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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캠퍼스타운, 창업희망 보듬는다…상반기에만 194개팀 기회 제공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에서 기념촬영하는 박원순 시장지난 2019년 10월 31일 서울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네 번째)과 김창수 중앙대학교 총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혁신창업전진기지 선언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해 캠퍼스타운 운영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들이 가장 절실하게 손꼽는 ‘입주공간, 창업지원금, 판로지원’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상반기에만 194개 팀이 캠퍼스타운에 입주를 시작하고, 그간 잠시 중단했던 시제품 제작공간 등의 창업시설도 철저한 방역 하에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은 공공‧대학‧민간이 협력해 청년창업을 육성하고 지역상생발전을 유도한다는 목표로 지난 ’17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현재 캠퍼스타운 34개소에서 대학 인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공공의 지원을 동시에 투입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50% 이상 급감하고, 납품이 취소되는 등 피해를 겪고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 등을 진행해 최대 500만원의 ‘위기극복자금’도 지원한다.   ※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의 코로나19 피해 조사 (163개사, 4.7~4.13)   판로개척곤란 58%, 매출감소 30%, 고용문제 20%, 투자차질 10% 등 순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해에 따른 지원 필요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청년창업가들은 창업지원금 44%, 입주공간 19%, 판로지원 16%, 사업‧기술자문 11% 등 순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연말까지 500개팀입주 추진, 5월 113개팀, 6월 57개팀 등 상반기 194개팀 입주 >   서울시는 대학과 자치구와 매월 40개 기업(팀) 이상, 연간 총 500개 기업(팀)에 입주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투자받기 어려운 초기 창업기업들에게는 큰 이점으로, 캠퍼스타운 온라인플랫폼(campustown.seoul.go.kr)을 통해 각 캠퍼스타운 별 접수일정, 입주규모, 선정조건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연세대 캠퍼스타운은 9월에 입주공간을 오픈‧운영하고자 서류접수(~4.24)받은 결과, 40팀 모집에 207팀이 신청, 5:1의 경쟁률을 보여줬다. 성균관대 캠퍼스타운 역시 8팀 모집에 101팀 신청을 받아 약 13:1의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연말까지 60개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창업팀 500개팀 이상을 선발하여 입주시킬 계획이므로, 기업가정신을 갖고 창업에 도전하고자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 청년창업가들은 각 대학별 캠퍼스타운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5월에는 총 9개 대학에 113개팀이 입주하고, 6월에는 총 6개 대학의 57개 창업팀이 캠퍼스타운에 둥지를 튼다.   5월에는 광운대(30팀), 성균관대(36팀, 선발완료), 숙명여대(9팀), 숭실대(8팀, 선발완료), 건국대(4팀, 선발완료), 방송통신대(5팀), 명지전문대(10팀), 성공회대(6팀), KC대(5팀) 등 총 9개 대학에 총 113개팀이 입주한다.   6월에는 중앙대(9팀), 배화여대(6팀), 서경대(20팀, 선발완료), 시립대(2팀), 한국외대(10팀, 선발완료), 한성대(10팀) 등 총 6개 대학의 총 57개팀이 입주할 예정이다.   < 캠퍼스타운 입주 창업자 대상 코로나19 위기 극복 자금 5백만원, 및 판로개척 지원 >   서울시는 기존 입주하고 있거나, 앞으로 입주선발대회를 통해 입주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하여 매출의 급격한 계약해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위기극복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위기극복자금을 긴급 지원받기 위해서는 ① 코로나19 발생 1월말 전후로 매출 50%이상 급격한 감소 ② 코로나19 발생 이후 계약의 해지, 납품 취소, 제품출시 연기, 투자유치 연기 등 피해 발생 ③ 수출입‧물류 이동 감소로 부품‧재료 수급 곤란 중에서 어느 한 개에 해당하여야 한다.   또한, 시제품제작비, 출원 등 지식재산권 취득비, 광고물 제작‧배포비, 출품비 등 창업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34개 대학 각 캠퍼스타운별 입주기업 ‘창업지원금’도 신속하게 집행, 마중물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캠퍼스타운 기업과 제품의 홍보와 판로개척 지원도 강화한다. 5월11일부터 운영 중인 캠퍼스타운 온라인플랫폼(campustown.seoul.go.kr)에 기업‧제품 소개 코너를 운영해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혁신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은 서울시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공공구매를 확대한다.   시는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는 기업 4개(써모아이, 예드 파트너스, 포플, 에이올)을 선정해 전시,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들이 제품 개발 후 가장 어려워하는 초기판로 확보를 지원 중이다.   무엇보다 지역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입주공간, 회의실 등 공유공간, 메이커스페이스 등도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입주공간의 임대료 걱정 없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창업공간에 194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한다.”며,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코로나19 보릿고개를 잘 넘기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위기극복자금’ 지원, ‘판로개척 확대’ 등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원문 출처>충청리뷰 http://www.cc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0607<관련기사>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05/517041/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0059100004?input=1195m 오늘경제 http://www.startup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9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00520000176위클리오늘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82586업코리아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740951#07Pk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00520500448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519_0001030172&cID=10201&pID=10200뉴스렙 http://www.newsrep.