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1% 증세론' 경제 부총리의 무식 혹은 왜곡…美 세무사의 직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가 주택 보유자에 대한 세 부담이 커지면 매물이 나올 것”이라며 보유세 강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국내 보유세 과세 방식이 이미 선진국 수준이라는 반론도 제기된다. 구 부총리는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미국처럼 재산세를 1% 매긴다면 50억 원짜리 주택 보유자는 매년 5000만 원을 내야 한다”며 “연봉의 절반이 세금으로 나간다면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가의 집을 보유하는 데 부담이 크면 자연스럽게 매도세가 나오고, 부동산 시장 유동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정부의 인식이 단편적이라고 지적한다. 표면적으로 한국의 보유세 실효세율은 0.1%대 수준으로 미국(평균 1%)보다 낮지만, 과세 구조와 공제 체계가 달라 실제 체감 부담은 더 높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에서 경영학석사, 프랑스 ESG Management School (Ecole Supérieure Gestion)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미국연방세무사이자 미국 세법 전문가인 조정근 서경대 교수는 지난 2020년 땅집고와 나눈 인터뷰에서 “미국처럼 지방세만 존재하는 나라와,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가 중첩된 한국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오류”라고 짚었다. 구 장관의 발언이 알려지자 갑자기 5년전 기사를 읽는 독자들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당시 기사를 다시 소개한다. 미국 납세자는 재산세 납부액을 연방소득세 신고 시 부부합산 연간 1만달러까지 소득공제받을 수 있어서 결국 소득세의 일부를 재산세로 대체하는 구조로 실질 부담은 한국보다 가볍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미국처럼 지방세만 존재하는 나라와,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가 중첩된 한국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오류”라고 짚었다. 미국은 보유세 비율이 높은 대신 거래세 부담도 낮다. 조 교수는 “미국에서는 주택 취득 시 별도의 취득세가 없고, 뉴욕시만 100만달러 이상 고가 주택에 ‘맨션택스(Mansion Tax)’로 1~2.5%를 부과한다”며 “소유권 이전등기 시 필요한 행정 수수료는 100~300달러 수준”이라고 했다. 양도소득세도 차이가 크다. 우리나라는 다주택자의 양도차익에 최대 85%까지 세율을 매기지만, 미국은 1년 이상 보유한 자산에 대해 15~20%의 장기보유세율을 적용한다. 당시 조 교수는 공시가격 인상으로 보유세 부담을 높이는 한국식 과세 구조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를 명분으로 시세 상승률을 웃도는 속도로 매년 공시가격을 올리고 있다. 올해 공동주택 기준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69%, 종부세 공정비율은 1주택자 기준 60%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과표가 시세의 41%(시세×0.69×0.60)에 불과하다. 공정비율을 다시 80%로 복귀시키고 현실화율을 높일 경우, 보유세 부담은 대폭 늘어날 수 있다. 반면 미국은 주택 취득가를 기준으로 한 ‘세무상 과세표준(Adjusted Tax Basis)’을 활용한다. 주택 취득가에 중개수수료·등기비용 등을 더한 금액을 기준으로, 지방정부 소속 감정평가사가 매년 산정한 감정가를 반영하되 변동폭을 제한한다. 예컨대 캘리포니아주는 1978년 이후 매년 감정가격을 전년 대비 2% 이상 올릴 수 없도록 규제한다. 조 교수는 “한국의 보유세는 미실현 이익에 대한 과세 성격이 강하다”며 “자산가치가 상승했다는 이유만으로 세금 부담이 늘어나면, 소득이 적은 고령층 중심으로 조세 저항이 심화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보유세가 오르면 ‘집을 사지 말라’는 신호로 해석돼 거래 위축 등 부작용도 커질 수 있다”고 했다. <원문출처> 조선일보 https://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5/10/21/2025102101145.html
김광석 서경대 물류유통학과 교수 칼럼:[항동에서] 백령공항은 서해5도 주민 정주권 보장 약속
▲ 김광석 서경대학교 물류유통학과 특임교수 백령공항은 2021년 11월 3수 끝에 기재부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2027년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 25만4000㎡ 부지에 활주로 1.2㎞와 관제탑, 터미널 등이 조성되어 50인승의 여객기가 운항하는 소형공항으로 개항이 된다. 공항이 개항되면 지역 주민들의 육지로의 이동 시간도 기존 4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된다. 서해 5도서 지역이 교통, 공무, 의료, 응급이송 등 모든 면에서 이동의 효율성이 높아져 살기좋은 곳으로 변하게 된다.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 예상된다. 그런데 3년이 지난 현재 애초 통과된 2022년 예타사업은 공항 면적 증가와 항공기 규모도 50석에서 72~80석으로 변경되고 활주로도 1.2㎞에서 더 연장하여 착륙대 폭을 확장하는 등 건설비가 증가하였다. 결국 경제성도 낮아져 타당성 재조사 사업이 되었다. 지난 2022년 타당성 조사에서는 비용 대 편익(B/C)은 0.91이 나왔다. B/C가 1을 넘지 못하면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건설비가 증액되는 만큼 B/C는 2022년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건설비는 당초 2018억원에서 증액이 검토되고 있다. 이 모든 부분이 현재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항개발기본계획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 포함해 용역 중에 있으며 올 12월 말에 그 결과가 나온다. 또한 기재부도 사업비 증액으로 타당성 재조사를 KDI에 올 9월에 의뢰하여 그 결과도 9개월 정도 소요되면 내년 6월경에 나온다. 그 이후에는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따라 예산반영 및 설계승인 등을 거쳐 개항 시점이 정해질 것이다. 