을, ‘다’군 일반학생 전형은 549명 모집에 5095명이 지원해 9.2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외에 ‘다’군 군사학과 전형은 16명 모집에 106명이 지원해 6.63대 1의 경쟁률을, 농어촌학생 전형은 2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9대1의 경쟁률을, 특성화고졸업자 전형은 19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해 6.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실용음악학과의 보컬전공이 100.78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기악-드럼전공 72대1. 연주작곡전공 62.5대 1로 뒤를 이었다. ‘나’군 일반학생 전형의 뮤지컬학과 경쟁률은 23.57대 1이었다. ‘다’군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음악학부(피아노)가 9.3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화학생명공학과가 9.05대 1, 공연예술학부(무대패션)와 음악학부(관악 플롯), 음악학부 (현악 첼로) 등이 각각 9대 1 순이었다. <원문 출처>충청 리뷰http://www.cc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3069
‘에이코닉’ 듀오 이종민ㆍ김영수 뉴욕 진출…‘서경대 모델학전공의 저력’
에이코닉 듀오! 모델 이종민ㆍ김영수가 최근 세계적인 패션 무대인 뉴욕 진출을 성사시키면서 다시한번 모델명문 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 모델학전공이 주목받고 있다.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 모델학전공 학생들은 모델테이너로서의 전문성 위에 창의성과 교양 그리고 품성을 조화롭게 일치시키는 전인(全人) 교육, 그러면서도 퍼포밍 아티스트로서의 스타성을 발전시킨다.한 담당기자는 “서경대 모델학전공을 워킹 수업을 취재하다보면, 학생들이 즉석에서 짠 섬광같은 퍼포먼스, 연출, 동선에 감탄할때가 있다”며 “저 워킹실에서 얼마나 많은 작품이 나타났을까 하는 상념에 빠질 때가 많다”고 전했다.서경대 모델학전공 학생들을 보자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가장 이상적으로 믿었던 교육의 황금비율을 구현해 놓은 듯 하다.이는 “예술교육의 정점에서,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 아닌 예술가를 기른다”는 서경대 예교원의 교육이념이기도 하다.서경대 모델학전공은 ‘만능모델, 워킹에서 연기까지’를 지향하는 전문기관으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신체의 유연성과 리듬감을 기르기 위한 ‘기초댄스’, 이미지메이크업, 다이어트, 모델미학, 모델과마케팅, 모델학개론, 워킹, 퍼포먼스 워킹, 프로페셔널 워킹, 표정연출테크닉, 뷰티메이크업 외에도 강의 지도법, 카메라, 대중문화예술사, 철학, 연기, 연기 발성법, 경영학 개론, 미술 감상법, 생활예절 심지어 부동산 투자법 등 다양한 분야의 배움터이기도 하다.4년제 학사학위와 동등한 인정을 받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이다.■ 런웨이ㆍ방송ㆍ영화계 주목…에이코닉 김혁 대표 “스타성+인성+창의력” 이를 바탕으로 서경대 모델학전공은 최근 모델에이전시와 방송ㆍ영화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톱모델 강신 교수를 비롯해 슈퍼모델 출신인 주정은ㆍ김태연 주임교수, 연극 연출가 주지희 교수 등은 모델 에이전시와 연예기획사의 교내 오디션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학생들은 YG 케이플러스, 에스팀, 에이코닉, COL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모델 에이전시의 교내 오디션을 통해 유명 에이전시의 소속사 모델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패션위크, 패션코드 등 각종 패션쇼와 GQ, VOGUE, ARENA 등 패션 매거진 촬영,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페이스오브아시아 등 각종 선발대회 수상, 뮤직비디오,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다.톱모델 김설희, 남궁담, 이철우,함정연, 민대홍, 김성민, 허현, 성혜민, 오영수, 유성찬, 이성신, 윤현조, SBS슈퍼모델 첫 남자대상에 빛나는 김재범 신한대 교수도 서경대 모델학전공 출신이다.한 방송ㆍ영화사 관계자는 “서경대 출신 모델은 나는 모델이란 의식 때문인지, 무표정하게 연기다운 연기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카메라가 돌아가면 타고난 키만큼 큰 끼가 돋보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한류 모델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 진출도 활기를 띠고 있다.재학생인 이종민ㆍ김영수 군은 세계4대 패션위크인 뉴욕의 뮤즈 에이전시와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두 학생은 모두 세계적인 모델에이전시로 성장중인 ‘에이코닉’ 소속이다. 이밖에도 아시아 각국으로의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유명에이전시 ‘에이코닉’의 김혁 대표는 “서경대 모델학전공은 기본기를 바탕으로한 창의적인 퍼포먼스, 협업을 위한 예절과 인성, 스타성을 갖춘 학생들이 많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원문출처 <무비스트> http://www.movist.com/movist3d/view.asp?type=76&id=atc000000002614
[조정근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 칼럼] 미국 건너가 사업 대박났는데 "1100억 탈세"…법원 판단은?