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430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1523톱스타뉴스 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86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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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주식회사 비너세움과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5월 19일(화) 오후 3시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서서경대, 2021학년도부터 정원 20명의 ‘헤어디자인학과(민스헤어반)’ 신설, 운영㈜비너세움, 민스헤어반 학생에 등록금 50% 이상 4년간 지원     서경대학교-(주)비너세움 협약 체결 모습(좌: 서경대 김범준 부총장, 우: ㈜비너세움 박창준 대표이사)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주)비너세움(대표이사 박창준)과 5월 19일(화) 오후 3시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 측에서 김범준 부총장, 최우석 교무부처장, 박은준 계약학과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장, 양철수 산업교육지원과장이, ㈜비너세움 측에서 박창준 대표이사, 박민아 주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란 대학과 기업의 협약에 의해 대학 교육과정에 기업의 맞춤형 실무교육과정을 도입, 인재를 선발, 교육한 후 졸업과 동시에 기업이 채용하는 시스템으로 별도의 정원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서경대학교는 정원 20명의 ‘헤어디자인학과(민스헤어반)’을 신설,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 학생들을 선발, 운영할 예정이며, (주)비너세움은 민스헤어반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50% 이상을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 외에 산학협력 교육,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인력 교류 및 시설 공동 활용 등 산학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맞춤형 인력 양성 및 기관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금번에 체결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과정은 특정 분야의, 즉시 투입 가능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차별화된 특화 교육으로 운영되며, 졸업요건을 충족한 학생은 ㈜비너세움(민스헤어)에 곧바로 채용된다. 교육은 출석수업과 현장실습 등을 병행하여 양 기관의 협력 및 관리 체제 하에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며, 전공교육은 물론 외국어 및 다문화 교육, 인성・사회봉사・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능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범준 서경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서경대학교가 지향하는 CREOS형 인재 양성의 기반인 ‘창의적인 실용교육’과 ㈜비너세움-민스헤어의 창의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프로페셔널한 교육’을 통해 뷰티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미용분야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박창준 ㈜비너세움 대표이사는 “기업의 현장에서는 기초실무를 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은 신입 직원을 채용함으로써 재교육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대학이나 학생 입장에서는 학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보장이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경대와 ㈜비너세움 간의 다양한 영역으로 교육협력 확대를 함으로써 미용계와 학계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관련기사>조선일보 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0/05/20/2020052001074.html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81128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9604캠퍼스잡앤조이 http://www.jobnjoy.com/portal/joy/life_view.jsp?nidx=404976&depth1=2&depth2=2&depth3=8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00520500211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24061뉴스에이 http://www.new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0024그라피https://www.e-graph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77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647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647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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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11회 방송에 등장