결국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때 서해 5도서 주민들이 그토록 기다리는 백령공항은 2029년 또는 2030년 말이나 그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3번째 개항 시점이 연기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백령공항은 경제성만 가지고 판단할 지역이 아니라는 것이다. B/C가 1 미만이라도 비계량적 가치(접근성, 국가 전략적, 사회편익)를 고려하면 정책적 타당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공항 개항 지연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일차적으로 국토부가 50인승에 맞춰 공항을 설계하다가 뒤늦게 80석급으로 바꿔 활주로 연장과 폭 확대 등으로 사업비가 증액되어 개항 시기가 지연된 점을 지적하고 싶다. 차제에 다시 한 번 상기해야 할 부분은 연평도 포격 사건이다. 2010년 11월23일 오후 2시24분 북한의 개머리 기지와 무도의 해안포 기지에서 포탄 170여발이 발사되어 우리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한 북한의 도발 사건이 발생했다. 정부는 그해 12월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연평도 피해복구 및 서해5도 발전대책을 발표했다. 이어서 서해5도 지원 특별법 제정과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세웠다. 서해5도주민들에 대한 정주 여건 개선과 육지로의 이동권 보장을 약속한 것이다.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에는 국토부 소관으로 백령공항 건설공사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 운송을 보완하여 육지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기재부 예타 통과 후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명기돼 있다. 서해 5도 서민들은 기상 악화로 1년 중 3개월가량은 육지에 못 간다. 야간에 큰 병 나면 닥터헬기도 못 떠 사망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에 약속된 중앙부처 지원사업들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 아울러 백령공항은 경제성만 가지고 판단할 사업이 아니다.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전과 편의 등 정책적 분석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꼭 건설돼야 한다. /김광석 서경대학교 물류유통학과 특임교수 <원문출처> 인천일보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6431
서경대학교, 중간고사 시험기간 동안 자유열람실 24시간 개방···총학생회 등 자치기구에서는 간식 지원 이벤트 진행
서경대학교 2025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가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5일간 실시된다.서경대학교는 중간고사를 앞두고 시험 준비에 열심인 학생들을 위해 중간고사 시험기간 중 교내 유담관 9층에 위치한 자유열람실 중 제3~4 자유열람실을 24시간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10월 21일(화)~22(수), 27(월)~30(목)로 총 6일간이다.10월 23일(목)부터 10월 26일(일) 및 10월 31일(금) 이후부터는 24시간 개방이 아닌 정상 폐관으로 운영되며, 7~8층 정보자료실 개방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이와 함께,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학, 학생 자치기구에서는 중간고사 기간 동안 학우들의 시험 준비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간식 지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먼저, 서경대학교 제52대 한숲 총학생회는 서경대학교 학우들의 든든한 배를 위해 “유부초밥 2pcs, 컵라면, 코카콜라, 호올스"를 마련한다. 10월 23일(목) 낮 12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북악관 앞에서 진행되며 총학생회비 납부자에 한해 가능하고, 준비한 간식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제35대 찬란 인문과학대는 학우들의 시험 준비를 북돋워 주기 위해, ‘카츠산도와 사과즙’을 제공한다. 수령 기간은 10월 23일(목) 낮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청운관 810호 인문대 학생회실에서 학생회비 납부자에 한해 진행되며, 준비한 간식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또, 제27대 찬란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과학대 학우들의 든든한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청운관 1층에서 ‘육회비빔밥+도넛+식혜세트’를 마련한다. 행사는 10월 22일(수) 오후 1시부터 청운관 1층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에게 제공된다. 학우들이 잠시나마 허기를 달래며 시험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제34대 백야 무적이공대에서는 중간고사를 치르기 위해 열공 중인 이공대 재학생들을 위해 “햄치즈 토스트와 감자스페셜토스트 그리코 콜라”를 선착순 40명에게 제공한다. 행사는 10월 23일(목) 오후 6시 북악관 앞에서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북악관 1층에서 진행된다. 제27대 통합 청춘 예술대에서는 예술대 학생들의 중간고사 응원 이벤트로 “닭강정과 콜라”를 준비했다. 행사는 10월 22일(수) 낮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청운관 1층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총 150개를 제공한다. 제41대 바름 총동아리연합회 또한 동아리원들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21일(화) 오전 11시 40분부터 청운관 1층 로비에서 ‘봉구스 밥버거(봉순이, 김치떡갈비 중 택 1개) 60개 및 콜라’를 제공하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서경대 재학 중인 동아리원을 대상으로 하며, 동아리 단체방 확인 및 포탈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제1대 하나 미래융합대는 미융대 학생들을 위해 “타코야끼+불닭볶음면 컵라면" 총 70개를 제공하며 10월 22일(수) 오후 2시 30분에 청운관 1층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간식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받고 싶은 학생들은 예고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방문해 미리 줄을 서는 것이 좋다. 또한 본인 확인을 위해 학생증이나 포털 화면 확인이 필요하니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열심히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서경대 학우들이 이번 간식 이벤트를 통해 잠시나마 달콤한 휴식과 따뜻한 응원의 힘을 얻길 바란다.<홍보실=임다현 학생기자>