조정근 서경대 조교수.199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간 A씨. 봉제인형 수출 사업으로 부를 쌓기 시작했다. 그는 본인이 대주주로 있는 홍콩법인에서 발생한 수익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와 같은 조세피난처에 설립한 역외 법인(페이퍼컴퍼니)으로 귀속시키는 방식으로 돈을 벌었다.그런데 A씨가 2011년 한국에서 불구속 기소되는 일이 벌어졌다. 2000~2008년 1136억원의 소득 신고를 누락해 종합소득세 473억원을 포탈(逋脫)하고 947억원을 해외에 은닉·도피한 혐의다. A씨가 2000~2001년 국내에 머무르면서 수익을 거둔 것이 문제가 됐다. 그는 본인 명의로 구입한 국내 한 주택에서 2년간 연 평균 183일 이상을 체류했다. 그러면서 국내 부동산과 골프장을 다수 보유한 내국 법인의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급여도 받았다. 현행 소득세법은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개인에게 소득세를 부과한다.국세청은 A씨를 '국내거주자'로 규정하며,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 정당하게 과세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A씨는 아내와 공동 명의로 미국에 한 주택을 구입해 자녀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고, 미국에 연방소득세까지 납부한 ‘미국거주자’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그는2001년과 2002년을 제외하면 연 평균 330일 이상을 미국에 체류했다. 8년간 엎치락 뒤치락했던 형사·행정소송은 과연 어떻게 결론이 났을까. [땅집고] 국세청이 역외 탈세 혐의로 기소한 A씨의 세금 포탈 과정을 설명하는 화면. /조선DB2018년 11월 대법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조세) 등 A씨 혐의에 대해 원심 판결 중 유죄 부분을 파기 환송했다. BVI 법인을 통해 해외 수익을 빼돌려 탈세한 혐의 역시 무죄로 판단했다. 대법원은 “A씨가 홍콩법인 대주주로서 정당하게 취득한 과세연도 배당소득은 한국의 종합소득세 부과 대상이 아니며, BVI 법인에 귀속된 소득에 대해서도 국세청이 세금을 부과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쉽게 말해 조세협약상 '미국거주자'라고 인정한 것이다. [땅집고] 서울 서초동에 있는 대법원. /조선DB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기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먼저 국세청은 A씨를 ‘기러기 아빠’로 규정하며, 항구적 주거가 ‘한국’에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1심 판결은 A씨가 사업상 한국에 체류한 것일 뿐 업무를 마치면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생활했기 때문에 항구적 주거가 ‘미국’에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반면, 서울고등법원은 항소심에서 A씨의 미국 거주자 지위를 인정해 2000년 이전까지 발생한 소득에 대한 납세의무가 없다고 봤다. 하지만 2001~2002년 한국에 실제로 183일 이상을 거주했기 때문에 납세의무가 있고 역외탈세의 고의성도 인정했다.A씨가 미국 연방소득세법상 미국 거주자로 봐야 할지, 한미조세협약상 한국의 거주자로 판단할 지가 재판 과정에서 최대 쟁점이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국내 거주자 지위 ▲A씨가 한국 내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이 존재하는지 ▲국내 직업과 소득 현황, 국내 소재 자산 등을 고려해 미국 영주권자인 A씨를 소득세법상 한국 거주자로 판정할 수 있는지를 따졌다. 8년간의 소송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다. 우선 ①A씨의 국내 체류일이 쟁점 과세연도(2000~2001년) 2년간 누적 일수가 1년을 초과하고 ②국내 법인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급여를 수령한 점 ③A씨가 다수의 국내 자산을 보유한 측면에서 한국 소득세법상 A씨를 국내 거주자로 판단한 국세청의 주장이 타당할 수 있다. 반면 A씨가 적법한 미국 영주권자로 쟁점 과세연도 기간 중 연방소득세를 ‘거주자’ 지위에서 미국에 신고한 점 등을 고려하면 연방소득세법상 미국 거주자로 봐야 한다.소득세법상 국내 거주자임과 동시에 연방소득세법상 미국의 거주자인 이른바 ‘이중 거주자’로서 양국의 내국세법상 거주자 지위 판정이 충돌하는 경우, 한미조세협약 제3조 ‘과세상의 주소’ 조항을 통해 그의 거주지 국가를 판정한다. 항구적 주거(Permanent Home), 중대한 이해관계의 중심(Center of Vital Interests), 일상적 거소(Habitual Abode), 납세자의 국적(Citizenship) 등의 요소를 순차적으로 고려한다.OECD 모델협약 주석서 제4조 12장에 따르면 항구적 주거는 ‘일시적이 아닌 일정 기간 개인이 가족과 함께 언제든지 거주 목적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하지만 그 거주 요건은 항구적 생활을 이루고 있는 근거지를 판단하는 ‘부가적 요인’으로 해석해야 한다. 따라서 실제로 거주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핵심이다.대법원 판결은 그가 2년간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서 지낸 것도 사업 목적상 일시적일 뿐, 항구적으로 한국에 머무른다는 의도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또 A씨의 수입만으로 가족이 생활하는 것을 고려할 때 A씨의 항구적 주거는 미국에 형성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는 결론이다. 이처럼 항구적 주거를 통해 납세자의 거주지 국가가 판정되면, 차순위인 중대한 이해관계의 중심지, 차차순위인 일상적 거소 등의 판정 요건들은 고려하지 않는다.<원문 출처>조선닷컴 http://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8/2020012803195.html
공기업은 어때?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확인하자!
2020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8일(수)과 9일(목)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공공기관 취업준비생과 일반 구직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공공기관의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과정을 약속하고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청년인턴, 고졸 채용, 지역인재 채용, 장애인 채용 등 공공기관의 2020년도 채용 정보와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41개의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해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 프로그램은 실제 공공기관 채용 절차에 맞게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채용공고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34개 주요 공공기관별 채용설명회와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공정채용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고 서류전형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블라인드 자소서 컨설팅관이 운영되었으며 공공기관 채용 전략특강 ‘자소서 전략’이 진행되었다. 