    서경대학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이태원 클라스>를 비롯하여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KBS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KBS 교양 프로그램 <열린음악회>,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배달 왔습니다>, 넷플릭스 웹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네이버 웹드라마 <프레쉬맨>에 장소 협찬 및 채널CGV에 대학 광고를 송출하는 등 장르 불문, 다양한 형태로 방송에 노출이 되어 대중의 관심을 사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서경대학교 정문 및 그 앞 버스정류장이 배경으로 등장하였다. 극 중 주인공인 지선우(배우 김희애)의 아들 이준영(배우 전진서)이 학교에서 부모의 이혼한 상황을 두고 뒷담화를 하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외로이 버스를 기다리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5월 1일에 방영된 본 드라마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부의 세계에  나온 서경대학교 정문 및 앞 버스정류장 서경대학교 정문 및 그 앞 버스정류장의 경우 이전에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스>와 관련하여 이태원이 아닌 ‘이태원 클라스’의 명소로 크게 화제가 되었던 장소로 대중을 비롯 많은 서경인들의 관심을 끌었던 장소이다.(관련기사참고:https://www.skuniv.ac.kr/index.php?mid=today&search_keyword=%EC%9D%B4%ED%83%9C%EC%9B%90&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69114                                                                                                                          이태원클라스에 나온 서경대학교 정문 및 버스정류장 모습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3월 27일부터 현재까지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되고있으며 배우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박선영, 김영민 등이 출연한다. ‘부부의 세계’는 영국 드라마의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게 되면서 시작되는 스토리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드라마이다.  “모든 게 완벽했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완벽하게 나를 속이고 있었다.” “남의 물건은 함부로 손대는게 아닌데” “서로 부족한거 채워주면서 재미를 찾아가는게 부부 아닌가?” 매회 파격적인 엔딩씬과 함께 대중에 회자가 되는 본 드라마의 명대사들이다. 부부의 세계는 금, 토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현재 평균 시청률 24.3%, 최고 시청률 29%)를 기록하고 있다.방영 후 실시간 검색어 장악, 극중 지선우 역을 맡은 배우 김희애가 착용한 의상, 화장품, 악세사리 등과 드라마의 배경 및 소품으로 쓰이는 가구들이 연이어 품절을 기록하고 있는 등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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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지니스어학부 교수 칼럼] 별이 잘 보이는 밤하늘을 물려주려면

    거실에서 창밖으로 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것은 우리 집 자랑거리다. 설경과 석양이 아름답게 보이는 날도 있지만 산자락의 자태가 뿌옇게 보이는 날도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공기가 맑아져 흐린 날을 제외하곤 언제나 깨끗한 북한산을 만난다.   코로나19 확대로 우리 일상은 크게 변했다. 대학에서 근무하는 나는 늘 학생들과 접하며 지냈지만 올해는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며 대부분의 시간을 집이나 학교 연구실의 컴퓨터 앞에서 보내고 있다. 그런 나는 일하는 틈틈이 창밖 풍경을 보거나 밤늦게 연구실을 나서며 학교 운동장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위로를 받는다.   오랜만에 올려다보는 밤하늘은 어릴 적 일본 고향의 마당에서 올려다본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북쪽 하늘에 보이는 북두칠성도 같은 자리에서 빛나고 있어 확실히 서울의 대기가 깨끗해졌음을 실감했다. 광활한 우주 속에 작은 행성인 지구, 그 지구에 살고 있는 작고 작은 나. 그런 작은 나에게 커다란 꿈을 주었던 깨끗한 밤하늘. 코로나 시대에 서울 한가운데서 보이는 별들은 바쁜 서울에서 빨리빨리, 정신없이 살아온 나에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할 기회를 줬다.   지금까지 무차별적 자원 개발과 환경 파괴를 일삼은 인류에게 지구는 끊임없는 경고음을 울렸지만 이를 무시하며 살아왔다. 그 결과 난개발로 동물들의 서식지가 파괴됐고 동물에게 기생하던 각종 바이러스와 균들이 결국 인류를 위협하며 찾아온 것이다. 코로나19는 국제 교류를 차단하고 경제 활동을 정지시켜 일상을 빼앗아 갔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대기오염을 완화시키는 등 자연을 지구촌에 돌려주는 효과도 내고 있다. CNN에 의하면 세계 최고 수준의 대기오염으로 고민하는 인도의 델리에서 ‘록다운(lockdown·도시 봉쇄)’이 시작된 3월 25일 미세먼지(PM10)가 최대 44% 감소했고 인도 북부에서는 200km 떨어진 히말라야산맥을 수십 년 만에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이런 변화는 한국에서도 일어났다. 쓰시마섬에서 부산 해운대 해변의 모습이 또렷이 보였다고 한다. 며칠 전 전곡선사 박물관 인근 숲에서 만난 멸종위기종 1급 황금구렁이의 영상을 페이스북에서 봤다. 지난달 초 서쪽 하늘에서 금성과 플레이아데스성단이 만나는 작은 이벤트가 있었다. 사실 8년에 한 번씩 일어나는 현상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금성과 일곱 개의 별이 촘촘히 모여 있어 ‘좀생이별’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별 무리가 이웃해 보이는 현상이다. 전에는 뿌옇게 하늘을 뒤덮는 연무 탓에 서울 시내에서 보기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우리 학교 운동장에도 별을 보는 사람들이 모여 이 현상을 관측하고 촬영했다. 올해는 특히 맑은 하늘이 이어져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나도 학교 운동장에서 금성과 플레이아데스성단 곁을 지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모습을 한꺼번에 보는 호사를 누렸다.   인내와 지혜로써 우리가 코로나19에 승리하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후 많은 기업들은 과거의 영업 방식으로 돌아가려 하고 많은 사람들은 하루빨리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 이익을 추구할 것이다. 그러나 먼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언제인지 모르겠으나 역병과 같은 재난은 우리 곁을 또 찾아올지도 모른다. 그것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은 걸까. 우리는 자손들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것일까. 미세먼지에 마음 졸이는 일상은 아닐 것이다. 깨끗한 하늘, 그리고 아름다운 밤하늘을 전해주고 싶지 않을까. 아름다운 세상을 후손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자연과의 공존을 염두에 둬야 한다. 불법적이고 무분별한 산림 벌채를 자제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화석연료의 소비를 줄이고 저탄소 연료로 바꿔야 할 것이다. 미래를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원문 출처>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515/101053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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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근 서경대 경영학부 교수 조선비즈 국제세무칼럼] 종신보험 들었나요? 이 경우는 상속세 폭탄 준비하세요