서경대 학생팀, ‘3분할 봉투 캠페인’으로 분리배출 불편함 해결 나서
LG HSAD 주최 대학생 공모전 YCC 수상 아이디어 실현 ‘분리할 용기’ 팀, 시민 실천 유도하는 디자인적 해법 제시 ▲ 서경대학교 광고홍보영상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 ‘분리할 용기’. LG그룹 계열 광고회사 HSAD가 주최한 대학생 공모전 YCC(Young Creative Challenge)에서 수상한 아이디어가 실제 캠페인으로 실현됐습니다. 서경대학교 광고홍보영상학과 학생 노지영, 심예원, 최예령으로 구성된 팀 ‘분리할 용기’가 그 주인공입니다. YCC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당선팀에게 300만 원의 실행비와 HSAD 현직 크리에이티브 멘토의 피드백을 제공해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행형 프로그램입니다. 팀 ‘분리할 용기’는 “분리배출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정보 부족이 아니라 불편함 때문”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한 장의 봉투를 플라스틱·캔·일반쓰레기 세 구역으로 나눈 ‘3분할 봉투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 팀 ‘분리할 용기’ 가 디자인한, 한 장의 봉투를 플라스틱·캔·일반쓰레기 세 구역으로 나눈 ‘3분할 봉투’. 이 봉투는 구역 사이에 절취선을 두어 분리수거장에서 쉽게 찢어 내용물을 바로 쏟아부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시민들이 앉은 자리에서 1차적으로 쉽게 분리하고, 버릴 때는 빠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캠페인은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망원한강공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주요 입구와 피크닉존, 편의점 인근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네 곳에 홍보물과 봉투 비치대를 설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청년 플로깅 단체 ‘쓰래커(Threker)’와 세븐일레븐 망원한강공원점, 피크닉 109와 협업해 3분할 봉투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했습니다. 캠페인은 단순한 분리배출 독려를 넘어, ‘불편함을 줄이는 디자인적 해법’을 제시한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팀 ‘분리할 용기’는 “분리배출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려운 이유는 불편함 때문이다”라며 “한 장의 봉투만으로도 실천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한 봉투로도 쓰레기 구분이 가능해 훨씬 간편했다”, “쓰레기를 주울 때 분류가 쉬워졌다”는 등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팀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이어가며,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원문출처> 인더뉴스 https://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78151 <관련기사> 피앤피뉴스 https://www.gosiweek.com/article/1065582371842255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2025학년도 취업연계 중점대학 및 현장실습학기제’ 설명회 개최
인턴십 통한 실무경험 쌓고 싶은 학생에게 관련 핵심정보 압축적으로 전달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는 지난 10월 15일(수) 교내 유담관 9층 Career Lab에서 약 50여 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취업연계 중점대학 및 현장실습학기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턴십을 통한 실무경험을 쌓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및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운영에 대한 핵심 정보를 압축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참여 기관 및 직무 소개 △지원 방법 및 절차 △학점 인정 등 제도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물론,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우수 사례와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전략까지 1시간 동안 알차게 공유되어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 및 우수 사례 소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신의 진로와 직결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문들이 이어졌다. 다양하고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오갔는데, 이는 학생들이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과 현장실습학기제 참여가 단순한 학점 이수를 넘어, 경력 개발의 결정적인 기회로 인식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허성민 서경대 진로취업처장은 "이번 설명회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은 ‘직무 실습 경험’이 취업 시장의 핵심 키워드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었다."며, “우리 진로취업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학에서 습득한 지식을 산업현장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흥연 서경대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진지하게 본인의 역량 강화와 일 경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실습 기회를 찾아 성공적인 첫 사회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 동계방학기간 동안 약 8주간 진행될 취업연계 중점대학은 25년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회에 거쳐 우리 대학 공지 사항을 통해 학생모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경대 금융소비자연구회 (FCL), 초등학생 대상 경제교육 2차 진행