필기전형과 관련해서는 NCS 직업기초능력검사와 인성검사 및 한국사 모의시험이 실시되었고 필기 특강도 개최되었다. 마지막으로 면접전형과 관련하여 블라인드 공개모의면접과 공공기관 모의토론면접이 실시되었고 면접 특강이 진행되었다. 최근에는 안정적인 직장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각종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봤다. 분야기업명모집 부문채용 인원(명)채용 시기근무처문화예술외교법무한국소비자원일반직, 연구직, 시험연구직, 공무직신입 18(경력포함), 무기 24월음성㈜강원랜드사무행정, 카지노부문, 리조트부문신입 1106월정선시청자미디어재단경영/기획, 시청자권익증진신입 31(경력포함), 무기 71월/5월서울 본사 및 시청자미디어센터 10곳한국공정거래조정원일반직신입 22월서울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진흥직(행정직)신입 302월원주한국국제교류재단국제교류신입 45월제주 본사, 서울, 부산한국지식재산보호원사무행정, 경영지원미정미정서울 본사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보훈행적, 취업지원, 심리상담, 직업훈련교사신입 37미정김천, 전국교육원‧지부‧지소그랜드코리아레저(주)기록물관리전문요원, 산업안전관리자, 딜러, IT신입 12(경력포함), 무기 61월/9월서울, 부산한국국제협력단국제개발협력 일반신입 217월성남 및 해외사무소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사무, 전산, 기술, 운동처방사, 체력측정요원, 조리보조신입 9, 무기 3410월서울, 광명, 하남 등독립기념관사무‧학예직, 연구‧공무직신입 13(경력포함)3월/9월천안연구교육한국과학기술원행정, 기술직신입 20, 무기 2510월대전, 서울한국과학기술연구원연구, 기술, 행정신입 951월/4월서울, 강릉, 완주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연구, 기술, 행정신입 20, 무기 28월대전, 서울대구경북과학기술원교원, 연구원, 일반직원신입 2310월대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기술사업화, 특구 기반구축 및 관리, 경영지원신입 181월/6월대전, 광주, 부산, 대구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연구, 기술신입 103월/9월대전, 오창, 서울한국표준과학연구원연구, 기술, 행정, 사무지원직신입 201월/2월/3월대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경영지원, 고객지원신입 17, 무기 125월/11월서울, 천안, 평창, 고흥, 영덕한국교육과정평가원교육학 및 교과교육, 일반행정신입 144월/9월진천한국교육학술정보원행정, 전산직신입 12, 무기 34월/9월대구한국화학연구원연구개발분야, 경영행정분야신입 201월/8월대전, 울산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창업투자, 정책기획 및 연구사업관리신입 35월서울한국보건의료7연구원보건의료근거연구, 신의료기술평가, 인사‧사무신입 71월/6월서울한국소방산업기술원안전관리 및 경영관리, 소방용품 시험검사 분야신입 234월용인, 음성, 대구, 울산, 여수한국기계연구원연구,기술직 신입 19(경력 포함)4월대전, 대구, 부산, 김해한국기상산업기술원경영관리, 사업관리신입 6 3월/9월서울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자력, 기계‧재료, 구조‧지질, 방사선‧폐기물 연구직, 경영관리신입 209월대전한국원자력연구원연구, 기술, 행정직신입 293월/8월대전, 정읍, 경주한국언론진흥재단광고행정, 일반행정신입 195월/11월서울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R&D기획, 사업관리신입 312월안양중소기업연구원연구, 전문직, 행정직신입 14(경력포함)미정서울경제‧인문사회연구회일반행정, 전산‧정보화신입 33월세종한국식품연구원식품과학기술, 시설, 정보보안, 기업지원, 기술지원경력 62월/5월완주국방과학연구소연구‧기술개발, 인사, 재무, 기획, 교육, 전산, 보안, 토목, 시설관리신입 85, 무기 50미정대전, 안흥, 해미, 진해, 서울한국조세재정연구원연구직신입 20미정세종고용보건복지국민건강보험공단행정, 건강직, 전문직, 업무지원직신입 700, 무기 2153월/9월원주 및 전국지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행정, 심사, 전산, 연구, 운영직신입 60, 경력 4013월원주 및 10개 지원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산업안전, 산업보건, 경영신입 60, 무기 144월울산 및 전국기관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신약개발지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 실험동물 관련, 바이오의약생산신입 17(경력포함)2월/8월청주한국장학재단일반행정, 보훈특별고용, 시간선택제신입 324월대구한국고용정보원정보화, 연구, 안전관리신입 165월음성건설근로자공제회일반행정, 전산, 고객상담신입 17, 무기 42월서울 및 전국 지사센터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신약‧의료기기 개발, 동물실험, 의약생산, 사업관리, 일반행정신입 41(경력포함)3월/9월대구국민연금공단일반, 기금운용, 연구직신입 329, 경력 303월전주 및 전국 지사한국산업인력공단일반행정신입 84미정울산 및 전국 지부‧지사근로복지공단보험사업 일반직, 의료사업 간호직, 전문직신입 124미정울산 및 전국 60개 지사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일반행정신입 143월나주, 서울, 완주, 대전, 대구, 부산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무직, 사무직, 업무지원직신입 7583월원주 및 6개 광역시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전사공통신입 102월/7월오송 및 전국 센터공무원연금공단사무, 기술, 전산직신입 44, 무기 42월제주, 서울, 부산, 광주 등에너지한국지역난방공사사무, 기술직신입 473월수도권 및 전국한국원자력환경공단우너자력 등 기술직, 경영 등 사무직신입 473월경주, 대전 서울한전원자력연료사무, 기술, 연구직신입 34미정대전, 논산한국가스안전공사경영지원, 검사점검, 인권경영, 비파괴검사신입 38, 경력 12, 무기 62월음성 및 전국한국가스공사경영지원‧마케팅, 재무관리, 설비공정‧기술지원, 설비운전신입 734월/9월대구 및 전국 사업장한국서부발전(주)사무, 기계, 전기, 화학, 통신신입 94미정태안, 인천, 평택한국석유공사공인회계사, 경영, 법학, 자원, 지질 전산신입 22(경력포함), 무기 21월울산, 서산(거제, 여수, 곡성, 동해)한국동서발전(주)사무, 기계, 전기, 화학, 사무보조신입 609월울산, 당진, 여수, 동해, 일산한국석유관리원기술, 연구직신입 204월성남, 세종, 부산한국남부발전(주)사무, 기계, 전기직신입 88, 무기 39월부산 및 전국 사업소한국수력원자력(주)기계, 전기전자, 화학, 원자력신입 202미정서울, 경주, 울진, 부산, 영광, 대전한국전기안전공사경영관리, 기술(전기), 연구, IT신입 2261월완주 및 전국 사업소한국중부발전(주)사무, 기술, 서무‧사무보조, 기능‧전문직신입 54미정서울, 인천, 보령, 서천, 제주, 세종한전KPS(주)사무‧기술직신입 2003월나주 및 전국 사업소㈜한국가스기술공사사무, 기술직신입 61 5월/11월대전 및 전국 지사한전KDN사무,M 전산, 통신‧전기, 정보보호신입 1323월/9월나주 및 전국 사업소한국전력거래소사무, 기술(전기‧IT), 공무직신입 343월나주, 의왕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기술‧연구, 사무신입 77, 경력 129월김천, 대전한국전력공사사무, 전기, ICT, 토목, 건축, 기계, 원자력신입 1,2503월/9월나주 및 전국 