    조정근 서경대 교수독약조항은 기업의 경영권 방어 수단이다. 적대적 M&A(인수·합병)에 직면할 경우 상대방 인수 의지를 꺾기 위해 일부러 기업가치를 떨어뜨리는 제도다. 적에게 잡혀 먹히기 전, 독약을 꿀꺽 삼킴으로써 공격하려는 상대의 의지를 꺾는 것이다. 독약조항은 부모가 상속한 재산이 되려 자녀에게 고통이 되는 경우에도 가끔씩 인용된다. 한국의 상속세는 상속 개시일 이후 6개월 이내 현금 납부가 원칙이다. 갑자기 상속이 개시되면 세금을 낼 현금 마련을 위해 상속 재산 일부를 헐값에 처분하기도 한다. 문제는 비상장 주식이나 규모가 큰 부동산은 분할매매가 불가능하다는 것. 설령 매각에 성공해도 다른 문제가 생긴다. 상속재산의 매매가격 노출로 ‘상속·증여세법’상 공정교환가격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이 아닌 ‘시세’를 적용받아 상속세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이처럼 부담이 큰 상속세를 대비하기 위한 금융상품으로 종신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상속세 부담을 덜기 위한 금융상품으로 종신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종신보험은 계약 조건에 따라 과세 기준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종신보험 계약 조건에 따라 과세 천차만별 종신보험은 보통 한 가정의 가장이 자신의 부재(不在)를 대비해 가입하는 보험 상품이다. 부모가 피상속인으로 종신보험에 미리 가입하면, 갑작스러운 상속에도 남은 가족들이 부모의 사망보험금으로 상속세를 납부할 수 있다. 종신보험은 보통 투자수익이 발생한다. 그러나 사망보험금 중 기존 가입금액을 초과하는 보험차익에는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종신보험 가입 시 주의할 점은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 등의 설정에 따라 상속세 과세가 달라진다는 것. 일반적인 사례를 살펴보자. 계약자·피보험자가 부모, 수익자가 자녀인 경우 부모가 보험료를 내던 중 사망해 자녀가 사망보험금을 받으면 부모가 자녀에게 상속한 것이 된다. 따라서 부모의 사망보험금에는 상속세가 부과된다. 하지만 자산가인 부모를 피보험자로 지정하고 보험료 납입 능력이 있는 배우자나 자녀 등 상속인을 계약자·수익자로 지정하면 사망보험금은 부모의 상속재산에서 제외된다. 이때 계약자와 수익자는 실제 보험료 납부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부모 생전에 자녀에게 임대부동산을 증여하는 경우, 수증자인 자녀는 매월 발생하는 임대수익으로 종신보험료를 납부하면서 상속세 과표를 낮추면서 상속세 납부 재원도 미리 확보할 수 있다.  종신보험을 활용해 상속세 등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상속세 절세 방안으로 주목받는 생명보험신탁 미국은 어떨까. 종신형 생명보험에서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은 소득세 부과 대상이 아니다. 이익금 역시 비과세하거나 낮은 세율을 적용한다. 중도에 자금 사정으로 인출해도 약관 대출 같은 형태로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입자인 부모가 해당 보험에 대한 각종 권한을 유지한다면 상속세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부모가 해당 보험에 소유주로서의 고유 권한을 포기한지 3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그의 상속자산에 포함된다. 부모가 3년 안에 소유권을 바꿀 계획이 없고 위탁자로서 권한 행사에 미련이 없다면 대체로 생명보험신탁(ILIT)을 활용한다. 생명보험 소유주가 ILIT에 가입하면 부모 사망에 따른 생명보험금의 수혜자 역시 ILIT에 가입된다. 따라서 보험금에 대한 상속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다. 이후 ILIT의 위탁자이자 생명보험의 피보험자인 부모가 미리 지정한 대로 다시 남은 가족들에게 보험금이 나눠진다. 미국 연방세법에서는 수증자 1명당 연간 비과세증여한도액이 2019년 기준 1만5000달러다. 만약 자녀와 배우자 4명, 손자가 6명인 경우 매년 15만달러(부부 합산 시 총 30만달러)를 세금 없이 후손에게 증여할 수 있다. 이 돈이 후손들의 직접적인 생명보험료 납부 재원이 될 수 있다. ILIT에 들어간 보험금은 상속자산에 포함되지 않아 여러 세대에 걸쳐 상속세 없이 지속적인 신탁자산 형성이 가능하다. 이 경우 후손 수익자들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소득세 비과세 혜택까지 얻기 때문에 오래 전 신탁을 설정한 선대에 대해 항상 고마움을 가질 수 있다.  <원문 출처>조선일보 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2/20200512040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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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주식회사 뷰티끄레아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5월 12일(화) 오후 3시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서서경대, 2021학년도부터 정원 20명의 ‘헤어디자인학과(이가자헤어비스)’ 신설, 운영㈜뷰티끄레아, 이가자헤어반 학생에 등록금 50% 이상 4년간 지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주)뷰티끄레아(대표이사 이우찬)와 5월 12일(화) 오후 3시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 측에서 김범준 부총장, 최우석 교무부처장, 박은준 계약학과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장, 양철수 산업교육지원과장이, ㈜뷰티끄레아 측에서 이우찬 대표이사, 송진영 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란 대학과 기업의 협약에 의해 대학 교육과정에 기업의 맞춤형 실무교육과정을 도입, 인재를 선발, 교육한 후 졸업과 동시에 기업이 채용하는 시스템으로 별도의 정원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서경대학교는 정원 20명의 ‘헤어디자인학과(이가자헤어반)’을 신설,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 학생들을 선발, 운영할 예정이며, (주)뷰티끄레아는 이가자헤어반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50% 이상을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 외에 산학협력 교육,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인력 교류 및 시설 공동 활용 등 산학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맞춤형 인력 양성 및 기관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금번에 체결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과정은 특정 분야의, 즉시 투입 가능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차별화된 특화 교육으로 운영되며, 졸업요건을 충족한 학생은 ㈜뷰티끄레아(이가자헤어비스)에 곧바로 채용된다. 