지난달 27일 파쳄 작은 도서관과 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FCL) 금융교육콘텐츠팀이 기획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지난 9월 27일, 파쳄 작은 도서관과 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FCL) 금융교육 콘텐츠팀이 공동으로 기획한 경제교육 프로그램 「복작복작 경제이야기: 엄마아빠는 무슨 일을 할까?」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생산활동의 개념과 직·간접적 생산활동의 차이를 배우고,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통해 이를 체험했다.교육은 개념 설명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부모님의 직업과 자신의 장래 희망을 통해 생산활동의 의미를 배우며, 생산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소득과 이를 기반으로 한 소비의 구조를 익혔다. 특히 ‘샌드위치 가게 놀이’를 통해 샌드위치 가게, 목장, 농장, 빵집 등이 다양한 생산활동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직접 체험하며 경제의 상호보완적 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교육은 부모님의 노동과 헌신 속에 담긴 사랑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경제교육을 넘어 인성교육의 의미도 더했다.한편 지난 첫 번째 프로그램에 이어 진행된 이번 두 번째 교육에는 참여 학생 수가 2배 이상 늘어나며 지역사회 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두 차례 모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놀이로 배우는 경제가 재미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후 프로그램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파쳄 작은 도서관과 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FCL)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실생활과 연결된 배움을 통해 건전한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초등 저학년생을 위한 경제교육 아이디어1. 샌드위치 가게 놀이◎ 활동: 샌드위치 가게를 중심으로 빵집, 농장, 목장 등 재료를 공급하는 다양한 역할을 나누어 놀이함. 직접 야채를 기르거나, 빵을 굽거나, 재료를 배달하는 등 직·간접적인 생산활동을 체험하면서 하나의 상품(샌드위치)이 만들어지기까지 여러 단계의 생산과정이 있음을 배움.◎ 메시지: 하나의 가게에서도 단일한 생산활동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생산활동이 함께 이루어진다는 것을 이해함(예: 농장에서는 야채를 기르는 직접 생산활동뿐 아니라, 포장·운송 같은 간접 생산활동도 이루어짐.)2. 생산활동에 의한 소득 및 소비◎ 활동: 샌드위치 가게 놀이를 통해 생산활동의 결과로 소득이 생긴다는 것을 경험함.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판매해 소득을 얻고, 그 소득으로 물건을 사는 활동을 통해 ‘생산 → 소득 → 소비’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힘.◎ 메시지: 생산활동을 통해 소득이 생기며, 이러한 소득이 있어야 소비가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함. 우리가 입는 옷, 먹는 음식, 사용하는 물건 모두 부모님의 생산활동과 노력으로 가능함을 깨닫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짐.서경대학교 금융소비자연구회(FCL)는 금융정보공학과 박원주 교수가 지도하는 학생 중심 금융 연구회로, 어려운 경제 금융 소식을 독자 여러분께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격주 1회 콘텐츠를 발행합니다.<원문출처>더팁스 https://thetibs.co.kr/?p=4401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센터와 양 기관 공동 협업 프로그램인 ‘청년 취업 Cheer Up!+’ 성료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센터와 양 기관 공동 협업 프로그램인 ‘청년 취업 Cheer up!+’ 행사를 10월 16일(목)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센터 9층 프로그램2실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와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센터 간의 업무 연계 활성화 및 지역청년 고용 거버넌스 활동 수행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청년 취업 Cheer up!+’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청년들의 높은 참여도와 큰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실무형 취업 마인드셋 만들기!’ 라는 주제로 △스펙보다 중요한 ‘문제 해결 중심 사고’ △커뮤니케이션 & 조직 내 협업 마인드 △실무형 인재가 되기 위한 태도와 루틴 등의 순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강의 종료 후 참여 청년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고민을 나누고, 전문가의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허성민 서경대 진로취업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청년 취업 Cheer Up!