지사농림수산환경한국수산자원공단인사‧노무, 감사‧법무, 전략‧기획경력 4미정부산해양환경공단일반행정, 선박관리, 선박항해‧선박기관, 사업소 운영신입 72월서울 본사 및 전국 지사‧사업소국립생태원생태연구, 생태전시교육, 인사총무기획, 안전관리신입 42, 무기 311월본원(서천군), 멸종위기종복원센터(영양군), 습지센터(창녕군)한국해양수산연구원전임강사 이상 교수직, 교관직, 행정직, 선박직, 무기계약직신입 8, 경력 13, 무기 72월/8월부산 본원(영도) 및 용당캠퍼스, 실습선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교육‧치유, 재무회계, 일반행정신입 98(경력포함)2월/6월본원(대전), 산림치유원(영주), 숲체원(횡성‧칠곡‧장성 등), 치유의숲(양평‧대관령‧대운산)국립공원공단공원행정, 레인저, 자원조사, 기술안전신입 1545월전국 국립공원사무소한국환경산업기술원환경 R&D 및 인‧검증신입 310월서울 및 인천한국환경공단환경‧토목 등 기술직렬, 상경‧회계 등 사무직렬신입 181, 경력 2, 무기 424월/6월인천 본사 및 전국 지역본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일반행정, 전산‧회계‧빅데이터 등, 공무직(행정보조 등)신입 33(경력포함)9월나주 본사 및 전국 지역본부한국마사회행정‧재경‧법무‧축산‧전산‧시설‧수의‧승마‧방송등신입 약 38, 특정직(청원경찰) 5, 무기 73월경기(과천), 부산, 제주 등농업기술실용화재단일반행정‧사업지원, 첨단농기계 검정, 전기안전 등신입 204월/10월전북 익산, 김제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일반직, 방역직, 위생직, 안전직, 예찰직 등신입 781월/4월/7월/10월세종본부, 전국도본부 및 사무소한국농어촌공사행정‧토목‧지질‧기계‧전기‧건축‧전산‧환경 등, 7급사원, 공무직 등신입 약 190, 무기 약 159월나주 본사 및 전국 사업장금융IBK기업은행금융영업, 디지털신입 약 2633월/9월전국 소재 각 부점한국수출입은행일반, 청년인턴수료자 등미정9월서울 본점 및 전국 지점기술보증기금기술평가‧기술보증, 채권관리, 전산 등신입 약 55, 무기 39월부산 본점 및 전국 지점예금보험공사금융일반, 회수조사 등신입 25(변동가능)9월서울신용보증기금신용보증심사 등 일반사무신입 749월서울한국산업은행은행일반, 디지털‧기술미정9월서울 본점, KDB Digital Square 및 전국 영업점서민금융진흥원금융통계, 변호사, 회계사, 상담, 전산 등신입 19(무기 3), 경력 10(무기 6)3월서민금융진흥원 본사 등주택도시보증공사관리직(일반 사무행정), 무기계약직(콜센터)신입 21, 무기 54월부산 본점 및 전국 영업점(재)우체국금융개발원금융연구, 청약‧지급심사, 사고조사 등신입 18, 경력 8, 무기 602월/미정서울 본사 및 지사(지역사무실 포함)한국벤처투자(주)일반행정, 투자출자, 리스크관리신입 21, 경력 104월서울 본점한국투자공사투자운용, 리스크관리, 경영관리신입 10, 경력 319월서울한국예탁결제원사무직, 전산직신입 약 25하반기서울, 일산, 부산한국자산관리공사금융일반, 건축, 전산 등신입 55, 경력 11, 무기 65월부산 본사 및 전국 지역 본부한국주택금융공사행정 및 전산신입 48, 무기 96월부산 본점 및 전국 영업점한국재정정보원행정 및 전산 등신입 42(경력포함)3월서울 본원 등산업진흥정보화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R&D사업관리, 전산관리, 경영관리 등신입 약 30 3월대구 본원 및 대전 분원한국우편사업진흥원일반행정, 우편사업 연구 등신입 522월/8월서울 영등포구, 광진구, 대전서구정보통신산업진흥원ICT 사업기획‧조사, 경영지원 등신입 7, 무기 17,(경력포함)상반기진천 본원 및 상암, 판교 등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경영기획, 방송통신진흥, 기금사업관리 등신입 5, 경력 2, 무기 23월/7월나주 본원 및 전국 지방본주한국조폐공사일반행정, 기술, 연구, 전문직 등신입 582월대전(본사, ID본부, 기술연구원) 경북 경산(화폐 본부)한국임업진흥원임업‧임산계열 등신입 122월서울, 대전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회계, 전산보안‧개인정보보호, 품질안전 등신입 7, 경력 81월전북 익산대한체육회일반직, 전물‧기술직신입 94월서울 및 진천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R&D기획, 평가관리(기술경제)신입 15월서울 본사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행정직, 검사직, 운항관리직, 연구직 등신입 711월/5월/10월세종 본사 및 전국 15개 지사한국해양진흥공사경영일반, 해운‧금융, 정보통신(IT)신입 17(경력포함)2월/7월부산 해운대구 본사한국콘텐츠진흥원사업관리‧일반행정, 공무직(보안, 환경)신입 10, 무기 28월나주 본원 및 수도권, 대전 분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통상직, 전문직 등신입 20(경력포함)하반기서울 본사 및 해외무역관한국산업단지공단행정직(행정, 이공계)신입 304월대구 본사, 서울, 인천 등한국산업기술진흥원일반직(사업관리), 공무직(사무보조)신입 25, 공무 41월서울 본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행정(기업평가, 채권과리 등), 기술(혁신성장기술 등)신입 725월/9월진주 본사 및 서울, 대전, 부산 등, 지역본‧지부, 연수원 등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행정사무 등신입 364월대전 공단본부 및 전국 62개 지역센터한국승강기안전공단기술분야(승강기 검사 등)신입 약 92월전국 지역사무소한국인터넷진흥원경영, 정책, 기술신입 30(경력포함)5월나주한국정보화진흥원경영일반‧사업관리신입 13(경력포함)1월/5월대구 본원 및 제주 글로벌센터SOC새만금개발공사보안직시간제 14월군산 본사한국수자원공사일반직(행정, 기술)신입 240, 무기 1213월대전(본사), 전국 지역본부 및 사무소한국시설안전공단행정(법, 회계 등), 기술(토목, 건축 등), 기타신입 15, 무기 244월공단본사(진주시), 지역본부(경기도 일산), 지역사무소(삼천포, 목포 등)한국철도시설공단일반직(사무직, 기술직), 실무직, 시간선택제신입 10510월대전 본사 및 지역본부한국철도공사사무영업직, 기술직신입 1,3202월/7월전국코레일네트웍스(주)철도공사 위탁역 역무원, 철도주차장 관리원 등신입 3411월서울지하철 1‧4‧3, 경의선 등코레일테크(주)기술‧사무행정직신입 104월대전코레일유통(주)일반직, 기능직, 현장관리직신입 19(경력포함)2월서울 본사 및 전국 지역본부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 교통교육, 교통방송, 일반행정 등신입 134, 무기 50(경력포함)8월서울, 경기도, 강원도 등부산항만공사사무, 기술신입 103월/9월부산 본사한국공항공사행정, 시설, 기술, 보안검색감독, 공항안전직 등신입 102, 경력 103월서울, 부산, 제주 등인천국제공항공사사무직, 기술직, 연구직 등신입 135(무기포함)3분기인천시 중구 운서동(인천국제공항 및 인근지역)인천항만공사사무, 기술신입 11, 무기 3미정인천한국국토정보공사기획행정, 경영회계, 지적측량,M 공간정보, 국토조사신입 160, 무기 605월/11월전국주식회사 에스알사무, 영업, 전산신입 26, 경력 163월/6월수서, 부산 광주울산항만공사사무행정, 정보‧통신, R&D신입 2, 경력 24월/10월울산한국토지주택공사사무직, 기술직신입 207, 무기 100미정본사(진주) 및 지역본부한국도로공사행정직, 기술직신입 250, 무기 322월/10월전국한국감정원부동산, 건축, 통계, 전산, 경영, 감정평가사 등신입 64, 경력 5, 무기 22월/10월대구 본사 및 전국 30개 지ㅏ여수광양항만공사행정직(일반), 기술직, 무기계약직신입 145월/10월광양 본사 및 사업소한국교통안전공단행정, 기술, 연구교수, 실무직 등시입 65, 경력 10, 무기 1912월/4월/9월본사(경북 김천), 연구원(경기도 화성), 전국 지역본부‧검사소 등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관심있는 서경대학교 학생들은 2020년도 채용정보 현황을 계속해서 확인하고 이에 대비하기를 바란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다음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보실=나인영 학생기자>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 https://job.alio.go.kr/home.do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일본에서도 ‘기생충’ 열풍