교육은 출석수업과 현장실습 등을 병행하여 양 기관의 협력 및 관리 체제 하에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며, 전공교육은 물론 외국어 및 다문화 교육, 인성・사회봉사・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능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범준 서경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서경대학교가 지향하는 CREOS형 인재 양성의 기반인 ‘창의적인 실용교육’과 ㈜뷰티끄레아-이가자헤어비스의 ‘48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프로페셔널한 교육’을 통해 뷰티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미용분야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우찬 (주)뷰티끄레아 대표이사는 “기업 입장에서는 신입직원 재교육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대학이나 학생 입장에서는 학비 부담 해소와 취업 보장이라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경대와 (주)뷰티끄레아 간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 확대를 통해 더욱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관련기사>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0/05/13/2020051301184.html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75670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51301073636000002베리타스 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23146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51127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307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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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별 적성고사 전형 정리 학교별 상세 일정 반드시 확인해야

    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적성고사 전형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성남, 의정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등 11개교에서 4,485명을 선발한다. 적성고사 전형에 관심이 높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대학별 적성고사 전형을 정리해 보았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학입시 일정에 변화가 생긴 만큼 학교별 상세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반영 교과(반영교과별 상위등급 5과목): 반영교과의 점수가 높은 순으로 35%, 25%, 25%, 15% 반영인문계열 - 국어, 수학, 영어, 사회자연계열 - 국어, 수학, 영어, 과학*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   (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1월 25일(일), 2020학년도 - 11월 24일(일),2021학년도 - 12월 13일(일) 예정(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적성우수자 29.5:1, 농어촌 16.9:12020학년도 - 적성우수자 27.5:1, 농어촌 13.4:1   *반영 교과(반영 교과 내 이수한 전 과목)인문,체능 - 국어, 수학, 영어, 사회 / 자연계열 - 국어, 수학, 영어, 과학*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 *탐구영역은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하며(별도 지정과목은 없음), 2과목 평균을 반영함   (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1월 24일(토) 11:00 인문계, 체능계 / 15:00 자연계2020학년도 - 11월 23일(토) 11:00 인문계, 체능계 / 15:00 자연계2021학년도 - 12월 12일(토) 11:00 인문계, 체능계 / 15:00 자연계 예정   (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17.79:12020학년도 – 19.49:1 *반영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또는 과학 중 3교과 모든 과목 반영*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   (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0월 14일(일), 2020학년도 - 10월 6일(일), 2021학년도 - 10월 25일(일) 예정   (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교과적성우수자 28.17:12020학년도 - 교과적성우수자 23.08:1   *반영 교과(반영 교과에 속한 상위 3과목 총 9과목)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 미용예술대학 - 국어, 영어, 사회이공대학 - 수학, 영어, 과학*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0월 3일(수), 2020학년도 - 9월 29일(일), 2021학년도 - 10월 11일(일) 예정(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일반학생① 30.12:1, 농어촌학생 8.34:12020학년도 - 일반학생① 19.58:1, 농어촌학생 6.24:1   *반영 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반영교과 영역별로 석차등급이 높은 1과목을 선택하여 반영, 과목 선택 시 이수단위는 고려하지 않음, 학기별 4과목씩 총 20개 과목을 반영함, 도덕/역사 교과는 사회교과에 포함됨.