+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청년들이 실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랑을 직접 체감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며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5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을 개설하여 다양한 홍보와 함께 1:1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0/17/2025101702413.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4641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7945842934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77111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17_0003366908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7911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5117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6510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64406?ref=naver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2025학년도 2학기 기업 및 직무분석 가이드’ 온라인 특강 운영
AI 기반 분석 및 실전 발표와 피드백 통해 전략적 취업 준비 지원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서경대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10월 17일(금), 11월 14일(금), 12월 12일(금)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일정으로 총 3회차 6시간 동안 ‘2025학년도 2학기 기업 및 직무분석 가이드’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산업·기업·직무 전반에 대한 분석 방법과 AI를 활용한 최신 취업 준비 전략을 안내한다. 특강은 △안정적인 기업 탐색 방법 △산업 및 경쟁사 분석 △기업 홈페이지 및 제휴 플랫폼(잇다, 잡플래닛) 활용법 △NCS 직무기술서 및 현직자 인터뷰 활용법 △AI 기반 기업·직무 분석 및 프롬프트 작성법 등으로 구성됐다. 1학기 프로그램에서 다뤘던 내용에서 한층 확장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분석 방법을 도입함으로써 참여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전략적 취업 준비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전 활용 체크리스트를 통해 학습 내용을 실제 취업 준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 및 직무분석 경진대회와 연계한 단계적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이론적 학습에서 나아가 실전 발표와 피드백을 통해 분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산업의 흐름과 트렌드를 이해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허성민 서경대 진로취업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기업 및 직무분석 가이드 특강은 AI와 디지털 기반 분석 도구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탐색하고 산업 구조를 이해하는 통찰력을 키워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5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하여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을 개설하여 다양한 홍보와 함께 1:1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0/16/2025101601673.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4252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540830493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6317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0612
서경대학교, 서울런 진로캠퍼스 11월 시범 운영
K-뷰티·K-POP·한국어교육 등 5개 과정 개설...지역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진로 탐색 지원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잠재력을 발굴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서울런 진로캠퍼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런’은 서울시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맞춤형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멘토링을 무상으로 제공해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사업이다. 출범 5년 차를 맞아 단순 학습 지원을 넘어 진로 탐색과 취업 연계까지 확대한 ‘서울런 3.0’으로 발전하고 있다. 서경대가 운영하는 이번 진로캠퍼스는 예체능 분야 진로에 관심 있는 학생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K-뷰티(헤어디자이너·메이크업아티스트·네일아티스트) ▲K-POP 댄스 ▲한국어 교육 등 총 5개로, 각 과정은 15회차 수업으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서경대학교의 교수진이 직접 지도하며, 서울런 회원 중·고등학생 1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모집은 주말반 과정부터 시작된다. 헤어디자이너와 K-POP 댄스 과정 참가 희망자는 오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구글폼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11월부터 수업에 참여한다. 이어 겨울방학 기간에는 메이크업아티스트·네일아티스트·한국어교육 과정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포트폴리오 제작 기회 외에도 협력 업체 취업 추천, 동문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참여 혜택이 제공된다. 