지난해 말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의 기자시사회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이 펼쳐졌다. 처음부터 웃음바다를 이뤘던 시사회는 영화가 시작하고 5분여 지난 뒤부터 그야말로 폭소의 도가니였고, 중반부에는 진지함이 그득해졌다. 마침내 참석자들은 “역시 황금종려상감이었다”고 평가하며 ‘엄지 척’을 들었다. ▲이즈미 지하루 일본 출신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일본에서 10일에 공식 개봉해 3주째인 27일에 70만 명을 동원했고 흥행수입 10억 엔(약 109억 원)을 달성하며 일본을 ‘기생충 월드’에 빠뜨렸다. 일본에서는 ‘파라사이트 반지하의 가족(パラサイト 半地下の家族)’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됐고, 28일 현재 일본 영화전문 사이트 ‘영화닷컴’에서 검색 1위에 오를 만큼 화제다. “파라사이트 아주 재미있다면서요, 어때요?” 일본에 머물고 있는 내게 40대 주부인 일본인 친구가 라인으로 연락해 왔다. 나는 기생충을 한국에서 세 번 봤지만 그녀와 함께 1900 엔(약 2만 원)이란 고액을 지불하고(일본어 자막을 읽으며) 일본에서 또 봤다. 영화를 관람한 26일 일요일 밤, 관객을 둘러보니 중고령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이 3분의 1 정도를 차지했고, 학생들도 적지 않았다. 영화를 보고나서 친구는 “가슴에 가시가 박힌 듯해 계속 그 이유를 생각해 봤다. 빈부격차가 큰 사회 속에서 개개인은 악의는 없이 보이는데, 보다 아래층 사람을 차별한다. 웃으면서도 서서히 압박당한 기분이 들었다. 아버지(송강호)가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심정에 공감이 가서, 마음이 아파 견딜 수 없었다”고 했다. 흥행통신사(興行通信社) 조사에 따르면 일본 전국 관객 수가 11∼17일 5위, 18∼24일 2위, 25∼26일은 4위다. 개봉관도 당초 전국 131관에서 2주차에 218관으로 늘었다. 일본영화제작자연맹에 따르면 일본 개봉 한국 영화가 10억 엔을 넘은 것은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감독 강제규)가 처음이었다. 제작, 주연 모두 한국이 맡은 영화가 흥행수입 10억 엔을 넘어선 것은 2005년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이후 15년 만이다. 한류 팬들이 환호하는 미남 배우들이 출연했던 이전 흥행작들과는 달리 연기파 배우가 출연한, 장르도 멜로가 아닌 영화가 이렇게 흥행한 것은 한류의 개념을 뛰어넘는 일이었다. 기생충의 일본 흥행 요인을 살펴보면 첫째는 국제영화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했다는 평가와 호소다 마모루 감독 등 일본 영화인들의 극찬과 입소문 때문이다. 둘째는 관객층의 확대다. 평소 극장에 가지 않던 중고령 남성들이 경제 매거진의 특집기사를 읽고 극장에 갔고, 젊은층은 유튜브 등에서 유명인의 추천을 보고 극장을 찾은 것이다. 셋째는 빈부 격차라는 글로벌한 주제와 한국적 소재의 어울림이다. 글로벌한 주제는 공감을 일으켰고, 한국적 소재는 한국 사회에 대한 관심의 확대와 반(半)지하, 대만 카스텔라, 제시카 송, 짜파구리 등 일본에 없는 것들을 알아가는 재미를 더했다. 넷째, 스포일러 방지 강조다. 봉 감독이 직접 강조한 부분인데 “작품을 보고 난 뒤 유튜브 등을 보라”는 권고에 관객들이 영화를 안 볼 순 없었던 것이다. 그 밖에 봉 감독에 대한 관심도 있다. 일본영화전문 채널에서는 봉 감독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이 ‘한일(韓日)에서 가족을 그리다’를 주제로 대담 방송을 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대담에서 “국경이 있어도, 없어도, 다투고 있어도, 완전히 다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교류하고 있는 것 자체가 영화의 힘”이라고 말해 봉 감독이 공감하기도 했다. 기생충을 통해 세계가 아시아 영화, 한국 영화를 발견하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한국 영화를 새롭게 인식시키며 문화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비록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멀어져 가기만 하는 한국과 일본이지만, 이 작품을 통해 공통점은 인식하고 차이점을 이해하며 시간과 공감을 함께하고 싶다. <기사 원문>동아닷컴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131/99473173/1
[탐방] 스타모델 요람터 ‘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ㆍ모델학전공’
“끊임없는 교육개발과 창의력ㆍ협업으로 경쟁력 높여”4차산업혁명과 더불어 커가는 글로벌 모델교육 산실 로마의 팔라티노 언덕처럼 서울 성북구 정릉 정상에 자리잡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ㆍ예술종합평생교육원(이하 예교원) 모델학전공, ‘아름다운 모델로서의 표현능력을 배양하고 다양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퍼포밍 아티스트로서의 실무능력을 기른다’라는 교육적 목표를 고집해온 스타 모델테이너의 요람터이다. 한해를 떠나보내는 12월, 독특한 지도법과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과감한 실습 그리고 유쾌한 멋쟁이들이 어우러진 이곳만의 공감각적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해본다. ■ 1교시: 모델연기전공=아름다움은 기본에서 나온다 “워킹은 천.천~히~, 충~분히 표현하면서…” 미로 같은 유담관을 한참 헤매다 찾아낸 7층 워킹실습실, 이곳에선 모델연기전공 2학년을 대상으로한 담당 교수의 ‘워킹’ 교습이 한창이었다. 마치 패션쇼 무대 현장을 옮겨놓은 아이자(I)형 무대는 “실용예술에 감성을 입힌다”는 서경대학교의 실전 교육 철학과 벤처 정신을 짐작게 한다. 남녀 구분 없이 짝을 이룬 이날 왈츠풍 워킹 수업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내면의 품격을 심어주는 장치가 엿보였다. “터닝할 때는 리드 확실하게~” 학생들은 보사노바, 재즈, 팝송 등 다양한 음악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이미지, 포즈를 찾아간다. 100명이면 100가지의 퍼포먼스 워킹이 나오지만, 기본은 충실해야 한다. NBA스타 마이클 조던의 화려한 개인기도 수백만 번 연습한 기본기에서 나온다는 점을 주지시키는 교육법이다. “지금부터 내가 터치 안 할게요. 자유롭게 표현하고 그 느낌 살려보세요.” 고풍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을 워킹에 녹이라는 주문일까. 학생들은 머리에서 손가락 끝까지 세밀한 감정을 담기 위해 애쓴다. 때론 섹시하게, 때론 청순하게. 화음이 바뀔 때마다 표현력도 다르게, 그러면서도 종내는 각각의 퍼포먼스들이 모여 하모니를 창조해 간다 “거듭 강조하지만, 기본이 아름다움의 자양분입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은 4년제 정규대학 최초의 남녀공학 모델 전공이다. 학과 보다 전공이란 단어를 선택한 것도 ‘실용’을 중시여기는 학풍 덕분이다. ■ 2교시: 모델학전공=모델은 열정 없이 자라지 않는다 오후 4시, 겨울바람이 창밖에 내려앉을 무렵 예교원 모델학전공 1ㆍ2학년들의 합동 워킹연습은 시작됐다. 