*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   (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   (6) 적성고사 시험일2020학년도 - 10월 26일(토)2021학년도 - 11월 7일(토) 예정   (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적성우수자 18.26:12020학년도 - 적성우수자 13.86:1 *반영 교과(반영 교과 내 이수한 전 과목)인문계열 - 국어, 수학, 영어, 사회자연계열 - 국어, 수학, 영어, 과학*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   (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   (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0월 6일(토) 자연계열, 10월 7일(일) 인문계열2020학년도 - 10월 5일(토) 자연계열, 10월 6일(일) 인문계열2021학년도 - 10월 17일(토) 자연계열, 10월 18일(일) 인문계열 예정   (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일반전형(적성) 14.74:1, 사회배려대상자 11.60:1, 국가보훈대상자 2.25:12020학년도 - 적성일반전형 13,88.:1, 사회배려대상자 12.30:1, 국가보훈대상자 2.94:1   *반영 교과교과적성우수자: 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포함), 과학 교과 전과목 반영*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   (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   (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0월 20일(토), 2020학년도 - 10월 12일(토), 2021학년도 - 10월 31일(토) 예정   (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교과적성우수자 19.07:1,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11.14:1, 특성화고교 졸업자 8.86:12020학년도 - 교과적성우수자 16.97:1,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10.32:1, 특성화고교 졸업자 7.57:1    *반영 교과(반영 교과 내 이수한 전 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중 상위 3과목 (특성화교교 졸업자는 상위 6개 과목)*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특성화고교에 경우 전문교과 반영하지 않음   (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 간호학과: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한국사 포함) 중 상위 2개 등급 합이 6 이내. 단, 탐구는 상위 1과목 반영.   (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2월 1일(토), 2020학년도 - 11월 30일(토), 2021학년도 - 12월 5일(토) 예정   (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17.49:12020학년도 – 16.42:1      *반영 교과(각 교과별 석차등급 상위 5과목씩)공학계열: 국어, 수학, 영어, 과학경영, 디자인: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또는 과학(사회/과학 중 이수단위가 많은 교과 반영)*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   (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   (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1월 18일(일), 2020학년도 - 11월 17일(일), 2021학년도 - 12월 6일(일) 예정   (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일반학생 25.22:1, 농어촌학생 5.55:12020학년도 - 일반학생 21.60:1, 농어촌학생 4.64:1 *반영 교과(반영 교과 내 이수한 전 과목)인문/사과/예술계열 -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공과계열(IT 공과대학) - 국어, 수학, 영어, 과학*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   (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   (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0월 21일(일), 2020학년도 - 10월 20일(일), 2021학년도 - 11월 1일(일) 예정   (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적성우수자 18.44:12020학년도 - 적성우수자 17.79:1   *반영 교과(3개 교과 3과목씩 총 9과목 반영)전체 모집단위 - 국어/수학교과 중 3과목 + 영어교과 3과목 + 사회/과학교과 중 3과목 총 9과목특성화고교, 종합고교의 전문계열,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출신자 - 3개 학년 동안 학생이 이수한 보통교과 전 과목을 반영*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   (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   (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2월 2일(일), 2020학년도 - 12월 1일(일), 2021학년도 - 12월 20일(일) 예정   (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일반학생 16.34:1, 2020학년도 - 일반학생 14.58:1   <원문출처>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48479<관련기사>아시아뉴스통신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118101&thread=09r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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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적성고사 모집인원 및 대책

    논술전형 작년 대비 916명(7.6%) 감소…논술고사 비중 높아적성전형 올해 홍익대(세종) 미실시…2022학년도 폐지 예정2021학년도 각 대학별 전형계획에 따르면 2021 수시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1만 1,140명(33개교)으로 작년 대비 916명(7.6%) 감소했다. 대학들 가운데는 연세대(서울) 논술전형 모집인원 감소(2020학년도 607명→2021학년도 384명, 223명(36.7%) 감소)가 가장 크다.   2021 수시 적성고사 전형 모집인원은 11개교(홍익대 세종 미실시), 4,485명으로 작년 대비 305명(6.4%) 감소했다. 먼저, 2021 수시 논술전형의 특징으로는 논술고사의 비중이 높은 편인데, 논술 100%로 전형하는 대학도 연세대(서울), 연세대(미래), 건국대(서울) 등 3개교이고, 홍익대는 논술 90%, 서강대, 한양대, 아주대, 덕성여대, 한국산업기술대 등은 논술 80% 등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에서도 전년 대비 완화한 대학들이 덕성여대, 성신여대, 연세대(미래), 이화여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이 있고, 서울시립대는 전년도 단계별 전형에서 올해는 일괄합산으로 변경됐다.   2021 수시 적성전형에서는 올해는 홍익대(세종)이 미실시해 모두 11개교가 실시하고, 2022학년도에는 폐지가 예정됐다. 적성전형은 학생부 60 + 적성고사 40으로 적성 반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실질 반영 비율에서는 적성고사 1∼2문항 정도면 학생부 내신 등급 1∼2등급을 역전하는 경우가 많아서 당락은 내신보다 적성고사가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2021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일반적으로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면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비교 우위가 있으면 정시까지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한 가운데, 수시 전형에서 특별한 내신 우위가 없는 학생 가운데 수시 지원시 수시 논술전형 지원이 가능하고, 특히, 논술고사에 장점이 있거나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가 가능한 학생들은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수시 적성전형 지원자들은 대체로 내신 및 수능 3∼5등급대 학생들 가운데, 적성고사에 장점이 있는 학생들은 수시 적성고사 전형에 적극 지원할 수가 있다.   