서경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진로 체험을 넘어 전문적인 진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철민 서경대 연구산학부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잠재력을 진로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가 되길 바란다.”며, “서경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불균형 해소와 지역사회 상생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대는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서울시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 ▲ 늘봄학교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대학 협력형 교육모델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0/16/2025101601530.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4246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2950477668 뉴스1 https://www.news1.kr/local/seoul/5942712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0563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6313 천지일보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8461 한국강사신문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8806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64412?ref=naver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칼럼: [임성은의 정책과 혁신] 〈27〉마을버스 대란, 진짜 문제는 요금이 아니라 제도다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前 서울기술연구원장 마을버스가 서울시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 시내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외부 색깔은 초록이지만 동색은 아니다. 시내버스가 서울 전역을 종횡무진 누비는 반면, 마을버스는 자치구 내부만을 이어주는 '생활형 교통수단'이다. 최근 한두달 사이에 마을버스는 서울시장을 면담 대상자로 소환하며 사회적 이슈로 등장했다. 민영제, 즉 수익을 전액 가져가는 사업체이면서도 '재정지원 기준액 상향'이라는 합의서에 서명을 받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환승 탈퇴'를 거론하고 있다. 이쯤 되면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된다. 이 방식이 과연 지속 가능한가? 무엇보다 공정한가? 그렇다면 왜 이런 이런 일이 벌어졌으며, 해법은 무엇일까? 첫째, 이번 마을버스 사태의 배경은 운영적자이며, 그 배경에는 비현실적인 요금체계가 자리한다. 마을버스는 구청장이 요금을 조정할 수 있다. 실제로 마을버스 요금은 구마다 다르며, 대체로 시내버스보다 저렴하다. 이번 기회에 마을버스 요금을 정상화시키는 것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마을버스 이용자는 시내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하기 때문에, 요금이 다소 오르더라도 실질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 둘째, 정부가 마을버스 적자를 지원하려면 회계투명성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 시민들은 잘 모르지만 마을버스는 시내버스와 달리 준공영제가 아니다. 즉 수입과 지출을 서울시가 직접 관리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적자 규모를 객관적으로 알 수 없고, 시민의 세금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를 낳는다. 디지털을 넘어 인공지능(AI)시대와는 동떨어진 행정이 아닐 수 없다. 서울시의 최근 7년간 재정지원금 현황을 보면, 운행횟수는 일 평균 128회에서 97회로, 운수종사자는 3394명에서 3050명으로 줄었는데 지원액은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업체 수가 59개사에서 96개사로 늘어난 것과 무방하지 않다. 통상 시장경제에서 적자가 지속되는 산업에서 업체가 늘어나는 일은 드물다. 회사 수가 늘면 관리비용이 그만큼 증가하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셋째, 중앙정부의 역할도 필요하다. 현재 대중교통 재정지원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서울시는 예외로 취급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행사하는 공공요금 관리제도에 매년 물가상승률에 연동해 소폭의 요금 인상을 자동 반영하는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계속 동결을 강요받다가 4~5년 혹은 10년에 한 번씩 대폭 인상하는 현재의 방식은 시민 반발이 크고, 선거 시기와 겹쳐 정치적 논란이 커진다. 반면 매년 50원 정도의 점진적 인상은 시민 부담이 크지 않으며, 교통카드 중심의 결제체계에서는 체감 저항도 낮다. 넷째, 서울시와 마을버스 조합과의 합의문에 포함된 '운송서비스 개선계획'은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보완돼야 한다. 운수종사자 채용계획은 처우문제와 연계돼 시내버스와의 형평성과 직결된다. 마을버스 임금이 너무 낮다고 주장하지만, 시내버스 임금이 과도하다는 지적 역시 존재한다. 현재 진행되는 통상임금을 반영한 임금협상에서 서울시도 참조할 부분이다. 품질제고를 위해 난폭운전 등의 이용자조사와 모니터링, 버스노선 조정, 지원금 차등제를 마을버스에도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시민의 세금은 버스 적자 보전보다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과 중장기적 투자에 우선 사용돼야 한다. 이용자 부담 원칙을 무시한 채 수천억원의 세금을 보조금 형태로 투입하는 것은 재정의 본질을 왜곡하고, 행정의 목적을 흐리게 만든다. 서울의 대중교통이 '정치의 수단'이 될 것인지, '시민의 발'로 남을 것인지를 가르는 시험대에 서 있다. 투명한 운영, 합리적 요금제, 그리고 신의성실의 원칙이 지켜질 때 비로소 진정한 공공교통의 지속 가능성이 확보될 것이다.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前 서울기술연구원장 <원문출처>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51015000026