예교원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예술인을 위한 예술명문학교’를 표방한다. 모델학전공과 모델연기전공은 영화 <새콤달콤> 개봉을 앞둔 배우 장기용, ‘프로듀스101’ 출신의 권현빈, ‘도수코’ 출신의 강초원, SBS슈퍼모델 첫 남자대상에 빛나는 김재범 신한대 교수, 김기범, 이철우, 이호정, 김설희, 이현석, 정용수, 윤정민, 우진경, 문강혁 등 많은 톱모델들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학생이 교수 입장에서 강단 앞으로 나와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직접 학우들에게 가르친다. 주제를 결정하는 것, 수업 내용, 수업 진행 방식을 고안하는 것까지 모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이지만, 담당 교수의 날카로운 지적이 흐트러진 공기를 바짝 조여온다. “이런 식으로 (발을) 내밀어주세요. 느낌아니까. 별로니까”“별로니까가 뭐죠. 그런 두리뭉실한 말은 안되지. 구체적이면서 명확하게.”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강의시간에 놓쳤던 개념을 알게 되고, 복습하고 심화 편으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힘을 자연스럽게 빼는 과정을 익혀간다. 동작 하나하나에 이미지를 만들어간다. 상품에 비해 튀어서도, 지워져서도 안 되는 균형감각을 배워간다. 학생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프로 댄서(*춤솜씨 대박)처럼 몸을 흔들며 서로에게 까불대다가도, 무대에 올라서면 진지한 표정으로 바뀐다. 한 발짝 용기를 내어 학생들 틈으로 들어갔다. 잡담을 나누는 줄 알았더니 의외다. 진지하게 워킹과 퍼포먼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극적인 포인트를 어디 둘지, 언제 표출할지, 동선과 보폭은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 등등 ‘내가 좋아하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란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을 20대 초반의 젊은 학생들에게서 새삼 깨닫는다. 철부지처럼 해맑게 웃고 있지만, 서경대 모델학전공 재학생들의 마음은 톱모델을 향한 꿈과 의지로 가득할 것이다. ■ 3교시: 요약=패션 드라마 영화 등 맹활약, 협업 통한 인성교육도 함양 ‘지혜ㆍ인의ㆍ용기’ 서경대학교는 공연예술의 명문가이다. 이 위상에 걸맞게 서경대 모델연기전공ㆍ예교원 모델학전공 학생들은 YG케이플러스, 에스팀, 앨컴퍼니, 가르텐, 제니퍼, 신화사, 에이코닉, 엘삭, 고스트, 몰프 등 국내 유명 기획사 소속의 모델로서 서울패션위크, 패션코드 등 각종 패션쇼와 GQ, VOGUE, ARENA 등 패션 매거진 촬영,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페이스 오브 아시아 등 각종 선발대회 수상, 뮤직비디오,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다. 교수진도 화려하다. ▲ 강신 교수공연예술학부장인 강신 교수는 186cm 70kg 초반의 세련된 훈남형 마스크를 앞세워 SFAA, SIFAC, NWS, TRUSSARDI의 패션쇼 무대에 섰고, ‘Esquire’ ‘Savie’ ‘Neighbor’ ‘HIM’ ‘Bazzar’ ‘NOBLIE’등 당시의 수많은 패션매거진 촬영을 하였다. 현대해상, 이건창호, 우리은행, 트레비스, KTF, 세종증권, LG기업 PR 등 방송CF광고에도 다수출연했다. 2010아시아모델상시상식 공로상 수상, 모델교육최고지도사, 한국 메이크업 페스티벌 어워즈 패션모델상, 일자리 창출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주정은 교수주정은 교수는 여고생 신분 최초로 1994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00년 IMTA 국제 모델대회 모델부문 2위, 올해의 선호모델상, 팀워크상, 수영복상을 수상했다. SFAA, 서울컬렉션, SIFAC, 에스까다, 랑방 모델 등 다양한 런웨이에 올랐고, 신세계 백화점, 나드리이너시아 - 이너시아항공학교편 등의 CF 경험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화려한 방송경력을 자랑해 EBS- ‘아름다운 세상, 커다란 꿈’, m net- 클럽네트 월요이야기, 불교TV-현장쇼 스타를 찾아라, GTV- 시선집중 패션자키, 영화 <은장도>, <진짜 사나이>에서 MC 또는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김태연 교수 (오른쪽)김태연 주임교수는 여고 2년생으로 1997년 SBS슈퍼엘리트모델선발대회 2위를 거머쥐었다. 페라가모, 랑콤, 샤넬 모델로 활동하면서 크리스챤 디올, 앙드레김, 이신우, 노승은 등의 패션쇼를 장식했다. 방송CF로는 블렌하임 아파트, 골든듀, 올림푸스, 우노화장품, KT&G, 유기농 맘마밀, 대한항공 등에 출연했다. 특히 ‘당신은 보라색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의 현대카드 퍼플 CF는 아직도 회자될 정도의 레전드. 그리고 독특한 연극무대 연출과 스토리 전개가 일품으로, 지난해 웹툰 히트작을 원작으로 한 연극 '날보러와요'를 연출한 주지희 교수 등의 진용을 갖췄다. 협업 과정을 통해 배려와 인내 및 조화를 배워가는 인성적 차원의 교육적 목표, 이를 통해 글로벌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연기전공&모델학 전공, 끊임없는 교육개발과 산·학·연과의 교류로 21세기 글로벌 모델교육의 리더로 우뚝 설 그날을 기대해본다.<기사 원문>MOVIST http://www.movist.com/movist3d/view.asp?type=76&id=atc000000002606
서경대학교 캠퍼스, tvn 드라마 ‘머니게임’ 1화 방송 편에 등장
서경대학교 캠퍼스가 tvn 드라마 ‘머니게임’의 1화 방송 편에 등장했다. 배우 이성민과 정동환이 회의실에서 금융정책을 놓고 격하게 대립하는 장면에서 대학본관 3층 대회의실이 극중 회의장으로 노출됐다. ‘ㄷ’자형 대형 테이블에 금융위원회 관계자들이 앉아 격론을 벌이는 장면이 수분동안 방영된 것.드라마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악의 금융 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 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의 대립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1월 15일 첫 방송된 이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영되고 있다.연출 김상호, 극본 이영미,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의 드라마 ‘머니게임’에는 고수, 이성민, 심은경, 정동환 등 연기력이 입증된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다.드라마 ‘머니게임’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일해도 강남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따라갈 수 없는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면서, 결국 성실함보다는 돈 버는 요령이 능력으로 인정되는 세상 속에서 인물들이 느끼는 억울함과 상대적 박탈감을 풀어낸다.