다만, 수시 논술전형이나 적성전형 지원자들은 대체로 학생부 내신 성적의 비교 우위가 없는 상태에서 지원이 많은 만큼, 해당 전형에 응시하면서도 정시까지 고려해 수능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논술고사 대책…대학별 ‘선행학습영향 평가결과보고서’ 참고최근 들어 대학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선행학습영향 평가결과보고서’ 등을 통해 논술 기출 문제를 기재하고 출제 배경, 채점 근거, 논제 해석에 대한 방향 등이 포함된 내용을 실어놓고 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각 대학의 ‘선행학습영향 평가결과보고서’를 확인해 참고할 필요가 있다”며 “대학에 따라 논술특강, 논술백서, 입시 결과(논술) 등에 의해 학교별 출제 경향을 포함해 논술 대책도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계열별로 인문 논술은 주요 평가 항목으로 주어진 글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제시문의 이해 및 분석력’,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논리적 서술 능력’, 단편적인 지식을 종합해 새로운 관점으로 발전시키는 ‘창의적 사고력’ 등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문제 속에 답이 있다’고 보고 논제가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요구에 따라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논제에서 요약을 요구하는 경우와 비교를 요구하는 경우, 또는 설명이나 논술을 요구하는 경우가 각기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유의해야 한다.   둘째, 자신의 주장을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제시해야 하고, 논리적인 체계와 일관성을 갖춰야 한다. 또한 상투적인 견해나 예를 드는 것보다는 주어진 제시문 및 논제의 이해에 기초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평소에 주어진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토론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본인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구술하는 연습, 타인이 주장하는 요점을 파악하는 연습, 타인의 주장과 본인의 주장을 비교,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셋째, 제시문을 참고하되, 제시문의 문장을 거의 그대로 옮겨 적다시피 해서는 안 된다. 제시문의 내용이 갖는 의미를 이해한 후 이를 자신의 표현으로 정리해 활용해야 한다.   넷째, 원고지 작성법, 맞춤법과 띄어쓰기, 문장의 정확성, 분량 등 글의 형식적 요건들을 충족시켜야 한다.   자연계 논술은 대체로 수학 논술을 보거나 수학 논술의 비중이 높은데, 단원별로는 미적분 단원과 극한, 벡터, 확률 등의 출제 비중이 높은 편이고, 과학 논술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교과 중 선택해 응시하는 경향이다.   자연계 논술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첫째 수능 수학, 과학(교과 선택) 문제를 객관식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주관식 서술형으로 푼다고 생각하고 풀이 과정을 자세하게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교과서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익힌 다음에 주요 정리 등에 대한 증명 연습 등을 해 보고, 문제 난이도는 수학 논술은 수능 수학 4점짜리 변별력이 있는 문항 정도, 과학 논술은 변별력을 고려한 문항 정도에 맞춰 연습한다.   둘째, 논리적 문장 전개로 답의 도출 과정 제시, 과학적 용어와 개념 사용, 근거와 적절한 이유를 제시한다. 이 때, 수리 계산에서 답안 도출 과정 기술, 정확한 계산, 단위에 유의한다.   셋째, 시간 안배로 제시문의 요점을 메모하고, 시간을 정해서 글쓰기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 논술은 문항 수 및 난이도에 따라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과학 논술은 단순한 암기 내용의 확인이 아니라 추론과 분석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제시문 해석을 잘하고 논제 상황에 과학의 교과 지식을 적용해 문제 해결을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적성고사 대책…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예시문항 참고   주요 대학별로 보면, 고려대(세종)은 학업능력고사로 인문계열이 국어 20문항, 영어 20문항, 자연계열은 수학 20문항, 영어 20문항이고, 시험시간은 80분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가 국어, 수학, 탐구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 또는 영어 2등급 이내, 자연계가 국어, 수학, 과탐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 또는 영어 2등급 이내이다.   가천대는 적성고사 출제 영역 및 문항수가 국어 영역 20문항, 수학 영역 20문항, 영어 영역 10문항으로 시험 시간은 60분이다.   고려대(세종)만 제외하면 가천대, 서경대, 한성대 등 10개교는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학생부와 적성고사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적성고사는 객관식 시험으로 출제되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항을 풀어야 하므로 응시생 간의 점수차가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학생부 성적이 부족해도 적성시험을 잘 보면 2∼3등급 정도를 충분히 역전하기도 한다.   적성고사의 출제 유형은 대학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크게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으로 구분되고 대학에 따라 외국어(영어) 영역이 추가되기도 한다.   적성고사를 잘 보기 위해서는 그동안 적성고사를 봤던 대학들의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문제에서 발표한 예시문항 등을 참고해 시험의 출제 유형을 잘 익히도록 한다. 적성고사의 난이도는 수능의 70∼80% 수준으로 출제되고, 출제 범위는 수능 국어, 수학(문과 기준), 영어와 유사하며 부분적으로 순수 적성 문제가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   다음으로 적성 문제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 적성고사는 속도검사라고 할 수 있으므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연습을 꾸준하게 해야 한다.       <원문 출처>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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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과 함께 입는 시밀러룩 판매’ 민지영 (서경대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 전공) M!NG 대표