성장과 발전을 위해 사람이 수단으로 전락한 사회에서 정보와 숫자에 탁월한 몇몇의 사람들은 보통의 사람들이 골 백 번을 읽어봐도 이해할 수 없는 상품들을 만들어 떼돈을 벌었는데, 그 중심에 인간 탐욕의 결정판인 ‘월가’가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tvn 드라마 ‘머니게임’ 서경대학교 방영 장면서경대학교는 1947년 한국대학으로 출발하여 1955년 교명이 국제대학으로 변경되었고 종합대학교로 승격한 1992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이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 2010년을 전후해 실용과 혁신, 글로벌에 기반을 두고 구조개혁과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근 서울지역 4년제 주요 대학 중 신입생 경쟁률 1위(2020학년도 정시모집), 취업률 5위(2019년) 등의 성과를 거두는 등 세계 속의 미래형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홍보실=나인영 학생기자>서경대학교 https://www.skuniv.ac.kr/tvn 드라마 머니게임 http://program.tving.com/tvn/moneygame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밴드 실버스톤, 오는 2월 1일 대학로서 ‘단독 공연’ 펼쳐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밴드 실버스톤이 오는 2월 1일(토) 혜화역 1번 출구 앞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뮤직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밴드 실버스톤은 채널A가 주최한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 출연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밴드’로 주목을 받았다.보컬플레이2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생 뮤지션들이 음악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채널A와 sky ENT에서 2019년 10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었으며, 총 13부작으로 방영됐었다.보컬플레이2 방영 중에 밴드 실버스톤은 학교대표탐색전에서 378점으로 11위, 학교대표라이벌전에서 460점으로 17위, 학교대표연합전에서 457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특히 학교대표라이벌전에서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밴드 실버스톤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밴드 외인부대와의 무대를 통해 사상 초유의 1무대 2선곡이라는 초강수로 ‘담배가게 아가씨+미인’(원곡: 송창식, 신중현과 엽전들)을 선보였다. 승자는 밴드 실버스톤이었다.이외에도 보컬플레이2에는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박라린, 카밀라, 염지호, 김아롬이 출연해 실용음악계의 신흥강자로서 서경대학교의 이름을 전국 시청자들에게 알렸다.한편 실버스톤은 금년에 음원을 발매할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밴드다. 서경대학교의 자랑! 실용음악학과 밴드 실버스톤을 캠퍼스에서 만났다.▪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밴드 실버스톤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밴드 실버스톤- 우선 대학로에서 단독 공연을 하게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밴드 실버스톤은 지난 해 방영된 채널A 주최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서 큰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실버스톤은 어떤 밴드인가요?실버스톤은 주로 다루는 음악 장르는 터프하지만 유쾌하면서도 감동을 주고, 노래를 들었을 때 머릿속으로 상상이 되는 음악을 하는 밴드입니다,- 밴드 명인 ‘실버스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보컬과 서브기타를 담당하는 리더의 이름이 ‘은석’이어서 영어로 재미있게 ‘실버스톤’이라고 지었습니다.”- 밴드 실버스톤은 어떻게 탄생되었나요?저는(리더 양은석) 밴드 활동이 하고 싶어서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대학에 들어온 후 동기들과 어울려 수업을 들으며 계속해서 제 옆에서 같이 에너지를 채워줄 밴드 멤버들을 찾아다녔습니다. 1년, 2년 함께 수업을 들으며 지내다 보니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같이 음악을 하면 잘 맞을 것 같은 친구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그 친구들에게 다가가서 같이 밴드를 하자고 했습니다. 일주일에 몇 번씩 모여서 합주도 하고 여러 대회에도 나가보면서 ‘한 번 해보자, 그냥 해보자!’ 해서 밴드 실버스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밴드 실버스톤에서 각자 맡은 포지션은 무엇인가요?실버스톤의 리더 양은석은 팀 내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보컬 겸 서브기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팀 내 맏형인 김연준은 리더 양은석과 함께 팀의 기둥이 되어주면서 드럼을 담당하고 있고 ‘서경대 테리우스’로 유명한 염지호는 막내 박근렬과 함께 건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염지호와 동갑내기 친구인 정찬영은 기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밴드 실버스톤은 2월 1일 대학로에서 단독공연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단독공연은 어떻게 하게 되었나요?보컬플레이2 방송이 끝나고 난 후 다들 마음이 붕 떠있었고 밴드 활동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일에 있어서도 진행이 더뎠습니다. 그래서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공연을 마친 후 밴드가 다시 뭉칠지 아니면 각자의 길을 갈지를 정하기로 의견을 나누고 실버스톤의 단독 공연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2월 1일에 예정된 실버스톤의 대학로 단독 공연을 보러가기 전에 관객으로서 어떤 부분을 기대하고 가면 좋을까요?같이 즐길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이 될 것 같고 ‘록’이라는 장르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장르를 만나보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록 장르가 시끄럽고 센 음악만은 아니라는 점을 알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버스톤의 무대는 격식을 차리지 않고 관객과 마치 친구처럼 대화를 주고받는 편한 공연입니다.- 밴드 실버스톤의 공연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나요?공연 포스터를 보시고 연락을 주시면 저희가 직접 예매 정보를 작성합니다.(공연 관련 문의 : 리더 양은석 010-4862-3910)- 올해 내로 음원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음원발매 시기를 알 수 있을까요?음원은 열심히 녹음 중에 있습니다. 보다 더 완벽한 음원을 내기 위해 계속해서 수정 작업을 거치는 중입니다. 구체적인 음원발매 시기는 이번 공연을 마친 후에 정해질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발매될 음원에 대한 소개를 짧게 들어볼 수 있을까요?보컬플레이2에서 처음에 보여드렸던 ‘백사’라는 곡입니다. 백사는 하얀 죽음이라는 뜻으로, 방영 당시 화재를 불러일으켰던 JTBC 편성 드라마 ‘SKY 캐슬’을 보고 썼던 노래인데, 방송에서 완곡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게 남아서 음원을 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SKY 캐슬’을 보면서 저희도 같은 입시생이었던 입장에서 깊게 공감했고 대한민국의 입시라는 것이 수험생들에게 정말 지옥 같은 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힘들었을 때의 기억을 떠올렸고, 당연히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그 때 안 좋은 생각을 했었더라면 그게 과연 어두운 죽음이었을까 하얀 죽음이었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 때의 솔직한 마음을 담아서 쓴 곡입니다.▼보컬플레이2 서경대 절규 밴드 '실버스톤'의 '백사' 무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tx7ianfyZk-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밴드 실버스톤은 어떤 밴드가 되고 싶나요?한국의 밴드 열풍을 다시 불러오고 싶고 세계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얼마 후면 있을 실버스톤의 대학로 단독 공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음악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세계적인 음악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현실적 감각과 아카데믹한 교육시스템의 효율적 조화를 이룬 국내 최고의 실용음악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철저한 실기와 실습 위주의 교육, 교내외의 앙상블 활동, 특성화된 학과 교육과정을 통해 대중매체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요구하는 재능 있는 음악인을 배출하는 산실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92개의 1인 연습실과 11개의 합주실, 첨단 레코딩 스튜디오와 콘서트홀 등 국내 최고의 교육시설에서 유명 실무 교수진이 스튜디오 레코딩, 퍼포먼스 포럼, 뮤직 프로덕션, 1:1 교육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을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으로 대중음악 분야를 이끌어 갈 리더를 길러내고 있다.서경대학교 학우들이 시간을 내어 밴드 실버스톤의 첫 대학로 단독 공연을 관람하고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 보컬플레이2 및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대한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보실=나인영 학생기자>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https://cm.skuniv.ac.kr/▼보컬플레이2 홈페이지http://www.ichannela.com/program/template/program_refinement.do?cateCode=&subCateCode=050055&pgm_id=WPG2190132D▼보컬플레이2 밴드 실버스톤 학교대표라이벌전 무대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NTIs6xuqwAQ▼보컬플레이2 서경대학교 실버스톤X카밀라X김아롬의 '재즈 카페'https://www.youtube.com/watch?v=6JliLgOtQg0<공연 관련 문의>밴드 실버스톤 리더 양은석 010-4862-3910
″대외활동에서 인턴 되는 비결, 궁금해?″ 대학생기자단→인턴기자 출신 선배들의 기자단 썰
캠퍼스 잡앤조이가 1월 31일까지 대학생기자단 14기를 모집한다. 아직도 기자단 지원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선배들이 웃지 못할 경험부터 ‘찐’기자로 탈바꿈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재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로 근무하고 있는 한종욱, 조수빈 기자의 ‘대학생기자단’ 시절 솔직담백한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다. ▲한종욱(27)서경대학교 국제비즈니스어학부 4학년, 서경대학교 신문사 62기,캠퍼스 잡앤조이 대학생기자단 12기 (우수기자),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조수빈(26)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 4학년, 캠퍼스 잡앤조이대학생기자단 10기 (우수기자),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대학생기자, 우수기자를 거쳐 인턴생활까지 하고 있는데 비결이 있어?종욱 “우수기자로 뽑혔던 이유는 기사 조회 수와 시의성 있는 아이템 덕분이 아닌가 싶어. 당시에는 잡지에 내 기사가 많이 실려서 우수기자가 된 줄 알았는데, 인턴 생활하면서 기사 조회 수가 높더라고. 인턴 생활도 우수기자 시절의 ‘기획력’이 한몫했던 것 같아.”수빈“대학생 기자 활동 당시 마감에 목숨을 걸었어. 잡앤조이가 첫 기자단 활동이다 보니까 경험이 없었는데 다른 대학생기자들은 기사를 잘 쓰더라고. 그래서 믿을 사람이 팀장님뿐이었어. 팀장님 붙들고 매일 질문했고 그대로 기사에 녹이려고 노력했지. 우수기자로 선정되고 인턴까지 하게 된 배경은 ‘배우는 자세’랑 ‘꾸준함’이 비결이 아니었을까 싶어.”<활동기>-대학생 기자단 활동하면서 좌절모드였던 적은?종욱“카드 뉴스 기사를 제작할 때 좌절했지. 카드 뉴스를 잘 만들 자신이 있었는데 아니었어. 내가 손재주가 없다는 것을 그 때 알았지.(웃음) 그 이후로 카드 뉴스는 손도 안 댔어.”수빈“매달 있는 아이템 회의에서 준비해 갔던 모든 아이템이 반려 당했을 때. 팀장님이 아이템에 대해서 세세한 부분을 물어보실 때마다 울고 싶었지.”-취재를 위해 '나 이런 것 까지 해 봤다?'종욱“기사를 써야 하는데 정보가 부족해서 국민대 홍보처까지 찾아갔지. 예비군 관련 기사도 작성했는데, 실제로 예비군 훈련하면서 기사와 관련된 정보들도 메모하기도 했어. 더운 여름에 정말 힘들었지.”수빈“‘고려대 기숙사 분쟁’ 관련 기사를 위해 취재했는데 주민들이 대면인터뷰를 전부 거절했었어. 그래서 발품을 팔아서 전봇대에 붙어있는 하숙, 원룸 임대 전화번호를 모아 일일이 전화를 돌렸던 기억이 나. 공인중개사, 부동산도 다섯 군데 정도 돌아봤어.”-내가 취재한 기사 중 '이건 잘 썼다‘하는 기사가 있다면?종욱“2019년 4월에 작성한 ‘학과 통폐합’ 관련 기사야. 당시 학교 측의 터무니없는 통폐합 안건에 일침을 날렸던 것 같아. 해당학과 교수나 학생들이 말하는 현장의 목소리도 잘 담았어.”수빈“인기가 가장 많은 건 일본 여행기였어. 도쿄 여행기는 꽤 오랫동안 상위에 있더라고. 개인적으로 잘 썼다고 생각하는 건 코스모폴리탄 성영주 에디터님과 했던 인터뷰야. 평소 존경하던 분과 개인적인 만날 수 있어 더 좋은 기사가 나왔던 것 같아.”-캠퍼스 잡앤조이 대학생기자단 자랑 좀 해 줄래?종욱“‘기자’를 꿈꾸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자신의 기사가 어디에 송출되는가가 중요해.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기사를 쓴다고 생각해봐. 지금 네이버에 내 이름으로 검색하면 관련 기사가 나와. 나중에 심층 면접 가서도 이점이 있을 거야.”수빈“인턴 서류 면제가 제일 큰 장점이지. 요새 인턴은 금(金)턴이라는데 서류 면제라고 하면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해. 대외활동에서 인턴까지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루트지.”<기사 원문>캠퍼스 잡앤조이 http://www.jobnjoy.com/portal/joy/correspondent_view.jsp?nidx=384561&depth1=2&depth2=1&depth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