    M!NG은 반려견 의류를 디자인‧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서경대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을 전공한 민지영(27) 대표가 올해 3월 만든 기업이다. M!NG의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민 씨는 “키우던 반려견의 이름과 내 이름을 합쳐서 만든 브랜드네임”이라고 기업을 소개했다.   M!NG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입는 시밀러룩을 판매한다. 커플룩의 일종인 시밀러룩은 똑같은 아이템을 착용하는 대신 연인끼리 컬러나 패턴을 비슷하게 맞춰 통일감을 주는 스타일이다. 민 대표는 브랜드를 보는 고객들이 활기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에서 알파벳 ‘I’ 대신에 느낌표(!)를 썼다.   민 대표는 “사람 옷을 만들면 애매하게 남는 원단이 있다. 이 원단을 활용해서 반려동물 옷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변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었더니 반응이 괜찮았다. 그렇게 시작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졌다.   M!NG의 첫 옷은 트레이닝복이다. 민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러 편하게 나갈 수 있는 환경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외출복으로 편한 ‘트레이닝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민 대표가 옷을 만들면서 가장 신경 쓴 것은 ‘소재’다. 민 대표는 “강아지는 땀 배출이 잘 안 된다. 피부가 그만큼 민감하다”며 “식물성 섬유이면서 통기성이 좋은 원단을 찾았다. 면 96%, 스판 4% 비율로 소재를 사용해 옷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민 대표가 창업에 발을 내딛게 된 계기는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경진대회에 참여하면서다. 민 대표는 “원래 꿈은 무대의상을 만드는 것이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그런데 결과가 너무 좋았다.(웃음)”고 말했다. 민 대표는 M!NG 사업 아이템을 아이디어로 제안했고, 대회에서 전체 2등과 크라우드펀딩상 두 가지를 수상했다. 민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상을 통해 약 1000만원의 크라우드펀딩 지원도 받았다.   수상 이후 전공 지도교수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민 대표는 “팀원이 3명인데, 그중 한 명이 지도교수님이다. 업무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처음 창업인 만큼 모든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원단을 찾는 것부터 제작을 맡기는 과정 등 모든 것이 처음이라 힘들었다고 한다.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M!NG의 첫 제품이 4월 말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선보인다. 민 대표는 “500만원을 목표로 했다”며 “펀딩 잘 끝내는 것이 가장 가까운 목표이고 끝나면 또 좋은 아이템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민 대표의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은 하단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58554?utm_source=wadizshare_in&utm_medium=url<원문 출처>잡앤조이 http://www.jobnjoy.com/portal/job/hotnews_view.jsp?nidx=402555&depth1=1&depth2=1&depth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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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세근 서경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칼럼: 漢字, 세상을 말하다] 疏外<소외>

    코로나19의 위세가 한풀 꺾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종료됐지만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아직은 안심할 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保持一定的社會距離) 캠페인이 한창이다. 거리두기에는 부작용이 있다. 疏外(혹은 疎外)다. 疏外는 외로움을 넘어, 따돌리고 냉대하는 행위까지 포함한다. 인간에 의한, 인간에 대한 ‘인간 疏外’는 東西(동서)와 古今(고금)을 가리지 않는다. 『三國志(삼국지) 蜀志(촉지) 劉永傳(유영전)』은 “劉永이 모함을 당해 황제가 그를 疏外시켰다. 그 탓에 그는 10년간 황제를 알현하지 못했다”고 소개한다. 宋(송)대 정치가이자 사학자인 司馬光(사마광)도 "文帝(문제)는 秘書(비서)를 中書(중서)로 개명하고 인사권과 감찰권을 주었다. 尙書(상서)는 廢(폐)하지 않았으나 中書만 가까이 했기 때문에 尙書는 자연 疏外당했다”고 전했다. 유대인은 세상 사람을 ‘유대인과 개들’로 나눴다. 문화적 수준이 높았던 헬라인은 세상을 ‘헬라 영토와 야만인의 땅’으로 쪼갰다. 칼 마르크스는 노동자가 만든 생산물이 자본가에 귀속되는 탓에(생산물로부터의 疏外) 노동자는 자기 뜻과 계획이 아닌, 자본가의 지시에 따라 노동한다(노동으로부터의 疏外)고 말했다. 그 결과 노동은 노동자에게 자아실현의 수단이 아니라 지루함과 고역의 원천이 됐다는 것이다(『현대철학 아는 척하기』, 이병창). 기독교는 인간이 죄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疏外됐고, 그 결과 불행해졌다고 본다. 저명한 설교가인 영국의 찰스 스펄전 목사는 疏外의 이유를 ▶거대한 무지의 구름 ▶험준한 죄악의 산맥 ▶거룩한 진노의 협곡 ▶광대한 두려움의 바다로 풀었다. 이번 총선에서 한층 분명해진 영남의 야당 몰표와 호남의 여당 몰표도 동서 간 거리두기의 다름 아니다. 거리두기는 안전을 위해서만 존재해야 한다. 마음의 거리두기는 疏外를 낳고, 疏外는 결국 증오와 폭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희망은 있다. 코로나 사태에서 빛을 발한 대구와 광주의 ‘달빛동맹’이 그 증거다. 이제 한 걸음만 더 나아가자. 달빛동맹이 ‘햇빛동맹’이 되어 남과 북을 묶는 날, 疏外는 사라지고, 대신 행복과 富饒(부요)가 그 자리를 채울 것이다. <원문 출처>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7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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